성찰, 대화, 공간의 가능성(Acad Med, 2015)

Reflection, Dialogue, and the Possibilities of Space

Arno K. Kumagai, MD, and Thirusha Naidu, PhD





임상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필요하지만, phronesis(실천적 지혜)를 포함한 전문적 정체성의 성장을 촉진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실천적 지혜의 그 목적은 자신와 인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6–9

the teaching of clinical knowledge and skills alone is necessary but not sufficient to facilitate the growth of a professional identity that embraces phronesis (practical wisdom), the goal of which is to act in the world for the betterment of both one’s self and humankind.6–9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학습 과정에서 '공간' 창출을 필요로 하며, 공간이라는 자원은 점점 더 부족한 부족해지고 있다.

However, these activities— require the creation of space during the learning process,18 a resource that is in increasingly short supply.



이 논의를 위해, 우리는 성찰적 실천을 성찰(즉, 수행 중 또는 이후에 사고), 비판적 성찰(즉, 개별 정체성과 사회적 맥락을 연결하는 성찰), 반사성을 포함하는 정형화된 "행동의 방식"으로 정의했다. 

For this discussion, we defined reflective practice as 

a formalized “way of doing” that includes reflection (i.e., thinking during or after doing), critical reflection (i.e., reflection to connect individual identity and social context), and reflexivity. 


여기서, 반사성자기성찰, 상호주관적 성찰과 협동, 사회적 조건과 불의에 대한 비판적 분석으로 구성된 습관이다.36,37

Here, reflexivity is meant to be a habit that comprises introspection, intersubjective reflection and collaboration, and a critical analysis of social conditions and injustice.36,37



공간: 도입

Space: An Introduction


성찰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개념으로 공간을 envision함으로써 다양한 옵션 제공할 수 있다.

Envisioning space as a central concept in fostering reflective practice offers a multiplicity of options


[질병과 치료의 인간적 차원을 성찰하는 공간]을 창조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면, 시간과 지속성duration에 관해서 생각할 수 있다. 공간은 또한 특정한 물리적 지역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어떤 사람이 전문직 정체성과 윤리의 발달의 관점에서 공간을 본다면, 공간의 또 다른 측면(자유, 기회, 가능성)과 교육 프로세스의 근본적 중요성을 드러낼 것이다

When thinking about creating space to reflect on the human dimensions of illness and care, one may think in terms of time and duration . Space may also be thought of as a specific physical locale . However, if one looks upon these moments of reflection in terms of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identity and ethos, other aspects of space, including freedom, opportunity, and possibility, open up and emerge in their fundamental importance to the educational process.



이 교육적인 "공간"을 그것의 사용에 관해서 말하는 것도 보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질병과 의학의 인간적 차원] 및 [의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려하게 되면, 환자를 [생리적 실체]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각적이고 사회적인 존재로서 보게 된다다른 곳에서 제안되었듯이, 이렇게 된다면, 생의학에서 작동하는 도구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지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세계(의료 윤리, 인본주의, 전문성, 다양성과 사회 정의의 문제 등)에 대한 way of knowing이 필요해진다마찬가지로, 이러한 분야에서 학습의 산물은 지식(즉, 사실)이나 기술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개인적인 가치와 자기 자신, 다른 사람들, 그리고 세계를 향한 오리엔테이션(지향)의 발전이다그것은 이해이며, 그것은 질병과 의료의 인간적인 면과의 깊고 지속적인 참여로 정의될 수 있다.6

It might be fruitful to also talk about this educational “space” in terms of its uses. Consideration of the human dimensions of illness and medicine and the social responsibilities of the physician concerns patients, not only as physiological entities but also as sentient, social beings-in-the- world. As has been proposed elsewhere,6,39 topics within this sphere—such as medical ethics, humanism, professionalism, and issues of diversity and social justice—require a way of knowing the world that is fundamentally different from the instrumental, outcomes- directed knowledge that is operative in the biomedical sciences. Similarly, the product of learning in these areas is not just knowledge (i.e., facts) or skills; rather, it is the development of personal values and an orientation towards oneself, others, and the world—it is understanding, which may be defined as a deep and abiding engagement with the human aspects of illness and medical care.6


위의 논의는 이러한 대화와 글쓰기, 독서, 예술과 관련된 활동이 이루어지는 형태는 (사례 프레젠테이션, 병동 라운드, 병태생리적 고려 사항, 감별진단, 구체적인 질병에 대한 치료, 환자관리 접근법에 대한 근거에 대한 논쟁, 질병과 사망에 컨퍼런스와 같이) 의학 교육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유형의 토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암시한다. 

The discussion above suggests that the form that these conversations and the associated activities in writing, reading, and the arts take is essentially different from other types of discussions found in medical education, such as case presentations, ward rounds, considerations of pathophysiology, differential diagnoses, or the treatment of specific disorders, debates over evidence for and against approaches in management, or conferences on morbidity and mortality. 


질병과 임상적 실천의 인간적 또는 사회적 측면에 대한 대화는 매우 다른 배경에서 출발하며, 서로 매우 다른 세계관과 사회적 정체성과 삶의 경험 및 가치를 가진 대화자들 사이의 대화의 형태를 취한다.

The conversations about the human or social aspects of illness and clinical practice take the form of dialogues between interlocutors who may come from very different backgrounds and may have very different worldviews, social identities, life experiences, and values.


(see Table 1).


토론과 대화

Discussions and Dialogues


예를 들어, 두 가지 관련 상황을 고려해보자. 우선, 의료팀은 복통과 황달로 62세의 여성을 평가하고 차등 진단과 관리 계획에 대해 논한다.

As an example, consider two related situations. First, a medical team evaluates a 62-year-old woman with abdominal pain and jaundice and discusses a differential diagnosis and management plan.


이와는 대조적으로, 인생을 바꾸는 뉴스를 접하는 것은 추상적인 논의 이상의 것으로 구성된 성찰과 대화를 촉발한다. 초점은 [엄격한 임상]에서 [깊은 인간]으로 바뀐다.

In contrast, breaking the life-changing news prompts reflection and dialogue that consists of much more than an abstract discussion. The focus shifts from the strictly clinical to the profoundly human,


비록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이 상황에서 권위authority는 suspend될 수도 있고, 공유될 수 있다: 그것은 과거 경험 또는 감정의 소유권ownership에 대한 권위이다. 즉 주관적인 "나"의 권위를 말한다 ("이 일은 "나"에게 일어나고 있다, "나는 이 일에 대해 이렇게 느낀다.")17

Although never completely absent, authority in this situation may be suspended or shared: It is the authority of ownership of past experience, of feeling—the authority of the subjective I (“this happened [or is happening] to me,” “I feel this way about what has happened”).17


이러한 경험과 대화에서 얻은 교훈은 자기 "내부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폴라니(Polanyi)가 묘사한 바와 같이, 우리 자신에 대한, 서로서로에 대한, 그리고 세상에 대한 우리의 암묵적인 지식으로 40 "우리 안에 머무르는 것dwell"이다.6

The lessons from these experiences and dialogues have the potential to “go deep” within the self—to become internalized and, as described by Polanyi,40 “to dwell within” us—in our tacit knowledge of ourselves, each other, and the world.6 


그렇다면 이런 유형의 대화 중에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인간 상태와 관련된 문제를 탐구할 때, 각 대화자interlocutor는 이 상호작용에서 자신의 전체성totality에 관여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각각은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며, 그 관점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을 조직]하는 관점이다.

So how does one describe the interactions that take place during this type of dialogue? In exploring matters involving the human condition, each interlocutor may engage his or herself in its totality in this interaction. In other words, each brings forth a unique perspective with which he or she organizes the world into something that is comprehensible.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유41은 이러한 성질을 아비투스habitus이라고 했다. 부르디부에 따르면, 아비투스는 과거의 경험과 사회적, 경제적 정체성에 의해 형성된 인지적 행동적 스키마를 내포하고 있다. 그 결과, 아비투스는 세계에서의 개인의 인식과 행동을 변형시킬 수 있다.[41 아비투스는 유연하고 변화할 수 있다; 이것은 세계에서 보고 행동하는 주관적인 방법으로 계급, 특권, 그리고 힘과 같은 객관적인 차이를 지속적이고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The French sociologist Pierre Bourdieu41 called this disposition habitus. According to Bourdieu, habitus connotes cognitive and behavioral schemata shaped by past experiences and social and economic identities, which in turn structure an individual’s perceptions and actions in the world.41 Habitus is flexible and mutable; it is an enduring and unconscious expression of objective differences, such as class, privilege, and power, in subjective ways of seeing and acting in the world. 



대화는 참가자들의 깊이 간직된 믿음, 기억 그리고 가치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서로 충돌하기도 한다. 이러한 저항resistance은 각각의 자신의 관점과 행동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하고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A dialogue may call forth deeply held beliefs, memories, and values of participants in ways that may clash with each other; this resistance may afford an opportunity for each to critically reexamine his or her own perspectives and actions and lead to new ways of seeing and knowing.



성찰적 공간의 필수 특성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Reflective Space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찰적 공간은 유동성fluidity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성찰적 순간을 만들 기회와 상황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성찰적 공간은 특정 지역, 활동(과정, 프로그램, 워크샵) 또는 설정(회진, 진료소 예약, 수술실)으로 정의될 수 없다.

As we have implied above, reflective space is characterized by its fluidity: Opportunities and circumstances to create moments of reflection vary tremendously, and therefore reflective space cannot be defined by a specific locale, activity (course, program, workshop), or setting (ward rounds, clinic appointment, operating room).


따라서 공간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다면, 이러한 상호작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어떤 특성이 필요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 안전의 필요성, 

  • 분리성의 느낌 

  • 전환의 인식

...이라는 세 가지 요건이 식별될 수 있다.

Therefore, to look at space in another way, one must consider what characteristics are necessary to optimize these interactions. In this context, three requirements can be identified: 

  • a need for safety, 

  • a sense of separateness, and 

  • an awareness of transition.


첫째, 안전과 기밀성이 가장 중요하다. 권력과 특권의 차이는, 모든 참여자가 열린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이 acknowledge되고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First, a sense of safety and confidentiality is paramount. Differences in power and privilege— —must be acknowledged and balanced as much as possible to allow all participants to engage in open discourse.


둘째, 기회가 일시적이더라도, 그러한 공간을 만들려는 의도가 있어야 한다. 즉, 합의에 의한 대화자들은, 바로 그 성찰의 순간만이라도, 일상생활의 산만함과 긴급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Second, there must be intent to create such space, even if the opportunity is transient. That is, the interlocutors by agreement must remove themselves from the distractions and exigencies of daily life—if only for a considered moment of reflection.


성찰과 대화에 헌신하는데 필요한 공간과 관련된 시간을 분리하여 지정한다. 누군가는 "왜"그래야 하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It sets it apart and designates the space—as well as the time involved—as devoted to reflection and dialogue. “Why,” one asks,


성찰적인 대화를 위한 공간이 의도적으로 주어지지 않는 한, 임상 치료의 생의학적 측면과 그것을 유도하는 "기술적 합리성"과 관련된 논의가 대화의 중심을 차지할 것이며, 다른 형태의 사고와 탐험을 침묵시킬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러한 분리는 물리적인 분리 그 자체보다는 [mindfully 행동하기로 한 의식적인 결정]과 관련이 있다.

Unless reflective dialogues are intentionally given space to happen, discussions involving the biomedical aspects of clinical care and the “technical rationality”42 that drives them will predominate the exchanges and silence other forms of thought and exploration. In this sense, this separation is related to the conscious decision to act mindfully43 rather than a physical separation per se.


이 결정은 [삶의 혼란스러운 흐름으로부터 심리적으로 분리되어 성찰의 태도에 "step into"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이러한 활동들이 누군가의 일상적인 활동에 "추가"되거나 "추가 기능"으로 보여져야 한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그것들은 전문직업적 자아의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It is a deliberate act to psychologically separate oneself from the chaotic flow of life to “step into” an attitude of reflection. We do not mean to say that these activities are “extra” or should be seen as “add-ons” to one’s usual activities; on the contrary, they represent an essential element in the development of the professional self.


반성하고 명상하는 공간의 전형은 일본 전통 다도인 차노유에서 찾을 수 있다.

The epitome of “stepping into” a space of reflection and mindfulness can be found in cha-no-yu, the traditional Japanese tea ceremony.


다도식은 모든 종류의 mindful한 실천에 매우 중요한 성찰를 위한 일시정지 형식의 구현이다.

The tea ceremony is the embodiment of the type of pause for reflection that is so critical in all types of mindful practice;


여기서 요점은 [일상적인 활동에서의 의도적 일시 중지intentional pause]는 온전히 임상 실습의 성찰적이고 의식적인mindful 측면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극의 느낌과 경이에 대한 이해를 일상의 생각과 대화로 엮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The point here is that dedicated, intentional pauses in daily activities must be created to fully develop a reflective, mindful aspect of clinical practice. The challenge remains, then, to weave an appreciation of the sense of tragedy and wonder into daily thoughts and conversations.


이 공간을 반영하여 특징짓는 세 번째 특성은 그것의 일시성, 즉 그것의 경계성liminality에 대한 인식이다. 경계성의 개념은 원래 프랑스 인류학자 아놀드 반 게넥에 의해 소개되었는데, 그는 모든 사회가 주요 삶의 사건(예: 출산, 청소년, 성인, 결혼, 죽음)을 특징짓는 "통과의례rites of passage"를 가지고 있다고 제안했다.

The third quality that characterizes this space for reflection is an awareness of its transitory nature—that is, its liminality. The concept of liminality was originally introduced by the French anthropologist Arnold van Gennep,45 who proposed that all societies have “rites of passage” that characterize major life events (i.e., childbirth, adolescence, adulthood, marriage, and death).


이러한 의식은 반 게넥이 "페리오데 리미네이어" 또는 "스테이즈 드 바지"라고 부른, transition과 관련된 의식ritual의 구현embodiments이다. 이 의식은 한 개인이 그녀의 존재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다.

These rites are ritual embodiments of transition—of what van Gennep called “périodes liminaires” or “stages de marge”45—in which an individual goes from what she was to what she is to be.



어떤 사회에서든 개인의 삶은 한 나이에서 다른 나이까지 그리고 한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passage를 겪는다. 연령이나 직업군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곳이라면, 한 그룹에서 다음 그룹으로 발전하는 것은 의학이라는 분야에서 견습생 노릇을 하는 것과 같은 special acts을 동반한다.45

The life of an individual in any society is a series of passages from one age to another and from one occupation to another. Wherever there are fine distinctions among age or occupational groups, progression from one group to the next is accompanied by special acts, like those which make up apprenticeship in our trades.45


반 게네프45는 각각의 의식은 세 가지 단계를 가진다고 설명한다. 

  • 인의 이전 삶과 자아 정체성과 분리하는 경계전 단계 

  • 전환 자체가 발생하는 경계 단계("stage de marge") 및

  • 인이 새로운 그룹에 편입되는 경계후 후 단계

Van Gennep45 describes each rite as having three stages: 

  • a preliminal stage involving separation of the individual from his or her former life and self- identity; 

  • a liminal stage (“stage de marge”) in which the transition itself occurs; and 

  • the postliminal stage in which the individual is incorporated into the new group. 


각 단계에서, 이전의 자아(프로페인)로부터 새로운 자아(sacred)를 구분하는 과정의 일시적(또는 경계적) 특성에 대한 의식적인 인식이 있다.

At each stage, there is a conscious awareness of the transitory (or liminal) nature of the process, which separates one’s previous self (the “profane”) from one’s new sense of self (the “sacred”).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의학교육 과정과 졸업후 과정은 일반적으로 이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변화적인 시기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각 단계, 즉 임상실습, 졸업식, 인턴십, 레지던트는 본질적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는 전환기 이다. Wald와 동료가 지적한 바와 같이, 글쓰기 및 피드백을 포함한 성찰 활동은 성찰 능력과 전문적 정체성의 발달에 있어 통과의례 동안 의대생들을 돕는다.

Considered in this context, the process of medical education and postgraduate training has commonly been seen as one of the most transformative periods in the lives of those choosing this path. Each stage—the preclinical years, clinical clerkships, graduation, internship, and residency—is in essence a period of transition, of becoming someone new. As Wald and colleagues15 point out, reflective activities, including writing and feedback, assist medical students during their rites of passage in the development of reflective capacity and professional identity.



여기서 두 가지 점을 강조할 가치가 있다. 

Two points are worth emphasizing here. 


첫째, 비록 의학 교육의 과정이 주요한 공식적인 변화(의사원, 의대생에서 레지던트로, 레지던트에서 주치의로)를 포함하지만, 각 단계 내에는 개인과 그들의 관점이 근본적인 방식으로 변할 수 있는 무수한 변혁적 사건과 기간이 포함되어 있다. 

First, although the process of medical education involves major formal transitions (preclinical student to clinical clerk, medical student to resident, resident to attending physician), each stage contains innumerable transformative events or periods in which individuals and their perspectives may change in fundamental ways. 


둘째, 이러한 변화는 공식적인 훈련의 종료와 함께 끝나지 않는다. 이런 맥락에서 illumination은 영구적인 계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이러한 유형의 교습과 학습은 개인(학습자와 교사 모두)이 변화할 수 있다는 개념을 구체화한다. 

Second, this transformation does not end with the end of formal training. Illumination in this context does not imply permanent enlightenment. Indeed, this type of teaching and learning embodies the notion that individuals— learners and teachers alike—are capable of change. 


매 순간과 각 단계는 학습자와 교사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being-in-the-world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나타낸다. 즉 인간적 의도를 가진 성찰적 실천을통해 임상적 우수성과 환자 중심적 의료를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이다.39

Each moment and each stage represents an open space in which learners and teachers may explore a wide array of possibilities of being-in-the-world: ways in which reflective practice with humanistic intent may cultivate clinical excellence and patient- centered care.39


이런 의미에서, 의학 교육의 이러한 비전은 살아있는 텍스트로서 교과과정을 보는 피나의 현상학적 관점에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교육은 무엇을 배우고 어떤 기술을 습득하는가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전문직업적 자아와 오리엔테이션(지향)의 발달을 촉진하는 lived experience의 과정이다.

In this sense, this vision of medical education finds resonance in Pinar’s46 phenomenological view of the curriculum as a lived text: 

Education is not only a matter of what is learned and what skills are acquired but is also a process of lived experience that fosters the development of a professional self and orientation to the world.



결론: 공간과 장소

Conclusion: Space and Place


지리학자 이푸투완은 서양문화에서 자유를 상징하는 '공간'과 친숙성과 안전을 상징하는 '장소'를 구별한다. 

The geographer Yi-Fu Tuan47 makes a distinction between space, which in Western cultures represents freedom, and place, which represents familiarity and safety:


공간은 서양에서 자유의 흔한 상징이다. 우주는 열려 있다; 그것은 미래를 암시하고 행동을 불러온다. 부정적인 면에서는 우주와 자유는 위협이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것은 노출되고 취약하다. 열린 공간에는 전봇대와 표지판이 없다. 그것은 인간의 확립된 의미의 고정된 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의미가 부과될 수 있는 백지장과 같다. 밀폐되고 인간화된 공간은 '장소'이다. 공간과 비교하여 장소는 [확립된 가치]의 [조용한 중심]이다.

Space is a common symbol of freedom in the Western world. Space lies open; it suggests the future and invites action. On the negative side, space and freedom are a threat.… To be open and free is to be exposed and vulnerable. Open space has no trodden paths and signposts. It has no fixed pattern of established human meaning; it is like a blank sheet on which meaning may be imposed. Enclosed and humanized space is place. Compared to space, place is a calm center of established values.



[삶, 고통, 죽음,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보살핌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인간적 의미에 대한 반성과 대화를 위한 공간을 지정함]으로써, 우리는 [교육과정 공간]을 [느낌과 경험으로 충만한 배움의 장소]로 바꾼다.

By designating space for reflection and dialogue on life, suffering, death, and dying, as well as the human meanings of providing care and comfort to those afflicted, one transforms curricular space into a learning place that is invested with feeling and experience.



그러나 공간이 장소로 완벽하게 transform할 수는 없다. 이상적으로, 이 locale은 '장소'가 갖는 안전과 보안, 그리고 감성적인 "귀향"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being 과 becoming의 자유와 가능성을 갖춘 '공간'이다. Tuan47이 보다 광범위한 맥락에서, "인간은 공간과 장소를 모두 필요로 한다. 인간의 삶은 피난처와 모험, 애착과 자유 사이의 변증적인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However, there is not a complete transformation from space to place: Ideally, this locale retains both the safety and security, as well as the emotional “indwelling,” of place and the freedom and possibilities of being and becoming of space. As Tuan47 remarks in a broader context: “Human beings require both space and place. Human lives are a dialectical movement between shelter and venture, attachment and freedom.”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상황에서 공간은 물리적 locale이나 사용 시간이나, 다른 활동과의 물리적 격리에 의해 정의되지 않는다. 대신에, 그것은 이 시간, 이 장소, 이 대화를 의학 및 의료의 인간적 요소에 대한 성찰과 대화를 위한 것으로 지정하려는 의도로서 정의된다.

Under all of these circumstances, however, the space is defined not by physical locale, time spent, or even physical isolation from other activities. Instead, it is defined by the intention to designate this time, this place, this conversation as one that involves reflection and dialogue about the human elements of medicine and medical care.


[안전, 의도, transition 인식]은 [질병과 의료의 인간적 측면을 충분히 탐구하기 위한 교육적 공간]의 핵심 특징이다.

Safety, intentionality, and awareness of transition, these are the essential qualities—the dimensions—of the educational space in which the human aspects of illness and medical care may be fully explored.







 2015 Mar;90(3):283-8. doi: 10.1097/ACM.0000000000000582.

Reflectiondialogue, and the possibilities of space.

Author information

1
Dr. Kumagai is professor of internal medicine and medical education and director, Family Centered Experience and Longitudinal Case Studies Programs, University of Michigan Medical School, Ann Arbor, Michigan. Dr. Naidu is lecturer, Department of Behavioral Medicine, Nelson R. Mandela 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KwaZulu-Natal, and head of clinical psychology, King Dinuzulu Hospital, Durban, South Africa.

Abstract

To educate physicians who are capable of delivering ethical, socially responsible, patient-centered care, there have been calls for identifying curricular space for reflection on the human and societal dimensions of medicine. These appeals, however, beg the question: What does it mean to devote space in an otherwise busy curriculum for these types of reflection? This Perspective is an attempt to understand the nature of this educational space in terms of its purpose, uses, dynamics, and limitations, and the underlying components that allow reflection and transformation to occur. Reflections on psychosocial themes often take the form of dialogues, which differ from the discussions commonly encountered in clinical settings because they require the engagement of the participants' whole selves--life experiences, backgrounds, personal values, beliefs, and perspectives--in the exchanges. Dialogues allow for the inclusion of affective and experiential dimensions in addition to intellectual/cognitive domains in learning, and for an emphasis on discovering new perspectives, insights, and questions instead of limiting participants solely to an instrumental search for solutions. Although these reflections may vary greatly in their form and settings, the reflective space requires three qualities: safety and confidentiality, an intentional designation of a time apart from the distractions of daily life for reflection and dialogue, and an awareness of the transitional nature--the liminality--of a critically important period of professional identity development. In this open space of reflection and dialogue, one's identity as a humanistic physician takes form.

PMID:
 
25426737
 
DOI:
 
10.1097/ACM.0000000000000582
[Indexed for MEDLINE]


동료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 체계적 문헌고찰(Med Teach, 2011)

Reliability and validity of student peer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 A systematic review

RENE´ E SPEYER1, WALMARI PILZ2, JOLIEN VAN DER KRUIS3 & JAN WOUTER BRUNINGS2

1HA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The Netherlands, 2Maastricht University Medical Center, The Netherlands,

3Jeroen Bosch Hospital, The Netherlands






도입

Introduction


의료 실무에서 동료 평가는 가치 있는 도구로 간주된다. 동료 평가는 

  • 학생들이 교육 활동에 참여하도록 자극하고 

  •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 팀 성과를 개선하거나, 

  • 개인적인 노력을 결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 동료 평가는 학생들이 서로의 직업적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갖도록 할 것이다.

In medical practice, peer assessment is considered to be a valuable instrument. Peer assessment can be used to stimulate students to participate in educational activities and clarify assessment criteria, improve team performance or determine individual effort. Peer assessment will encourage students to develop a critical attitude towards each other’s professional behaviour.


Gielen(2007)에 따르면, 동료 평가는 5가지 주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가 도구로서 동료평가 사용

  • 학습 도구로서의 동료 평가 사용, 

  • 학습 환경에 사회적 통제의 설치, 

  • 평생 학습에 대한 자기 감시와 자기 통제를 위한 학생들의 준비, 

  • 실에서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According to Gielen (2007), peer assessment has five main goals: 

  • The use of peer assessment as an assessment tool and learning tool, 

  • the installation of social control in the learning environment, 

  • the preparation of students for self-monitoring and self-regulation in lifelong learning, and 

  • the active participation of students in the classroom.


동료 평가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목표는 평가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 동료들에 의한 판단은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하므로, 평가 도구로서 동료 평가가 갖는 하위목적에 따라 동료 판단에 대한 일부 퀄리티 기준이 결정될 수 있다. 동료 평가를 평가 도구로 사용하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이해당사자들이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고 수용acceptance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The most well-known goal of peer assessment is its use as an assessment tool. As the judgements by peers need to be valid and reliable, some quality criteria for the peers’ judgements can be formulated depending on the subgoal of peer assessment as an assessment tool. A prerequisite to achieve this goal of using peer assessment as an assessment tool is that stakeholders need to have confidence in and show acceptance of the results of the assessment.


두 번째 목표는 동료 평가를 학습 도구라고 한다. 3가지 과정이 이 학습을 생산하거나 지원할 수 있다. 

  • 학습과 피드백을 위한 평가를 통한 피평가자의 학습, 

  • 학습 평가를 통한 평가자의 학습 

  • 료 학습 프로세스를 통한 학습이다.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필요하다면 학생들은 전문직업적 행동을 조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

The second goal refers to peer assessment as a learning tool. Three processes are able to produce or support this learning: 

  • learning by the assessee through assessment for learning and feedback, 

  • learning by the assessor through assessing for learning, and, 

  • learning by both through peer learning processes. 

By providing feedback to students, their professional behaviour can be adjusted and improved if necessary.


세 번째 목표인 사회적 통제의 도구로서의 동료 평가는 가장 외부적인 통제를 필요로 한다. 원하는 행동에 도달하고 원치 않는 행동을 피하는 효율성은 가장 중요한 퀄리티 컨셉으로 간주된다.

The third goal, peer assessment as a tool for social control, requires the most external control. The efficiency in reaching desired behaviour and avoiding undesired behaviour is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quality concept.


그러나, 학생들이 평생 학습자로서 스스로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고, 독립적 학습자가 되는 것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할 때, 네 번째 목표가 달성될 수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행동을 자제하고 스스로 관찰하게 된다.

However, when aiming at helping students to learn how to assess themselves as lifelong learners and grow to become independent learners, a fourth goal has been achieved, resulting in self-regulation and self-monitoring of learning behaviour by students themselves.


최종 목표는 동료 평가가 학생 중심 학습 환경 내에서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자극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교실에서 자율성 서포트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계된다. 평가의 질은 각 학생의 학습과 평가에 대한 'sense of ownership'의 발달로 개념화될 수 있다.

The final goal is most directly linked to autonomy support in the classroom as peer assessment becomes a tool to stimulate active participation of students in their learning within student-centred learning environments. Quality of assessment can be conceptualized as the development of a ‘sense of ownership’ of the learning and assessment for each student.


따라서, 동료 평가의 질은 

  • 평가의 신뢰성, 

  • 동료 간의 상호작용, 

  • 평가의 부담 수준 

  • 각 (학생) 동료 간 평가 사이의 동등성에 대한 가정

...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Norcini 2003).

Thus, the quality of peer assessment can be influenced by a variety of factors, including the reliability of the assessment, the interaction between peers, the stakes of the assessment and the assumption of equivalence between the evaluations of each (student) colleague or peer (Norcini 2003).


의사가 동료 심사를 위해 사용하는 평가 기구의 심리적 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고, 의대생들의 동료 평가를 연구할 때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Dijcks et al. 2003). 일반적으로, 불충분한 타당성이나 신뢰성을 보이는 평가도구의 결과는 정확하게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평가 기구의 심리학적 특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

As doubts have been described about th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of the assessment instruments used for peer review by physicians, the same problems might be expected when studying peer assessment by medical students (Dijcks et al. 2003). In general, it is necessary to have exact knowledge of th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of assessment instruments being used, because the outcome of instruments showing insufficient validity or reliability cannot be correctly interpreted.


본 연구에서, 동료 평가는 토핑(1998년)에 따라 정의된다: 

개인이 유사한 지위를 가진 동료학습의 결과결과물의 양, 수준, 가치, 품질 또는 성공을 고려consider하게 하는 것 

In this study, peer assessment is defined according to Topping (1998):

‘An arrangement in which individuals consider the amount, level, value, worth, quality, or success of the products or outcomes of learning of peers of similar status’. 


동료 평가란 

같은 분야에서 동료(피어) 학생이 그 의학 분야의 업무나 업무의 질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Peer assessment refers to 

the assessment of a student’s performance undertaken by a fellow (peer) student in the same field, in order to maintain or enhance the quality of the work or performance in that medical field.



방법

Method



결과

Results


연구 개괄

Overview of studies


Table 2 presents an overview of all included articles listing authors in alphabetical order.




일반 기술

General description


포함된 기사를 보면, 아마토와 노발레스 카스트로(2009)의 스페인어 연구를 제외하고 모든 출판물은 영어로 작성되었다. 1970년대에는 4개의 연구가, 1980년대에는 2개의 연구가, 1990년대에는 4개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다른 18개 연구는 이 지난 10년 동안 발표되었는데, 이는 동료 평가, 특히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Looking at the included articles, all publications were English written with the exception of one Spanish study by Amato and Novales-Castro (2009). Four studies were published in the 1970s, another two in the 1980s and four in the 1990s. The other 18 studies were published this last decade, suggesting a growing interest in peer assessment and, especially, in its reliability and validity.


거의 모든 연구들이 의대생들에게 집중되었다. 한 연구는 약국 학생(O'Brien et al. 2008)의 동료 평가를 설명하고, 또 다른 연구는 의학과 치과를 결합한 그룹의 동료 평가를 설명했다(Nofziger et al. 2010). 저자에 의해 언급될 경우, 데이터 누락이나 드롭아웃의 수를 고려하여, 이 모든 연구의 실제 참가자 수는 16명에서 349명 사이였습니다. 과목 수가 50개 미만인 학생 수는 7개, 과목 수가 50개에서 100개 사이인 8개, 과목이 100개 이상인 13had를 대상으로 한 13 had가 포함되었다. 피험자의 중간값은 98명(1⁄451; 75 번째 백분위수 1⁄4160).

Almost all studies focused on medical students. One study described peer assessment in pharmacy students (O’Brien et al. 2008), and another in a combined group of medical and dentistry students (Nofziger et al. 2010). The actual number of participants in all these studies, taking into account the number of drop-outs or missing data if mentioned by the author(s), ranged from16 to 349 students. 

    • Seven studies included student populations with fewer than 50 subjects; 

    • 8 studies had between 50 and 100 subjects and 

    • 13 had more than 100 subjects. 

The median number of subjects was 98 (25th percentile ¼51; 75th percentile ¼160).


대부분의 연구는 프로페셔널한 행동을 평가의 주요 대상으로 간주했다(Bryan et al. 2005; Cottrell et al. 2006; Kovach et al. 2009), 다른 연구에서는 리더십 능력(Chen et al. 2009), 인터뷰 기술(Rudy et al. 2001; Perera et al. 2010) 또는 문제 기반 성과(Sulvan et al. 1999; Papincakzakz)와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타 2007a,b; Amato & Novales-Castro 2009). 연구의 대부분은 동료 평가를 주로 평가 도구로 사용했다.

Most studies considered professional behaviour as the main subject of assessment (Bryan et al. 2005; Cottrell et al. 2006; Kovach et al. 2009), whereas other studies focused on topics such as leadership capacities (Chen et al. 2009), interview skills (Rudy et al. 2001; Perera et al. 2010) or problem-based performance (Sullivan et al. 1999; Papinczak et al. 2007a,b; Amato & Novales-Castro 2009). The majority of the studies used peer assessment mainly as an assessment tool.


설문지당 항목 수는 매우 다양했다. 가장 짧은 설문지는 두 개의 단일 항목(Alagna & Reddy 1985)으로 구성되었고, Magzoub 외 연구진(1998)의 가장 긴 설문지는 22개 항목 계측기를 가리켰다. 총 28개의 연구는 주로 의료 교육 환경에서 동료 평가를 위한 22개의 서로 다른 도구를 기술했다.

The number of items per questionnaire varied greatly. The shortest questionnaire consisted of two single items (Alagna & Reddy 1985), whereas the longest questionnaire by Magzoub et al. (1998) referred to a 22-item instrument. In total, the 28 included studies described 22 different instruments for peer assessment in mainly medical educational settings.


심리측정적 특성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Table 3 provides a glossary of psychometric terms used in this review.


일치성

Agreement 

The extent to which the scores on repeated measures are close to each other: absolute measurement error (Terwee et al. 2007)


구인 타당도

Construct validity 

The extent to which a measurement corresponds to theoretical concepts (constructs) concerning the phenomenon under study (Last 2001)


내용타당도

Content validity 

The extent to which the domain of interest is comprehensively sampled by the items in the questionnaire (Terwee et al. 2007)


수렴 타당도

Convergent validity 

The degree to which a measure is correlated with other measures that it is theoretically predicted to correlate with. Convergent validity is a variant of construct validity (Last 2001)


준거 타당도

Criterion validity 

The extent to which the measurement correlates with an external criterion of the phenomenon under study (Last 2001)


변별 타당도

Discriminant validity 

The degree to which the measure is not similar to (diverges from) other measures that it theoretically should not be similar to. Discriminant validity is a variant of construct validity (Last 2001)


바닥효과, 천정효과

Floor or ceiling effect 

The number of respondents who achieved the lowest or highest possible score (Terwee et al. 2007; McHorney & Tarlov 1995)


내적 일관성

Internal consistency 

The extent to which items in a (sub)scale are intercorrelated, thus measuring the same construct (Terwee et al. 2007)


예측 타당도

Predictive validity 

The degree to which test scores predict performance on some future criterion (Dijcks et al. 2003)


신뢰도

Reliability 

The extent to which patients can be distinguished from each other, despite measurement errors: relative measurement error (Terwee et al. 2007) The extent to which the same measurements of individuals obtained under different conditions yield similar results (Everitt 2006)


재생산도

Reproducibility 

The degree to which repeated measurements in stable persons provide similar answers (Terwee et al. 2007)


시험-재시험 신뢰도

Test–retest reliability 

An index of score consistency over a brief period of time (typically several weeks), usually the correlation coefficient determined between administration of the test twice with a certain amount of time between administrations (Everitt 2006)



고찰 및 결론

Discussion and conclusion


요약

Summarizing


평가 주제는 다른 연구들과 자주 중복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저자의 작업 환경이나 개인적 관심사에 따라 조정되거나 개정되는 등 매우 다양한 다양성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연구는 동료 평가를 주로 평가 도구로 사용했다.

The subject of assessment, although showing frequent overlap with other studies, shows a great diversity as well, being adjusted or revised according to the authors’ working surroundings or personal interest. Most studies used peer assessment mainly as an assessment tool.


심리측정, 이질성

Psychometry and heterogeneity


그러나 여전히 설문지의 심리학적 특성에 대한 평가는 해당 연구에서 데이터의 보고와 가용성에 크게 좌우된다. 심리학적 정보의 과소 보고되었더라도, 이 연구가 반드시 나쁜 연구 설계나 성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But still, the rating of a questionnaire’s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is highly dependent on the reporting and availability of data in the corresponding study. In the case of underreporting of psychometric information, the study in particular does not necessarily have a poor study design or performance.



미래 연구

Future research


교육에서 동료 평가 도구의 선택은, 한편으로는, 최적의 정신 분석적 품질 측면에서, 그리고 반면에, 평가의 변별적이고 평가적인 목적을 고려하여 정당화될 수 있다. 동료 평가를 위한 하나의 보편적 수단인 single gold standard는 없다. 그러나, 미래의 동료들이 내린 판단을 계량화하여 학생의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가치 있는 도구로서 동료 평가를 적용하기 전에, 연구는 동료 평가를 위한 도구당 정확한 심리적 특성을 연구하고 결정하는데 좀더 철저하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이다. 

Choices of peer assessment instruments in education can be justified, on the one hand, in terms of optimal psychometric qualities, and on the other hand, by taking into account the discriminative and evaluative purposes of the assessment. There is no such thing as one universal instrument for peer assessing, a single gold standard. However, before applying peer assessment on a large scale as a valuable instrument for evaluation of a student’s performance by quantifying judgements made by his or her future colleagues, research will need to focus more thoroughly on exploring and determining the exact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per instrument for peer assessment.


놀랍게도, 동료 평가가 의학 교육 환경에서 일반적인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설문지의 정신분석에 대한 정보의 부족은 거의 언급되거나 의문시되지 않았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금융상품이나 설문지를 적용하면 데이터를 적절하게 해석할 수 없거나 공식적인 평가에 유용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아마도 이 검토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는 의료 교육 환경에서 동료 평가를 사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잘 근거가 있는 지표일 것이다.

 Surprisingly, although peer assessment is a common tool in medical educational settings, in literature, the lack of information about questionnaires’ psychometry has seldom been mentioned or questioned. As stated before, in general, the application of unvalidated or unreliable instruments or questionnaires will result in data that cannot be adequately interpreted, nor lead to any useful contribution to formal assessment. Maybe, that one of the most important findings in this review is the well-founded indication at the need for caution when using peer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al settings.



 2011;33(11):e572-85. doi: 10.3109/0142159X.2011.610835.

Reliability and validity of student peer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 a systematic review.

Author information

1
Institute of Health Studies, HA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Nijmegen, The Netherlands. r.speyer@online.nl

Abstract

BACKGROUND:

Peer assessment has been demonstrated to be an effective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health science students.

AIMS:

This study aims to give an overview of all instruments or questionnaires for peer assessments used in medical and allied health professional educational settings and their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as described in literature.

METHODS:

A systematic literature search was carried out using the electronic databases Pubmed, Embase, ERIC, PsycINFO and Web of Science, including all available inclusion dates up to May 2010.

RESULTS:

Out of 2899 hits, 28 studies were included, describing 22 different instruments for peer assessment in mainly medical educational settings. Although most studies considered professional behaviour as a main subject of assessment and described peer assessment usually as an assessment tool, great diversity was found in educational settings and application of peer assessment, dimensions or constructs as well as number of items and scoring system per questionnaire, and in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CONCLUSIONS:

Although quite a few instruments of peer assessment have been identified, many questionnaires did not provide sufficient psychometric data. Still, the final choice of an instrument for educational purposes can only be justified by its sufficient reliability and validityas well as the discriminative and evaluative purposes of the assessment.

PMID:
 
22022910
 
DOI:
 
10.3109/0142159X.2011.610835
[Indexed for MEDLINE]


성찰적 글쓰기: 교육과 실천(Acad Med, 2012)

Reflection in/and Writing: Pedagogy and Practice in Medical Education

Delese Wear, PhD, Joseph Zarconi, MD, Rebecca Garden, PhD, and Therese Jones, PhD




사람들은 긴장감suspense을 견디고 searching에 어려움을 겪을 때만 성찰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1

One can think reflectively only when one is willing to endure suspense and to undergo the trouble of searching.1


지난 수십 년간 의료 교육자들이 널리 수용해 온 전문직업성이나 역량과 같은 다른 교육 및 학습의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성찰"과 "성찰적 글쓰기"는 친숙한 용어와 관습이 되었다.

Similar to other teaching and learning trends, such as professionalism or competencies, which medical educators have widely accepted over the past several decades, “reflection” and “reflective writing” have become familiar terms and practices.


흔히, 교육자들은 의대생들에게 경험에 대해 성찰해보라고 하는데,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존 듀이는 성찰을 교육의 가장 중심very heart에 두었으며, 교육이란 본질적으로 "경험의 재구성 및 재조직화"라고 주장했다.

Most often, educators ask medical students to reflect on an experience, which philosopher and educator John Dewey19 places at the very heart of education, arguing that education is, in essence, the “reconstruction or reorganization of experience.” 


Dewey에 이어, Rodgers20은 "경험이란 [자신과 다른 사람, 물질 세계, 자연 세계, 아이디어, 또는 가까운 환경을 구성하는 모든 것 사이의 상호작용]을 수반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경험은 경험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의대생에게 '경험'이란 용어를 사용할 때, 그것은 환자와의 상호작용, 윤리적 이슈, 짧은 이야기 또는 주치의의 의견 등을 지칭할 수 있다. 또한 별개의 사건이나 특정 텍스트 이상의 것이 될 수도 있어서 예컨대 전체 임상실습이라든가 봉사학습 프로젝트 등도 해당한다.

Following from Dewey, Rodgers20 makes the case that “an experience is not an experience unless it involves interaction between the self and another person, the material world, the natural world, an idea, or whatever constitutes the environment at hand.” When experience is used with medical students, it might refer to a patient interaction, an ethical issue, a short story, or the passing comments of an attending physician. Moreover, it might refer to something more than a discrete event or specific text — such as an entire clerkship or a service learning project.


우리는 의학 교육에서 "성찰"을 사용하는 것은 더 사려 깊고 정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교육자로서 우리는 학생들에게 성찰을 하도록 많이 요구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학문적 담론에 아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We argue that the use of “reflection” in medical education requires more thoughtfulness and precision, especially because, as educators, we ask students to do so much of it, and we ourselves sprinkle it so liberally across academic discourse.


로저스20은 이 문제를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다룬다. "성찰은 의미의 상실로 고통받고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되었고, 그것이 보여질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전문직업성"이나 "역량"과 마찬가지로 교육자들은 종종 이 용어를 부주의하게 사용하여, 지역 커리큘럼과 국가 기관, 위원회 및 인증 기관에 포함시키고, 심지어는 정량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어떤 것으로도 사용한다.

Rodgers20 addresses the problem directly and succinctly: “Reflection has suffered from a loss of meaning. In becoming everything to everybody, it has lost its ability to be seen.” Much like “professionalism” and “competencies,” educators often use the term carelessly and casually, embedding it throughout local curricula and within national organizations, boards, and accrediting agencies—even as something to be quantitatively assessed.


게다가, 일부 학계-교육자들은 "비판적 실천Critical praxis의 도구로서 성찰의 원래 개념은 거꾸로 통제와 정통성을 위한 도구가 되었다"고 주장한다.21

Moreover, some scholar–educators now argue that “the original idea of reflection as a tool for critical praxis is reversed and instead it becomes a tool for control and orthodoxy.”21


교육자들은 지나치게 규제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성찰이 얼마나 폭로revelation 및 변형의 기회가 아니라 감시 및 규제를 위한 도구로서 부주의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Educators must consider how overly regulated exercises in reflection might inadvertently serve as tools for surveillance and regulation rather than as opportunities for revelation and transformation.


성찰의 요소

The Elements of Reflection


전 역사와 분야에 걸쳐 성찰, 성찰적 관행, 성찰적 글쓰기의 용어를 검토하는 것은 어렵고 다루기 힘든 일이다.

Reviewing the terms reflection, reflective practice, and reflective writing historically and across disciplines is a daunting and unwieldy task.


그러나, 성찰에 대한 대부분의 중요한 이론들은 철학과 교육학에서 비롯되며, 20세기 중반부터 대부분의 이론들은 존 듀이의 비판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Most of the significant theorizing on reflection, however, arises out of the disciplines of philosophy and education, and much of that, from the mid-20th century on, builds on John Dewey’s critical work.



성찰에는 상세elaboration, 곤혹puzzling, 프로세스. 변환transformation 과 같은 요소가 있다.

elements—elements such as elaboration, puzzling, process, and transformation


시작하기 전에, Moon26은 성찰의 몇 가지 주요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To begin, Moon26 elucidates several key components of reflection


가장 먼저, 그는 사람들이 경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생각하기 위해서는 경험에 대해 성찰해 볼 것을 제안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경험을 어느 정도 상세하게 설명하거나 경험을 추궁interrogate 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건(확정 또는 문제)은 일상적 경험에서 비롯되며, 그 중 일부는 불안하게 하고, 다른 것들은 우리를 가던 트랙에서 멈추게 한다. 또 어떤 것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불만을 유발하여 그 경험에 대해서 다시 고려해보게 한다". 27 Boud와 동료들은 그러한 재검토가 "다른 과제의 재평가를 자극하고, 새로운 경험을 계획하게 한다"고 말하였다.

First and foremost, he suggests that people reflect on an experience in order to think about it in more detail, which requires some degree of elaborating on or interrogating that experience. Most events—either affirming or troubling— that evoke reflection arise from everyday experiences, some of them unsettling, stopping us in our tracks; others take hold “over time, causing a dissatisfaction which leads to a reconsideration of them.”27 Boud and colleagues write that such a reconsideration “may stimulate a reappraisal of other tasks and the planning of new experiences.”27


둘째, 성찰에는 목적이 있다. 즉, 문제를 "해결"하거나 경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느껴보는 것이다. 이 작업은 분석적 차원이 있는데, 여기에는 경험에 대한 퍼즐을 푸는 시도뿐만 아니라 혼란스럽게 하는puzzling over 행동을 포함한다.

Second, reflection has a purpose: the need to “work out” an issue or felt difficulty arising from an experience. This working out has analytical dimensions, including the act of puzzling over an experience, as well as attempts at puzzle solving.


듀이가 "해결resolv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종결closure를 의미하는 어떤 제안도 거부한다. 왜냐하면 가능성에 대한 더 넓은 개방성이나 수용성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대해 더 생산적이고 덜 의도적인intentional 방법이라고 믿으면서, 

Although Dewey uses the word “resolve,” we avoid any suggestion of closure, believing that a broader openness or receptiveness to possibilities is a more fruitful, less intentional way to think about grappling with the issue at hand.


성찰의 세 번째 요소는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문제의 복잡한 정신적 처리"이다. 26 성찰은 "어떤 것을 기억해 낼 때 일어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처리과정"을 포함한다. 26 그러한 처리가 중요한 이유는 경험을 성찰하는 것이 단순히 그것을 설명하는 것 이상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것은 어떤 다른 것, 즉 방금 일어난 어떤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전의 경험이나 축적된 지식을 함께 모은다.

In fact, the third element of reflection involves “complicated mental processing of issues for which there is no obvious solution.”26 Reflection involves “more processing than would occur when simply recalling something.”26 Such processing is critical because reflecting on an experience is more than merely describing it. Rather, it brings together previous experiences or accumulated knowledge in order to make sense of something else, something that has just occurred.



이렇게 경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습자는 경험을 재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 발생 중 느끼는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27 즉, 더 많은 사실, 더 많은 느낌, 더 많은 지식, 새로운 각도, 그리고 이 경험과 다른 사람들 사이의 새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의 연관성이 나타날 때 그 경험의 기억은 새로운 탐구examination을 위해 자극evoke된다. 종종 교사, 멘토 또는 동료가 제안하는 이러한 새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경험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In this processing of an experience, it is important for learners not only to replay the experience but also to attend to how they felt during its occurrence.27 That is, the memory of the experience is evoked for new examination when more facts, more feelings, more knowledge, new angles, and novel imaginative associations between this experience and others present themselves. These new imaginings and ideas—often suggested by teachers, mentors, or peers—may alter the experience itself.


Hullfish와 Smith29는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Hullfish and Smith29 describe the process as follows:


어제의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것에 대한 이해는 바꾸거나 증가시킬 수 있고, 따라서 그 중요성을 바꿀 수는 있다. 그러므로, 그 이후의 행동에 대한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관점에서, 그것은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자극으로 바뀐다. 

One cannot, of course, change yesterday’s reality, but one can change or increase one’s understanding of it and hence change its significance. Its influence on later action is thus modified; hence, in this sense, it is changed, being quite a different stimulus than it was previously


일단 기억을 그런 "going over"에 노출시키면, 실제로 일어났던 정확한 사건만을 다시 재현하는 것은 다시 한번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만약 "going over"가 더 깊은 이해를 가져다 준다면, 채색된 회상colored recollection은 어떤 의미에서, 원래의 기억보다 더 정확할 수 있다.

. After one has exposed a memory to such a “going over,” it may again be difficult to recreate, on demand, only the exact events that actually took place. Yet, if the “going over” has resulted in deeper understanding, the colored recollection may be, in some sense, more accurate than the original unadorned one.



"going over" 또는 경험을 처리하는 것은 종종 네 번째 성찰 요소인 변혁적transformative 행동을 유발하는데, 이는 종종 변혁적 행동이라는 것이 반드시 "물리적 행동motor event"를 수반해야 한다는 오해나 불안감으로 인해 생략되곤 한다. 그러나, transformative action이라는 것은 이후의 경험이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료의 정치와 권력에 대한 비판적 질문 같은 새로운 태도나 변화된 생각을 채택하는 것일 수도 있다.

“Going over” or processing an experience often involves or provokes transformative action, a fourth component of reflection, which is often omitted from discussions because of the misperception or uneasiness that action necessarily entails a motor event. However, it may also be adopting a new attitude or changed thinking, such as the critical interrogation of the politics and power of medicine, that can subsequently influence experiences or interactions.




사실, 최고의 성찰적 글쓰기 토론과 과제는 네 번째 요소, 즉 변형적 행동을 강조한다.

In fact, the best reflective writing discussions and assignments emphasizethis fourth element—transformative action


변혁적 행동을 통해, 성찰적 관행은 성찰 과정을 하는 것 자체만을 자기-축하하는 막다른 골목cul-de-sac에서 벗어나, 위험을 감수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거나, 최소한 다음 번에는 다르게 일을 하기로 결심하는 윤리적 행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될 수 있다. 성찰적인 쓰기 과제는 revision이 요구되는 경우에서 변혁적 행동을 이끌 수 있다.

Through transformative action, reflective practices can move beyond a cul-de-sac of self- congratulation for engaging in the reflective process to a recognition of the need for ethical action—taking a risk, redressing a wrong, or, at the very least, resolving to do things differently the next time. Reflective writing assignments can move toward transformative action in required revisions.



여기서 요점은 단순히 잘못된 것을 인식하거나, 심지어 잘못된 것에 반대하는 도덕적인 원칙과 논쟁을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결정과 행동을 re-think하고 re-form하는 것이다.

The point here is not simply to recognize wrong or even to cite moral principles and arguments against the wrong; rather, it is to re-think and maybe re-form decisions and actions.


이러한 변혁적 행동에 대한 강조는 성찰적 행동를 혼자의 행동에서 사회적 행동으로 바꾸어준다. 즉 내면을 바라보는 행동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외부(다른 사람)를 보는 행동도 포함하는 것이다. 로저스20은 성찰의 네 번째 요소에서 중요한 것은 "공동체 내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며, 변혁적 행동은 "자신과 타인의 지적 성장을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Dewey19가 나타내는 것처럼, 이러한 상호작용은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경험은 소통되기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의 밖으로 나와야 한다."

This emphasis on transformative action also shifts reflective practice from a solitary act to a social one, a practice in which individuals look outside—to others—as well as inside themselves. Rodgers20 writes that critical to this fourth element of reflection is that it “needs to happen in community,” that transformative action “requires attitudes that value the personal and intellectual growth of oneself and of others.” Such interaction involves expressing oneself so that other people might understand, just as Dewey19 denotes: “The experience has to be formulated in order to be communicated … [which] requires getting outside of [it].”



연구, 성찰, 의학교육

Composition Studies, Reflection, and Medical Education



three major trends in composition studies that could be useful to medical educators: 


(1) 글쓰기 프로세스

(2) 표현주의

(3) 문화에 대한 비판적 학습

(1) the writing process, 

(2) expressivist composition, and 

(3) the critical study of culture in composition.


글쓰기 프로세스

The writing process


작문학자들이 거의 40년 전에 처음으로 작문과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을 때, 관심과 초점은 글쓰기 결과물로부터 작문과정으로 옮겨갔다. 글쓰기 프로세스에는 사전 작성, 초안 작성, 수정 및 편집과 같은 중복되고 불분명한 여러 단계의 쓰기가 포함된다.

When composition scholars first used the term writing process nearly 40 years ago, attention and emphasis shifted from the products to the process of writing. The writing process includes working through several overlapping and indistinct stages of writing, such as prewriting, drafting, revision, and editing.


의대 학생을 위한 "전-작성" 연습은 (공식적으로 전임상 또는 임상적 글쓰기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사건에 대한 그들의 관찰을 밀접하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경청하고 문서화하는 것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학생들은 기사와 에세이가 단순히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와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의미는 어느 순간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의미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우리가 발견하고 형성하는 것이다... 의미는 이미지, 절반의 진실, 기억, 통사적 조각들로 이루어진 혼돈에서, 신비롭고 기형적인 것에서 만들어진다" 

a “prewriting” exercise for medical students may be to closely and critically listen, notice, and document their observations of an event—prior to beginning any formal preclinical or clinical writing assignment. In this way, students may come to recognize that just as articles and essays do not simply appear, that just as authors gather information and ideas from a variety of sources, so, too, “meanings don’t just happen: we make them; we find and form them … out of a chaos of images, half-truths, remembrances, syntactic fragments, from the mysterious and unformed.”31 


학생들이 실제로 그들의 경험에 대한 에세이를 쓰기 시작할 때, 그들은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세상을 존재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32  상황이나 반응을 기술, 묘사 또는 설명하기 위해 단어를 검색하(고 찾아내)는 것은 조사, 발견 및 분석의 방법이다. 리처드슨는 다음을 지적한다. "이 '단어된 세계worded world'는 결코 정교하고 정확하고 완벽하게 studied world를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영예와 노력을 장려하는 방법으로 글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when students actually begin to compose essays about their experiences, they may realize that writing itself—searching for (and finding!) the words to describe, illustrate, or explain a situation or reaction is a method of inquiry, discovery, and analysis—a way of “wording” the world into existence.32 Richardson32 points out: “This ‘worded world’ never accurately, precisely, completely captures the studied world, yet we persist in trying. Writing as a method of inquiry honors and encourages the trying.”


학생들이 글을 쓸 때, 그들은 과거, 현재, 미래의 자신을 포함한 다양한 자기들과 대화한다. 그들이 에세이를 쓸 때, 그들은 사건의 변화하는 의미에 대해 추측한다. 그리고 이 추측은 "자신의 생각을 분석하고 수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When students write, they are in dialogue with their various selves, including past, present, and future selves. As they draft their essays, they speculate on the changing meanings of events, and this speculation offers “opportunities for analysis and revision of [their] ideas.”34


글쓰기의 중요한 부분인 애매모호함과 변화하는 의미를 잡아내는 것은 성찰적인 글쓰기의 중요한 측면이다. 또한 이는 Knowledge telling과 Knowledge transforming의 차이를 구분하는 과정이다. 전자는 질문이나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기억에서 아이디어를 재확보reclaim하는 것이다. 반면 후자는 "기존 내용 전달" 이상을 포함한다. Knowledge transforming은 "새로운 콘텐츠 생성"을 수반한다. 즉 "한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만들어짐에 따라 글로서 나타난다."

Grappling with ambiguities and shifting meanings, a significant part of the writing process, is a key aspect of reflective writing, one that makes the distinction between writing as knowledge telling versus knowledge transforming. The former involves ideas reclaimed from memory in response to questions or prompts, whereas the latter involves more than “translating preexisting content.”35 Knowledge transforming entails “working out new content,” whereby “what one thinks emerges in the text as it is produced”35 (emphasis added).


학생들이 이런 경험에 대해 글을 쓸 때, 그들에 대한 성찰은 "불안하고, 불편하고, 심지어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그들이 그들 스스로를 발견하는 문화에 대해 좀더 복잡한 이해를 얻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36

When students write about these experiences, reflecting on them can be “unsettling, uncomfortable, even painful,” but doing so is “part of the effort to attain a more complex understanding” of the culture in which they find themselves.36


성찰적 글쓰기는 개인이나 환경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학생들이 경험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들 자신의 관점에서 경험을 평가하며, 문화를 보고, 이해하고, 영향을 주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일부 교육자들은 학생들에게 내향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하는 반면, 다른 교육자들은 사회 현상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찾기 위해 외향적으로 살펴보라고 요청한다.

Reflective writing should not be an invitation to judge individuals or environments but, rather,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examine experiences critically, to size them up from their own perspectives, and to work out new ways of seeing, understanding, and influencing culture. Whereas some educators invite students to turn inwardly, reflecting on personal and professional values and identities, others ask them to look outwardly to unearth deeper understandings of social phenomena.


내향적 관점: 표현주의적 구성

The internal view: Expressivist composition


1990년대 초, 작문 학자들과 교육자들은 작문을 가르치는 "표현적인" 방식을 지지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In the early 1990s, composition scholars and educators began advocating and practicing an “expressive” mode of teaching composition.


의학 교육은 심오하고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며, 학생들이 시체를 해부하고, 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한 사람의 죽음을 목격하는 과정에 대한 것이다. 의대생들은 교과과정을 거치면서 일상적으로 궁지에 몰리고 종종 지치게 되는데, 그 동안 내내 핵심 가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무엇이 의학을 발전시켰는지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새로운 전문직 정체성에 적극적인 주체로 남고자 노력한다.

Medical education is a profound, life-altering experience, over the course of which students dissect a cadaver, give bad news to a patient, deliver a baby, and witness a person’s death. Medical students are routinely beleaguered and often fatigued as they move through the curriculum, all the while trying to maintain their core values, to remember what brought them to medicine, and to remain active agents in their own emerging professional identities.


전문직 정체성의 발전에 대한 주체적 의식을 갖는 것은 의대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러한 주체성은 너무나 흔한 무의식적인 정체성 개발 및 그로 인한 불만족스럽고 환멸스러운 전문직 정체성에 대한 해독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무의식적 정체성 발달'은 학생들이 그들의 경험을 반성할 기회가 없을 때 발생한다또한, 표현적 쓰기를 단일 교수진 촉진자 또는 동료 집단과 공유할 때, 잠재적 discourse가 등장할 수 있으며, 이 것이 그 사건과 관련된 다른 모든 사람의 다양한 관점을 촉진할 수 있다.

Having a sense of agency over the development of their professional identities is vitally important for medical students. Such agency can serve as an antidote both to the all-too-common unconscious identity development that can occur when students do not have the opportunity to reflect on their experiences and to the dissatisfied or disillusioned professional self that may result. Further, the potential discourse that evolves when expressive writing is shared, either with a single faculty facilitator or with a group of peers, can promote varied and broader ways of seeing for all involved.


외향적 글쓰기: 비판적, 문화적 학습

The social turn: Critical/cultural studies


일부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글쓰기가 개인적이기보다는, 문화적인 맥락, 특히 권력과 불평등을 둘러싼 문제에 더 초점을 맞추기를 원한다.

Some educators would prefer that students’ writing be less individualistic and more focused on cultural contexts, particularly issues surrounding power and inequality.


지난 20년 동안, 문화 연구는 작문 연구를 포함한 많은 학문과 교육학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글쓰기 오리엔테이션 안에서 학생들은 인종, 계급, 성별, 민족성, 성적 정체성, 그리고/또는 다른 차이의 표시를 바탕으로 한 부정의에 대해 읽고 쓴다. 그들의 공통점은 의료와 더 큰 문화에서 권력, 권위, 정의와 관련된 문제들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Over the past 20 years, cultural studies have influenced many disciplines and pedagogies including composition studies. Within this orientation to writing, students read and write about acts of injustice that are based on race, class, gender, ethnicity, sexual identity, and/or other markers of difference. Their commonality is that they raise issues related to power, authority, and justice in medicine and in the larger culture.


의료의 문화를 공부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학생들은 즉시 의학의 언어를 익히기 때문이다. (그 언어 중 일부는 매우 구체적인 가치를 나타내기 위해 고도로 코드화 되어있다) 또한 학생들은 곧바로 의학교육과 임상현장의 문화적 환경에 몰입하게 된다. 언어와 문화 환경은 학생들이 점점 더 인식하지 못하게되는 강력한 사회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mining the culture of medicine is especially important because students are immediately drawn into the language of medicine (some of which is highly coded to signify very specific values) and immersed into the cultural environments of medical education and clinical sites. Language and cultural environments have powerful socializing effects of which students become increasingly unaware.


따라서, 사회지향적 글쓰기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개인적 신념과 가치뿐만 아니라], [교육을 dictate하는 교육과정, 학습 환경, 그리고 제도적 정책(지역)에 포함된 믿음과 가치들의 기원과 본질을 비판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문화적 지향은 교육자들이 학생들이 이러한 믿음과 가치가 어떤 지점에서 일치하고, 어떤 지점에서 충돌하는지뿐만 아니라, 그들이 환자들에게 주는 치료의 양과 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평하도록 장려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Thus, the social orientation offers an extraordinary venue to medical educators committed to providing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examine critically the origins and nature of not only their personal beliefs and values but also the beliefs and values embedded in the curriculum, in the learning environment, and in the institutional policies (local and national) that dictate their education. Further, a cultural orientation provides educators with a means to encourage students to critique not only where these beliefs and values align and where they clash but also how they influence the quantity and quality of care they give to patients.


Giroux에 따르면, 사회/문화 지향적 글쓰기는 학생들은 종종 "질문을 하고, 받아쓰지만, 결코 어려운 질문을 하기 위해 비판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배움의 한 형태"로서 커리큘럼을 경험한다는 것에 대한 해결책이다. 그런 교과과정은

A social/cultural orientation is an antidote to Giroux’s suggestion (quoted in Macedo and Bartolomé40) that students often experience the curriculum as “a form of learning that prescribes, dictates, but never really critically engages them to ask tough questions.” Such a curriculum, he argues,


(비판적 참여가 없는 교육은) 위험한 행위이고, 그것의 다양한 교육적인 변종은 deskill, disempower, uneducate시킨다. 따라서 메시지는 분명하다: 운에 맡기지 말아라. 내 특권을 비판적으로 심문하라. 비판적 주체가 되는 법을 배워라.

is a lethal practice and in its various educational mutations it still manages to deskill, disempower, and uneducate. The message is clear: Don’t ask me to take a chance, interrogate my own privileges, learn how to be a critical agent.


Giroux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comfort zone"을 벗어나도록 강요하지 않는 것은 "어려우면서 복잡한 문제를 토론할 가능성을 없애준다"와 "특권을 가진, 중산층적 사고방식을 재생산하게 한다"고 말한다.

Giroux goes on to say that not challenging students to move beyond their “comfort zones” both “displaces any possibility of discussing difficult and complex issues” and “serves to reproduce a kind of privileged, middle-class mentality.”40


(지지적이면서 동시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처럼 행동을 하도록 장려함으로써) Comfort zone에서 벗어난 교육자들은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제기되는 커리큘럼 공간을 만들기 시작한다.

Medical educators who step out of the comfort zone—both by being critical while being supportive and by encouraging their students to do the same—begin to craft curriculum spaces where puzzling can occur, where difficult and complex matters are raised.


실제로 교육자들은 각 학생들에게 자신의 편견과 편견을 해소하고 의료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불편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41 이러한 "불편함의 교육학"은, 종종 권리를 박탈당한 "다른 사람"을 지향하는, (개인의 프로세스라기 보다는) 집단적인 관행으로서 성찰하는 데 기여한다.

Educators might, in fact, engage in a “pedagogy of discomfort”—asking each student to address his or her own biases and prejudices and disturbing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culture of medicine.41 This pedagogy of discomfort contributes to reflective practice as a collective rather than an individual process, one that always gestures toward the often-disenfranchised “other.”


학생들을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게 하여, 어느 정도 "두려움없음"을 향하도록 멘토링하는 것은 의대생들이 임상 환경에 몰입할 때 매우 흔하게 겪는 침묵과 항복의 경향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을 비판적인 탐구에 참여시키는 것은 그들의 주체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주체성은 자신의 전문직 정체 개발 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문화에서 관리를 어떻게 전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를 가르치는지에 대해) 자신의 특정 영향을 인식할 때 강화된다. 

Mentoring students out of their comfort zones, toward some degree of “fearlessness,” can mitigate the tendency toward silence and capitulation so common among medical students when they become immersed in clinical settings. In addition, engaging students in critical inquiry can reinforce their sense of agency—not only as they develop their own professional identities but also as they become aware of their own particular influence on how care is delivered and how caregiving is taught in the clinical educational culture.


특정한 임무가 성찰의 실제 기회를 제공하는지?

whether or not any particular assignment offers real opportunities for reflection


일부 과제는 단순한 설명이나 임상 사건의 간략한 개요를 요구한다. 다른 과제는 관점과 같은 특정 서술적 요소에 초점을 맞춘다.

Some assignments ask for mere description or a brief synopsis of a clinical event; others focus on specific narrative elements such as point of view;



성찰적 글쓰기는 다음을 요구해야 한다.

Reflective writing should require students


• 문제, 경험 또는 혼란을 고려하고 "작업"한다.

•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전의 경험이나 지식을 통합한다.

• 새로운 지식과 상상적 렌더링으로 경험을 설명하게 한다.

• 경험의 의미와 의미에 대해 추측하고 궁금해하며, 미래에 이러한 이해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려하게 한다.

• to consider and “work out” an issue, experience, or perplexity,

• to bring together previous experiences or knowledge in order to make sense of the perplexity,

• to elucidate the experience with new knowledge and imaginative renderings, and

• to speculate and wonder about the meanings and implications of the experience and to consider how they might use these understandings in the future.


Mann과 동료의 24개 리뷰는 지속적으로 "멘토가 성찰의 핵심이며 학습자들이 유익하다고 인지하는 요인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비슷하게, 월드와 동료는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반응에서 교수란 학생들의 성찰 과정을 육성하는 "노련한 여행자들"이라고 웅변적으로 묘사했다.

Mann and colleagues’24 review consistently found that mentors are “key to reflection and are factors that learners perceived to be beneficial.” Similarly, Wald and colleagues25 eloquently described faculty as “seasoned travelers” who foster students’ reflective processes in their responses to students’ writing.



성찰적 글쓰기에 반응하기

Responding to Reflective Writing


유별나게 재능 있고 능숙한 학습자로서 의대생들은 그들의 시간의 대부분을 새로운 지식을 모으고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는 데 보낸다. 그들은 모든 평가 및 측정에서 교육 전반에 걸쳐, 그리고 그 너머에 걸쳐 무엇을 배웠고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를 보여줄 기회가 있다. 

As extraordinarily gifted and practiced learners, medical students spend the vast majority of their time gathering new knowledge and honing new skills. Opportunities for them to exhibit what and how much they have learned are ubiquitous throughout medical education and beyond, as they encounter evaluation, assessment, and measurement at every turn. 


게다가, 비록 큰 소리로 말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측정할 수 없다면, 가르칠 가치가 없다."라는 격언이 의학 교육과정 개발을 이끄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교육자들은 [모든 것을 평가해야한다]라는 압도적인 문화적 기대에 직면한다. 이는 심지어 체크 박스나 루브릭으로 불가능한 것들에까지 확장된다.

Moreover, though rarely spoken aloud, the dictum, “If it can’t be measured, then it’s not worth teaching,” seems to guide medical curriculum development. Thus, educators face an overwhelming cultural expectation to evaluate everything, even those things not amenable to ever-expanding rubrics and metrics with tick boxes.


우리가 의대생들에게 의학 교육에 대해 성찰적 글쓰기를 요구하지만, 아마 그러한 기술을 자체를 꾸준히 가르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잊은 것 같다.

When we ask our medical students to write reflectively in medical education, we, seem to forget that we are not teaching those skills perse.


성찰적 글쓰기 과제는 진정한 성찰이 수반되는 의미생성과정의 일부이기에, "과제가 형식을 따르거나, x 또는 y 요소를 올바르게 사용하거나, 할당된 매개 변수를 준수하지 않았음" 이상을 제공하는 총괄 평가나 체크박스로 끝나서는 안 된다.

As part of the meaning making that true reflection entails, reflective writing assignments should not end with summative evaluations or ticked boxes that offer little more than “the essay did or did not follow the format, use x or y elements correctly, or adhere to assigned parameters.”


에세이의 실제 구성과 그것에 영감을 준 경험 또는 이슈가 개인적인 사건일 수 있지만, 만약 성찰적 글쓰기가 더 완전하고 더 강력한 의학교육과정이 되려면, 의미의 공동구성coconstruction을 포함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공동체와 담론의 기능"이며, 등급이나 점수보다는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것을 포함해야 한다.

Whereas the actual composing of the essay and the experience or issue that inspired it may be private events, reflection—if it is to be a fuller, more robust process in medical education—involves the coconstruction of meanings. It is a “function of community and discourse,”43 involving communication with others rather than the assignment of a grade or score.


학생과 교사간의 이 같은 뒤늦은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축적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불완전성과 탐구심을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한 방법이 되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쓴 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트랙 변경"을 이용하여 질문을 던지거나, 여백에 긴 코멘트를 쓴다. 학생들의 에세이는 앞서 작성한 글을 토대로 build on된다. 여기에는 이미 공유한 글, 개인적인 논평과 질의, 직접 대면하고 소그룹 세션에서 진행된 끝나지 않은 지속적인 토론도 포함된다.

This back-and-forth process between student and teacher constitutes a way of “doing” reflection ourselves as we share with students not only our own various experiences and accumulated wisdom but also our own incompleteness and inquiry. We e-mail students our musings on what they wrote, we pose questions to them using “track changes,” or we write longhand comments in the margins. Their essays then build on previous writing, on the private comments and queries we share, and on the unfinished and ongoing discussions we have in our face-to-face, small-group sessions.


최소한 수치화할 수 있는 결과를 측정하고 숫자 점수를 할당하는 전통적인 의미의 평가는 여기에 없지만, 우리는 기대 없이 글을 써야 하는 시점에 대한 명확한 일정표와 제기된 이슈에 대해 사려 깊은 개방성으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다.

Evaluation, at least in its traditional sense of measuring quantifiable outcomes and assigning numeric scores, is absent here, yet we are not without expectations: a clear timetable regarding when students should post their writing and an understanding that they write with thoughtful openness regarding the issues posed.


결론과 권고

Conclusions and Recommendations



우리는 의학 교육의 목적상, 우리 학생들의 성찰은 많은 요소들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we suggest that for the purposes of medical education, reflection by our students should include a number of elements. 


  • 첫째, 어느 정도의 서술elaboration 및 그들의 경험에 대한 심문interrogation을 포함해야 한다. 

  • 둘째로, 성찰은 목적적이어야 하며, 어느 정도의 혼란과 퍼즐을 푸는 시도 둘 다를 필요로 한다. 

  • 셋째, 이상적으로 성찰은 processing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더 넓은 이해와 변화된 사고를 촉진하게 하여 이를 통해 더 깊은 의미를 도출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된 사고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그리고 계몽된 방법으로 이후의 경험에 접근하도록 변화된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 마지막으로, 성찰 작업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여engagement를 필요로 하며, 관점의 교환, 반응의 공유, 공동체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 First, it should involve some degree of elaboration and/or interrogation of their experiences. 

  • Second, reflection should be purposeful, requiring both a degree of puzzling over and an attempt at puzzle solving. 

  • Third, reflection should ideally be aimed at processing, at promoting broader understanding and transformed thinking, through which students derive a deeper sense of meaning. Through such transformed thinking, students may be led to transformed action, so that they approach subsequent experiences in new and enlightened ways. 

  • Finally, reflective work requires engagement with others, to allow exchange of viewpoints, sharing of responses, and growth in community.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의학 교육에서 성찰적인 작문 과제들이 학생들의 관심을 작문 과정의 가치에 맞추도록 하고, 학생들의 직업적 정체성 개발을 촉진하고, 표현주의자와 비판적/문화적 연구 접근법을 포함한, 다양한 오리엔테이션을 할 것을 제안한다.

More concretely, we suggest that reflective writing assignments in medical education direct students’ attention to the value of the writing process itself, help foster students’ professional identity development, and engage multiple orientations, including the expressivist and critical/cultural studies approaches.


학생들이 성찰하기를 원하는 의료 교육자들은

Medical educators who want students to reflect should guide students to


• 시간을 내라. 어떤 식으로든 기대했던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던 경험을 시간을 들여 work through해보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을 곤라하게 하거나 기쁘게 하는 것으로 돌아가서 그것에 대해 이해할make sense 수 있게 해준다. 글쓰기는 이런 생각을 중재한다. 페이지에 단어를 배열하는 형식적이고 심지어 심미적인 선입견은 학생이 어떤 이슈를 처리하기 위해 불편함을 참을 수 있게 해주는 완충제를 제공한다.

• Carve out time. Taking the time to work through an experience that breaks in some way with the expected course of things allows students to return to and begin to make sense of that which troubles or delights them. Writing mediates this sort of reflection. The formal and even aesthetic preoccupation of arranging words on a page provides a buffer allowing students to tolerate discomfort in order to process an issue.


• 새로운 관점을 취하라. 상상적으로 경험을 회상하고 재생하는 것은 학생들이 그들 자신의 관점에 대해 대안적이거나 심지어 상반되는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한다. 학생들은 강사와 친구들의 반응을 통해 "의미의 공동 재구성"에 참여한다. 의미를 공동 창조하기 위한 상호작용은 환자 중심적 실천의 모델, 병원의 학제간 접근 및 윤리적 딜레마에서의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Commit to new viewpoints. Recalling and replaying an experience imaginatively allows students to set forth points of view that are alternative or even antithetical to their own. Through responses from instructors and peers, students engage in the “co- construction of meanings.” Interacting to co-create meaning serves as a model for patient-centered practice, for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in the clinic, and for understanding the wide variety of perspectives in ethical dilemmas.


• 논리뿐만 아니라, 직관적이고 감정적으로 유도된 추리도 포함하라. 성찰적인 글쓰기는, 비록 그것이 의학에서 공식적인 교육의 맥락 안에서 발생하더라도, 사회적 문화적 분석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추론까지 가능하게 한다.

• Include intuitive and emotionally guided reasoning as well as logic. Reflective writing, even if it occurs within the context of formal instruction in medicine, allows for emotional reasoning as well as sociocultural analysis.


• 이해와 행동의 변화를 강조하라. 새로운 욕망과 더 깊이 있는 헌신은 다음 번에는 뭔가 다르게 행동하게 하거나, 이전에는 실패했던 행동을 기반으로 행동하게 한다.

• Emphasize changes in understanding and action. A renewed desire and deepened commitment lead to doing something differently the next time or acting when one previously failed to act.








 2012 May;87(5):603-9. doi: 10.1097/ACM.0b013e31824d22e9.

Reflection in/and writingpedagogy and practice in medical education.

Author information

1
Northeast Ohio Medical University, Rootstown, Ohio 44272, USA. dw@neomed.edu

Abstract

During the past decade, "reflection" and "reflective writing" have become familiar terms and practices in medical education. The authors of this article argue that the use of the terms requires more thoughtfulness and precision, particularly because medical educators ask students to do so much reflection and reflective writing. First, the authors discuss John Dewey's thoughts on the elements of reflection. Then the authors turn the discussion to composition studies in an effort to form a more robust conception of reflective writing. In particular, they examine what the discipline of composition studies refers to as the writing process. Next, they offer two approaches to teaching composition: the expressivist orientation and the critical/cultural studies orientation. The authors examine the vigorous debate over how to respond to reflective writing, and, finally, they offer a set of recommendations for incorporating reflection and reflective writing into the medicalcurriculum.

PMID:
 
22450174
 
DOI:
 
10.1097/ACM.0b013e31824d22e9


의사로서 Doing과 Being을 포함하여 성찰의 정의를 다듬기(Med Teach, 2015)

Refining a definition of reflection for the being as well as doing the work of a physician

HEDY S. WALD

Warren Alpert Medical School of Brown University, USA




도입

Introduction


PIF 프로세스 내에서, being과 doing에 관한 비판적 성찰이 강조된다. 즉, 자신의 가치, 태도, 신념, 반응, 경험(학습요구)에 대해서 평가해보고, 이것을 더 심화된 경험적 학습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becoming의 프로세스에서 나는 어떻게 being, relating, and doing하는가의 문제이다. (Wald et al. 2015). 

Critical reflection on ‘‘being’’ as well as ‘‘doing’’ is emphasized within PIF process, i.e. self-assessment of values, attitudes, beliefs, reactions to experiences (and learning needs) in conjunction with deepened experiential learning (Wald 2015). In essence, how am I being, relating, and doing in the process of becoming? (Wald et al. 2015). 


성찰은 다음을 촉진시킨다.

Ample evidence supports reflection as promoting 

  • self-assessment/self-directed, lifelong learning (including identifying gaps in knowledge and abilities) (Sargeant 2008), 

  • diagnostic accuracy (Mamede et al. 2008), 

  • integrating feedback (Sargeant et al. 2009), 

  • empathy preservation (Dasgupta & Charon 2004), 

  • values clarification/ ‘‘ethical fitness’’ (Ewashen et al. 2013), 

  • cross-cultural under- standing (Lie et al. 2010), 

  • quality improvement/patient safety (Wittich et al. 2010), 

  • well-being/identifying what is meaningful in work (Epstein 1999; Rabow & McPhee 2001), and 

  • professionalism (Learman et al. 2008; Branch 2010).



Nguyen과 동료(2014년)는 (mentor-enhanced reflection의 필수적인 역할을 누락시킨 것으로 지적받긴 했지만) 학습자의 성찰의 다양한 과정 수준과 내용을 인정하고 "one size fits all" 접근법을 피해야 할 필요성을 식별했다(Wass & Harrison 2014).

Nguyen and colleagues (2014) identified the need to acknowledge varying process level and content of learners’ reflection and avoid a ‘‘one size fits all’’ approach, though their omission of the integral role of mentor-enhanced reflection was noted (Wass & Harrison 2014).


상호작용적(안내) 성찰적 글쓰기(IRW)

interactive (guided) reflective writing(IRW)


나는 응우옌과 동료들의(2014년) 작업의 확장도 제안하고 싶다. 본질적으로, 비판적 성찰은 [성찰적 "실천"] 또는 ['존재'의 변형으로 이끌 수 있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변혁적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I would suggest, expansion of Nguyen and colleagues’ (2014) work as well. In essence, critical reflection can lead to transformative learning exhibited through reflective ‘‘action’’ and/or within reflection-on-being which can ‘‘lead’’ to trans- formation of ‘‘being’’.


감정과 성찰

Emotions and reflection


Nguyen과 동료의(2014년) '성찰의 기저에 있는 사고 과정에 대한 인지적 접근'(Wass & Harrison2014) 내에서, 성찰 과정의 정서적 요소는 선택적인 '외부적 요소'로 식별되었다. 감정을 성찰의 핵심 요소로 포함시키는 것은 장점이 있다.

Within Nguyen and colleagues’ (2014) ‘‘cognitive approach to thinking processes underpinning reflection’’ (Wass & Harrison2014), the affective component of reflective process was identified as an optional ‘‘extrinsic element’’. Connecting with feelings merits inclusion as a core component of reflection



  • 보드 외 연구진(1985)은 특히 3단계 반사 모델에서 감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즉, 경험으로 돌아가서, 감정에 집중하고, 다시 평가해보는 것이다. 

  • 엡스타인(2008)은 메타영향적 차원(Chick et al. 2009), 즉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고 느낌에 대해 느껴보는 "을 통한 메타 인식으로 성찰을 확장했다(Hall 2005). 

  •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것은 우리의 인지에 영향을 감정으로 가는 창도 열어주는 것이므로", 성찰적 실천을 메타인지적 프레임으로 보더라도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 

  • 또한, 굴 외 연구진(2012년)은 통합적이고 다양한 성찰 모델의 첫 번째 핵심 요소로서, 즉 "경험의 인식" (트리거 경험)은 자신의 생각 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 내의 동기 및/또는 불안과 같은) 감정을 기술하는 것을 포함한다. 

  • 감정은 경험을 통한 학습을 풍부하게 하거나 잠재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예: 조기 마감, 거리 및/또는 정서적 반응성이 추론을 방해함). 실무에서 간호사들은 반사 과정에서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을 인용하고(Mann et al. 2009), 도덕적 감정과 직관은 도덕적 추론을 추진한다(Haidt 2001).

  • Boud et al.’s work (1985) in particular emphasized the role of emotion in a three-stage reflection model: returning to experience, attending to feelings, and re-evaluating experience. 

  • Epstein (2008) expanded reflection as metacognition with a meta-affective dimension (Chick et al. 2009), i.e. ‘‘thinking about thinking and feeling about feeling’’, a bridging of heart and mind (Hall 2005). 

  • These are not mutually exclusive even within framing reflective practice as metacognition, since ‘‘observing our own thoughts also opens a window onto the way our emotions affect our cognitions’’ (Hodges 2015). 

  • Furthermore, Koole et al.’s (2012) first core element of their integrative, eclectic reflection model, i.e. ‘‘awareness of the experience’’ (triggering reflection) includes describing one’s own thoughts and feelings, such as motivation and/or anxiety within learning process. 

  • Emotion may enrich learning from experience or potentially hinder (e.g. premature closure, distancing and/or emotional reactivity impeding reasoning). Within practice, nurses cite emotion as explicitly present in reflective process (Mann et al. 2009) and moral emotions and intuitions drive moral reasoning (Haidt 2001).


우리의 REFLECT 루브릭(Wald et al. 2012) 성찰의 핵심으로서 감정을 인식하는 것을 포함된다. 성찰은 'disorienting dilemma' 경험 내에서의 불편함, 불확실성 또는 불안감(Albanese 2006)에 의해 자극되는 것으로 인식되며, 이는 사후 비판적 성찰관점 변화를 촉발한다(Mezirow 1991). 최근에 언급되는 [깊은, 성찰적 성찰을 감정적이고 정서적 프로세스]로 보는 관점 REFLECT 루브릭 콘텐트에 의해서 잘 서포트된다(Branch 2015). 일반적으로, Schaub-de Jong과 동료들은 반성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자들의 성찰 관행을 모델링하는 것은 감정을 조사하는 것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성찰 과정에서의 인지와 감정의 이분법은 인위적인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

Our Reflection Evaluation for Learners’ Enhanced Competencies Tool (REFLECT) rubric (Wald et al. 2012), includes awareness of emotions as core to reflection. Reflection is acknowledged as often being provoked by a feeling of discomfort, uncertainty, or unease (Albanese 2006) within a‘‘disorienting dilemma’’ experience, which triggers a post-critical reflection perspective shift (Mezirow 1991). A recent description of deep, critical reflection as an emotional and intellectual process is supported by REFLECT rubric content(Branch 2015). In general, Schaub-de Jong and colleagues(2011) assert that educators’ modeling of reflective practice to encourage reflection should include investigating emotions.Cognition/affect dichotomy within reflective process, there-fore, may be an artificial divide. 



연속체로서의 성찰

Reflection as a continuum and refining a definition



Components of their model are aligned with rubric components below:



성찰을 PIF(Wald et al. 2015)를 지원하는 핵심 프로세스라고 했을 때, 나는 Nguyen et al's(2014년) 모델의 "사고와 행동"이라는 하위 카테고리를 보완하기 위해서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추가 콘텐츠를 제안한다. 이것은 또한 (Greenwood 1993), 이것은 성찰적 실천이라는 공식을 더 elaborate해준다. 

Given reflection as a core process supporting PIF (Wald et al. 2015), I propose reflection-on-being as additional content for the ‘‘What to Think About?’’ component of Nguyen et al.’s (2014) model (above), complementing their subcategory of ‘‘Thoughts and Actions’’. This also elaborates ‘‘reflective practitioner’’ formulation with its current emphasis on action within reflection before (Greenwood 1993), in-, on-, and for- action (Scho¨n 1987). 


우리의 의사가 되는becoming 변혁적 과정, 즉 가치, 태도, 믿음, 감정과 관련하여, 'being'에 대해 성찰해보자면, being이라는 것은 의사로서의 일을 하는 것doing외에도 경험으로부터 의미형성meaning making 촉진을 포함하는 확장된 관점이 필요하다.

Reflection on our ‘‘being’’, the transformative becoming of a physician, i.e. on our values, attitudes, beliefs, (Sandars 2009) and emotions, aligns with the call for an expanded perspective in medical education on the ‘‘being’’ as well as the ‘‘doing the work of’’ a physician (Jarvis-Selinger et al. 2012) and promotes meaning-making from experience. 


우리가 'being'과 'doing'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감정과 연계하고, 이상적으로 "우리를 구제rescue us"하기 위한 자아, 기타, 상황(S-O-S)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이 가능해지며, 임상 실습, 교육 및 웰빙 촉진에 있어 우리를 강화한다. 그러한 성찰의 요소는 점점 더 전문적 회복탄력성의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지적되고 있다(Chaffey et al. 2012; Wald et al. 2015).

As we reflect on the ‘‘being’’ and ‘‘doing’’, we connect with feelings and ideally develop greater awareness as well as understanding of Self, Other, and Situation, the ‘‘SOS’’ to ‘‘rescue us’’ (Wald et al. 2015) and fortify us within clinical practice, teaching, and fostering well-being. Such elements of reflection are increasingly noted as important mechanisms of professional resilience (Chaffey et al. 2012; Wald et al. 2015).


따라서 현재 Sandars(2009년)의 정의에 다음과 같은 과감한 추가 사항을 제안하고 있다. 

A refining of a reflection definition, therefore, is offered,with currently proposed additions to Sandars’ (2009) definition in bold: 


성찰은 자신과 타인과 상황에 대한 더 큰 인식과 이해를 발전시키기 위한, (상황 이전, 상황 진행중, 상황 이후에 발생하는 감정과의 연결을 포함한) 메타인지적 프로세스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 때, 과거의 상황으로부터 존재함, 관계함, 행함의 방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flection is a metacognitive process including connecting with feelings that occurs before, during, and after situations with the purpose of developing greater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self, other, and situation, so that future encounters with the situation including ways of being, relating, and doing are informed from previous encounters.


추가 고려사항

Further considerations


학습자가 반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empower 위해 멘토 강화 성찰을 포함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됨

The need to include mentor-enhanced reflection for empowering learners to reflect has been identified


학생은 어떻게 성찰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Albanese 2006), 임상 경험에 대한 facilitated reflection은 격려되어야 하며, 이는 성찰을 강화하였다(Carr & Carmody 2006). 

A student requires knowledge of how to reflect (Albanese 2006), thus facilitated reflection on clinical experience is encouraged and shown to enhance reflection (Carr & Carmody 2006). 


[['being'(의사가 되는 감정적 과정 포함)과 'doing'에 대한] mentor-enhanced reflection를 위한 교육적 공간(Clandinin & Cave 2008)을 만드는 것]은 '새로운 의사들이 경험으로부터 (성찰, 비판적 인식, 문화적 겸손, 공감을 embody하는) 전문직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회를 줄 수 있다(Wear et al. 2015). 

Creating pedagogic space (Clandinin & Cave 2008) for mentor-enhanced reflection on ‘‘being’’ (including the emotional process of becoming a physician) (Wald 2011b) and the ‘‘doing’’ offers ‘‘emerging physicians opportunities to more fully incorporate their experiences into a professional identity that embodies reflection, critical awareness, cultural humility, and empathy’’ (Wear et al. 2015). 


학습에서 지적/인지적 영역 외에도 정서적 및 경험적 차원에 대한 성찰은 "참여자를 단지 해결책을 탐색하기 위해 도구적 검색에만 국한하는 대신, 새로운 관점, 통찰력 및 질문을 발견하는데 중점을 둘 수 있"게 한다.(Kumagai & Naidu 2015).

Reflection on affective and experiential dimensions in addition to intellectual/cognitive domains in learning allows for ‘‘emphasis on discovering new perspectives, insights, and questions instead of limiting participants solely to an instrumental search for solutions’’ (Kumagai & Naidu 2015).



Wald HS, Anthony D, Hutchinson T, Liben S, Smilovitch M, Donato A. 2015. Professional identity formation for humanistic, resilient health care practitioners: Pedagogic strategies for bridging theory to practice in medical education. Acad Med, in press.


Sargeant JM, Mann KV, Vander Vleuten CP, Metsemakers JF. 2009. Reflection: A link between receiving and using assessment feedback.Adv Health Sci Educ Theory Pract 14(3):399–410. 


Schaub-de Jong MA, Scho¨nrock-Adema J, Dekker H, Verkerk M,Cohen-Schotanus J. 2011. Development of a student rating scale to evaluate teachers’ competencies for facilitating reflective learning. MedEduc 45:155–165. 


Wald HS. 2015. Professional identity (Trans)formation: Reflection, relationship, resilience. Acad Med, in press.





 2015 Jul;37(7):696-699. doi: 10.3109/0142159X.2015.1029897. Epub 2015 Apr 21.

Refining a definition of reflection for the being as well as doing the work of a physician.

Author information

1
a Warren Alpert Medical School of Brown University , USA.

Abstract

BACKGROUND:

Reflection is core to professional competency and supports the active, constructive process of professional identity formation.

AIMS:

Medical educators thus grapple with operationalizing and effectively integrating reflection as a foundational construct within health care professions education and practice.

METHODS:

Core elements of reflection including role of emotions and awareness of self, other and situation, do not appear within various working definitions of reflection.

RESULTS:

This observation as well as noted recent shift in medical education toward emphasis on the "being" as well as "doing the work" of a physician led to the author's proposed refining of Sandars' reflection definition and expansion of Nguyen et al.'s reflection model.

CONCLUSIONS:

A refined reflection definition is offered for a more inclusionary approach. A caveat regarding potential for expected reflective learning outcomes (given reflection as a process) is provided and the integral role of mentor-enhanced reflection is discussed. Reflection as a continuum is highlighted and exemplified within Wald et al.'s REFLECT rubric and Nguyen et al.'s reflection model.

PMID:
 
25897706
 
DOI:
 
10.3109/0142159X.2015.1029897


"교육 동맹"의 맥락에서 의과대학생의 피드백 인식과 피드백 행동(Acad Med, 2017)

Medical Student Perceptions of Feedback and Feedback Behaviors Within the Context of the “Educational Alliance”

Lucy Bowen, Michelle Marshall, PhD, and Deborah Murdoch-Eaton, MBBS, FRCPCH, MD



저학년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졸업에 가까워지는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목표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크고, 성숙도와 관련된 요소인 자기 주도적 학습에 더 능숙하다.4 따라서 학습자가 성숙함에 따라 자신의 학습에 더 큰 책임을 지고 내부적으로 생성한 피드백에 점점 더 의존해야 한다는 가설이 있다.5–7

Compared with junior students, students nearer completion of training have a greater capacity to assess their own learning goals and are more proficient in self-directed learning, a factor related to their maturity.4 It is therefore hypothesized that as learners mature, they take greater responsibility within their own learning and should rely increasingly on internally generated feedback.5–7


학습 성과를 개선하는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은 오랫동안 의료 교육의 아킬레스건이었다. 중요한 문제는 제공된 피드백에 대한 학생들의 기억이다.

Providing effective feedback that improves learner performance has long been the Achilles’ heel of medical education. A key issue is the student’s recollection that feedback has been provided.


피드백 발생에 대한 인식은 메시지를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지만, 학습자가 피드백을 항상 인식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4,11,12

Recognition of feedback occurring is an important prerequisite to interpreting and understanding its message, but learners may not always recognize feedback.4,11,12


이 결과로 6개의 부적응 반응이 발생하는 것으로 개념화되었다.

  • 외부 피드백을 무시하거나, 

  • 외부 피드백을 거부하거나, 

  • 피드백을 무관한 것으로 보거나, 

  • 내부와 외부 피드백 간의 관련성을 보지 않거나, 

  • 외부 피드백을 내부 판단에 맞게 해석하거나, 

  • 피상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는 등, 

Six maladaptive responses have been conceptualized as occurring as a result of this conflict, including 

  • ignoring external feedback, 

  • rejecting external feedback, 

  • viewing feedback as irrelevant, 

  • refusing to see a connection between internal and external feedback, 

  • reinterpreting the external feedback to align it with internal judgment, or 

  • acting on feedback in a superficial manner.17


McLean et al22는 피드백 개념화를 "telling", "Guiding", "depthing development", "다른 관점을 여는 것"으로 분류한다.

McLean et al22 categorize feedback conceptualizations as “telling,” “guiding,” “developing understanding,” and “opening up a different perspective,”


현재 best practice는 학습자를 피드백의 수동적 수신자로 위치시키고 "너무 교사 중심"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27-30 그러나 최근에는 피드백을 양방향 대화로 다시 인식함으로써 학습자가 피드백을 받고 행동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더 많이 강조하게 되었다. Beaumont et al는 피드백이란 학습자가 피드백을 구할 시기와 장소를 결정해야 하는 dialogic cycle이라고 설명한다. 이 접근방식에서 학습자는 피드백을 요구하는 성과 영역 쪽으로 교육자를 "cueing"하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 학습의 공동 제작자로 간주된다.32

Current best practice approaches position learners as passive receivers of feedback23–25 and have been criticized as “too teacher centred.”26 Reconceptualizing feedback as a two-way conversation has led to a greater emphasis on the learner’s active participation in receiving and acting upon feedback.27–30 Beaumont et al31 describe a dialogic cycle within which the learner must decide when and where to seek feedback. In this approach, learners are seen as coproducers of learning who need to be positioned for “cueing educators” toward areas of performance requiring feedback.32




Method


Setting


The five-year integrated hybrid curriculum is delivered over four phases. 

  • Early phases (phases 1 and 2A, years 1 and 2) covering underpinning clinical and medical sciences are predominantly delivered on the university campus. Instruction comes from a defined cohort of university-based teachers responsible for whole student year cohorts and with in-depth curricular knowledge. 

Clinical exposure increases sequentially. 

  • For the first half of the third year (phase 2B), small groups of learners are principally placed in hospitals or community health premises, where they are supervised by a multitude of clinicians teaching in their discipline and with less insight into wider curricular detail. 

  • Teaching modes transition, with reduced structured learning in lectures and university-based small-group tutorials, and reflect an expectation of increasing self-directed learning responsive to the changing clinical environment as students move through phases 3A, 3B, and 4 (second half of year 3 through year 5).


Feedback map


본 연구에 앞서, 의료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모든 주요 피드백 접점에 대한 포괄적인 매핑 작업이 수행되었다.36 교육 동맹 개념을 개선 피드백을 조사하는 렌즈로 사용한 이 작업은 [학습자와 교육자가 피드백을 위한 기회를 식별하고], 교육 제공 내에서 [피드백의 기본 목적을 이해하고 인정하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로 간주되었다.

Prior to this study, a comprehensive mapping exercise of all key feedback encounters across our medical education program was undertaken.36 This exercise, which used the educational alliance concept as the lens through which to investigate enhancing feedback,33 was considered to be a crucial step to help learners and educators identify opportunities for feedback and to facilitate understanding and recognition of the underpinning purpose of feedback within the educational provision.



Study design


For this study, we selected a qualitative methodology based on the principles of grounded theory37 to facilitate a theoretical understanding of students’ perceptions and behaviors toward feedback within the context of the educational alliance. We used the feedback map as a facilitatory tool through which to explore student engagement with the feedback process.


The study was undertaken between February and April 2015. Ethical approval for this study was granted by the University of Sheffield’s ethical review board. 

    • An invitation to participate in the study’s focus groups was initially sent to all students, using the communication platform within the VLE and linkage to an online signup. No incentive was offered for participation. 

    • We purposively selected study participants by year group from the respondents to be representative of the demographics of their year and the academic population. 

    • We held five focus groups, one per year group, to represent students in all phases of the program and allow for exploration of potential maturational differences across the student population.4


Participants attended a briefing session at which they were provided with further written study information including processes for data collection, storage, and anonymization, and a printed copy of the feedback map. 

    • After an opportunity for clarification, students signed a study participation consent form, which also stated their potential to withdraw from the study at any time (either through not attending their planned focus group or removal of their data from the study upon request). 

    • To prepare for their focus group sessions to be held the following week, they were asked to consider the feedback map and were encouraged to discuss it with their peers. 

    • The purpose of this was to ensure a focused and informed discussion to strengthen the data. 


We designed the focus groups to generate multiple perspectives, through both facilitated discussion and spontaneous conversation, and to explore student perceptions as well as the context and circumstances in which their views about feedback have been formed.38,39 

    • A primary moderator (L.B.) facilitated discussion, with an assistant recording contemporaneous field notes and observations. 

    • The moderator was purposefully selected to be nonthreatening and impartial to the results of the study. 

    • The focus group discussion guide included a flexible framework of questions generated from the literature14,28,33,40–43 (see Supplemental Digital Appendix 1 at http://links.lww. com/ACADMED/A435). 

    • Introductory questions initiated discussion around feedback and educational relationships, with prompted inquiries around the feedback map content if the areas had not been covered spontaneously. 

    • Discussions continued until saturation was reached, with no new content emerging. 


Data analysis

  • The primary moderator (L.B.) transcribed the audio-recorded discussions, and included the field notes. 

  • The NVIVO software package (version 10, QSR International, London, United Kingdom) was used to assist with data management. 

  • The initial scoping analysis (conducted by L.B.) identified key themes. 

  • These themes were then refined by the research team (L.B., M.M., D.M.E.), using a constant comparative approach based on the principles of grounded theory,37 to elicit a theoretical understanding from the data. 

  • We included systematic and iterative stages within the analysis: 

    • (1) comparing themes amongst participants within a group, 

    • (2) comparing themes within a group, 

    • (3) comparing themes amongst different groups, and 

    • (4) comparing themes amongst participants in different groups.44 

  • Peer debriefing and reflexive dialogue with the research team took place throughout all stages of the analysis. 

  • Two of the research team members were experienced medical educationalists (D.M.E., M.M.), and one was a recent biomedical science graduate who was new to this field (L.B.). 

  • Although member checking was not performed, audio recordings were used to check authenticity of the data interpretation. 

  • Our analysis focused on core message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maturational differences, relationships between themes, commonalities of themes, and conflicting views between participants.



Results


학습 문화

Learning culture


학생들은 임상 학습 환경이 영향력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잦은 로테이션과 짧은 배치]는 [의미 있는 교육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이용 가능한 시간에 영향을 미쳤다. 학습자들은 학생과 지도자의 관계가 성숙해질 때 피드백 질에 대한 향상된 인식을 보고했다.

Students identified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s as influential. Frequent rotations and shorter placements affected time available to develop meaningful educational relationships. Learners reported enhanced perceptions of feedback quality when student–supervisor relationships were able to mature.


학생들은 competence에는 중점을 두지만 excellence에는 중점을 두지 않는 학습 문화를 기술했다. 그들의 논평은, 그들이 일단 학습 단계에 만족스럽다고 여겨지는 성과 기준에 도달한 이후에는, 감독자가 추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Students described learning cultures focusing on achieving competence but not excellence. Their comments indicated that after they reached a performance standard considered satisfactory for their stage of learning, supervisors were less likely to be recognized as providing additional feedback.


특히 임상 로테이션 중에는, 표준화된 역량 지향 평가 문서의 필수 완료를 반영하는 "tick box" 문화가 있다고 간주하였다. 학생들은 "단순히 동그라미 표를 체크하는지만 보고" 피드백을 "슬쩍 보고 넘기며", "절대 그것을 진지하게 수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Y3:04:M).

Students considered there to be a “tick-box” culture reflecting the required completion of standardized competency-anchored assessment documentation, particularly during clinical rotations. Students described this as leading learners to “just look at the circles” and “glance over” feedback but “never really take it in” (Y3:04:M).


학습자들은 글로 쓰여진 서면 피드백의 약점을 지적하였는데, 별다른 가치가 없었고, generic nature로 한정되어 있어서 다른 상황으로의 학습의 transference를 제한했다.

Learners expressed the weaknesses of written feedback, as lacking in value and being of a limited generic nature, restricting transference of learning to other situations.


피드백 인식(그림 1)

Recognizing feedback (Figure 1)


피드백을 받고 응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전제조건인 피드백 인식의 challenge는 일부 참가자, 특히 더 저학년 학생의 코멘트에서 설명되었다.

The challenge of feedback recognition, a fundamental prerequisite to receiving and being able to respond to feedback, was illustrated in the comments of some participants, particularly those more junior.


참여자들에게 포커스 그룹 이전에 피드백 맵의 인쇄본을 제공하면서 검토와 반성의 시간을 허용한 것은, 이용 가능한 피드백 기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론을 생성한 것이 명백했다. 학생들은 signposting은 학습자가 피드백을 인식하고 들을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It was apparent that providing participants with a printed copy of the feedback map prior to the focus groups, allowing time for review and reflection, had resulted in an increased awareness of available feedback opportunities and generated discussion. Students indicated that signposting has potential to better prepare learners to recognize and listen for feedback.


학습자의 신념, 태도, 인식

Learner beliefs, attitudes, and perceptions.


데이터는 모든 학년의 학습자들이 실제로 피드백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종종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지도에 표시된 만큼의 잠재적으로 이용 가능한 피드백의 양을 받지 못했다고 느꼈다.

data revealed that learners across all program years were often confused about what actually constituted feedback. Students felt they did not receive the amount of feedback potentially available as indicated within the map.


그러나 피드백의 인지과 인식은 학생들이 피드백에 기대하는 것과 그것에 부여하는 중요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피드백을 "어떤 것을 적극적으로 듣기보다는 현장에서 signed off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Y5:02:F).

However, perception and recognition of feedback may be influenced by what students expect and the importance they place upon feedback. Some students viewed feedback as “getting signed off the placement rather than actively hearing something” (Y5:02:F).


관계 

Relationships.


학생들은 감독관들과의 관계를 "주요 결정 요인"이라고 설명했다(Y4:01:M).

Students described their relationships with supervisors as a “major determinant” (Y4:01:M)


의과대학과의 관계도 중요했지만, 일부 저학년 학생들은 [academic entity로서의 의과대학]과 [개인으로서의 감독관]의 역할과 책임의 차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The student’s relationship with the medical school was also important, although some junior students had a blurred understanding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medical school, as an academic entity, and the roles and responsibilities of supervisors as individuals.


교수 특성

Teacher attributes.


학습자들은 교육자들의 노력 수준과 참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신뢰성에 대한 판단을 내렸고, 이것은 피드백과 학습에 참여하려는 동기 부여에 중요한 결과를 낳았다. 학습자들은 "집중하고 있고" "교육적인 관점에서 학생들의 최선의 이익에 기여한다"고 느끼는 교수를 더 높게 평가했다.

Learners made credibility judgments based on perceptions of educators’ effort level and engagement, with important consequences for their motivation to engage with feedback and learning. Learners valued educators who they felt were “focused” and “worked in the students’ best interests from an educational point of view” (Y1:01:M).


피드백 방식

Mode of feedback.


언어적 피드백은 서면 피드백보다 덜 인식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임상적 맥락에서 저학년 학생들에 의해 더욱 그러했다. 고학년 학생은 "피드백에 대해 토론하고 명확히 할 수 있는 양방향 대화로서의 결과"라는 구두 피드백의 가능성을 더 자주 확인했다(Y5:01:F).

Verbal feedback was reported to be recognized less than written feedback, particularly by junior students when in a clinical context. More senior students identified the potential for verbal feedback to “result in two-way dialogue where they could discuss and clarify aspects of feedback” (Y5:01:F).





피드백 사용(Figure 2)

Using feedback (Figure 2)


우리는 모든 학년에 걸쳐 학생들이 그들의 피드백을 거의 다시 보거나 관찰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상급 학생들은 [학습자와 교육자 사이의 공유된 책임을 인정하면서], 참여를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We found that students across all years rarely revisited or monitored their feedback. However, senior students identified the importance of demonstrating engagement, recognizing a shared responsibility between learner and educator.


학습자 신념, 태도, 인식

Learner beliefs, attitudes, and perceptions.


많은 학생들이 참여 부족과 무관심을 보고했다. 저학년은 피드백을 이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의과 대학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몇몇은 단순히 평가에서 요구되는 최소 기준을 알고 싶어 했다. 일부 학생들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 인센티브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Many students reported a lack of engagement and sense of apathy. Junior students felt it was the medical school’s responsibility to motivate them to use feedback; some were focused on wanting to simply know the minimum standard required within assessments. Some students suggested that engaging with feedback should be incentivized.


다른 이들은 피드백을 포함한 학습 기회에 대한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장벽을 "유용성"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라고 생각했다.

Others considered the biggest barrier affecting their behaviors toward learning opportunities, including feedback, to be their perceptions of “usefulness.”


특히 참여와 학습자 행동과 관련하여 학년마다 성숙도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추가적인 자기 주도적 접근법을 표현했고, 저학년보다 피드백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Distinct maturational differences were evident across the study cohort, particularly regarding engagement and learner behaviors: Senior students articulated an additional self-directed approach and were more likely than junior students to use feedback.


교수 특성

Teacher attributes.


신뢰성 판단은 학생들의 피드백 사용 가능성에 영향을 미쳤다. 교육자들이 "조직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학습자들은 "progression"을 볼 수 있고 "실제로 그것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느꼈다. (Y3:02:M)

Credibility judgments affected students’ likelihood of using feedback. When educators were seen to have an “organized system,” learners felt they could see their “progression” and they could “actually see the use of doing it” (Y3:02:M).


서면 내용에서는, 서로 동일한 피드백을 받는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한 불만을 발견했다.

We found significant dissatisfaction amongst students receiving the same feedback as each other, particularly in written content;



관계

Relationships.


학생들은 감독관이 개인적인 수준에서 이해한다고 느꼈을 때 높이 평가하였는데, 이는 감독관들이 학생들이 개선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Supervisors were valued when students felt understood by them on a personal level, reflecting a perception that the supervisors were better able to understand the skills and knowledge required for the students to improve.


피드백 방식

Mode of feedback.


선배 학습자들은 특히 구두 피드백을 더 유용한 피드백이라고 표현했다. 대화에서는 더 "대화에 열중"했고, 그 피드백이 더 "정직한" 것이라고 느꼈다. (Y5:01:F) 더 오랜 기간 동안, 서면 피드백은 다시 찾아보기는 더 쉬웠지만, 구두 피드백은 빠르게 잊혀졌기 때문에 높이 평가되었다. 그러나, 학습자들은 서면 피드백의 질적 품질이 피드백에 대한 인식의 유용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러 번 불평했다.

Senior learners particularly described verbal feedback as more useful feedback; in the context of a dialogue they were more “engaged in the conversation” and felt the feedback to be more “honest” (Y5:01:F). Over longer periods, written feedback was appreciated because it was easier to come back to, whereas verbal feedback was quickly forgotten. However, learners made numerous complaints that the quality of the written feedback affected its perceived usefulness to them.







피드백 탐색(Figure 3)

Seeking feedback (Figure 3)


자신을 피드백의 수혜자로 여겼던 저학년에서, 의식적으로 피드백을 추구하기 위해 행동을 바꾼 고학년으로 분명한 전환을 보았다. 상급생들은 감독관이 피드백을 주는 "최고의 사람"인지에 대해 판단을 하기 시작했고, 피드백 전달자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밝혔다.

We saw a clear transition from junior students, who viewed themselves as recipients of feedback, to senior students, who had changed their behavior to consciously seek feedback. Senior students discussed making judgments about whether the supervisor was the “best person” to give feedback and articulated views on being empowered to select feedback givers.


학습자 신념, 태도, 인식

Learner beliefs, attitudes, and perceptions.


저학년 학생들의 기대는 의대 이전의 고등학교에서의 경험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피드백은 "굳이 찾아나설 필요가 없이도 얻는" 것을 함의하고 있었고, "더 나아지기 위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Y1:02:M). 일부 후배들은 그들의 피드백 추구는 그들의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Junior students’ expectations were influenced by experiences in high school prior to medical school; feedback was perceived as “being better” with implications of feedback being “given without them having to seek it out” (Y1:02:M). Some junior students reported that their feedback-seeking behaviors were influenced by other students’ reports of negative reactions to their asking for feedback.


또한 저학년 학생들은 peer comparison이 퍼포먼스 기준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간주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고학년 학생들에게 있어 피드백은 이용할 수 있는 학습 기회가 늘어났다는 것을 인식했고, 이렇게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지지적 학습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나는 지금 질문하는 것이 훨씬 더 자신감 있다"

Junior students were also more likely to consider peer comparisons as credible reflections of performance standards. Students nearing graduation recognized increased learning opportunities available from feedback,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a supportive learning culture during this transition from passivity to proactivity: “I’m a lot more confident to ask now” (Y5:04:M).


고학년 학생들은 피드백 맵이 기대치를 재조정하고 피드백을 찾는 과정에서 proactive한 활동을 장려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Senior participants observed that the feedback map could be useful for realigning expectations and encouraging proactivity in seeking feedback.


교수 특성

Teacher attributes.


상사의 접근가능성은 피드백을 추구하는 행동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요소였으며, 현장에서의 가변성이 형성된 교육 동맹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되었다. 지도자의 태도는 학습자 참여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왔다. 학생들이 devalue되었다고 느낀다면, 그들은 피드백에 덜 참여하게 되고, 따라서 그것을 탐색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The supervisor’s approachability was a crucial factor in facilitating feedback-seeking behaviors, and reported variability whilst on placement had an impact on the educational alliance relationships formed. Supervisor attitudes had significant consequences for learner engagement: If students felt devalued, they became less engaged with feedback and were therefore less likely to seek it.


관계

Relationships.


학생들이 상사와 좋은 관계를 갖는다면, 그들은 더 많은 피드백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자들이 이 관계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인식되었을 때,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 피드백에 더 많이 참여했으며, 감독자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했다.

If students had a good relationship with their supervisor, they were more likely to be able to ask for feedback. When educators were perceived as putting effort into the relationship, students reacted positively, were more engaged with the feedback, and considered the supervisor as credible.








고찰

Discussion


치료 동맹의 핵심 원칙이 교육 동맹에도 적용되며, 이는 목적에 대한 상호 이해를 뒷받침한다.33,45 이것은 감독자와 학습자의 학습 의도와 일치하는 피드백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도구로 우리의 피드백 맵을 사용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한다. 피드백 맵은 피드백 접점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지원했다. 또한 효과적인 피드백 경험에 대한 영향의 범위와 효과적인 교육 동맹 개발에 대한 함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Core principles from the therapeutic alliance form the educational alliance and are underpinned by a mutual understanding of purpose.33,45 This emphasizes the value of using our feedback map as a tool to facilitate a mutual understanding of feedback aligned with the learning intentions of both supervisor and learner. The feedback map supported meaningful discussion with learners about their perceptions around feedback encounters; it also helped us understand the range of influences on effective feedback experiences and the implications for development of an effective educational alliance.


학습 문화는 학습자 피드백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교육 기관 및 개인 교육자 수준에서 학습 문화를 다루기 위한 필수 의무가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피드백 교육 연합의 실행 가능성을 강화할 것이다.

The learning culture emerged as a key influence on learner feedback behaviors and would indicate a required commitment at the institutional and individual educator levels to address the learning culture, and thus enhance the potential for implementing an effective feedback educational alliance.


바쁜 직장에서는 학생들을 감독하는 의료 감독관이 차지하는 역할이 다양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것이건, 긍정적인 교육 동맹에 대한 약속과는 상관없이 피드백 품질은 불가피하게 그 차이가 클 수 있다variability.

In the busy workplace, the multiplicity of roles held by the clinical supervisors who oversee students inevitably leads to a variability in feedback quality, however unintended and irrespective of the commitment to a positive educational alliance.


Kluger와 Van Dijk43은 의학교육에서 현재의 피드백에 대한 best practice는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한다. 임상 환경 내의 맥락적 다양성과 학습자의 이전 경험 범위는 피드백 인식과 학습 요구에 모두 영향을 미치며, "초점이 뒤섞여 있어서" 감독자를 더 어렵게 만든다.43 피드백 제공자는 학생의 조절초점과 개인의 학습 요구를 알아야 하지만, 그것을 명백히 비현실적인 시간 내에 수행해야 한다. 또한 의료 훈련의 현실과 의료 환경을 통한 단기 로테이션에서 다수의 supervisor는 피드백 품질을 모니터링을 어렵게 만든다.

Kluger and Van Dijk43 argue that current feedback “best practice” in medical education is insufficient and potentially unrealistic. The contextual diversity within clinical environments and the range of learners’ prior experiences will influence both their feedback perceptions and learning needs and indicates the challenge to supervisors of “working with a mixed foci.”43 The feedback giver is required to acquire an understanding of the student’s regulatory focus and individual learning needs in an almost certainly unrealistic time frame. Additionally, the reality of medical training and the number of supervisors in short rotations through health care settings make it difficult to monitor feedback quality.


이러한 환경은 학습자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지만, 어떻게 피드백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구할 수 있을지는 학습자의 통제 하에 있을 수 있다. 문헌에서 나온 증거는 [학습자가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에서 [학습자를 지원하고 준비시키는 것]으로 변화하며, 학습자를 학습의 "공동생산자"로 변화했음을 암시한다.32 임상 실습이라는 이상적이지 못한 교육 환경 내에서, 지저분한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학습자에게 "적대성"에 대한 준비를 요구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따라서, 명백히, 학습 도구로서 피드백을 최적화하도록 학습자와 교육자 모두에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Whilst this is beyond learners’ control, how they engage and actively seek feedback can be under their control. Evidence from the literature suggests a shift from focusing on learner acceptance of feedback to supporting and priming learners as “coproducers” of learning.32 The messy reality of learning within the often less- than-optimal educational environment of clinical practice may be regarded by many as requiring the preparation of learners for “adversity.” This, more explicitly, highlights the necessity of educating both learners and educators in optimizing feedback as a learning tool.46,47


Molloy47은 학생들이 "감독 관계 내에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 피드백의 이론과 실습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학습자가 피드백을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만들기 위해 concurrent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우리의 학습 결과로부터의 의미를 뒷받침한다. 교육자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동시에, 교육 동맹의 맥락에서 학습자가 피드백을 인지하고, 사용하고, 피드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그들에게 부여함으로써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커리큘럼의 추가적 투명성을 필요로 한다. 의도된 결과와 일치하는 피드백 기회를 파악하면 "피드백 갭"에 접근하는 방법을 재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Molloy47 suggests that students need to learn the theory and practice of feedback to afford them the confidence to “give and receive feedback within the supervisory relationship.” The notion that learners need concurrent training to make feedback a meaningful activity supports the implications from our study outcomes. Supporting learners by empowering them with strategies to enable them to recognize, use, and seek feedback within the context of an educational alliance, alongside ongoing training for educators, additionally requires curricular transparency. Identifying feedback opportunities aligned with intended outcomes provides an inviting perspective from which to reconsider how to approach the “feedback g a p.” 11,26,34


과거 접근 방식처럼, 교사의 행동을 개선하는 데에만 자원이 집중된다면 교육 동맹 프레임의 피드백은 inhibit 될 수 있다. 효과적인 피드백 교환의 맥락에서 의학교육 내에서 학습 문화의 중요한 영향을 고려할 때, 실용적인 차원에서의 초점은 교육자가 할 수 있는 일에서 학습자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이 피드백 과정에서 학습자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교육자와 학생 간의 상호 책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교육동맹의 틀 안에서 동등한 파트너십을 약속함에 있어 학습자는 피드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피드백을 인지, 사용 및 탐색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춰야 한다.

Feedback within the framework of an educational alliance may be inhibited if resources are merely focused on improving the practice of teachers, as has been the historical approach. Given the significant influence of learning culture within medical training in the context of an effective feedback exchange, on a pragmatic basis the focus needs to shift from what the educator can do to what the learner can do. In this study, we have shown that multiple factors have an impact on learner perceptions and behaviors in the feedback process. A holistic strategy is required, based on partnerships between educators and students with mutual responsibilities. In committing to an equal partnership within the framework of an educational alliance, learners need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feedback and be equipped with the necessary skills to recognize, use, and seek feedback.


모델 내 요소의 네트워크는 피드백 교환을 둘러싼 복잡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피드백 전략을 검토할 때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영향을 강조한다.

the network of factors within the models illustrates the complexity surrounding the feedback exchange and highlights a multitude of influences to be considered when reviewing feedback strategies.


피드백 상호작용 뒤에 있는 목적의 상호 명확성을 강화하기 위한 매핑 도구의 제공은 가치가 있을 수 있다.

Provision of a mapping tool intended to potentiate mutual clarity of purpose behind a feedback interaction may be of value.


[학습자의 피드백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학습자가 자신의 개인적 학습 요구와 관련된 피드백을 인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교육동맹의 주요 측면으로 보인다.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학습자가 피드백을 인식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학습 문화 내에서 받은 피드백의 가변적variable 퀄리티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이 nonideal한 직장의 현실에 직면했을 때 그들 자신의 학습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다.

Shifting focus to enhancing learners’ feedback literacy skills, to enable them to recognize and seek out feedback relevant to their own personal learning needs, would seem to be the key aspect of the educational alliance in need of attention. Whilst improved relationships might influence how feedback is perceived by learners, perhaps more essential is empowering learners to adapt to the variable quality of feedback received within diverse learning cultures. This involves empowering students to take charge of their own learning when faced with the reality of a nonideal workplace.















 2017 Sep;92(9):1303-1312. doi: 10.1097/ACM.0000000000001632.

Medical Student Perceptions of Feedback and Feedback Behaviors Within the Context of the "Educational Alliance".

Author information

1
L. Bowen was a science graduate intern and research assistant, Academic Unit of Medical Education, University of Sheffield, Sheffield, United Kingdom, at the time of the study. M. Marshall is director of learning and teaching, Academic Unit of Medical Education, University of Sheffield, Sheffield, United Kingdom. D. Murdoch-Eaton is dean of medical education and departmental head, Academic Unit of MedicalEducation, University of Sheffield, Sheffield, United Kingdom.

Abstract

PURPOSE:

Using the "educational alliance" as a conceptual framework, the authors explored medical students' beliefs about feedback and how their feedback behaviors reflect their perceptions.

METHOD:

Five focus groups (four to six medical students each) at one UK medical school in 2015 were used to capture and elucidate learners' feedback perceptions and behaviors within the context of the learner-educator relationship. A map of key feedback opportunities across the program was used as a tool for exploring student engagement with the feedback process. Qualitative data were analyzed using an approach based on grounded theory principles.

RESULTS:

Three learner feedback behaviors emerged: recognizing, using, and seeking feedback. Five core themes influencing these behaviors were generated: learner beliefs, attitudes, and perceptions; relationships; teacher attributes; mode of feedback; and learning culture. Conceptual models illustrat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themes and each behavior were developed. Learning culture influenced all three behaviors with a wide context of influences.

CONCLUSIONS:

Ensuring that feedback leads to improved performance requires more than training educators in best practices. The conceptual models support the educational alliance framework and illustrate the context and complexity of learning culture surrounding the educational relationship, learner, and feedback exchange. The educational alliance approach is underpinned by a mutual understanding of purpose and responsibility. Enhancing learners' feedback literacy skills seems to be the key aspect of the educational alliance in need of attention. Empowering learners to recognize, seek, and use feedback received within diverse learning cultures is essential.

PMID:
 
28272114
 
DOI:
 
10.1097/ACM.0000000000001632


가장 위대한 세대(JAMA, 2015)

The Greatest Generation

Gurpreet Dhaliwal, MD

Department of Medicin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and Medical Service, San Francisco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 San Francisco, California.




"요즘 의대생들은 비장을 촉진하는 법을 모른다." 또는 "요즘 전공의들은 환자가 아니라 시계를 보고 있다." 의학 교육 컨퍼런스에서 장기간에 걸친 독백을 예고하는 이러한 발언은 두 가지 유형의 반응을 보인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화난 눈알을 굴린다.

“Medical students these days don’t know how to palpate a spleen” or “The modern resident is watching the clock, not his patients.” Such statements, which often herald protracted monologues at medical education conferences, are met with two types of responses: affirming head nods or exasperated eye rolling.


당신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

You Weren’t That Great


현대 연수생들의 비판은 "요즘 아이들"로 시작되지만 불가피하게 "거인의 시대"라는 향수로 끝나게 된다. 내가 그랬을 때... 이것들은 모두 고무적인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마 사실이 아닐 것이다.

Critiques of the modern trainee start with “kids these days” laments but inevitably end with “days of giants” nostalgia. When I was … These are all inspiring stories. But they probably aren’t true.


우리가 기억을 재생산할 때마다, 우리는 기억을 재생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재구성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사건의 핵심을 기억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그 세부 사항을 기억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는 공백을 채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쉽게 세부사항을 윤색하고, 배경을 바꾸거나, 등장인물을 생략한다. 의식적으로 속이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건 기억력이 작용하는 방식일 뿐이다

Each time we recount a memory, we aren’t replaying it; we are reconstructing it. Our brains are superb at remembering the gist of an event but inadequate at remembering its details—so we fill in the blanks. In doing so, we effortlessly embellish a detail, shift the setting, or omit a character. We are not consciously trying to deceive. It’s just the way memory works.


주의하라, 우리가 훈련에 대한 자서전적 기억을 재생할 때마다, 우리는 그 상황을 마지막 반복보다 더 harrowing하게 만들거나, 우리 자신을 더 헌신적으로 혹은 능숙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전쟁 이야기들은 종종 자신감과 세세한 부분, 그리고 감정을 가지고 들려주는데, 이것은 그들을 훨씬 더 믿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그것이 훨씬 더 정확한 것은 아니다.1

Beware, that each time we replay those autobiographical memories about our training, we are prone to make the situation more harrowing or ourselves more dedicated or skillful than the last iteration. These war stories are frequently told with confidence, detail, and emotion, which makes them far more believable—but that doesn’t make the many more accurate.1


요즘 애들

Kids These Days


2013년 타임지는 커버스토리인 "The Me Me Me Me Generation"을 출간했다. 그것은 어른들이 오늘날의 젊은이들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 즉 그들이 자격이 있고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어떤 노인들은 프리퀄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번쩍 정신을 차렸다. 이미 1976년에 뉴욕 매거지는 커버스토리로 1970년대를 "Me decade"라고 선언하며 당시 젊은 세대였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나르시시즘을 조롱하였던 것이다.

In 2013 Time published a cover story, “The Me Me Me Generation.” It validated what the elders already knew about today’s young adults: that they are entitled and self-centered. Some elders were sobered though when they learned there was a prequel: a 1976 New York Magazine cover story that declared the 1970s as “The MeD ecade” and ridiculed the narcissism of the then-young baby boomer generation.


이러한 엄청난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세대간의 차이 증거는 희미하다.

Despite the immense press coverage, evidence of differences among generations is flimsy.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피터 카펠리 교수는 세대별 성향을 분석하고 1960년대 이후로 청년층의 일에 대한 태도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수천년 마다 다른 증거는 없다."라고 그는 결론짓는다. "그들은 단지 더 젊을 뿐이다."2 자기 중심적이 되는 것은, 영구적인 세대적 특성이 아닌, 이른 성년의 일시적이고 적응적인 조건이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 professor Peter Cappelli has analyzed the surfeit of generational proclamations and maintains that young adults’ attitudes toward work have not changed significantly since the 1960s. “There’s no evidence millennials are different,” he concludes. “They’re just younger.”2 Being self-focused is a temporary and adaptive condition of early adulthood, not a permanent generational characteristic.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윗세대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그들이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고 믿는다. 

  • 중세시대에 길드 주인은 그들의 견습생들에 대해 불평했다. 

  • 고대 그리스에서 아이들은 "유대하고, 버릇없고, 권위에 대한 경멸이며, 연장자들에 대한 무례"로 비난을 받았다. 

  • 바퀴나 화재와 같은 당시의 신기술에 아이들이 매료된 것을 한탄한 동굴사람도 틀림없이 있었을 것이다. 

And yet each aging cohort looks upon the youth and believes they have identified a fundamental change in the species. In the Middle Ages, guild masters grumbled about their apprentices. In ancient Greece, the children were accused of “luxury, bad manners, contempt for authority, and disrespect to elders.” No doubt there was a caveman who bemoaned his children’s fascination with the new technology of the day, such as the wheel or fire. 


나이 든 의사들이 젊은 의사들에 대해 불평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신체검진의 쇠퇴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탄이었다. 레지던트들의 신체검진능력 부족에 대한 JAMA 연구에 대해, 편집자 조지 엥겔은 "최근 의학 졸업생들 사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임상적 무능"을 언급했다. 3 그것은1976년이었다.

And so it is with older doctors complaining about younger doctors. The decline of the physical examination has been their favorite lament. In response to a JAMA study of physical examination shortcomings of medical residents, editorialist George Engel cited “the unacceptable degree of clinical incompetency among recent medical graduates.”3 Thatwasin1976.



우리는 적군을 만났고, 그 적군은 우리 자신이다.

We Have Met the Enemy and He Is Us


주치의들은 레지던트들이 practice of medicine을 탈피하고 있다고 걱정한다. 우리는 왜 젊은 의사들이 이 모든 검사를 지시하는지 궁금해 한다. 왜 그들은 우리처럼 위대한 역사와 의사 전문가가 될 수 없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과학은 행동이 개인의 특성보다는 환경에 의해 훨씬 더 영향을 받는다고 거듭해서 확인한다.

Attending physicians worry that residents are devolving the practice of medicine. We wonder: why do young physicians order all these tests? Why can’t they be great history-and-physical practitioners like us? The answer is simple: they are watching us. The social sciences repeatedly affirm that behavior is influenced far more by the environment than by individual traits.


사람들은 그들의 인구 통계학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살고 있는 문화에 따라서 행동한다. 그것이 오늘날의 학생들이 그들의 주치의와 똑같이 행동하는 이유고, 그 반대도 그렇다. 최근에 병원 직원 회의에 참석하셨습니까? 모두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People act the way they do because of the culture they live in, not their demographic. That is why students today behave exactly like their attendings—and vice versa. Been to a medical staff meeting lately? Everyone is looking at their smartphone.


재밌는 강의를 듣고 싶은가? 우리 모두 그렇다. TED 강연을 본 후에, 젊은 사람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awful grand rounds를 견디고 앉아 있을 수 있을까?

Want to be entertained in lectures? We all do. After seeing TED talks, can anyone young or old bear to sit through an awful grand rounds?


의료계라는 위계의 세계에서, 선배 의사가 창조하는 것은 다음 세대가 아니라 문화이다. House staff 파업이라는 자연실험의 결과, 그 당시 최전방을 지킨 주치의의 검사 오더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음이 드러났다. 항생제의 부적절한 처방과 불필요한 영상화에 대한 수많은 연구는 레지던트가 아니라 이미 수련을 마친 의사에 관한 것이다. 의학 교육에서 지리(geography)는 운명이다. 고효용(higher utilization) 환경에서 수련을 받은 레지던트는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의료행위를 하기 마련이다. 지금 목격하는 현상에 불만을 갖는 교수라면, 미국 소설가 제임스 볼드윈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들은 어른의 말을 잘 들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는 데 실패했던 경우 역시 한 번도 없다."

In the hierarchical world of medicine, the established practitioners create the culture, not the next generation. The natural experiment of a house staff strike revealed no change in laboratory testing with attendings on the front lines.4 The countless studies about inappropriate prescribing of antibiotics and unnecessary imaging are about practicing physicians, not residents. In medical education, geography is destiny: residents who train in higher-utilization environments go on to practice more costly medicine.5 Faculty who don’t like what they see should heed the words of the American novelist James Baldwin, who said, “Children have never been very good at listening to their elders, but they have never failed to imitate them.”



결론

Conclusions


우리는 망가진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고치는 데 앞장서는 것은 젊은 의사들이다. 그들은 건강 관리를 더 낫고, 더 싸고, 더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루시안 레이프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장벽은 "광범위하게 퍼진 무례에 뿌리를 둔 문화적 장애"이다. 6 세대적 고정관념과 훈련생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을 재활용하는 교직원들은 의사들 사이에서 무례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들의 겸손함은 사기, 학습, 팀워크를 손상시킨다.

We have a broken health care system, and it is the younger physicians who are leading efforts to fix it. They are searching for ways to make health care better, cheaper, and safer. But as Lucian Leape notes, the major barrier to achieving these goals is “a dysfunctional culture rooted in widespread disrespect.”6 Faculty members who voice generational stereotypes and recycle unfounded criticisms about trainees do nothing but foster a culture of disrespect among physicians. Their condescension undermines morale, learning, and teamwork.


진정으로 훌륭한 교수라면 견습생들을 비판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 평가는 구체적이고 교정적이어야 한다. 그것의 목적은 폄하가 아니라 동기부여여야 한다. 또한 내가 너보다 더 고결하다고 말하지 말고 너의 동료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The great faculty members do not shy away from critiquing their apprentices. But those appraisals are specific and corrective. They are meant to motivate, not disparage. They say I’m your colleague, not a loftier version of you.


오늘날의 훈련생들은 어느 모로 보나 전문적이고, 배우려는 의욕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 세대처럼 환자들에게 헌신하고 있다. 학생들과 레지던트는 근무 시간에 따르면서도 집에서 로그온하여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오더를 작성하고, 통화 중인 동료와 연락을 취한다.7 그들은 가족 모임을 위한 오프 날에도 병원에 온다. 그들은 전례 없는 서류 작업, 컴퓨터 작업, 처리량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접촉한다. 그리고 그렇다, 그들은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한다. 스마트폰으로 의사에 대해 읽고, 동료들에게 진료를 받으라고 문자를 보내고, 환자 가족들과 대화를 한다.

Today’s trainees are every bit as professional, motivated to learn, and devoted to their patients as previous generations. Students and residents follow duty hours but then log on from home to monitor their patients, write orders, and stay in touch with their on-call colleagues.7 They come to the hospital on their mandated days off for family meetings. They connect with their patients despite unprecedented paperwork, computer work, and throughput. And yes, they are on their smartphones constantly— reading about medicine, texting colleagues to coordinate care, and talking with patients’ families.


톰 브로코우는 거의 1세기 전에 태어난 사람들을 가장 위대한 세대로 분류한 것으로 유명하다. 동의하지 않는다. 현세대는 가장 위대한 세대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다음 것이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Tom Brokaw famously labeled individuals born nearly a century ago as the greatest generation. I disagree. The current generation is the greatest generation. And the good news is that the next one will be even better.





 2015 Dec 8;314(22):2353-4. doi: 10.1001/jama.2015.10622.

A PIECE OF MY MIND. The Greatest Generation.

Author information

1
Department of Medicin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and Medical Service, San Francisco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 San Francisco, California.
PMID:
 
26647253
 
DOI:
 
10.1001/jama.2015.10622


R2C2: 전공의 피드백과 코칭을 위한 근거기반모델(J Grad Med Educ, 2017)

R2C2 in Action: Testing an Evidence-Based Model to Facilitate Feedback and Coaching in Residency

Joan Sargeant, PhD

Karen Mann, PhD

Sarah Manos, MD, FRCP(C)

Ian Epstein, MD, FRCPC

Andrew Warren, MD, MSc, FRCPC

Cindy Shearer, PhD

Michelle Boudreau, MA




도입

Introduction


이 모델은 3가지 이론적 관점에서 기초한다: 휴머니즘과 인간 중심적 접근, informed 또는 guided 자기 평가, 그리고 행동 변화의 과학.19 4단계는 다음을 포함한다. 

(1) 라뽀 및 관계 구축 

(2) 피드백에 대한 반응 탐색 

(3) 피드백 내용 탐색 

(4) 변화 코칭 

The model is founded in 3 theoretical perspectives: humanism and person-centered approaches,17 informed or guided self-assessment,18 and the science of behavioral change.19 The 4 phases include 

(1) rapport and relationship building; 

(2) exploring reactions to feedback; 

(3) exploring feedback content; and 

(4) coaching for change. 



이 모델을 R2C2(관계, 반응, 내용, 코칭)라고 한다.

The model is referred to as R2C2 (relationship, reaction, content, coaching).


기존 피드백 모델에 R2C2는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한다.

  • 관계 수립 

  •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피드백 대화 작성에 초점을 맞춘다. 

  • 학습자의 성과 데이터에 능동적으로 참여시키고, 그리고 

  • 감독자가 코칭할 수 있도록 한다.

To existing models of feedback, R2C2 adds several features: 

  • establishing rapport; 

  • focusing on creation of a feedback conversation rather than a 1-way delivery; 

  • actively engaging learners in their performance data and in reflection; and 

  • enabling supervisors to coach.


우리는 교육에서의 코칭의 정의를 사용한다: "[자신 인식과 개인적 책임감을 증가시킴으로써 학습과 발전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1:1 대화]로서, 코치가 지지적이고 encouraging한 분위기 속에서 질문, 적극적인 경청, 그리고 적절한 도전을 통해 피코치에 대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촉진하는 것"21(p17)

We use a definition of coaching from education: ‘‘a 1-to-1 conversation focused on the enhancement of learning and development through increasing self-awareness and a sense of personal responsibility, where the coach facilitates the self-directed learning of the coachee through questioning, active listening, and appropriate challenge in a supportive and encouraging climate.’’21(p17)


Methods


Design


Recruitment


Supervisor Preparation


Data Collection


Analysis


    • We used template analysis to examine the feedback session transcripts, specifically to determine the use of the model overall and each phase, and to identify helpful phrases used in each phase.23,24 

      • Template analysis is appropriate when using an a priori coding structure to guide the analysis. 

    • The 4 stages of the R2C2 model comprised our template, and through analysis, we identified in each feedback interview the extent to which each phase was used, particular phrases used by supervisors, and residents’ responses to them. 

    • We used thematic analysis for the debrief transcripts to identify strengths and limitations of the model and factors that influenced its use.25


결과

Results


일반적으로 모든 네 phase에 걸쳐 R2C2 모델을 지지

Overall, the small group of participating supervisors and residents expressed general support for the R2C2 model and reported using all 4 phases. The BOX provides sample phrases used in each phase.


촉진적 문구의 예시들

BOX Sample Facilitative Phrases Used by Supervisors in Each Phase of the R2C2 Model



1단계: Rapport 및 Relationship Building

Phase 1: Rapport and Relationship Building


& "지난 3개월 동안 받은 피드백에 대해 알려줘."

& "사람들이 말한게 너의 강점 또는 개선점이라고 말한 것은 무엇인가?"

& "어떤 종류의 설정/로테이션/환자"를 즐겼는가?

& "여러분은 여러분의 피드백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어떤 경향이나 어떤 것들을 보십니까?"

&"이 로테이션에서 무엇을 얻기를 바랐니?"

&"당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인가?"


& ‘‘Tell me about feedback you’ve received in your last 3 months.’’

& ‘‘What are some things that people have said were your strengths/you could improve on?’’

& ‘‘What kind of settings/rotations/patients have you enjoyed?’’

& ‘‘Do you see some trends or some things that come up consistently in your feedback?’’

& ‘‘What were you hoping to gain in this rotation?’’

& ‘‘What are some strengths you think you bring?’’



2단계: 피드백에 대한 반응 탐색

Phase 2: Exploring Reactions to Feedback


& "그래서 이 평가에서 여러분을 놀라게 한 것이 있었는가, 아니면 기대했던 종류의 피드백인가?"

& "첫 느낌은 어땠는가?"

&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평한가? 이것이 네가 기대했던 것인가?'

& 그리고 이 단계에서, 나는 단지 피드백의 관점에서 내가 방금 당신에게 준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내가 방금 말한 네 강점에 대해 놀라웠던 게 있니? 내가 말 한 당신의 강점들 중에서 놀랐던 것이 있는가?

& 이것은 다른 곳에서 받은 피드백과 일치하는가?'


& ‘‘So was there anything in this evaluation that surprised you, or were you pretty much expecting that sort of feedback?’’

& ‘‘What’s your initial reaction to this?’’

& ‘‘So what do you think? Like what do you think about this evaluation? Is it fair? Is it what you expected?’’

& ‘‘So in this stage here, I just want us to reflect on what I just gave you in terms of the feedback. Were there any surprises to what I just told you in terms of your strengths? Were you surprised by any of the strengths that I mentioned or any of the areas to work on?’’ 

& ‘‘Is this consistent with some of your other feedback?’’


3단계: 피드백 콘텐츠 탐색

Phase 3: Exploring Feedback Content


& '' . . . 명확하지 않거나 더 명확히 하고 싶은 모든 것은?'

& "그래서 내가 말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거나 불분명한 것이 있었는가?'

& "어떤것이라도 너에게 충격을 주었니?'"

& "패턴이라는 측면에서, 당신은 당신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해서 꽤 일관된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그래서 당신은 무엇이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부드럽게 만들었을까?

& ‘‘. . . Anything that you are unclear about or want more clarification about’’

& ‘‘So was there anything I said that didn’t make sense or was unclear?’’

& ‘‘Anything that sort of struck you?’’

& ‘‘In terms of recognizing a pattern, you had mentioned that you had been getting fairly consistent feedback with regards to your communication . . .’’

& ‘‘So what do you think made it go smoother than you thought it was going to?’’


4단계: 변화를 위한 코칭

Phase 4: Coaching for Change


& "어려운 점이 있었거나, 다르게 할 것이 있었거나, 또 다른 로테이션 전이나 로테이션 도중에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가?'

& "소아과 병동 첫 근무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가? 여러분이 얻고자 했던 학습 목표는 무엇인가?

& "그러나 그 다음 로테이션이 계속 있을 때,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었던 변화들이 있었는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을 할 작정인가?

&이러한 변화들을 어떻게 추적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향후 6개월 내에 그 지식을 쌓을 수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 ‘‘Was there anything that you found difficult, would do differently, or want to work on prior to or during another rotation?’’

& ‘‘What are you hoping to gain from your first stint as junior on the pediatric medical unit? What are some of your identified learning objectives that you wanted to gain?

& ‘‘But in terms of moving toward next week for rounds and the week after, were there any changes that you were hoping to make personally?’’

& ‘‘What are you going to do to make sure . . . to reach that goal?

& ‘‘How are you going to track those changes or how are you going to know that you’re, in the next 6 months, building that knowledge?’’


Phase 1: Rapport and Relationship Building

1단계: Rapport 및 Relationship Building


1단계의 목표는 레지던트를 참여시키고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몇몇 감독관들은 그들이 거주자들을 잘 안다고 보도했지만, 대부분은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특정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들은 3가지 관계 구축 전략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The goal of Phase 1 was to engage the resident and build the relationship and trust. While several supervisors reported that they knew the residents well, most used specific phrases to further build the relationship. They appeared to use 3 relationship-building strategies. 

    • The first, as reported in the BOX, was to engage the resident in the feedback conversation and learn his or her perspectives about progress and past experience. 

    • The second was to confirm and support the resident’s perspectives, using phrases like ‘‘I still find that challenging’’ and ‘‘I find the more you do, the more comfortable you get’’ (S01). 

    • The third was providing positive feedback: ‘‘You did very well with time management’’ (S02) and ‘‘In terms of communication . . . I think you really have a nice way with families’’ (S04).

    • 첫 번째는 BOX에 보고된 바와 같이 레지트를 피드백 대화에 참여시키고 진행상황과 과거 경험에 대한 그들의 관점을 배우는 것이었다. 

    • 두 번째 방법은 "나도 여전히 그 그것이 쉽지 않다"와 "네가 더 많이 할수록 더 편안하게 느낄 것이다"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여 레지던트의 관점을 확인해주고 지지해주는 것이었다. 

    • 세 번째는 "시간관리도 잘했다" (S02)와 "소통도 잘했다. 가족과 함께 정말 좋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S04)와 같은 긍정적 피드백을 주는 것이다.


2단계: 피드백에 대한 반응 탐색

Phase 2: Exploring Reactions to Feedback


2단계의 목적은 평가 보고서 및 피드백에 대한 레지던트의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질문들은 레지던트들에게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를 성찰해보게 하고, 그리고 자신의 행동과 피드백을 비교해보도록 격려했다. 예를 들어, "이 평가에서 여러분을 놀라게 한 것이 있었는가 아니면 그러한 피드백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가?" (S03)

The purpose of Phase 2 was to explore residents’ reactions to their assessment report and feedback. Questions encouraged residents to reflect on and compare how they thought they were doing and their feedback. For example, ‘‘Was there anything in this evaluation that surprised you or were you pretty much expecting that sort of feedback?’’ (S03)


3단계: 피드백 콘텐츠 탐색

Phase 3: Exploring Feedback Content


3단계에서 관리자들은 레지던트와 함께 보고서의 특정 피드백을 검토하고 확인함으로써 그들이 그것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우리의 연구에서 감독자들은 또한 이 단계를 사용하여 보다 완벽한 피드백을 제공하게 되며, 레지던트와 함께 평가를 confirm하였다.

In Phase 3, supervisors reviewed and confirmed the specific feedback in the report with residents to ensure that they understood it. In our study, supervisors also used this phase to provide more complete feedback and confirm their assessments with those of the resident:


4단계: 변화를 위한 코칭

Phase 4: Coaching for Change


4단계의 목적은 최소 1개의 퍼포먼스 갭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그들을 목표와 그것을 달성할 방법(예: 시간 관리, 주니어 학습자 교육, 환자 및 가족 커뮤니케이션)을 식별했다. 3단계와 4단계는 종종 겹친다. 감독자와 레지던트는 4단계가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유용한 단계라고 확인하였다. 감독자들은 (매우 잘 하는 학생일지라도) 반성을 촉진하고 목표 설정을 안내하기 위해 촉진 코칭 접근법을 사용했다.

The purpose of Phase 4 was for the supervisor and resident together to identify at least 1 gap in performance and develop a plan to address it. They identified goals and ways to meet them (eg, time management, teaching junior learners, patient and family communication). Phases 3 and 4 often overlapped. Supervisors and residents identified Phase 4 as the most useful phase because it required planning for specific action. Supervisors used facilitative coaching approaches to promote reflection (even for students doing very well) and to guide goal setting:



전반적인 반응

Responses to R2C2 Model as a Whole


여기에 참여한 레지던트 및 감독자 그룹은 R2C2 모델이 레지던트의 평가, 피드백 및 목표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감독관들은 피드백 대화를 위한 구조를 갖는 것을 높이 평가했고, 또한 4단계가 반복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들은 지도할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대화에 레지던트를 참여시키고, 성찰을 촉진하고, 목표를 파악하고, 계획을 개발할 기회가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그들은 이 모델이 그렇지 않았더라면 간과되었을 개선 영역을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온 레지던트들과 함께 일할 때에도 유용하다는 것을 알았다.

The small group of participating residents and supervisors found the R2C2 model helpful in engaging residents in discussions about their assessment, feedback, and goals. Supervisors valued having a structure for feedback conversations, and also noted that the 4 phases could be used iteratively. They appreciated the opportunity to coach and specifically to engage the resident in conversation, promote reflection, identify a goal, and develop a plan. They found the model useful when working with residents who were doing well as it allowed for identifying areas for enhancement that might otherwise have been overlooked.


레지던트들은 그 모델이 유용하고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들은 특히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감사했다.

Residents agreed that the model enabled a helpful and comfortable conversation. They especially appreciated working collaboratively with the supervisor.


감독관들과 레지던트들 모두 R2C2 사용 시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들은 각자가 피드백 세션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평가 보고서를 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나, 평가 테크놀로지는 레지던트가 자신의 보고서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허용하지 않았다. 감독관들은 R2C2 모델의 사용법을 배울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다른 새로운 스킬과 마찬가지로, 반복적을 사용하면서 더 쉬워졌으며, 세세한 안내책자는 도움이 되는 안내서였다.

Both supervisors and residents discussed challenges in using R2C2. They identified the need for each to review the assessment report ahead of time to prepare for the feedback session, yet the assessment technology did not allow residents to view their reports beforehand. Supervisors noted that they needed to make time to learn to use the R2C2 model. As with any newskill, though, repeated use made it easier, and the trifold brochure was a helpful guide.


고찰

Discussion


아마도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피드백 토론에 참여하는 보고에서 레지던트와 상사의 일관성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레지던트의 성과를 검토하고 개선을 위한 목표를 확인하기 위해 협력했다. 그들은 4단계 코칭이 생산적인 협업 작업을 가능하게 한 가장 유용하고 새로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협력적 학습 관계를 지원하는 이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피드백을 제공하고 받는 감독자 및 레지던트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12,15

Perhaps the most compelling finding was residents’ and supervisors’ consistency in reporting being engaged in the feedback discussions. In general, they worked collaboratively to review residents’ performance and identify goals for improvement. They described Phase 4, coaching, as the most helpful and novel phase as it enabled productive collaborative work. Such findings are consistent with earlier work that supports collaborative learning relationships,15 with the potential for reducing supervisor and resident anxiety in providing and receiving feedback.12,15


레지던트 및 감독자 모두 R2C2와 같은 반사 모델을 [정의된defined 코칭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피드백을 제공하고 받는 것]에 대해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하게 만든다고 보았다. 피드백 대화를 개선을 위한 코칭 기회로 만드는 것은 피드백에 긍정적인 빛을 비추는 것처럼 보였다.

Both residents and supervisors observed that using a reflective model like R2C2 with a defined coaching phase prompted them to think differently about providing and receiving feedback. Framing feedback conversations as opportunities to coach for improvement seemed to shine a positive light on feedback.






 2017 Apr;9(2):165-170. doi: 10.4300/JGME-D-16-00398.1.

R2C2 in ActionTesting an Evidence-Based Model to Facilitate Feedback and Coaching in Residency.

Abstract

BACKGROUND:

Feedback is increasingly seen as a collaborative conversation between supervisors and learners, where learners are actively and reflectively engaged with feedback and use it to improve. Based on this, and through earlier research, we developed an evidence- and theory-informed, 4-phase model for facilitating feedback and practice improvement-the R2C2 model (relationship, reaction, content, coaching).

OBJECTIVE:

Our goal was to explore the utility and acceptability of the R2C2 model in residency education, specifically for engaging residents in their feedback and in using it to improve, as well as the factors influencing its use.

METHODS:

This qualitative study used the principles of design research. We recruited residents and their supervisors in 2 programs, internal medicine and pediatrics. We prepared supervisors to use the R2C2 model during their regular midrotation and/or end-of-rotation feedbacksessions with participating residents to discuss their progress and assessment reports. We conducted debriefing interviews with supervisors and residents after each session. We analyzed transcripts as a team using template and content analysis.

RESULTS:

Of 61 residents, 7 residents (11%) participated with their supervisors (n = 5). Schedules and sensitivity to feedback prevented broader enrollment. Supervisors found the structured R2C2 format useful. Residents and supervisors reported that the coaching phase was novel and helpful, and that the R2C2 model engaged both groups in collaborative, reflective, goal-oriented feedback discussions.

CONCLUSIONS:

Participants found that using the R2C2 model enabled meaningful feedback conversations, identification of goals for improvement, and development of strategies to meet those goals.

Comment in

PMID:
 
28439347
 
PMCID:
 
PMC5398131
 
DOI:
 
10.4300/JGME-D-16-00398.1
[Indexed for MEDLINE] 
Free PMC Article


PBL의 효과: 평가의 관점에서 메타분석(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 2005)

Effects of Problem-Based Learning: A Meta-Analysis From the Angle of Assessment

David Gijbels University of Antwerp

Filip Dochy University of Leuven

Piet Van den Bossche University of Maastricht

Mien Segers University of Leiden and University of Maastricht




PBL

Problem-Based Learning


캐나다에서 그 당시 의학교육의 일반적인 관행에 대한 불만으로 50년대와 60년대에 개발되었다.

PBL, as it is known today, originated in Canada in the 1950s and 1960s in response to dissatisfaction with common practices in medical education there (Barrows, 1996).


정의

Definition


문헌에서, PBL은 다양한 방법으로 정의되고 기술되어 왔다. PBL은 학습과 가르침의 많은 부분을 구체적인 문제에 anchor시키는 교육에 대한 많은 상황별 접근법을 언급하는데 사용된다(Evenson & Hmelo, 2000). 대부분의 PBL 정의에서 구체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것을 핵심으로 말한다

In the literature, PBL has been defined and described in various ways. PBL is used to refer to many contextualized approaches to instruction that anchor much of learning and teaching in concrete problems (Evenson & Hmelo, 2000). This focus on concrete problems as initiating the learning process is central in most definitions of PBL.


Vernon과 Blake (1993, 페이지 550)는 PBL을 정의했다 : "다음을 강조하는 학습(또는 교육) 방법

(1) (실제 또는 가상의) 임상 사례에 대한 연구 

(2) 소규모 토론 그룹,

(3) 협력적 독립 연구, 

(4) 가설-연역적 추론 

(5) 정보전달보다는 그룹 progress에 집중하는 교수 지도 스타일. 

Vernon and Blake (1993, p. 550) defined PBL : “a method of learning (or teaching) that emphasizes

(1) the study of clinical cases, either real or hypothetical, 

(2) small discussion groups,

(3) collaborative independent study, 

(4) hypothetico-deductive reasoning, and 

(5) a style of faculty direction that concentrates on group progress rather than imparting information.” 


이 정의의 범위는 하나의 보편적인 정의를 내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Chen, Cowdroy, Kingsland, and Ostwald, 1995)

This range of definitions illustrates how difficult it is to come to one universal definition (Chen, Cowdroy, Kingsland, & Ostwald, 1995).


Savin-Baden(2000)은 PBL의 특성은 좁게 정의되지 않으며, 다양한 PBL 접근을 사용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Savin-Baden (2000) argues that there simply are no narrowly defined characteristics of PBL, only people working in various contexts using various PBL-approaches.


Barrows(1996)는 McMaster University의 원래 방법을 기반으로 핵심 모델을 개발했다. 의학 교육의 맥락에서 유래된 맥매스터 접근법은 많은 다른 맥락에서 확고한 기초가 되었다. (Boud & Felti, 1997) Barrows의(1996) 핵심 모델은 PBL의 6가지 핵심 특성을 설명한다.

Barrows (1996) developed a core model based on the original method from McMaster University. The McMaster approach that originated in the context of medical education has served as a robust basis for many other contexts (Boud & Feletti, 1997). Barrows’s (1996) core model describes six core characteristics of PBL:


1. 배움은 학생 중심이다.

2. 배움은 소그룹 학생 집단에서 일어난다.

3. 지도교사가 조력자 또는 안내자로 참석한다.

4. Authentic 문제는 학습 전 또는 준비단계와 같이 학습 시퀀스의 시작 부분에 나타난다.

5. 마주친 문제들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6.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1. Learning is student-centered.

2. Learning occurs in small student groups.

3. A tutor is present as a facilitator or guide.

4. Authentic problems are presented at the beginning of the learning sequence, before any preparation or study has occurred.

5. The problems encountered are used as tools to achieve the required knowledge and the problem-solving skills necessary to eventually solve the problems.

6. New information is acquired through self-directed learning.


PBL의 정의가 애매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강의 기반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정의도 모호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기존 교육은 대규모 그룹 강의와 강사가 제공하는 학습 목표와 과제에 의해 결정된다(Albanese & Mitchell, 1993년).

It should be noted that, just as the definition of PBL is ambiguous, so too is the definition of what constitutes a conventional lecture-based program. For the most part, conventional instruction is marked by large group lectures and instructor provided learning objectives and assignments (Albanese & Mitchell, 1993).


PBL의 주요 목적

Main Goals of PBL


고등교육의 문제 기반 학습 환경은 학생들이 학문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discipline과 관련된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책을 분석하고, 기여할 수 있다.

Problem-based learning environments in higher education are intended to guide students to become experts in a field of study, capable of identifying the problems of the discipline and analyzing and contributing to the solutions.


전문가 성과에 대한 두 가지 일반적인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Feltovich, Spiro, & Coulson, 1993; Gagné et al., 1993; Glaser, 1990).

Two general characteristics of expert performance can be identified (Feltovich, Spiro, & Coulson, 1993; Gagné et al., 1993; Glaser, 1990):


1. 전문가들은 논리정연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1. Experts possess coherent knowledge. 


그들은 주요 현상과 그들의 관계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도메인에서 개념과 원칙의 잘 구성된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초보자들의 지식은 기본적인 원칙과 패턴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절된 정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They have command of a well-structured network of concepts and principles in the domain that accurately represents key phenomena and their relationships. In contrast, beginners’ knowledge is patchy, consisting of isolated definitions without an understanding of underlying principles and patterns.


2.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를 기술하고 해결하기 위해 관련 지식 요소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2. Experts know how to use the relevant elements of knowledge in a flexible way to describe and solve novel problems.


글레이저(1990, 페이지 447)가 지적한 바와 같이, "전문가 및 초보자는 특정 정보 항목의 리콜에 있어 동등하게 유능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경험이란 이러한 아이템들을 문제 해결의 목표와 행동 조건과 관련지을 수 있는 것이다." 초심자는 종종 사실, 개념 및 원칙을 [적용하는 조건]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모른 채로 사실적 지식만을 알고 있다.

As Glaser (1990, p. 447) noted, “experts and novices may be equally competent at recalling specific items of information, but the more experienced relate these items to the goals of problem solution and conditions for action.” Novices often know facts, concepts, and principles without knowing the conditions under which they apply and how they can be used most effectively.


PBL의 효과

Effects of PBL


PBL의 도입을 심사숙고한다면, 중요한 질문은 PBL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전통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하는가 하는 것이다. 알바네즈와 미첼(1993, 페이지 56)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제기하였다. 

If one ponders the implementation of PBL, a major question is: Do students who use PBL reach the goal in a more effective way than students who receive conventional instruction? Albanese and Mitchell (1993, p. 56) posed the question this way: 


"뭉뚱그려 말해보자면, 문제 기반 학습이 단순히 같은 결과를 달성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면, 왜 고통스러운 커리큘럼 개정에 드는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가?"

“Stated bluntly, if problem-based learning is simply another route to achieving the same product, why bother with the expense and effort of undertaking a painful curriculum revision?”



알바니아인과 미첼(1993)의 리뷰는 아마도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The review by Albanese and Mitchell (1993) is probably the best known.


이 검토의 주요 결과는 

(a) 학생들은 PBL이 기존의 교육보다 더 nurturing하고 즐거운 것임을 알게 되었다. 

(b) PBL 졸업생은 기존 교육을 받은 학생보다 임상시험 및 교수진 평가에서 더 잘 수행했다. 

The main results of this review were that 

(a) students found PBL to be more nurturing and enjoyable than conventional instruction, and 

(b) PBL graduates performed as well, and sometimes better, on clinical examinations and faculty evaluations than did students who had received conventional instruction. 


그러나 PBL 학생들은 기초과학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들 스스로는 전통적으로 훈련된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기초과학에서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PBL 졸업생들은 전문가들이 관여하는 전향적인 추론보다는 오히려 역추론에 참여하는 경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 수가 100명을 초과할 때 PBL의 비용은 높았다.

However, PBL students scored lower on basic science examinations and viewed themselves as less well prepared in the basic sciences in comparison with their conventionally trained counterparts. Furthermore, PBL graduates tended to engage in backward reasoning rather than the forward reasoning that experts engage in. Finally, the costs of PBL were high when class sizes exceeded 100.


(1993), Vernon and Blake


PBL은 자신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와 의견과 학생들의 임상 성적 측정 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의 검토 결과와는 달리, 사실 및 임상 지식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에서 PBL 학생들의 점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학습한 학생들의 점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PBL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superior with respect to students’ attitudes and opinions about their programs and with respect to measures of students’ clinical performance. Contrary to the previous review findings, the scores of PBL students on miscellaneous tests of factual and clinical knowledg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scores of conventionally taught students.


Berkson (1993)


그 결과는 PBL 졸업생과 기존 교수진 간의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PBL은 학생과 교수진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었고 터무니없이 비싼 것으로 보였다.

The results showed no distinction between graduates of PBL and conventional instruction, but PBL was stressful for both students and faculty and appeared to be unreasonably expensive.


Colliver는 PBL이 학생들의 지식 기반이나 임상적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는 없다고 결론짓는다. 적어도 PBL 커리큘럼에 필요한 자원을 감안할 때, 그 정도만큼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BL은 의료 교육에 대해 더 도전적이고, 동기 부여적이며, 즐거운 접근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Colliver concludes that there is no convincing evidence that PBL improves students’ knowledge base or clinical performance, at least not of the magnitude that would be expected given the resources required for a PBL curriculum. Nevertheless, PBL may provide a more challenging, motivating, and enjoyable approach to medical education.


Dochy et al. (2003)


그들의 메타 분석 결과는 문제 기반 학습이 학생들의 지식 적용에 통계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중요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암시한다. 문제 기반 학습이 학생들의 지식 기반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다.

The results of their meta-analysis suggest that problem-based learning has statistically and prac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he students’ knowledge application. The effect of problem-based learning on the knowledge base of students tends to be negative.


PBL의 평가

Assessment in Problem-Based Learning


PBL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평가하기 위해 전통적인 객관식 시험과 논술 시험에서부터 사례 기반 평가, 자기 및 동료 평가, 성과 기반 평가 및 포트폴리오 평가와 같은 새로운 평가 기법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었다.

Widely varied methods have been used to assess students learning in PBL, from traditional multiple-choice exams and essay exams to new assessment techniques such as case-based assessment, self and peer assessment, performance based assessment, and portfolio assessment.


이제는 7번째 특성을 Barrows의 PBL의 핵심 모델인 PBL의 6가지 특징에 더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즉, PBL에서는 학생들이 대표적인representative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함으로써 배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과적으로, 타당한 평가 시스템은 PBL 환경과 일치하는 평가 환경에서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할 것이다. 이는 PBL의 평가가 지식 기반(의 조직화)과 학생의 문제 해결 기술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Segers et al., 2003).

It is now generally recognized that a seventh characteristic should be added to the six characteristics in Barrows’s (1996) core model of PBL: That is, it is essential to PBL that students to learn by analyzing and solving representative problems. Consequently, a valid assessment system would evaluate students’ problem-solving competencies in an assessment environment that is congruent with the PBL environment. This means that assessment in PBL should take into account both the organization of the knowledge base and the students’ problemsolving skills (Segers et al., 2003).


다음을 함의한다

implies the following:


1.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은 authentic 평가 환경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즉, authentic 평가 과제나 문제를 이용하여 평가된다. (Baxter & Shavelson, 1994; Shavelson, Gao, 1996)

1. Students’ problem-solving skills are evaluated in an authentic assessment environment, i.e., using authentic assessment tasks or problems (Baxter & Shavelson, 1994; Shavelson, Gao, & Baxter 1996).



2. Authentic 문제는 학생들에게 novel해야 하며, 이로서 학생들이 이전에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전이하여,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상황 요소가 문제 분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도록 요구해야 한다. (Birenbaum & Dochy, 1996)

2. The authentic problems are novel to the students, asking them to transfer knowledge and skills acquired previously and to demonstrate understanding of the influence of contextual factors on problem analysis as well as on problem solving (Birenbaum & Dochy, 1996).


3. 문제 분석 평가 과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관련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도록 요구한다(Segers, 1997).

3. The problem-analysis assessment tasks ask students to argue for their ideas on the basis of various relevant perspectives (Segers, 1997).


4. 시험항목은 개별 개념에 대한 지식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통합지식, 관련 아이디어와 개념의 통합을 요구하는 것 등이 강조된다. 실생활 문제는 대부분 다차원적이며, 따라서 한 연구분야에 다양한 분야를 통합하기 때문에 평가는 이러한 통합적 특성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Segers, 1997년).

4. The test items ask for more than the knowledge of separate concepts: Integrative knowledge, requiring the integration of relevant ideas and concepts, is stressed. Because real-life problems are mostly multidimensional and, as such, integrate various disciplines within one field of study, assessment focuses on problems with this integrative characteristic (Segers, 1997).


5. 핵심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의 적용]에 대한 평가이다.

5. Assessment of the application of knowledge in problem solving is the heart of the matter.


문제해결의 이론적 프레임워크

Theoretical Framework on Problem Solving


문제 해결에 대한 Sugrue의 이해에 대한 이전의 구절은 문제 해결 평가에 의해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식 구조의 세 가지 측면 사이의 구분을 뒷받침한다.

The preceding paraphrase of Sugrue’s understanding of problem solving supports a distinction between three aspects of the knowledge structure that can be targeted by assessment of problem solving.


첫째, 개념에 대한 이해는 "attributes이나 properties을 정의하고, 동일한 이름으로 식별되는 객체, 이벤트, 사람, 기호 또는 아이디어의 범주"로 정의될 수 있다(Sugrue, 1993, 페이지 9). 그것은 인지심리학자들이 소위 말하는 선언적 지식의 범주에 속한다.

First, the understanding of concepts, which can be defined as “a category of objects, events, people, symbols or ideas that share common defining attributes or properties and are identified by the same name” (Sugrue, 1993, p. 9). It belongs to the category of what cognitive psychologists have called declarative knowledge.


다음으로, (개념을 연결하는) 원리에 대한 이해는 구별되어야 한다. Sugrue (9페이지)는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둘 이상의 개념 사이의 관계(흔히 인과 관계)를 특징짓는 규칙, 법, 공식 또는 if-then statement. Principles는 문제를 해석하고, 행동을 guide하고, 시스템을 문제 해결하며, 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설명하거나, 일부 개념의 변경이 다른 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If-then production rule또는 단계적 순서는 절차적 지식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Anderson, Reynolds, Schallert, and Goetz, 1977년).


Next, understanding of the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should be distinguished. Sugrue (p. 9) defined a principle as “a rule, law, formula, or if-then statement that characterizes the relationship (often causal) between two or more concepts. Principles can be used to interpret problems, to guide actions, to troubleshoot systems, to explain why something happened, or to predict the effect a change in some concept(s) will have on other concepts.” If-then production rules or sequences of steps have often been called procedural knowledge (Anderson, Reynolds, Schallert, & Goetz, 1977).


마지막으로 개념과 원칙을 적용을 위해 조건 및 절차에 연결하는 것 또한 평가에 의해 목표가 되어야 한다. 

  • "절차"는 "개념의 인스턴스를 분류하거나 개념의 상태를 변경하여 다른 것을 변경하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단계 집합"으로 정의한다(Sugrue, 페이지 22). 

  • "조건"은 "개념의 인스턴스(instance)의 존재를 나타내는 환경 범위 및/또는 원칙이 작동 중이거나 적용될 수 있거나 특정 절차가 적절하다"로 정의된다(Sugrue, 페이지 22). 

...조건적 지식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Paris, Lipson, and Wixson, 1983) 


Finally, the linking of concepts and principles to conditions and procedures for application should also be targeted by assessment. 

  • A “procedure” defined as “a set of steps that can be carried out either to classify an instance of a concept or to change the state of a concept to effect a change in another” (Sugrue, p. 22) and 

  • “conditions” defined as “aspects of the environment that indicate the existence of an instance of a concept, and/or that a principle is operating or can be applied and/or that a particular procedure is appropriate” (Sugrue, p. 22) 

...can be placed in the category of conditional knowledge (Paris, Lipson, & Wixson, 1983). 


지식 구조의 마지막 측면(응용을 위해 조건 및 절차에 개념과 원칙을 연결하는 것)에서 선언적 지식은 절차적 지식에 캡슐화된다.

In this final aspect of the knowledge structure—linking of concepts and principles to conditions and procedures for application—declarative knowledge becomes encapsulated in procedural knowledge.




연구질문

Research Questions


Using Sugrue’s model (1993, 1995) as a frame of reference, the research questions can be formulated as follows: What are the effects of PBL when the assessment of its main goals focuses respectively on 

(a) the understanding of concepts, 

(b) the understanding of the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and 

(c) the linking of concepts and principles to conditions and procedures for application?


Method


Criteria for Inclusion


Literature Search


Coding Study Characteristics


Synthesizing Research


문학 비평은 서술, 정량적 방법, 통계적 메타 분석의 세 가지 접근법 중 하나를 취할 수 있다. 서술적 리뷰에서 저자는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학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Van IJzendoorn, 1997) 정량적 방법은 연구 통합에 기초 수학적 절차를 사용한다(예: box score를 산출하기 위한 빈도 계산). 

Literature reviews can take any of three approaches: narrative, quantitative method, and statistical meta-analysis. In a narrative review, the author tries to make sense of the literature in a systematic and creative way (Van IJzendoorn, 1997). Quantitative methods use elementary mathematical procedures for synthesizing research studies (e.g., counting frequencies to produce box scores). 


정량적 접근법은 서술적 검토보다 더 객관적이지만 깊이는 더 적다(Dochy et al., 1999). 유리(1976)는 정량적 절차의 접근방식을 체계화하고 메타 분석이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즉, 결과를 통합하기 위한 개별 연구의 대규모 분석 결과의 통계적 분석이다(Kulik & Kulik, 1989). 

A quantitative approach is more objective than a narrative review but also has less depth (Dochy et al., 1999). Glass (1976) systematized the approach of quantitative procedures and introduced the term meta-analysis: the analysis of analyses, i.e., the statistical analysis of a large collection of analysis results from individual studies for the purpose of integrating the findings (Kulik & Kulik, 1989). 


메타분석의 두 가지 중요한 장점은 

(a) 실질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합할 수 있다. 

(b) 통합은 검토자의 결과 해석 또는 사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Two important advantages of meta-analyses are that 

(a) large numbers of studies that vary substantially can be integrated, and 

(b) the integration is not greatly influenced by the interpretation or use of the findings by the reviewers.


연구를 통합하는 가장 오래된 절차는 서술적 검토다. 서술적 또는 정성적 검토에서, 각 연구의 결과는 "표면적 가치"로 간주되고, 누군가는 결과를 포괄적 이론에 통합하려고 한다. (Hunter & Schmidt, 1990) 이것은 체계적이고, 동시에, 창조적인 방법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통합은 종종 적은 수의 연구만 고려하고 다른 모든 연구를 불충분으로 분류하는 것에서 발생한다(Glass, 1976년).

The oldest procedure for integrating studies is the narrative review. In the narrative or qualitative review, results from each study are considered at “face value,” and one tries to integrate the findings in an umbrella theory (Hunter & Schmidt, 1990). This takes place in a systematic and, at the same time, creative way. However, the integration often arises from taking only a small number of studies into account and classifying all other studies as deficient (Glass, 1976).


Van IJZendoorn(1997)은 서술적 검토자와 정량적 검토자가 동일한 방식으로 가설의 공식화와 관련 연구의 체계적 집계에 대해 설정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 그들의 방법이 갈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통계적이고 정량적인 메타분석에 대한 해석은 서술적 검토의 강점인 창의성과 직관을 전제로 한다. 반 이젠도른(1997, 페이지 4)과 함께, 우리는 "서술적 요소는 항상 메타분석 접근법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Van IJzendoorn (1997) points out that the narrative reviewer and the quantitative reviewer set about the formulation of hypotheses and the systematic gathering of relevant studies in the same way; it is at the stage of data analysis that their methods diverge. Thus the interpretation of the more statistical, quantitative metaanalysis presupposes the narrative reviewer’s strengths: creativity and intuition. With Van Ijzendoorn (1997, p. 4), we conclude that “a narrative component should always be integrated in the meta-analytic approach.”


Metric for Expressing Effect Sizes


Identifying Independent Hypothesis Tests


Combining Effect Sizes Across Studies


Analyzing Variance in Effect Sizes Across Studies


결과

Results


In general, the results of the vote coun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except for the assessment of the first level of the knowledge structu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students in PBL perform better at the second and third levels of the knowledge structure.




결론 및 고찰

Conclusion and Discussion


이 검토의 목적은 평가를 통해 측정하는 underlying focal construct의 각도에서 PBL의 영향을 검토하는 것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review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BL from the angle of the underlying focal constructs being measured with the assessment.


우리는 다양한 연구에 사용된 평가 방법을 세 가지 분석 범주로 분류하기 위해 문제 해결의 인지 요소에 대한 수그루의(1995) 모델을 사용했다. 이 세 가지 범주는 개념의 이해, 개념을 연결하는 원리의 이해 그리고 개념과 원칙을 적용을 위한 조건과 절차에 연결하는 문제 해결의 평가에 의해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식 구조의 세 가지 수준이었다.

We used Sugrue’s (1995) model on the cognitive components of problem solving to classify the methods of assessment used in various studies into three categories of analysis. These three categories were the three levels of the knowledge structure that can be targeted by assessment of problem solving: 

  • understanding of concepts, 

  • understanding of the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and 

  • linking of concepts and principles to conditions and procedures for application.


메타분석에 대한 또 다른 비판, 즉 좋은 것과 나쁜 것의 혼합을 가리키는 "쓰레기 내, 쓰레기 배출" 비평 (Hunt, 1997)도 우리의 검토에 적용될 수 있다.

Another criticism of meta-analysis, the “garbage in, garbage out” critique (Hunt, 1997), which refers to the mixing good and bad studies, may also apply to our review.


Sugrue(1993, 1995)가 제시한 모델은 문제 해결의 구성요소에 대한 하나의 가능한 프레임워크일 뿐이다. 모델의 힘은 동시에 모델의 가장 큰 약점이다.

The model presented by Sugrue (1993, 1995) is only one possible framework for the components of problem solving. The strength of the model is at the same time the greatest weakness of the model.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검토의 연구 분석에서 몇 가지 유용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PBL의 효과는 측정하는 지식 구조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PBL은 평가 대상이 되는 focal construct가 지식 구조의 두 번째 수준인 개념을 연결하는 원칙을 이해하는 수준에 있을 때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단 하나의 연구만이 유의한 부정적 결과를 보여주었다(Martenson et al., 1985). 지식 구조의 3번째 단계에서 부정적인 발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Despite these limitations, we feel that several useful conclusions may be drawn from the analysis of studies in this review. In general, the effect of PBL differs according to the levels of the knowledge structure being measured. PBL had the most positive effects when the focal constructs being assessed were at the level of understanding the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the second level of the knowledge structure. Only one study presented significant negative findings (Martenson et al., 1985). No negative findings were found at the third level of the knowledge structure.


Dochy 등과의 결론과 마찬가지로, PBL의 효과는 [개념을 연결시켜주는 원리에 대한 이해]가 평가의 중심에 있을 때 더욱 긍정적이다(가중 평균 ES = 0.795). 지식 구조의 더 복잡한 수준을 평가할 때 PBL의 효과가 더 커야 한다는 제안과 달리,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지식 구조의 3차 레벨에 속하는 효과 크기는 더 작고(가중 평균 ES = 0.339)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

In line with the conclusion of Dochy et al., the effect of PBL is more positive when understanding of the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is at the heart of the assessment (weighted average ES = 0.795). Contrary to the suggestion that the effects of PBL should be larger when more complex levels of the knowledge structure are being assessed, the effect size belonging to the third level of the knowledge structure, although still positive, is smaller (weighted average ES = 0.339) but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이러한 결과를 PBL의 주요 목표와 전문가-초보자 연구의 주요 목표와 연계하여, 전문성을 향한 학생들의 진로가 가속화되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Glaser, 1990). 

  • 째, PBL 학생들은 고도로 구조화된 개념과 원칙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레벨 2). 

  • 째, PBL 학생들은 좀 더 전통적인 학습 환경의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특정 정보 항목을 기억하는 데 있어서 동등하게 능숙하다.

Linking these results to the main goals of PBL and the expert–novice studies, it could be concluded that students’ path toward expertise has been accelerated (Glaser, 1990). 

  • First, students in PBL seem to posses a highly structured network of concepts and principles (Level 2). 

  • Second, students in PBL are equally competent at recalling specific items of information, as compared with students in more conventional learning environments.


학생들의 전문성 수준은 도치 외 연구진(2003)에 의한 메타 분석의 조정 변수 중 하나이다. 그들의 결과는 지식 습득에 있어서 전통적인 교육 방법의 이점이 2년 후 사라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The expertise level of the students was one of the moderating variables in the meta-analysis by Dochy et al. (2003). Their results suggest that the advantage of the conventional education method in knowledge acquisition disappears after the second year.


PBL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목표와 그에 따른 교육 원칙 및 실천요강에 부합하기 위해 문제 해결에 대한 지식 적용에 대한 평가는 PBL의 핵심이다. 따라서 PBL 학생들이 이 수준의 지식 구조를 더 잘 수행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PBL의 효과는 평가가 [개념을 연결하는 원칙의 이해]에 초점을 둘 때 더 크다.

PBL aims to educate students who are able to solve complex problems. To be congruent with its education goals and resulting instructional principles and practices, the assessment of the application of knowledge in solving problems is at the heart of the matter in PBL. Therefore, one could expect students in PBL to perform better at this level of the knowledge structure. The effect of PBL is larger when assessment appeals to the understanding of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효과 크기의 실질적인 유의성에 대한 평가는 교육과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 사이의 논의 대상이다(Springer et al., 1999). 글래스 외 연구진(1981, 페이지 104)에 따르면, "효과 크기 측정치의 영역을 '작은', '한계', '큰' 등과 같은 서술적 형용사와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전혀 지혜가 없다." 

The evaluation of the practical significance of an effect size is a subject of discussion between researchers in education and other fields (Springer et al., 1999). As Glass et al. (1981, p. 104) note, “There is no wisdom whatsoever in attempting to associate regions of the effect-size metric with descriptive adjectives such as ‘small,’ ‘moderate,’ ‘large,’ and the like.” 


Cohen(1988)과 Kirk(1996)는 행동과학의 다양한 조사 분야로서 전력분석에 사용하기 위해 기존의 운영 정의를 제공하는 데 내재된 위험이 있다고 말하며 일반 지침(ES = 0.20, 소효과, ES = 0.5, 중간 효과, ES = 0.80, 대규모 효과)을 제시하였지만 hesitant하였다.

Cohen (1988) and Kirk (1996) hesitantly suggested general guidelines (ES = 0.20, small effect; ES = 0.50, moderate effect; and ES = 0.80, large effect), stating that “there is a certain risk inherent in offering conventional operational definitions for those terms for use in power analysis in as diverse a field of inquiry as behavioral science” (Cohen, 1988, p. 25). 


일반적으로 교육 연구 분야에서는 0.33의 효과적 크기가 실질적인 중요성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최소치로 간주된다(Gall, Borg, & Gall, 1996).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현재 메타 분석의 결과는 지식 구조 조직의 평가에 실질적인 중요성을 가지며(ES = 0.339), 평가가 개념과 원칙과 적용 조건 및 절차의 연계를 다룰 때(ES = 0.795) 실제로 중요하다.

In general in the field of education research, an effect size of 0.33 is seen as the minimum necessary to establish practical significance (Gall, Borg, & Gall, 1996). Considered in this light, the results of the present meta-analysis 

  • are of practical significance (ES = 0.339) for the assessment of the organization of the knowledge structure, and they certainly 

  • are of practical significance when assessment addresses the linking of concepts and principles to application conditions and procedures (ES = 0.795).


동질성 분석에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평가 방법이 PBL의 보고된 효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PBL의 효과를 검사할 때 PBL의 다른 moderator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연구 설계, 구현 범위 및 연구 연도가 PBL 효과 보고에서 가능한 온건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Dochy et al., 2003).

From the homogeneity analysis, it is clear that the method of assessment has an important influence in the reported effects of PBL, as stated above, but also that other moderators of PBL play a substantial role when the effects of PBL are examined. Study design, scope of implementation, and year of study have been shown to be possible moderating variables in the reporting of the effects of PBL (Dochy et al., 2003).







This meta-analysis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assessment on the reported effects of problem-based learning (PBL) by applying Sugrue’s (1995) model of cognitive components of problem solving. Three levels of the knowledge structure that can be targeted by assessment of problem solving are used as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s: (a) understanding of concepts, (b) understanding of the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and (c) linking of concepts and principles to conditions and procedures for application. PBL had the most positive effects when the focal constructs being assessed were at the level of understanding principles that link concept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implications of assessment must be considered in examining the effects of problem-based learning and probably in all comparative education research.


효과적인 피드백의 특징은? Scoping review (Adv Health Sci Educ Theory Pract. 2018)

What attributes guide best practice for effective feedback? A scoping review

Christine Ossenberg1 · Amanda Henderson1 · Marion Mitchell1




배경

Background


보건 교육 프로그램에서 성과에 대한 피드백은 직장 기반 학습의 필수적인 부분이다(van der Luw et al. 2018).

In health education programs, feedback on performance is a vital part of workplace based learning (van der Leeuw et al. 2018).


  • 학습자는 피드백의 순간/발생 순간을 인식하거나 기억하지 못할 수 있고, 피드백을 가지고 뭘 해야하는지를 모를 수도 있다(Bowen et al. 2017; Groves et al. 2015; Murdoch-Eaton and Sarcin 2012).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피드백에 대한 불만을 보고한다(Boud and Molloy 2013; Carless 2015).

Learners may not recognise or recollect the moments/occasions of feedback (Bowen et al. 2017; Groves et al. 2015; Murdoch-Eaton and Sargeant 2012) or indeed know what to do with it (Nicol and MacFarlane-Dick 2006; O’Donovan et al. 2016). As such, many students report dissatisfaction with feedback (Boud and Molloy 2013; Carless 2015).


역사적으로 피드백은 전문가에서 초보자(Ajazawi and Boud 2017)로 일방적인 정보 전송으로 간주되어 왔다. 

  • 프로세스로서의 피드백의 현대적 관점은 개인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한다(Archer 2010). 

  •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 구축에 중점을 두는 역동적인 대화의 과정이다(Killion 2015; Molloy and Boud 2013; Yang and Carless 2013).

  • 그레이브릿과 피터슨은 "Dialogue는 conversation이나 아이디어의 교환 그 이상이다. 본질적으로 그것은 참가자들(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각하고 추론하는 상호존준적 관계를 포함한다"(2002, 페이지 282). 

  • 따라서 대화 피드백은 학습 과정 전체에 걸친 통합을 의미하며, 다양한 참여 지점과 출처(예: 구두 및 서면)를 포함한다(McArthur 및 Huxham 2013). 

피드백의 관점이 독백에서 대화로 바뀌면서, 현재 그 효과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피드백의 그러한 측면에 대한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해졌다.

Historically, feedback has been viewed as a one-way transmission of information from expert to novice (Ajjawi and Boud 2017). Contemporary views of feedback as a process, infers interaction between individuals (Archer 2010). It is dynamic and dialogic, focusing on construction of knowledge rather than merely the delivery of information (Killion 2015; Molloy and Boud 2013; Yang and Carless 2013). Gravett and Peterson state “…dialogue is more than conversation or exchange of ideas. In essence it involves a respectful relationship, in which the participants (teacher and students) think and reason together” (2002, p. 282). Dialogic feedback, therefore, implies integration throughout the learning process and incorporates multiple points of engagements and sources (e.g. verbal and written) (McArthur and Huxham 2013). The shift from a monologic view of feedback to that of a dialogic process dictates deeper scrutiny of those aspects of feedback that are presently understood to contribute to its effectiveness.



대화식으로 피드백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은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침묵하는 것처럼 보인다. 학습자의 침묵은 피드백에 대한 이전의 경험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학습자의 약점을 드러낼 때 자존감을 위협하거나 두려움을 갖게 하는) 학습자와 '선생님' 사이의 불평등한 권력 관계에 기인할 수 있다. 

Despite the move to understanding feedback as a dialogic process, learners appear silent in their engagement with feedback. Learner silence may be attributed to their prior experiences with feedback (Greer et al. 2010) or perceived unequal power relations between the learner and ‘teacher’ which may threaten the learner’s self-esteem or fear of exposing their weaknesses. 


또한 '선생님'은 학습자 중심의 접근법을 피드백에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Carless 2015). 학습자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학생이 침묵을 지킨다는 것은 경고신호인데, 성인 학습 원칙에 따라, 고등 교육 제공자는 학생 자신이 학습 성과를 결정하고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을 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Chipchase et al. 2012).

Additionally, ‘teachers’ may have a lack of understanding of how to incorporate learner-centered approaches in feedback (Carless 2015). The apparent passivity and silence of the learner’s voice is alarming given that in line with adult learning principles, higher education providers expect students themselves to actively engage and accountable in determining and meeting their learning outcomes (Chipchase et al. 2012).


방법

Methods


Review question and relevant papers


Selection of relevant studies


Data charting


Data sorting and analysis


결과

Results


As indicated in the search strategy (Fig. 1), this review resulted in the inclusion of 61 publications. Publication years of the final sample ranged from 1975 to 2017 (Table 1).



특징

Nature of publication


용어

Terminology


23가지 용어가 사용됨

Twenty-three terms were used across the literature to label feedback elements.


세팅

Setting


근무지/임상환경과 교육환경

Findings from the analysis demonstrated that the elements that guide effective feedback were evident across two key settings: 

    • workplace-based learning and the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n = 41); and 

    • education (i.e. primary, secondary and higher education within classroom and/or online settings) (n = 17). 

2개만이 비-서구권 국가 연구

An overwhelming 59 publications originated from western countries, with only two publications addressing feedback originating from non-western countries (Bhattarai 2007; Suhoyo et al. 2017). Characteristics of the included publications can be found in Supplementary Material 1.


요소

Feedback elements


633개 요소

Feedback elements were extracted from the 61 publications. A total of 633 elements (nonempirical, n = 571, 90%; empirical, n = 62, 10%) were extracted. That is, for every one element extracted from empirical sources, 10 were extracted from non-empirical sources


피드백 요소 적용

Application of feedback elements


피드백 특징

Feedback attributes


Emerging from the iterative process of analysis, was a core set of 11 feedback attributes from within the extracted list of feedback elements. This core set of feedback attributes describes feedback as: 

a process; 

  • 기준 기반 

  • 복수의 형태 및 근거 출처를 사용한다. 

  • 수신자가 원하는 경우(즉, 초청 및 환영) 

  • 적시에 

  • 학습자에 대한 반응성(즉, 학습자의 개발 요구/학습 선호도에 따라 맞춤) 

  • 빈번한

  • 미래 지향적 

  • 호혜적(양방향

  • 능숙한 상호작용을 수반 

  • 다차원(즉, 학습자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참여) 

  • criteria-based; 

  • uses multiple forms and sources of evidence; 

  • desired by the recipient (i.e. invited and welcomed); 

  • timely; 

  • responsive to the learner (i.e. tailored to developmental needs/learning preferences of the learner); 

  • frequent; 

  • future-focussed; 

  • reciprocal (i.e. two-way); 

  • involves skilful interaction; and is 

  • multidimensional (i.e. engages the learner in more than one way). 


가장 많이 나온 것

The most represented attribute was 

  • '기술적 상호작용'(31%) 

  • '학습자 반응적'(11%) 

  • '다양한 형태 및 근거 출처 사용'(11%) 

  • '미래 중심'(10%)

  • ‘skillful interaction’ (31%), followed by 

  • ‘responsive to learner’ (11%), 

  • ‘use of multiple forms and sources of evidence’ (11%) and 

  • ‘future-focused’ (10%).



제외된 것

Table 2 provides examples of these excluded items.



경험적 연구의 서포트

Support of feedback attributes in empirical studies


Analysis of evidence supporting feedback attributes identified in empirical studies is outlined in Table 3.



고찰

Discussion


이와 함께 이 특정 조사와 관련된 문학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검토에 포함된 문헌의 약 50%는 2010년부터 제작되었다. 이는 문학의 부피가 이전 10년(2000~2009)에 비해 72%, 1990년부터 1999년까지 287% 증가한 것이다.

Coupled with this, is the burgeoning volume of literature related to this specific inquiry. Approximately 50% of the included literature in this review was produced from 2010. This is a 72% increase in the volume of literature compared to the previous decade (2000–2009) and a 287% increase from 1990 to 1999.


또한 이 검토는 식별된 피드백 요소가 피드백 요소의 transferability적 성향을 인정하면서, 피드백 요소가 특정 분야 또는 환경에 고유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다.

This review also highlights that feedback elements identified are not unique to one specific discipline or setting, acknowledging a propensity for the transferability of the feedback elements.


서구의 출판물이 비서구의 출판물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은 인정된다. Suhoyo 등은 피드백의 효과가 주로 서구의 문화권에서 탐구되었으며, 비 서구 문화권에서는 거의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학생들의 학습과 발전을 최적화하기 위해 국제 피드백 표준을 구현할 때 문화를 고려해야 한다.(수호요 외 2017, 페이지 6). 이 시점에서 제기되는 질문은 우리의 서양적 가치와 피드백에 대한 이해가 다른 문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 아니면 실제로 관련이 있는가이다.

It is recognised that publications from western countries heavily outweigh that of nonwestern countries. Suhoyo et al. acknowledge that the effectiveness of feedback has mainly been explored in western cultures with little research conducted in non-western cultures. These authors state “…culture should be considered when implementing international standards for feedback in order to optimise student learning and development” (Suhoyo et al. 2017, p. 6). The question posed at this juncture is whether our western value and understanding of feedback can, or indeed is, relevant for other cultures?


피드백 요소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의 상당한 다양성이 관찰되었다(보조 자료 1).

Significant diversity in the terminology used to identify the feedback elements was observed (Supplementary Material 1).


추출된 피드백 요소의 분포는 비경험적 출처도 상당부분이 있음을 나타낸다(표 3 참조).

Distribution of the feedback elements extracted demonstrates substantial representation in non-empirical sources (refer to Table  3).


포함된 문헌에서 눈에 띄는 미숙함은 학습자가 피드백 과정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A noted deffciency in the included literature concerned the engagement of learners in the feedback process.


이 검토서는 '능숙한 상호작용', '미래에 초점을 맞춘' 및 '학습자에 대한 반응성'을 지원하는 요소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밝혔다. 그러나, 학습자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강력한 경험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desired' 및 'reciprocal'과 관련된 요소들은 잘 이해되어있지 않다(Getzlaf et al. 2009; Winstone et al. 2016).

This review identiffed a detailed understanding of elements that support ‘skilful interaction’, ‘future-focused’ and ‘responsive to learner’. However, there is less understanding of elements that relate to ‘desired’ and ‘reciprocal’ despite strong empirical evidence demonstrating their importance in feedback to the learner (Getzlaf et al. 2009; Winstone et al. 2016).


이 문헌 검색에서 수집되고 합성된 정보는 좋은 피드백 관행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간주되는 것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경험적 및 비소설적 문헌의 우선 순위는 

  • 피드백을 주는 데 필요한 기술과 관련된 속성('기술적 상호작용'), 

  • 피드백의 목적('미래 초점'), 

  • 학습자 요구에 기초한 피드백('학습자에 대한 응답')

...을 상세히 이해하는 데 있다. 

Information collected and synthesised from this literature search provides veriffcation of what is considered necessary for good feedback practice. Priority in both the empirical and non-empirical literature is given to providing a detailed understanding of attributes pertaining to 

  • the skills needed to give feedback (‘skilful interactions’), 

  • the purpose of feedback (‘future-focused’) and 

  • the need to base feedback on learner needs (‘responsive to learner’). 



Limitations of the review



Conclusion


11개의 특징을 설명했다.

This review has articulated 11 attributes that guide best practice for effective feedback.


van der Leeuw, R. M., Teunissen, P. W., & van der Vleuten, C. P. (2018). Broadening the scope of feedback to promote its relevance to workplace learning. Academic Medicine, 93(4), 556–559.










 2018 Oct 3. doi: 10.1007/s10459-018-9854-x. [Epub ahead of print]

What attributes guide best practice for effective feedback? A scoping review.

Author information

1
Griffith University, Brisbane, QLD, Australia. christine.ossenberg@griffithuni.edu.au.
2
Griffith University, Brisbane, QLD, Australia.

Abstract

There has been an observed increase in literature concerning feedback within the last decade, with the importance of feedback well documented. Current discourse promotes feedback as an interactive, dialogic process between the learner and the learning partner. While much has been written about effective feedback, less is known about key elements that support dialogic feedback. It is therefore important to investigate what is known about the elements that guide best practice for effective feedback. A scoping review of the extant literature following Arksey and O'Malley's methodology was conducted. A search of literature published in English identified sixty-one publications eligible for this review. Publications were representative of the international literature from both empirical and non-empirical sources. Feedback elements were extracted from the included publications and categorised into 11 core attributes. The attributes identified feedbackas: being a process; criteria-based; requiring multiple forms and sources of data/evidence; needs to be desired by the recipient (i.e. invited and welcomed); timely; responsive to the learner (i.e. tailored to developmental needs/learning preferences of the learner); frequent; future-focussed; reciprocal (i.e. two-way); involves skilful interaction; and is multidimensional (i.e. engages the learner in more than one way). Despite the rhetoric on feedback as a 'dialogic process', a gap remains in our understanding around what is required to engage the learner as an equal partner in the feedback process. Further research exploring the impact of specific aspects of the feedback process on practice is required.

KEYWORDS:

Attributes; Best practice; Effective; Feedback; Scoping review

PMID:
 
30284067
 
DOI:
 
10.1007/s10459-018-9854-x


네 가지 근본적 교육원칙(J Grad Med Educ, 2017)

Four Fundamental Educational Principles

Kenneth M. Ludmerer, MD, MACP




레지던트 경험은 직업훈련이 아닌 전문교육으로 행해져야 한다. 이것은 레지던트들이 미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며, 단지 현재를 위해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At its best, the residency experience must be conducted as professional education, not as vocational training. This means preparing residents to adapt to the future, not merely learn for the here and now,


전문직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교육해야한다. 그것은 전문직의 가치, 지역사회에서 의사의 역할, 그리고 더 나은 건강관리 시스템과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문직의 책임에 대한 성찰을 포함해야 한다. 그것은 단지 일을 위한 실용적 훈련이 아니라 지적 탐구를 포함한다.1

Professional education instills an understanding of why something should be done, not just what to do. It must involve reflection on the values of the profession, the role of the doctor in the community, an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profession to create a better health care system and a healthier society. It involves intellectual inquiry, not merely practical training for the job.1


네 가지 핵심 교육적 원리

4 cardinal educational principles


(1) the assumption of responsibility for patient management; 

(2) the opportunity to engage in reflective learning; 

(3) ensuring that residents are not burdened with non-medical tasks; and 

(4) continuity of care.


책무성에 기반한 교육

The Assumption of Responsibility


개인이 환자 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을 배우기 전까지는 성숙한 의사가 아니라는 것은 자명하다. 안전과 학습을 위해 레지던트는 attending에게 supervise를 받으며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는 더 경험이 많은 동료 레지던트가 순간순간 감독을 제공할 수 있다.

It is axiomatic that an individual is not a mature physician until he or she has learned to assume full responsibility for patient management. For safety and learning, residents are supervised by, and accountable to, attending physicians. In practice moment-by-moment supervision may be provided by more experienced resident colleagues.


[독립성을 높여야 하는 레지던트의 교육적 필요성]과 [사용 가능한 가장 숙련된 의사의 보살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의 안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문제를 제기한다.

Balancing the educational needs of residents, who require increasing independence, with the safety of patients, who may benefit from being cared for by the most experienced physician available, presents challenges.


Medical error는 훈련생들에 대한 부적절한 감독과 연관되어있따는 강력한 데이터가 있으며, 더 면밀한 감독이 치료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있다.7-10 

  • 레지던트에 대한 supervision은 "의사가 환자를 관리하는 맥락에서 개인적, 전문적 및 교육적 발달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 지침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다11(p828) 

  • 여기에는 "환자의 안전을 최대화하기 위해 특정 임상 상황에서 의사의 강점과 약점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한다.11(p828) 

  • 좋은 감독은 환자 안전을 촉진하는 것 이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즉, 레지던트들은 경험 많고 배려 깊은 의사를 관찰함으로써 모범적인 전문적 행동을 모델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There is robust data linking medical errors to inadequate supervision of trainees, with research showing that closer supervision leads to improved quality of care.7–10 Supervision in residency is ‘‘the provision of monitoring, guidance and feedback on matters of personal, professional and educational development in the context of the doctor’s care of patients.’’11(p828) This includes the ability ‘‘to anticipate a doctor’s strengths and weaknesses in particular clinical situations, in order to maximize patient safety.’’11(p828) Good supervision provides benefits beyond promoting patient safety: the opportunity for residents to observe experienced, caring physicians modeling exemplary professional behavior.


현재의 증거는 감독자와 피감독자의 관계가 supervision의 효율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로서, 어떤 특정 감독 방법을 사용하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11

Current evidence suggests that the supervisory relationship is the single most important factor for the effectiveness of supervision, far more important than the particular supervision methods used.11


좋은 supervision의 특징

qualities of effective supervisors are listed in the BOX.


BOX Qualities of Effective Supervisors11 

  • 감독관들은 임상적으로 유능하고 박식해야 하며 좋은 교수법과 대인관계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훈련생들이 경험과 능력이 쌓이면 관계도 달라져야 한다.

  • 훈련생들은 그들의 실수에 대한 분명한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 훈련생들이 실수와 약점을 알 수 있도록 correction이 모호하지 않게 전달되어야 한다. 

  • 유용한 감독 행동에는 임상 작업에 대한 지침 제공,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고,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며, 피드백과 reassurance를 제공하고, 역할 모델링을 하는 것 등이다.

  • 비효과적인 감독 행동에는 엄격함, 편협함, 공감을 하지 않음, 지원을 제공하지 않음, 훈련생들의 우려를 따르지 않음, 가르침에 대한 관심 부족, 감독 평가 측면에 대한 지나친 강조가 포함된다.

  • Supervisors need to be clinically competent and knowledgeable, and have good teaching and interpersonal skills. 

  • The supervising relationship changes as the trainee gains & experience and competence. 

  • Trainees need clear feedback about their errors; corrections must be conveyed unambiguously so that trainees are aware of mistakes and weaknesses. 

  • Helpful supervisory behaviors include giving guidance on & clinical work, linking theory and practice, solving problems jointly, offering feedback and reassurance, and role modeling. 

  • Ineffective supervisory behaviors include rigidity, intolerance, lack of empathy, failure to offer support, failure to follow trainees’ concerns, lack of concern with teaching, and overemphasis on the evaluative aspects of supervision.


좋은 감독관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교직원들이 더 나은 교사 및 감독자가 되도록 교육할 수 있다. 그러나 좋은 임상 감독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Good supervisors are made, not born, with evidence that faculty can be taught to be better teachers and supervisors.11,13–15 However, good clinical supervision is time consuming.


감독 개선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은 레지던트들이 독립적 의료행위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수련을 마치지 않고, 환자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장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해야 할 trainee의 책임이 더 크게 요구된다. 레지던트 교육 문화는 도움을 청하는 것을 discourage할지도 모른다. 레지던트들은 자유롭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들은 비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17–19

Even with improved supervision, programs must encourage residents to assume responsibility for patient care, lest they emerge from training ill-prepared for independent practice. This places great responsibility on trainees to call for help when they need it. The culture of residency may discourage asking for help. Residents must feel free to call for help; they must not fear recriminations.17–19



성찰적 학습

Reflective Learning


레지던트의 지적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충 보는 것보다, 더 적은 수의 환자를 깊이 보는 것이 더 낫다. 20(p270)

It is better for residents’ intellectual growth to study fewer patients in depth than more patients superficially. 20(p270)


레지던트 근무 시간은 일주일에 80시간으로 제한되지만, 그들의 업무량은 줄어들지 않았다.23 이미 바쁜 작업 속도는 훨씬 더 빨라져서 "압축적 작업"으로 불리곤 한다.

Residents are limited to 80 hours per week in the hospital, but their workload has not decreased.23 The already hectic pace at which they worked became even faster, a phenomenon that became known as ‘‘work compression.’’23


지난 30년 동안 레지던트는 환자를 입원하고 퇴원시키는 데 현저하게 능숙해졌다. 그러나 종종 배움이 소외되는 경우가 있다."24(p83)

During the past 3 decades residents have become remarkably adept at admitting and discharging patients. Yet, frequently, learning is marginalized.’’24(p83)


이것의 결과는 질문을 하지 않는 태도, 권위에 도전하지 않는 경향, 사실적 지식의 학습만 지나치게 강조, 기본적인 원칙과 문제 해결 기술에 대한 집중력 감소, 그리고 의학의 더 큰 목적이나 의사가 되는 도덕적인 의미에 대한 고려의 결여 등이다.

The result is a less questioning attitude, a tendency not to challenge authority, overemphasis on learning facts, diminished focus on fundamental principles and problem-solving skills, and little contemplation of the larger purposes of medicine, or the moral meaning of being a doctor.25



교육에 우선순위 두기

Primacy of Education


원칙적으로 GME는 교육에 관한 것이므로 교육 가치는 레지던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주요 결정요인이 되어야 한다. 레지던트 시스템의 핵심 단층선fault line은 "교육"과 "서비스" 사이의 긴장이다.

In principle, GME is about education, thus educational value should be the primary determinant of any services residents provide. A central fault line in the residency system is tension between ‘‘education’’ and ‘‘service.’’


돌봄의 연속성

Continuity of Care


연속성있는 치료는 더 나은 예방 서비스, 임상 결과, 환자 만족도와 신뢰도, 경제적 효율성을 포함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연속성은 또한 현대 학습 이론에서 정당성을 가진 핵심 교육 원칙이다. 연속성은 레지던트가 문제 해결 시도가 성공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게 해주고, 진단 및 치료 절차의 결과를 관찰하며 질병과 치료의 전 과정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Continuity of care has many benefits, including better preventive services, clinical outcomes, patient satisfaction and trust, and economic efficiencies.27,28 Continuity also is a core educational principle, with justification in modern learning theory.29–31 Continuity allows residents to witness the success of their attempts at problem-solving, observe the results of diagnostic and therapeutic procedures, and appreciate the full course of disease and treatments.


현행 규정은 1년차 레지던트를 16시간으로 제한하고, 24시간 교대 근무를 마친 후 4시간 이내에 시니어 거주자를 퇴원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강제 교대는 자연적 환자 관리와 교육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따라서 교육 연속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

The current rules limit first-year residents to 16 hours and require upper-level residents to be out of the hospital within 4 hours of completing a 24-hour shift. Such forced departures may interrupt the natural patient care and educational flow of the workday, and thus challenge educational continuity.


많은 레지던트들이 근무시간 보고서를 위조하는 것과 환자 진료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관료적이고 융통성 없는 시스템에 좌절감을 표명한다.33

Many residents voice frustration with a bureaucratic, inflexible system that forces them to choose between falsifying duty hour reports and providing patient care.33







. 2017 Feb; 9(1): 14–17.

PMCID: PMC5330201
PMID: 28261390

Four Fundamental Educational Principles


피드백 문해력 발달: 피드백을 수용하도록(AEHE, 2018)

The development of student feedback literacy: enabling uptake of feedback

David Carlessa and David Boudb

aFaculty of Education, University of Hong Kong, Hong Kong, Hong Kong; bMelbourne City Centre, Deakin University, Melbourne, Australia





도입

Introduction


이전 정의(Boud and Molloy 2013; Carless 2015)를 바탕으로 한 피드백은 학습자가 다양한 출처에서 얻은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사용하여 학습 전략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이 정의는 주로 강점, 약점, 개선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주는 교사에 대한 피드백이라는 개념을 넘어, sense-making 및 후속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코멘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한다.

Building on previous definitions (Boud and Molloy 2013; Carless 2015), feedback is defined as a process through which learners make sense of information from various sources and use it to enhance their work or learning strategies. This definition goes beyond notions that feedback is principally about teachers informing students about strengths, weaknesses and how to improve, and highlights the centrality of the student role in sense-making and using comments to improve subsequent work.


학생들의 progress에 대한 자기평가에 대한 정보는 동료, 교사, 친구, 가족 또는 자동화된 컴퓨터 기반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출처에서 올 수 있다.

Information may come from different sources e.g. peers, teachers, friends, family members or automated computer-based systems to support student self-evaluation of progress.


피드백 문해력이 있는 학생의 특징

Features of student feedback literacy



피드백 인식

(1) 이러한 과정에서 업무 개선에 있어 피드백의 역할과 적극적인 학습자 역할을 이해하고 높이 평가한다.

(2) 피드백 정보가 다양한 형태로, 그리고 다양한 출처에서 온 것임을 인지한다.

(3)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피드백에 접근, 보관, 재방문한다.

Appreciating feedback

Feedback literate students:

(1) understand and appreciate the role of feedback in improving work and the active learner role in these processes;

(2) recognise that feedback information comes in different forms and from different sources;

(3) use technology to access, store and revisit feedback.


판단 내리기

(1) 자신의 업무와 타인의 업무에 대해 건전한 학술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다.

(2) 동료 피드백 프로세스에 생산적으로 참여한다.

(3) 시간 경과에 따라 자기 평가 능력을 개선하여 보다 강력한 판단을 내린다.

Making judgments

Feedback literate students:

(1) develop capacities to make sound academic judgments about their own work and the work of others;

(2) participate productively in peer feedback processes;

(3) refine self-evaluative capacities over time in order to make more robust judgments.


영향 관리

(1) 비판적 피드백을 받을 때 정서적 평형을 유지하고 방어적이 되지 않는다.

(2) 동료 또는 교사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필요에 따라 그들과 대화를 지속한다.

(3) 내부 및 외부 피드백에 근거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습관을 개발한다.


Managing affect

Feedback literate students:

(1) maintain emotional equilibrium and avoid defensiveness when receiving critical feedback;

(2) are proactive in eliciting suggestions from peers or teachers and continuing dialogue with them as needed;

(3) develop habits of striving for continuous improvement on the basis of internal and external feedback.


실천

(1) 피드백 정보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를 인식하고 있다.

(2) 지속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피드백 경험에서 추론할 수 있다.

(3) 피드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레퍼토리를 개발한다.

Taking action

Feedback literate students:

(1) are aware of the imperative to take action in response to feedback information;

(2) draw inferences from a range of feedback experiences for the purpose of continuous improvement;

(3) develop a repertoire of strategies for acting on feedback.



피드백 독해력 발달을 위한 활동

Enabling activities to develop student feedback literacy


동료피드백 써보고 받아보기

Composing and receiving peer feedback


동료의 피드백이나 동료의 리뷰는 또래들의 일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와 판단을 포함한다(Nicol, Thomson, Breslin 2014). 동료의 일에 노출되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일과 다른 이들의 작품을 비교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을 더 효과적으로 스스로 평가하도록 돕는다(McConlogue 2015). 

Peer feedback or peer review involves students evaluating and making judgments about the work of peers (Nicol, Thomson, and Breslin 2014). Being exposed to the work of peers helps students self-evaluate their own production more effectively because they are making comparisons between their own work and that of others (McConlogue 2015). 


동료에게 코멘트를 제공하는 것은 흔히 [기준 적용, 문제 진단 및 솔루션 제안]과 같은 고차적원 프로세스를 수반하는 인지적 개입이 더 많기 때문에 이를 받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Nicol, Thomson 및 Breslin 2014).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안전 점검은 사회 구성주의 원칙 내에서 협력적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Providing comments to peers is often more beneficial than receiving them because it is more cognitively-engaging: involving higher-order processes, such as application of criteria, diagnosing problems and suggesting solutions (Nicol, Thomson, and Breslin 2014). Through these processes, peer review supports collaborative interaction within social constructivist principles.



동료 피드백에 대한 훈련과 지원이 없이는 예상되는 이득이 하지 않을 것이다(Patton 2012; Tai et al. 2016). 학생들은 실질적인 코칭을 받아야만 동료 평가를 통해 피드백 독해력이 발달한다. 

Without training and support for peer feedback, anticipated gains are unlikely to occur (Patton 2012; Tai et al. 2016). Students are primed to develop their feedback literacy through peer reviews when they receive substantial coaching. 


이러한 과정을 모범적으로 다루는 과정에서 교사 조사관(민 2006년)은 문제를 식별하고 설명하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피드백을 모델링하기 위해 학생 에세이를 사용했다. 두 사이클 동료의 피드백이 있은 후, 교사-연구자는 학생들이 동료들의 과제물에 대한 코멘트 개선을 위한 코칭을 제공했다.

In an exemplary treatment of these processes a teacher-researcher (Min 2006) used a sample student essay to model different types of feedback, including identifying and explaining problems, and making specific suggestions. Then after two cycles of peer feedback, the teacher-researcher coached students in improving their commentaries on the work of peers.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관련된 피드백의 작성 능력이 개선되었고, 동료 피드백의 수용이 입증되었다(Min 2006). 요컨대, 피어리뷰는 학생이 동료 피드백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지도받음으로써 학생 피드백 읽고 쓰는 능력을 시킨다.

Reviewers demonstrated improvement in composing specific and relevant feedback, and receivers evidenced uptake of peer feedback (Min 2006). In sum, peer review seeds student feedback literacy when students appreciate the value of peer feedback and are coached in how to carry it out effectively.



모범 사례 분석

Analysing exemplars


다른 사례로부터 배우는 것은 학문적 담론으로 들어오는induction 한 부분이다. 모범사례란 퀄리티 영역을 보여주고, 평가 기대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사용되는, 신중하게 선정된 학생 과제물 표본이다(Carless and Chan 2017). 

Learning from examples of different genres is part of induction into academic discourses. Exemplars are carefully chosen samples of student work which are used to illustrate dimensions of quality and clarify assessment expectations (Carless and Chan 2017). 


기대치를 명확히 함으로써, 모범 사례는 평가 기준과 요구조건에 대한 학생 불안을 감소시킨다(Yucel et al. 2014). 또한 모범 사례는 예상치 못한 교사 판단에서 비롯될 수 있는 원치 않는 놀라움의 일부를 제거함으로써 표준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2016년까지).

Through making expectations clear, exemplars reduce some of the inevitable student anxiety about assessment standards and requirements (Yucel et al. 2014). Exemplars can also help to maintain student equilibrium in relation to standards by removing some of the unwanted surprise that can arise from unexpected teacher judgments (To 2016).


교사들은 학생들이 모범사례를 따라할 것을 우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Handley와 Williams 2011). 이러한 우려는 아마도 대학교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있어서 표본을 통해 배우고 적응adapt하는 것이 학문적 apprenticeship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완전히 정당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모범 사례는 모델 정답이 아니라 분석 및 진행 중인 작업과 비교할 수 있는 표본이다. 

Teachers sometimes have misgivings about the use of exemplars in that they worry that students may see them as models to be imitated (Handley and Williams 2011). These concerns are perhaps not fully justified in that learning from, and adapting, samples is a core element of academic apprenticeship for both university teachers and students. Exemplars are not model answers but samples to be analysed and compared with work in progress. 


양질의 성과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예를 사용할 수 있다(Sadler 1989). 교사에 대한 능숙한 해설은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주요 측면을 강조하고 교사의 판단 뒤에 숨겨진 논리를 명확히 한다(To and Carless 2016). 모범 사례에 대한 대화는 학생들의 견해와 관점을 바탕으로 하여, 퀄리티를 평가하는 작업의 복잡성에 대한 진정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Carless와 Chan 2017).

Multiple exemplars can be used to emphasise that quality is manifested in various ways (Sadler 1989). Skilful teacher-orchestrated discussion of exemplars highlights key aspects of quality work and clarifies the reasoning behind teacher judgments (To and Carless 2016). Dialogues about exemplars should build on students’ views and perspectives so that there is genuine interaction around the complexities of judging quality (Carless and Chan 2017).


교사 역할

The teacher role


활성화 활동Enabling activities은 교사들이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를 위한 적절한 커리큘럼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지침, 코칭 및 모델링을 제공하는 경우에만 학생 피드백 능력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교사의 주요 역할은 활성화 활동 위한 이론적 근거를 설명하는 것이다

    •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고, 

    • 학생들에게 잠재적인 이점을 설명하고, 

    • 학생들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설명하는 것

Enabling activities are only likely to be successful in developing student feedback literacy if teachers create suitable curriculum environments for active learner participation, and also provide related guidance, coaching and modelling. A key teacher role is to communicate the rationale for enabling activities; 

    • explain how they operate, 

    • elaborate the potential benefits for students, and 

    • address challenges that students might encounter. 


교수들은 [학생들이 충분히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pro-active해야 한다]는 기대를 명확히 해야한다. 대화를 통해, 교사들은 피드백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의견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학자들은 그것을 학생보다 지속적인 학습에 더 중요하다고 본다. (Adcroft 2011) 학생들이 피드백을 사용할 기회를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동기 부여와 안내를 필요로 한다(Price, Handley, Millar 2011).

Teachers need to set expectations that students will be pro-active if they are to benefit fully. Through dialogue, teachers can strive to reduce dissonances between teacher and student views about feedback, in that academics see it as more central to ongoing learning than students (Adcroft 2011). Students need motivating and guiding as they learn to navigate opportunities to use feedback (Price, Handley, and Millar 2011).


피드백의 흡수를 모델링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교사들이 잘 못하는 것 중 하나는 학생들이 피드백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장려하는 것이다. 학자들이 피어리뷰 방식의 피드백에 어떻게 노출되는지에 대해 논하는 것은 

    • 비평에 대한 반응을 모델링하고, 

    • 몇 가지 감정적인 문제들을 공유하고, 

    • 행동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Modelling the uptake of feedback is an important but underplayed part of a teacher’s repertoire in supporting and encouraging students to use feedback. Discussing how academics are exposed to feedback from peer review can be used to 

    • model responses to critique, 

    • share some of the emotional challenges, and 

    • illustrate the need for action. 


그러한 모델링은 [자기 발전을 학문적 습관의 핵심 요소로서 강조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데 역할을 한다. 

Such modelling plays a role in reducing distance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by emphasising self-improvement as a core element of academic habits. 


교사 그룹은 커리큘럼 설계와 프로그램 전반의 피드백 접근 방식을 통해 학생 피드백 독해력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다(Boud and Molloy 2013). 학생들이 느끼는 피드백의 일관성, 범위, 유형 등은 [피드백이 전체 프로그램에 걸쳐서 학습 기회의 연계된 시리즈]로 여겨질 때 더욱 의미가 있다(Jessop, El Hakim, Gibbs 2014)

Groups of teachers can support the development of student feedback literacy through curriculum design and programme-wide approaches to feedback (Boud and Molloy 2013). The consistency, range and types of feedback students experience are more meaningful when seen as a linked series of learning opportunities across an entire programme (Jessop, El Hakim, and Gibbs 2014). 


학생들에게 making judgement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커리큘럼의 전략적 부분이다(Sadler 2010). 이렇게 커리큘럼을 설계함으로써 

    • 평가적 판단에 참여하는 것은 교육과 학습의 정상적인 부분이 되고, 

    • 동료의 상호작용이 교육적으로 가치를 갖게 되며, 

    • 학생들은 피드백을 생성하고 행동할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커리큘럼 내에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걸쳐 일관성 있게 포함된 활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정교함을 개발한다.

Providing students with substantial experience in making judgments is not an optional extra but a strategic part of the curriculum (Sadler 2010). Such curriculum designs establish that participation in evaluative judgment is a normal part of teaching and learning, peer interaction is seen as a worthwhile aspect of pedagogy, and students have opportunities to generate and act on feedback. Within this kind of curriculum, students develop feedback literacy through activities embedded coherently across programmes and at progressively higher levels of sophistication.


평가 설계는 학생 피드백 능력의 개발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특징이다. 그것은 중요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논문의 주요 초점에 부차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간단하게 언급되었다. 교사가 평가 작업을 설계하는 방식에 따라서 생산적인 피드백 프로세스를 위한 기회가 열리 수도 닫힐 수도 있다(Carless et al. 2011). 

Assessment design is an additional feature which impacts on the prospects for the development of student feedback literacy. It is mentioned only briefly here, not due to a lack of importance but because it is secondary to the main focus of the paper. The way teachers design assessment tasks opens up or closes down opportunities for productive feedback processes (Carless et al. 2011). 


다단계 과제, 팀 프로젝트 또는 e-포트폴리오는 서로 다른 형태의 내부 및 외부 피드백 기회를 자연스럽게 수반하는 평가의 예다. 평가 설계 내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이 피드백을 생성, 수신 및 사용하는 일관성 있는 반복적 시퀀스를 통해 feedback literacy에 관한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촉진한다.

Multi-stage assignments, team projects or e-portfolios are examples of assessments which naturally involve opportunities for different forms of internal and external feedback. Within assessment designs, teachers facilitate opportunities for student development of feedback literacy through coherent iterative sequences in which students generate, receive and use feedback.



함의

Implications


첫째, 피드백 과정에 대해 교사와 학생 간의 메타 대화(meta-dialog)가 필요하다. 메타 다이얼로그는 특정 작업의 세부 사항보다는 평가와 피드백의 프로세스와 전략을 논의한다. 그들은 

  • [지속적인 학습에서 피드백의 역할], 

  • [피드백 주기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그리고 

  • [피드백을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메타 다이얼로그는 학생들의 피드백 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사와 학생 의견 사이의 좁은 차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Firstly, there is a need for meta-dialogues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about feedback processes. Meta-dialogues discuss processes and strategies of assessment and feedback rather than the specifics of a particular piece of work. They can be profitably focused on the role of feedback in ongoing learning, how effective feedback cycles can be developed, and the challenges of using feedback productively. Meta-dialogues provide opportunities to facilitate students’ appreciation of feedback processes and narrow gaps between teacher and student perceptions of feedback.


둘째, enabling activities는 학생 피드백 문해력 개발을 지원하고 평가 판단을 촉진할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커리큘럼의 핵심 요소가 되어야 한다. 피드백 문해력이 높은 학생들은 [교사들에게 그들의 발달상황을 알려주고, 교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평가적 판단에 대한 능력을 개발한다. 자기 평가를 하는 반복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내부 피드백을 생성하는 법을 배우고 점차 더 정교한 학업적 판단을 하는 전문성을 습득한다. 동료의 피드백은 학습자가 인정하고 의도적인 코칭을 포함해야 한다. 모범 사례는 모델이 아니라 고퀄리티 작업의 특성을 명확히 하고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학생들의 능력을 계발하는 대화의 기회로 보아야 한다.

Secondly, enabling activities need to become core elements of the curriculum in order to realise their potential to support the development of student feedback literacy and promote evaluative judgment. Feedback literate students develop their capacities in evaluative judgment as part of reducing their reliance on teachers to inform them about their progress. Through repeated experiences of making self-evaluations, students learn to generate internal feedback and gradually acquire expertise in making more sophisticated academic judgments. Peer feedback needs to be appreciated by learners and include purposeful coaching. Exemplars should be seen not as models but as opportunities for dialogues that clarify the characteristics of quality work and develop student capacities in making judgments.


셋째, 학생들이 함께 피드백을 토론하는 학습 활동은 특히 유용하다(Price, Handley, Millar 2011). 학생들은 그들이 받은 피드백에서 의미를 함께 구성하거나, 또는 피드백 논평의 데이터 뱅크를 활용하여 피드백에 이해해볼 수 있다

Thirdly, learning activities in which students discuss feedback together are particularly useful (Price, Handley, and Millar 2011). Students could co-construct meanings from feedback that they have received or alternatively they could be exposed to a databank of feedback comments and invited to make sense of them. 


넷째, 커리큘럼 설계와 관련 학습 활동은 학생 피드백 능력의 핵심 특징, 즉 실천의 필요성을 가능하게 한다. 후속 작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피드백 루프를 closing하기 위해서 앞서 받은 코멘트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거나 요구받을 수 있다(O'Donovan, Rust, Price 2016). 정보가 피드백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작업물의 향상을 위해서 피드백에 기반한 실천을 하거나 또는 학습 전략을 향상시키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학적 의미는 사회 구성주의 학습 이론과 대체로 일치한다.

Fourthly, curriculum design and related learning activities enable a core feature of student feedback literacy: the need for action. In subsequent work, students can be prompted or required to show how they have used previous comments as part of closing feedback loops (O’Donovan, Rust, and Price 2016). Information becomes feedback only when students act on it to improve work or learning strategies. These pedagogical implications are broadly consistent with social constructivist learning theories.


학생들의 피드백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커리큘럼 설계는 프로그램 전체에 체계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실행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첫 학기에 피드백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단계적 활동을 통해 그것을 점진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피드백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이전 피드백 경험(Price, Handley, Millar 2011)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생산적인 피드백 기풍을 확립하기 위해 첫 해에 충분한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피드백의 가치를 경험해야 그 장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Curriculum designs to enhance students’ feedback literacy will be implemented more effectively if they are systematically embedded throughout programmes. For example, students could be introduced to the notion of feedback literacy in their first semester and be expected to develop it progressively through staged activities. Given that student response to feedback is influenced by previous feedback experiences (Price, Handley, and Millar 2011), it is important that sufficient resources are invested in the first-year so that a productive feedback ethos is established. Students need to experience the value of feedback so that its benefits are appreciated.








Student feedback literacy denotes the understandings, capacities and dispositions needed to make sense of information and use it to enhance work or learning strategies. In this conceptual paper, student responses to feedback are reviewed and a number of barriers to student uptake of feedback are discussed. Four inter-related features are proposed as a framework underpinning students’ feedback literacy: appreciating feedback; making judgments; managing affect; and taking action. Two well-established learning activities, peer feedback and analysing exemplars, are discussed to illustrate how this framework can be operationalized. Some ways in which these two enabling activities can be re-focused more explicitly towards developing students’ feedback literacy are elaborated. Teachers are identified as playing important facilitating roles in promoting student feedback literacy through curriculum design, guidance and coaching. The implications and conclusion summarise recommendations for teaching and set out an agenda for further research.


공감의 저하와 그 이유: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체계적 고찰(Acad Med, 2011)

Empathy Decline and Its Reasons: A Systematic Review of Studies With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Melanie Neumann, PhD, Friedrich Edelhäuser, MD, Diethard Tauschel, MD, Martin R. Fischer, MD, Markus Wirtz, PhD, Christiane Woopen, MD, PhD, Aviad Haramati, MD, and Christian Scheffer, MD, MME




의사 공감은 특히 환자와 의사 소통의 효과적인 치료 요소다. Mercer와 Reynolds의 널리 받아들여지는 공감에 대한 정의는 다음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설명한다.

(a) 환자의 상황, 관점, 느낌(및 그 의미)을 이해한다. 

(b) 이해한 바를 전달하고, 그 정확성을 확인해야 한다. 

(c) 유용한 (치료적) 방법으로 환자에 대한 이해에 따라 행동한다."

Physician empathy is a particularly effective therapeutic element of patient– physician communication. Mercer and Reynolds’6(pS10) widely accepted definition describes physician empathy as the ability of a physician to “

(a) understand the patient’s situation, perspective and feelings (and their attached meanings), 

(b) communicate that understanding and check its accuracy and 

(c) act on that understanding with the patient in a helpful (therapeutic) way.”



  환자의 증상과 관심사에 대한 자세한 보고, 7–11

  의사의 진단 정확도 향상, 9,10,12,13

  더 구체적인 질병 정보를 받는 환자의 경우, 14-16

  환자의 참여 및 교육 증가, 6,16,17

  환자의 개선된 준수 및 만족도,16,18–20

  환자의 더 큰 활성화,17,21–23

  환자의 줄어든 정서적 고통과 삶의 질 향상15


  patients’ reporting more about their symptoms and concerns,7–11

  physicians’ increased diagnostic accuracy,9,10,12,13

  patients’ receiving more illness-specific information,14–16

  patients’ increased participation and education,6,16,17

  patients’ increased compliance and satisfaction,16,18–20

  patients’ greater enablement,17,21–23

  patients’ reduced emotional distress and increased quality of life.15



IOM에 따르면, 공감은 또한 환자 중심성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21세기 보건 시스템의 6가지 주요 목표 중 하나이며 "[개별 환자의 요구, 가치, 표현된 선호도]에 대한 동정, 공감, 반응 능력"으로 구성된다(26(p48)

according to the Institute of Medicine, empathy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achieving patient-centeredness, which is one of the six main goals of a 21st-century health system and comprises the “qualities of compassion, empathy, and responsiveness to the needs, values, and expressed preferences of the individual patient.”26(p48)


이에 상응하여, 공감은 오랫동안 의학 전문직업성의 기본 틀과 미국, 캐나다, 스위스의 의학 훈련에서 정의된 교육적 목표의 핵심 요소가 되어왔다.

Correspondingly, empathy has long been a key element of the framework of medical professionalism32 as well as a defined educational objective in medical training in the United States, Canada, and Switzerland.33–35


방법

Method


자료 출처

Data sources


자료 추출

Data extraction


자료 통합 및 분석

Data synthesis and analysis



결과

Results


연구 특징

Study characteristics


우리는 669개의 독특한 연구를 확인했다. 이 중 18개 연구는 모든 포함 및 제외 기준을 만족시켰다(그림 1 참조). 11명은 의과대학 과정에서의 공감을 조사했고 7명은 레지던트의 공감을 연구했다(부록 1).

We identified 669 unique studies. Among those, 18 studies satisfied all inclusion and no exclusion criteria (see Figure 1). Eleven investigated empathy during medical school, and 7 studied empathy during residency (Appendix 1).


폴란드에서 1건의 연구와 영국에서 2건의 연구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연구가 미국에서 수행되었다.41.42 모든 18개 연구는 학생과 레지던트의와 함께 표준화된 설문지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했고 공감의 자기보고식평가만을 사용했다.

Nearly all of the studies were conducted in the United States, with the exception of 1 study conducted in Poland40 and 2 in the United Kingdom.41,42 All 18 studies were based on standardized questionnaires or surveys with students and residents and exclusively used tools for self-assessment of empathy.


의과대학 및 레지던트 기간의 공감 변화

Changes in empathy during medical school and residency


공감 저하의 이유

Reasons for empathy decline during medical school and residency


성별41,44,48–50 및 연령과 같은 명백한 변수에 대한 조사자의 분석,42,45,48은 의대생들의 연구에서 일관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Investigators’ analysis of obvious variables, such as gender41,44,48–50 and age,42,45,48 did not yield consistent results in studies of medical students.42,45,48


의대생에 대한 일부 연구는 자기 인식 공감의 결정요인으로 전공 선택을 조사했고, 환자 지향적 전공을 선택한 의대생들이 patient-remote 분야에 들어간 학생(예: 외과, 방사선학)보다 더 높은 공감 점수를 받았다고 지적했다.43,44,46,50

Some studies of medical students investigated specialty choice as a determinant of self-perceived empathy and indicated that medical students who selected patient-oriented specialties had higher empathy scores than did those who entered patient-remote areas (e.g., surgery, radiology).43,44,46,50


의과대생 40,41,43–50에 초점을 맞춘 11개 연구 중 10개 연구는 공감이 학생의 3학년 공부 또는 환자와의 첫 경험 사이에서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데 동의했다. 비슷하게, 레지던트에 대한 7가지 연구는 임상 실습 동안 감정이입이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했다.51–57

Ten of the 11 studies that focused on medical students40,41,43–50 agreed that self-assessed empathy decreased significantly between the student’s third year of study and his or her first experience with a patient. Similarly, the seven studies of residents found that empathy decreased during clinical practice.51–57


스트레스를 조사한 연구(예: 피로, 낮은 행복감, 삶의 질 저하, 우울증)에서는 이를 의대생과 레지던트의 공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했다.

Studies that investigated distress (e.g., burnout, low sense of well-being, reduced quality of life, depression) identified it as a factor with significant influence on self-assessed empathy in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47–49,51–53,55,57


다음 사항은 디스트레스에 대한 연구의 논의에서 공통 분모를 나타내며 "숨겨진 커리큘럼"32의 측면을 설명한다.

The following points represent the common denominators in the studies’ discussions of trainee distress and describe aspects of the “hidden curriculum”32:


  •   상급자 또는 멘토에 의한 학대: 의대생은 괴롭힘, 모욕, 모욕, 모욕, 성적 차별 또는 성희롱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   의대생과 레지던트의 취약성: 의대 초창기에는 이상주의, 열정, 인간성의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훈련생들이 임상 현실(질병, 인간의 고통, 죽음으로 특징지어짐)에 직면하면서, 그들의 초점은 의학의 인본주의적 측면이 아니라 기술과 객관성으로 이동함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

  •   사회적 지원 문제: 학생과 레지던트는 가족과의 접촉이 감소하고 또래 집단의 사회적 지지가 부족하게 된다.45,49,51

  •   높은 작업량: 학생과 거주자는 수면 부족과 부적절한 휴식 시간으로 인해 장시간 근무에 직면해 있음.43,49,51

  •   Mistreatment by superiors or mentors: Medical students may experience situations of harassment, belittlement, degradation, humiliation, gender-specific discrimination, or sexual harassment.45–47,49

  •   Vulnerability of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Values of idealism, enthusiasm, and humanity are present in students at the beginning of medical school,49 but these may diminish as trainees are confronted with clinical reality (characterized by illness, human suffering, and death) and their focus shifts to technology and objectivity rather than the humanistic aspects of medicine.43,45

  •   Social support problems: Students and residents suffer from reduced contact with their families and a lack of social support from their peer groups.45,49,51

  •   High workload: Students and residents face long working hours, with an associated lack of sleep and inadequate relaxation time.43,49,51


일부 연구는 또한 "공식/공식 커리큘럼"의 측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Some studies also discussed aspects of the “formal/informal curriculum”32

  •   환자의 짧은 입원 기간. 이는 환자-의사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관련 작업이나 환자로부터 얻은 해당 학습을 위한 시간이 없을 수 있다.

  •   부적절한 학습 환경구조화되지 않은 학습, 소수의 침상 옆 상호작용", 의대생들이 미성숙 인간으로 취급되고 있는 경우 46

  •   부적절한 역할 모델들과 의학 직업에 대한 미디어의 이상화된 견해가 결합되어, 학생들이 의사들의 행동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게 할 수 있다.44–46,49

  •   short length of stay of the patient, which can result in a fragmented patient–physician relationship and allows no time for related work or corresponding learning fromand with the patient43,45;

  •   unsuitable learning environment, which may include unstructured studying,49 few “bedside interactions,”43 and medical students’ being treated like immature human beings46; and

  •   inadequate role models combined with the media’s idealized view of the medical profession, which can lead students to hold unrealistic expectations regarding physicians’ behavior.44–46,49


고찰

Discussion


의과대학 및 전공의 중 공감의 감소

Decline of empathy during medical school and residency


우리의 검토 결과들은 스스로 평가한 공감이 다음처럼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의과대학 및 레지던트 과정에서 

    • 환자 지향적이지 않은 전공을 선택한 학생과 레지던트의 경우 

    • 특히, 훈련의 임상 단계에서 환자와의 접촉이 증가한 결과로,

Our review findings show that self-perceived empathy declines significantly 

    • during the course of medical school and residency; 

    • in students and residents who choose non-patient-oriented specialties; and, 

    • particularly, as a result of increased contact with patients in the clinical phase of training.


실링거의 단면 조사 결과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도덕적 판단 능력"은 공감과 유사한 construct로 측정되었고 또한 중요한 교육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도덕적 판단능력은 도덕적(즉, 내부 원칙에 근거)인 결정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및 그러한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Schillinger’s60 cross-sectional survey findings also merit consideration because “moral judgment competence”61—the capacity to make decisions and judgments which are moral (i.e., based on internal principles) and to act in accordance with such judgments—was measured as a construct which is similar to empathy and is also an important educational value.


우리의 검토에 포함된 몇몇 연구는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냉소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Some of the studies included in our review reported significant increases in cynicism among medical students.44–46,49


공감이 감소하는 주요 요인으로서 임상 실습 단계 및 스트레스

Clinical practice phase and distress as key factors of empathy decline


우리의 검토에서 거의 모든 연구는 훈련의 임상 실습 단계에 들어가고 환자와의 접촉이 증가하면서 감정이입이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현상에 대한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질병과 사망morbidity and mortality이 훈련생들의 취약성 감정을 고조시킨다는 것일 수 있다.

Nearly all of the studies in our review showed that empathy declines significantly on entering the clinical practice phase of training and with increased contact with patients. One possible explanation for this phenomenon may be that encountering morbidity and mortality heightens trainees’ feelings of vulnerability.


초기 임상 실습에서 또 다른 중요한 경험은 훈련생들이 환자에 대한 책임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이는 종종 의학은 언제나 치료할 수 있고, 항상 해야 할 "올바른 일"이 있다는 비현실적인 기대에 의해 유도된다. 학생과 레지던트의 기대는 그들이 엄청난 책임감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만들 수 있다. 환자보다는 분자, 장기, 보고서 및 데이터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분리된 관심detached concern과 감정이입 감소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으로 수행하하게 된다.65

Another critical experience during initial clinical practice is trainees’ increased responsibility for the patient, which is often guided by their unrealistic expectations that medicine can always cure and that there is always “a right thing” to do.68 Students’ and residents’ expectations may lead them to react to the stress of overwhelming responsibility in undesirable ways—such as detached concern and decreased empathy—as they concentrate only on molecules, organs, reports, and data rather than on the patient.65


의대생과 레지던트 사이의 공감을 감소시키는 또 다른 주요 요인은 디스트레스(예: 피로, 삶의 질 저하, 우울증)이다. 이는 아마도 이전에 "숨겨진 커리큘럼"에서 언급된 요소에 의해 야기될 것이다. 연구자들은 고통을 생존과 자기 보호의 수단이자 극복 메커니즘으로 해석한다. 고통은 연습생들이 스트레스 요인에 맞서고 대처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과 행동 패턴일 수 있다.70

Another key factor of empathy decline among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is distress (e.g., burnout, reduced quality of life, depression), which is probably caused by the previously mentioned elements of the “hidden curriculum.”32 Some authors interpret distress as a means of survival and self-protection and as a coping mechanism45,46,69—that is, distress may be a strategy and behavior pattern that trainees use to confront and cope with stress factors.70


스트레스 가설은 또한 거울 뉴런에 대한 최근의 신경생리학적 연구와도 일치한다. 다양한 조사 결과 거울 뉴런 기능과 공감 능력이 연계된 것으로 나타났다.72-76

The distress hypothesis is also in line with recent neurophysiologic studies on mirror neurons. Various investigations have linked mirror neuron function with empathic ability.72–76


"일단 압력, 공포, 스트레스가 존재하면, 거울 뉴런의 체계에 의존하는 모든 것이 작동을 멈춘다: 여기에는 공감하는 능력,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 섬세함을 인식하는 능력이 포함된다."74(p71)

“Once pressure, fear and stress are present, everything that depends on the system of mirror neurons stops functioning: the ability to empathize, to understand others and to perceive subtleties.”74(p71)


최근의 검토25는 광범위한 전기적인 경험(예: 성인기의 양육이나 경험)이 공감을 발전시키고 촉진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다.

A recent review25 suggested that a broad range of biographical experiences (e.g., upbringing or experiences during adulthood) may also influence the development and promotion of empathy.


(그림 2) 공감 감소의 잠재적 결정요인에 대한 그래픽 요약을 제공한다.

(Figure 2) provides a graphical summary of the potential determinants of empathy decline




방법론적 한계

Methodological limitations and reflection


자기보고식공감을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유효한 척도는 검토된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도구는 대인관계 활동 지수(IRI)와 제퍼슨 규모의 의사 감정의 지수(JSPE)이다. 검토된 연구에 사용된 다른 모든 조치들은 적절한 심리측정학적 증거가 부족하다.38,39

  The most reliable and valid measures of self-assessed empathy are the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 and the Jefferson Scale of Physician Empathy (JSPE), which were the most frequently used measures in the reviewed studies. All other measures used in the reviewed studies lack adequate psychometric evidence.38,39


  그 연구에서 공감은 자기평가되었을 뿐이다.

  Empathy was only self-assessed in the studies.


특히, 자기평가를 통한 공감을 측정하는 것은 강한 방법론적 성찰을 필요로 한다. 자가 평가 및 외부 평가(예: 환자) 모두 정보의 출처로 사용될 수 있다. 단, 두 가지 모두 측정 오류 또는 social desirability 편향이 특징이다.83

In particular, the measurement of empathy via self-assessment requires intense methodological reflection. Both self-assessments and external assessments (by patients, for example) may be used as sources of information. However, both are characterized by measurement errors and/or social desirability bias.83


JSPE의 타당성을 검사하기 위한 두 가지 연구가 실시되었다. 이 두 연구는 JSPE 자체 평가척도를 환자가 외부 관찰한 것과 비교했다.88 두 연구 모두 자기 평가와 외부 평가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Two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test the validity of the JSPE. These compared scores fromthe JSPE self-assessment measure85,86 with external observations made by senior staff87 or patients.88 Both studies yielded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elf-assessments and external assessments.


감성 지능, 대인관계 능력, 성찰 능력 등 overlapping하는 구성을 가진 자체 평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결과의 유효성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구성한다.

Using self-assessment tools with overlapping constructs such as emotional intelligence,41 interpersonal competence,90 perspective taking,83 and the ability to reflect91 constitutes another possibility for increasing the validity of results.


미래 연구 함의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다양한 의료 커리큘럼의 준 실험 비교 및/또는 잘 확립된 개입에 대한 실험 조사를 통합하는 이론 기반 및 잘 설계된 연구의 조합은 적절한 의료 교육 권장사항을 도출하는 데 매우 적절해 보인다.

A combination of theory-based and well-designed studies that incorporate a quasi-experimental comparison of different medical curricula26 and/or an experimental investigation of well-established interventions seems highly appropriate for deriving suitable medical education recommendations.


또한, 관찰된 공감 감소가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자신의 주변환경과 자신의 분야 요구에 적응할 때 거쳐야 하는 "정상" 과정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43

It also seems necessary to investigate whether the observed empathy decline is a “normal” process that health care professionals must go through as they adjust to their surroundings and the demands of their field—a process shaped by their experience with ill, seriously ill, and dying patients.43


또한 공감을 감소시키는 것이 정상적인 발전 과정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콘래드 외 연구진98이 13,737명의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메타 분석의 결과도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원들은, 20~30년 전 학생들보다 약 40%의 무연애를 보여주면서, 79년부터 2009년까지, 스스로 인식된 공감이 현저하게 감소했음을 밝혀냈다. 공감을 감소시키는 것은 2000년 이후의 표본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공감을 감소시키는 것이 젊은 미국인들에게 사회적 현상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2000년 이후 교육에서 시작된 정보 홍수와 통신기술의 사용 증가는 일종의 감성마취로 이어졌다는 것이 가능한 설명이다.

Also pertinent to the question of whether empathy decline is a normal development process are the results of a recent meta-analysis conducted by Konrath et al98 among 13,737 American college students. These researchers identified a significant decline in self-perceived empathy from1979 to 2009, with more recent college students demonstrating approximately 40%less empathy than students 20 to 30 years ago. The decrease in empathy seems to be most prominent in post-2000 samples, suggesting that empathy decline has become a social phenomenon69 in young Americans. A possible explanation for this observation may be that the “information flooding” which started to occur in education after 2000, and the increasing use of communication technologies, have led to a kind of “emotional anesthesia”; that is, our perceptions of our thoughts and emotions may be increasingly suppressed.


그러므로 미래의 의학 교육 연구는 학생들이 너무 많이 배우도록 강요받는지, 그리고 그들의 정보 기술 사용이 공감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Future medical education research should therefore investigate whether students are forced to learn too much and whether their use of information technologies is associated with empathy.


Limitations of this review



결론

Conclusions


적격한 연구를 분석한 결과, 특히 임상 실습 단계의 훈련생과 환자-원격patient-remote  전문 분야를 선택한 사람들에게서, 교육 과정 동안 감정이입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의 리뷰는 다양한 trainee의 스트레스가 공감 감소의 주요 결정요인이라는 증거를 제공한다. 

Our analysis of the eligible studies, suggests that empathy decreases during the course of training, particularly among trainees in the clinical practice phase and in those who have selected patient-remote specialties. Additionally, our review provides evidence that trainee distress is a key determinant of empathy decline, which can be considered a coping mechanism for dealing with various stress factors.


마지막으로, 우리는 감정이입과 실제 환자 건강 결과의 서로 다른 자기 평가 척도에 대한 점수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 미래의 연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Finally, we believe it is highly important for future research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cores on different self-assessment measures of empathy and actual patient health outcomes.









 2011 Aug;86(8):996-1009. doi: 10.1097/ACM.0b013e318221e615.

Empathy decline and its reasons: a systematic review of studies with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Author information

1
Integrative and Anthroposophic Medicine, Faculty of Health, Department of Medicine, University of Witten/Herdecke, Germany. melanie.neumann@uni-wh.de

Abstract

PURPOSE:

Empathy is a key element of patient-physician communication; it is relevant to and positively influences patients' health. The authors systematically reviewed the literature to investigate changes in trainee empathy and reasons for those changes during medicalschool and residency.

METHOD:

The authors conducted a systematic search of studies concerning trainee empathy published from January 1990 to January 2010, using manual methods and the PubMed, EMBASE, and PsycINFO databases. They independently reviewed and selected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ies for inclusion. Intervention studies, those that evaluated psychometric properties of self-assessment tools, and those with a sample size <30 were excluded.

RESULTS:

Eighteen studies met the inclusion criteria: 11 on medical students and 7 on residents. Three longitudinal and six cross-sectional studies of medical students demonstrated a significant decrease in empathy during medical school; one cross-sectional study found a tendency toward a decrease, and another suggested stable scores. The five longitudinal and two cross-sectional studies of residents showed a decrease in empathy during residency. The studies pointed to the clinical practice phase of training and the distress produced by aspects of the "hidden," "formal," and "informal" curricula as main reasons for empathy decline.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e reviewed studies, especially those with longitudinal data, suggest that empathy decline during medicalschool and residency compromises striving toward professionalism and may threaten health care quality. Theory-based investigations of the factors that contribute to empathy decline among trainees and improvement of the validity of self-assessment methods are necessary for further research.

PMID:
 
21670661
 
DOI:
 
10.1097/ACM.0b013e318221e615


학업적 자기효능감: 이론에서 실천까지(Perspect Med Educ, 2012)

Academic self-efficacy: from educational theory to instructional practice

Anthony R. Artino Jr.





알버트 밴두라의 '자기효능: 단일 행동 변화 이론'이라는 제목의 독창적인 기사의 출판 이후, 사회와 행동 과학의 수많은 연구원들은 광범위한 인간 기능을 예측하고 설명하기 위해 자기 효능을 사용해 왔다.

Since the publication of Albert Bandura’s seminal article entitled ‘Self-Efficacy: Toward a Unifying Theory of Behavioral Change,’[1] countless researchers in the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have used self-efficacy to predict and explain a wide range of human functioning.


이 글의 목적은 사회적 인지 이론의 핵심 요소인자기효능감의의 성격과 구조를 설명하고 의학교육에 대한 몇 가지 잠재적인 교육적 함의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제공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scribe the nature and structure of self-efficacy, a key component of social-cognitive theory, and to provide a brief overview of several potential instructional implications for medical education.


자기효능의 특성과 구조

The nature and structure of self-efficacy


알버트 밴두라의 "사회적-인식 이론"에서 "자기 효능" 요소는 학문적 성취, 동기 및 학습 연구에 대단히 중요한 이론적 공헌으로 여겨진다[2, 3, 8].

The self-efficacy component of Albert Bandura’s social-cognitive theory is believed to be a critically important theoretical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academic achievement, motivation, and learning [2, 3, 8].


밴두라[9]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요약했다.

Bandura [9] summarized the importance of self-efficacy in the following way:


'사람들은 스스로 인식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자신의 심리사회적 기능에 대한 인과관계적 기여도를 판단한다. 그 메커니즘에서, 개인의 효능감에 대한 믿음보다 더 중심적이거나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의해 바람직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면, 행동할 동기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능률적인 믿음은 행동의 주요한 기본이다. 사람들은 개인적인 효능에 대한 믿음으로 삶을 이끌어간다.'

‘People make causal contributions to their own psychosocial functioning through mechanisms of personal agency. Among the mechanisms of agency, none is more central or pervasive than beliefs of personal efficacy. Unless people believe they can produce desired effects by their actions, they have little incentive to act. Efficacy belief, therefore, is a major basis of action. People guide their lives by their beliefs of personal efficacy.’


밴두라[1, 9, 10]에 따르면, 자기효능감에 대한 신념은 인간의 기능의 핵심이다. 개인이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그들은 전형적이고 중요한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According to Bandura [1, 9, 10], self-efficacy beliefs lie at the core of human functioning. It is not enough for individuals to possess the requisite knowledge and skills to performa task; they also must have the conviction that they can successfully perform the required behavior(s) under typical and, importantly, under challenging circumstances.


따라서 효과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기술'과 '효능감'이 적절히 갖춰져야 한다. 즉, 개인이 성장하고 학습함에 따라 공동으로 발전하는 두 가지 요소가 그것이다. 게다가 성공적인 인간의 기능을 하는 이 두 가지 요소는 서로 호혜적인 방식으로 작용한다. Bandura[9]는 한 요소의 기능이 부분적으로 다른 요소의 기능에 의존하는 '호혜적 인과'라고 불렀다.

Effective functioning, then, requires skills and efficacy beliefs to execute them appropriately—two components that develop jointly as individuals grow and learn. Moreover, these two components of successful human functioning act upon one another in reciprocal fashion, what Bandura [9] has called ‘reciprocal causation,’ where the functioning of one component depends, in part, upon the functioning of the other.



자기효능감의 정의

Self-efficacy defined


밴두라[10]는 자기효능감을 '특정 퍼포먼스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행동과정을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판단'이라고 정의했다.

Bandura [10] defined self-efficacy as: ‘People’s judgments of their capabilities to organize and execute courses of action required to attain designated types of performances.’


첫째, 자기효과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며, 따라서 특정 영역에서 개인의 실제 능력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는 대부분의 개인이 실제로 자신의 학업 능력을 과대평가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2, 9] 밴두라[10]는 그러나, 가장 유용한 효능감은 자신의 실제 능력을 약간 초과하는 판단이라고 주장했으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노력과 지속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First, self-efficacy is a belief about one’s capability, and as such, does not necessarily match one’s actual capability in a specific domain. In fact, research findings have suggested that most individuals actually overestimate their academic capabilities [2, 9]. Bandura [10] argued, however, that the most useful efficacy judgments are those that slightly exceed one’s actual capabilities, as this modest overestimation can actually increase effort and persistence during difficult times.


밴두라의 자기 효용성 정의에서 두 번째 중요한 측면은 개인이 어떤 목표('지정된 유형의 성과' 포함)를 기준으로 효능감을 판단한다는 이용한다는 생각이다. 즉, 자기효능감은 과제특이적이고 상황특이적이다.

A second important aspect of Bandura’s definition of self-efficacy is the idea that individuals make use of their efficacy judgments in reference to some goal (‘attain designated types of performances’), which reflects both the task- and situation-specific nature of efficacy beliefs.


이러한 자기효과의 측면은 능력에 대한 자기개념과 자기인식과 같은 보다 일반적인general 기대치 측정과는 대조적이다. 자기개념이나 자기인식은 domain-specific 할지라도 좀 더 global한 자기인식인 경향이 있다[2].

This aspect of self-efficacy stands in contrast to more general measures of expectancy, such as self-concept and self-perceptions of competence which, although they may be domain specific, tend to be more global self-perceptions [2].


인간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자기효능감

Self-efficacy influences on human functioning


밴두라[1]는 자기 효능이 개인의 활동, 노력 및 지속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했다.

Bandura [1] hypothesized that self-efficacy affects an individual’s choice of activities, effort, and persistence.


개인의 대부분의 성공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사람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더 오래 지속한다'는 경향은 특히 중요하다. 그래서 낮은 자기효능감은 self-limiting process가 된다. 그렇다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삶의 피할 수 없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회복탄력성과 연계하여, 인간은 특정 업무에 대해서 자기효능에 대한 강한 감각이 필요하다[9].

The tendency for efficacious people to ‘expend more effort and persist longer’ is of particular importance because most personal success requires persistent effort. As such, low self-efficacy becomes a self-limiting process. In order to succeed, then, individuals need a strong sense of task-specific self-efficacy, tied together with resilience to meet the unavoidable obstacles of life [9].


자기효능감의 근원

Sources of self-efficacy


자기 효능 이론은 사람들이 네 가지 주요 출처에서 효능 믿음을 평가하기 위해 정보를 얻는다고 가정한다. 

    • (a) 능동적인 숙련 경험(실제 성과) 

    • (b) 타인에 대한 관찰(다양한 경험) 

    • (c) 구두 또는 기타의 설득의 형태 

    • (d) '사람들이 부분적으로 그들의 변덕성, 힘, 기능장애에 대한 취약성을 판단하는 생리적 및 정서적 상태' [9].

Self-efficacy theory postulates that people acquire information to evaluate efficacy beliefs from four primary sources: 

    • (a) enactive mastery experiences (actual performances); 

    • (b) observation of others (vicarious experiences); 

    • (c) forms of persuasion, both verbal and otherwise; and 

    • (d) ‘physiological and affective states from which people partly judge their capableness, strength, and vulnerability to dysfunction’ [9].

이 네 가지 정보 출처 중, 연구에 따르면, enactive mastery 경험은 개인이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모을 수 있다는 가장 직접적이고 진정한 증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기효능감에 대한 정보를 주는 가장 영향력 있는 원천이라고 한다[1, 9].

Of these four information sources, research has shown that enactive mastery experiences are the most influential source of efficacy information because they provide the most direct, authentic evidence that an individual can gather the personal resources necessary to succeed [1, 9].


실패가 자기효능감에 주는 영향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효능감에 대한 강도]와 [수행 경험을 전체로 보았을 때 실패의 시기]에 달려있다. 다시 말하면, 초반의 실패에 비해서 후반의 실패는 효능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the effects of failure on personal efficacy really depend on the strength of individuals’ existing efficacy beliefs, as well as the timing of failures with respect to the totality of their performance experiences. In other words, later failures may not negatively impact efficacy beliefs to the same extent as earlier failures might.


개인들은 또한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를 관찰함으로써 배울 수 있다. 밴두라[1, 9]에 따르면, 소위 대리 경험이라 불리는 것은 관찰자들에게 [자신도 끈기와 노력을 통해 마찬가지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효과적 믿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의 관찰과 모델링에 의해서만 유도되는 효능 믿음은 더 약한 편이며, 변화에 더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다[1].

individuals can also learn by observing the successes and failures of others. According to Bandura [1, 9], so-called vicarious experiences can generate efficacy beliefs in observers that they too can attain success through persistence and effort. However, efficacy beliefs induced solely by observation and modeling of others tend to be weaker and more susceptible to change [1].


세 번째 출처: 밴두라의 말로 하자면: [9] '효능감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언어적 설득'의 힘만으로는 제한될 수 있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현실적인 범위 내에 있다면 그것은 자기 변화를 강화할 수 있다.' 반면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설득적 언어는 효과적이지 못한 경향이 있다. 특히 설득을 받는 사람이 결국 실패할 경우, 설득자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수혜자의 효능 믿음을 약화시키는 결과다[9].

A third source: In the words of Bandura: [9] ‘verbal persuasion alone may be limited in its power to create enduring increases in perceived efficacy, but it can bolster self-change if the positive appraisal is within realistic bounds.’ On the other hand, overly optimistic persuasive comments tend to be ineffective, particularly if the individual being persuaded ultimately fails—a result that acts to discredit the persuader and undermine the recipient’s efficacy beliefs [9].


네 번째와 마지막 출처: 인간은 생리적 반응에 의해 전달되는 정보를 인지적으로 평가하며, 자극의 수준과 개인의 인지 평가에 따라 효과적 믿음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9].

The fourth and final source: information conveyed by physiological reactions is cognitively assessed by individuals and can positively or negatively influence efficacy beliefs, depending on the level of arousal and a person’s cognitive appraisal [9].


자기효능감 측정: 영역 특이성

Measuring self-efficacy: domain specificity


자기효과의 중요한 측면은 그 영역특이성이다. 즉, 사람들은 "특정 기능 영역에 대해서" 자신의 능력을 판단한다[11]. 따라서 한 영역에서 높은 자기효능감이 반드시 다른 영역에서 높은 효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An important aspect of self-efficacy is its domain specificity. That is, people judge their capability depending on the particular domain of functioning [11]. As such, high self-efficacy in one domain does not necessarily mean high efficacy in another.


교육적 연구에서 인지된 자기효능감은 흔히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의 강도를 평가하도록 요구하는 자체 보고서 조사를 사용하여 측정된다[11]. 그러나 많은 경우에 연구자들은 대부분 construct에 대한 오해로 인해 자기 효능을 잘못 판단했다[2, 9, 11]. Pajares [2]가 지적한 바와 같이, '자기효능에 대한 판단은 과업이고, 영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global하게 또는 부적절하게 정의된 자기효능감은 그 효과를 약화시킨다.'

In educational research, perceived self-efficacy is often measured using self-report surveys that ask participants to rate the strength of their belief in their ability to execute the requisite activities [11]. In many cases, however, educational researchers have mis-measured self-efficacy due, in a large part, to their misunderstanding of the construct [2, 9, 11]. As Pajares [2] pointed out: ‘Because judgments of self-efficacy are task and domain specific, global or inappropriately defined self-efficacy assessments weaken effects.’


효능감 척도는 두 가지 이론적 지침을 따라야 한다. 

  • (a) 과제의 특정 측면을 평가해야 한다. 

  • (b) 특수성은 평가되는 과제의 특성과 분석되는 기능functioning 영역에 해당되어야 한다.

the efficacy scale follows two theoretical guidelines: 

  • (a) it assesses specific aspects of the task and 

  • (b) the specificity corresponds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task being assessed and the domain of functioning being analyzed.


따라서 일반적인, 맥락이 제거된 disposition의 '옴니버스식 측정'은 상대적으로 약한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효능감을 특정 영역과 연계하여 측정한 것은 경험적으로 수많은 결과의 좋은 예측 변수임을 보여주었다.

Thus ‘omnibus measures’ of general, contextless dispositions have relatively weak predictive power, whereas domain- linked measures of perceived efficacy have been shown empirically to be good predictors of numerous outcomes.


밴두라[9]는 자기효능감이 '특정 상황의 특정한 행동'에만 관계된다고 믿는 것은 옳지 않다고 경고했다.

Bandura [9] warned that it is incorrect to believe that self-efficacy is concerned solely with ‘specific behaviors in specific situations.’


사실 Bandura는 세 가지 평가 단계를 구별했다. 

  • 가장 구체적인 수준은 좁은 범위의 조건 하에서 특정한 성취에 대한 자기효율을 측정한다. 

  • 다음 단계는 동일한 영역 내에서 그리고 유사한 조건에서 퍼포먼스 등급에 대해 인지된 효능감을 측정한다. 

  • 마지막으로, 가장 일반적인 수준의 '공통 속성을 공유하는 활동이나 조건을 명시하지 않고 개인의 효율성에 대한 믿음을 측정한다' [9].

In fact, Bandura distinguished among three levels of generality of assessment. 

  • The most specific level measures self-efficacy for a particular accomplishment under a narrowly defined set of conditions. 

  • The next level measures perceived efficacy for a class of performances within the same domain and under similar conditions. 

  • Finally, the most general level ‘measures belief in personal efficacy without specifying the activities or the conditions sharing common properties’ [9].


의학교육에서 자기효능감: 교육적 함의

Self-efficacy in medical education: instructional implications


다양한 학문적 영역에서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학생들은,

  • 해당 분야에서 지식, 기술 및 능력의 개발을 촉진하는 과제에 적극적이며

  • 도전에 직면하여 노력하며,

  • 더 끈기있게 도전 과제를 붙잡는다[7, 8]. 

게다가, 자기효율이 노력의 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이외에도, 학업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은 더 깊은 인지 및 메타인지적 처리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력의 질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

the evidence has shown that students with high self-efficacy in various academic domains choose to engage in tasks that foster the development of their knowledge, skills, and abilities in those areas; exert effort in the face of difficulty; and persist longer at challenging tasks [7, 8]. Furthermore, besides the positive influence that self-efficacy appears to have on the quantity of effort, there is evidence that students high in academic efficacy differ in terms of the quality of their effort, using more deep cognitive and metacognitive processing strategies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다고 해서 학습자가 이를 적용하기 위한 동기가 부여되지는 않는다[8]. 대신에 학생들은 다양한 영역 내에서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의지' 두 가지가 필요하다[13].

simply possessing knowledge and skills does not ensure that learners will be motivated to apply them [8]. Instead, students need both ‘the skill and the will’ to successfully function within different domains and under a variety of circumstances [13].


분명히,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 전략은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능감 정보의 원천으로서 enactive attainment에 대한 밴두라의 [1, 9, 10] 강조와 잘 맞는다.

Clearly, instructional strategies focused on providing students with opportunities for performance success align well with Bandura’s [1, 9, 10] emphasis on enactive attainment as the most influential source of self-efficacy information.


1. 학생들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을 돕는다.

1. Help students set clear and specific goals.


연구는 또한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이 더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개인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5]. 더욱이, 더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들은 또한 '지정된 목표에 더 적합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나은 태스크 전략을 찾아서 사용하며,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들보다 부정적인 피드백에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15]. 그러므로 목표 설정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상호적이다. 즉, 목표 설정은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키는 것을 돕고, 증가된 자기효능감은 이후 설정하는 목표의 질을 향상시킨다.

Research has also shown that individuals with high self-efficacy tend to set loftier goals than do individuals with lower self-efficacy [15]. What is more, those with higher self-efficacy also tend to be more ‘committed to assigned goals, find and use better task strategies to attain the goals, and respond more positively to negative feedback than do people with low self-efficacy’ [15]. Thus, the relationship between goal setting and self-efficacy is reciprocal: goal setting helps to grow self-efficacy, while increased self-efficacy improves the quality of later goals.


물론, 의학 교육에서, 학생들이 항상 자신의 목표를 선택할 자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들은 학생들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에 대한 잘 짜여진 목표의 예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그들 자신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개발하도록 요청하며, 그리고 나서 임상실습을 거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이러한 목표를 검토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16].

Of course, in medical education, students are not always free to choose their own goals. Nonetheless, instructors can help students carefully construct clear and specific goals. This might involve, for instance, providing students with examples of well- articulated goals for a clerkship, asking them to develop their own clear and specific goals, and then reviewing these goals with students throughout the clerkship [16].



2. 도전적이고 근접한 목표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2. Encourage the use of challenging and proximal goals.


목표는 도전적이어야 하지만 학생들의 능력 범위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15]. 어렵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는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노력을 기울이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학생들의 지식이나 기술 수준을 넘어선 목표들은 좌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효능에 대한 믿음을 저하시킬 수 있다[7].

Goals should be challenging but not outside the range of students’ capabilities [15]. Difficult but achievable goals give students the opportunity to put forth effort and obtain feedback as they make progress toward goal completion. Goals that are too far beyond students’ knowledge or skill level will likely lead to frustration and may actually degrade efficacy beliefs [7].


3. 학생들의 효능에 대한 믿음을 높이기 위해 정직하고 분명한 피드백을 제공하라.

3. Provide honest, explicit feedback to increase students’ efficacy beliefs.


과제를 수행한 것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칭찬하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그들이 실제로 그 일을 잘 하지 못할 때 그들이 그 일을 잘 한다고 오해하게 할 수 있다[7].

praising students indiscriminately for performing a task, regardless of how well they perform, can lead students to think they are good at a task when really they are not [7].


4. 자기효능감을 정확히 보정하게 한다

4. Facilitate accurate calibration of self-efficacy.


보정은 특정 활동의 성과에 대한 신뢰도(즉, 자기효능)와 실제 수행 사이의 차이에 대한 척도다[19]. 사실, 이 기사에서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20].

Calibration is a measure of the difference between confidence in performance of specific activities (i.e., self-efficacy) and actual performance [19]. In fact, as described earlier in this article, most individuals tend to overestimate their capabilities [20].


임상 환경에서 과대평가된 자기 효능 믿음은 환자에게 위험한 환경을 초래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in the clinical setting it is clear that overestimated self-efficacy beliefs could result in an unsafe environment for patients.


학생들이 자기 효험적 믿음을 정확하게 보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몇 가지 기술이 제안되었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논의된 바 있다: 피드백.

Several techniques have been suggested for helping students accurately calibrate their self-efficacy beliefs. The most important of these has already been discussed: feedback.


이러한 소위 교정 피드백과 관련된 것은, 학생들에게 자기 시험 및 자기 모니터링와 같은 지각적 학습 전략을 사용하여 아는 것에 대한 판단을 개선하는 방법을 명시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다[19]. 왕과 동료들은 학생들이 메타인지적 학습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학교 학습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Related to this so-called calibration feedback is the notion of explicitly teaching students how to use metacognitive study strategies, such as self-testing and self-monitoring, to improve their judgments of knowing [19]. Wang and colleagues [21] found that students’ use of metacognitive study strategies was the single most important determinant of school learning.


5. 동료 모델링을 사용하여 자기 효능을 구축하십시오.

5. Use peer modeling to build self-efficacy.


스컹크[8]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관찰함으로서 '자신도 능력을 갖췄으며, 그 일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chunk [8] described: ‘observing others succeed can convey to observers that they too are capable and can motivate them to attempt the task.’


하지만 교사들은 모든 모델이 똑같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델은 유능하고 유사하며 신뢰할 수 있고 열정적인 것으로 인식될 때 관찰자의 자기 효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10]. 이러한 특성들을 염두에 두고, 선생님들은 학습자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 (a) 동료 모델이 올바른 기술(경쟁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 (b) 관찰자보다 같거나 약간 더 큰 역량의 동료 모델 사용(인식된 유사성) 

  • (c) 동료 모델이 모델링하는 행동을 일관되게 실천하는지(신뢰성)

  • (d)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동료 모델을 선택하는 것, 이는 스스로 informative한 모델이 될 수 있는 교사에게도 적용된다.

However, teachers need to be aware that not all models are equally effective. In general, models have a greater influence on observers’ self-efficacy when they are perceived as competent, similar, credible, and enthusiastic [10]. With these characteristics in mind, teachers can better enhance learner efficacy by 

  • (a) having peer models display skills correctly (competence); 

  • (b) using peer models of equal or slightly greater competence than observers (perceived similarity); 

  • (c) ensuring that peer models act consistently with the behaviors they model (credibility); and 

  • (d) choosing peer models who show interest and enthusiasm, which also holds true for teachers who, themselves, can be informative models.


결론

Conclusions


반두라[9]는 '공식 교육의 주요 목표는 학생들에게 평생 다양한 직업으로 자신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지적 도구, 효과적 믿음, 내재적 이익을 갖추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Bandura [9] stated: ‘the major goal of formal education should be to equip students with the intellectual tools, efficacy beliefs, and intrinsic interests needed to educate themselves in a variety of pursuits throughout their lifetime.’


요약

Essentials


자기효능감은 지정된 유형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행동과정을 구성하고 실행하는 능력에 대한 개인의 믿음이다.

자기효능감은 광범위한 인간 기능에 걸쳐서 개인의 활동, 노력, 지속성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 자기효능감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와 동일하지 않다. 대신에 그것은 과제특이적, 상황특이적이다. 개인은 환자의 심장 소리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특정 목표와 관련하여 자기 효험적 믿음을 개발한다.

의학교육자는 필요한 자기효능감의 개발과 함께 지식과 기술을 모두 육성하도록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

• 학생들의 자기효능적 신념을 개발하고 학습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교육 관행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학생들이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도전적인 대용적 목표를 설정하도록 장려하고, 

    • 학생들에게 정직하고 명시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 자기효능감의 정확한 보정을 용이하게 하고, 

    • 또래 모델링을 사용한다.


• Self-efficacy is a personal belief in one’s capability to organize and execute courses of action required to attain designated types of performances.

• Self-efficacy is hypothesized to affect an individual’s choice of activities, effort, and persistence across a wide range of human functioning.

• Self-efficacy does not equate to a general confidence in one’s competence; instead, it is more task and situation specific. Individuals develop self-efficacy beliefs in relation to specific goals, such as the ability to accurately assess heart sounds in a patient.

• Medical educators can implement instructional practices that foster both knowledge and skill attainment,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the necessary accompanying self-efficacy.

• Instructional practices designed to develop students’ self-efficacy beliefs and improve learning include the following: encourage students to set clear, specific, and challenging proximal goals; provide students with honest and explicit feedback; facilitate accurate calibration of self-efficacy; and use peer modeling.




 2012 May;1(2):76-85. doi: 10.1007/s40037-012-0012-5. Epub 2012 Apr 11.

Academic self-efficacy: from educational theory to instructional practice.

Author information

1
Preventive Medicine & Biometrics, Medicine, Uniformed Services University of the Health Sciences, 4301 Jones Bridge Road, Bethesda, MD 20814 USA.

Abstract

Self-efficacy is a personal belief in one's capability to organize and execute courses of action required to attain designated types of performances. Often described as task-specific self-confidence, self-efficacy has been a key component in theories of motivation and learning in varied contexts. Furthermore, over the last 34 years, educational researchers from diverse fields of inquiry have used the notion of self-efficacy to predict and explain a wide range of human functioning, from athletic skill to academic achievement. This article is not a systematic review of the empirical research on self-efficacy; instead, its purpose is to describe the nature and structure of self-efficacy and provide a brief overview of several instructional implications for medical education. In doing so, this article is meant to encourage medical educators to consider and explicitly address their students' academic self-efficacy beliefs in an effort to provide more engaging and effective instruction.

KEYWORDS:

Academic achievement; Calibration; Knowledge and skill acquisition; Medical education; Motivation; Self-efficacy

PMID:
 
23316462
 
PMCID:
 
PMC3540350
 
DOI:
 
10.1007/s40037-012-0012-5


임상실습의 수행능력 평가에서 피드백-제공 행동(Med Teach, 2015)

Feedback-giving behaviour in performance evaluations during clinical clerkships

HAROLD G. J. BOK1, DEBBIE A. D. C. JAARSMA2, ANNEMARIE SPRUIJT3, PETER VAN BEUKELEN1, CEES P. M. VAN DER VLEUTEN3 & PIM W. TEUNISSEN3,4

1Utrecht University, The Netherlands, 2University of Groningen, The Netherlands, 3Maastricht University, The Netherlands, 4VU University Medical Centre, The Netherlands



도입

Introduction


임상 훈련 프로그램에서 미니 임상 평가 연습(mini-CEX)과 같은 작업장 기반 평가를 통한 성과 평가는 학생들의 임상 성과 개선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Norcini & Burch 2007). 그것은 교사, 즉 임상 감독자가 성과에 대한 관찰 후에 곧바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In clinical training programmes, performance evaluations through workplace-based assessments like the mini-clinical evaluation exercise (mini-CEX) are aimed at helping students improve their clinical performance (Norcini & Burch 2007). It allows the teacher, i.e. the clinical supervisor, to provide meaningful feedback directly following observation of performance.


성과 평가의 피드백이 효과적일 수 있도록, 교사들은 종합적 목적을 위한 평가와 형성적 평가(즉, 의미 있는 피드백 제공) 간에 전환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Govaerts et al. 2013). 교사들은 성과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관련 성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 조직 및 해석해야 한다(McGill et al. 2011). 

For feedback in performance evaluations to be effective, teachers have the demanding task of shifting between assessment for summative purposes and formative assessment (i.e. providing meaningful feedback) (Govaerts et al. 2013). Teachers are supposed to continuously acquire, organise and interpret relevant performance information to arrive at judgements about performance (McGill et al. 2011). 


교사마다 관찰하는 행동, 이러한 관찰 결과를 평가 및 평가에 통합하는 방법, 그리고 어떻게 피드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피드백-제공 행동의 큰 편차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Van der Vleuten et al. 2000; Mazor et al. 2007). 이것이 문제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형성적 WBA에서 서술적 피드백의 질적 변화와 관련되기 때문이다(Pelgrim et al. 2011; Driessen & Scheele 2013; Bok et al. 2013a).

Since teachers vary in the behaviour they observe, how they assess and integrate these observations into a judgement and how they provide feedback to the student, large variations in feedback-giving behaviour is common (Van der Vleuten et al. 2000; Mazor et al. 2007). This is problematic because research has also shown that this is related to significant variations in the quality of narrative feedback in formative workplace-based assessments (Pelgrim et al. 2011; Driessen & Scheele 2013; Bok et al. 2013a).


의료 교육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 관리에서 얻은 놀라운 증거는 성과 개발에 있어 고품질 서면 서면 피드백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Govaerts et al. 2005; Brutus 2010). 그러나, Govaerts 외 연구진(2013)은 특히 서면 피드백이 학생들이 임상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가능한 설명으로, 저자들은 의미 있고 효과적인 서면 서술 코멘트를 제공하는 것은 교사의 피드백 능력에 대한 높은 요구(즉,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인지 노력이 필요하다)를 한다고 말했다(Govaerts et al. 2013).

Scholarly evidence from human resource management as well as medical education has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high-quality written narrative feedback in performance development (Govaerts et al. 2005; Brutus 2010). However, Govaerts et al. (2013) found evidence that especially written feedback lacked information that could help students to improve their clinical performance. As a possible explanation, the authors stated that giving meaningful and effective written narrative comments places high demands (i.e. this takes more time and requires more cognitive effort) on teachers’ feedback skills (Govaerts et al. 2013).


성과 평가는 종종 복잡한 임상 작업 공간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교사, 학생 및 그 관계와 더불어 상황 및 조직적 요소도 교사의 피드백을 주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Kogan et al. 2009; Watling & Lingard 2012; Fokkema et al. 2013; Pel).암울 외 2013).

Because performance evaluations are often performed within a complex clinical workplace, in addition to personal characteristics of teacher, student, and their relationship, contextual and organisational factors have also been proved to influence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Kogan et al. 2009; Watling & Lingard 2012; Fokkema et al. 2013; Pelgrim et al. 2013).



방법

Method


Study design


Setting


Participants and procedure


Participants were sampled by maximum variation sampling to ensure variety in the teachers’ levels of expertise, animal species track and specialty. This sampling procedure provided us with information-rich cases for in-depth study (Patton 2002). The principal researcher conducted interviews between February and June 2013. In total, 14 supervisors were invited and all agreed to participate. Each interview was conducted by the principal researcher at FVMU, lasted between 30 and 45 minutes and was audio taped and transcribed verbatim.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were performed iteratively for emerging issues that would be identified in subsequent interviews.


Interview development


Data analysis


The transcriptions were analysed using template analysis (King 2004). This technique involved an iterative process of qualitative data reduction and display. We created a template that consists of coded themes representing the most important issues in the data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m. Based on existing theory (Kogan et al. 2009, 2011; Pelgrimet al. 2013; Watling et al. 2013; Bok et al. 2013b) and initial coding of parts of the dataset, the principal researcher created an ‘‘initial template’’. Subsequent iterative collection and analysis of the data modified this template.


    • The principal researcher (H. G. J. B.) was responsible for coding the data and constructing themes, resulting in further development of the template. 

    • After interviews 4, 10 and 12, the template’s evolution, including the identified themes, was discussed research with the group in order to prevent narrowing of ideas. 

    • Using open coding, two researchers (P. W. T. and D. A. D. C. J.) analysed the sixth transcript, which was compared with the template generated by H. G. J. B. 

    • Discrepancies between analyses were discussed, which resulted in minor template adjustments. 

    • After 12 transcripts were coded, theoretical saturation was reached, i.e. no new themes emerged. 

    • The principal researcher, D. A. D. C. J., P. v. B., C. P. M. v. d. V. and P. W. T. discussed and agreed on the final analysis of the data. 

    • Two additional interviews were conducted; their transcripts were analysed and confirmed the final template.


결과

Results


교수 관련 요인

Teacher-related factors


(개인적 또는 업무 관련 사유로 인해)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지칠 때, 교육보다 환자 치료나 연구 활동과 같은 다른 전문적 업무에 상대적으로 높은 우선순위가 주어졌다.

When they were physically or mentally exhausted (due to personal or work-related reasons), other professional tasks, like patient care or research activities, were given a relatively higher priority than education.


교수-학생 상호작용 관련 요인

Teacher–student interaction-related factors


교사들은 철저하게 준비되고, 경험이 많고, 적극적인 학습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임상적 책임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 

Teachers tend to give more clinical responsibilities to thoroughly prepared, more experienced, and highly motivated students who displayed active learning behaviour. 


교사와 학생 사이에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형성적 피드백을 제공할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합의되었다. 학생들이 팀 구성원으로 참여하는데 편안함을 느끼고, 환자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그들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구하고 요청할 만큼 충분히 확신하는 전문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의도된 방식으로 mini-CEX가 사용되게 할 것이다. 

Trying to create a trustworthy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 was generally agreed to be an important influencing factor in creating opportunities to provide formative feedback. Building professional relationships in which students felt comfortable participating as team members, felt a sense of responsibility for patient care and were confident enough to seek and ask for feedback on their behaviour, would enhance the use of mini-CEX instruments in the intended way. 


교수-맥락 상호작용 관련 요인

Teacher–context interaction-related factors


미니-CEX는 형성적 목적을 갖기 때문에, 초점은 의미 있는 서면 서술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니-CEX는 평가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었고, 수행해야 할 미니-CEX의 최소 숫자가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필요한 미니-CEX 수를 채우는 쪽으로 피드백 탐색 행동을 바꾸었다. 결과적으로, 교사는 질적 정보를 더 적게 제공했다. 

As mini-CEXs were intended to be formative, the focus was on collecting meaningful written narrative feedback. However, because mini-CEX instruments had become part of the assessment programme and minimum numbers of completed mini-CEXs were required, students changed their feedback-seeking behaviour towards completing the required number of mini-CEXs. As a consequence, the teacher provided less qualitative information (i.e. narrative feedback). 


다른 교수들이 WBA의 가치를 인정한다고 느끼는 교수들은 미니-CEX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Teachers who felt that their peers recognised the value of workplace-based assessments voiced few negative feelings about the implementation of mini-CEX instruments. 


양질의 피드백은 시간과 인지적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구조화되지 않은) 임상 환경의 높은 업무량은 미니-CEX 사용의 장벽으로 간주되었다. 평가를 위한 시간이 주어지는 임상 환경에서 일하는 교사들은 미니-CEX를 수행하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했다. 또한, 조직이 점차 재정적 손실을 방지하는 것에 초점을 둠에 따라 모든 고객(환자 소유자)이 교육 목적에 적합하다고 여겨지지는 않았다. 

As good quality feedback requires (some) time and cognitive effort, the high workload of the unstructured clinical environment was seen as a barrier to using the mini-CEX instrument. Teachers working in a clinical environment that included time for assessment considered the mini-CEX easier to perform. Furthermore, the increasingly important organisational focus on preventing financial losses meant that not every client (patient owner) was perceived to be suitable for educational purposes. 




교수의 mini-CEX 적용

Teachers’ application of mini-CEX instruments in the clinical workplace


(1) 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직접 관찰

(1) Direct observation in performance evaluations.


직접관찰은 성적 평가에 있어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교수가 학생에 관련된 정보를 얻도록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생을 관찰하는 것은 교수에게 교과과정에 대한 정보를 준다.

Direct observation is crucial in providing effective feedback in performance evaluations because it supports the teacher in acquiring relevant information about the student. Furthermore,student observations also give the teacher information about the curriculum.


임상 업무는 업무량이 많기 때문에, 종종 교수들은 관찰 직후 학생들과 피드백을 토론하는 시간을 제한했다. 따라서 일부 교수들은 관찰 중에 학생의 수행에 대해 메모하고 나중에 피드백 토론과 후속 미니-CEX 완료 과정에서 그 메모를 기억 보조 자료로 사용했다.

due to the highly demanding tasks of clinical practice, the teacher often had limited time immediately after the observation to discuss the feedback with the student. Therefore, some teachers made notes about a student’s performance during the observation and later used them as a memory aid during the feedback discussion and the subsequent completion of the mini-CEX.


Mini-CEX를 사용하여 의견을 나누고 토론할 시간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교수들은 학생들을 관찰하기 위한 공간과 시간을 찾기 위해 애썼다.

Besides having little time to discuss and deliver the feedback using a mini-CEX, teachers also struggled to find space and time for observing students.


성과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갖는 것도 중요했다(예: 특정 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피드백을 몇 번 받는지) "우리 학생들은 내가 항상 성과 평가에 그날의 첫 번째 환자를 사용한다는 것을 안다" (P3)

making clear agreements on what students themselves would like to accomplish through performance evaluations (e.g. receiving feedback on a specific topic and how many times feedback should be given) ‘‘My students know that I always use the first patient of the day for performance evaluations.’’ (P3)


관찰의 단점은 환자와 학생 모두 보통 그들의 행동을 바꾸고 교수에게 집중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학생의 직무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제공된 피드백에도 영향을 미쳤다.

a disadvantage of observation was that both the client and the student usually alter their behaviour and focus on the teacher. This influenced the student’s task performance and subsequently affected the provided feedback.



(2) 수행능력 관찰 기간과 교수-학생 관계

(2) Duration of performance observation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


Mini-CEX를 의도한 방식(즉, 특정 직무와 명시적으로 관련되고 짧은 시간 동안)대로 사용하는 교사는 환자가 마주치는 것을 짧은 관찰하면 교사가 특정 작업에 집중하고 특정한 서면 서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학생들을 장시간(하루 또는 심지어 일주일) 관찰하는 교사들은 그들이 미니-CEX 도구를 다르게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Teachers using the mini-CEX instrument as intended (i.e. explicitly related to a specific task and over a short period of time) mentioned that the short observation of a patient encounter allowed the teacher to focus on a specific task and provide specific written narrative feedback. In contrast, teachers observing students over a prolonged period of time (a day or even a week) reported that they used the mini-CEX instrument differently. 


더 오랜 시간 동안 피드백을 제공했을 때, 교사들은 더 일반적인 능력(예: 협업 기술, 개인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역량에 대해 더 많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었다. 그들이 어떤 임상 task를 관찰하는 것에만 국한되었을 때, 교사들은 그들의 피드백이 대부분 기술적 능력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느꼈다.

When feedback was given over a longer period of time, teachers were able to provide more feedback on a variety of relevant competencies, including the more generic ones (e.g. collaboration skills, personal development). When they restrained their observation to a certain clinical task, teachers felt that their feedback was mostly limited to the technical competencies.


임상 작업장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독립성을 높이고 점차 더 많은 책임을 줌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유도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도전과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성찰을 가르치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것은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작업해야 했다. 

Within the clinical workplace, teachers wanted to support and guide students’ learning by increasing their independence and gradually giving them more responsibilities. They provided feedback to challenge and motivate their students and to teach them to be self-reflective. This required working together over a longer period of time in a safe learning environment. 


게다가,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고 앞서 제공한 피드백을 추적하기 위해 학생들과의 보다 종단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긴박하다고 느꼈다. 이것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고, 그들이 제공된 피드백으로부터 발전하고, 반영되고,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그것은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업 진척도를 더 잘 판단할 수 있게 했다.

Furthermore, teachers felt a sense of urgency in building more longitudinal relationships with students in order to see improvements in their performance and to follow-up on the previously provided feedback. This allowed teachers to follow-up with the students and to see whether they developed from, reflected on and reacted to the provided feedback. As a consequence, it allowed them to better judge students’ progress over a certain period of time.


(3) 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구두 또는 서면 서술형 피드백

(3) Verbal and written narrative feedback in performance evaluations.


그 설계상, 교수는 미니-CEX에서 서술적 피드백을 기록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피드백에 대해 논의하고, 그것을 적고, 학생들과 함께 검증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과중한 업무량 때문에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구두로 논의된 피드백을 받아 적으라고 요청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내가 구두로 제공한 피드백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한다. 해당 미니-CEX 양식이 내 디지털 포트폴리오에 업로드되기 때문에 보통 저녁에 적절한 시간에 조정 및 승인할 수 있다.(P1)

By design, the teacher should be the person who documented the narrative feedback in the mini-CEX. However, discussing the feedback, writing it down and validating it together with the student required time and effort. Due to their high workloads, some teachers asked the students to write down the verbally discussed feedback themselves. ‘‘I ask my students to fill in the feedback I verbally provided. Because the corresponding mini-CEX form is uploaded in my digital portfolio, at an appropriate time, usually in the evening, I can adjust and approve it.’’ (P1)


하지만 참가자들은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쓰게 함으로써 생기는 부정적인 결과도 언급했다. 때때로 미니-CEX는 개선을 위한 단서들을 포함하는 의미 있는 피드백을 포함하기보다는, 자기평가보고서가 되고는 했다. 게다가, 교수가 직접 피드백을 기록하는 것은 교수로 하여금 어떻게 그들의 의견을 의미 있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끔 자극하게 만들었다. "특히 개선을 위해 코멘트를 공식화하고 작성해야 할 경우, 여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However, participants also mentioned some negative results from letting students write down feedback about themselves. Sometimes the mini-CEX became more of a self-evaluation report instead of containing meaningful feedback that included clues for improvement. Furthermore, documentation of feedback by the teacher was acknowledged to stimulate teachers to really think more about how to formulate their comments in a meaningful way. ‘‘Especially when I need to formulate and write down comments for improvement, this requires time and effort.’’ (P7)


교사들의 피드백 제공 행동은 또한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학생들의 실제적 또는 인식된 반응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경우 부정적인 피드백이 구두로 제공되었고 미니-CEX에 문서화되지 않았다. 교사들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기록하는 것을 꺼렸다. 왜냐하면 그들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부정적인 피드백이 학생의 ego를 해치는 것을 두려워했다. 또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perceived ego 또는 image에 damage를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피드백은 개인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선호했다.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was also influenced by the student’s actual or perceived reaction towards negative feedback. In most cases, negative feedback was provided verbally and not documented in the mini-CEX. Teachers were reluctant to document negative feedback because they wanted to focus on motivating students, they were afraid of damaging the student or experienced ego damaging themselves when providing negative feedback. Also, they preferred to provide negative feedback privately due to the risk of perceived ego or image damage to the student.


(4) 형성적 목적과 총괄적 목적이 모두 있는 수행능력 평가

(4) Performance evaluations for both formative and summative purposes.


Mini-CEX의 목적이 의미 있는 서술적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요구되는 수의 평가를 완료하는 쪽으로 초점이 이동했다. 이러한 총괄평가적 측면 때문에 학생들은 그들의 피드백 탐색전략을 바꾸었다. "많은 경우에, 나는 개선을 위한 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피드백 대신에 긍정적인 피드백만을 제공한다. 그리고 학생들은 자신의 수행에 대해 자신 있을 때만 미니-CEX를 요청한다.(P8)"

Notwithstanding the fact that the purpose of the mini-CEX was to collect meaningful narrative written feedback, the focus of both teachers and students shifted towards completing the required number of performance evaluations. Due to this summative aspect, students changed their feedback-seeking strategies. ‘‘A lot of times, I only provide positive feedback instead of meaningful feedback on issues for improvement. Students only ask for a mini-CEX when they are confident about their task performance.’’ (P8)


포트폴리오 검토 과정 때문에 교사들은 종종 부정적인 서술적 피드백을 미니-CEX에 포함하기를 꺼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고부담 평가 절차에 포함될 만큼 충분히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

Because of the portfolio review process, teachers were sometimes reluctant to include negative narrative feedback in the mini-CEX. They felt that their comments were not important enough to be included into a high-stakes assessment procedure.


형성적 목적으로 고안된 미니-CEX가 [장기적으로 종단적 고부담 평가 프로토콜의 일부라는 사실]이 원래 의도를 왜곡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The fact that the mini-CEX instrument that was intended to be formative was, in the long run, part of a longitudinal high-stakes assessment protocol, apparently corrupted its original intentions.




고찰

Discussion


교사의 개인 교육 목표와 신념이 형성적 WBA라는 당초의 의도와 일치할 때, 의도한 방식으로 더 자주 사용되었다. 이는 평가자의 수행평가에 대한 self-theory(평가자의 신념이 학생들의 미래 행동에 대한 판단과 기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서의 기존 문헌과 일치한다(Hong et al. 1997; Teunissen & Bok 2013).

When teachers’ personal educational goals and beliefs. align with the intended ideas underpinning formative workplace-based assessment, they were more frequently used in the intended way. This is in line with literature on the influence of assessors’ self-theories on performance evaluations, which assessors’ state that beliefs affect their judgements and expectations of students’ future behaviour (Hong et al. 1997; Teunissen & Bok 2013).


교사들의 경험 수준은 특히 그들이 성과 평가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Govaerts 등은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의 성과를 평가하려면 성과 평가에 대한 특정 수준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며 과제 관련 경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Govaerts et al. 2011). 경험이 부족한 교사는 장기 지원, 성과 평가를 위한 추가 할당 시간, 현장 훈련 및 감독을 받아야 한다(Govaerts et al. 2013).

Teachers’ levels of experience appeared particularly relevant to how they used performance evaluations. Govaerts et al. discussed that providing meaningful feedback and assessing a student’s performance required a certain level of expertise in performance assessment and demanded task-related experience (Govaerts et al. 2011, 2012). inexperienced teachers should receive long-term support, additional allocated time for performance evaluations, and on-the-job training and supervision (Govaerts et al. 2013).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교사-학생 간의 종단적 관계를 조성하는 것은 피드백을 주는 행동을 용이하게 했다. 이러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는 교사가 학생을 관찰하는 데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들어 냈으며, 교사가 학생의 임상적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게 하고 이전에 제공된 피드백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Creating longitudinal teacher–student relationships in a safe learning environment facilitated feedback-giving behaviour. Such trustworthy relationships created more possibilities for the teacher to observe the student, and allow the teacher to see improvements in the student’s clinical performance and to follow-up on the previously provided feedback.


보다 능동적인 피드백을 추구하는 행동은 학생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전문 학습 문화에서 발생한다.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적인 행동은 교사들의 피드백-제공 행동에 자극적인 효과를 가지며, 그 결과 미니-CEX 도구를 더 자주 사용하게 만든다.

More active feedback-seeking behaviour occurs in a professional learning culture where students feel comfortable participating. This active behaviour by students has a stimulating effect on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resulting in a more frequent use of mini-CEX instruments.


WBA 도구는 일반적으로 의미 있는 서술적 피드백을 수집하는데 초점을 맞춘 형성적 목적을 가져야 한다. 명백히, 미니-CEX를 종단적 고부담 평가 프로토콜에 포함시키는 것은 이러한 원래의 의도를 방해한다.

Workplace-based assessment instruments are usually intended to be formative with the focus on collecting meaningful written narrative feedback. Incorporating mini-CEXs in a longitudinal high-stakes assessment protocol apparently hinders these original intentions.


문헌은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WBA가 총괄평가로서 것으로 인식되었을 때, 학생들의 피드백 탐색을 감소시켰다는 증거를 제공한다(Driessen et al. 2010;Govaerts et al. 2013; Bok et 2013a,b). 

Literature provides evidence that when workplace-based assessment methods, designed to provide feedback, were perceived to be summative, students’feedback-seeking behaviour decreased (Driessen et al. 2010;Govaerts et al. 2013; Bok et al. 2013a,b). 


그러나, 모든 개별 평가가 궁극적으로 최종적 총괄평가 결정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학생들이 모든 개별 평가를 형성평가라기보다는 총괄평가로 인식하게 했다.

However, the fact that all individual assessments ultimately contributed to the final summative decisions caused students to perceive all individual assessments as summative rather than formative. 


강점과 한계

Strengths and limitations


미래 연구

Future research



실천에 대한 함의

Implications for practice


일부 부서는 일일 임상 프로그램의 성과 관찰에 대한 시간을 할당하여 관찰과 피드백에 대한 시간을 일정에 포함시키는 데 성공한다. 임상 실습에 관찰을 포함시키면 교사가 성과 관찰에 따라 직접 의미 있는 업무 관련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Some departments succeed to incorporate time for observations and feedback in their schedules by allocating time for performance observations in the daily clinical programme. Embedding observations in clinical practice creates opportunities for teachers to provide narrative meaningful and task-related feedback directly following performance observations. 


이와 동시에, 이것은 학생들이 선생님들에게 성과평가를 요구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그러나, 조직의 중요한 초점이 점점 더 재정적 손실을 막는데 집중됨으로 인해서, 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및 프로토콜에 집중하게 되므로 평가 프로세스를 방해한다. 왜냐하면 성능 평가와 관련된 관찰 및 피드백을 위한 시간이 더 짧아지기 때문이다.

Simultaneously, this makes it easier for students to ask their teachers for a performance evaluation. However, the increasingly important organisational focus on preventing financial losses interferes with the evaluation process due to a focus on more efficient workflows and protocols that leaves less time for observations and feedback related to performance evaluations.


효과적인 피드백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모두 전문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데 투자해야 하고 피드백 교환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좀 더 종단적으로 구성된 임상실습에 투자하면 신뢰할 수 있는 교사-학생 관계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는 역량 개발을 문서화하는데 중요하다. 이것은 또한 임상의가 [스스로를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임무가 있는 교사]라고 자신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o enhance the provision of effective feedback, both teachers and students should invest in establishing a professional relationship and strive to create a safe learning environment that supports and facilitates the feedback exchange. Investing in more longitudinal clinical clerkships allows trusting teacher–student relationships to develop, which is important for documenting competency development. This could also have potential positive effects on helping clinicians identify themselves as teachers with tasks in guiding and supporting students. 


학생들을 책임을 지는 임상팀의 일원으로 편입시킴으로써, 학생들은 보다 적극적인 피드백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여줄 것이고, 교사들의 피드백을 주는 행동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Bok & Teunissen 2013). 더욱이, 임상 환경 내에서 교사의 피드백-기부 행동은 상호 관련 요소(교사, 교사-학생 상호작용 및 교사-텍스트 상호 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리는 교수개발 프로그램에 교사의 피드백 제공 행동을 강화하는 요인들을 통합할 것을 제안한다.

By incorporating students as members of the clinical team with subsequent responsibilities, students will demonstrate more active feedback-seeking behaviour and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will be influenced positively (Bok & Teunissen 2013). Furthermore, as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within the clinical setting is influenced by interrelated factors (teacher, teacher–student interaction, and teacher–context interaction), we propose incorporating those factors that enhance teachers’ feedback giving behaviour into faculty development programmes.


형성적 미니-CEX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우리는 WBA 프로토콜을 조정하고 총괄적 판단에 통합되지 않게 하여 진정으로 저부담 평가가 되게 할 것을 제안한다. 이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제공되거나 요청되는 피드백의 결과적 부정적 영향이나 비용을 인식하지 않고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피드백을 주고 구할 수 있도록 한다. 

To stimulate the usage of formative mini-CEX instruments, we propose to adjust workplace-based assessment protocols and include instruments that are truly low-stakes and not integrated into a final summative judgement. This allows both teachers and students to give and seek feedback in a safe learning climate without perceiving costs or consequential negative effects from provided or sought feedback. 


예를 들어, 미니-CEX는 엄격하게 patient encounter를 관찰하고 형성적 평가에만 활용하여 교사가 task에만 집중하고 의미 있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장기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WBA 에 의해 보완된다. 이것은 더 고부담 평가에서 교수들이 학생 역량의 모든 측면에 대한 학생들의 임상 개발, 반사, 피드백 후속 조치를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학부 및 대학원 의료 훈련에서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 더 많은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과 연구가 필요하다.

For example, mini-CEX instruments can be used for strictly formatively assessments of short observations of patient encounters allowing the teacher to focus on the task and provide meaningful and constructive feedback, supplemented by workplace-based assessments evaluating performance over a prolonged period of time. This allows the teacher to carefully consider the student’s clinical development, reflections and feedback follow-up on all aspects of clinical competence in a more high-stakes evaluation. More experience and research are needed to create more insight into this important issue in undergraduate and postgraduate medical training.












 2016;38(1):88-95. doi: 10.3109/0142159X.2015.1017448. Epub 2015 Mar 17.

Feedback-giving behaviour in performance evaluations during clinical clerkships.

Author information

1
a Utrecht University , The Netherlands .
2
b University of Groningen , The Netherlands .
3
c Maastricht University , The Netherlands .
4
d VU University Medical Centre , The Netherlands.

Abstract

CONTEXT:

Narrative feedback documented in performance evaluations by the teacher, i.e. the clinical supervisor, is generally accepted to be essential for workplace learning. Many studies have examined factors of influence on the usage of mini-clinical evaluation exercise (mini-CEX) instruments and provision of feedback, but little is known about how these factors influence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eachers' use of mini-CEX in performance evaluations to provide narrative feedback in undergraduate clinical training.

METHODS:

We designed an exploratory qualitative study using an interpretive approach. Focusing on the usage of mini-CEX instruments in clinical training, we conducted semi-structured interviews to explore teachers' perceptions. Between February and June 2013, we conducted interviews with 14 clinicians participated as teachers during undergraduate clinical clerkships. Informed by concepts from the literature, we coded interview transcripts and iteratively reduced and displayed data using template analysis.

RESULTS:

We identified three main themes of interrelated factors that influenced teachers' practice with regard to mini-CEX instruments: teacher-related factors; teacher-student interaction-related factors, and teacher-context interaction-related factors. Four issues (direct observation,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 verbal versus written feedback, formative versus summative purposes) that are pertinent to workplace-based performance evaluations were presented to clarify how different factors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influence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Embedding performance observation in clinical practice and establishing trustworthy teacher-student relationships in more longitudinal clinical clerkships were considered important in creating a learning environment that supports and facilitates the feedback exchange.

CONCLUSION:

Teachers' feedback-giving behaviour within the clinical context results from the interaction between personal, interpersonal and contextual factors. Increasing insight into how teachers use mini-CEX instruments in daily practice may offer strategies for creating a professional learning culture in which feedback giving and seeking would be enhanced.

PMID:
 
25776225
 
DOI:
 
10.3109/0142159X.2015.1017448
[Indexed for MEDLINE]


피드백의 프레이밍이 만족, 자기효능감, 수행에 미치는 영향(Adv in Health Sci Educ, 2014)

Framing of feedback impacts student’s satisfaction, self-efficacy and performance 

J. M. Monica van de Ridder • Claudia M. M. Peters • Karel M. Stokking •

J. Alexander de Ru • Olle Th. J. ten Cate




도입

Introduction


피드백은 임상 훈련에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Bowen and Irby 2002; Dornan 2006; Irby 1995; Liberman et al. 2005; McIlwrick et al. 2006). 임상교육에서 피드백은 '연수생 성과와 연수생 성과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주어진 기준과의 비교에 관한 특정 정보'로 정의되었다(van de Ridder et al. 2008).

Feedback is considered to be important in clinical training (Bowen and Irby 2002; Dornan 2006; Irby 1995; Liberman et al. 2005; McIlwrick et al. 2006). In clinical education feedback has been defined as ‘Specific information about the comparison between trainee’s performance and a standard given with the intent to improve trainee’s performance’ (van de Ridder et al. 2008).


학생들은 임상적 맥락(Dornan 2006년)에 참여할 때 피드백을 supportive하게 것으로 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preceptor의 두 번째 중요한 행동 특성으로 평가한다(Schultz et al. 2004).

Students view feedback as supportive when participating in the clinical context (Dornan 2006), and they rate ‘‘giving constructive feedback’’ as the second most important behavioral characteristic of a preceptor (Schultz et al. 2004).


피드백 효과가 다양하다는 것에 대한 가능한 설명은 제공방식이 여러 가지라는 점이다(Branch and Paranjape 2002; Daelmans et al. 2005; Van de Ridder et al. 2006 미공개). Valence framing - 피드백 메시지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프레이밍하는 것 - 도 그 한 가지이다(Dunegan 1996; Levin et al. 1998).

A possible explanation for the diverse feedback effects are the different ways in which it is provided (Branch and Paranjape 2002; Daelmans et al. 2005; van de Ridder et al. 2006 unpublished). Valence framing -framing the feedback message positively or negatively- is one variety (Dunegan 1996; Levin et al. 1998).


Valence framing은 '동일한 비판적 정보를 긍정적인 방식 또는 부정적인 방식'으로 프레이밍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Levin et al. 1998). 따라서 프레임은 메시지의 포장을 의미하며, 메시지의 내용과는 무관하고, 메시지 내용은 개선을 위한 포인트 또는 개선점에 대한 긍정적인 - 좋은 점 또는 부정적인 피드백 - 또는 둘 다로 구성될 수 있다. 

  • 긍정적 프레이밍: "당신이 이것을 아주 잘 했지만, 개선해야 할 몇 가지 요점이 있다.'

  • 부정적 프레이밍: "당신은 이것을 정확하게 하지 않았다. 당신은...이렇게 해야 한다"

두 예에서 모두 피드백 메시지의 내용은 부정적이다.

Valence framing has defined as casting ‘the same critical information in either a positive or a negative light’ (p.150) (Levin et al. 1998). So, framing refers to the packaging of the message and it is independent of the message content, which can consist of positive -about good points- or negative feedback -about points for improvement-, or both. ‘‘You did this quite well, but there are some points for improvement…’’ would be considered a positively framed feedback message. Negatively framed feedback is: ‘‘You did not do this correctly. You should…’’ In both examples the content of the feedback message is negative.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만족도, 자기 효과 및 성과와 같은 결과 척도에 대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피드백의 영향을 평가했다.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effect of positively and negatively framed feedback on outcome measures such as students’ satisfaction, self- efficacy, and performance.



만족

Satisfaction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예: '나는 이 피드백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은, 설령 그들의 인식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학습을 자극하고 충성으로 이끌 수 있다(Kirkpatrick과 Kirkpatrick 2006; Morgan과 Rego 2006). 연구에 따르면, 성적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학생들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Nesbit and Burton 2006).

Positive reactions of students (e.g., ‘I liked to receive this feedback’) can motivate, stimulate their learning and lead to loyalty (Kirkpatrick and Kirkpatrick 2006; Morgan and Rego 2006), even if their perceptions are not accurate (Jussim 1991). Research shows that positive feedback on performance positively influences students’ satisfaction (Nesbit and Burton 2006),


Self-efficacy


밴두라(1986)는 자기효능감을 '지정된 유형의 퍼포먼스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나 조치를 조직하고 실행하는 능력에 대한 판단'으로 정의한다(p.391). 그것은 자기 인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러한 자기 인식은 enactive attainment, 대리적 경험, 언어적 설득, 그리고 생리적인 상태에 기초한다. 자기 효능감은 행동선택, 노력 투입 및 지속성, 사고 패턴 및 감정 반응과 같은 것들에 영향을 미친다. 자기신뢰는 심리사회적 기능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한다.

Bandura (1986) defines self-efficacy as: ‘people’s judgments of their capabilities to organize and execute courses or action required to attain designated types of performances’ (p.391). It can be classified as self-perception. This self-perception is based on enactive attainment, vicarious experiences, verbal persuasion, and one’s physiological state. Self- efficacy influences for example choice behavior, effort expenditure and persistence, thought patterns, and emotional reactions. Self-beliefs contribute in various ways to psychosocial functioning (Bandura 1986).


자기 강화 이론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능을 개선하기를 원하므로 좋은 점들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만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Swann et al. 1987). 이 이론에 따르면, 특히 부정적인 피드백은 자기효능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은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Reynolds 2006) 부정적 피드백은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보다)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Baker 2001).

Self-enhancement theory suggested that everyone wants to improve their own functioning and therefore only positive feedback -about good points- is effective (Swann et al. 1987). Results in line with this theory show that particularly negative feedback reduces self-efficacy and positive feedback increases self-efficacy (Reynolds 2006). Negative feedback has more influence on subjects with low self-efficacy compared to subjects showing high self-efficacy (Baker 2001).


자기 검증 이론은 피드백이 개인의 '자기개념'과 일치한다면, 피드백이 부정적일 때조차 valid하다고 인정할 것이라고 기술한다(Swann et al. 1987). 자기 검증 이론에 따르면, 부정적 피드백은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보다)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들이 더 잘 수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Nease et al. 1999)

Self-verification theory states that when the feedback is in line with a person’s self- concept they will endorse the feedback as valid, even when it is negative (Swann et al. 1987). Empirical research in line with self-verification theory shows that negative feedback is better accepted by people with low self-efficacy about a specific competency compared to subjects with high self-efficacy (Nease et al. 1999).


Performance


일반적으로 피드백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작거나 중간 정도인 것으로 간주된다(Ivers et al. 2012) 효과 크기는 종종 작거나(Kluger and DeNisi 1996), 엄청난 변화를 보인다(Hattie and Timperley 2007). 피드백을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의해 체계적으로 제공하면 교육이나 지침과 같은 다른 개입과 결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Ivers et al. 2012; Veloski et al. 2006).

Generally feedback is considered to have a small or moderate impact on performance (Ivers et al. 2012) effect sizes are often small (Kluger and DeNisi 1996), or show an enormous variation (Hattie and Timperley 2007). When feedback is given systematically, by a credible source, combined with other interventions such as education or guidelines, it appears to be more effective (Ivers et al. 2012; Veloski et al. 2006).


방법

Methods


설계

Design


과제

Task


프레이밍

Framing


두 조건 모두에서 학생들은 WR 작업에 익숙한 숙련된 의사 역할을 하는 최종 1학년 의대생에 의해 제공되는 부정적인 내용의 피드백 메시지를 받았다. 

    • 긍정적인 프레임 조건에서는 다음과 같은 피드백이 제시되었다. "너는 이것을 잘했다. 몇몇 팁은...’’ 

    • 피드백은 부정적으로 시작됨: "이것이 잘 되지 않았다. 당신은 바꾸어야 한다...’’

In both conditions students received a feedback message with negative content, provided by a final year medical student with stage-play experience, acting as an experienced physician familiar with the WR task. 

    • In the positive framing condition, feedback was voiced as: ‘‘You did this well; some tips are…’’ 

    • Feedback framed negatively started with: ‘‘This is not well done; you should change…’’


참가자

Participants


60~70%는 여성

The medical student population in the Netherlands consists of a stable 65–70 % woman since early 1990s (Ten Cate 2007).


절차

Procedure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in June 2007, in the skills lab of the UMCU. Other instructional events were unlikely to interfere with the study, as at this time of the year no classes take place and students are preparing for exams. To collect the outcome measures for this study, each individual went through the route according to Fig. 1.



도구

Instruments


만족도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 video instruction, training opportunities, and the received feedback is measured with a five-item scale. 


자기효능감

A visual analogue scale (VAS) was used to measure self-efficacy regarding the detection of hearing loss by using the WR task (0 mm = ‘I am extremely confident’, 100 mm = ‘I am extremely unconfident’). This procedure for measuring students’ self- efficacy towards medical skills has been used in a study by Turner (Turner et al. 2008).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for the validity of the instrument for a similar purpose.


자료분석

Data analysis


Correlations were determined to get insigh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satisfaction (SAT), performance (P1, P2, P3) and self-efficacy (SE1, SE2, SE3 and SE4). Whenever assumptions of normality, linearity, homogeneity of variances, and/or homogeneity of regressions slopes were violated, a Mann–Whitney U test was performed, otherwise a mixed model analysis or T test was used to compare framing effects on satisfaction (SAT), performance (P1, P2, P3) and self-efficacy (SE1, SE2, SE3 and SE4).


Effect sizes (ES) were reported using partial g2 and r. Small, medium, and large effect sizes are respectively 0.01, 0.06, and 0.14 for partial g2 (for those unfamiliar with partial g2, this is equal to d = 0.2, 0.5. and 0.8) and 0.1, 0.3, and 0.5 for r (Cohen 1988).


결과

Results


참가자

Participants


도구의 퀄리티

Quality of the instruments


가정

Assumptions


상관관계

Correlations


피드백 효과

Effect of feedback framing on satisfaction


(Table 1).


자기효능감에 대한 영향

Effect of feedback framing on self-efficacy


퍼포먼스에 대한 영향

Effect of feedback framing on performance



고찰

Discussion


의대 학생들이 개선을 위한 포인트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피드백 메시지를 받을 때, 메시지의 프레임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피드백에 대한 만족, 직무 수행 및 직무 성과에 대한 자신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긍정적 프레임 피드백 그룹이 더 만족했고, 피드백을 받은 직후 더 높은 자기효율을 보였으며, 부정적 프레임 상태의 그룹보다 피드백을 받은 후 2주 후에 더 잘 수행했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부정적 프레임 피드백 조건에서, 학생들은 T2에서, 즉 피드백을 받기 전에도 상당히 낮은 점수를 보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When medical students receive a feedback message with a negative content -about points for improvement- the framing of the message, either positively or negatively, affects their satisfaction with the feedback, their self-efficacy regarding task performance and their task performance. We conclude that the positively framed feedback group was more satisfied, had higher self-efficacy immediately after receiving feedback, and performed better 2 weeks after receiving feedback than the group in the negatively framed condition. In addition, we found that in the negatively framed feedback condition, students showed significantly lower performance scores at T2, i.e., even before feedback was received.


우리의 연구 결과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만족도에 대한 결과는 다른 연구와 일치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칭찬, 칭찬(Boehler et al. 2006) 또는 고성능 피드백(Nesbit and Burton 2006)과 같은 긍정적 피드백 메시지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킨다.

How do we explain our findings? The results on satisfaction show a pattern which is in line with other studies: positive feedback messages, such as compliments, praise (Boehler et al. 2006) or high performance feedback (Nesbit and Burton 2006) increase students’ satisfaction.


SE3과 SE4 사이의 시간은 학생들이 WR 과제를 연습하지 않은 2주이다. 이 새롭고 복잡한 작업의 실행 부족은 SE4가 그렇게 많이 떨어진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SE4에서 학생들은 더 이상 무지하지 않았고 그들은 과제 난이도에 대해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이것이 왜 T4의 자기효능감이 T1보다 더 낮았는지 설명해 줄 것이다.

The time between SE3 and SE4 is 2 weeks, in which students have not practiced the WR task. The lack of practice of this new, complex task might explain why SE4 dropped so much. At SE4 students were no longer ignorant and they knew what to expect regarding task difficulty. This may explain why self-efficacy at T4 was even lower than at T1.


성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소 헷갈린다. 양성 프레임 피드백 조건의 P1 학생들은 음성 프레임 조건에서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것은 우연일까 실험적인 효과일까? 가능한 설명은 두 조건 모두에서 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피드백 제공자의 비언어적 행동과 메시지 유형에 대한 목소리의 톤으로부터 신호를 '인식'했고, 이는 행위자가 상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첫 번째 수행에 영향을 미쳤으며, 간단하게 지시하는 동안 candidate들을 무의식적으로 이 인식을 불안하게 노출시켰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나쁜 소식이 전달되는 상황에서도 유사한 현상을 본다. 즉, 피드백을 받는 사람들은 종종 무엇이 오는지 '감각'을 갖는다(Maynard 1996년). 그녀가 학생들의 실험 상태에 대해 사전에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T2 이전의 상태를 무의식적으로 밝히는데 SP가 도움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The findings on performance are somewhat puzzling. At P1 students in the positively framed feedback condition performed significantly better than in the negatively framed condition. Is this coincidence or an experimental effect? A possible explanation is that students in both conditions unconsciously ‘perceived’ signals from feedback provider’s non-verbal behavior and tone of voice about the message type, and that this influenced their first performance, as the actor was aware of the condition and may have unconsciously disclosed this awareness while briefly instructing the candidate. We see a similar phenomenon in situations in which bad news is transmitted: feedback recipients often have a ‘feeling’ of what comes (Maynard 1996). It is very unlikely that the SP could have been instrumental in any unconscious revelation of the condition prior to T2 as she was not pre- informed about the experimental condition of the students.


우리는 중간 효과 크기에 근접한 양의 프레임 조건에서 편익을 제안하는 유의하지 않은 P2 차이를 관찰했다(r =-.25). 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유의적인 영향력의 부재도 업무 유형의 결과일 수 있다. Kluger와 DeNisi(1996)는 복잡한 작업에 대한 피드백이 쉬운 작업에 비해 덜 효과적이라는 것을 제안하면서 이러한 가능성을 다룬다. 가능한 설명은 복잡한 정신운동가 작업에 대한 피드백은 (단일 직무에 대한 피드백 또는 인지 직무에 대한 피드백과 비교하여) 처리되고 흡수하는데 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P3에서 발견된 효과는 이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We observed a non-significant P2 difference suggesting a benefit in the positively framed condition with a close to medium effect size (r =-.25). A larger cohort of students might have generated a significant effect. The absence of a significant effect might also be a consequence of task type. Kluger and DeNisi (1996) address this possibility, suggesting that feedback on complex tasks is less effective than on easy tasks. A possible explanation is that feedback about a complex psychomotor task might need more time to be processed and to sink in, compared to feedback on single task, or feedback on a cognitive task. The effect found at P3 seems to illustrate this.


또 다른 설명은 과제의 특정 측면에 대한 피드백이, 바로 그 다음에 적용될 때에는 'good performance'를 희생하는 댓가로 적용되게 되며, 이것이 결국 overall한 performance의 증가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Another explanation is that feedback given on one specific aspect of the task is applied in the next performance but at the expense of the good performance of other task aspects, and this does not lead to an increase of overall performance.


Implications


임상 학습 환경에서 매일의 실습을 위해 이러한 결과의 의미는 무엇인가? 긍정적인 표현은 피드백 직후 더 높은 자기효율을 가진 더 많은 학생들을 만족시켰다. 비록 만족과 자기효과는 지각적 수준에서 측정되지만, 우리는 지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안다(Jussim 1991; Sitzman et al. 2008). 또한 긍정적인 프레임 피드백 조건에서는 기존 차이가 2주 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긍정적인 프레임을 사용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라는 권고에 추가된다.

What is the meaning of these results for daily practice in the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The positive formulation led to more satisfied students with higher self-efficacy immediate after the feedback. Although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are measured on the perceptual level, we know perceptions affect behavior (Jussim 1991; Sitzman et al. 2008). Further, we see that in the positively framed feedback condition the pre-existing differences still exist after 2 weeks, which adds to the recommendation to give feedback using a positive framing.





 2015 Aug;20(3):803-16. doi: 10.1007/s10459-014-9567-8. Epub 2014 Dec 27.

Framing of feedback impacts student's satisfactionself-efficacy and performance.

Author information

1
Center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of Education, University Medical Center Utrecht, Utrecht, The Netherlands, m.van.de.ridder@asz.nl.

Abstract

Feedback is considered important to acquire clinical skills. Research evidence shows that feedback does not always improve learning and its effects may be small. In many studies, a variety of variables involved in feedback provision may mask either one of their effects. E.g., there is reason to believe that the way oral feedback is framed may affect its effect if other variables are held constant. In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positively and negatively framed feedback messages on satisfactionself-efficacy, and performance. A single blind randomised controlled between-subject design was used, with framing of the feedback message (positively-negatively) as independent variable and examination of hearing abilities as the task. First year medical students' (n = 59) satisfactionself-efficacy, and performance were the dependent variables and were measured both directly after the intervention and after a 2 weeks delay. Students in the positively framed feedback condition were significantly more satisfied an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lf-efficacy measured directly after the performance. Effect sizes found were large, i.e., partial η (2) = 0.43 and η (2) = 0.32 respectively. They showed a better performancethroughout the whole study. Significant performance differences were found both at the initial performance and when measured 2 weeks after the intervention: effects were of medium size, respectively r = -.31 and r = -.32. Over time in both conditions performance and self-efficacydecreased. Framing the feedback message in either a positive or negative manner affects students'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directly after the intervention be it that these effects seem to fade out over time. Performance may be enhanced by positive framing, but additional studies need to confirm this. We recommend using a positive frame when giving feedback on clinical skills.

PMID:
 
25542198
 
DOI:
 
10.1007/s10459-014-9567-8
[Indexed for MEDLINE]


왜 피드백을 받는 것이 자기결정과 충돌하는가?(Adv in Health Sci Educ, 2013)

Why receiving feedback collides with self determination

Olle Th. J. ten Cate




임상 환경에서 훈련생들은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을 자주 받는다. 많은 대화는 암묵적 피드백의 형태를 포함한다. 

  • '도와줘서 고마워' 

  • '다음 시간에는 검사 결과를 추가하십시오.' 

  • '이 환자가 요통과의 투쟁에 대해 의사의 관심을 더 받고 기대한다는 것을 알아두시오.' 

  • '시험은 잘 봤지만, 아이의 몸무게를 재는 것을 잊었으니, 항상 탈수된 아이들의 몸무게를 재는 것을 잊지 말아라.' 

훈련생들이 무언가를 배우게 하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 쉽고 자연스러운 것은 없어 보인다. 정말 그런가?


In clinical settings, trainees receive feedback often and in various formats. Many conversations include forms of implicit feedback, 

  • ‘thanks for your help’, 

  • ‘next time, please add the lab results’, 

  • ‘be aware that this patient expects more interest of the doctor about her struggle with the back pain’, 

  • ‘you did a great job of examination, but forgot to weigh the kid; remember to always weigh dehydrated children’. 

Nothing seems easier and more natural than providing feedback that makes trainees learn something. True?


자기결정이론

Self-Determination Theory


자기결정이론(SDT)은 인간의 내재적 동기는 세 가지 심리적 필요를 충족함으로써 자극되고 지속된다고 주장한다. 

  • 역량이 있는 존재라는 느낌은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자극을 준다. 사람들은 종종 그들이 잘하는 것을 하고 싶어하고, 그들이 이미 숙달한 것을 더 발전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 자율성은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 관계성은 참여하고자 하는 욕망을 의미하며, 중요한 사회적 집단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보상받는 것이다. 이것은 가족, 동료 또는 업무 환경일 수 있다.

Self-Determination Theory (SDT), holds that intrinsic motivation ofhuman beings is stimulated and sustained by the satisfaction of three psychological needs: 

  • A feeling of being competent stimulates to enact a skill. People often like to do what they are good at and to develop further what they already have mastered. 

  • Autonomy refers to the freedom to choose and self-determine one’s actions. 

  • Relatedness refers to the desire to belong, and be rewarded and accepted as a member of a significant social grouping. This could be a family, peers, or a work environment.


SDT에 따르면 동기부여는 스펙트럼에 걸쳐 있어서 무동기부터, 다양한 색조의 외적 동기, 그리고 내적 동기로 이어진다. 또한 주어진 맥락은 외부 보상을 내부화하고 행동에 대한 자기 결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SDT는 인간은 모름지기 자율성을 향해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현상은 환경에 의해 뒷받침되거나 방해될 수 있다(Ryan and Deci 2000).

According to SDT, motivation ranges over a spectrum of lack of motivation (‘‘amotivation’’), through different shades of extrinsic motivation, toward intrinsic motivation, and the context can help to internalize extrinsic rewards and develop self-determination of behavior. SDT holds that human beings have a natural tendency to grow toward autonomy, which development can be supported or hampered by the environment (Ryan and Deci 2000).


SDT 렌즈를 통해 보는 피드백 프로세스 

Understanding the feedback process through the SDT lens


우리는 왜 강습자가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지만, 학습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지, 또는 왜 피드백이 측정가능한 효과를 내지 않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SDT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Ten Cate et al. 2011).

As we struggle to understand why preceptors think they provide useful feedback, but learners to not recognize it as such, or to understand why feedback often does not result in measurable effects, looking at SDT may help (Ten Cate et al. 2011).


역량

Competence


Trainee의 장점을 강조하거나 지지적 의견 사이에 교정적 피드백을 부여하는 피드백에 대한 샌드위치 접근 방식에도 불구하고(Cantillon and Sarcin 2008; Pendleton et al. 1984), 피드백은 기본적으로 개선할 사항을 목표로 한다. 오직 강점만을 인정하는 방식으로는 내재적 동기부여의 발전을 자극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훈련 상황에서 피드백은 Trainee의 부족한 점을 해결하고 기술과 행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충분히 그러하지만, SDT에 따르면 역량, 자부심, 그리고 결과적으로 내재적인 동기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Despite approaches to feedback that start with stressing the strengths of the trainee or that sandwich corrective feedback between supportive statements (Cantillon and Sargeant 2008; Pendleton et al. 1984), feedback is basically aimed at something to improve. We simply cannot expect that this will stimulate the development of intrinsic motivation in a way that acknowledgement of only strengths will do. In training situations, feedback is to help correct deficiencies of the trainee and improve skill and behavior. This is fully acceptable, but SDT predicts that it will not help in developing a feeling of competence, pride, and consequently, intrinsic motivation.


강점을 추가하는 것은 기껏해야 훈련생들이 그들의 전반적인 능력에 대해 우울해 하지 않도록 하는 균형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샌드위치 방법을 좋아하지만,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 같다(박스 외 2012). 교정적 피드백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미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연수생들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고, 결국 많은 사람들이 그 정보를 발전시키는데 사용할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이 내재적인 동기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성공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 낳는 것이다.

At best, the addition of strengths has a balancing effect to make trainees not feel depressive about their overall competence. Students like a sandwich method, but it appears not very effective (Parkes et al. 2012). It requires self confidence to be already present, to cope well with corrective feedback. Most trainees have this ability and many will eventually use the information to develop, but we should not expect that it stimulates intrinsic motivation. It is success that breeds success, not failure.


자율성

Autonomy


특히, preceptor나 기관이 피드백이 제공되는 이유, 시기, 방법을 결정하는 경우, 자율성은 대개 피드백 과정에 의해 충족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SDT에 따르면 피드백은 쉽게 내재적 동기부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일부 저자들은 연수생들가 FSB를 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했다(Tunissen et al. 2009). 만약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면, 그러한 행동은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인 행동과 일치하므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The need for autonomy is usually not satisfied by the feedback process, particularly if a preceptor or the institution determines why, when and how feedback is provided. In this respect, SDT predicts that feedback will not readily lead to strengthening intrinsic motivation. Some authors have stressed the value of feedback seeking behavior of trainees (Teunissen et al. 2009). Such behavior concords with self-determined, autonomous behavior and should be highly valued if enhancing intrinsic motivation is the objective.


그러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아직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면 스스로 피드백의 요구를 찾아내기란 어렵다. 훈련생들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약점에 대해서 피드백을 구할 수는 없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나쁜 자기 평가자(Eva et al. 2004)이며, 피드백을 받을 기회를 놓치거나 필요하지 않을 때 이를 요청할 수 있다.

But identifying a need for feedback on your own is difficult if you have not already received it from someone else. Weaknesses that trainees are not aware of may not lead to seeking feedback. Students are generally bad self-assessors (Eva et al. 2004) and may miss opportunities to get feedback, or ask for it when not necessary.


관계성

Relatedness


관계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성, 다른 사람들에 의해 보살피고 보살피기, 그리고 다른 개인들과 한 개인의 공동체와 소속감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Deci와 Ryan 2002). 피드백을 받는 것은 보통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주로 일대일 상황 또는 그룹 내에서 제공된다. 명백히, 사회심리학적 메커니즘이 그 역할을 한다. 정보 교환의 배경에서, 사회적 관계는 피드백의 제공과 수신을 결정한다. 피드백을 이용하는 것은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피드백 제공자에 의해 선택된 단어들은 종종 (피드백 제공자가) 이 관계를 바꾸거나 보존하고자 하는 방법을 반영한다.1

Relatedness refers to the feeling of connectedness to others, to caring for and being cared for by others and to having a sense of belongingness both with other individuals and with one’s community (Deci and Ryan 2002). Receiving feedback is usually a social interaction. It is mostly provided in one-on-one situations or within a group. Cleary, social-psychological mechanisms then play a role. In the background of the information exchange, social relationships determine the provision and reception of feedback. Uttering feedback affects a relationship, and the words chosen by the feedback provider often reflect the way he or she would like to reshape or preserve this relationship.1


훈련생들이 피드백을 받을 때에는 늘 감정이 동반되며, 다음과 같은 함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 사람은 내가 원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분명히 그 또는 그녀의 기준에 부응하지 못한다. 나의 최적의 성과가 나를 이 공동체의 완전한 구성원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한 모든 측면은 관련성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Trainees do not receive feedback free of emotion, but may add connotations: ‘‘this person does not like me as much as I hoped, I clearly do not live up to his or her standards, my less than optimal performance does not make me be considered full member of this community’’. All such aspects affect feelings of relatedness.


그리고, 자율성과 역량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피드백이 칭찬과 감탄만을 보여주어 관계성에 대한 감정을 강력하게 형성하는 피드백은 이례적이며, 더 이상의 발전과 발전을 자극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And, as is the case with autonomy and competence, feedback that only reflects praise and admiration and thus would build strong feelings of relatedness is unusual and does not serve the purpose of stimulating further development and progress.


고찰

Discussion


명백히, 자기 결정 이론은 임상 환경에서 제공되는 피드백의 많은 부분이 훈련생들의 본질적인 동기를 향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아마도 우리는 이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성장하기 위해서, 동기부여는 때때로 단지 외부적으로 통제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고, 항상 내재적일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다른 중요한 사람들이 제공한 피드백은 체면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것은 학생들에게 체면 상실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경험일 수 있다. (황 외, 2002).

Cleary, Self-Determination Theory predicts that much of feedback provided in clinical settings will not lead to enhancing the intrinsic motivation of trainees. Perhaps we should just accept this. In order to grow, motivation may at times just need to be extrinsically controlled and cannot always expected to be intrinsic. Feedback provided by significant others may lead to loss of face, which can be such a painful experience that students avoid to receive it (Hwang et al. 2002).


그러나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내재적인 동기를 자극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멋지고 생산적일 것이다. 어떻게 그것이 능력, 자율성, 그리고 관련성의 감정을 시뮬레이션하거나 혹은 적어도 손상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전달될 수 있을까?

But it would indeed be wonderful and very productive if providing feedback could also stimulate intrinsic motivation. How can it be conveyed in a way that simulates, or at least does not harm feelings of competence, autonomy and relatedness?


역량, 자율성 및 관련성이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피드백 제공자의 역할과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상사의 직접적인 구두 개입 없이도 피드백을 제공할 수도 있다.

As competency, autonomy and relatedness are, to some extent, socially determined, the role and position of the feedback provider seems crucial. But feedback can also be provided without a direct verbal intervention by a supervisor.


두 가지 사례 모두에서, 피드백은 교사나 멘토 해석 및 가치와 함께 제공되지 않으며, 따라서 피드백 제공자와 관련된 강점을 방해하지 않는다. 자율성 또한 보존된다. 피드백 수령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경우, 적응된 행동은 그들 자신의 선택이며, 교구의 지침이나 제안을 따르지 않는다. 평가자의 역할을 코치의 역할에서 분리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Cavalcanti and Detsky 2011).

In both examples, feedback is not provided with teacher or mentor interpretations and values, and hence does not interfere with the strength of relatedness to the feedback provider. Autonomy is also preserved. If feedback recipients feel free to draw their own conclusions, adapted behavior is their own choice and does not follow directions or suggestions by a preceptor. It may be wise to disentangle the role of assessor from the role of coach (Cavalcanti and Detsky 2011).


또래들의 행동을 보는 것은 그들과의 관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만약 어떤 value statement도 교환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심각한 단점이 아닐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역량, 즉 자기 효능감은 어떤 기준에 대한 자신의 숙련도를 비교해야 한다. 밴두라의 자기 효능에 관한 연구(Artino 2012년)는 또한 어떻게 피드백 정보가 구두 대화 이외의 다른 출처에서 파생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 또한 다른 요인이다.

Seeing the behaviors of peers can affect their relatedness to them, but if no value statements are exchanged this may not be a serious drawback. The feeling of competence, or selfefficacy, finally, requires a comparison one’s own proficiency against some standard. Bandura’s work on self-efficacy (Artino 2012) also shows how feedback information may be derived from other sources than oral conversation (‘verbal persuasion’ in Bandura’s terminology). Observation of one’s own behavior (‘enactive mastery experiences’) and observing others (‘vicarious experience’) are other sources.


결론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은 내재적 동기를 자극할 것 같지 않다. 피드백이 [significant others로부터의 value statement가 배제된 상태의 정보 출처]로 보완될 수 있는 경우, 훈련생들의 자율성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내재적 동기를 훨씬 더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Kusurkar et al. 2011; Reeve 2002).

In conclusion, providing feedback is not likely to stimulate intrinsic motivation. If the feedback provision can be supplemented by information sources that exclude value statements of significant others, the autonomy of trainees may be supported (Kusurkar et al. 2011; Reeve 2002), which is much more likely to stimulate intrinsic motivation.


Artino, A. R. (2012). Academic self-efficacy: From educational theory to instructional practice. Perspectives on Medical Education, 1(2), 76–85.






 2013 Oct;18(4):845-9. doi: 10.1007/s10459-012-9401-0. Epub 2012 Nov 21.

Why receiving feedback collides with self determination.

Author information

1
Center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of Education, University Medical Center Utrecht, Room HB 4.24, Universiteitsweg 98, 3584 CG, Utrecht, The Netherlands, t.j.tencate@umcutrecht.nl.

Abstract

Providing feedback to trainees in clinical settings is considered important for development and acquisition of skill. Despite recommendations how to provide feedback that have appeared in the literature, research shows that its effectiveness is often disappointing. To understand whyreceiving feedback is more difficult than it appears, this paper views the feedback process through the lens of Self-Determination Theory (SDT). SDT claims that the development and maintenance of intrinsic motivation, associated with effective learning, requires feelings of competence, autonomy and relatedness. These three psychological needs are not likely to be satisfied in most feedback procedures. It explains why feedback is often less effective than one would expect. Suggestions to convey feedback in ways that may preserve the trainee's autonomy are provided.

PMID:
 
23180108
 
DOI:
 
10.1007/s10459-012-9401-0


의과대학에서의 교육풍토, 자기주도 학습, 그리고 창의적 사고에 대한 고찰 - 타 대학 유사전공 학생들과의 비교를 기반으로 -(사고개발, 2010)


천경희* 박원균 이상숙

계명대학교

박영순 강이철

대구대학교 경북대학교




서 론

학습에 있어서의 학습자 주도적인 경험 과정(김희선, 2005)은 John Dewey가 ‘교육이란 경험의 끊임없는 재구성’이라고 언급한 이래로 교육에 있어서 진보적·인본주의적 관점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이는 단순히 학습자 중심이라 하여 학습자를배려하고 학습자를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구성하는 것을 넘어,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 주체로써 스스로의 경험을 끊임없이 재구성할 권한과 주도권을 갖게 됨을의미한다. 이렇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자에 대한 요구는 특히 지식 융합이 가속화되고지식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인재, 앞으로의 사회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과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가 각광받는 미래사회에서는 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다(천경희 등, 2009).


채수진 등(2008)은 지식기반사회에서의 의과대학은 학생들에게 하나의 핵심 역량으로서 변화에 대응하여 문제해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때 문제해결활동은 의료에서의 문제들 즉,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일련의 과정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삶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활동 또한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의사의 전문성이라 함은 단순히 지식과 원칙을 완벽하게 숙달한 수용적 전문성을 넘어 새로운 규칙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창의적 전문성(Simonton, 1988)을 구비해야 함을 의미한다고도할 수 있다(천경희 등, 2009).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존의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은위계적 환경과 기계적인 암기를 요구하는 학습 전통을 가지고 있어 비판적 사고성향을 기르는데 어려움이 있으며(Shin 등, 2006), 지식을 독립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보다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기억하는 것을 주로 강조하는 교육(Firsby, 1991)을 시행해 왔다. 이는 의과대학이 서경혜 등(2007)이말한 수용의 학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학습자를 지식 수용자로 간주하고 전달된 지식을 단시간에 최대한 많이 획득하고 머릿속에 오랫동안 저장하는데 집중하도록 하는 관점을 의미한다.


영국의 일반의사협회(General Medical Council, 1993)는 의학교육이 평가, 종합, 문제해결과 같은 고차적인 인지기능에 방해가 되고 수동적 태도를 유발시키는 사실적 지식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바 있다(이경화 등,2004). 실제 의과대학에서의 핵심적인 학습결과는 변함없이 사실적 지식에 초점맞추어져 있으며, 대다수 교수들조차 의과대학에서 고차원적 사고들을 가르치기에는 전달해야할 지식의 양이 너무나 많다는 것에 동의한다. 따라서 현재의 의학교육 환경에서는 학습에 있어서의 자기주도성을 강조하거나 문제해결력을 위한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에는 사실 많은 어려움이 있다.그러나 비판적 사고나 창의적 사고의 함양 정도와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는 앞으로 의과대학생들의 경쟁력을 예언해 줄 수 있는 요인이자 미래 의학의 발전에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영국의 일반의사협회(1993)는 의학교육의 목표중 하나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학습자의 학문적호기심을 증진시키고, 증거에 근거한 비판적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한다고 명시하였다.


김용일(2000)은 의과대학에서의 교육이 

교양인의 양성과 전문인의 양성을 모두 지향하는 직업교육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의료 수요자들이 요구하는 좋은의사란 단순히 많이 아는 의사가 아니라 

  • 환자를 잘 이해하고, 

  • 연구적 자세를 유지하며, 

  • 뛰어난 임상능력을 지니면서도 

  • 새로운 의학지식을 끊임없이 흡수해 나가는 

...의사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즉 의과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은 지식과 기술의 전수뿐만 아니라 전문인으로서 의사가 공유해야 할 가치, 규범, 사회적 정체성, 그리고 이에 따른 역할 등을 습득해야하는 과정이어야 하며(정유석 등, 2000; 김정선, 2002), 천경희 등(2009)은 의과대학이 의사가 되기 위한 나름의 문화와전통을 전수하여 학습자인 의과대학생들이 이러한 암묵적 지식을 체화된 지식으로 습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론적 배경


1. 교육풍토


사전적 의미로 풍토(climate)란 어떤 지역의 기후와 토지의 상태를 의미하는말로, 어떤 일의 바탕이 되는 제도나 조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네이버국어사전). 예를 들어, 사회적 풍토는 사회나 집단의 생활을 특징짓는 일반적인분위기로 그 사회나 집단을 구성하는 각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근본적인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며(네이버 국어사전), 이와 유사한 개념인 조직 풍토는 구성원들에 의해 인식된 조직의 독특한 성격으로 지속성이 있는 사회심리적 상황을의미한다(박소연, 2005).


교육에서의 풍토는 학급풍토, 학교풍토, 학교조직풍토(김아영 등, 2002 등) 등의 용어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육기관의 조직풍토, 학교교육풍토등의 다양한 용어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Hoy와 Miskel(1987)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그 조직의 업무와 관련된 환경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인식으로 조직 풍토를 정의한바 있으며, 이를 적용 한다면, 학교풍토란 학교의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인식이자 한 학교를 다른 학교로부터 구별해준다거나 학교 내 조직원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적 속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학교풍토에 대한 연구는 이것이 교육적 성과, 특히 성취와 관련이 있다는 믿음과(Pallas, 1988),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와 관련 된다(Samdal 등, 1998)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학교풍토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김희규, 2005; Hoy등, 1991)에서 학교풍토와 조직풍토의 의미가 다소 혼용되게 사용되고 있으며,학교의 구성원으로써 학생들이 지각하는 문화의 개념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의상사와의 관계’, 혹은 ‘교장의 행정적인 행위가 교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같이 학교 내 교육적인 풍토에서 교육대상자인 학생들이 그 연구의 대상이아닌 경우가 많았다.


윤소정 등(2007)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지적 능력의 효과적인 발현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습에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학습을 스스로 조직화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교육환경의 개선 및 조성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심리적문화적 환경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의과대학에서 전수될 다양한 지식, 태도는 드러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도 있지만, 전문성을 포함한 좋은 의사로서의 자세나 태도, 혹은 의과대학만이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문화는 잠재된 교육과정을 통해 암묵적으로 전수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의과대학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암묵적 혹은 외현적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말이 바로 풍토라고 할 수 있다(천경희외, 2009).


이에 본 연구진은 의과대학에서의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의 행위나 학습 및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사회심리적 상황을 교육풍토로 정의하고,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 경험하고 지각한 다양한 사회심리적 상황들에 대해 포커스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이후 FGI로 표기)를 실시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교육풍토를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의과대학에서의 교육풍토를 알아보기 위해 타 대학 유사전공 학생들과의 인터뷰 결과를 비교하여 의과대학의 교육적 문화와 교수, 선후배, 동기들과의 관계, 학습상황 및 학업에 대한 인식 등을알아보았다.


2.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교육에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학습자란 자신의 학습과정에 인지, 동기, 행동의측면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여(Zimmerman & Schunk, 1989) 그 결과로서 높은학업성취도에 도달한 학습자라 할 수 있다(신희경, 2006). 이때 능동적 참여는자기주도적 학습태도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화 속에서 도래되는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자율성, 능동성 그리고 창의성을 갖추고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주도할 수 있게(OECE, 2004) 만드는 주요한 학습자의 특성이다.


자기조절 학습(self-regulated learning) 혹은 자기주도 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자신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목적 지향적인 행동을 보이는현상을 설명하고자 구안된 개념이다. 

    • Knowles(1975)는 타인의 조력여부와 상관없이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 요구를 진단하고, 학습목표를 설명하며, 그 학습에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적합한 학습 전략을 선택해서 실행하고, 자신이 성취한 학습 결과를 평가하는데 주도권을 갖는 과정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 권성연 등(2003)은 자기조절 학습이란 학습자가 추구하는 목표를 가지고, 학습자 스스로의 선택과 자율적인 의지에 따라 인지, 동기와 정서, 행동, 환경적 차원의 통제와 조절을 체계적으로 활성화 해나가는 과정으로 정의하였으며,

    • Zimmerman(2000)은 자기 스스로 생성하는 것으로 개인적인 목표의 성취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적용되거나 계획된 사고, 느낌, 행동이라고 자기조절에 대해 정의하였다.


자기조절 학습 혹은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연구는 인지중심, 동기중심, 행동중심의 3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양명희 등, 2002). 

    • 인지중심 연구들로는Zimmerman 등(1990)의 연구를 들 수 있는데 이들은 낮은 성취자와 높은 성취자들간의 비교연구를 통해 높은 성취자들이 다양한 인지전략과 메타인지전략을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하였다. 

    • Ames 등(1988)은 동기중심 연구자들로 숙달목적을 지향하는 학생들이 전형적인 자기조절학습 전략을 보이며, 학습 자체에가치를 둠으로써 보다 도전감을 주는 과제를 선택하게 한다고 하였고,Schunk(1990)는 자기 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이 참여 적극성과 노력의 강도, 그리고지속시간에서도 더 월등하다고 하였다. 

    • Newman 등(1990)은 행동중심 연구자들로어려운 과제에 직면할 때 자기조절학습자들은 도움구하기 행동을 보이거나 스스로학습 자료를 찾는 적극적 행동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양명희 등(2002)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학업성취, 자아개념, 학교에 대한 태도와 만족도 등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면서 인지조절, 동기조절, 행동조절이 각각의 차원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관계를 통해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그중 동기조절 능력이 학업성취효과에 가장 큰 효과를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의학교육에서의 자기주도 학습과 관련한 국내 연구로는 윤소정 등(2007)의 연구를 들 수 있는데, 의과대학생과 의학전문대학생간의 학습 성향 차이를 살펴본연구에서 학교적응과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학습접근방식(approaches to learning), 비판적 사고성향(critical thinking dispositions), 그리고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을 들었다.


3. 창의적 사고


지금까지의 창의성에 대한 개념은 ‘기존하는 요소들로부터 새롭고 유용한 결합을 이루어 내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창의성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기적이 아니라 기존하는 요소, 즉 이미 자신의 머릿속에 간직한 지식이나 축적된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용한 결합을 만들어 내는 능력임을 의미한다. 또한 창의성은 특별한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정신적 활동이 아니라, 보통 사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며, 누구든지 교육과 환경의 변화를 통해 자기발전과 자기 행복을 위해서 계발되고 활용할 수 있는 사고방법이다(김준 등,2004).


일반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무관한 아이디어들의 조합 혹은 기존의 아이디어들 간의 새로운 관계를 찾거나 다른 방식으로 그 아이디어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과정은 아이디어들을 조합하는 과정이거나 아이디어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각을 의미한다(Davis, 1983). 이러한 과정에서의 전문적 지식의 영향에 대한 논란은 의학에서 혹은 의사의 과업에서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란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러나 축적된 지식을 통한 학문적 성숙과 창의적 발견을 통한 학문적 진보는 학문의 발전에 늘 함께 공헌해 왔으며, 의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창의성에 대한 연구는 창의성의 구성요인들에 대한 연구도 포함하는데, 창의성의 구성요인은 

    • 넓게는 관련 지식과 태도, 기능을 포함하지만, 

    • 좁게는 창의적 기능만을 말하며 이는 새롭고 유용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사고능력으로 확산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로 구성된다(홍기칠, 2004). 

      • 이때 확산적 사고는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으로 구성되고, 

      • 판적 사는 정교성, 신뢰성, 적절성이 포함된다(김영채, 1999; 홍기칠, 2004).


의학에서 창의성이 필요한 근거를 찾아보자면 바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과의관계(Kirton, 1989)에서 찾을 수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문제를 인식하고,파악하며, 발견하고, 정의하는 과정이 요구되는데 이 과정은 창의성이 발현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문제가 기존에 갖고 있는 장애를 제거함으로써 해결되는경우보다 더 효과적인 해답을 얻기 위해 문제를 창출하여 해결하는 경우에 창의성은 더욱 요구된다. 의사가 환자와의 만남에서 겪게 되는 진료와 시술의 모든과정은 바로 문제해결의 과정이며, 때론 환자가 갖고 있는 불편함과 고통, 병부를 제거하거나 치료하는 일로부터 더 나은 환자의 삶을 위해 치유의 과정을 제공하는 것 모두가 바로 문제해결의 형태이다. 의학에서의 창의성은 환자에게 새로운 시술을 매번 제공하라는 의미, 혹은 실험정신과 같이 사례마다 창의적 해결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혜로운 의사로서의 태도와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가 요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 법



2. 방 법

먼저 A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태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A의과대학생 10명과 B공과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교육풍토와 관련된 FGI 및 자기주도 학습태도검사와 창의적 사고 검사가 실시되었다.


가. 자기주도 학습태도검사


Gugliel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척도(58문항), West와 Bentley(1990)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척도(32문항), Gibbons(2002)의 자기주도성 검사(30문항)를 참조하여 총 120문항의 자기주도 학습태도 검사를 개발하였으며, 이중 중복되는 21개 문항을 제외한 99개 문항의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검사는 5점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다. 이 검사에 대한 최종 2차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총 6개의 요인, 51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도출하였으며 이들 하위요인은 학습에 대한 애정(α=.87), 학습/과제 효능감(α=.88), 독창성/새로움 추구(α=.82), 자신에 대한 긍정기대(α=.82), 학습에 대한 자기성찰(α=.73), 학습에서의 자율성(α=.70)이다.안면타당도 검증은 교육학전공자 2명, 심리학전공자 2명에 의해 이루어졌다.Gugliel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검사와의 상관은 α=.84(p<.001)였다.


나. 창의적 사고 검사


창의성 측정을 위하여 Torrance가 개발한 것을 김영채(2004)가 번안한TTCT 도형 A형 검사를 사용하였다. 인터뷰 진행 및 기타 검사로 인한 피로를줄이기 위해 비교적 문화적 영향을 덜 받는 도형검사만을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교육학전공자 1명과 심리학전공자 1명이 평정자로 참석하였으며, 최종 평정자간 신뢰도는 .87이었다.


결 과




결 론


본 연구에서 살펴본 두 개 대학 소속 학생들의 교육풍토에 대한 지각은 교수,선후배, 동료들과의 관계 및 학습상황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태도와 창의성에 대한 인식 또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학문적 특성과 교육목표의 차이, 그리고 이미 형성되어 있는 대학 문화와 교육 풍토의 차이에 기인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간의 인관관계는 추후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의과대학생들은 

  • 교수들을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운 상위자 혹은 복종해야하는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 교수들의 권한 및 권위는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선후배와의 관계 또한 위계적 관계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 결속력이 높다고인식하고는 있었으나 다소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 관계적 측면에서의 위계성은 의과대학 졸업 후에도 의료기관에서의 복무까지 이어지는 직무연차 개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 학년별 수학의 결과로 확실한 지적 위계가발생하고 이는 절대 달라질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 그러나 학습에 있어서는 그룹 활동이 보편화 되어 있고, 친밀한 동료들과의 스터디그룹이 학교생활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경직된 문화는 수업에서도 반영되는데 

  • 수업 시 발문이 허용되는 정도가적으며, 

  • 과제의 경우에는 그 내용과 분량 등을 동료들과 협의하여 한정짓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매우 독특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 이러한 현상은 학습량이과도하여 학습자들 스스로 경쟁적 상황을 통제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며, 

  • 학습과정 모두가 시험과 연관되어 지각되고 이루어지고 있었다. 

  • 특히 학습은 스스로 찾거나 탐색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집어주는 내용을 암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었고, 

  • 이러한 수동적 입장은 6년간의 교육을 통해 매우당연한 것으로 인식된다고 진술하였다. 

창의성에 대한 생각 또한 

  • 현재의 학습상황에서는 창의적일 필요가 없으며 

  • 오히려 사람을 진료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는지침과 안전이 우선시 되므로 창의성은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이는 의학의 학문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써 생명을 다루는 일에 있어 실수나 위험에 대한 감수와 허용이 안 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풍토는 실제 자기주도성 검사의 비교 분석에서도 반영되는데, 비록인터뷰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에 한계가 있으나 대부분의 학업성취가 높은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이 높은 것(한지영, 2008)과 같이 조사대상자들 또한 자기주도성 검사의 점수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지만, B대학과의 비교에서는그 하위요인인 학습에 대한 애정, 학습 및 과제에 대한 효능감, 자신에 대한 긍정적 기대, 학습에 있어서의 자율성 등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 의과대학생들이 B대학 학생들에 비해 ‘학습 및 과제에 대한 효능감’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 기대’에서 낮다는 점은 단순한 개인차가 아닌 교육풍토의 차에서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사회적 지지의 부족에 의한 것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학습량이 과도하고, 암기와 시험에 함몰된 상황에서는 애정을 가지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적 상황 및 진급탈락 회피를 위한 학습을 할 수밖에 없으므로 B공과대학생들에 비해 낮게 나타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기대에 있어서 B대학의 점수가 높은 것은 대부분의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긍정적기대감과 긍지를 심어주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능한 점이며, 의과대학에서도 이러한 긍정적 지지와 자기주도적인 문화가 공유될 필요가 있다.


창의성에 있어서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 첫째는 두 집단 모두 창의성에서 상위집단이므로 서로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의과대학생의 경우, 진학 시 수학능력시험에서 상위 1∼2%에 속하는 학생들로 이미 학업성취가 높으며(김미라 외, 2006), 본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두 대학 모두창의성의 평균 백분율이 상위 30%이내에 속하므로 유사한 고 성취 집단 간의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수학능력이 상위 1~2%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창의성이 상위 30% 이내라는 점에서 수학적 잠재성에 비해 창의적 잠재성이 다소 낮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또 다른 이유로는 창의성 척도의 문제를 들 수 있는데, TTCT가 확산적 사고를 측정 한다는 점에서 고 성취집단에서의 창의성 차이를 비교하는 것 보다는 창의성의 구조를 밝히는 척도를통해 인지, 성격, 동기 등의 요소를 측정하는 것이 오히려 의과대학생의 창의성을 설명하는데 더 적합할 수도 있다. 이후 연구에서는 창의성의 측정문제를 다시고려하여 다양한 접근 시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교육풍토의 차이를 의과대학과 유사전공인 1개 공과대학의 생명과학과 학생들간의 인터뷰를 통해 비교하였으나 이후 연구에서는 의과대학간 교육풍토의 차이와 자기주도학습 태도간 차이 또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식기반사회에서 의과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중요한 역량으로서의 자기주도성에 대하여 

  • Aspinwall 등(1997)은 자기주도 학습자가 특별한 태도, 성격 및 능력을 가지는데, 자기주도 학습자는 학습에 대한 개인적 책임을 수용하고, 문제를도전으로 인식하고 배우며, 또한 도전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다고 하였다. 

  • 자기주도 학습자의 성격은 주로 동기 유발적이고 독립적이고 자기 훈련적이며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이들이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능력으로는 기본적인 연구능력과 시간관리 능력을 들 수 있다(한지영, 2008)고도 하였다. 

  • 채수진 등(2008)의말처럼 지식기반사회에서 의과대학은, 학생들에게 하나의 핵심역량으로서 변화에대응하여 문제해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 자체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일 수 있는 환경을조성하고 먼저 교수자들부터 이러한 풍토를 만들 수 있도록 개선의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다. 


높은 지적 능력과 성취를 보이는 의과대학생들이 스스로 긍정적인동기를 가지고 도전의식과 열의를 가지고 학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현재 우리의 교육풍토가 이들의 의과대학 생활과 학습에 대하여 이러한긍정적 기대를 하기에 적합한지, 과연 이들이 행복한 학습 환경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천경희 등,2009).


Cropley(2001) 또한 고등교육에서의 지식에 대한 잘못된 개념 확립이 창의성을 신장시키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하였다. 실제로 대학에서의 지식은 사실적 지식이 아닌 생성적 지식(Candy 등, 1994)을, 기존의 스키마와 새로운 상황으로부터 의미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Anderson, 1993)과 같은 메타 인지적 요소를포함하는 능력 등으로 재정의 되어야 할 것이다. 즉, 지식의 내용으로 정의하기보다는 어떤 과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식, 술기, 태도 혹은 어떤 과제를 해결하는데 반드시 요구되는 심리적, 인지적, 행동적 특성 등으로 정의되어 질 필요가 있다. 이것이 역량기반(competence-based) 혹은 성과기반(outcome-based)의 목표들로 구현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은 위계적 환경과 기계적인 암기를 요구하는 학습 전통을 가지고 있어 비판적 사고성향을 기르는데 어려움이 있으며(Shin 등, 2006), 또한 의학교육과정은지식을 독립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보다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기억하는 것을 주로 강조하는 교육이다(Firsby, 1991). 


따라서 자기주도적 학습 및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포함하는 역량기반 혹은 성과기반의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은 사실상 의학교육에 있어서 하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천경희 등(2009)의 연구에서도 논의한 바와 같이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이제 논의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어떻게 교육과정에서 이러한 역량들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의과대학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각각의 의과대학에서는 진정한의미의 의사되기 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공유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떻게미래 사회에 적합한 교육적 문화를 창출하고 공유하며 전수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의과대학 역량기반 교육에 관한 논의의 첫 단계로 1개 의과대학(A)과 1개 공과대학(B) 학생들과의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 의과대학의 교육풍토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태도, 그리고 창의적 사고에 대하여 알아본 것이다. 168명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태도를 살펴본 결과, 6개의 하위 영역 중 ‘독창성과 새로움의 추구’ 요인과 ‘학습에 대한 자기성찰’요인의 점수가 타 요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개 대학의 인터뷰 대상자들 간 비교 결과, 창의성에 있어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나 자기주도 학습태도에 있어서는 ‘학습에 대한 애정’, ‘학습 및 과제에 대한 효능감’, ‘자신에 대한 긍정적 기대’, ‘학습에 있어서의 자율성’의 4개 요인에서 A대학 학생들이 B대학 학생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풍토에 대한 인터뷰에서는 교수, 선후배, 동료들 관의 관계, 학습과 관련된 측면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었으며, 미래의 역량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에서 어떤 문화를 창출하고 공유하고 전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요구된다.

주요어: 교육풍토, 자기주도 학습태도, 창의적 사고

한국․중국․일본 의사 양성과정 비교 연구(KJME, 200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임현선․안덕선․안서원




서 론


가.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각국은 개방화의 추세 속에서 경제적 상호 보완성에 기초한 공동번영을구가하고 있다. 각국은 자국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지역협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1년 WTO-DDA (DohaDevelopment Agenda) 협상에 따라 의료 서비스도 시장개방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Kim et al., 2003). 이렇듯 국제화 시대로의 변화는 시장 개방뿐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분야에서 국가 간 전문 인력의 이동을 증가시켰으며, 이에 전문 인력을 상호 인정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자격 제도에 대한 검토와 고등교육 분야의 국제 표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따라 의학교육 과정과 교육 환경에 대한 국제 표준화도 활발하게 추진 중에있다. 현재 의학교육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대표적인국제기구로는 세계의학교육연맹 (World Federationfor Medical Education, WFME)과 국제의학교육기구(Institute for International Medical Education, IIME)가 있다. 

    • 국제의학교육기구 (IIME)는 학생의 수행능력에 초점을 둔 국제 필수 최소 요건 (Global MinimumEssential Requirements)을 제시하였고, 

    • 세계의학교육연맹 (WFME)에서는 의학교육의 국제 기준 (GlobalStandards in Medical Education)을 개발하여 교육목표,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사항, 교수진, 교육자원, 과정평가, 학사행정, 지속적 갱신의 9개 영역에대한 총 36개의 필수기준과 권장기준을 제시하고있다. 이는 의학교육 전반에 걸친 사항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평가, 인정함으로써 의학교육의 질을유지하려는 취지이다 (van Niekerk, 2003).


이렇듯 세계화와 의료시장 개방 및 국제 표준화의압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제 수준에 맞는의료 인력을 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각국의 문화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의학교육의 세계화를 위하여 무조건 서구 사회의 정해진 틀에 의사 양성과정의 기준을 맞추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문화와 현실에 적합한 기준을 세워 의학교육과정 및 면허제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비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서구의의사 양성과정의 표준화를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동북아시아의 문화, 사회적 배경을 고려한 의학교육의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동북아시아 주요국인 한국, 중국, 일본의 의학 교육과정 및 면허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외적으로는 세계적인 의료 시장 개방에 대응하며, 내적으로는 의료 인력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의사 양성과정을 정비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나.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


미국이나 캐나다의 의과대학은 주로 학부생이나 학부졸업생을 입학생으로 제한하여 전문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한국, 중국, 일본의 의과대학은 현재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의과대학 입학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의과대학 교육기간도 한국의 경우 6년과 8년, 일본은 6년, 중국은 3년, 5년, 7년, 8년으로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일반적인 북미 의학교육 체제처럼 의학 전 교육, 기초 의학 교육, 졸업 후 의학교육으로 구분하는 것이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 나라의 근대적 의학교육이 시작된 역사․사회적 배경과면허제도를 분석한 후, 각국의 의학교육과정을 세계의학교육연맹 (WFME)에서 제시한 기본 의학교육 (BasicMedical Education, BME), 졸업 후 의학교육 (GraduateMedical Education, GME), 평생 의학교육 (ContinuingMedical Education, CME)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선행 연구 문헌이 기초가 되었으며, 기존 자료를 보강하기 위하여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 의과대학 및 국가 면허 기관의 협조를 구하여 이메일과인터넷을 통해 의학 교육과정 및 면허 제도에 대한 현황과 최근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중국과일본의 일부 대학을 방문하여 얻은 자료를 참고하였다.


본 론


가. 한국․중국․일본의 의학 교육과정 및 면허제도 분석


1) 한국


a. 의학교육의 역사․사회적 배경


한국의 근대적 서양 의학교육은 1890년대 말 미국북장로회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제중원이 설립되고1899년에 대한제국 정부가 3년제 관립의학교를 세우면서 도입되었다. 이러한 근대적 의학교육기관은 근대 서양 의학과 전통 의학을 동시에 교수했다. 이후 광혜원의 선교사들에 의해 세브란스 학교가 설립되고1907년 최초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Meng, 2001).


      • 1920년 한일합방 이후 의학교는 대한의원부설 의학강습소를 거쳐 4년제의 의학전문학교인 경성의학전문학교가 되었다. 

      • 1926년 경성제국대학에 의학부본과 과정이 설립되면서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제의 현행 의학교육체제가 최초로 도입되었다. 

      • 해방이후 기존 의학전문학교들도 의과대학으로 바뀌면서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의 제도는 2005년 일부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할 때까지한국 의학교육 체제의 기준이 되었다.


6.25 이후 한국 의학교육은 미국의 제도가 의과대학이나 졸업 후 의학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그러나 1960년대부터 1970년대를 거치는 동안 의학교육의 내용이나 방법에 있어 주목할 만한 변화는없었다 (Kim et al., 2003).


b. 면허제도


한국에서 의사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법 제 5조에 따라, 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사의 학위를 받은 사람이 국가시험에 합격하여야한다. 국가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의료법 제 8조의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의사로서 모든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의사국가시험은 시행 이후 큰 변화가 거의 없었다. 시험과목이나 문항 수, 그리고 시험 절차 등의 작은 변화는 있었지만, 일회의 필기시험으로 의사의 자격과 면허를 부여하는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임상의학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2010년부터는 국가적 차원의 임상실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Lee, 2003).


c. 의학교육과정


i) 기본의학교육 (BME)


한국 의과대학 교육과정은 2년의 의예과와 4년의의학과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예과에 입학하는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 정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의 영향으로 의학교육에 필요한 지식이 급격히 증대되고 조기 임상의학 교육에 대한필요성이 커지면서 일부 대학에서는 기초의학 분야가운데 일부를 의예과에서 교육한다. 일부 신설의과대학에서는 의예과와 의학과를 구분하지 않고 6년제 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05년부터 일부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바뀌면서, 학사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의예과 과정 없이 4년의 기본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현재 전체 41개 의과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3개 대학은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의 내용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일어나고 있는데, 단순 지식의 암기 위주의 교육, 수동적 학습자 양산, 임상과의 연계 부족, 환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부족 등과 같은 의학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한 몇몇 의과대학에서 최근 자기주도성과 인성 강화를 강조한 교육과정으로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목적으로 인문사회의학의 선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ii) 졸업 후 의학교육 (GME)


한국은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면허증을 받은 의사는 법적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졸업 후 의학교육은 선택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의 대부분은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을 선택한다. 전문의 수련과정은 26개의 전공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1년의 인턴과정과 4년의 레지던트 과정 (가정의학과 3년)으로 이루어진다.


iii) 평생 의학교육 (CME)


한국 의사는 평생 의학교육의 일환으로 법적으로제한하고 있는 연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의사 연수교육 시행 규정은 1973년 제정되어 몇 차례 개정되었다. 연수교육은 연간 12평점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과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1평점은 약 1시간 정도이다. 연수 교육 내용은 임상교육과 기초교육을 병행하여야 하며, 10% 이내의 의사윤리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연수교육에 대한법적 규제에도 불구하고 그 활동은 매우 비효과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료인에 대한 현황 파악이 어렵고, 교육에 대한 지원및 예산이 부족하다는 문제점과 보수교육 관리 체계의 문제, 프로그램 평가 기능이 미약하다는 문제점 때문인 것으로 본다 (Kam, 1999).


2) 중국


a. 의학교육의 역사․사회적 배경


중국에서 서양 과학기술에 기초한 근대 의학교육이시작된 것은 20세기 초이다. 1917년 Rockefeller 재단은북경연합의과대학 (Peking Union Medical College)을 세우고, 1928년 중국의학협회 (China Medical Board)를세웠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서면서 의학교육도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중국 정부는 1951년북경연합의과대학과 그 부속병원을 접수하고 중국의학협회를 해산하였다. 중국의학협회는 이후 1980년에야 복구되었고, 현재는 13개 의과대학 교육을지원하고 있다.


      • 1949년에서 1965년까지 중국 정부는 소련의 의학교육 모델에 따라 의과대학을 독립적인 대학으로 만들었다. 

      • 한편 1956년 5개의 중국전통의과대학 (TraditionalChinese Medical Colleges)이 설립된 이후 전통의과대학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전통의과대학은 한의학자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서구식 의과대학과 비슷한 5년과 7년제 학교이다. 

      • 1966년에서1976년까지 문화혁명 기간에는 모든 의과대학이 폐교되었고 1970년대 중반 의과대학이 재개되었을 때에는 입학시험이 폐지되고, 모든 교육과정이 3년으로 축소되었다. 이로 인하여 의학 교육의 질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 문화혁명 이후에는 의학교육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1977년 입학시험이 다시 시행되었고, 졸업 후 교육 또는전공의 수련이 수행되었으며, 수련을 제대로 받지못한 의료인에 대한 보수교육과 재교육이 시작되었다 (Deng, 1990). 

      •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전보다임상실습의 중요성이 확대되었고, 1988년 이후에는문제기반학습이 도입되기도 한다. 

      • 1996년에는 이르러 이급의과대학이 550개, 의과대학이 123개, 중국전통의과대학이 30개에 이르게 된다. 

      • 1999년에 중국 정부는 학제간 연구와 교육, ‘세계 수준의 대학’을 만들기 위하여 일부 대학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여 비의과대학과 통합한 ‘종합대학’을 만드는 대규모 구조적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로 인하여 50여 년간 지속되어온 소련의 의학교육 체제는 미국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일부 대학은 지난 20년간 교육과정을 개편해왔다.현재 중국 정부와 의과대학은 의학교육의 질을 개선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고 중국인의요구를 충족시키는 질 높은 의료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과 소집단 학습, 인문학, 윤리, 사회,의사-환자 관계, 문제해결 기술, 평생학습, 컴퓨터과학을 포함한 정보과학, 영어와 같은 과목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고 있다. 최근에 개발된 국가 면허 규정도 의학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의일환으로 볼 수 있다 (Schwarz et al., 2004).


b. 면허제도


중국의 현대 의학교육은 1966년에서 1976년까지의 문화혁명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겪는다 (Reynoldset al., 2004). 


1965년 당시 중국에는 소련 의학교육체제의 영향으로 298개의 3년 또는 4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이급의과대학과 5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92개의 의과대학이 있었다. 이 외에도 21개의 전통적인 중국의학을 가르치는 중국전통의학원이 있었다. 이 당시 이급의과대학 졸업생들은 임상현장에서 실습을 거친 후 진료를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의 경우 대개 3년의 기초과학, 1년의 임상의학, 그리고 1년의 실습으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졌으며, 졸업 이후 더 이상의 수련 없이 진료를 할 수 있었다. 별도의 자격시험이나 면허제도는 없었다(Yang, 1991).


현재와 같은 자격시험은 2000년 의학교육의 질을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현재 중국이 당면한 의학교육의 과제는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고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수요에 맞는 적절한 수와질의 의사를 공급하는 것이다 (Gao et al., 1999). 이전까지는 별도의 면허자격시험 없이 의과대학 졸업후 해당 지역 보건부에 등록을 하면 진료를 할 수있었기에 의료 서비스의 질이 보장되지 못했다.2000년 처음 실시된 면허시험에는 약 30만 명의 학생이 응시했으며, 이중 30% 정도가 탈락했다.


c. 의학교육과정


i) 기본의학교육 (BME)


중국 의과대학은 국가대학입학시험 (National College Entrance Examination)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의과대학의 수련기간은 대개 5년이나7년이며, 예외적으로 3년 과정의 의과대학들이 있다. 

      • 5년 프로그램은 기초 의학에 대한 이해와 지식,어느 정도의 임상기술과 예방의학에 대한 지식을갖고 있는 미래의 진료 의사를 양성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 전형적인 7년 교육과정은 기초 의학과 임상실습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 8년제 프로그램은 1917년 북경연합의과대학과 함께 시작되었으며,수료 시 의학박사를 받게 된다. 8년의 교육과정 중의예과 과정은 2년 6개월이며, 현재 칭화대학교에서제공하고 있다. 기초 의과학 과정은 총 1년 6개월동안 북경의과대학의 기초의학부에서 제공하며, 임상의학 과정은 3년 4개월이며, 이 기간 중 북경연합의과대학 부속병원의 내과, 외과, 산과, 소아과에서의무적으로 4개월씩의 임상수련을 받도록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총 8개월의 연구과정에 논문 준비와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중국 의과대학생은 매년 졸업 전 종합적인 임상시험을 본다. 이 시험은 약 200개의 선다형 문항과CET (College English Test)라는 국가 영어능력시험을 포함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CCGT (Computer Competence Grading Test)라는 컴퓨터능력검사를 본다. 중국의 의학교육은 현재 변화의 시기에 있다. 국제적 수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대학은 대학끼리의병합을 추진하고 있고, 국제의학교육기구의 최소 요건또한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의 영향으로 졸업생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구조화진료시험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과 표준화 환자 사용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ii) 졸업 후 의학교육 (GME)


중국에서는 의과대학의 기본 교육을 마치면, 졸업생 대부분은 바로 진료를 하게 된다. 전공의나 졸업후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잘 발달되어 있지는 않다

      • 5년제 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졸업과동시에 지방이나 시골지역으로 내려가 일반의가 된다. 

      • 8년제 의과대학은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한 코스이다. 

      • 그러나 5년제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하더라도5년간의 졸업 후 교육을 받으면 전문의가 될 수 있다.


ⅲ) 평생의학교육 (CME)


중국에 평생의학교육 과정은 예전에 교육 받은 의사들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며, 다양한 기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배출된 의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보건성의 지원 하에 550만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도 진행 중인데, 이를 위해 인터넷 원거리 학습이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 국가 단위의 의과대학 인정평가기관의 설립도 요구되고 있다.


3) 일본


a. 의학교육의 역사․사회적 배경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독일의 의학교육 제도를그대로 받아들였다

      • 임상의사의 양성을 위해 일본전역에 3년제와 4년제의 의학전문학교를 세우고 의학교육자와 고급학문연구자의 양성을 위하여 예과3년과 본과 5년의 도쿄대학의 의학부를 도입했다. 

      •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2년의 진학과정 후 입시를 거쳐 4년제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제도가 도입되었다.

      • 현재의 6년제 교육과정은 1973년 학교교육법 개정이후 시작되었고, 2년의 인문사회학, 2년의 기초과학, 그리고 2년의 임상수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 1991년 대학인정기준법의 시행으로 문부성의 교육과정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초와 임상의 통합적인 6년제 과정으로 바뀌고, 장기별 교육과정과 문제바탕학습도 도입되었다 (Kozu, 2002; Lee, 2004).


일본에는 80개의 의과대학이 있으며, 42개는 국립대학, 8개는 공립, 30개는 사립대학이다. 일본의 의학교육은 1990년대 이후 크게 변화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일차 진료를 볼 수 있는 의사 양성과 진료의질을 향상을 위한 임상교육의 강화라고 할 수 있다(Onishi & Yoshida, 2004). 2001년 치․의학 교육을위한 협력조사위원회 (Board of Collaborative Surveyfor Future Medical and Dental Education)에서는 국가단위의 핵심교육과정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은의학교육의 전체 내용을 개괄할 수 있는 학습내용과장기별 교육과정에 따른 세부교육복표, 참여적인 임상실습을 강조하고 있다 (Sato, 2002). 이 모델은 2005년 국가수준 시험인 공용시험 (Common AchievementTest)의 도입에 영향을 미쳤다 (Ban, 2005).


b. 면허제도


6년간의 의학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은 졸업 후 정부에서 주관하는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고 의사면허를 받는다. 이 국가시험에 매년 8,500명내지 9,500명 정도가 응시하며, 합격률은 90% 내외이다 (2001년 90.4%, 2002년 89.6%). 일본의 의사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자격 요건은 법으로 정하고있으며, 학교교육법에 근거하는 학교의 의학 정규과정을 마친 사람이거나 졸업예정인 자로 의사국가시험 예비시험에 합격 후 1년 이상 진료 및 공중위생에 관한 현장 수련을 경험해야만 한다 (Lee, 2003).


c. 의학교육과정


i) 기본의학교육 (BME)


일본은 ‘대학입시 센터시험’과 고등학교 성적으로서류 전형을 실시한 후, 각 대학별로 실시하는 자체시험과 면접 결과를 입학사정에 반영한다. 또한 우수한 수험생을 조기에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추천입학제도 도입과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고려하고 있다.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은 1991년에 개정된 대학설치기준에 따라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의 과정에서6년제 과정으로 개편한 의과대학이 전체 80개 의과대학 가운데 65개에 대학에 이른다. 과거의 2년, 4년 과정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종합대학의 의과대학도 있지만, 저학년에서부터 전문교육을 시행하는 대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통합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양교육과 생명과학을 통합하기도 한다. 현재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국립대학은 43개 가운데 33곳이고 사립대학은 29개중에서 27곳이다. 공립대학에서는 8곳 가운데 3곳이 부분적으로 통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2005년부터는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공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험은 2002년부터 수회의 시험적 운영을 거쳤으며, 지식은 컴퓨터기반시험이고 태도와 기능은 객관구조화진료시험 (OSCE)으로 실시한다. 공용시험은 임상실습을 진료참가형으로 바꾸고, 실습 전에 기본적인 기능과 기술을 갖출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 (Kim et al., 2003).


ii) 졸업 후 의학교육 (GME)


일본은 인구 10만 명당 평균 의사 206명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의과대학은 현재 80개가 있고 매년 8천 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졸업하고 있으며, 졸업 후 의사들 65%는 공직에 근무하고 있다. 일본은 2차 대전이 끝나고 미국의 영향을 받아 1년간 인턴과정을 의무화하였다.그 후 1968년 졸업 후 면허취득과 함께 곧바로 의료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2년간의 졸업 후 교육이 권장되었으나 의무사항은 아니었다. 이 때문에단과 전문의들은 일반의로서의 소양이 모자라 환자에 대한 전인적인 접근이 부족하고, 임상수행능력이높은 일차 진료의 양성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후생노동성은 2004년부터 모든 의사들에게 졸업 후 임상수련을 2년 동안 받도록 하였다. 이는 의사로서의기본적인 도덕적 자질과 전인적인 의료 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ee, 2004).


iii) 평생의학교육 (CME)


일본의 평생교육은 일본의사회가 개원의나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 전문의 인정제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일본의사회의 평생교육은 기본적인 의료과제와 의학과제로 나누어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실시되고 있고 신고제로 운영된다. 신고는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2000년의 신고율은 66.8%에 불과하다. 일본에는 미국식 전문의 제도가 없고 일본의사회, 일본의학회, 학회인정의제협의회가 협의를 거쳐 1984년에 13개 학회에 대하여 전문의를 승인하는 전문의 인정제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기존 제도와 새로운 전문의 제도 사이에 이해 충돌이 커서 전반적으로 시행되지 못하며 아직도 의료기관의 명칭에 전문의와 비전문의 사이에 차이가 없다. 한편 전문의 인정 갱신제도가 있어 5년마다 자격을 갱신하도록 하였다 (Kim et al., 2003).



나. 한․중․일 의학교육과정의 표준화 방안의 특징


동북아시아의 의학교육 표준화는 실제로 많은 사안을 안고 있는 복잡한 문제이다. 국가마다 사회․문화적 배경과 환경이 다르고, 한 국가 안에서도 의과대학의 수가 40여 개에서 120여 개에 달하기 때문에 외형적인 표준화는 실제로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한국, 중국, 일본의 의학교육의 형태는 현재 내용상에 있어서는, 즉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과목의범위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전 세계에1800개가 넘는 의과대학의 공통점과 유사성으로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된다.


현재 세계의 의학교육 체제는 

  • 영국과 영국의 영향을 받은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와 중동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영국 영향지역과 

  • 과거 소련식제도의 영향을 받았다가 1980년 냉전 종식 이후 급속하게 서구식으로 바뀐 구소련 영향 지역, 

  • 마지막으로 미국 영향 지역인 북, 남미 대륙으로 분할될수 있다. 

사실상 이러한 체제의 근원지는 모두 영국,독일, 프랑스의 의학교육제도인 전통적 유럽 의학교육제도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지역별, 국가별로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의학교육의 근본적인 내용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북아시아 3개국의 특징은 세계의 어떤 나라도 갖지 못한 전통의학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될 수 있다

  • 일본에서는 전통의학을 기존의과대학 과정에 편입하여 한․양방간 의료 일원화를 하고 있다. 즉 전통의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의과대학 졸업 후 가능하다. 

  • 중국도 과거에는 중국전통의과대학이라는 별도 제도를 사용하였으나,현재는 중국의학과 서양의학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시행하고 있으며 의사 면허에도 차별을 두지 않아, 양의든 한의든 의사라는 하나의 직종으로 통일하여의사양성제도를 일원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국은 한의사와 의사면허를 구분하고 별도의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육과정의80%를 공유하고 있다. 

이는 한국, 중국, 일본의 지역 특성상 의학교육과정에 전통의학을 포함하여 타지역과의 차별성을 두고 표준화 과정에서도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특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다뤄져야 한다.


결 론


1990년대 이후 세계 의학교육은 지속적으로 변화해왔다. 급변하는 의학지식 습득을 위한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이 중요시되고, 새로운 교육방법 및평가방법이 도입되었다. 또한 생의학적인 지식뿐 아니라 인문, 사회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었고 임상교육의 강화로 조기에 임상에 노출되면서 실습시간이 증가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와더불어 세계화, 국제화의 영향은 의료시장 개방의 압력과 의료 인력의 국가 간 이동을 증가시키고 있다.이러한 추세는 의학교육과 면허제도에 있어서 국제적 표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인접한 세 나라의 의학교육의 역사와특징, 의학교육과정 및 면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이에 근거하여 표준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3개국의 의학교육과정을 비교해 보면, 먼저 의학교육의 도입 배경이나 구체적인 교육과정에 있어서3개국이 모두 차이를 보이지만 3개국 모두 국제적인 의학교육의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 세 나라의 기본의학교육과정을 살펴보면, 

  • 한국은 현재 많은 의과대학이 2년의 의예과, 4년의 의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60% 이상의 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 일본은 6년제 통합 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중국은 3년제, 5년제, 7년제, 8년제로 다양한 과정으로 구분하여 기초 의료 인력과 고급 의료 인력의 양성을 구분하고 있다. 

교육과정의구체적인 내용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3개국 모두앞서 언급한 의학교육의 국제적 표준에 맞추어, 기초와 임상 통합교육, 임상실습과 인문사회의학 등을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상의 3개국에 대한 비교 결과 외형적으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국제적 의학교육의 변화를 수용하고있다는 점에서 내용적으로는 유사한 체제라는 것을알 수 있다. 따라서 국제화 시대의 동북아시아 3개국의 의학교육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국가의 의사양성제도 표준화방안에는 무엇보다 기존의 서양의학 교육과정의 표준화에 동북아시아의 특징인 전통동양의학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할것으로 사료된다. 다시 말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의사양성제도의 표준화방안은 

  • 기존의 서양의학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가치와 국제적인 지침에 따른표준화에 대한 시도와 더불어 

  • 지역적으로 갖는 특성인 동아시아의 의학을 강조하여 집중 육성하는 것

...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차별성과 세계성을 띠는표준화 방안의 하나라고 여겨진다.


또한 교육과정과 내용 못지않게 어떠한 방식으로전문직업성을 키워 의사를 양성하는가도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 의사 전문직업성의 양성 부분에 있어서는 3개국 모두 아직 의료 선진국과 견줄만한 사회적 제도를 갖추고 있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졸업 후 의사면허부여의 정교한 과정과 면허발부이후의 철저한 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3개국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의 국제적인 표준화를위해서는 사회적 제도의 선진화가 시급하며, 이를위해서는 의료 선진국의 의사양성을 위한 사회제도와 그 제도의 바탕이 되는 철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Abstract =

A Comparative Study on Medical Education Systems

in Korea, China and Japan

Hyun-Sun Lim, MA, Duck-Sun Ahn, MD, MA, FRCSC, Sowon Ahn, PhD

Department of Medical Education,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Purpose: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possibility of standardization of medical education in three Asian countries-Korea, China, and Japan, by comparing their medical education and licensing systems.


Methods: As the criterion for comparison, we divided medical education system into three stages- basic medical education, graduate medical education, and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In addition, we analyzed the history and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s of medical education in each country. Recent changes were also examined.


Results: While little difference was found in the medical curriculums and courses between Korea and Japan, China's differed significantly from these two countries. But all three countries do attempt to keep up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Conclusion: To improve the quality of medical education in Korea, China, and Japan, these three countries need a plan to standardize medical education compatible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but one that differs from western medical education by incorporating traditional medicine.


󰠏󰠏󰠏󰠏󰠏󰠏󰠏󰠏󰠏󰠏󰠏󰠏󰠏󰠏󰠏󰠏󰠏󰠏󰠏󰠏󰠏󰠏󰠏󰠏󰠏󰠏󰠏󰠏󰠏󰠏󰠏󰠏󰠏󰠏󰠏󰠏󰠏󰠏󰠏󰠏󰠏󰠏󰠏󰠏󰠏󰠏󰠏󰠏󰠏󰠏󰠏󰠏󰠏󰠏󰠏󰠏󰠏󰠏󰠏󰠏󰠏󰠏󰠏󰠏󰠏󰠏󰠏󰠏󰠏󰠏󰠏󰠏󰠏󰠏󰠏󰠏󰠏󰠏󰠏󰠏󰠏󰠏󰠏󰠏󰠏

Key Words: Medical School, Medical Education System, Licensing Systems, Globalization

의예과교육 개선 방안(How to improve premedical course education) - 한국의학교육, 1992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윤 성 도*++






1. 문제의 제기 및 배경


대학입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의예과에 입학하고 있다. 이들은 동기가 어떠하든 앞으로 의과대학에 입문하여 의학도가 되겠다고 의예과를 지망한 것이다.


대학교에서는 의예과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궁리를 하고 있으나 대책의 전문성 결여, 대학마다 고유한 교과과정 분위기 등으로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모두 부섬하고 다양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학생대후 대학입시에 지친 나머지 얻은 해방감으로 긴장이 풀려 있고 고질적으로 내려오는 선배들의 오도된 오리엔테이션응로 면학성이 결여되어 있으묘로 2 년간의 의예과 생활에 큰 회의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현재 의예과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은 수없이 많으나 일반 의학교육자들이 들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의예과의 소속문제(소위 2, 4 년제, 6 년제)

2) 의예과 교육의 주체

3) 의예과의 교과과정 빛 교육목표 설정

4) 조기의학교육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국의학교육의 흐름을 움직이고 있는 기관들 즉, 대한의학협회 산하기관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한국의학교육학회, 의학교육 연수원 등에서도 이미 현실을 파악하고 의예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현재 의예과 교육의 문제첨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의예과 교육번천의 역사적 고찰


우리나라에 서양의학 교육이 도입된 것은 약 100년이 되었으며 의예과 교육이 시작된 것은 1924 년 서울대학의 전신인 경성의전이었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고 미군정 하에서 의예과 교육은 점차 전국 의과대학(당시 6개교)으로 확대되었다. 그간 의예과 교육 변천사는 아래와 같다. (표 1, 2)



〈재료 및 방법 >


의학교육을 주도해온 의학교육학자들에게 자문을 얻고, 의예과 교육의 문제점을 가지고 의예과 교육 담당교수, 본과학생, 의과대학 교수,의학교육학회 의예과 분과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 한국의학교육현황 (90-91,92-93) , 한국현대의학사, 각종 의학교육학회 자료, 의협신보 등에서 발훼한 자료 등을 근거로 분석하여 성척을 얻었다.


〈성적 >

설문조사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하여 문항 별로 정리하여 본 결과 의예과 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은 아래와 같았다.


1. 1990 년대 의예과 교육분과위원회가 본 의예과 교육 문제점 (1)

1) 대학간 공통과목의 비표준화

2) 물리, 화학, 생물에 너무 시간 배당이 편중되어 있다.

3) 의학교육 전 단계로써 교과내용이 마비하고 본과 교육과 연계성이 부족하다.

4) 교과과목을 주도할 전임교원이 없다.

5) 인성 및 교양교육이 부족하다.

6) 대학간 조기 의학교육에 대한 일관성이 없다.

7) 새로운 학문 분야(전산, 핵의학, 의공학(biophysics 등) 도 입 지 연

8) 수준 높은 어학교육이 안되고 있다.

9) 선택과목의 폭이 좁다.


2. 의예과 교육분과위원회가 본 의예과 교육 문제점 (2)

1) 교수, 학생들의 자세와 사명감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2) 의예과 교육의 주체자가 없고 애착이 없으며 의대 교육자의 의견을 반영할 기회가 부족하다.

3) 본과 진업 방법 개선과 다양화 (4년제 대학출신 입 학 포함) 가 요구된다.

4) 학생들의 소속감 결여로 학생회 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다.

5) 상대적 우월감과 선배들의 잘봇된 의예과 orientation 으로 면학분위기가 몸에 베어있지 않고 편협한 사고를 가지게 된다.

6) 과도한 유급제도


3. 본과 학생이 본 의예과 교육의 문제점

- 학생 스스로의 문제점 -

1) 시간낭비, 의예과 교육의 의미부여 및 학문에 대한 인식 부족, 놀려고만 한다.

2) 자신을 키우려는 노력, 창의력, 자발척 참여 부족.

3) 타과보다 특별나다고 생각, 과내 행사 소극적, 이기적, 자만심이 많다.

4) 서클 활동시간 부족, 타과 학생들과 교류가 부족하다.

5) 선후배 간의 기강이 해이해진다.

6) 자가용 운전자가 많다(소비적 성향) .

7) 명분없는 시위를 자제하자.

8) 출석률이 저조하다(향락적 성향) .


4. 본과 학생이 본 의예과 교육의 문제점

- 의예과 담당교수에 대한 바램 또는 문제점 -

1) 애착심, 관심, 중요성 인식이 부족하고 무성의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하며,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는다(개밥의 도토리, 나그네, 뜨네기 신세) .

2) 의과대학과 연계성이 없고 필요없는 과목이 많다.

3) 의예과 담당교수들이 권위적이고 자질이나 실력이 부족하고 책임감이 적다.

4) 강의내용에 변화가 없고 고등학교 교육의 연속이고 수업시간이 너무 많다.

5) 선택과목의 폭이 좁고 시험이 과다하다.

6) 유급이 많다.

7) 제자와 스승 간의 인간관계 성립이 안된다.

8) 교육의 일관성 이 없다.


5. 의학과목 일부가 의예과로 내려가는 방안 

(찬성) 

1) 조기 의학교육으로 앞으로 있을 의학교육의 흥미 유발

2) 과중한 의학교육 분산 효과


(반대) 

1) 의예과 특성 위축

2) 자연대학 교과목 위축

3) 과중한 강의시간


6. 현행 2년제 의예과의 문제정

1) 본격적인 의학 기초 교육기간으로서 시간이 부족하다.

2) 2년간이라도 효율적인 교과과정이 미흡하다.

3) 교과과정 개편시 의예과 강의를 주도하는 교수들의 편견과 의과대학 교수의 참여가 미비하다.

4) 학교간 교과목의 시간 배정이 극심하다.


7. 인문, 사회 및 자연계열별 평균 학점 분포


8. 의예과 교육분과위원회가 본 의예과 교육 개선안

1) 한국의학교육학회 의예과 분과위원회에 의예과 담당교수(협의기구체)를 포함시키자.

2) 대학간 의예과 교육의 상호 교류.

3) 의예과를 의과대학으로 소속 흑은 의예과-본과 연계기구를 조직내지 활성화 방안

4) 의예과 전임교수를 선임하자.

5) 대학 입시에 누락된 과목 중점교육 필요.

6) 조기 의 학교육으로 향후 본과 교육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유발하자.

7) 선진국의 자료를 참고하자.


9. 6년제 의예과 교과과정의 특성 (1992 년판 한국의학교육)

1) 의학과 과목(해부학, 발생학, 조직학, 생리학, 생화학)이 의예과에 많이 내려오는 경향

2) 윤리, 교양과목시간 증가

3) 전산, 의공학 등 첨단과학 도입 경향


〈고 찰〉

의예과 교육이 의학교육 전단계로써 실시되어 전국 의과대학으로 확산된 이래 의예과 교육목표 설정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천되어 왔다.1920년대 경성제국대학 의예과 수업내용은 다음과 같다(표 3). 


1945년대를 전후하여 의예과를설치하게 된 배경은 아마 인성교육, 기초의학에 필요한 자연과학을 교육시키므로 보다 의학교육에 충실을 기하고 자질 있는 의학도를 배양하는데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표 4) .



그 후 의예과 교육에 대한 반성과 교육개선을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루어져 

  • 1971 년대에 와서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중심이 되어 의학교육협의회가 발족되었고 

  • 1975년에 WHO 와 China Medical Board 의 도움으로 의학교육연수원이 설립되었다. 

  • 1982년 한국의학교육학회가 발족되었고 

  • 본격적인 의학교육 도입은 1989년 이후라고 사료된다. 

현재 의학교육을 관장하고 있는일선 의학교육자 뿐 아니라 대한의학협회, 교육부 대학국, 의학교육연수원, 한국의학교육학회,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를 통하여 의예과 교육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의료의 방법이 과거의 경험론이나 철학적인방법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초를 두어야 하는 시대에 와 있으며, 국민들의 수명연장, 의료의 요구와 만족도, 국민의료보험 실시, 의과대학의과다한 증설로 양적 팽창에 따른 질적 저하의우려, 기초의학에 대한 지원부족과 냉대, 의과대학에서 배워야 할 의학정보의 폭주로 말미암아 의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각 대학에서는 대학 냐름대로 의학교육 전문언을 양성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으며, 실제일부 대학에서는 의학교육연구원,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 (NSW) 대학에 있는 RTC 에 교수를 파견시키고 있다.


의예과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고 대학당국, 교수, 학생 등의 처해진 입장마다 다를 수 있으으로 일정한 교육수준 이상은 노력여하에 따라 올릴 수 있으나 획일적인 목표선정이나, 교육방법이 정해지기는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1990년대의 바람직한 의예과 교육의 목표는 인간성 및 윤리성의 회복, 기초의학에 필요한 첨단과학, 컴퓨터과학 및 수준 높은 어학과 평생교육의 기초를다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람직한 교육방법에 있어서도 강의 교육 일변도에서 벗어나 세미나식, 공청회식 조사연구,problem solving, role play 등을 적 절히 혼합하는 방법도 제안해 볼 수 있다.


그간 각 대학은 대학 나릎대로 의예과 교육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서 의학교육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뒷받침으로교과과정의 변화를 볼 수 있는데 한국교육현황(1990-1991) 과 (1992 -1993) 을 참고로 비교하면 등록된 전국 32 개 의과대학 중 학점수의 증가 (12 대학) 감소 (11 대학) , 내지 학점수에는 변동이 없어도 교과과정 내용적으로 시대적 요청에 맞추어 나가고 있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학점수의 증가는 적게는 1학점에서 최고 17학점까지 변동이 있었고, 감소도 최소 1 학점에서 최고 20학점까지 다양하였다(표 5) .



교과과정의 증가 내지 신설되는 과목은 인성,윤리교육과 첨단과학(분자생물학, 컴퓨터 과학)및 어학을 강조하는 경향이었고 감소한 학점은 물리, 화학 등의 과목에서 탈피하려는 경향을보여 주었다.


의예과 소속이 의과대학에 속해 있는 대학은모두 9개교(아주, 가톨릭, 동국, 한림, 이화,인하, 조선, 연세원주, 대구가톨릭) 등으로 의예과가 자연대학 내지 이공대학에 속해 있는 대학과 교과과정 사이에 큰 특정과 차이를 발견할수 없었으나 다소 빠르게 첨단과학교육, 의학교육과 일부 조기 의학교육 등에 적응하는 현상을보여 주었다.


의예과에 내려온 의과대학 과목들은 아래와같다(표 6) .



의예과 교육의 주체가 대부분 자연대학, 이공대학이었던 관계로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의과대학 교수의 참여가 부진 하였던 것도 사실이나 의예과 교육과정 펀성에 작용한 비교육적인요소로서 의예과 교육자 스스로 많은 강의시간을 보유하려는 태도를 지적할 수 있는 반면에의예과 교육에 최션을 다하지 못한 듯한 인상을주고 있다. 의예과 입학 선발시 타대학과 다른기준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본과 진업시 종합시험을 치루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채 의학교육자 일각에서 소위 8년제 의과대학이 논의되고 있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문제이며, 의대교수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현행, 현행과 8년제 병행, 8년제 등에 대한의견이 3분 되는 경향이었고 무언가 변화를 요구하는 성향이었다(표 7) .



의과대학 4년간 배워야할 의학 교과목들의 질과 양이 너무 팽창하여 현행 시간으로 제한을받기 때운에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의예과 과정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적극적 방법이나, 자연계 대학 출신을 본과에 진입시키는 방법, 의예과를 4년제로 하는 방법 등이 계속 제기될 전망이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지적된 것처럼 한국의학교육자와 의예과 교육 담당자 간에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구를 통하여 서로 만나 연구하는 기회가 필요할 것이다. 남은 과제는 의예과 교과과정 속에 어떤식의 교육방법을 도입하느냐 하는 것인데, 점차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기초를다질 수 있는 방법 즉 세미나식, 공청회, roleplay, 문제해결식, 현장실습 등이 소개될 수 있을 것이며, 선진국의 예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의예과 교육의 개선 방법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보다 많은 의학교육자들에 의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의예과 교육, 의학과 교육뿐 아니라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Buscaglia 교수의 말대로 “사랑” 한 마디로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요 약〉

저자들은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하여 오늘날 한국 의예과 교육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과 개선안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가.문제점

(1) 의예과 교육목표가 설정되지 않고 교육의 일관성이 부족하다.

(2) 의예과 소속감의 결여로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낀다

(3) 의예과 교육 주체자 및 전담교수 부재현상

(4) 의예과 교육년한 2 년동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사용하기에 연한이 부족하다.


나. 개선안

(1) 한국의 학교육학회 의예과 분과위원회 에 의예과 담당교수(협의기구체)를 포함시키자.

(2) 대학 간 의예과 교육의 상호교류

(3) 의예과를 의과대학 소속으로 하는 방안 내지 의예과-본과 연계기구 활성화

(4) 의예과 전임교수 선임

(5) 교육방법을 강의 위주에서 탈피하여 평생교육을 강당할 수 있도록 자발적 학습 방법을 개발한다.

(6) 본과진입 방법에 대한 개선책 A로 종합시험제 도업을 고려하자.






의과대학 문제중심학습에서 성찰 유형 및 문제중심학습 경험수준에 따른 성찰의 수준 분석 -비판적 성찰을 중심으로 - (교육공학연구, 2010)

장 선 영 (성균관대학교)

박 인 우†(고려대학교)

기 창 원†(성균관대학교)





Ⅰ.서 론


1.연구의 필요성 및 의의


기술,문화,경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 사회로 갈수록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하고도 복잡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은 지식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응용할 수 있는 자율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한 학습방법이므로(Barrows,1994),복잡한 상황이나 환경 그리고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Hunter,1996)의사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하다.


문제중심학습은 원래 1969년에 캐나다 McMaster의과대학 교수인 Barrows에 의해 의과대학 수업에서부터 시작되어,1970년대 초에 의학교육의 방법론에 많은 영향을 주기시작했다(Barrows,1994). 문제중심학습은 구성주의의 인식론적 접근을 현장으로 수용한구성주의 학습으로(김소영,2007)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력이나 태도인 ‘성찰’을 이끌어내는 교수-학습 전략이다(Barrows,1983;Creedy& Hand,1994;Alavi,1995;Williams,2001). 즉,성찰은 문제중심학습과 같이 자기주도학습 과정이나 집단에 속한 구성원과토론하는 과정 중에 발생한다(강인애,1998b).이렇듯 성찰은 학습과정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인지 작용으로서 성공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정현미,2007).


의과대학 교육과정은 그 특성 상 학습의 내용이 방대하고,임상실습과 같이 이론을실천하는 능력까지도 필요로 하는 특수성을 지닌다.이런 관계로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내용을 학습하기에 적합한 지식 전달의 강의식 수업이 전통적으로 행해져 왔고 구조화되지 않은 도제식 수업이 주를 이뤘다.전통적인 의과대학 교육과정의 구조는 기초와 임상의 통합이 거의 없는 형태로 기초의학을 습득한 후 임상의학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늘날과 같이 급격히 성장하는 의학 지식과 과학적 측면이 더많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에 새로운 대안 설계가 필요하게 되었다(Dent,2003).기존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이 학습자가 원래 갖고 있던 학습에 대한 열정을 소멸시켜 학습자가 환멸을 느끼게 하며 사기를 저하시키기도 하고,이로 인해 전문가로서 직면하게 될 다양한 문제를 적절하게 준비하는 데 실패하게 만든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Godfrey,1991).


아직은 미약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전략이 개발 및 활용되고 있으며,문제중심학습도 다전문직 교육 등과 같이 성인 학습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전략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도모에도 불구하고 문제중심학습이 정작 의과대학 학습자들에게 그다지 환영받고 있지 못하다.이들 대부분의 학습자는 기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강의식 수업에 익숙해져 왔으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인 문제중심학습을 생소하게 여기며 심지어불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의과대학에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용이나 변화에 대한 불신은 새로운 교육전략의 도입을 지체시키곤 한다(Dent,2003).


본 연구에서는 이렇듯 의과대학 학습자의 불신이 존재하고 있는 수업 상황에서 문제중심학습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 전략이 얼마나 잘 실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있다.이를 입증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습의 마지막 결과물인 학업 성취도만을 살피기보다는 문제중심학습이 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는,성공적인 학습의 핵심 요인이 되는‘성찰’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지금까지 문제중심학습의 효과성을 측정하려는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개별 혹은 집단별로 일어나는 학습 과정 전반에 대한이론이나 연구는 일반적인 교육학분야에 비해 뒤쳐져 있었다(Svinicki,2007).특히,간호및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문제중심학습과 관련된 연구 대부분이 학습 결과 중 인지적측면만을 다루고 있어 학습을 하면서 나타나는 갈등이나 학습자 자신의 학습에 대한성찰을 다룬 연구가 양적으로,질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수업에서 학습자가 문제중심학습을 어떻게 행하는지와 같은 실제적인 학습 환경 분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Norman& Schmidt,2000)는 지적과 같은 맥락이다.이상의 내용을 통해 본 연구의 필요성을 찾을 수 있겠다.


Ⅱ.이론적 배경


1.문제중심학습의 개념과 특징


1)문제중심학습의 기본 개념 및 실시 현황


문제중심학습은 원래 1969년에 캐나다 McMaster의과대학 교수인 Barrows가 의과대학 수업에 적용하기 시작하여,1970년대 초에 의학교육의 방법론에 많은 영향을 주기시작했다(Barrows,1994).그 이후 전 세계의 많은 의과대학에서 문제중심학습을 교육과정의 교육적․철학적 기초로 채택했다.Barrows는 기존의 강의식,암기식 수업이 의과대학 수업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경험적 틀에 의해 새로운수업 모형을 개발하였고,거기에 인지 심리 이론을 덧붙이면서 하나의 교수-학습 모형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문제중심학습은 학습자들에게 실제적인 문제를 제시하고,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학습자들 상호간에 공동으로 문제해결방안을 강구하며,개별학습과 협동학습을통해 해결안을 마련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학습 방법이다(Barrows,1985).전통적으로 이뤄지던 강의식,교사 중심적 수업환경과 달리,

    • 복잡하고 비 구조화되어 있으며, 실생활과 관련 있는 문제나 과제의 해결을 중심으로 수업이 전개되는 방식으로서 

    • 학습자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 

    • 그들 간의 협동학습과 공유와 같은활동이 전제가 된다.

상대적으로 교사는 지식 제시나 전달에서 벗어나,학습자가 주어진 문제해결을 위한 학습활동을 전개할 때,그 활동이 원활하고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있도록 학습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강인애,이정석,2007).문제중심학습에서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촉진자,공동 학습자로서의 역할이다. 교사는 교육의 주체로서 지식의 전달자가 아닌 학습자의 학습을 촉진하고 함께 학습한다.문제 제출자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갖는다(강미량,1999).


문제중심학습은 20세기 후반의 대중화된 교수학습 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데,애초 캐나다의 한 의과대학 수업에서 시작은 했지만 전 세계 의과대학은 물론,의과대학이아닌 다른 대학의 교육과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예를 들어,Harvard대학,Hawaii대학,캐나다의 Sherbrooke대학의 경우 의과대학 교육과정 전체를 문제중심학습 방식으로 전면 개편을 시도하거나 이미 개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1994년 미국 의과대학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90개 이상의 대학들이 문제중심학습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Barrows,1994).또한 2003년에는 미국 의과대학협회와 연계된 123개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웹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70%의 의과대학이 임상 전에 문제중심학습을 교육과정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cott,2005).미국 내 의과대학에서는 문제중심학습을 최근까지도 꾸준히 도입하고 있음을 이들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문제중심학습은 의학교육뿐만 아니라 임상의학실습교육(Chamberland,Marchais,&Charlin,1992),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교육(Foley,Levy,Russinof,& Lemon,1993),의사연수교육(Premi,Shannon,& Harteick,1994)에도 적용되었다.또한 Maastricht대학의 PBLsite(2006)에 는 2001년에서부터 2006년까지 문제중심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연구물이 2000건 이상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30년 전에 정부가Maastricht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문제중심학습을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기본 원칙으로 도입하였다.그 이후 이 대학은 보건학,법학,심리학,교양과 같은 분야에서도 문제중심학습을 연이어 도입하여 대략 1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500명의 관리자들이9개의 다양한 분야의 대학에서 문제중심학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Moust,VanBerkel,&Schmidt,2005).이렇듯 문제중심학습은 의학교육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2)문제중심학습의 핵심 요소


Barrows와 그의 문제중심학습 연구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www.pbli.org)에도 기술하였듯이(Barrows,2008),일반적인 문제중심학습에서 강조하고 있는 핵심 요소는 모두 10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이들 핵심 요소는 전반적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성찰,즉 내용,과정,비판적 성찰의 필요성을 포함하여문제중심학습의 여러 가지 필수요소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이들 문제중심학습의 10개의 핵심 요소는 <표 1>과 같다.


더불어 의학교육에서의 문제중심학습의 핵심 요소도 함께 명시하고 있다(Barrows,2008).앞서 언급했던 10개의 일반적인 핵심 요소와 거의 비슷하나,각 요소별로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일반적인 핵심 요소와 다른 점은 학습해야 할 의료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과정 내에 문제중심학습을 기본적으로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할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추가되었고,여덟째 핵심 요소에서 진료 순서에 따라 문제중심학습을 진행해야 하고 문제중심학습의 문제가 진료를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문제중심학습의 핵심 요소를 살펴보며 본 연구와 관련지어 눈 여겨 봐야 할 것은학습 과정 중 발생하는 성찰이 의미가 크다는 것과 의과대학과 같이 실천력을 필요로하는 상황에서는 실제 진료를 잘 해야 의미가 있다는 점이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제중심학습의 효과를 논하기 위해 성찰의 정도를 파악하였고 이를 임상 실습과 연관시켰다.


<표 1>문제중심학습의 일반적인 핵심 요소

1.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책임감

학습할 것이 무엇이고,어떤 자료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규명할 수 있어야 함.튜터의 안내에 따라 학습자 각자의 생애 목표를 충족시킬 학습을 설계할 수 있음.


2.문제의 비 구조화

학습자가 가능한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가설과 원인을 끄집어내도록 비 구조화되어 기술되어야 함.


3.학습의 다양한 범위의훈련 또는 과목과의 연계성

학교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이 되거나 현재의 문제를 다룬 훈련과 관련된 정보와의 연계.


4.협력튜터와 집단 토론을 하거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동안협력하도록 고무시켜야 함.

학습자가 팀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작업에 임하게 하는 것으로 평생에 지녀할 핵심 기술임.


5.자기주도적인 학습 시재분석과 재결정을 하도록문제를 돌이켜 적용함

상호작용적인 토론을 통해 그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했던 것을 적용시킴.이로써 문제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고향후 유사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도 정보를 회상하는 데도움이 됨.


6.문제 해결을 통해 학습한 것을 면밀히 분석하고어떤 개념과 원칙을 학습했는지에 대한 토론

문제 해결을 완료하기 전 무엇을 배웠는지,그리고 문제와책임감에 대한 기본 기제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빠트린것은 없는지 성찰함.또한 새롭게 학습하는 것이 예전 문제와 어떻게 연계되어 있고 미래의 문제에 이들을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는지를 성찰함.


7.자기와 동료 평가는 각문제를 완료할 때와 모든단원 끝에 실행함

개인 수행의 타당성을 정확하게 심사하는 능력은 평생 자기주도적 학습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임.동료에게 정확한피드백을 주는 것은 인생과 경력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이 됨.


8.문제중심학습에서의 행동은 실제 세계에서 가치있는 것들이어야 함.

학습자는 그들이 학습한대로 실행해야 하는데,전문가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문제는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중요한 것이어야 함.


9.학습자의 문제중심학습의 목표 달성까지의 과정을측정해야 함.

학생 과정 평가의 주요 요소가 자기와 동료평가로부터 비롯되지만 공식적인 평가가 있어서 학생의 문제 해결 기술,자기 주도적인 학습 기술,문제의 현장에서 통합적인 지식 기반을 회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야 함.


10. 교육과정에서 교육적기반이 되어야 함.

교과 및 강의 중심 교육과정의 일부가 되는 것은 아님.전통적,강의 및 교과 중심적,교사 중심적,수동적,암기 위주와강의 위주의 교육적 방법에 덧붙여지거나 혼용되거나 외삽적인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됨.


3)문제중심학습의 진행 과정


문제중심학습에서 학습자의 현재 학습 과정을 고려한 실증적인 연구(Moust,etal.,2005)에 의하면,문제중심학습을 실시하는 학교에 따라 그 진행 과정이 조금씩 다르다.문제중심학습 창시자인 Barrows(1992)가 제안한 과정이 가장 일반적인 원형이 되며,나머지는 이들 진행과정이 수정 및 변형된 형태이다.학교마다 문제중심학습이 교육과정의 중심이 되거나 전통 교육과정과 혼합된(Hybrid)형식으로 운영된다(Lantz& Chaves,2001).Barrows가 제안한 일반적인 문제중심학습의 진행과정은 <표 2>와 같다.




문제중심학습의 진행과정을 ‘7개 단계(SevenJump)’전략(Schmidt,1983)으로 나누기도한다.이 ‘7개 단계(SevenJump)’는 학생이 문제 안에 기술된 현상들의 근원적인 절차,과정,원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기존 연구에서 이뤄진 과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이미 잘 알려진 문제 해결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전반적인 ‘7개 단계(SevenJump)’는 <표 3>과 같다.



Barrows가 있던 McMaster'sUniversity의 문제중심학습의 과정 대부분을 하와이 의과대학인 JohnA.BurnsSchoolofMedicineattheUniversityofHawaii(JABSOM)가 거의 대부분수용하였다(Donner& Bickly,1993).이들 문제중심학습은 5개 내지는 6개의 학습 팀 내에서 일주일에 2회 정도 만나 3시간씩 팀 활동을 하며,임상 또는 기초의학 분야의 교수들이 튜터링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러한 정통적인 과정을 따르고 있는 하와이 의과대학의 문제중심학습을 S의과대학이 원용하였다.이로써 본 연구에서 다루고있는 S의과대학의 문제중심학습은 비교적 정통성을 갖고 있는 문제중심학습으로서의의미가 있다.하와이 의과대학의 2회의 만남을 통해 이뤄지는 문제중심학습의 활동 내용을 정리하면 <표 4>와 같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문제중심학습의 진행과정을 보다 객관화된 이론에 근거하여 기술하기 위해 Schmidt(1983)의 ‘7개 단계(SevenJump)’전략을 사용하였다.비록 S의과대학의 문제중심학습이 정통이 되는 하와이 의과대학의 과정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는 있지만 실행하면서 중복되는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이들을 제외한 보다 기본적이고핵심적인 과정만을 정리한 Schmidt(1983)의 ‘7개 단계(SevenJump)’를 사용하였다.이는문제중심학습의 과정을 논할 때 많이 인용되는 전략 중 하나이며 기존의 다른 전략들을 아우르는 비교적 일반적인 과정이 된다.Schmidt(1983)의 ‘7개 단계(SevenJump)’별로S의과대학의 원용인 하와이 의과대학의 과정(Donner& Bickly,1993)과 다른 과정들(Barrows,1992;백영균 외,2007;조연순,2006)을 참고하여 하위 단계를 마련하였다.


2.성찰과 문제중심학습


1)성찰의 개념과 특징


성찰(reflection)에 대한 정의는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다.성찰에 대한 Dewey(1916)의초기 개념은 오늘날 많은 이론들의 기반이 되었다.Dewey는 교사 교육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교사 교육에 대한 비전은 학교의 여건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미래의 교사를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교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비판적 성찰을 꼽았다. 성찰은 지식 혹은 결론을 지지할 수 있는 좀 더 진전된근거를 가지고 어떤 신념이나 규정된 지식을 활발하게 그리고 지속적이면서도 세심하게 숙고하는 것이다(Dewey,1933).요약하면,성찰은 신념에 대한 증거,논증,또는 근거에 의해 믿거나 믿지 않는 무엇인가를 뜻한다(Yost,Sentner,& Forlenza-Bailey,2000).Dewey(1963)는 성찰적인 사람이 갖는 3개 특성을 규명하였는데,하나는 열린 마음의 소유자이고,두 번째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고,마지막으로 전념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성찰은 어떤 신념이나 실천행동에 대한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세심하게숙고하는 것을 포함하며(Koszalka,Song,& Grabowski,2002),변형적 학습(transformativelearning)이론의 주요한 요소가 된다(Cranton,1994;Mezirow,1990,1998).변형적 학습은Mezirow(1990)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고 구성주의의 가정에 기반을 두면서 정교해졌다.인간이 경험은 사고방식을 통해 걸러지게 된다.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통해무비판적으로 알고,믿으며,느낀다(Cranton,1994;Mezirow,1990,1998).이로써 지식과맥락적 이해가 부족해지고,왜곡과 선입견 그리고 고정관념과 같은 것이 발생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이나 자신감을 상실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기존의 사고방식 안에 머무르게 마련이다.그런데 학습은 사고방식에 도전하고 선행 학습을 가정하고 이에 근거하여 행동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융화될 때 발생한다.이것이 변형적 학습이고 이때 성찰은 필수 요소가 된다.‘성찰은 타당성을 검사하는 것을 의미 한다’는Dewey의 성찰 개념에 근거하여 Mezirow(1990)는 성찰을 ‘우리의 경험을 해석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한 후 내용을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그밖에 자신의 견지에서 의미를 명확하게 하거나 만들어 내고,변화된 개념 이해의 관점에서 결론을 내릴 때 유발되며,관심분야의 일을 내면적으로 검토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성찰이라고도 한다(Boyd&Fales,1983).


Mezirow(1990)는 성찰적 사고를 내용 성찰(contentreflection),과정 성찰(processreflection),전제 성찰(premisereflection)혹은 비판적 성찰(criticalreflection)과 같이 3개의 유형으로나누었다.비판적 성찰이 제일 수준이 높다.내용 성찰과 과정 성찰은 서로 다른 성찰의 주제를 갖지만 같은 수준의 성찰이며,비판적 성찰보다 낮은 수준의 성찰이다.

    • 내용 성찰은 사건 또는 문제의 내용 또는 기술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주로 ‘무엇’과관련된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자기 인식하는 경우를 이른다.결국 내용 성찰은 우리가인식하고 생각하고 느끼거나 실행하는 무엇에 대해 성찰하는 것이다.

    • 반면에 과정 성찰은 문제 해결에 사용된 전략을 확인하는 단계로,주로 ‘어떻게’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인식하는 경우를 이른다.인식하고 생각하고 느끼거나 실행하는 데 작용하는 방법과,이들을 수행할 때의 효력을 평가하는 것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전제 혹은 비판적 성찰은 문제를 제기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왜’라는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인식하는 경우를 일컫는다.이는 높은 단계의 성찰 수준으로 이를통해 개념 변화가 가능한 의미 체계를 변형할 수 있다.즉,우리가 인식하고 사고하고느끼거나 실행하는 이유를 깨닫는 것이 전제 성찰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Mezirow(1990)의 성찰의 종류를 따랐으며,이것은 본 연구에 실제 참여한 학습자의 성찰의 수준을 논리 있게 설명하기 위함이다.내용 및 과정 성찰을 넘어서 비판적으로 성찰을 하고 있는지 학습자의 성찰의 수준을 파악하고자 한다.


2)문제중심학습에서의 성찰


구성주의의 학습환경을 대표하는 교수-학습 모형으로 꼽히는 문제중심학습에서 성찰 또는 초인지적 사고의 중요성은 여러 연구들에서 확인되었다(강인애,1998b;김경,김동식,2002;박정환,우옥희,1999;Koszalka,etal.,2002).구성주의 학습의 특징은 학습자 개인 내면의 개별적 성찰과 다른 이들과의 토론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검증하는공개적 성찰의 결과로 학습자의 개별화된 지식과 경험의 일반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강인애,2002).지식은 이런 성찰적 추상성을 통해 이뤄지며 학습자의 성찰적 사고와활동은 구성주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문제중심학습에서도 당연히 일어난다.


문제중심학습의 각 단계에는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특성들이 있어서 이들이 성찰에 자연스럽게 관여하며,또한 촉진시킨다.예를 들어,비구조화된 복잡한 문제상황을 제시하고,자기주도적 학습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며,팀 협력적인 문제 해결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련의 문제중심학습의 실행 과정들이 학습자의 성찰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 우선,비구조화된 문제상황을 제공하는 것은 학습자들의 애매함과 복잡함,다양한 갈등속에서 문제상황을 해결해 나가게 하며 문제해결 과정동안 계속적으로 의사결정하게한다.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활동과정과 결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찰하는 것은 다음 행동을 결정짓는 데 영향을 미치게 된다(Koszalka,etal.,2002).

    • 또한 문제중심학습활동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요구를 확인하여 학습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학습자원을 탐색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는 자기주도적인학습과정을 수행할 것을 요구한다.

    • 문제 이해 및 팀 학습계획 수립활동에서 팀 차원에서 현재 알고 있는 것,더 알아야 할 것 등을 확인하여 학습과제를 도출하는 것은 학습요구확인 과정에 해당하는 것이며,설정한 학습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탐색활동은 학습자가 자발적이자 주체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이다.이런 자기주도학습에서 학습자의성찰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과정 및 수행에 대해 감시하고 점검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정현미,2007).

    • 또한 강인애(1998b)는 문제중심학습에서 성찰적 사고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자기주도학습과정 중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과 학습한 내용에대해 개인적으로 성찰하는 것과 팀 내 구성원들과 토론을 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성찰하는 것으로 구분하였다.


문제중심학습에서 팀의 협력적 문제해결과정 측면에서 성찰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문제이해,탐색,가능한 해결안 구안,최종 해결책 선택 및 검토로 진행되는 문제해결과정의 단계별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성찰하여 문제해결과정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문제중심학습 진행 중 성찰뿐만 아니라 문제중심학습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내용영역과 문제해결과정에 대해 배운 것을 되돌아 성찰함으로써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강인애,2002;Reigeluth&Moore,1999).문제중심학습에서 성찰은 성공적인 학습을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정현미,2007),성찰을의도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성찰 촉진 방법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찰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방법들은 여러 선행 연구들을 통해 살펴볼수 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성찰일지를 활용하는 것이다(Burrows,1995;Perkins,1996;Sobral,2000;Wellard& Bethune,1996;Williams,Sundelin,Foster-Seargeant,& Norman,2000)

    • .성찰일지는 자신의 학습과정을 스스로 반성하며 갖게 되는소감이나 의견을 자신에게 표현하는 학습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학습을 돕는방법이자 평가도구로 활용되어 문제중심학습 장면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황선영,장금성,2005).

    • 성찰일지는 교수자가 학습자들의 학습과정,그들의 경험과 관심에 대한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게 하고,학습자는 성찰일지 작성을 통해 자아성찰,분석,반성의 기회를 체험하게 하며,자신의 생각,느낌,경험을 표출하게 하는 의의를 갖는다(강인애,1998b).


실제 문제중심학습에서 학습자의 성찰적 사고와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다양한 교수설계요인을 탐색한 연구(Koszalka,etal.,2002;Song,Grabowski,Koszalka,&Harkness,2003)가 이뤄졌다.이들 연구를 통해 성찰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교수설계 요인들로서 

    • 비구조화된 실제적인 문제상황과제,

    • 교사에 의한 수업방법(탐구지향적,설명지향적),

    • 융통적 학습환경(생각할 시간제공,학습자 통제적 수업,협동학습),

    • 스캐폴딩 도구(질문지,성찰일지,개념도)를 들 수 있다.


더불어 웹기반 학습에서 성찰노트 및 일지작성과 같은 활동에 대한 연구들(정영란,2003;조주현,2005;Baylor,Kitsantas,&Chung,2001)을 통해서도 이들 활동이 학습자들의 학업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공통된 결론은 도출할 수 있다.이밖에 웹기반 문제중심학습에서 성찰일지 외에 문제해결단계별 워크시트와 성찰질문제공,팀 활동 내역 작성기능,학습 일기(learninglog)를 성찰 촉진방안으로 사용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연구(정현미,2007)도 있다.문제중심학습에서 성공적인 학습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성찰이 필요하며 각 진행 과정별 특성에 맞게 성찰을 유도하는 학습 보조 방안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들을 통하여 성찰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사용할 만큼 성찰이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본 연구는 여기에 초점을 두었고 성찰이 문제중심학습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3)의과대학 문제중심학습에서의 성찰


의과대학은 학문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추구한다.의과대학은 일반대학과는 다른 속성을 가짐으로써 특별한 책무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즉,의과대학의 교육은의사양성을 위한 학사과정과 졸업 후 교육과정(대학원 교육 및 전공의 교육)을 통해국민의료를 담당하는 양질의 의사를 양성하는 사회적 책무를 갖고 있다(양은배,2006).이러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들을 개발하여운영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양질의 의사,즉 양질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되는 교육방법을 생각해야만 한다.


전문성 추구를 위한 교육과정에서 성찰의 역할은 크다.성찰은 자신의 견지에서 의미를 명확하게 하거나 만들어 내고,변화된 개념 이해의 관점에서 결론을 내리는 식의경험에 의해 유발되며,관심분야의 일을 내면적으로 검토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다(Boyd&Fales,1983).이러한 누적된 경험과 내면적인 검토와 탐구의 과정을 거치는 성찰은전문성 실천의 시금석이 되며,실제로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성찰적 실천가(reflective practitioner)(Schön,1987)라고 한다.


전문성 실천은 직업의 전통을 공유하는 실천가 집단의 활동 범위(Schön,1987)인데 이들은 뚜렷하게 구분되는 매체,언어,도구를포함한 행동 약속을 공유한다.그래서 이들은 법정이나 학교,병원과 기업과 같은 특정 규정 상황 내에서 행동한다.특정한 행동 단위,즉 사건,환자 방문,수업과 같은것과 관련하여 실천해 나가고 현재의 특정한 반복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관례적으로 양식화 시킨다.여기서 실천은 다소 익숙한 형태로 나뉘며,이들 각각은 특정 지식을 실행할 때 따라오게 되는 행동 단위라고 할 수 있다.전문성 실천가는 부차적 전문분야나 특정 경험과 관점,그리고 운영 양식에서 각기 구별된다.그렇지만 그들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어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인식체계를 공유한다.인식체계는 실천 상황을 이해하고 목표 및 행동 방향을 설정하고,수용가능한 전문성 수행의 구성요소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된 일련의 가치,선호,용어를이른다(Vickers,1978).성찰 및 비판적 성찰은 전문성 신장에 필요한 능력들을 개발하는데 깊이 관여하며 현장에서 활발하고도 반복적인 안내를 통한 실천에 의해 전문성이완성된다(Boud,Keogh,& Walker,1985;Schön,1995).


현대 인식론에서는 전문성 실천(professional practice)을 가치와 충돌하면서,복잡하면서도 흔하지 않으며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Harris,1993;McGuire,1993;Schön,1995).현재와 같이 기술이나 문화 그리고 경제가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에서 성찰과 비판적인 성찰에 의한 실천이 전문성을 실천하는 기술로서 추천되고 있다(Williams,2001).학자들은 특화된 지식이 실천의 핵심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으며,자기인식(성찰)과 지속적인 비판의식(비판적 성찰)이 핵심 역량이 된다는 것에 중지를 모으고 있다(Harris,1993;Schön,1995).이상의 이론들을 종합해 보면 전문성 실천을 위해성찰 및 비판적 성찰을 유도하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의 현실은 이와는 좀 거리가 있다.학습은 학습자의 학습 접근법과 교수자의 인식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Prosser&Trigwell,1999).그리고 학습의 질은 학습자가 취하는 학습 방법에 의해 좌우된다.의과대학의 학생들은크게 표면적(surface),내면적(deep),전략적(strategic)학습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들은 당장학기 중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과락과 같은 학습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려는 열망이 있어서 대부분 표면적인 접근의 학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래서 평가에나올 것 같은 자료를 그대로 암기하거나 재생산하는 식의 학습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Abraham,Vinod,Kamatch,Asha,& Ramnarayan,2008).


그런데 장기적으로 보다 오래 기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학습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은 내면적 학습이다.

    • 내면적 학습은 학습자가 관심이 있는 학습 주제여야 하고(Groves,2005),학습자 자신이 학습을 통제하며 관리할 수 있는 주도권이 있어야 하고(Ramsden& Entwistle,1981),교수자가 보여주는 관심,지원,열정(Richardson,1990)이 있어야 하되 학습자의자율성과 연관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 내면적 학습은 비판적 사고(reflectivethinking)가전제가 되어야 하고 이런 일련의 내면적 학습을 이끌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문제중심학습이다(Abraham,etal.,2008;Tiwari,etal.,2006).

    • 비판적 사고는 또한 성찰과도 연관되므로 결국,내면적 학습과 성찰을 유도하는 문제중심학습은 의과대학의 학생들에게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의학교육과 관련하여 문제중심학습의 효과성을 측정하려는 연구가 많이이뤄져 왔지만 개별적으로 혹은 집단별로 일어나는 학습 과정 전반에 대한 이론이나연구가 일반적인 교육학분야에 비해 뒤쳐져 있었다는 지적이다(Svinicki,2007).Koh와 그의 동료들(2008)은 의과대학에서 의사 역량에 문제중심학습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연구 102개 중 체계적인 분석을 한 13개의 연구를 비교,분석하여 문제중심학습의 효과성을 알아내었다.이들 연구자들도 대부분의 문제중심학습 연구가 지식적 측면의 효과성을 알아내는 것에만 치중되어 있었고 의사의 다른 역량측면의 효과성을 다룬 연구가 없었다고 지적하였다.13개의 연구를 비교,분석한 결과 문제중심학습이 의사역량 중 사회적,인지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문제중심학습의 효과성과 관련된 몇 가지 질적 연구(Forbes,Duke,& Prosser,2001;Morales-Mann&Kaitell,2001;White,Amos,&Kouzekanani,1999)도 있었다.이들 질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자율적 학습과 비판적 사고,문제해결,의사소통 기술 및 만족도 향상,임상실무 환경의 실제적 역할에 초점을 맞춰 실무와 이론을 통합하는 데에 성과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동료와의 집단 학습으로 팀웍을 배우고 다양한 지식의 통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Cooke& Moyle,2002).국내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성찰일지가 학습자의 학습과 태도를 반성하고 평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황선영,장금성,2005;Chai,Shin,Eun,&Lee,2002)가 있는 정도이다.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생 의사가 문제중심학습을 통해 발휘한 성찰이 실제 이들의 전문성을 실천해야 하는 장면과 어떻게 연계되는 지 알아보는 데 주력하였다.


Ⅲ.연구대상 및 방법


1.연구 대상


S의과대학 학생 중 의학과 1학년 40명,의학과 2학년 41명,의학과 3학년 40명,의학과 4학년 30명,그리고 1회 졸업생이 배출된 2003년 이후 졸업한 인턴,레지던트 및 전임의 18명을 포함하여 총 169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S의과대학교는 하와이 의과대학의 문제중심학습의 형식을 수용하여 1999년부터 의학과 1학년과 2학년,2년 동안 정식 교육과정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Barrows(1992)의 진행과정을 기본적으로 따른다.그리고 이는 앞서 기술한,이론적 틀이되는 Schmidt(1983)의 ‘7개 단계(SevenJump)’의 과정을 거친다.의학과 1학년과 2학년은각각의 학년에서 임상 과목별로 동일한 문제중심학습과정을 반복한다.


그런데 정통적인 문제중심학습과 비교했을 때,해당 과목의 문제중심학습과 더불어 약간의 강의를 병행 실시하고 있어 혼합형(Hybrid)(Lantz& Chaves,2001)문제중심학습으로 분류되지만,문제중심학습을 진행하는 과정 자체는 이론적 틀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국내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을 할애하여 문제중심학습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과대학이 없으며 문제중심학습을 기존의 전통적 강의식 교육과정에 일부 끼워 넣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써 S대학교의 의과대학에선 문제중심학습을 기본 학습 원칙에맞게 운영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특히 문제중심학습을 처음 시작해야 하는 의학과 1학년에게는 교육과정이 시작되기전 하와이 의과대학에서 혹은 국내에서 며칠 동안의 문제중심학습 실습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의 기회를 주어 학습하는 데 오류를 최소화시키고 있다.이런 이유로 처음문제중심학습을 시작하는 의학과 1학년의 경우 본 연구에 참여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 의학과 1학년은 문제중심학습을 시작하는 단계가 되고, 의학과 2학년은 의학과 1학년에서 이미 경험했던 문제중심학습에 많이 익숙해져 있고 그만큼 성찰의 기회를 많이가지게 되어 문제중심학습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단계가 된다.

    • 의학과 3학년은 임상실습의 첫 단계에 있는 학년으로 그동안 학습했던 문제중심학습을 통해 획득한 지식과성찰을 제한된 실습에 적용해 보는 단계가 되며 2년 동안 실시했던 문제중심학습에서의 성찰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학년이 된다.

    • 의학과 4학년은3학년보다는 폭 넓고 깊이 있게 실습에 임할 수 있는 학년으로 이들 또한 2년 동안실시했던 문제중심학습에서의 성찰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학년이 된다. 

    • 인턴,레지던트,전임의는 의학과 시기와는 달리 주도적으로 실제 진료에참여할 수 있는 단계로서 의학과 2년 동안 실시했던 문제중심학습에서의 성찰에 대해실제 환자를 보며 진료를 하는 상황 속에서 즉,의사의 전문성을 직접적으로 실천하는단계에서 문제중심학습의 성찰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학년이 된다.


2.연구 도구


성찰 고찰을 위한 문제중심학습의 전체 단계는 앞서 이론적 배경에서 언급했듯이일반적 이론의 틀이 되는 ‘SevenJump’(Schmidt,1983)에 따라 7개로 하였고,여기에 백영균 외 (2007)의 구성주의 학습이론이나 강인애(1998a)의 구성주의 학습 원칙,Barrows(1992,2008)의 문제중심학습의 진행 단계 및 핵심요소와 관련된 연구와 문제중심학습에서 효율적인 학습으로 유도하거나 성찰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연구(Song,etal.,2003;Koszalka,etal.,2002)등을 참고하여 총 35개의 하위 단계를 구성하였다(<표 5> 참고).Schmidt(1983)의 SevenJump는 Maastricht–Schmidt7-jumpsystem이라 고 지칭되는 초기 문제중심학습에 유동성을 부여한 모델로서,문제중심학습이 위계적인 7개의 단계를 거치면서 학습이 진전되는 모습을 가장 잘 나타냈기에 이 모델을 채택하였다.


그리고 Mezirow(1981)가 성찰을 3개의 유형,즉 내용 성찰(contentreflection),과정 성찰(processreflection),비판적 성찰(criticalreflection)로 나눈 것을 따라 앞의 35개의 하위 항목별로 3개의 성찰 하위 항목을 두어 총 105개의 설문문항을 만들었다.설문문항은Likert7점 척도로 작성하였고,‘전혀 그렇지 않다’가 1점,‘보통이다’가 4점,‘매우 그렇다’가 7점에 해당하였다.<표 6>은 설문 문항에 대한 예시이다.






Ⅳ.연구 결과





Ⅴ.논의 및 결론


1.논의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학습의 전체 단계뿐만 몇 개의 하위 단계에서 3개의 성찰 유형에 따라 성찰의 수준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중심학습 경험수준에 따라 성찰의 수준이 어떻게 나타나며,나아가 이런 성찰의 수준이 특정 집단에만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성찰의 주 양상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었다.이를 통해 구성주의의 대표적인 학습 중     하나로 꼽히는 문제중심학습에서 의미있게 다뤄야 할 학습의 과정 평가에 대해 인식시키고 문제중심학습의 가치를 재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문제를 재구조화하여 본 연구의 결론을 기술하고 해당 논의를 덧붙이고자 한다.


첫째,문제중심학습 전체 및 7개의 단계에서 3개의 성찰 유형별로 학습자의 성찰은어떠한가라는 연구문제를 통해 학습자의 성찰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학습자는 3가지성찰 유형 중 내용 성찰을 더 많이 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찰의 상위 단계가 되는비판적 성찰(Mezirow,1981)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이 필요하다.이의 해답을 구하는 데 큰 틀을 찾기 위해 아래의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둘째,문제중심학습 전체 및 7개의 단계에서 3가지 성찰 유형 중 비판적 성찰에 영향을 미치는 성찰의 유형은 무엇인가라는 연구문제를 통해 비판적 성찰을 적극적으로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하려고 했다.전체적인 수준에서 3개 성찰의 평균 및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내용,과정,비판적 성찰 모두 깊은 관련을 갖고 상호작용하고 있었다.과정 성찰은 내용 성찰과 깊은 관련이 있었고,특히 비판적 성찰과 조금 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내용 성찰과 과정 성찰은 성찰의 대상이 다를 뿐 거의 동시에 이뤄지고 그 상위 단계로 전개될 때 비판적 성찰이 이뤄진다(Mezirow,1981).비판적 성찰은성찰의 가장 높은 단계이며 의사결정이나 행동의 근거가 된 가정에 대한 성찰과 의사결정이나 행동 이면에 있는 보다 광범위한,윤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역사적인 실행에대한 성찰이 포함되어 있다(Yost,etal.,2000).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3개의 성찰이깊은 상호작용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이는 선행 연구의 결과를뒷받침하는 것이었다.다만 상위 수준인 비판적 성찰을 유도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부진했던 ‘과정 성찰’을 돕는 다양한 교수-학습전략이 필요하겠다.이러한 성찰의 상관관계는 문제중심학습의 7개 단계 모두에서도 이뤄졌다.단지 각 단계별로 조금씩 상관의 조합이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3가지 성찰 유형 간에는 높은 상관이 존재했다.다만 3단계 ‘브레인스토밍’과 7단계 ‘팀 활동’의 상관관계가 다른 단계들의 상관관계보다 훨씬 낮아 이의 상관을 높일 필요가 있다.


셋째,학습자의 문제중심학습 경험수준에 따라서는 3개 성찰 모두 현재 문제중심학습을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는 집단(의학과 1,2학년)이 학습 완료 후 제한적적용을 하는 집단(의학과 3,4학년)보다 성찰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성찰은 개인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이해하거나 인식하기 위해서 그들의 경험을 탐구하는 데 사용하는인지적이며 정서적인 활동을 통칭하는 것이므로(Boud,etal.,1985)문제중심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의학과 1학년에서 성찰이 더욱 활발히 일어났음을 유추할 수 있다.S대학교 의학과 1학년은 문제중심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학년으로 이들은 실제 사례와 거의흡사한 케이스를 통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하고도 새로운 내용 및 LI(학습과제)등을 학습하기 때문에 3개의 성찰 중 유독 내용 성찰의 평균 점수가 다른 집단보다 높았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 의학과 2학년은 2년간의 정규 문제중심학습의 마지막 2년차에 해당하는 학년으로 지난 1년간의 문제중심학습에 대한 경험을통해 어느 정도는 습관적으로 학습에 임했던 반면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비판적 성찰로까지 연계시킬 수 있는 학습력을 가지고 있음이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 의학과 3학년과 4학년은 지난 문제중심학습 시 가졌던 생각이나 느꼈던 바를 근거로 설문에임하는 것이라 성찰에 대해 조금 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학습자는 현재 임상실습이라는 기존의 문제중심학습과는 완전히 다른 교육과정 속에서 학습하고 있으면서 성찰을 실습에로 전이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이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유추할 수 있겠다.이는 비판적 성찰의 단계에서도 그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특히 의학과 3학년은 ‘문제 파악’,‘개인별 이론 수립’,‘LI(학습과제)공식화’에서 비판적 성찰이 잘 이뤄지지 않았고,의학과 4학년은 ‘문제 파악’,‘문제 기술’에서 비판적 성찰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전체적으로 공통된 성찰의양상 속에도 유난히 성찰의 상위 단계인 비판적 성찰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부분에서는 이를 조장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겠다.

    • 그러나 인턴,레지던트 및 전임의의 경우 문제중심학습에서 성찰의 수준이 다시 상승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이것은 의학과 3학년과 4학년이 처한 상황이 인턴,레지던트가 처한 상황과 다르다는 데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이들은 배우는 학생의입장에서 실습에서도 많은 제약을 받고 주도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2년간 실시했던 문제중심학습들이 성찰에 많은 효과가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성찰 및 비판적 성찰은 전문성 신장에 필요한 능력들을 개발하는 데 깊이 관여하며 현장에서 활발하고도 반복적인 안내를 통한 실천에 의해 전문성이 완성되는데(Boud,etal.,1985;Schön,1995),이러한 전문성을 실천할 기회는 차치하고라도 충분히 자기주도적인 참여조차도 이뤄지지 못하는 임상실습 단계에서는 성찰의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그러나 인턴,레지던트 및 전임의는 실습에 보다 주도적으로참여하며 기존에 학습했던 내용에 대해 재성찰할 수 있는 입장이므로 문제중심학습에서의 성찰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하며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넷째,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성찰 수준의 공통된 양상을 파악하였다.집단내 개별적인 차이점을 알고 학년별로 세부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수-학습 전략의 큰 틀을 세우기 위해서는 집단 간의 공통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문제중심학습 경험수준에 따라 3개의 성찰 유형별로 공통된 성찰 수준의 양상을 파악하였다.즉,의과대학학습자는 전체 및 7개 단계별로 문제중심학습을 할 때 내용 성찰을 과정 성찰보다 더많이 하고 있으며 비판적 성찰은 과정 성찰보다 높은 수준이었다.그리고 1단계에서부터 5단계까지는 거의 비슷하게 성찰의 수준을 유지하다 6단계 ‘자율학습’과 7단계 ‘팀활동’부분에서 성찰의 수준이 비교적 높아지는 양상이 문제중심학습 경험수준과 상관없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다섯째,문제중심학습 7개 단계별로 3개 성찰 유형의 수준을 분석하였다.성찰의 상위 유형인 비판적 성찰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는 1단계 ‘문제 기술’과 7단계 ‘팀 활동’,6단계 ‘자율학습’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전체적으로 5단계 ‘LI(학습과제)공식화’,3단계 ‘브레인스토밍’,1단계 ‘문제 기술’에서의 성찰의 수준은 높지 않았지만,6단계 ‘자율학습’과 7단계 ‘팀 활동’에서 높은 성찰의 수준을 나타냈다.


비판적 성찰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학습자에게 자칫 생소하고 어색할 수 있는 학습 초기,좌충우돌하며경험의 양만 쌓아가는 학습자를 만들 것이 아니라 양질의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튜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는 연구결과(Miflin,Campbell,& Price,2000)에서이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즉,경험의 질적인 측면보다는 양적 측면만을 쌓아온 학습자들이 보여줄 수 있는 매너리즘이나 표면적 학습 접근과 같은 부정적인 학습 태도의영향과 튜터의 적절한 안내 부재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학습자의 학습 접근법이 학습의 질을 결정하는데(Prosser&Trigwell,1999),매너리즘과 같은 습관적인 학습 태도나 비판적 사고를 통하지 않은 표면적 학습 방법(Abraham etal.,2008)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7단계 ‘팀 활동’은 사회적 성찰(강인애,1998b)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사회적 성찰을 이루기 전까지 학습자는 개인적 성찰을 거쳐 온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성찰이 잘 이뤄지는 단계로 생각된다.학습은 사회적 상호 작용이 내면화된 결과(McCarthey& McMahon,1992)라는 것과 지식은사회적 협상을 통해 이뤄진다(박인우,1998)는 구성주의의 기본 가정을 고려한다면,상호작용이 풍    부한 팀 활동이 성찰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과정에서 학습자가 갖춰야 할 핵심요소가 성찰이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과정 및 수행에 대해 감시하고 점검하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정현미,2007)이 성찰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많이 필요한 단계가 6단계 ‘자율학습’단계라 할 수 있다.자율학습 단계는 학습자가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학습을 책임지며 스스로 진행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이로써 학습자는 ‘자율학습’을 하면서 그리고 ‘팀 활동’을 하면서 이전 단계에서보다 훨씬 더 수준 높은 성찰을 한다.또한 4단계 ‘개인별 이론 수립’에서도 전반적으로 낮은 성찰을 보이고 있는데 과정 성찰의 경우에만 하위 수준이 아닌 보통 수준의 성찰이 있었고 비판적 성찰도 더불어 잘발생했던 단계이다.그만큼 ‘개인별 이론 수립’단계에서 과정 성찰이 좀 더 관여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Learning)에서 3개의 성찰의 유형에 따른 성찰의 수준과 양상을 전체 또는 7개 단계별로 파악하고 이를 문제중심학습의 경험수준에 따라서도 살펴보고자 하였다.총 169명의 S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과 인턴,레지던트,임상 강사 등을 포함한 졸업생이 참여하였다.문제중심학습,성찰,성찰의 3개 유형(내용,과정,비판적 성찰)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자료들을 통해 7개의 대분류 항목을 마련하였고 35개의 소분류 항목을 두어 7점 척도의 질문지를 완성하였다.3개 유형의 성찰 중에서 내용 성찰의 수준이 제일 높았고,다음으로 비판적 성찰의 순이었으며,과정 성찰의 수준이 제일 낮았다.이로써 의과대학 학습자는 내용 성찰을 더 많이 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내용,과정 및 비판적 성찰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3개 성찰 유형들 간 상관이 높았고,성찰의 상위 단계인 비판적 성찰은 과정 성찰과 상관이 가장 높았다.문제중심학습 7개 단계 내에서는 1단계(문제 기술),6단계(자율학습)와 7단계(팀 활동)에서 비판적 성찰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전체 단계에서는 6단계와 7단계의 3개 성찰의 수준이 높아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문제중심학습 경험수준을 나타내는 학년 간 성찰의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경험수준을 망라하여 3개의 성찰 유형별 수준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는 공통된 양상을 보였다.즉,현재 문제중심학습을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는 집단(의학과 1,2학년)의 성찰수준이 학습 완료 후 제한적 적용을 하는 집단(의학과 3,4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가 인턴,레지던트 및 전임의 집단의 성찰 수준이 다시 높아지는 양상을 나타냈다.비판적 성찰에서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으나 의학과 3학년은 ‘문제 파악’,‘개인별 이론 수립’,‘LI(학습과제)공식화’에서,의학과 4학년은 ‘문제 파악’,‘문제 기술’에서 비판적 성찰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향후 이들 결론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질적 연구가 필요하겠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학년별 환경과 특성이 성찰 유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보다 현실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주요어 :성찰,비판적 성찰,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Learning),성찰 수준,성찰 유형


†교신저자 :박인우,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parki@korea.ac.kr,02-3290-2303

†교신저자 :기창원,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ckee@skku.edu,02-2148-9921


상호주관성* - 정신분석 패러다임의 변화 - (Psychoanalysis, 2008)

최 영 민**

Intersubjectivity* - Paradigm Change in Psychoanalysis -

Young Min Choi, M.D.**




서 론


어떤 특정 과학 분야의 핵심적인 문제를 가장 깊이 있고광범위하게 설명할 수 있는 선도적인 이론을 패러다임(paradigm)이라고 한다. 패러다임이 그 분야의 핵심 개념이긴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문제를 다 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연히 패러다임이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관찰 결과들이 필연적으로 나오게 된다. 그래서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관찰 결과들이 점진적으로 쌓여, 기존의 패러다임이 갖는 의미가 크게 약화되거나 무의미해 지면,이러한 관찰 결과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들이 비로소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게 된다(Kuhn 1962).


정신분석 분야에서도 이드심리학(id psychology), 자아심리학(ego psychology), 대상관계이론(object relations theory),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 등으로 꾸준히 그 이론이 확대되거나 수정 발전되어 왔다(Fine 1988, Greenberg와 Mitchell 1983, Ursano 등 1998). 즉 Ornstein과 Jay(1990)의 표현대로 정신분석에서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계속되어 온 것이다.

  • Freud가 처음 정신분석체계를 수립하며 무의식적 욕동에초점을 두고 인간의 정신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 이드심리학이라면, 

  • 자아심리학은 무의식적인 욕동을 자아가 어떻게 적절히 방어하고 현실에 적응해가는 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이드심리학이나 자아심리학이 인간 심리의 동기를 쾌락추구(pleasure-seeking)로 본 반면, 대상관계이론은 인간의 기본 동기를 대상추구(object-seeking)라고 생각한다. 

  • Kohut의 자기심리학에선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자기-감각(selfsense)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기 경계, 자기영속성, 자기 가치감 등의 주관적인 자기 감각을 편안하게유지하려는 기본 동기를 강조한다.


이와 같이 정신분석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는 앞선 이론들에 대한 반발의 결과라기보다는 인간 심성을 이해하는 새로운 측면들로 옮겨가는 것이었다. 그 결과 정신분석이라는큰 흐름의 연속성을 잃지 않고 사람의 정신을 더욱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발전적인 진화를 해 온 것으로 볼수 있다. 그래서 Fine(1988)과 Ursano(1998) 등은, 각 정신분석이론은 인간 심성의 다른 측면들을 각각 깊이 있게조명하고 있기 때문에, 한 환자 혹은 사람을 가장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선 이드심리학, 자아심리학, 대상관계이론, 자기심리학의 네 측면을 함께 적용하여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패러다임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이드심리학, 자아심리학,대상관계이론, 자기심리학의 주된 네 이론으로부터도 새로운 이론들이 또한 생성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상호주관성이론(intersubjectivity)이다(Chessick 2000). Ogden(1994)은 국제정신분석학회지 75주년 축하 모임에서, 주관성과 상호주관성의 상호작용을 정신분석 개념으로 발전시킨것이 현재 정신분석의“중요한 국면”이라고 강조하였다.


또 국제정신분석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analysis)는 75주년을 기념하여“정신분석에서 임상적 사실의 개념화와 소통(The Conceptualization and the Communicationof Clinical Facts in Psychoanalysis)”이라는 제목의 기념호를 발간하였다. 이 내용들을 조사하고 요약한 2년 후의 논문에서 Mayer(1996)는“거의 모든 참여자들이 정신분석의 임상적 사실에서 관계적, 상호주관적, 주관성의 특성(relational, intersubjective and subjective nature)이 얼마나 결정적이고 근본적인가를 강조하였다. 무의식적인 환상(unconscious fantasy)이나 성장 발생적 재구성(genetic reconstruction)은 그 자체로서 임상적 사실을 구성하지 못했다. 그들은 분석 관계의 주관성이나 상호주관성외의 별도 요소로 구분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Gerson(2004)은, 대략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 정신분석에서 상호주관성이 처음 선을 보였는데, 이때부터 정신분석 내에 있어왔던 상호주관성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Chessick(2000)은 21세기 새천년의 정신분석은 환자를이해하는 5가지 틀을 가진다고 주장하였다. Freudian의 자아심리학, Klein과 Bion의 연구에 바탕을 두는 대상관계이론, Kohut의 자기심리학, 현상학적으로 환자를 이해하고자하는 실존 정신의학적 이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스트모던개념인 상호주관성 이론이다.


현재 이러한 모든 정신분석 패러다임(예를 들어 자아심리학, 클라인 학파의 대상관계이론, 자기심리학 등)에 모두 정통한 정신분석학자를 찾기란 어렵다. 각 학파 내의 문헌이워낙 방대하고, 임상적 감각도 나름대로 세밀하게 다듬어져있어서 한 사람이 그것들을 모두 다 소화하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더욱 문제가 복잡해지는 이유는, 각 학파 내부에서 학파 간의 교류를 별로 반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한 정신분석 패러다임은 그 추종자들에게 깊은 열정을불러일으키곤 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다양한 사상들 사이의건설적인 교류를 방해하곤 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정치적인문제들(어느 이론을 사용하는 학파가 진짜 정신분석학적인가?), 임상 효과의 문제들(어느 이론이 가장 깊이 있는 치료효과를 나타내는가?), 충성의 문제들(각 학파 창설자에 대한 경쟁적 충성) 등이 겹치면서 각 학파간의 교류에 어려움을 더하였다고 볼 수 있다(Mitchell과 Black 1995). 그 결과 최근에 이르러서야 비로소‘비교 정신분석학’이 하나의연구 분야로서 등장하게 되었다(Schafer 1979).


정신분석 패러다임의 변화


이드심리학


Freud 최초의 정신분석 체계인 이드심리학은 무의식, 욕동 이론(libido theory), 전이와 저항이란 세 가지 근거 위에세워졌다고 말할 수 있다(Fine 1988). 이드 심리학을 형성하는 이 세 가지 초석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다. 먼저 무의식은 주로 유아기 성욕(infantile sexuality)의 잔재를 다루게 된다. 왜냐하면 유아기 성욕은 개인에게 용납되지 않아무의식으로 억압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개인은 무의식 속에 억압되어 있는 엄청난 비이성적인 충동에 의해 동기화되지만, 그 자신은 그것을 깨달을 수 없고 충분히 조절할 수도없다. 결국 이런 상태에서 환자는 분석 치료를 받으러 온다.그러므로 실제 생활에서 그런 욕동들을 의식되지 못하게 억압했듯이, 분석 상황에서도 이런 욕동들이 밝혀지는 것을무의식적으로 저항하게 된다. 특히 그러한 생각들이 분석가와 관련된 것일 때 즉 전이와 연관될 때, 더욱 저항하게 된다. 그러므로 의식 수준의 이성적인 치료는 실패할 수 밖에없고, 이러한 저항과 전이를 분석함으로써 무의식의 병적인측면을 밝혀야 한다. 즉 억압된 무의식의 비밀스러운 기억과감정들 그리고 그런 것들을 거부하고 억압하는 사고와 감정들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연히 정신분석의 모든 초점은 피분석가의 무의식 즉 단일체로서 한 개인의 심층심리가 된다. 그에 따라 분석과정에서 치료자는 환자의심층심리가 투사되는 단지 텅 빈 스크린의 역할을 해야만 한다. 치료자는 심층심리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환자는 그의 무의식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다. 모든 분석의초점은 환자의 무의식이기 때문에, 치료자는 절제를 하며 환자의 자아가 무의식적 갈등을 이해하는 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자아심리학


이러한 이드심리학 패러다임에 결정적 타격을 가한 것은다름 아닌 Freud 자신이었다. Freud는 1923년에 <The Egoand the Id>를 출간하였는데, Gabbard(1995)는“이 책 이후 자아심리학이 실제적으로 시작된 셈이고, 지형학적 이론으로부터 구조적 이론으로 이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Anna Freud(1936)는 그녀의 아버지인 Freud가 1923년에 확립한 구조모델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여 자아의 다양한 방어 전략들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Anna Freud에 의하면, 분석가는 환자가 더 이상 자유연상을 하지 못하는 지점을 찾아 그 밑바닥에 깔린 원본능(id)의 내용을 해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런 연상들을 억압하고 혹은 왜곡하거나 절충하는 방어 작용(자아의 무의식적인 기능)을이해해야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분석의 초점이 이드욕동이 아닌 자아의 무의식적인 활동, 즉 방어에 맞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자아심리학자들은 자아의 방어기능에 초점을 두었을뿐 아니라, 보다 폭 넓은 또 다른 자아의 기능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Hartmann은 자아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려질만큼 자아의 개념을 확장하였다(Mitchell과 Black 1995).


Hartmann 이전까지 자아 기능은 궁극적으로 정신적 갈등을 다루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나 Hartmann(1939)은 갈등과 무관한 자아 기능들(autonomous ego function)이 본래부터 존재하며, 환경 적응이라는 광범위한 자아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자아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분석가-피분석가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자아심리학자들은 환자가 자기를 관찰하고 성찰할 수있는 능력 그리고 현실감을 유지할 수 있는 힘과 같은 자아의 광범위한 능력을 갖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갈등을 다루는 능력뿐 아니라, 분석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환자에게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전이가 형성된 경우, 환자는 자신의 과거 해결되지 못한 욕동과 갈등을 치료자에게 투사하여 치료자를 자신의 과거 부모처럼 경험한다.이때, 환자의 경험자아(experiencing ego)는 치료자를 실제 부모처럼 경험하지만, 동시에 환자의 관찰자아(observingego)는 치료자가 자신의 실제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알고 있다. 자아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환자의 자아 능력이분석과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을관찰할 수 있으며, 단지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반성할 수 있는 자아의 능력을 가진 환자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갈등을 드러내고 재현하는 분석과정에서 치료적 동맹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즉 환자가 분석상황에서 치료자와 합목적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하는 비신경증적이면서 이성적이고 또 합리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환자가 궁극적으로“작업동맹(workingalliance)”이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 즉 분석가와 환자가 함께 분석 작업을 공유하는 관계에 들어오도록 하는 기법이 개발되었다 (다소 의미의 차이가 있지만, Zetzel(1958)은 therapeutic alliance라 하였고, Greenson(1965)은 workingalliance라 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치료 자체는 여전히 무의식을 의식화시키는 것으로 이해되었지만, 그 과정은저항과 같이 두 사람 사이의 힘겨루기가 아니라 협력관계로인식되게 되었다.


북미의 자아심리학자들은 분석과정에 또 다른 중요한 변화를 가져 왔다. Spitz(1965), Mahler(1975), Jacobson(1964) 등의 발달주의자들은 초기 유아와 어머니의 상호관계가 심리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그들은 정신 구조가 사람 사이의 동맹관계 속에서 공고해진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환자와 분석가 사이에 초기 유아-어머니 관계의 발달적 상호작용을 부활시키려고시도하였다. 그래서 Mahler는 치료경험 자체를 잠재적으로교정적이고 공생적인 경험으로 보았다. Jacobson은 성인우울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정확한 해석이나 분석가의 말의내용이 치료적 힘을 갖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공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다. 자아심리학 패러다임을 통하여, 이제 분석과정은 환자와 분석가가 함께 협력해야할치료동맹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서 성장경험으로 이해되게되었다. 즉 유사부모(quasi-parent) 역할을 하는 치료자와관계는 초기 발달 경험을 재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대상관계이론


자아심리학이 이드심리학에 근거한 정신분석 상황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정신분석치료과정의 분석가-피분석가 관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온것은 대상관계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대상관계이론은 분석적 변화를 가져오는 치료 요인에 대해 자아심리학과는 다르게 생각한다. 자아심리학적 정신분석에서 분석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해석과 이를 통한 환자의 통찰(insight)이다. 환자는 치료자의 해석과 자신의 통찰을 통해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추구해왔던 쾌락, 즉 유아적갈망을 성취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유아적 환상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쾌락원리를 포기하고 현실원리를따르게 됨으로써, 무의식적인 휘둘림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그러나 Fairbairn(1941)은 치료자의 해석(interpretation)과 환자의 통찰(insight)만으로는 분석적 변화를 충분히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Fairbairn에 의하면사람은 무의식적인 욕동에 따라 대상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내면화된 초기 대상관계에 따라 인간관계를형성하기 때문이다. 또 현실세계의 타인들과 과거의 고통스러운 관계 유형을 반복하는 것이 정신병리라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해석을 통하여 무의식적인 욕동을 이해함으로써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 대상관계를 포기하고 새로운 대상관계를 경험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치료가 이뤄진다고 생각하였다. 이렇듯 사람은 일차적으로 쾌락추구(pleasure-seeking)적이지 않고 대상추구(object-seeking)적이라고 주장함으로써, Fairbairn은 정신분석 이론에 근본적인수정을 가져 왔다.


Fairbairn이 말하는 분석적 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린 시절 경험하는 대상들 중엔 고통을 안겨 주는 대상들이 있다. 이렇듯 부모가 아이를 거부하고 괴롭힐 때, 아이는 대상을 통제하기 위해 부모를 내면화한다. 그러나 내면화된 대상들은 내면의 세계에서 여전히 힘을 유지한다. 그래서“내부 파괴자”로 남아 불안을 일으키고 여전히 고통을 준다. 결국 내면화된 대상들은 외부에 있을 때만큼이나 고통을 준다. 따라서 이들은 내면화될 뿐 아니라 억압된다. Fairbairn에게 일차적으로 억압된 것은 견딜수 없는 충동이나 불쾌한 기억이 아니라 내면화된, 견딜 수없이 나쁜 대상들이다. 안타깝게도 내면화된 나쁜 대상을 억압한다고 하여 그들이 내면 심리세계에서 제거되지 않는다.결국 억압으로 제거되지 못한 대상들을 외부 현실세계로 투사 된다. 그 결과 처음엔 외부 대상이 내면화되어 형성되었던 내적심리세계가 이번엔 반대로 외부 현실세계에서 펼쳐지게 된다. 예를 들어 현실 속 직장 상사에게 혹독했던 과거아버지의 상을 투사하여 직장 상사가 눈에 띄면 무조건 자리를 피하거나, 업무 보고를 할 때 부르르 떨 정도로 두려워하는 등 어린 시절 아버지관계를 반복한다.


내면화된 초기 대상관계를 반복하려는 환자는 치료자와관계에서도 병적인 대상관계를 반복하려 한다. 현재 정신치료 중인 지방 전문대학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한 여자 교수의 예를 들어보겠다. 환자의 어머니는 차갑고 냉소적이였으며 크게 성공한 사업가인 그녀의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환자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행동들을 막았다. 대신 자신이시키는 대로만 하도록 환자를 강요하였다. 행여 환자가 스스로 무엇을 하려하면, 환자가 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 발작적으로 욕하고 비난하였다. 환자는 어려서부터 부모와 관계에서 수치심과 모멸감 외에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고이야기 하였다. 현재의 전문대학 교수 자리도 그녀의 아버지가 알아서 만들어 준 것이다. 환자는 평상시 생활을 할 때마치 모욕당할 기회를 찾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리고 수치심을 느끼고 기분이 울적해져야 그나마 사람들과 관계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그것이 점차 뚜렷해졌다. 환자는분석가도 자신이 무능해 보이고 형편없어 보여야 자신을 안됐다고 생각해서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환자는 자기비하적인 행동양식에 대한 치료자의 해석을받아들이면서도, 실제 치료자 관계나 일상 대인관계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때로는 치료자의 해석을 두려운 위협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였다. 환자는 비록 고통스럽지만 자기비하적인 대상관계라도 못하게 되면 자신은 완전히 버림받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치료자가 기대하는 것과는 달리, 환자는 해석과 통찰을 통하여 자기비하적인 관계를 포기하고 더 나은 대인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는 마치 괴상한 폼으로 스윙을 하던 야구 선수가, 내가 괴상한 폼으로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괴상한 폼을 포기하는 것과 유사하다는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괴상한 폼을 깨닫고 그 괴상한 폼을버릴 순 있다. 그러나 괴상한 폼을 포기한다고 곧 새로운 폼을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이상한폼을 깨닫고 그것을 버리는 것은 야구 선수로서 자신의 선수생명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사실 그 선수는 괴상한 폼으로 스윙하지 않는 자신의 다른 모습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문제는, 깨달음만으로는 제대로 된 폼이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상관계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아이의 관계처럼 상호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관계에서 병적인 대상관계를 형성했던 사람이 그런 병적 관계를 포기한다고 저절로 건강한 대상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대상관계는 새로운관계 속에서 다시 만들어져야만 한다.


대상관계이론에서 전이 해석의 초점은 억압된 욕동이 아니라, 나쁜 대상관계의 반복이다. 즉 환자로 하여금 불안과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이 아니라, 내면화된 나쁜 대상들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앞서도 언급하였듯이, 해석과 통찰만으로는 분석적 변화-좋은 대상관계-가 저절로 형성되지는 않는다. 과거 대상과맺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관계를 지금 치료자와 시작하고있다는,‘예전과 다른 새로운’ 관계경험이 필요하다. 자신이이해받고 또 새롭게 교류할 수 있다는, 예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해야만, 내면화된 옛 대상들과의 강렬한 중독적인 관계양식을 포기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금 치료자와 새로운 관계체험을 이뤄갈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Winnicott(1965)은 분석상황이 개인적인주체성을 새롭게 탐색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분석가는 충분히 좋은 어머니(good enough mother)로서 환자가 한 주체로서 느끼는 깊은 내면의 욕망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Winnicott에 의하면 환자의 정신 병리는 특정한 욕동이나 갈등이 아니다.관계를 경험하는 전체적인 방식이 환자의 정신병리라고 생각하였다. 예를 들어, 자신의 자발적인 욕구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요구하고 침범하는 어머니에게 맞춰 성장할 수밖에없는 아이 자신의 관계방식(거짓 자기, false self)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Winnicott에 의하면, 환자는 분석상황 안에“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그 외에 아무 것도 요구받지 않는다. 환자는 분석 상황에서 자신이 경험하는 것을 느끼고 표현하기만 하면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는 단절되었던 참 자기(true self)가 다시 발달할 수있는 안아주는 환경(holding environment)을 경험하게 된다.


Winnicott은 환자가 단순히 전이 역전이에 관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분석상황에 참여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환자가 강력한 자기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환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상실되었던 환경적 특성을 분석상황에서 만들어내고 형성하려 한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Winnicott은 분석의 내용이나 해석에 대해선 거의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가 분석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환자가 분석가와 관계에서갖게 되는 자기의 경험(experience of self)이었다.


Klein 학파인 Joseph(1989)도 환자는 자신의 내적 대상관계(internal object relations) 전체를 분석상황에서 실현시키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내적대상관계 전체가 실현되는 지금 이 순간(here and now)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대상관계이론이 분석상황에 끼친 또 다른 큰 영향은 아무래도 Klein의 투사적 동일시 개념이다. Klein(1946)은Freud의 투사(projection)이론을 확대하여 투사적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이론을 고안하였다. 투사는 단순히 욕동을 투사하게 되지만, 투사적 동일시에서는 욕동과 함께 자신의 일부를 투사하게 된다. 그러므로 환자(투사한 사람)는 자신의 한 측면을 보유하고 있는 치료자에 대해 계속연결성을 유지하려 하고(keep connection), 그를 조정하려한다(controlling). 그 결과 치료자는 환자가 투사한 내용을가진 사람처럼 반응하게 된다(projective counter-identification).이러한 치료자의 반응을 경험하며 환자는 자신이투사한 내용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치료자의 것이라고 인식하게 된다(projective identification).


Klein의 투사적 동일시 개념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환자가 분석가를 끊임없이 끌어들이려고 하는 강력한 무의식적욕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점이다. 그러나 Klein의 투사적동일시 개념은 환자의 심리 속에서 일어나는 환상이다. 아직은 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사건에 머물러있는 것이다. Bion(1957)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환자가 투사하고 있는 강렬한 감정과 경험들을 자기 자신이 직접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환자의 환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을 치료자가 실제로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통하여 Bion은 투사적 동일시가 한 사람의 마음속(intrapsychic)의 환상이 아니라, 두 사람의 심리 사이(interpersonal)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관계적 상호작용이라고그 개념을 확장시켰다.


Spillius(1983)는 치료자가 상호작용으로서 투사적 동일시를 이해하는 것이 치료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만약 치료자가, 경직된 공식화된 언어적 해석만 한다면, 이는 투사적 동일시라는 생생한 교감의 순간을 인식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런 공식화된 해석은 분석가가 자신이 미리 세운 가정에 따라 환자를 짜 맞추어 이해하려는 분석가의 소망이라고 생각하였다. 투사적동일시 과정 중 분석가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투사적 동일시가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현장에서, 환자의 투사를 인식하고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contain) 능력이고, 이를 적절하게 되돌려 주는 능력이다.


자기심리학


자기심리학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Kohut(1971)의 심리구조 모델에서 근본적인 구성요소는 자기(self)이다. 자기는 주도성의 중심이고 인상들을 받아들이는 중심이다. 전통적 욕동모델에서 원본능, 자아, 초자아가 담당하던 기능을자기가 담당한다. 자기는 이제 더 이상 표상(representation)이나, 자아 활동의 산물이 아니다. 자기는 그 자체가 능동적인 대리자(agent)이다. Kohut은 생존에 산소가 필요하듯이아이의 심리적 생존을 위해서는 타인과 관계가 필요하다고생각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공감적이고 반응적인 관계 속에서 자기가 출현하게 된다고 생각하였다.미숙한 유아의 자기는 약하고 아직 뚜렷한 형체를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 자기에게 응집성(cohesion), 항구성(constancy),그리고 탄력성(resiliance)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타인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나중 성숙했을 때자신의 정신구조(성장한 자기)가 스스로 담당해야하는 기능을 지금 대신 제공해 주는 대상을 자기대상(selfobject)이라고 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대상은 자기로부터아직 분화되지 않은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자기대상은아이의 욕구에 공감적으로 반응해 줌으로써 자기(self)가 점진적으로 발달하는데 필요한 경험들을 제공해 준다.


Kohut에 의하면, 아이가 건강한 자기를 갖기 위해선 세가지 유형의 자기대상관계 경험이 필요하다.


첫째, 유아는 점점 발전하는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싶어 하며, 그에 대해 칭찬받고 싶어 한다. 즉 아이의 활기와위대함 그리고 완벽함에 대한 타고난 감각에 반응하고 확인해 주며, 아이를 기쁨과 인정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자신의확장된 마음상태를 지지해 주길 바란다. Kohut은 이것을 유아가 느끼는 건강한 전능감과 과대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생각하였다. 이런 자기 이미지들은“반사 자기대상”(mirroringselfobject)과 연결된다(“나는 완벽하다, 그래서 너는 나를 칭찬 한다”). 이 과정에서, 고태적인 과대 자기(grandioseself)는 반사 자기대상 경험을 통해 자기의 한 극인“자기-주장적 야망의 극”(pole of self-assertive ambitions)을 형성한다.


둘째로 아이는 부모 중 적어도 한명 이상에 대해 이상화된 이미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이상화된 자기대상”(idealized selfobject)과 융합되는 경험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아이가 존경할 수 있고 이상화된 자기대상과 융합되어 평온과 완벽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너는 완벽하다, 그리고 나는 너의 일부이다”). 이 과정에서, 고태적인이상화 부모 이마고(archaic idealized parental imago)는 이상화된 자기대상과의 경험을 통해“가치와 이상의 극”(pole of value and ideals)으로 변형된다.


이 두 과정을 통해 형성된“자기 주장적 야망의 극”과“가치와 이상의 극”은 양극 자기(bipolar self)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양극 자기를 발달시키고 성취하기 위해선타고난 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분신 혹은 쌍둥이 자기대상”(alter-ego or twinship selfobject)경험을 필요로 한다. 이는 타인이 본질적으로 자신과유사하다는 경험이며, 4세부터 10세 사이의 발달과정에 특히 중요하다. 우정은 이렇게 서로가 근본적으로 유사하다는경험으로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분신자기대상 경험으로부터 보다 현실적 차원의 심리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타고난 기술과 재능의 극”(pole of innate skills and talents)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Kohut은 건강한 자기는 기술과재능을 통해 야망이라는 에너지원으로부터 개인적인 의미가주입된 이상화된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고 생각하였다.


어린 시절 자기대상경험은 자기의 형성에 필수적이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아이는 아동기의 자기애적인 상태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아이는 어떻게 자기애적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초기 아이는 자신의 환상을 즐길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자신의 전능감을 누릴 필요가 있고, 어머니가 아침 해를뜨게 한다는 믿음을 누리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설명하였듯이, 이런 초기 자기애적 마음 상태는 건강한 자기애의핵심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자기애적 마음은 갑자기 좌절되어서는 안 되고, 그 자체가 서서히 변형되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아이는 점차 자신이 벽을 통과해걸을 수도 없고, 아버지가 자신이 속한 축구팀을 항상 이기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일상생활의 실망과환상의 깨어짐을 통해 자신과 부모에 대한 생각이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조금씩 자기와 타인에 대한 과장된 이미지들은 줄게 되고, 현실감은 늘어난다. 이때 아이가견딜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좌절이 일어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지지적인 환경이 필요하다. 이런 안전한 배경이 있어야 아이는 좌절과 실망을 이겨내고 자기대상의 기능적 특성들을 내면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망 속에서 무너지지않고 자기 자신을 달랠 수 있고, 패배에도 불구하고 내면의힘을 경험할 수 있다. Kohut은 이 과정을 변형적 내면화(transmuting internalization)라 하였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는 자기애적 상태의 열정과 생명력의 핵심을 간직한 채 안정되고 탄력성 있는 자기를 결국 형성하게 된다(그림 1. Ornstein 1990).


Freud에게 전이는(일상생활 중에 나타나는 주위 대상에대한 전이든, 분석상황에서 치료자에 대한 전이든) 성장하며점차 없어져야 하는 것이다. 반면 Kohut에 의하면 자기대상전이는 일생을 두고 지속되는 것이며, 결코 떨쳐 버릴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유아적 형태로부터 성인의 형태로 진행될뿐이다. 인정받고, 의존하고, 관계를 맺고, 심지어 공생하려는 욕구까지 결코 떨쳐 버릴 수 없다. 단지 더 성숙한 형태로 변형될 뿐이다. 전이는 생물학적 본능과 욕동을 만족시키려는 충동의 결과가 아니다. Kohut에게 전이는, 태어날 때부터 관계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인간 존재가, 공감적 관계 속에서 자기를 유지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래서Winnicott가 환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에 상실되었던 환경적특성을 분석상황에서 만들어내려고 한다고 보았듯이, Kohut도 환자는 어린 시절 중단되었던 자신의 발달과정을 분석 상황에서 다시 활성화시키려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분석상황에서 자기대상욕구를 갖게 되며, 이는 치료자와 관계에서 자기대상전이(selfobject transference)로 나타난다고생각하였다.


전통적인 신경증적 전이(neurotic transference)에서 환자는 치료자를 자기와 분리된 사람으로 인식하면서 그로부터 어떤 강렬한 욕구충족을 원한다. 그러나 자기대상전이(selfobject transference)에서 환자는 독립적인 두 사람의관계가 아니라, 마치 장갑 안에 있는 손가락과 같은 연계성(hand-in-glove union)을 원한다. 그래서 세 가지 자기대상욕구가 있었듯이, 그에 따라 반사 자기대상전이(mirroringselfobject transference), 이상화 자기대상전이(idealizingselfobject transference), 분신 혹은 쌍둥이 자기대상전이(alter-ego or twinship selfobject transference)라는 세가지 자기대상전이를 나타낸다.


Kohut(1984)은 자기대상 전이의 초기 단계에서는 해석이 불필요할 뿐 아니라 오히려 파괴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치료자의 섣부른 해석은 환자로 하여금 자신과 치료자가분리된 존재라는 사실에 집중하게 하여,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자기대상 경험에 몰입할 수 없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자는 이러한 자기대상전이들이 해석에 의해 방해받지 않고 펼쳐질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고전적인 입장에서 보면, 분석가가 환자의 유아적이고 자기 몰입적인 전이적 환상을 만족시켜준다면, 고착이 더 심해지거나 퇴행이 더 깊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그러나 Kohut은 치료자가 공감적으로 환자의 자기대상이되어줄 때 환자들이 보다 진정한 생동감(vitality)과 안녕(well-being)의 느낌을 발달시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또한 이런 과정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환자들은 퇴행하는것이 아니라 훨씬 응집되고 탄력있는 강건한 자기 감각을발전시켰다. 그리고 실망을 견딜 수 있게 되고, 실생활에 더잘 적응하였으며, 개인적인 경험에서 생생한 기쁨을 느낄 수있게 되었다. 이렇듯 치료자의 공감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자기가 보다 응집되고 견고해 지면, 환자는 이제 비로소 자신의 괴로웠던 감정들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취약성이 어린 시절 경험해야 했던자기대상 경험의 결핍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한다.


분석가가 환자에게 자기대상이 되고 그 기능을 감당하지만, 환자의 요구에 완벽하게 맞출 수는 없다. 분석가는 좋은부모가 그러하듯이 환자로 하여금 서서히 점진적으로 좌절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환자는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여전히 생동감 있고 강건한 자기와 타인에 대한 감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치료자와 관계에서 다시 한 번 변형적 내면화(transmuting internalization)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상호주관성 이론(Intersubjectivity)


상호주관성 개념은 현재 사회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지만, 본래는 철학의 주요한 개념이었다. 특히 현상학자들에 의해 그 개념이 발전되어 왔는데, 예컨대 개인적 의식이나 개인적 자아가 아닌“공동체적의식” 혹은“공동체적 자아”를 의미했다. 이는 

  • 주관성은 비과학적이고 객관성만이 신뢰할 만 하다는 실증주의에 대한현상학적 비판으로부터 발생한 개념으로, 

  • 객관성이란 것도엄밀한 의미에서 인간의 주관성이 포함된“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심리학 등에선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 공유된 이해”로 상호주관성을 이해한다(한전숙 1987;Husserl 1989;Marx 1989).


정신분석에서 상호주관성 개념도 이와 유사하게 정의된다.즉 분석상황을 환자(피분석자)와 분석가라는 두 주관적 경험 세계(주관성) 사이의 상호작용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정신분석에서 전이는 주로 환자에 의한 반응이지만,상호주관성 이론에서는 환자와 분석가가 함께 만들어가는것으로 이해한다. 이렇듯 분석 상황 속에서 환자와 분석가사이에 생기는 모든 것-전이와 역전이 등-은 분석가와 환자가 함께 만드는 것(co-creation)으로 본다(Renik 2004).


정신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상호주관성


전통적인 고전적 정신분석 견해에 의하면, 전이에서 강조되는 것은 환자의 무의식적 주관적 세계이다. Freud의 표현처럼 전이는“환자의 본능에 근거한 소망이나 충동을 재현하려는 것”이다. 그래서“전이는 본질적으로 환자가 현재의분석가를 마치 과거에 자신이 경험한 사람인 것처럼 대하게되는 것이다. 전이는 일차적으로 환자의 무의식적 현상이며,환자는 이런 왜곡을 인식하지 못한다.”(Greenson 1967)전통적인 견해에서, 분석가가 환자의 전이를 조장하거나조작하지 않는 한, 전이는 오직 환자에 의해 야기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상호주관성 이론은 분석가와 환자가 전이 반응을 함께 결정한다는 점(co-determining)을 강조한다(Levine등 2000;Aron 2006). 왜냐하면, 분석가의 무의식적인 주관성은 분석과정에서 결코 제거될 수 없기 때문에, 분석 과정과 분석 관계에서 생기는 모든 현상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비슷한 의미로, Gill(1994)은 분석가는 필연적으로 환자에게 무의식적으로 관여하게 되고 부지불식간에암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상호주관성 이론에 의한 역전이에 대한 이해 또한 전통적인 견해와는 사뭇 다르다. 전통적인 견해에 의하면, 정신분석 교육과 훈련을 받고 충분한 자기 분석을 받은 후, 분석상황에서 절제와 중립성의 기법을 유지할 수 있으면, 분석가는 분석상황을 방해하거나 왜곡시키지 않는 객관적인 관찰자가 될 수 있다.


1950년대 분석가들은 자아심리학 이론에 의해 분석훈련을 받았고, 위와 같은 분석태도를 요구받았다. 그들은 이런분석태도에 점차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역전이 반응에는Freud가 이해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석적 내용들이 있다는것을 점진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Heimann(1950)은 역전이는 분석의 방해물이 아니라, 환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있는 유용한 반응일 수 있다고 지적함으로써, 당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Money-Kyrle는 1956년 논문에서,<Normal counter-transference and some of its deviations>이라는 그의 논문 제목이 뜻하듯이 정상적인 역전이와 바람직하지 않은 역전이가 구분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그리고 1970년대에 이르러서, 역전이는 꼭 환자에 의해 야기되는 것만도 아니며, 또한 예방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인식하게 되었다(Sandler 1976).


1980년대 중반 이후, 분석가와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에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Aron(1996), Lachmann(2000) 등은 분석가와 환자에게맡겨진 역할은 분명히 다르지만, 그들은 동일한 존엄성을 갖는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또한 절제와 중립성은 불가능한것이라고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역전이는 단순한 반사적인 반응이 아니라, 치료자 자신의 일련의 감정들, 다양한 경험들, 그리고 때로는 조절하기 힘든 분석가의 행위들,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분석가 자신의 표현으로 이해되기시작하였다. 이러한 시선에 의해“역전이”(countertransference)라는 용어 대신에“분석가의 주관성”(analyst’s subjectivity)이라는 용어가 점차 주목받게 되었다(Minolli와 Tricoli2004). 그리고 분석가의 주관성이라는 개념은 분석상황에서 임상적으로 점점 분명한 것으로 입증되었는데, 예를들어 Renik은 분석가는 항상 분석상황에 자신의 그 무엇인가를 투입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변화들에 대해 Spillius(2004)는 영국분석학회에서는‘중립적(neutral)’이란 용어가 한 번도 강조된 적이 없었고(has never been emphasized) 아마도 유럽대륙의 다른 지역에서도 그랬을 거라고 말하면서, 중립성에 대한 자아심리학적 집착(ego-psychological preoccupation)에 대해 그것은 공평하지 못한 금지명령일 뿐 아니라 분석가에게불가사의한 수수께끼 같은 힘을 지우는 것으로, 영국 분석가들에게는 항상 기이하게 보였다고 지적하였다.


“Enactment”개념은 이러한 복잡한 분석 상황 변화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분석 내 행동화(enactment)라는 용어를 정신분석적인 의미로 처음 사용한 것은 Jacobs(1986)이었다. 그의 논문<역전이 분석 내 행동화>(countertransferenceenactment)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분석 내행동화는 분석가가 역전이 감정을 실제 행동화 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마치 환자가 전이 행동화(acting out)를 하듯이, 단지 부분적으로밖에 극복되지 않은 치료자의 오래된 갈등들이 환자의 특별한 전이감정이나 독특한 반응에의해 강렬하게 자극 받게 됨으로써, 분석 내 행동화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McLaughlin(1991)은‘분석적 분석 내행동화(analytic enactment)’를 분석가와 환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반응으로서, 두 사람 다 그것이 다른 쪽의 행위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즉분석 내 행동화(enactment)를 치료자가 역전이를 행동화하는 것이라는 개념으로부터 환자-분석가 상호작용의 결과생기는 것으로 그 개념을 확대하였다. 다시 말해서, 분석 내행동화(enactment)는 심리내적이고 개별적인 차원에 대조되는, 관계적이고 경험적인 차원으로, 분석적 조우(analyticencounter)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Minolli와 Tricoli(2004) 등은 분석 내 행동화를 분석과정에서 분석가와 피분석자 사이에서 어떤 분석적 과정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정의하였다.


이와 같이 상호주관성에 입각한 정신 분석가들은 분석상황을 분석가와 피분석자 두 사람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과정으로 이해한다. 다만 상호주관성과 앞선 정신분석 패러다임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견해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Levine과Friedman(2000)은 상호주관성 이론이 욕동이론을포함한 전통적인 정신분석 이론의 의미들을 확장하고 더욱풍요롭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상호주관성은 특정한 분석학파로부터 독립된 광범위한 초-이론(meta-theory)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정신분석에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이란 용어를 처음 도입한 Stolorow와 Atwood(Stolorow와 Atwood 1992)이나 Orange(1998), Bacal(1998) 등은 상호주관성 이론을 Kohut의 자기심리학(Selfpsychology) 흐름으로부터 나타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생각한다. Goldberg(1998)는 Kohut의 자기심리학이 3가지지류로 발전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상호주관성 이론이라고 주장하였다.


Kohut은 아이의 심리적 생존을 위해 타인과 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어머니를 자기대상(selfobject)으로 사용하여 아이는 응집되고 항구적인 자기(self)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Kohut은 아이-어머니 관계를self-selfobject의 상호작용으로 보고, 그 관계에서 얼마나효율적인 자기 형성이 이뤄지는가 하는 기능적 관점으로 바라본다. Jacobs(1998)에 의하면, 자기-자기대상(self-selfobject)관계는 상호주관성 관계 즉 주관성-주관성(subject-subject) 관계와는 다르다. 무엇보다 자기-자기대상관계는 심리내적 구조 사이의 관계(intra-psychic)이다. 어머니는 자기대상(selfobject)으로서 유아의 자기가 형성될 수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할 뿐이다. 반면 상호주관성 관계는 두 주관적 경험 세계 사이(inter-personal)의 상호작용이다. Kohut은 관계 속에서 자기(self)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초점을 둔 반면, Stolorow는 개인의 주관적인 세계(subjectivity)가 어떻게 조직화되고 구성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Stolorow와 Lachmann(1980) 그리고 Stolorow와 Atwood(1997)에 의하면, 정신분석적 통찰은 지식적 이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신분석적 이해는 관계에바탕을 둔 것이다. 치료자와 공감적 관계를 맺으면서 환자는 그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주체(치료자 곧 새로운subject)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치료자의 공감적 반응을통하여 환자 자신에 대해서도 새로운 존재감(subjectivity)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상호주관적 과정을 진행하며 환자는 과거 중단된 발달과정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발달적 성취로서 상호주관성


상호주관성은 두 주관성의 상호작용이다. 그렇기 때문에한 사람의 주관성이 어떻게 형성되고, 상호주관성의 능력은어떻게 획득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자연스럽게 같이병행되어 왔다.


Aron(2006)에 의하면, 상호주관성은 비록 초보적 형태이긴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다. 즉 사람은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Trevarthen(1997)이나 Stern(1985) 등은 유아의주관성과 상호주관성을 발달적 성취로 연구하였다.


1977년 Trevarthen이 발표한 논문은 5명의 신생아가생후 첫 6개월 동안, 작은 장난감이 그들 앞에서 흔들릴 때와 그들의 어머니가 단순히 말을 걸 때, 아이들의 반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검토하였다. 신생아는 생후 2달이되면서 어머니와 장난감에 대한 반응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어머니에게 아이는 미소와 옹알이를 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손과 얼굴 그리고 신체 반응을 보였다.그리고 아이의 행동에 대해 되돌려 주는 어머니의 반응에대해 아이는 또 다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난감에 대해선 그렇지 않았다. 아이가 장난감에 대해 일방적으로 반응을 보일 뿐, 장난감은 아무런 되돌림 반응이 없었다.


아이-장난감 관계와 아이-어머니 관계에서 아이 행동이차이를 보였을 뿐 아니라, 5명의 아이는 각각 자신의 어머니관계에서 독특한 행동 양상을 보였다. 즉, 각 아이-어머니 쌍은 서로 다른 상호 행동 양상을 나타내었다. 아이는 어머니의 행동을 수동적으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단순한 리듬감 있는 박자에 동시성을 가지고 반응하며(synchronize)최고조의 반응을‘함께’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러한 반응은 각 신생아-어머니 쌍마다 독특하였다. 이러한아이-어머니 사이의 행동에 대해 Trevarthen은 상호 의도성(mutual intentionality) 혹은 서로의 마음 상태를 공유하는 것(sharing of mental states)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신생아와 어머니 사이의 소통(비언어적 소통) 중에 상호주관적이지 않은 내용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하였다.


이드심리학이나 자아심리학에서 타인은 욕동이나 자아 욕구의 대상(object)일 뿐이다. 실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욕동의 대상이거나 욕동의 표상으로 심리내적인 것이다. 대상관계이론도 현실의 인물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내부대상(internal object)관계를 반복한다. 자기심리학 또한 심리내적 관계를 다룬다. 그리고 조율(attunement)과 공감(empathy)을 강조하지만, 자기-자기대상관계에서 일방적이다. 자기와 자기대상의 조율과 공감에서 언제나 자기(self)는 수혜자(recipient)이고, 공감을 주는 존재(giver)는 아니다. 반면 자기대상(selfobject)은“자기(self)를 지탱하고세우는” 주는 기능만을 할 뿐이다.


이와 같이 기존의 분석에서 대상(object)은 Trevarthen의 연구에서 아이가 나타내는 반응의 대상이었던 장난감과유사하다. 자신의 욕동이나 필요성에 대한 대상 역할을 할뿐이다. 아이에 의해 대상은 어떤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그러나 아이-어머니관계는 다르다. Trevarthen의 연구에서 아이는 어머니에게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아이에게 반응을 되돌려 주었다. 어머니는 장난감과 달리, 아이반응의 대상(object)이었지만, 동시에 아이에게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또 다른“자기와 같은 다른 누구(subject)”였다.


Trevarthen의 연구는 두 가지 결과를 이야기하고 있다.하나는 자기-대상관계와 실재하는 주체(주관성)―주체(주관성) 관계는 다르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두 주관성은 함께 새로운 반응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주관성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나와 동일한 주체적 실체(equivalent subject)로 인식할 수 있게 되는가?”라는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Benjamin(1990)은 상호주관성 관계에서 상호 인식(mutual recognition)을 강조하였다. 그녀는 상호 인식을 자기(self)의 성장과정의 본질적인 한 요소라고 생각하였다. 


Benjamin(1990)에 의하면, 타인(the other)은 우리에게 세 가지 범주로 경험될 수 있다. 첫째는 내 밖에 있는 대상으로 지각된다(the object perceived as outside the self). 나와 무관하게 존재하는 외부 대상으로 인식된다는 뜻이다. 둘째는주관적으로 감지되는 대상일 수 있다(the subjectively conceivedobject). 내 욕동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이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주체(another subject)로 인식될 수 있다. 즉 상대도 나와 같은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Aron(1996)은 Montesquieu의 예를 들어 상대를 나와같은 주체로 인식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6~17세기에 유럽인들은 처음으로 중국,일본, 아메리카 원주민 등 그들과 멀리 떨어진 외국인들을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들과 다른 그들의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점차 그들 문화가 유럽인들에게 낯설듯이, 유럽문화 또한 그들에게 낯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럽에 온 중국인을 몽테스키외가 흥미롭게 바라보듯이, 중국인도 또한 몽테스키외를 낯설게 바라보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몽테스키외 자신이 관찰하는 주체(observingsubject)이면서 동시에 관찰 받는 대상(observed object)이며, 중국인은 자신을 관찰하는 그와 같은 또 다른 주체(another subject)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Aron이 든 몽테스키외와 중국인 이야기가 인지적인 상호인식의 예라고 한다면, Stern은 정서적인 상호인식을 강조하였다. Stern은 기존의 정신분석이론이 분리-개별화과정을 통하여 아이가 자율성(autonomy)을 얻는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였기 때문에, 아이-어머니 상호관계의 작용은 소홀히 하는 면이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Stern(1985)에 의하면, 초기 아이의 발달은 공생(symbiosis)으로부터 자율(autonomy)로 나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인간 상호작용의 형태를 획득하는 것이다. Stern이 말하는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것은 행동 자체가 아니다. 오히려 행동을 수행하는 태도, 그리고 그것을 정서적으로 경험하는 내용들이 중요하다. Spitz의 연구에서, 시설 아동들은충분히 젖을 먹고 옷을 입었어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최소한의 인간 상호관계의 접촉이 없었기 때문이다. Harlow의 원숭이 실험에서도 헝겊으로 만든 대용 어미원숭이는 실제 어미 원숭이를 대신하지 못하였다. 젖을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잠을 재우는 등의 행동들은 단지 생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관계를 나누는 상호작용이기 때문이다. Spitz나 Harlow 실험에서처럼 아이-어머니 상호관계가 없으면 아이는 아이로서 성장하지 못한다. Stern은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반응을 일으키고 그 반응에 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도 태어날 때부터 갖고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관계작용을 통해서 획득된다고보았다.


Stern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어렴풋한 자기 감을 갖고있다고 생각하였다. 6~7개월이 되면 핵심적인 자기(coreself)가 생기고, 7개월부터 15개월까지는 주관적 자기(subjectiveself)가 획득되면서 애착 체계를 촉진시킨다고 보았다. Stern은 아이의 상호관계의 경험에서 인지적 측면보다 공유된 정서가 중요함을 강조하여, 상호정서작용(interaffecivity)이라는 용어를 고안하였다. 그리고 상호정서작용은주관적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경험되고 가장영향력이 크며 즉각적인 중요성을 갖는다고 보았다. 이런상호주관성 관계를 통해 정서적 조율(affective attunement)을 반복 경험하게 되면서, 아이는 어머니와 나누는 상호작용의 단위들은 표상화하여 일반화한다. 이를 RIGs(Representationof Interactions Generalized)라고 부르고, 이는이후 인간상호관계의 기본 틀이 된다.


Fonagy(1991)는 상호주관성의 발달과정을 보다 세밀화하려고 시도하였다. Fonagy에 의하면, 첫 달이 되면 아이는양육자와 감정의 공명(affect resonance)을 한다. 8개월이되면 다른 사람의 기분을 공감적으로 느끼고 반응한다. 14개월이 되면 다른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고 협력적인 놀이를 한다. 그리고 2~3살이 되면 자신과 타인의 심리상태를반영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지며, 6살이 되면 다른 사람의생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Stern이나 Fonagy는 아이-어머니 상호작용을 통해 어떻게 아이가 자기의 주관성을 얻어가고 인간상호관계의 기본 틀을 형성해 가는가를 세밀하게 설명하였다. 이를 아주간략히 그리고 일반적인 이야기로 표현하면, 태어나자마자늑대에게 키워진, 즉 늑대와 상호작용하며 자란 아이는 자신을 늑대인줄 알고(자신의 주관성 subjectivity), 또 늑대처럼 상호작용하며 어머니와 성장한 아이는 자신을 인간으로 알게 되고 인간답게 관계를 나눈다는 것이다.


상호주관성과“분석적 3자”(Analytic third)


Ogden(2004)은, 환자의 정신 병리와 정신분석 상황에서주관성(subjectivity)과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의 변증법적 상호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였다. Ogden은 기본적으로, 분석 상황에서‘분석가 관계로부터 무관한 피분석자’ 혹은‘피분석자 관계와 무관한 분석가’와 같은 경우는결코 없다고 생각하였다. Ogden의 이런 인식은 스스로 지적하였듯이, Winnicott(1965)이 언급한“어머니의 공급과무관한 유아와 같은 경우는 결코 있을 수 없다”에서 비롯되었다. 그래서 유아, 어머니, 그리고 유아-어머니 상호작용 단위라는 신체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구분되는 세 개의실재가 있듯이, 분석상황에도 분석가, 피분석자, 그리고‘분석가-피분석자 상호작용 단위’가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들은 각각 서로 변증법적으로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하였다.


Ogden(2004)은 투사적 동일시를 통해 이런 변증법적관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예시하였다. 투사적 동일시는피분석자가 자신의 일부를 분석가에게 투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결과 분석가는 이제 나와 무관한 타인이 아니고,어느 부분에서 나이다(You are me). 그래서 무의식적 환상속에서 분석가와 연결성을 유지하고 조정하려 한다. Bion이 지적하였듯이, 투사적 동일시는 여기서부터 한 사람의 심리내적(intra-psychic) 환상으로부터 두 사람 사이(interpersonal)상호작용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분석가는 피분석자가 투사한 내용을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 분석가는 이제투사적 동일시가 일어나기 전의 분석가가 아니다. 투사적동일시를 통해 투사한 내용을 느끼고 경험하는 변화된 분석가다. 이번엔 분석가가 피분석자를 공격하는 등 변화된분석가의 모습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공격을 받고 마음이상한 피분석자는 또한 투사적 동일시가 일어나기 전의 그가 아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며 즉 변증법적으로 관계를맺으며 분석가와 피분석자는 새로운 주관성을 계속 획득하게 된다.


이상의 예에서 보듯 <투사적 동일시>는 분석가와 피분석자가 함께 생성해낸(co-created) 상호주관성의 세계이고 제3의 주체(subject)이다. Ogden은 분석가와 피분석자가 함께 생성해낸 상호주관성의 세계를“분석 제3자”(analyticthird)라고 이름 불렀다. 그리고 분석가와 피분석자의 개인주관성(subjectivity)이 분석 제3자와 변증법적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분석이라고 주장하였다.


좀 더 익숙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호주관성의 예를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드심리학이나 자아심리학에서 한 여자는 한 남자의 욕동의 대상일 뿐이다. 한 남자와 여자가 지하철을 타고 가다우연히 눈이 마주쳐 성관계를 갖고 이름도 모른 체 헤어졌다. 이때 상대는 오직 욕동의 대상으로만 쓰였다. 상대를 사용하여 행하는 자위행위와 다름없다. 그리고 각자에게 남는모든 것은 단일체적인 한 사람의 심리내적 사건으로, 욕동의만족 혹은 좌절(intra-psychic) 뿐이다.


사랑하는 두 남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황은 매우 다르다.남자는 여자를 욕동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를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남자는 여자가 바라보는 사랑의 눈빛을 느낀다. 즉 이제는 남자가 여자의 눈빛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만약 남자가 오직 자신의 욕동의 만족(intrapsychicsatisfaction)에만 매달리지 않는다면, 남자는여자에게서 욕동의 대상만이 아닌 다른 가능성을 인식하게된다. 즉 Trevarthen의 연구에서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최고조의 반응을 만들어 내었듯이, 남자는 여자와“함께” 사랑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음(inter-personal relation)을 느끼게 된다. 만약 그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부부, 가정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형성된다(intersubjectivity). 분석가와 피분석자 사이에서 투사적 동일시라는“분석 제3자”가생겼듯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 사랑의 세계(연인 관계, 가정 등등)라는“관계 제3자”(relational third)가 생겼다. 이런“제3자”의 세계는 혼자서는 결코 형성할 수 없는 새로운세계이다. 이번엔 그들이 형성한 새로운 세계가 거꾸로 그들각자의 주관성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즉, 연인이 된 남자와 여자는 이제 예전의 남자와 여자가 아니다. 사랑하는여자의 사랑을 받는 남자는 이제 홀로 지내던 그 남자가 아니다. 모습은 같을지 모르나, 그가 느끼는 자신에 대한 주관성(subjectivity)은 전혀 다른 것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여자와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이 남편이고, 아버지이고, 가장이며, 무엇보다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이제 예전 홀로이던 그 남자가 아니다. 또한 여자에 대해서도, 그녀가 바로 아내이고, 어머니이고, 주부이며, 무엇보다사랑받는 나와 같은 존재임을 알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상대(other)가 나와 같은 또 다른 주체(another subject)임을 알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홀로 있는 한 사람만으로는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오직 상호주관성의 관계를 통해서만 비로소 각자의 진정한 주관성이 무엇인지를 전체적으로 알 수 있다. 사랑하는 남녀를 사랑의 관계를 떠나서 그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Winnicott의 안아주는 환경(holding environment)도 어머니와 유아 사이에 생성된“관계 제3자”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어머니가 유아를 자신의 욕구에 따라 함부로 대하고 침범한다면 안아주는 환경은 형성될 수 없다. 어머니는부적절한 어머니로 남게 되고, 유아도 그런 어머니에 맞춰거짓 자기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유아가 자신의 자발적인 몸짓을 할 때 어머니가 적절하게 필요한 반응을 해주면, 유아는 참 자기로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안아주는 환경은 거꾸로 어머니가“충분히 좋은 어머니”로 반응할 수 있게 해 주고 또한 자신이 그런 존재임을 느끼게 해준다(subjectivity). 그리고 유아도 자신의 참된 모습을 하나하나 펼칠 수 있게 해 준다(subjectivity). 어머니와 유아는 안아주는 환경(intersubjectivity) 속에서 잠재해 있던충분히 좋은 어머니(good enough mother)로서 가능성과참 자기로서 잠재력을 함께 창조해간다.


분석상황도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분석가와 환자는 상호주관성 관계를 통해 안아주는 환경이라는 분석 제3자를함께 형성한다. 안아주는 환경은 분석가를 충분히 좋은 어머니와 같은 치료자로 형성해주며, 환자는 그런 분석가와 상호작용하며 비로소 참 자기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이 때참 자기는 분석가와 관계에서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어머니와 관계에서 발현이 되지 않았을 뿐 본래부터 유아에게 있던 잠재력이다. 결국 참 자기는 잠재력으로 존재하다가, 안아주는 환경이라는 어머니와 관계 속에서 그 잠재력이 태어나게 된다. 분석 중인 피분석자와 분석가를 분석관계를 떠나서 그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결 론


Freud에 의해 창시된 이후 정신분석은 이드심리학(id psychology),자아심리학(ego psychology), 대상관계이론(objectrelations theory), 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 등으로 꾸준히 그 이론이 확대되거나 수정 발전되어 왔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본래 철학적 개념이었던 상호주관성이 도입되며 정신분석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제 현대정신분석학은 일치된 하나의 사상이라기보다 많은 다른 이론들과 지식들이 정교하고 복잡한 관계 속에 공존하면서 진화해온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대정신분석의 진화는 어디를 향하는 것인가?


다윈의 진화론을 접하며 프로이드는 그 시대까지 익히 알고 있던 신학적인 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서구 기독교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은‘하나님의 형상’이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였는데, 식물이나 동물과 같은 다른 피조물은 하나님의 흔적(vestigiaDei)으로 존재하지만, 인간은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창조주의 형상인‘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존재한다는것이다(Hoekema 1990). 그리고 인간은 스스로 자기경험과 행동을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주체적 존재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Freud는 인간 행동의 근원적인 동기가 유아적 성과 공격성 즉 원초적 본능으로,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전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의식하는 것은 단지 빙산의 일가에 지나지 않고, 사람은 무의식적인 힘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어느 날 갑자기, 프로이드에 의하여 인간은‘신의 형상’에서 튕겨나가 정반대쪽인‘동물과 다름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후 정신분석은 스스로 발달 진화해 오며, 인간을 욕동을 추구하는 존재에서 관계를 추구하는 존재로(대상관계이론), 또 참 자기를 추구하는 존재로(자기 심리학),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주관적 실체로서 자기와 대상을 느끼고 상호관계를 맺는 존재로(상호주체성 이론), 그이해의 폭을 넓혀 왔다. 점차 다시 동물적 인간이란 위치로부터 떨어져 꼭 종교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동물적 모습이아닌 다른 방향으로 인간의 위치를 조금씩 재정립해 온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정신분석은 인간을 신학적인 극단이나 동물적인 극단이 아닌 그런 요소들이 통합된‘인간의진정한 모습’을 찾고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상호주관성 이론은 정신분석의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고 아직도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인 영역이다. 앞으로“relational”,“self-psychological”,“interpersonal”,“interactive” 등의 개념과 어떻게 중복되고 어떤차이를 갖는지 등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Levine과 Friedman2000). 무엇보다 모든 이론이 그러하듯 상호주관성이론 또한 실제 분석상황에 적용될 때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분석상황에서 분석가의 공동 창조(co-creation)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항상“wild analysis”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분석 과정에서 분석가의 공동 참여는그동안 가장 소홀히 다뤄졌던 분석의 차원을 보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미 주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정신분석이나 다른 여러 학문이 그래왔듯이 단지 끊임없는 인간 본성과 존재 자체에대한 추구를 통하여 점진적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을 뿐이다. 저자는 상호주체성 이론이 기존의 분석이론들을더욱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는 초-이론으로서,‘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틀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측정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측정해야 하는 것(Med Educ, 2019)

What we measure . . . and what we should measure in medical education

John R Boulet1 & Steven J Durning2





도입

INTRODUCTION


의학의 실천은 이미 변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전에 학습한 환자 관리 전략이 보다 효과적인 전략으로 대체되어 의료 사업자의 환경이 더욱 변화할 것이다.1

The practice of medicine has and will continue to change. Likewise, previously learned patient management strategies will be replaced with more effective ones, further changing the health care provider landscape.1


이러한 모든 변화는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개별 평가, 평가 프로그램 및 이해당사자가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평가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23 불행히도 많은 평가 프로세스는 이미 낡았거나, 측정하기 쉬운 것에만 기반하고 있거나, 사용 방식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한적이다.4-7 결과적으로, 그리고 많은 프레임워크에 기초하여, 타당성이 의심스럽다.8 

All of these changes,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have led to changes in individual assessments, assessment programmes and the ways in which stakeholders use assessment data to improve quality.2,3 Unfortunately, many assessment processes remain outdated, are based on what is easy to measure, or have limited evidence to support their use.4–7 As a result, and based on a number of frameworks, their validity is questionable.8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많은 현재 변화는 무엇이 싸게 측정하기가 쉬운지가 아니라, (아무리 어렵더라도) 무엇을 측정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지식, 기술 및 태도에 대한 더 지속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종단적 평가 프로그램 쪽으로 움직임이 있었다는 점이다. 교육과 평가를 더 잘 통합하는 이 프로그램들은 유능한 평생 학습자들을 더 많이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9 

On a more positive note, many current changes focus on what should be measured, however difficult, as opposed to what is inexpensive or easy to measure. More importantly, there has been a movement towards integrated longitudinal assessment programmes that allow for a more continuous evaluation of knowledge, skills and attitudes. These programmes, which better integrate education and assessment, may be more likely to produce competent lifelong learners.9 


실용적인 관점에서, 이제 테크놀로지 발전은 평가 데이터의 보다 효율적인 수집, 저장 및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From a practical perspective, technological advances now allow for more efficient collection, storage and processing of assessment data.


의사(와 의사가 되려는 사람)에 대한 평가

ASSESSMENT OF PHYSICIANS (AND THOSE WHO WANT TO BE)


자격증 및 자격증 검사를 직접 경험한 대부분의 실행 중인 의사들은 의학교육에서 평가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평가가 사용된다.

Most practising physicians, having themselves experienced certification and licensure examinations, are well aware of the role of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 Various forms of assessment are used


이러한 평가의 목적은 상당히 다를 수 있지만, 그들은 모두 직업의 특정 시점에 개인이 필요로 하는 지식, 기술 및 태도를 측정하는 데 의존한다.

Although the purposes of these assessments can be quite different, they all rely on the measurement of the knowledge, skills and attitudes needed by individuals at specific time-points in their careers.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진화하는 의료역량 평가와 관련된 모든 긴장을 제거하지는 못할지라도, 기술의 진보는 그 과정을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한다.

Although these technological advances will not eliminate all the tension associated with assessing evolving medical competencies, they should make the process more effective, efficient and meaningful.


시험 강화 학습에 관한 문헌에서 인용한 바와 같이, 반복적인 시험이 반복 학습에 비해 우수한 학습 전달을 산출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10 따라서 우리가 더 많은 평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 학습자는 궁극적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다.11 

Drawing from the literature on test-enhanced learning, it is arguable that repeated testing produces superior transfer of learning relative to repeated studying.10 Thus, to the extent that we can efficiently administer more assessments, the learner will ultimately benefit.11 


그러나 평가가 올바른 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콘텐츠에 적절한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 경우 잘못된 방향으로 학습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의학교육에서 우리가 보는 측정의 긴장tension은 적어도 어느 정도 더 많은(유효한) 평가 관리를 둘러싼 trade-off와 그렇게 하는데 필요한 자원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However, if assessments are not properly targeted at the right proficiencies, or the content is not weighted appropriately, they may drive learning in the wrong direction.12,13 Thus, the measurement tension that we see in medical education revolves, at least to some extent, around the trade-offs associated with administering more (valid) assessments and the resources required to do so.


선발을 위한 평가

ASSESSMENTS USED FOR SELECTION


이러한 평가의 타당성을 제쳐두고, 또는 평가 점수에 기초하여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추론을 제쳐두고, 지식외에도 의대생이나 레지던트(대학원 연수생)로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속성과 기술들이 일반적으로 인정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주로 지식 기반 평가(예: Medical College 입학 시험[MCAT])를 의과대학 입학을 위한 초기 스크리닝으로 사용했다.

Putting aside the validity of these assessments or, more appropriately, the inferences we may wish to make based on assessment scores, there has been a general recognition that, in addition to knowledge, other attributes and skills are required to be successful as a medical student or as a resident (postgraduate trainee). Historically, primarily knowledge-based assessments (e.g. the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MCAT]) were used as initial screens for entry into medical school.


MMI 형식을 사용하는 학교들은 MMI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명의 면접관과 상호 작용하기 때문에, 단일 면접관의 의견이 지나치게 강조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Schools using the MMI format believe it produces a more reliable assessment of a candidate.20 Because students interact with multiple interviewers over the course of the MMI, the opinion of a single interviewer is not over-emphasised.


많은 요인들이 의대생들의 미래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들 중 일부는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지식의 적용 또는 지능 이외의 속성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환자 관리는 리더십,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양심, 적응성 및 기타 개인 및 그룹 특성에 의존한다. 이 중 일부는 배울 수 있지만, 다른 일부는 특성(예: 성격)과 비슷하며 쉽게 수정할 수 없다. 적어도 타당성을 고려한 그들의 측정은 주목할 만하다.

Many factors could impact the future success of a medical student and some of these cannot be controlled. It seems reasonable, however, that attributes other than, or in addition to, intelligence or application of knowledge should be emphasised. Patient care relies on leadership, teamwork, communication, conscientiousness, adaptiveness and a host of other individual and group attributes. Although some of these can be taught, others are more trait-like (e.g. personality), and not easily modified. Their measurement, at least in terms of validity considerations, deserves attention.



교육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평가

ASSESSMENTS USED IN EDUCATION PROGRAMMES


지식, 그리고 그 적용은 적어도 '주니어'시기에는 대부분의 평가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그리고 다른 능력들은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더 중요해진다. 의심할 여지 없이, 전문가를 정의하는 것은 리더십, 팀워크, 대인 관계 기술, 커뮤니케이션, 적응성, 정보 기술 사용, 그리고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인식과 능력을 포함한 이러한 역량들이다.

Knowledge, and its application, is at the core of most assessment programmes, at least for more ‘junior’ years. Other competencies become more important as training progresses. Arguably, it is these competencies, including leadership, teamwork, interpersonal skills, communication, adaptability, use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awareness of and ability to navigate the health care system, amongst others, that define the professional.


다양한 수행-기반 평가가 있다. 여기에는 OSCE, mini-CEX, 차트 시뮬레이션 리콜(CSR)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성과 기반 평가는 (표준화된 환경에서 수행하든 직장에서 수행하든) 단순한 지식 이상의 것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리상 부담스럽고 일반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의료 실무에 중요한 역량의 평가를 허용한다.

variety of performance-based assessments, including, amongst others, the OSCE, mini-clinical evaluation exercise (mini-CEX) and chart-stimulated recall (CSR).21,22 These performance-based assessments, whether conducted in a standardised environment or in the workplace, aimto measure more than just knowledge. Although they are administratively burdensome, and typically costly, they allow for the assessment of competencies that are important to medical practice.


학부와 졸업후 의학 교육 모두에서, measuring of growth를 위한 움직임이 있어 왔다. 성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point-in-time 평가가 더 자주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성능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In both undergraduate and graduate medical education, there has been a movement towards the measuring of growth. To measure growth, point-in-time assessments need to be more frequent. There must also be systems in place to store and analyse performance data.


또한 개별 평가 방법을 커리큘럼 결과와 일치하도록 선택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의 평가를 향한 움직임도 있었다. 여기서, 적절한 평가 청사진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경우, 의미 있는 point-in-time 평가 데이터를 종방향으로 취합하여 특정 역량에 대한 판정을 지원할 수 있다.25,26

There has also been a movement towards programmatic assessment, in which individual assessment methods are chosen specifically to align with curriculum outcomes. Here, where efforts have been made to develop proper assessment blueprints, meaningful point-in-time assessment data can be aggregated longitudinally to support decisions regarding specific competencies.25,26


역량에 대해 좀 더 명확히 하고 개별 학습자에 초점을 맞추면 개별 훈련생들이 가능한 최고의 제공자가 되도록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평가를 개발할 수 있다. 종단적 성과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면 학습 및 역량 달성과 관련된 데이터를 포함한 평가 목표 달성이 용이해질 것이다.

Being more explicit about the competencies, and focusing on the individual learner, allows for the development of meaningful assessments that will help the individual trainee progress to become the best possible provider. Developing information systems to store longitudinal performance data will facilitate the achievement of assessment goals, including those related to learning and competency attainment.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평가들은 명백히 지식의 측정을 넘어서까지 확장되었다. 또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좀 더 형성적인 평가 관행을 지향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교육적인 관점에서, 이 두 가지 경향은 모두 긍정적이다.

The assessments used in education programmes have clearly extended beyond the measurement of knowledge. There has also been a movement towards more formative assessment practices that focus on the provision of meaningful feedback. From an educational perspective, both of these trends are positive.


라이센스, 인증 또는 인증에 사용되는 평가

ASSESSMENTS USED FOR LICENSURE, CERTIFICATION OR RECERTIFICATION


면허시험은 많은 국가에서 누가 의학을 실행할 수 있는지 또는 실행할 수 없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된다.30 역사적으로 이러한 평가는 주로 지식의 측정이나 기껏해야 지식의 적용(예: 약리학의 경우)과 관련이 있었다. 그들은 전형적으로 선택된 응답 형식을 사용한다. 이 평가들은 대형 문제은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많이 든다. 

Licensure examinations are used in many countries to decide who can, or cannot, practise medicine.30 Historically, these assessments were primarily concerned with measuring knowledge or, at best, the application of knowledge (e.g. in pharmacology). They typically employ selected-response formats. These assessments are costly to construct because they require large item bank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효율적이고, 최소한 측정하는 construct(예: 실험실 검사의 해석) 또는 constructs에 대해 상당히 정확한 능력 추정치를 산출한다. 그러나, 지식의 지식과 적용이 중요하지만, 적절한 환자 관리의 제공은 다른 능력을 필요로 한다.

Nevertheless, they are efficient and yield fairly precise estimates of ability, at least on the construct (e.g. interpretation of laboratory tests), or constructs, being measured. However, although knowledge and application of knowledge are important, the provision of adequate patient care requires other abilities.


1992년 캐나다 의료위원회(MCC)는 캐나다 의료위원회(LMCC) 면허를 위한 MCC 자격검사 파트 II(MCCQE II)를 도입하였다. MCCQE 파트 II는 실제 환자의 상태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훈련된 일반 환자인 표준화된 환자(SP)를 이용한다.

In 1992, the Medical Council of Canada (MCC) introduced the MCC Qualifying Examination Part II (MCCQE II) for the Licentiate of the Medical Council of Canada (LMCC). The MCCQE Part II utilises standardised patients (SPs), who are lay people trained to simulate the conditions of real patients.


유사한 유형의 평가가 1998년 외래 의학 졸업생 교육 위원회(ECFMG)에 의해 2004년 국가 역학 검사 위원회(NBOME)와 2004년 미국 의료 허가 시험(USMLE)에 의해 도입되었다.31

Similar types of assessment were introduced by the 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 (ECFMG) in 1998, by the National Board of Osteopathic Medical Examiners (NBOME) in 2004, and by the 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 (USMLE) in 2004.31


이러한 성과 기반 검사를 라이센스 부여 프로세스의 일부로 도입하면 임상 기술이 환자 치료 제공에 필수적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이 강조된다. 다른 허가증 검사 형식과 마찬가지로, 그것들은 관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그것들의 타당성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그러나, 그들의 도입은 의과대학이 그들의 커리큘럼에서 임상기술을 강조하도록 강요했다. 결과적 타당성의 관점에서, 평가는 확실히 학습을 주도했다.33

The introduction of these performance-based examinations as part of the licensure process highlights the general recognition that clinical skills are essential for the provision of patient care. Like other licensure examination formats, they are expensive to administer and their validity remains subject to debate.32 Their introduction did, however, push medical schools to emphasise clinical skills in their curricula. From a consequential validity perspective, the assessments have certainly driven learning.33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은 잘 확립된 인증 및 재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평가가 적절하지 않거나 그들의 일상 업무와 무관하다고 불평했다. 기본적인 문제는 평가 내용이 적어도 그 시점의 의사에게 효과적인 진료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과 적절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Many countries, including the USA and the UK, have well-established certification and recertification programmes. Nevertheless, various stakeholders have complained that the assessments are not appropriate or are irrelevant to their everyday practice. The fundamental issue is that assessment content is not adequately aligned with the knowledge and skills required for effective practice, at least for the physician at that point in his or her career. 


평가 관점에서, 재인증(또는 재검증) 시험이 고부담의 '학습'의 평가인지 아니면 형성적 목적의 '학습'을 위한 평가인지 또는 그 조합을 위한 것인지의 여부도 어느 정도 논란이 있었다.36

From an assessment perspective, there has also been some debate as to whether recertification (or revalidation) examinations should be high-stakes assessments ‘of learning’ or more formative assessments ‘for learning’, or some combination thereof.36


대부분의 전문분야에서 인증시험은 대학원교육이 끝날 때 치러지며, 선택한 응답 형식으로 관리한다. 보다 최근에는 인증시험이(파트별 시험으로, 전공의 수련의 초기와 후기로) 확대되었으며, 일부 경우에는 성과 기반 평가를 포함하도록 확대되었다.37

For most specialties, the certification examination is taken at the end of postgraduate training and is administered in a selected-response format. More recently, certification examinations have been spread out (taken in parts, earlier and later in specialty training) and, in some cases, expanded to include some form of performance-based assessment.37


의료면허시험에서처럼, 전문의 인증에 성과기반 평가의 도입은 지식 이외의 능력(예: 의사소통, 팀워크, 절차)이 의사의 전문지식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As in medical licensure examinations, the introduction of performance-based assessments into specialty certification recognises the fact that abilities other than knowledge (e.g. communication, teamwork and procedures) are important parts of a physician’s expertise.


따라서, 어떤 간격에서든, 단순히 인증 시험을 반복하는 것은 (그 자체로 최소한 의사가 그들의 능력을 강화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전문 위원회는 1년 동안 MCQ 기반 평가(분기당 약 30회)를 졸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연속적인 평가 모델을 도입했다.38 

As such, it has been argued that simply repeating the certification examination, at whatever interval, is not, in itself, very meaningful, at least in terms of motivating physicians to enhance their abilities. To address this issue, some specialty boards have introduced more continuous assessment models by providing diplomates with MCQ-based assessments (approximately 30 per quarter) to be taken over the course of a year.38 


원칙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이러한 아이템은 졸업자의 연습 영역과 능력에 맞게 개조할 수 있으며, 현재의 건강관리 문제(예: 아편성 전염병)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수정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평가 모델이 개인의 지식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39

In theory, these items, which can be delivered on a smartphone, can be adapted to the diplomate’s practice domain and ability, and can be quickly modified to meet a current health care concern (e.g. opioid epidemic). More importantly, the continuous assessment model helps individuals retain knowledge.39


이 모델에 대한 논의의 대부분은 보안에 초점을 맞춘다. 문항에 답하는 사람이 본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종합 평가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확실히 문제다. 그러나 형성 평가 관점에서, 그리고 이사회가 인증된 의사가 전문가라고 가정하고 실제로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환자 관리(합리적인 가설)를 원한다고 가정하면, [소수의 개인에 의해 악용될 수 있는 잠재적인 보안 구멍]은 [대다수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보다 더 작을 수 있다.

Much of the argument against this model, centres on security. How can we know that the individual answering the items is who he says he is? From a summative assessment perspective, this is certainly a problem. However, from a formative assessment perspective, and assuming that board-certified physicians are professionals and actually want to provide better, more informed patient care (a reasonable hypothesis), the potential security holes, perhaps exploited by a few individuals, may be outweighed by the active engagement of the majority of learners.


새로운 평가 방법론

NEW(ER) ASSESSMENT METHODOLOGIES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기술 및 평가 방법의 발전으로 (최소한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범위가 확장되었으며, 여러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의 범위가 확장될 것이다.

Advances in technology and assessment methods, including simulation, have expanded the scope of what can be measured, at least in a standardised way.40 Technology, in many respects, has and will continue to expand the domain of what can be assessed.


OSCE의 사용은 꽤 널리 퍼져있으며 거의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일한 기간 동안, 전형적인 제공자-환자 상호 작용의 모델링이 진화해왔다. moulage, 연합 가족 구성원, 프로그래밍된 검사 도구(예: 심장 소리가 있는 청진기), 후속 방문, 적응형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스테이션의 사용은 더 높은 시뮬레이션 충실도와 측정 영역의 확장(예: 팀워크 측정)으로 이어졌다.41,4

The use of OSCEs is quite prevalent and dates back nearly 50 years. Over the same period, the modelling of typical provider–patient interactions has evolved. The use of moulage, confederate family members, programmed examination tools (e.g. stethoscopes with heart sounds), hybrid stations that involve follow-up visits, adaptive simulations, etc., has led to both greater simulation fidelity and expansions in the measurement domain (e.g. measurement of teamwork).41,42 


또한 모든 의료 분야에서 전기 기계식 마네킹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생리학적으로, 이 마네킹들은 실제 인간이 하는 것처럼 중재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램될 수 있다. 그들 역시 SP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없는 물리적 결과(예: 부정맥)의 시뮬레이션을 허용함으로써 측정 영역을 확장했다. 그들은 실제 환자 치료 환경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드문 사건을 다루기 위해 전문의가 훈련하는 데 꽤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43

There has also been a growing use of electro-mechanical manikins in all health care disciplines. Physiologically, these manikins can be programmed to react to interventions (e.g. intubation, drug administrations) just as real humans would. They too have expanded the measurement domain by allowing for the simulation of physical findings (e.g. dysrhythmia) that cannot be simulated in SPs. They have proved to be quite effective in training practitioners to deal with rare events that are encountered infrequently in real patient care settings.43


OSCE와 기타 성능 기반 평가는 관리 비용이 매우 많이 들 수 있지만, 기술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제 환자 또는 다른 의료 종사자와 상호작용할 때 의사의 진정한 간접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착용 가능한 기기가 있다.

Although OSCEs and other performance-based assessments can be quite expensive to administer, technology can, and will continue to, mitigate the costs. There are now wearable devices that can allow for the authentic indirect observation of practitioners as they interact with patients or other health care workers.


평가 척도 유효성

THE VALIDITY OF ASSESSMENT SCORES


기술적 진보는 의학교육의 측정 영역을 확대하고 AI의 다양한 적용을 포함한 새로운 채점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평가 점수의 심리측정적 적합성을 서포트하거나 또는 이러한 점수를 기반으로 한 역량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필요성을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Technological advances can both expand the measurement domain in medical education and allow for the use of novel scoring tools, including various applications of AI. They will not, however, alleviate the need to gather data to support the psychometric adequacy of assessment scores or any competency decisions we make based on these scores.


타당성 프레임워크에 대한 논문이가 있었고, 의학교육에 사용된 다양한 평가에서 획득한 점수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어떻게 수집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5,19 

There have been articles written about validity frameworks and how evidence to support the validity of the scores obtained in various assessments employed in medical education can be collected.5,19 


이 증거를 모을 때, 우리는 "무엇에 대한 타당성"을 원하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선발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되는 평가의 경우, 선발된 사람들이 업무에 적합하다는 몇 가지 증거가 필요하다(즉,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다). 

In gathering this evidence, we must ask: Validity for what? For assessments used to make selection decisions, we need some evidence that those who are selected are up to the task (i.e. they are successful in the programme). 


인증과 자격증 시험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중의 보호를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 어떤 증거들이 실무자들이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가? 

For certification and licensure examinations, the ultimate goal of which is the protection of the public, we must ask: What evidence indicates that practitioners are qualified? 


MOC를 위해, 우리는 반드시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더 나은 의사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For maintenance of certification, or revalidation, we must ask: How will we know that those who take the assessments are better practitioners?


대부분의 경우, 통제된 실험을 수행할 수 없다(예: 임상 면허를 신청하는 자의 무작위 표본에 대한 평가 요구사항을 면제하고 환자의 결과가 더 나쁜지 조사함). 

In most instances, we cannot conduct controlled experiments (e.g. by waiving assessment requirements for a random sample of those seeking practice licences and investigating whether they have worse patient outcomes). 


또한 예측타당도에 대해서(즉, 평가 결과가 미래 성과와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관한 방법), 수많은 교란 변수 때문에 특정 결과(예: 사망률)를 특정 제공자에게 귀속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자는 특정 평가의 사용을 지원하거나 반박하는 정보를 요구하고 있고, 그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48

Furthermore, for any predictive validity considerations (i.e. how assessment results are related to future performance), numerous confounding variables make it difficult, or impossible, to attribute specific outcomes (e.g. mortality) to specific providers. Nevertheless, the stakeholders are demanding, and have a right to, information that supports, or refutes, the use of specific assessments.48


다행히도 많은 의과대학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학습분석의 적용을 통한 진행상황에 관한 종단적 데이터의 저장과 검색을 허용하는 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49 마찬가지로 전자 의료 기록, 고유 제공자 식별자 및 환자 기록에 대한 접근성을 통해 평가 데이터와 치료 품질을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기가 쉬워졌다.50

Fortunately, many medical schools and residency programmes have developed information systems that allow for the storage and retrieval of longitudinal data concerning progress through the curriculum and the application of learning analytics.49 Likewise, with electronic medical records, unique provider identifiers and access to patient records, it has become easier to conduct studies that specifically link assessment data and quality of care.50



결론

CONCLUSIONS


모든 직업에서와 같이, 무엇을 평가해야 하는지, 누가 평가 내용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평가 과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지에 관한 의학에는 분명히 긴장감이 있다.

As in any profession, there are clearly tensions in medicine as to what should be assessed, who should be responsible for administering assessment content, and how evidence should be gathered to support the evaluation process.


의사의 관점에서, (목적에 관계 없이) 평가는 의료행위에 중요한 영역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이것은 시험 개발자들과 시험 응시자들 사이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단계다. 지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분명 중요하고, 어쩌면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자질들이 있다. 

From the physician’s perspective, assessments, regardless of purpose, need to measure domains that are important to the practice of medicine. To us, this is a key step in lessening the tension between test developers and test takers. Knowledge is certainly required, but there are without doubt other qualities that are important, and perhaps far more important. 


평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이런 질문이 필요하다: 우리가 측정해야 하는 것 중 측정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2차 질의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와 관련이 있다. 첫 번째 질문의 경우, 의료행위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현재 강조되지 않은 특정 구조(또는 영역)의 측정을 필요로 할 것이 분명하다. 현재 표준화된 많은 평가에서 측정되지 않은 팀워크는 환자 관리의 근본적인 부분이다. 시스템 기반 실무와 관련된 다른 영역(예: 개입의 비용과 편익 이해)은 OSCE를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지만, 종종 전혀 측정되지 않기도 한다. 

Thinking about the future of assessment begs the question: What are we not measuring that we should be measuring? A secondary query relates to how this could be accomplished. For the first question, it is clear that the evolving practice of medicine will necessitate the measurement of certain constructs (or domains) that are currently not emphasised. Teamwork, which is not measured in many of the current standardised assessments, is a fundamental part of patient care. Other domains related to system-based practice (e.g. understanding the costs and benefits of interventions) can be measured indirectly through OSCEs, but are often not measured at all. 


우리는 또한 미래에 의료행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의 신체검사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그렇게 많은 정보를 암기하고 재생성하는 것이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정보를 찾아내고 그것을 실무와 더 관련이 있는 관리 시점 자원을 사용하여 합성하는 능력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의미 있는 평가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측정영역을 더 잘 정의하면, '어떻게'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We should also be thinking about what the practice of medicine will look like in the future. What will the physical examination of the future entail? Is it necessary to memorise and regurgitate so much information, or is the ability to seek out information and synthesise it using point-of-care resources more relevant to practice? Answers to these questions will inform the development of meaningful assessments. Once the measurement domain is better defined, the ‘how’ questions will be easier to answer.





 2019 Jan;53(1):86-94. doi: 10.1111/medu.13652. Epub 2018 Sep 14.

What we measure … and what we should measure in medical education.

Author information

1
Foundation for Advancement of International Medical Education and Research (FAIMER), Philadelphia, Pennsylvania, USA.
2
Department of Medicine, Uniformed Services University of the Health Sciences, Bethesda, Maryland, USA.

Abstract

CONTEXT:

As the practice of medicine evolves, the knowledge, skills and attitudes required to provide patient care will continue to change. These competency-based changes will necessitate the restructuring of assessment systems. High-quality assessment programmes are needed to fulfil health professions education's contract with society.

OBJECTIVES:

We discuss several issues that are important to consider when developing assessments in health professions education. We organise the discussion along the continuum of medical education, outlining the tension between what has been deemed important to measure and what should be measured. We also attempt to alleviate some of the apprehension associated with measuring evolving competencies by discussing how emerging technologies, including simul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can play a role.

METHODS:

We focus our thoughts on the assessment of competencies that, at least historically, have been difficult to measure. We highlight several assessment challenges, discuss some of the important issues concerning the validity of assessment scores, and argue that medicaleducators must do a better job of justifying their use of specific assessment strategies.

DISCUSSION:

As in most professions, there are clear tensions in medicine in relation to what should be assessed, who should be responsible for administering assessment content, and how much evidence should be gathered to support the evaluation process. Although there have been advances in assessment practices, there is still room for improvement. From the student's, resident's and practising physician's perspectives, assessments need to be relevant. Knowledge is certainly required, but there are other qualities and attributes that are important, and perhaps far more important. Research efforts spent now on delineating what makes a good physician, and on aligning new and upcoming assessment tools with the relevant competencies, will ensure that assessment practices, whether aimed at establishing competence or at fostering learning, are effective with respect to their primary goal: to produce qualified physicians.

PMID:
 
30216508
 
DOI:
 
10.1111/medu.13652


의학교육 학생평가의 객관성에 대한 쟁점 (KMER, 2013)

민경석1ㆍ양길석2

1세종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육학과, 2가톨릭대학교 교직과

Issues Related to the Objectivity of Student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

Kyung-Seok Min1 · Kil-Seok Yang2

1Department of Education, College of Liberal Arts, Sejong University; 2Department of Education,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Korea




서 론


교육 및 심리검사에서 객관성(objectivity)이란 동일한 능력 혹은특성을 갖는 피험자가 동일한 검사결과(예, 점수)를 획득함을 의미한다(Miller et al., 2009). 대학수학능력시험 혹은 전국단위 자격증시험(예, 의사자격시험)과 같은 대규모 평가(large scale assessments)에서 활용되는 표준화 검사(standardized tests)는 주로 선다형 문항(multiple choice items) 혹은 단답형 문항(short answeritems)으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선택형 문항은 점수를 할당하는 채점과정에서 채점자의 판단적 의사결정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객관식 문항(objective type items)이라 불린다.


한편 강의자가 직접 제작한 학교평가(classroom assessment) 혹은 학생의 실기능력에 대한 수행평가(performance assessment)는선택형 문항 중심의 표준화 검사와 비교하여 객관성이 상대적으로낮은 것으로 취급된다(Miller et al., 2009). 예를 들어, 일반대학 학생평가에서 주로 활용되는 논술시험(혹은 보고서)은 채점자의 판단적 논리에 의해서 점수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동일한 학생의 논술문에 대하여 서로 다른 채점자의 점수는 동일하지 않으며, 한 사람의 채점자 또한 여러 학생의 논술문을 채점하면서 일관된 채점기준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을 보인다. 의학교육에서 학생의 임상실기능력을 평가하는 전통적 방법인 관찰평가, 임상증례보고 등은 논술시험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Kogan et al., 2009), 채점자 내 혹은 채점자 간 점수의 차이는 평가점수의 비일관성을 의미하고, 이는 검사점수의 낮은 신뢰도로 이어진다.


또 다른 측면에서, 검사점수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학생평가에서선택형 문항 중심의 객관식 문항만을 활용하는 것은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바를 측정하고 있는가를 의미하는 타당도에 문제점을 드러낸다. 의학교육에서 추구하는 교육목표에는 객관식 문항으로 측정될 수 있는 지식의 획득 여부뿐만 아니라 실제상황에서 지식내용을 적용하고 처치결과를 판단하는 임상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포함될 때, 학생평가 또한 임상상황의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해야만 타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목표는 의학적 지식의 획득과 임상능력의 배양으로 의료현장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전인적 치료자로서 의사의 태도를 강조한다(Miller, 1990). 이러한 교육목표에 근거하여 의과대학의 학생평가는 저학년의 지식 중심 교육과정과 고학년의 임상실기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분되며, 지식과 임상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학생평가 방식(선다형 문항, 구술, 임상사례, 관찰평가, 업무일지, 표준화 환자 등)이 활용된다. Mavis etal. (2001)은 126개 미국 의과대학 설문조사결과를 통하여 객관구조화진료시험(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과같이 표준화 환자(standardized patients)를 활용한 학생평가방법이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의 임상능력 평가결과는 진급, 졸업과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상대적으로 적게활용되며, 전체적으로 선다형 문항과 관찰평가(preceptor rating)와같은 전통적 평가방식이 보다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밝힌다.


현대 교육평가이론은 학생특성과 학업성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교육과정 개선을 위하여 활용하며, 이에 따른 교육성과를 높인다는 학생평가의 본원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성취기준 기반평가(standards-based assessment, Stecher, 2010), 증거기반평가(evidence-centered design, Mislevy et al., 2003), 성과기반평가(outcome-based assessment, Dent & Harden, 2009) 등을 강조한다. 이러한 경향은 일부 강조점에서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학생평가의 목적은 교육과정을 통한 교육목표의 달성 정도를 명확히제시하는 것에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전통적인 선택형 문항 중심의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평가방식의 개발 및 활용을 제안한다. 특히,1980년대를 전후로 미국을 중심으로 평가의 타당도를 중시하는 수행평가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었고, 나아가 수행평가의 객관성즉, 학생평가결과의 타당도를 전제하면서도 그 신뢰성을 함께 높일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제안되어 왔다(Lane, 2010; Lane & Stone,2006; Stecher, 2010).


학생평가를 포함한 교육평가는 측정의 양호도 판단기준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강조한다. 

  • 대규모의 평가 체제에서 평가시행 및 결과가 민감하게 작용하는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점수의 일관성을 의미하는 신뢰도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으며 그에 따른 타당도의 결여 측면을 검사의 설계, 문항내용의 충실성으로 보완하고자 노력한다. 

  • 반면에 실제적인 능력, 즉 수행능력을 제대로 측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수행과제를 활용하여 타당도를 먼저 확보하고자 하며, 그 방법들의 특성상 인간에 의한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완적으로 신뢰도를 강화하려고 하는 노력을 수반한다. 

즉, 학생평가의 객관성은 측정이론적 측면에서 신뢰도와 타당도의 문제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는 평가계획, 실시, 결과보고 및활용 등 평가의 전 과정과 관련된다. 이 논문에서는 학생평가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항형식, 평가내용, 시행절차, 채점, 결과산출에 관하여 전통적인 지필시험과 수행평가를 대비하여 학생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평가 문항형식의 객관성


학생평가에 활용되는 평가도구는 문항의 모둠으로 구성되며, 문항특성을 나타내는 문항형식은 평가상황에서 학생에게 요구하는바가 무엇이며, 이에 따른 응답방식을 결정한다. 또한 문항형식은학생 반응뿐만 아니라 평가내용, 시행환경과 절차, 채점방식 및 결과보고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Allen & Yen, 1979), 평가의목적에 근거하여 적절한 평가 문항형식을 결정하는 것은 학생평가의 객관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학생평가에서 중요하게 대비되는 문항형식은 

  • 선택형(selectedresponse items)과 

  • 구성형(constructed response items)이라 할 수있다. 


선택형 문항은 진위형(true-false form), 선다형(multiplechoice form), 연결형(matching form) 등을 포함하며, 학생평가의모든 분야에서 가장 자주 활용되고 객관적인 평가 문항형식으로취급된다. 대표적인 선택형 문항인 선다형은 지문(stem)과 선택지(alternatives)로 구성되며, 선택지 중에서 지문이 요구하는 정답(key) 선택 여부에 따라 학생의 능력을 평가한다. 선다형 문항의 선택지에서 사전에 정답이 결정되어 있으며, 학생 응답과 정답의 일치여부를 통하여 문항점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채점자의 주관적 판단이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선다형 문항은 optical mark reader(OMR) 용지를 이용한 전산처리를 통하여 기계가 채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강조하는 현대사회에 가장 대중화된 학생평가방법이라 할 수 있다.


구성형 문항은 단답형(short answer type), 완성형(completiontype), 논술형(essay type)으로 구분되며, 지문에 대하여 간단한 단어나 문구를 제시하는 단답형이나 완성형에 비하여 논술형은 비교적 제한 없이 여러 개의 문장으로 학생이 응답하는 문항형태를 의미한다. 단답형과 완성형 문항은 선다형 문항과 유사하게 사전에정답이 결정되어 선택형 문항수준에 가까운 채점의 일관성을 담보한다. 반면에 논술형은 피험자의 분석력, 비판력, 조직력, 종합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측정한다는 긍정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채점자의 판단에 의해 점수가 부여되며, 이에 따라 채점자 간 혹은 채점자 내 점수의 일관성이 선택형 문항에 비하여 낮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구성형 문항을 대표하는 논술은 주로 언어적 사고와 표현능력을평가하는 것으로 수행평가의 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이후 미국의 학생평가는 학생의 지식수준에서 수행능력을 강조함에따라 전통적인 학생평가에서 수행과제 중심의 평가로 전환되었다.즉, 학생 앎보다는 학생행동을 직접 측정하는 수행평가는 실제상황과 근접한 평가환경에서 시연되는 학생의 결과물과 성취과정에중점을 두며, 이에 따라 단순한 지식에 대한 평가가 아닌, 수행과정에 중심을 두며 부가적으로 의사소통, 태도, 성실성 등의 정의적 특성을 평가한다(Lane, 2010; Lane & Stone, 2006).


학생행동을 직접 평가하는 수행평가는 교육내용에 대한 실제적적용능력이라는 교육목표에 부합한다는 원론적 의미뿐만 아니라,학생평가를 통한 교수-학습과정의 개선을 강조한다. 즉, 교육목표로 인지적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수행목표를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과정은 학생참여, 체험, 실기가 아닌 지식전달을 위한강의자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평가 또한 절차적 객관성을강조하는 지식정보수준의 선다형 문항이 주로 활용되어지는 바, 수행평가를 통하여 교육과정과 성취결과에 대한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교육정책적 지향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의학교육은 전문가양성 및 직업교육의 성격을 포함하며, 학교교육을 통하여 양성된신입 의사의 실제적인 임상능력검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임상실기 중심의 수행평가를 통한 교육과정의 개선이 지속적으로 주장되어 왔다. 의학교육에서 학생평가의 수준을 구분한 Miller (1990)의 피라미드에 대응하는 평가 문항형식은 다음과 같다(Amin et al., 2006). 

  • 1) 지식과 방법(knows & knowhow): 구술시험(oral examination), 긴 논술(long essay question),짧은 논술(short essay question), 선다형 문항(multiple choice question),확장연결형문항(extended matching items, EMI), 핵심요소시험(key features examination); 

  • 2) 행동시연(show how): OSCE, 긴사례(long case), 짧은 사례(short case); 

  • 3) 행동(does): 간편임상실습(mini clinical evaluation exercise), 진료과정관찰(direct observationof procedural skills), 점검표(checklist), 다면평가(360-degreeevaluation), 진료일지(logbook), 포트폴리오(portfolio).


Miller (1990)의 4가지 평가목적에 대응하는 다양한 평가방식은앞서 논의된 선택형, 구성형, 수행평가의 다양한 적용과 변형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EMI는 채점의 객관성을 유지한 채, 복잡한 지식 및 다양한 주제의 연계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선다형 문항의 확장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 간편 논술은 비판적 사고능력을측정하면서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구성형 문항의 변형이며, 

  • OSCE는 실제적 상황의 학생행동을 평가하면서 채점의 일관성을 높이는 수행평가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즉, 모든 문항형식은객관성을 의미하는 신뢰도와 타당도라는 측면에서 강점과 약점을가지며, 평가의 목적에 따라 문항형식의 변형과 개선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항형식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현대 컴퓨터기술(시뮬레이션, 네트워킹, 인공지능 등)의 발달에 따라(Drasgow et al., 2006) 기존 문항형식의 제한점을 극복하여 객관성과 현실 적용력이 높은 새로운 문항형식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이다.


평가내용의 객관성


학생평가 문항은 학생특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교육내용 혹은교육목표를 대표하는 표본과제(sampled tasks)이며 평가도구(시험)는 이러한 문항의 모둠으로 정의된다(Allen & Yen, 1979). 즉, 학생평가는 한 학기 강의 혹은 학과목 내용을 모두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목표를 대표하는 내용을 반영한 평가 문항을 통하여, 학생의 이해, 적용능력을 추정(inference)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교육과정의 표본으로서 평가 문항이라는 논리는, 사회여론을 알기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아니라 모집단을 대표할수 있는 표본(일반적으로 1,000명 내외)을 조사하는 사회조사방법과 비유적으로 비교될 수 있다(Allen & Yen, 1979; Lohr, 1999). 즉,공정하고 타당한 사회조사를 위하여 지역, 성별, 연령, 소득 등 다양한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표집된 표본이 전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으며, 모집단을 적절히 대표하는 표본의 조사결과가 모집단의 의견으로 추정된다. 유사하게, 학생평가에서 제한적으로 구성되는 평가 문항이 교육내용과 교육목표를 얼마나 적절히 대표하는가는 평가의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를 의미한다. 검사이론에서 학생평가의 내용적 대표성을 위하여 평가 문항의 구성을 위한 설계도(blueprints)로서 검사명세표(test specification)의 세밀한설정을 중요하게 강조한다(Allen & Yen, 1979; Kane, 2006). 일반적으로 검사명세표는 내용영역과 행동영역이 교차하는 이원분류표로서 각 교차영역의 문항분포뿐만 아니라 문항형식, 난이도, 배점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포함한다.


구체적인 평가계획으로서 검사명세표가 명확히 작성되었음에도불구하고, 앞서 논의된 문항형식에 따라 검사의 내용 대표성은 이질적인 양태를 보인다. 

  • 문항당 풀이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다형문항의 경우, 제한된 평가시간 동안 많은 수의 문항이 시행될 수 있으며, 많은 수의 문항은 정해진 교육과정의 범위를 포괄하고 대표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한다. 

  • 에 반하여 수행평가에 포함되는 실기, 논술, 구술의 경우, 평가시행과 채점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제한된 시험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적은 문항이 출제되고, 결국 내용적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동일한 임상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3시간 동안500개의 선다형 문항을 출제하는 것과 5가지 임상사례에 기반한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평가를 비교할 때, 어느 방법이 보다 객관적인가의 문제는 문항 수에 따른 평가내용 대표성과 포괄성과 관련된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문항 수는 내용 타당도뿐만 아니라 점수신뢰도와 관련되며, 일반적으로 문항 수가 많을수록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Allen &Yen, 1979). 표준화 검사의 신뢰도는 통상 0.9 이상이며 학교평가의경우 0.7-0.8 수준임을 고려하여, 0.8 수준의 신뢰도를 위하여 약 10개 내외의 수행과제가 요구된다(Lane, 2010). 결국, 학생평가에서내용적 대표성뿐만 아니라 평가결과점수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행과제를 분할하여, 여러 측면에서 학생 특성을 측정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평가내용의 대표성과 평가방식의 연관성, 이에 따른 평가결과의 신뢰도는 평가시행을 위한 현실적 조건(예, 시간, 비용, 장소 등)에제약을 받는다. 고등교육의 목표가 단순 지식에서부터 문제해결력,비판적 사고 등의 폭넓은 영역을 포괄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학생평가는 어느 한 가지 평가방법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수준의 평가방법을 활용하여 학생의 특성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 즉 임상의 기초가 되는 지식수준의 평가에는 선택형 문항이 강점을 가지며, 실제적 행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수행평가가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을포괄하여 전체적 학생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학생평가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교육목표 달성 정도를 확인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하기위한 학생평가 객관성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평가시행절차의 객관성


평가시행절차의 객관성은 검사가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하게 시행되며, 채점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표준화된 시행절차에 따라 검사결과는 시행시기, 검사유형(test forms)과 관계없이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의미를 제공한다(Cohen & Wollack, 2006). 종종 표준화가 객관식 문항 혹은 표준점수로 산출되는 검사결과와 혼동되기도 하며, 검사의 표준화 절차가 규준참조검사에서만 필요한 것으로오인되기도 한다(Kane, 2006).


측정이론적으로 검사의 표준화는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바 이외에 검사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외재요인(nuisance factors)을 최소화하고, 평가상황에서 모든 피험자에게 자신 능력 혹은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동등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위하여 전통적인 지필검사에서는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문항을제시하고, 검사시간을 포함한 검사환경을 엄격히 통제한다. 또한 검사에서 측정하는 특성 이외의 요소에 의한 차별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평가과목의 구성, 문항형태, 평가범위, 채점요소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피험자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절차적 요소의 명확성을 위하여 표준화 검사의 경우, 과거 기출 문항을 공개하고, 모의시험과 같은 사전 연습 기회를 제공하여 검사가 측정하는 바가무엇이며 검사상황에서 피험자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세부적 지침을 모든 피험자에게 공개적으로 제공한다.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시되어 왔으며, 많은 선행연구가 이루어진 선택형 문항으로 구성된 지필평가는 이러한 시행절차의 표준화에 많은 장점을 갖는다. 즉, 검사내용과 형식에 대한 명확한 전달이 용이하며, 검사환경을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하게 하는 절차가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무엇보다 오랜 시행경험을 통하여 시행자와 피험자 모두에게 익숙한 평가절차라는 것은 지필검사의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실기능력평가는 수행평가의 경우 상대적으로 시행절차의 표준화에 어려움을 보이며, 이러한 점 때문에, 학생 간 점수의 차이가 평가하고자 하는 능력의 차이에서 나타난 것인지 시행절차의비표준화로 인한 외재요인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확인과 통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임상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경우에서,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표준화 환자가 활용될 수 있는가,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환자가 제시될지라도 표준화 환자는 매번 동일한 양호도 수준에서 평가상황을 재현하는가,만약 현실적 어려움으로 여러 명의 표준화 환자가 피험자 집단에활용된다면, 서로 다른 표준화 환자의 수행은 학생 평가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 또한 평가장소와 시기가 피험자마다 다른 경우 이러한 조건은 학생 평가점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가 등의문제는 평가결과의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쟁점 사항이다(Epstein,2007; Miller, 1990).


검사시행의 표준화는 또한 검사의 보안(test security)과 관련된다. 일반적으로 피험자가 검사문항을 사전에 입수하여 연습하거나검사시행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정답을 표기한다면, 검사점수는 피험자의 능력을 정확히 표시할 수 없을 것이다(Cohen & Wollack,2006). 예를 들어, 표준화 환자에 대한 정보수집, 검사, 진단 등다양한 절차를 통하여 피험자의 임상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평가에서, 피험자가 구체적 평가내용을 사전에 인지하였다면, 이는 임상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암기능력을 평가하게 된다(Epstein,2007).


학생평가에서 표준화의 목적은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평가조건과 기회를 부여하여 평가결과를 객관적으로 비교 가능하게 하는 것에 있다. 의학교육에서 임상실기능력평가를 위하여 전통적으로 활용된 직접관찰, 증례, 실습평가는 실기능력배양이라는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내용 대표성 및 절차의 표준화에 어려움을 갖는다. 이러한 점에서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임상평가는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임상능력을 평가하고 평가의 객관성을 위한 수행평가 표준화의 선도적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의사자격시험에 포함된 OSCE는 임상사례 수, 단계(stations)의 할당시간, 표준화 환자의 훈련수준, 채점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을 통하여 수행평가 또한 선택형 문항수준의 객관성을확보할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수행평가결과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채점자, 과제, 환경에 대한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Cronbach et al., 1997),평가 환경(occasions, 예, 표준화 환자 특성, 장소, 시간 등)이 중요한요인 임에도 다른 두 요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져왔기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평가점수 산출의 객관성


학생평가의 객관성에서 가장 직접적인 단계로 논의되는 것이 평가점수를 산출하는 채점의 공정성, 투명성, 일관성이다. 선다형 문항은 선택지 중에서 사전에 정답이 결정되어 있으며, 학생 응답과정답을 비교하여 문항점수를 결정한다는 측면에서 채점자의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 이에 반하여 학생이 응답/수행을 스스로 구성하는 수행평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응답양식과 포괄적인 채점기준으로 인하여 채점자의 판단적 의사결정이 개입되며, 채점의 일관성과 타당성을 위하여 앞서 논의된 문항형식과 시행절차의 표준화와 함께 채점절차의 객관화가 요구된다. 의학교육에서 임상능력 측정을 위하여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대체적 동의가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피험자의 어떤 행위/태도가 중요한 것이며, 동일한 피험자 행위에 대하여 복수의 채점자는 동일한 점수를 부여하는가, 채점자로서 표준화 환자가 포함되어야 하는가 등은 이러한 채점의 객관성과 관련된 사항이라 할수 있다.


수행평가 채점의 객관성을 위한 절차로서 두 가지 단계가 제안된다. 

  • 째는 두 사람 이상의 채점자가 채점하며 채점자에 대한 사전훈련이 진행되어야 한다. 

  • 째, 사전에 채점기준을 명확히 제시한채점기준표(scoring rubrics)를 활용해야 한다. 이때 수행평가의 채점방법은 크게 분석채점(analytic scoring)과 총괄채점(holisticscoring)으로 구분된다.


복수의 채점자를 활용하며, 채점자에 대한 사전훈련을 통하여채점자 간, 채점자 내 점수의 일관성을 확보하여 학생평가 점수의객관성을 높이는 절차는 대규모 학생평가 혹은 고부담평가(highstakeassessments)에서 엄격하게 적용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 그러나 수행평가에서 평가자의 가치판단이 개입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전제에서 학생 응답에 의한 가치 판단이 아니라 채점자의 주관적 편견이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두 사람 이상이 채점에 참여하고 또한 이러한 차이를 사전에 조정하는 채점자훈련절차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복수채점의 수준은 시간과 비용이라는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일상적인 수업의학생평가에서는 모든 피험자에 대한 복수채점보다는 일부 피험자표본에 대한 복수채점을 통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채점자 훈련의 가장 중요한 과정은 채점기준표를 이해하고 실제 채점에서 이를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다. 즉, 채점에 임하기 이전에 채점기준표와 일치하는 혹은 일치하지 않는 학생 응답/수행을 명확히 확인하고, 각 점수수준을 대표하는 수행에 대한 명확한설정이 이루어져야 한다(Lane & Stone, 2006).


의학교육에서 임상평가의 채점은 주로 교수자 한 사람에 의하여실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채점 공정성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은 채점기준표를 명확히 작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바를 실제 측정하기 위하여 검사를 제작하기 이전에 검사명세표를 세밀하게 작성하여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채점기준표는 채점의 일관성과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기 위하여 필수 과정이다. 채점기준표 설정의 근거는 교육목표에서달성하고자 하는 성취기준이며, 평가도구를 통하여 측정하고자 하는 학생의 지식, 기술수준을 세밀하게 나열하고, 이러한 평가내용에 대한 수행수준에 따라 점수를 할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채점기준표는 채점을 위한 수행요소를 구체적으로 설정함에따라, 학생이 수행해야 할 핵심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하여, 수행과제 자체의 타당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채점기준표는 평가자의 채점 일관성뿐만 아니라 피험자에게 자신의 점수가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평가를 통한 학생 성취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채점의 객관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채점방식이다. 수행평가에서는 분석채점(analytic scoring)과 총괄채점(holistic scoring)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이 활용된다. 

  • 분석채점은 수행과제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예, 문진, 검사, 진단, 처치 등)를 구분하여 각 영역에 대한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하여 전체 수행점수를 산출한다. 

  • 반면에, 총괄채점은 피험자의 수행에 대한 전체적수준에 대하여 하나의 종합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주로 논술시험의 채점방법에 관한 선행연구는 분석채점이 높은 채점자 신뢰도를 보이며, 전체 점수뿐만 아니라 세부 영역에 대한 학생수행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을 갖는 반면, 총괄채점은 개별요소보다는 이들이 모여 종합된 성취수준을 평가하는 장점을 보인다. 음악회에서공연되는 오케스트라 연주의 질은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등 각 파트 연주의 탁월함으로 평가될 수 없다는 Mullis (1984)의 비유처럼,진단, 검사, 처치로 이어지는 임상과정은 세부 영역의 정확성과 함께 전체 과정의 효율성, 효과성 등이 동시에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다. 즉, 임상능력평가를 위한 채점방법은 평가의 목적과 채점기준표의 구성, 평가결과의 활용에 따라 분석채점과 총괄채점이 선택적, 종합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현대 컴퓨터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문항형식의 조합,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과 유사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탐색기능을 활용하여수행평가의 채점에서 사람을 대신한 기계 채점의 도입은(Lane,2010) 객관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평가결과보고의 객관성


학생평가의 최종 단계는 평가결과를 학생, 학부모, 및 교육기관에 보고하는 것이다. 앞서 논의된 문항형식과 내용, 시행절차, 채점등의 과정이 평가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적절히 설정되어야 하는 것과 동일하게 평가결과의 보고 또한 평가의 목적과 활용에 의하여결정된다. 예를 들어, 학과목 내용에 기반하여 평가가 실시되었다면, 평가결과는 교수학습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로 적절한 시간에 제시되어야 하며, 평가의 목적이 모든 학생의 능력수준을 구분하는 서열화에 있다면, 학생 전체의 능력수준과 개인의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점수 척도(예, Z점수, T점수)가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생평가에서 강의자는 다양한 평가방법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객관식 시험, 퀴즈, 임상실습, 출석 등과 같이 네 가지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면, 최종 학생평가결과를 산출하기 위하여 네 가지 점수를 어떤 식으로 종합할 것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각 시험의 만점을 25점으로 설정하여 합산하면 100만점의 최종점수가 결정될 것이다. 이때 만약 출석과 퀴즈에서 모든 학생이동일한 점수를 받았다면, 실제적으로 최종점수는 객관식 시험과임상실습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이 경우, 형식적으로 네 가지 평가요소가 각 25%로 동일한 비중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학생 변별을 위한 실제적 요소는 객관식 시험과 임상사례 토의에만 해당되며, 출석과 퀴즈의 실제적 평가 가중치는 0%가 된다.의학교육은 매우 복잡한 교육과정을 포함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평가방법을 활용하여 학생정보를 수합한다. 그러므로 교육적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위하여, 각 평가요소에 대한 명목 가중치와 실제가중치에 대한 계획이 명확히 설정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고려할 사항으로는, 학생평가가 학생들을 서열화하여세부적으로 변별하는 것에 목적이 있는가, 혹은 준거(criterion)에의하여 기본필수능력을 성취했는가를 중시하는가에 따라 평가 결과의 산출과 보고방식이 다르게 설정된다

  • 규준참조평가(normreferenced tests)의 경우 상위, 중위, 하위 모든 능력수준을 세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평가의 구성과 점수산출이 요구되는 반면, 

  • 준거참조평가(criterion referenced test)는 비/통과를 결정하는 기준선의 객관성이 주요한 관심 대상이 된다. 


의학교육이 전문가 및 직업교육의 특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기본필수능력의 습득 여부가서열적 정보보다 학생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준거참조검사의 기준점수를 결정하는 준거설정(standardsetting)은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다루어져야 한다. 구체적인 준거설정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예, Bookmark 방법, 수정된 Angoff 방법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준거점수가 의미하는 피험자의지식, 능력수준이 명확히 정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Kane, 2006).즉, 준거점수에 해당하는 지식과 능력수준이 구체적으로 정의되고, 이에 대하여 전문가, 교육자들의 합의가 이루어질 때, 준거점수를 기준으로 한 교육적, 행정적 의사결정은 객관성을 담보한다.


마지막으로 평가정보의 내용과 명세화 수준은 교육과정에서 평가결과를 활용하는 목적에 따라 형성평가(formative assessment)와 총괄평가(summative assessment)로 구분된다. 형성평가는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 및 강의자에게 수시로 피드백(feedback)을 제공하여 교육과정 및 수업을 개선시키는 평가를 의미한다. 또한, 형성평가의 평가결과는 학생에게 학업동기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함양하게 하고,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피드백의 역할을 한다. 교수자와 학습자의 의사소통이라는 피드백으로서 평가결과는 학생의 서열뿐만 아니라, 시간 흐름에 따른 발전 정도, 또한 학업에 대한 정의적 태도 등의 정보를 포함할 수 있다. 즉, 매번의 학생평가가 졸업과 진급과 같이 합격/불합격의 결정에 제한된 것이 아니라면, 평가의 교육적 활용(교수학습의 개선, 학생 학업동기 배양등)이 결과 보고에 고려될 때 결과타당도(consequential validity,Kane, 2006)라는 측면에서 평가의 객관성이 확보된다.


요약하면, 평가의 마지막 단계인 결과보고에서는 다양한 평가요소의 합산을 위한 실제 가중치 수준, 준거참조검사에서 준거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수행의 수준에 대한 명확한 설정, 형성평가와 총괄평가와 같은 평가 목적의 구분이 필요하다.


결 론


문항형식이라는 측면에서 전통적으로 수행능력을 강조하는 의학교육은 수행평가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OSCE는 전국 규모의자격시험에 활용될 정도의 표준화가 마련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있다. 또한, 현대 컴퓨터기술(시뮬레이션, 네트워킹, 인공지능 등)의발달은 표준화 환자의 수행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문항내용은 평가의 교육과정 대표성과 관련된것으로, 임상평가의 과제 수, 시행시간, 내용적 포괄성과 관련된 문항형식의 고려를 통하여 지속적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 평가 실시절차 표준화의 목적은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평가 조건과 기회를부여하여 평가결과를 객관적으로 비교 가능하게 하는 것에 있다.수행평가결과의 신뢰성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채점자,과제의 일관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이 투입된 반면, 평가환경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 

  • 평가결과 산출을 위한 채점기준표는 학생수행요소를 명시함에 따라, 학생이 수행해야 할핵심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하여, 수행과제 자체의 타당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채점기준표는 평가자의 채점 일관성뿐만 아니라피험자에게 자신의 점수가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평가를 통한 학생성취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평가의 마지막 단계인 결과보고에서는 다양한 평가요소의 합산을 위한실제 가중치 수준, 형성평가와 총괄평가와 같은 평가목적의 구분,준거참조검사에서 준거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수행의 수준에 대한명확한 설정이 필요하다.


교육 분야에서 평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는 평가주도 교육과정(test driven curriculum)과 교육과정주도 평가(curriculum driven test)로 대별된다. 평가주도 교육과정은 학생평가내용이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을 규정하고, 이에 따라 교육개혁을위한 효율적 정책방향으로 지지되어 왔다. 물론 평가주도 교육과정으로 인한 교육과정의 협소화, 평가 만능화 등에 대한 다양한 비판이 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증거기반 교육연구, 성과기반 교육정책과 같은 객관주의적 관점에서 학생평가의 결과는 교육의 성과를 판단하고 교육개혁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학생평가의 객관성은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의 책무성, 국가 교육정책의 효과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특히 의학교육은 일반 교육의 공공성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성을 포함함에 따라 학생평가의 객관성이 더욱 강조된다. 학생평가의 객관성은 평가계획의 수립에서 결과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내용적, 절차적 타당성에 근거한 것으로,Shepard (2000)는 학생평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바람직한 학생평가를 위해서는 

  • 째, 학생의 사고능력 및 실제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가 주어져야 하며, 

  • 둘째, 학습결과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을 다루어야 하며, 

  • 셋째, 수업과 통합된 지속적 활동이어야 하며, 

  • 넷째, 학생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형성적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 다섯째, 학생들에게 무엇이 기대되는지 명확히 확인시킬 수 있어야 하며, 

  • 여섯째, 학생들이 자신의 수행을 평가하는 데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 곱째, 학생학습뿐만 아니라 수업개선을 위하여 평가결과가 활용되어야 한다.


Shepard의 제안은 전통적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모두에 적용되는 것으로, 학생평가의 교육적 활용을 강조한다. 평가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수집된 학생의 말, 행동, 반응 등은 그 학생이 보다 넓은범위에서 무엇을 알고, 할 수 있으며, 어떤 능력을 갖는지에 대한 추정의 근거가 된다. 이러한 추정의 정확성이 학생평가의 객관성을 의미하며, 이는 학생평가를 구성하는 문항형식, 문항내용, 시행절차,채점, 결과산출 과정이 논리적, 실천적으로 평가목적에 부합하였는가로 귀결된다.




This paper addressed various issues related to the objectivity of student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 The

objectivity of assessment was related to all the steps of test development, administration, and results reporting

in terms of reliability and validity. Specifically, the objectivity of item formats, representativeness of test content,

standardization of test administration, consistency of scoring procedures, and appropriateness of reporting test

results were discussed by comparing performance assessment with traditional paper-and-pencil tests. The conclusions were derived from current measurement theories such as standards-based assessment, evidencebased

design, and outcome-based assessment. Further, based on Shepard’s propositions (2006), the objectivity

of student assessment could be achieved by improving the concordance between educational objectives and

assessment components such as item types, test contents, and test administration, scoring, and reporting.


Keywords: Objectivity, Reliability, Student assessment, Validity

Corresponding author

Kyung-Seok Min

Department of Education, College of Liberal Arts, Sejong University, 209 Neungdong-ro, Gwangjin-gu, Seoul 143-747, Korea

Tel: +82-2-3408-3128

Fax: +82-2-3408-4304

E-mail: minkyungseok@sejong.ac.kr

Received: September 28, 2013

Revised: October 17, 2013

Accepted: October 17, 2013


의학교육 학생평가의 객관성에 대한 쟁점
Issues Related to the Objectivity of Student Assessment in Medical Education
Kyung-Seok Min1 Kil-Seok Yang2 
Department of Education, College of Liberal Arts, Sejong University(1) Department of Education,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Korea(2)
의학교육논단 2013 ;15(3):105-111
Keyword : Objectivity, Reliability, Student assessment, Validity
 


고등교육에서 성취와 관련된 변인들: 메타분석의 체계적 고찰(Psychol Bull, 2017)

Variables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A Systematic Review of Meta-Analyses

Michael Schneider and Franzis Preckel

University of Trier




효과적인 고등 교육 설계의 핵심 질문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의 원천에 관한 것이다. 어떤 학생, 선생님, 그리고 가르침의 특성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학습 성과와 관련이 있는가? 

A key question in the design of effective higher education concerns the sources of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Which characteristics of students, teachers, and instruction are associated with higher learning outcomes than others? 


우리의 연구에서 우리는 학문적 성취의 정의를 사용한다. 

In our study, we use this definition of academic achievement: 


"교육 환경(특히 학교 및 대학)에서의 활동의 초점인 특정 목표를 달성했음을 나타내는 성과 결과.


 학업 성취도를 나타내는 많은 기준들 중에서, 교육 시스템에서 습득한 절차적, 선언적 지식과 같은 매우 일반적인 지표들이 있다. 또는 교육 성취도 시험에서의 성적이나 성과와 같은 커리큘럼 기반 기준도 있다." (Steinmayr, Meißner, Weidinger, & Waswein, 2014).


“. . . performance outcomes that indicate the extent to which a person has accomplished specific goals that were the focus of activities in instructional environments, specifically in school, college, and university [. . .] 


Among the many criteria that indicate academic achievement, there are very general indicators such as procedural and declarative knowledge acquired in an educational system [and] more curricular-based criteria such as grades or performance on an educational achievement test” (Steinmayr, Meißner, Weidinger, & Wirthwein, 2014).


메타분석과 표준화 효과크기

Meta-Analyses and Standardized Effect Sizes


성취에 관한 기존 메타분석 고찰

Previous Reviews of Meta-Analyses on Achievement


고등교육은 어떻게 다른가?

How Different is Higher Education?


국제표준교육분류(UNESCO, 2012)와 유럽자격제도(European Commission, 2008)에서 기술된 바와 같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은 학생들에게 후년에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광범위한 기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s described in the International Standard Classification of Education (UNESCO, 2012) and in the European Qualifications Framework (European Commission, 2008),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aim at providing students with broad sets of basic knowledge and skills that are important in many areas in later life. 


대조적으로, 3차 교육은 [복잡한 프로젝트의 관리, 예측할 수 없는 업무 환경에서 의사 결정, 다른 이들의 전문적 발전에 대한 책임감]과 같은 몇몇 분야의 일반적인 능력과 함께 특정 콘텐츠 영역에서 고급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과 대학은 초, 중, 고등학교보다 선택적이다. 

In contrast, tertiary education aims at equipping students with advanced knowledge in a specific content domain, along with general competencies in several areas, such as management of complex projects, decision making in unpredictable work contexts, and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 professional development of others. Universities and colleges are more selective than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s. 


대학과 대학생들은 학교 학생들보다 더 긴 학습 역사, 더 많은 축적된 학업적 지식과 기술, 그리고 공식 교육에 대한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의 강의는 학교 수업보다 더 규모가 큰 경향이 있다.

University and college students have a longer learning history, more accumulated academic knowledge and skills, and more experience with formal education than school students. Lecture classes in higher educational institutions tend to be larger than school classes.


Debates and Open Questions in Research on Higher Education


The Current Study


요컨대, 고등교육의 성취와 관련된 변수들에 대한 풍부한 경험적 발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는 아직 종합적으로 검토되고 통합되지 않았다.

In sum, despite the wealth of empirical findings on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these results have not yet been reviewed and synthesized comprehensively.


Method


Literature Search and Selection Criteria


Extraction of Effect Sizes and Coding


Results


Characteristics of the Included Meta-Analyses


Characteristics of the Included Effect Sizes


Instruction variables 

  • Social interaction 

  • Stimulating meaningful learning 

  • Assessment 

  • Presentation 

  • Technology 

  • Extracurricular training programs 


Student variables 

  • Intelligence and prior achievement

  • Strategies 

  • Motivation 

  • Personality Context 


고찰

Discussion


효과크기 비교: 주의할 점

Comparing Effect Sizes: A Cautionary Note


핵심 결과

Ten Cornerstone Findings


다음에서, 우리는 연구의 핵심 결과에 대해 토론한다. 우리는 고의적으로 105개의 효과크기의 비교에서 명백하게 드러난 학습과학의 중심 주제나 고등교육에 대한 연구의 진행 중인 토론에 관한 10개의 초석 조사 결과를 포함시키는 것에 한정한다. 토론을 10개의 핵심 포인트로 제한함으로써, 우리는 메타분석이 포함된 38개의 중복을 피하고 우리의 105개 변수들에 대한 5,460개의 쌍방향 비교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제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노력한다.

In the following, we discuss central findings of our study. We deliberately limit ourselves to covering 10 cornerstone findings, which have become apparent from the comparison of the 105 effect sizes and concern central topics in the learning sciences or ongoing debates in the research on higher education. By limiting the discussion to 10 key points, we try to avoid redundancies with the 38 included meta-analyses and to acknowledge the fact that it is impossible to present a comprehensive discussion of all possible 5,460 pairwise comparisons of our 105 variables.


1. 무엇이 고등교육을 효과적으로 만드는가에 관한 광범위한 경험적 증거가 있다.

1. There is broad empirical evidence related to the question what makes higher education effective.


문헌 데이터베이스에서 볼 수 있듯이, 고등교육에 관한 오래된 간행물은 주로 이론적 접근법을 사용하였고, 경험적 연구를 무시하였다. 이것은 완전히 바뀌었다. 체계적 검토에서는 총 1,920,239명의 학생이 참여한 정량적 경험적 연구에서 3,330개의 효과 크기를 종합한다. 

As can be observed from literature databases, the older publications about higher education mainly used theoretical approaches and neglected empirical research. This has thoroughly changed. In our systematic review, we synthesize 3,330 effect sizes from quantitative empirical studies involving a total of 1,920,239 students. 


고등교육의 교사들은 이러한 발견을 교과 과정의 준비와 전달에 사용함으로써 과목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연구와 메타분석의 방법론적인 질은 혼합되어 있으며 경험적인 발견의 해석에서 고려될 필요가 있다.

Teachers in higher education can make their courses more effective by using these findings in the preparation and delivery of their courses. The methodological quality of the available studies and meta-analyses is mixed and needs to be considered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empirical findings.


2. 대부분의 교수법은 긍정적인 효과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어떤 교수법은 다른 교수보다 훨씬 더 큰 효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2. Most teaching practices have positive effect sizes, but some have much larger effect sizes than others.


조사된 105개 변수 중 87%는 적어도 작은 효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표 3 참조). 따라서, 대부분의 교수법과 학습자 특성은 체계적으로 성취와 관련이 있다. 해티(2009년)는 이미 일반적인 교육에 대해 유사한 관찰을 했다. 

Of the 105 investigated variables, 87% have at least a small effect size (see Table 3). Thus, most teaching practices and learner characteristics are systematically related to achievement. Hattie (2009) already made a similar observation for education in general. 


해티가 경고한 대로, 교사가 어떤 교수법이나 도구를 사용하든, 교사들은 성과에 대한 영향을 관찰할 것이며, 가르침이 최적의 효과를 준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것은 어떤 교수법도 허용될 수 있다는 견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효과 크기는 다른 것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은 잘못된 것이다. 

As Hattie warned, teachers using almost any instructional method or tool might observe an impact on achievement and conclude that their instruction has an optimal effect. This could lead to the view that any teaching approach is acceptable. This perspective is wrong because some effect sizes are much larger than others. 


진짜 문제는 특정 교육적 방법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대안적 접근법보다 효과적 크기가 더 높은지의 여부다. 메타분석에 대한 리뷰는 이 정보를 제공한다.

The real question is not whether an instructional method has an effect on achievement but whether it has a higher effect size than alternative approaches. Reviews of meta-analyses provide this information.


3. 과목의 효과성은 교사들이 무엇을 하는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The effectivity of courses is strongly related to what teachers do.


주로 학교 학습에 초점을 둔 성취의 상관성에 대한 메타분석의 이전 리뷰에서는 [근위 변수(=교사와 학생이 수업 중에 무엇을 하고 생각하는지)]가 학교 인구통계나 주 정책과 같은 [원위 변수]보다 성취와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Hattie, 2009, P. 22; Kuliki) & Kulik, 1989; Wang et al., 1993b, 페이지 74). 

Previous reviews of the meta-analyses on the correlates of achievement, which mainly focused on school learning, found that proximal variables, that describe what teachers and students do and think during a lesson, are more closely related to achievement than distal variables, such as school demographics or state policies (Hattie, 2009, p. 22; Kulik & Kulik, 1989; Wang et al., 1993b, p. 74). 


고등교육에 대한 우리의 결과는 간접적으로 이 결론을 뒷받침한다. 사회적 상호작용, 의미 있는 학습 자극, 프리젠테이션에 속하는 많은 변수들은 예를 들어, [닫힌 질문 대신 개방형 질문을 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절반 문장이 아닌 몇 개의 키워드를 쓰는 것]과 같은 특정한 형태의 선생님 행동과 관련된다. 

Our results for higher education indirectly support this conclusion. Many variables in the categories [social interaction, stimulating meaningful learning, and presentation] relate to specific forms of teacher behavior, for example, asking open-ended questions instead of close-ended ones or writing a few keywords instead of half sentences on presentation slides. 


이 디테일한 수준의 세밀한 부분을 교육의 미세구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사들은 수업의 미세 구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Dumont & Istance, 2010).

This fine-grained level of detail is sometimes called the microstructure of instruction. To be effective, teachers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microstructure of their courses (Dumont & Istance, 2010).


무작위 대조 시험의 인과 증거를 명시적으로 보고하는 포함된 메타 분석 중 다수는 교육의 미세구조적 요소를 조사했는데, 이는 이러한 요소가 실험 설계에서 조작하기 쉽기 때문이다. 교사와 관련된 인과관계의 근거는 학생과 관련된 내용, 숙달 학습, 개념 지도, 지능형 개인교습 시스템, 빈번한 시험, 시각화 설명 및 애니메이션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것 등이 있다(표 1 참조).

Many of the included meta-analyses that explicitly report causal evidence from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investigated elements of the microstructure of instruction, because these elements are easy to manipulate in experimental designs. Evidence on causal relations was reported for the teacher 

    • relating content to students, 

    • mastery learning, 

    • concept maps, 

    • intelligent tutoring systems, 

    • frequent testing, 

    • spoken explanation of visualizations, and 

    • animations (see Table 1).


도입부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교육방식의 선택이 K-12 학교교육에서와 같이 고등교육에서도 중요한지 여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무엇보다, (고등교육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평균 이상의 적성과 기술을 가진 매우 선별적인 그룹이다. 우리의 리뷰는 심지어 고등교육에서도 교수법의 선택이 성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As described in the introduction, it has been asked whether the choice of teaching methods is as important in higher education as it is in K–12 school education. After all, teachers and students are highly select groups with above average aptitude and skills. Our review indicates that even in higher education the choice of teaching methods has substantial effects on achievement.



4. 교수법의 효과성은 교수법의 시행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4. The effectivity of teaching methods depends on how they are implemented.


교사들이 미시적 수준에서 무엇을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정확히 어떻게 그것을 하느냐가 성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검토한 모든 메타분석 중에서, 95%는 적어도 하나의 중요한 moderator 효과를 발견했다. 

It is not only what teachers do on the microlevel but also how exactly they do it that critically affects achievement. Of all the meta-analyses in our review, 95%found at least one significant moderator effect. 


    • 예를 들어 질문을 할 때 닫힌 질문보다 개방형 질문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Redfield & Rousseau, 1981) 

    • 몇 개의 키워드가 있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가 절반의 문구나 전체 문장이 있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보다 더 효과적이다(Adesope & Nesbit, 2012). 

    • 개념 맵은 중심적인 아이디어만을 묘사하고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을 때 더 효과적이다(Nesbit & Adesope, 2006). 

    • 교사가 세심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감독하는 학생 프로젝트는 순수한 (혼자) 발견 학습을 요구하는 학생 프로젝트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Alfieri et al., 2011). 

    • 정적 시각화(예: 사진, Reinwein, 2012)보다 동적 시각화(예: 필름)에서는 사진에 대한 서면 설명보다 구두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많은 메타분석들은 지시 방법의 효과성에 대한 둘 이상의 진행자를 확인하였다. 예를 들어, 문제 기반 학습에 대한 메타 분석은 다양한 moderator 변수 수준의 48 효과 크기를 보고한다(Dochy et al., 2003).

    • For example, when asking questions it is more effective to ask open-ended than close-ended questions (Redfield & Rousseau, 1981). 

    • Presentation slides with a few written keywords are more effective than presentation slides with written half sentences or full sentences (Adesope & Nesbit, 2012). 

    • Concept maps are more effective when they only depict central ideas and give no details (Nesbit & Adesope, 2006). 

    • Student projects that are prepared carefully and supervised closely by a teacher are much more effective than student projects requiring pure discovery learning (Alfieri et al., 2011). 

    • Giving an oral rather than a written explanation of a picture is more effective for dynamic visualizations (e.g., a film) than for static visualizations (e.g., a photograph; Reinwein, 2012). 

    • Many meta-analyses identified more than one moderator of the effectivity of an instructional method. For example, a meta-analysis on problem-based learning reports 48 effect sizes for the levels of various moderator variables (Dochy et al., 2003).

이는 마이크로 레벨에서 구현되는 방법에 따라 동일한 교육 방법이 달성에 더 강하거나 더 약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표 1에 제시된 것과 같은 교수법의 평균 영향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는 효과적인 클래스 설계에 충분하지 않다. 교육자들은 moderator 효과를 고려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효과적인 방법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This shows that the same instructional method can have stronger or weaker effects on achievement, depending on how it is implemented on the microlevel. Meta-analytical results on the average effects of a teaching method, such as the ones provided in Table 1, do not suffice for designing effective classes. Educators should consider the moderator effects, and ultimately, they need the practical skills required for implementing effective methods in effective ways.


(36개의 경험적 연구의 문헌 리뷰에서 결론지은 대로) 다행히도 고등교육에서 교사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은 그들의 교실 행동, 기술, 태도에 광범위한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Stes, Min-Leliveld, Gijbels, and van Petgem, 2010 

Fortunately, training programs for teachers in higher education can have broad beneficial effects on their classroom behavior, skills, and attitudes, as concluded in a literature review of 36 empirical studies (Stes, Min-Leliveld, Gijbels, & van Petegem, 2010). 


교사들이 교육 단위의 세부사항에 대한 비디오 및 동료 피드백을 받는 마이크로티칭 및 이와 유사한 접근방식과 같은 교육 방법은 특히 고등 교육 내부(Brinko, 1993; Johannes & Seidel, 2012; Remesh, 2013) 및 외부(Fukink, Trienkens, 2011; Hattie, 2009)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 

Training methods such as microteaching and similar approaches, where teachers receive both video and colleague feedback on the details of an instructional unit, have particularly strong positive effects inside (Brinko, 1993; Johannes & Seidel, 2012; Remesh, 2013) and outside (Fukkink, Trienekens, & Kramer, 2011; Hattie, 2009) higher education. 


총 439개의 효과 크기를 가진 4개의 메타날리스를 평균한 Hattie(2009, 112– 113)는 K–12 학교 교사들을 위한 마이크로트래칭 방법이 Hattie의 138개 성취도 목록에서 4번째로 높은 0.88의 학생 성취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Averaging over four metaanalyses with a total of 439 effect sizes, Hattie (2009, pp. 112– 113) reports an effect of microteaching methods for K–12 school teachers on student achievement of d  0.88, which was the fourth highest effect size in Hattie’s list of 138 correlates of achievement.


교사들이 미시적 수준에서 행하는 행동이 학생들의 학습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면, 교사들이 교과 과정의 마이크로 구조를 계획하고 구성하는 데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은 학생들의 성취와 강하게 연관되어야 한다. 이것은 실제로 사실이다. (Feldman, 1989) 

If teachers’ behaviors on the microlevel affect students’ learning outcomes, then the time and effort that teachers invest in planning and organizing the microstructure of their courses should be strongly associated with student achievement. This is indeed the case (Feldman, 1989). 


105개의 변수 중에서, 선생님의 수업 준비/구성은 세 번째로 큰 효과 크기의 변수다. 성취에 더 큰 효과를 가진 그 두 변수는 교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없는 것들이다. 

Of our 105 variables, the teacher’s preparation/organization of a course is the variable with the third largest effect size. The two variables with larger effects are correlates of achievement that cannot be directly influenced by a teacher. 


따라서, 교사들이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표 1의 모든 변수 중에서, 강좌의 마이크로 구조를 준비하는데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효과적인 지침의 설계 원칙을 특정 과정, 내용 및 학생 모집단에 세심하게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Thus, of all the variables in Table 1 that teachers can directly influence, the time and effort that they invest in the preparation of the microstructure of a course have the strongest effect. This is no surprise, as the design principles of effective instruction need to be carefully adapted to specific courses, content and student populations. 


이것은 교사들의 지식, 기술, 창의성뿐만 아니라 그들의 시간과 노력도 요구한다.

This requires not only teachers’ knowledge, skills, and creativity, but also their time and effort.


Feldman(1989)은 예를 들어 출판 편향을 확인하지 않고 상관 관계에서 매우 약한 메타 분석적 증거만 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구조와 성취 사이의 인과 관계가 문헌에 확고히 확립되었기 때문에 교사가 강의의 마이크로 구조를 준비하는데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은 학생 성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기초적인 발견 3 참조) 

Feldman (1989) only presented very weak meta-analytical evidence from correlations, for example, without checking for publication bias. Nonetheless, it is still highly likely that the time and effort that a teacher invests in preparing the microstructure of instruction causally affect student achievement because a causal link between the microstructure and achievement has been firmly established in the literature (see cornerstone finding 3). 


결과적으로, 고등 교육 시스템은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교수법과 이를 이행하는 기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업의 세부사항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한 시간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As a consequence, higher education systems do not only have to give teachers knowledge of effective teaching methods and the skills for implementing them, but also time and incentives for planning and preparing the details of their courses.


5. 교사들은 여러 가지 작은 변화들을 통해 강의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5. Teachers can improve the instructional quality of their courses by making a number of small changes.


첫 4가지 포인트는 교사들이 경험적으로 뒷받침되는 많은 디자인 원칙을 따름으로써 그들의 교육과정의 질과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고등교육에서 교육의 질을 개선한다고 해서 반드시 고등교육 시스템의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각 교사가 따를 수 있는 상대적으로 작고 실천하기 쉬운 원칙은 다음과 같다.

The first four points imply that teachers can increase the instructional quality of their courses and their students’ achievement by following a number of empirically supported design principles. Improving instructional quality in higher education does not always require revolutionary changes of the higher education system. Relatively small and easy to implement principles that each teacher can follow are:


• 빈번한 출석 권장(6위)

• 질문 및 토론 자극(11위),

• 명확한 학습 목표 및 코스 목표 제공(13위)

• 개방형 질문(16위),

• 학생과 내용을 관련시킴(17위)

• 세부 과제-중심 및 개선 지향적 피드백 제공(등급 30, Kluger & DeNisi, 1996 참조)

• 우호적이고 학생들을 존중한다(30위).

• 시각화 또는 필기 단어로 구어 단어를 보완한다(예: 유인물 또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순위 42).

•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서 절반 또는 전체 문장 대신 몇 개의 필기 키워드 사용(moderator analysis, Adesope & Nesbit, 2012), 

• 학생이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아이디어의 개념 맵을 구축하고 토론하도록 허용(45위)

• Advance organizer로 함께 각 교육 단위 시작(랭크 64)

• 프레젠테이션에서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유혹적인 세부 사항을 지양(매력적인 세부 정보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순위 101과 d0.30).


• encouraging frequent class attendance (rank 6),

• stimulating questions and discussion (rank 11),

• providing clear learning goals and course objectives (rank 13),

• asking open-ended questions (rank 16),

• relating the content to the students (rank 17),

• providing detailed task-focused and improvement-oriented feedback (rank 30; see also Kluger & DeNisi, 1996),

• being friendly and respecting the students (rank 30),

• complementing spoken words with visualizations or written words (e.g., handouts or presentation slides; rank 42),

• using a few written keywords instead of half or full sentences on presentation slides (moderator analysis in

Adesope & Nesbit, 2012), 

• letting the students construct and discuss concept maps of central ideas covered in a course (rank 45),

• beginning each instructional unit with an advance organizer (rank 64), and

• avoiding distracting or seductive details in presentations (rank 101 and d0.30 for the presentation of seductive details).



6. 교사 중심과 학생 중심 교육 요소의 조합이 어떤 형태의 교육보다 더 효과적이다.

6. The combination of teacher-centered and student-centered instructional elements is more effective than either form of instruction alone.


교사 중심 및 학생 중심 교육 방법의 효과성을 직접 비교한 메타 분석은 없다. 그러나 다수의 메타분석가들은 특정 교사 중심 교육 요소(예: 교사 프레젠테이션 및 학생 중심 교육 요소(예: 학생 프로젝트)에 대한 효과 크기를 보고하였다. 

No meta-analysis directly compared the effectivity of teacher-centered and student-centered instructional methods. However, a number of meta-analyses reported effect sizes for specific teacher-centered instructional elements, for example, teacher presentations, and student-centered instructional elements, for example, student projects. 


프레젠테이션 범주 아래의 9개 변수 중 6개가 ...중규모 또는 대형 효과 크기(표 3 참조). 

    • 교사의 명확성과 이해력 
    • 강의와 강의 주제에 대한 선생님의 관심 자극 

    • 교사의 해설 기술 

    • 과목이나 교육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 

    • 시각화의 구두 설명 

    • 애니메이션

Six of the nine variables under the presentation category (

    • teacher’s clarity and understandableness; 

    • teacher’s stimulation of interest in the course and its subject matter; 

    • teacher’s elocutionary skills; 

    • teacher’s enthusiasm for subject or teaching; 

    • spoken explanation of visualizations; and 

    • animations

...had medium–large or large effect sizes (see Table 3). 


동시에, 사회적 상호작용 범주 아래의 모든 5개 변수...는 중간 크기 또는 큰 효과 크기를 가졌다. 따라서, 두 가지 형태의 지침이 모두 효과적이다.

    • 교사의 질문 및 토론 장려 

    • 선생님의 유용성과 유용성 

    • 개방형 질문 

    • 소그룹 학습 

    • 교사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존중, 친근감

At the same time, all the five variables under the social interaction category (

    • teacher’s encouragement of questions and discussion; 

    • teacher’s availability and helpfulness; 

    • open-ended questions; 

    • small-group learning; 

    • teacher’s concern and respect for students, friendliness

...) had a medium–large or large effect size. Thus, both forms of instruction are effective.




추가 연구는 두 가지 형태의 결합이 두 가지 형태의 분리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대화형 요소들은 강의 수업의 효과성을 증가시키고(캠프벨 & 메이어, 2009; 해크, 1998; 킹, 1990), 교사 주도 요소는 학생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강화한다(Alfieri et al., 2011; Mayer, 2004). 이러한 연구 중 적어도 일부(예: Campbell & Mayer, 2009)는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닌 실험적인 설계를 가지고 있어서 인과관계를 나타낸다.

Additional studies show that combinations of the two forms are even more effective than either form in isolation. For example, interactive elements increase the effectivity of lecture classes (Campbell & Mayer, 2009; Hake, 1998; King, 1990), and teacher-directed elements enhance the effectivity of student projects (Alfieri et al., 2011; Mayer, 2004). At least some of these studies (e.g., Campbell & Mayer, 2009) had experimental designs and, thus, indicate causal effects rather than mere correlations.



교사 중심과 학생 중심 교육 요소를 결합하는 효과도 사회적 상호작용 범주에서 발견되는 높은 효과 크기로 입증된다. 이 범주에 속하는 5개 변수 모두 중간 크기 또는 큰 효과 크기를 가지며, 가장 많은 수의 강한 효과를 갖는 교육관련 변수의 범주였다. 많은 메타분석과 사회적 형태의 학습에 대한 리뷰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활동과 상호작용을 주의깊게 준비하고 지도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에게 그들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그들 자신의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자유를 줄 때 최대로 효과적이라고 결론짓는다. 

The effectivity of combining teacher-centered and student-centered instructional elements is also demonstrated by the high effect sizes found for the category social interaction. All five variables under this category have medium-large or large effect sizes, making it the category of instruction-related variables with the highest number of strong effects. Many meta-analyses and reviews on social forms of learning conclude that it is maximally effective when the teachers careful prepare and guide their students’ activities and interactions while at the same time giving their students enough freedom to develop their own ideas and to make their own experiences. 



따라서 교사 중심 및 학생 중심 요소의 결합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효과적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Hmelo-Silver, Duncan, & Chinn, 2007; Johnson, Johnson, & Smith, 2014; Slavin, 2010; Springer 등, 1999).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강의는 흥미롭고 상호작용적인 방법으로 주어진다면 여전히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강의 형식이다. 소그룹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도 잘 준비되고 교사들에 의해 면밀하게 관리된다면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이다.

Thus, the combination of teacher-centered and student-centered elements is a necessary condition for social interaction to be effective (Hmelo-Silver, Duncan, & Chinn, 2007; Johnson, Johnson, & Smith, 2014; Slavin, 2010; Springer et al., 1999). From this perspective, lectures are still a timely and effective form of instruction provided they are given in an engaging and interactive way. Small-group learning and project-based learning are likewise timely and effective provided they are well prepared and closely supervised by the teacher.


7. 교육 테크놀로지는 강의실 상호 작용을 보완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7. Educational technology is most effective when it complements classroom interaction.


전반적으로, 경험적 결과는 다른 형태의 교육을 희생하여 정보 및 통신 기술의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성취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6가지 교육 관련 변수 범주 중에서, 기술은 중간 크기 또는 큰 효과 크기의 두 번째로 낮은 숫자를 가졌다. 사회적 상호작용, 의미 있는 학습 촉진, 평가, 프리젠테이션 등의 범주는 더 큰 효과 크기를 가졌다. 

Overall,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expanding the us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t the expense of other forms of instruction is likely to have detrimental effects on achievement. Of the six instruction-related variable categories, technology had the second lowest number of medium-large or large effect sizes. The categories social interaction, stimulating meaningful learning, assessment, and presentation had larger effect sizes. 


동시에 테크놀로지 범주에서 가장 큰 효과 크기를 갖는 세 가지 변수는 구현 비용이 높으며 매우 구체적인 내용(가상화 현실 게임, 27위,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 37위, 지능형 과외 시스템, 47위)에만 유용하다. 강의실 교육을 교육 기술로 대체하는 것의 위험성의 두 가지 구체적인 예는 

    • 개인교습자가 지능형 개인교습 소프트웨어(Steenbergen-Hu & Cooper의 변조자 분석, 2014년)보다 더 효과적이고 

    • 강의실에서 직접 대면하는 소그룹 학습(등급 27)은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소그룹 학습(등급 77)보다 높은 성취도와 관련이 있다.

At the same time, the three variables with the highest effect sizes in the category technology have high implementation costs and are useful only for very specific content (games with virtual reality, rank 27; simulations with virtual reality, rank 37; intelligent tutoring systems, rank 47). Two concrete examples of the dangers of replacing classroom instruction with educational technology are 

    • that human tutors are more effective than intelligent tutoring software (moderator analysis in Steenbergen-Hu & Cooper, 2014) and 

    • that face-to-face small-group learning in the classroom (rank 27) is associated with higher achievement than small-group learning with technology (rank 77).


경험적 증거에 따르면, 온라인 및 강의실 교육의 경우, 혼합 학습 방식으로 결합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온라인 학습(등급 88)은 강의실 학습만큼 효과적이지만(평균 외, 2013), 혼합 학습(등급 52), 즉 두 형태의 학습이 강의실 교육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버나드 외, 2014). 

For online and classroom instruction, the empirical evidence indicates that they are most effective when they are combined into blended learning arrangements. Online learning (rank 88) is about as effective as classroom learning (Means et al., 2013), but blended learning (rank 52), that is, the combination of both forms of learning, is more effective than classroom instruction alone (Bernard et al., 2014). 


그러므로 교육적 효과의 관점에서, 향후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한 가지 형태의 지침이 다른 것을 대체해야 하는지 여부가 아니라 두 가지 형태를 결합해야 하는 방법이다. 교육적 접근방식, 복잡성 및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Bonk & Graham, 2006; Means et al., 2013)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혼합 학습이 필요하므로 보다 상세한 진행자 분석을 통한 메타 분석도 필요하다.

Thus, from the perspective of instructional effectiveness, the most important question for further research is not whether one form of instruction should replace the other but in which ways the two forms should be combined. As there are many forms of blended learning that differ in their educational approaches, complexity, and opportunities for social interaction (Bonk & Graham, 2006; Means et al., 2013) further meta-analyses with more detailed moderator analyses are needed.


여기에 제시된 결과는 현재 또는 미래의 교육 기술이 아닌 과거의 교육 기술에 대해서만 대표적이다. 교육 기술은 빠르게 발전한다. 이 범주에 속하는 메타분석은 2001년과 2014년 사이에 실시되었다. 그들은 이미 출판되어 메타분석보다 더 오래 된 연구만을 포함할 수 있었다. 

The results presented here are representative only for instructional technology in the past, not for instructional technology in the present or future. Instructional technology advances quickly. The meta-analyses in this category had been conducted between 2001 and 2014. They could only include the studies that had already been published and thus were older than the meta-analyses themselves. 


특히, MOOCs, Clickers 및 소셜 미디어는 무작위 통제 시험(있을 경우)이 거의 없고 메타 분석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 그 효과성에 대한 명확한 증거 기반 결론은 아직 도출할 수 없다(Hew & Chheung, 2013; Lantz, 2010; McAndrew & Scanlon, 2013).

Particularly, MOOCs, clickers, and social media have only been investigated in very few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if any, and no meta-analysis has been published yet. No definite evidence-based conclusions about their effectivity can be drawn yet (Hew &Cheung, 2013; Lantz, 2010; McAndrew & Scanlon, 2013).


이러한 배경에서 기술 진보로 인해 교육 기술 분야의 효과 크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은 흥미롭다. 기술 범주에서 6개 메타 분석 중 4개가 효과 크기가 출판 연도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시험했다. 네 마리 중 어느 것도 효과 크기의 증가를 발견하지 못했다. 

Against this background it is interesting to test whether the effect sizes in the field of instructional technology increased over time due to the technological progress in the past. Four of the six meta-analyses in the technology category tested whether the effect sizes were related to the publication year. None of the four meta-analyses found an increase in effect sizes.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지능교습 시스템(Sinbergen-Hu & Cooper, 2014)의 효과규모는 크게 줄었고, 다음에 대해서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 1964년부터 1999년까지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소규모 그룹 학습에 대해, 

    •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온라인 학습에 대해(Means et al., 2013), 

    •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혼합 학습에 대해(Bernard et al., 2014). 

The effect sizes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1990 to 2011 for intelligence tutoring systems (Steenbergen-Hu & Cooper, 2014) and stayed constant 

    • from 1964 to 1999 for small-group learning with technology (Lou et al., 2001), 

    • from 1996 to 2008 for online learning (Means et al., 2013), and 

    • from 1990 to 2010 for blended learning (Bernard et al., 2014). 


분명히, 기술의 발전이 자동적으로 교육 관행을 개선하거나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Obviously, technological advances do not automatically improve educational practices or raise student achievement.


기술 범주에서 경험적 증거는 좋은 품질의 것이었다. 기술 범주에서 메타 분석 방법론적 권고사항 중 2개가 평균 이상의 수를 따랐으며, 그 이후로는 평균 이하의 권장사항(cf)을 따르지 않았다. 표 2) 또한, 우리의 결과는 중소 효과 크기(Hattie, 2009, p. 201)와 시간의 경과에 따른 효과 크기 증가(Hattie, 2009, p. 221)로 특징지어지는 K–12 학교에서의 교육 및 통신 기술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를 반영한다. 

The empirical evidence in the technology category was of a good quality. Two of the meta-analyses in the technology category followed an above-average number of methodological recommendations and none followed a below-average number of recommendations (cf. Table 2). Our results also mirror the meta-analytic findings for instruc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K–12 schools, that are characterized by small to medium effect sizes (Hattie, 2009, p. 201) and a lack of effect size increases over time (Hattie, 2009, p. 221). 


지금까지, 교육과 통신 기술이 적어도 학생들의 성취도와 관련해서도, 고등교육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경험적인 지원은 없다. 테크놀로지는 교사의 부족이나 고등교육에서의 teacher training의 부족을 보상하기 위해 사용될 수 없다. (기초적인 발견 3과 4 참조) 그러나, 테크놀로지 사용은 교사들이 신중하게 준비된 중요한 didactic 개념의 일부로서, 목표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때 성취도와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강한 연관성을 가질 수 있다.

So far, there is no empirical support for the claim that instruc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will revolutionize higher education, at least not with respect to student achievement. Technology cannot be used to compensate for a lack of teachers or a lack of teacher training in higher education (see cornerstone findings 3 and 4). However, technology use can have weak to medium–strong associations with achievement when teachers use it in goal-directed ways as part of a carefully prepared overarching didactic concept.


8. 평가는 프레젠테이션 실행만큼이나 중요하다.

8. Assessment practices are about as important as presentation practices.


우리의 결과에 따르면 평가 실무는 프레젠테이션 실무만큼 성과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교사들은 그들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하는 것만큼 많은 시간을 그들의 평가 관행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것은 현재 항상 그렇지는 않다. 평가 행위에는 시험뿐만 아니라 명확한 학습 목표 설정, 성공을 위한 명확한 기준 설정, 학습 지향적 피드백 제공이 포함된다(Boud & Falchikov, 2007). 

Our results indicate that assessment practices are related to achievement about as strongly as presentation practices. Thus, teachers should invest as much time in their assessment practices as they do in their presentations, which is currently not always the case. Assessment practices include not only giving exams but also setting explicit learning goals, establishing clear standards for success, and giving learning-oriented feedback (Boud & Falchikov, 2007). 


이러한 교육적 요소들은 학생들의 선별적인 관심, 그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 그리고 그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Broekkkamp & van Hout-Wolters, 2007; Lundeberg & Fox, 1991) 따라서 평가 실습은 학생들이 배우는 것what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배우는 방식how에도 영향을 미친다. (10을 찾는 기초) 

These instructional elements guide students’ selective attention, the goals they set for themselves, and the way they prepare for exams (Broekkamp & van Hout-Wolters, 2007; Lundeberg & Fox, 1991). Thus, assessment practices do not only influence what students learn but also how they learn it (cf. cornerstone finding 10). 


고등교육 분야에서 메타 분석적 증거가 혼합된 반면(표 2 참조), 고등교육 외부의 학습 전략, 동기 및 성취도를 결정하는 요소로서 평가와 피드백 관행의 중요성은 잘 조사되고 비교 가능한 결과를 도출한다(Clark, 2012; Hattie & Timpe).2007년, 클루거 & 드니시, 1996년).

Whereas the meta-analytic evidence in the area of higher education is of a mixed quality (see Table 2), the importance of assessment and feedback practices as determinants of students learning strategies, motivation, and achievement is well investigated for learning outside higher education and yielded comparable results (Clark, 2012; Hattie & Timperley, 2007; Kluger & DeNisi, 1996).



9. 지능과 중등교육 이전의 학업성취은 고등교육의 성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9. Intelligence and prior achievement are closely related to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학생 관련 변수 5개 중 지능과 선행 성과는 큰 효과크기의 수가 가장 높다. 즉, 학생들이 더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하는지 여부를 물어볼 때 지능과 이전 성취는 높은 예측 가치와 진단적 중요성을 지닌다. 고등학교 평점과 입학 시험 결과에 기록된 사전 지식은 큰 효과 크기를 보이는 반면에, 일반적인 인지 능력 시험은 중간 정도의 큰 효과 크기를 가진다. 인지 능력 시험의 효과 크기가 범위 제한에 대해 보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Poropat, 2009). 

Among the five student-related variable categories, the category intelligence and prior achievement has the highest number of large effect sizes. That is, intelligence and prior achievement are of high predictive value and diagnostic importance when students are asking whether they should enroll in a higher education program. High school GPA and prior knowledge documented in admission test results show large effect sizes whereas general cognitive ability tests have a medium large effect size. It has to be taken into account that the effect size for cognitive ability tests has not been corrected for range restrictions (Poropat, 2009). 


범위 제한의 증가 수준은 예를 들어 초등교육의 d 1.42에서 중등교육의 d 0.49, 그리고 Poropat의 연구에서 3차 교육에서의 d 0.47로 증가하는 교육적 성취도와 인지 능력 시험의 관계에 대한 효과 크기가 감소하는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한다. 입학시험은 특별히 고등교육을 신청하는 학생 모집단을 위해 설계되는 반면, 인지능력시험은 보통 더 넓은 모집단을 위해 설계된다. 따라서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적용될 때 범위제한으로 인해 더 심한 고통을 받는다. 

Increasing levels of range restriction partly explain why effect sizes for the relation of cognitive ability tests with academic achievement decrease with increasing educational level (Jensen, 1998), for example, from d   1.42 in primary education to d   0.49 in secondary education and d   0.47 in tertiary education in the study by Poropat (2009). While admission tests are specifically designed for student populations applying for higher education, cognitive ability tests are usually designed for broader populations, therefore suffering more strongly from range restrictions when applied to students in higher education. 


또한, (초등 또는 중등교육보다) 3차 교육이 특정 콘텐츠 영역에서 고급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지식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예: 도치, de Rijdt, & Dyck, 2002) . 지능뿐만 아니라 이전의 성취나 지식도 선행교육의 양과 질에 영향을 받는다. (Ceci & Williams, 1997) 

Further, with increasing educational level prior knowledge seems to gain importance (e.g., Dochy, de Rijdt, & Dyck, 2002) because tertiary education, more so than primary or secondary education, aims at equipping students with advanced knowledge in a specific content domain. Prior achievement or knowledge as well as intelligence are affected by the amount and quality of prior schooling (Ceci & Williams, 1997). 


그러므로 대학은 고등교육의 성취와 관련하여 K-12 학교의 높은 교육수준에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예를 들어, K-12 학교 교사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립하거나 기여함으로써 이러한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Regarding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colleges and universities therefore benefit from high instructional quality in K–12 schools and should try to improve this quality, for example, by establishing or contributing to excellent training programs for K–12 school teachers.



10. 학생들의 전략은 학생들의 성격이나 개인적인 배경보다는 성취와 더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10. Students’ strategies are more directly associated with achievement than students’ personality or personal context.


학생들의 [학습과 시험 준비뿐 아니라 노력 규제 및 목표 설정에 대한 전략]은 그들의 성격이나 성별과 나이와 같은 개인적 배경보다 성취와 더 강한 관계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은 그들의 성격이나 개인적인 배경보다 그들의 전략을 더 쉽게 바꿀 수 있다. 

Students’ strategies for learning and exam preparation, as well as for effort regulation and goal setting, tend to show stronger relations with achievement than their personalities or personal backgrounds, such as their gender and age. Students can change their strategies more easily than their personalities or personal backgrounds. 


과학 분야와 관련하여 [정규 수업에서 학생들의 전략을 개선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문제로 [extracurricular 환경에서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Hattie et al., 1996; Tricot & Sweller, 2014) 가장 생산적인 학생 전략에는 

    • 빈번한 수업 출석(Credé et al., 2010), 

    • 노력 조절, 

    • 학습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 

    • 효과적인 시간 및 학습 관리(Richardson et al., 2012)가 포함된다. 

Improving students’ strategies in their regular classes in the context of their scientific discipline is more effective than training them in extracurricular settings with artificially created problems (Hattie et al., 1996; Tricot & Sweller, 2014). Among the most productive student strategies are 

    • frequent class attendance (Credé et al., 2010), 

    • effort regulation, 

    • a strategic approach to learning, and 

    • effective time and study management (Richardson et al., 2012). 


크레데 외 연구진(2010)과 리처드슨 외 연구진(2012)의 두 메타분석은 높은 방법론적 품질(cf)이었다. 표 2) 그들의 발견은 가능한 한 항상 열심히 일하는 것이 높은 성취를 위한 최고의 학생 전략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보다는 시간과 정신적 자원을 언제, 어디에서 투자할지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The two meta-analyses of Credé et al. (2010) and Richardson et al. (2012) were of a high methodological quality (cf. Table 2). Their findings indicate that working as hard as possible all of the time is not the best student strategy for high achievement. Instead, it is important to choose deliberately when and where to invest time and mental resources. 


학생들의 성격과 관련하여, 성실함은 고등교육에서의 학업 성취와 가장 가까운 긍정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이 association의 힘은 여러 교육 단계에 걸쳐 상당히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교육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빅 파이브 모델 내의 다른 성격 특성과 학업 성과 사이의 연관성은 감소한다(Poropat, 2009; Walton & Billera, 2016 참조).

Regarding student personality, conscientiousness shows the closest positive relation with academic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The strength of this association remains fairly constant across educational levels, while associations between other personality traits within the Big Five model and academic performance decrease with increasing educational level (Poropat, 2009; see Walton & Billera, 2016, for a review).



Conclusion


본 연구는 국제 연구 문헌에 발표된 고등교육의 성취와 관련된 변수에 대한 메타분석의 첫 번째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검토다. 결과는 일반적으로 학교 학습 또는 일반적인 학습에 대한 유사한 검토의 결과와 호환된다. 그들은 고등교육에서의 현재 논쟁에 대한 증거에 기초한 논거를 제공한다. 교육적 방법과 그것들을 마이크로 레벨에서 실행하는 방법은 사실상 고등교육의 성취와 관련이 있다. 

This study is the first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review of the meta-analyses on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research literature. The results are generally compatible with those of similar reviews for school learning or for learning in general. They offer evidence-based arguments for current debates in higher education. Instructional methods and the way they are implemented on the microlevel are substantially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이것은 고등교육에서 교사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르치는 것에 대한 다른 접근법들 중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은 높은 양의 효과 크기의 가장 높은 빈도를 가지고 있다. 강의, 소그룹 학습, 그리고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 모두 교사 중심의 교육적 요소와 균형을 이룬다면 성취와 긍정적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아직까지 교육 및 통신 기술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증가하지 않은 비교적 약한 효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Thi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eacher training in higher education. Among the different approaches to teaching, social interaction has the highest frequency of high positive effect sizes. Lectures, small-group learning, and project-based learning all have positive associations with achievement provided they balance teacher-centered with student-centered instructional elements. As yet, instruc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has comparably weak effect sizes, which did not increase over the past decades. 


고등교육을 잘 받는 학생들은, 예를 들어, 선행교육, 자기 효력, 지능, 그리고 목표 지향적인 학습전략의 이용과 같은, 부분적으로는 선행학교육의 영향을 받는 자질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따라서, 대학들은 K-12 학교의 높은 교육적 질로부터 간접적인 혜택을 받는다. 우리의 연구 결과를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실무자, 교육 연구원, 정책 입안자들의 협력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다. 

High-achieving students in higher education are characterized by qualities that, in part, are affected by prior school education, for example, prior achievement, self-efficacy, intelligence, and the goal-directed use of learning strategies. Thus, universities indirectly benefit from a high instructional quality in K–12 schools. The application of our findings into practice is a complex process that requires the collaboration of practitioners, educational researchers, and policymakers. 


이 체계적 검토에 포함된 메타분석의 효과적 크기는 그러한 증거 기반 접근법이 고등교육의 성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The effect sizes of the meta-analyses included in this systematic review indicate that such an evidence-based approach has great potential for increasing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2017 Jun;143(6):565-600. doi: 10.1037/bul0000098. Epub 2017 Mar 23.

Variables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A systematic review of meta-analyses.

Author information

1
Psychology Department, University of Trier.

Abstract

The last 2 decades witnessed a surge in empirical studies on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A number of meta-analyses synthesized these findings. In our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we included 38 meta-analyses investigating 105 correlates of achievement, based on 3,330 effect sizes from almost 2 million students. We provide a list of the 105 variables, ordered by the effect size, and summary statistics for central research topics. The results highlight the close relation between social interaction in courses and achievementAchievement is also strongly associated with the stimulation of meaningful learning by presenting information in a clear way, relating it to the students, and using conceptually demanding learning tasks. Instruc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has comparably weak effect sizes, which did not increase over time. Strong moderator effects are found for almost all instructional methods, indicating that how a method is implemented in detail strongly affects achievement. Teachers with high-achieving students invest time and effort in designing the microstructure of their courses, establish clear learning goals, and employ feedback practices. Thi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eacher training in higher education. Students with high achievement are characterized by high self-efficacy, high prior achievement and intelligence, conscientiousness, and the goal-directed use of learning strategies. Barring the paucity of controlled experiments and the lack of meta-analyses on recent educational innovations,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achievement in higher education are generally well investigated and well understood. By using these findings, teachers, university administrators, and policymakers can increase the effectivity of highereducation. (PsycINFO Database Record.

PMID:
 
28333495
 
DOI:
 
10.1037/bul0000098


의학교육에 전문직업성 도입하기: 도입을 위한 도구로서의 평가

Embedding professionalism in medical education: Assessment as a tool for implementation


Baltimore, Maryland

May 15-17, 2002







학습환경의 전문직업성 문화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에 방해가 되는 것

For example, improvement in the "culture of professionalism" in learning environments is impeded or eroded by the following:

• Faculty behavior that can be unprofessional, destructive, and lasting (교수의 행동)

• Lack of support for training and tools to understand, communicate about, and resolve lapses and conflicts in professionalism (전문직업성에 대한 훈련, 이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 이를 위한 의사소통 등에 대한 지원부족)

• Lack of promotion of tenets and behavior related to professionalism (전문직업성과 관련된 보상의 부족)

• A practice of managing institutional lapses (cf, billing and human subjects issues) rather than rethinking systems for the reduction and prevention of lapses (조직에 과실이 발생했을 때,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것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그저 덮으려는 행동)



평가에 대한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몇 가지 권고사항들

Recent literature reviews, summarizing and adding to the work of others, offer a few basic recommendations for directions in assessment research that include18,19:


• Continuing the deconstruction and translation of definitions, attitudes, concepts, and elements into specific behaviors (정의, 태도, 개념, 요소등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해체하고 번역하는 것)

• Investigating the hypothesis that assessment should focus on "behaviors as expressions of value conflicts [and conflict resolution], and on the contextual nature of professionalism behavior" (평가는 가치관의 충돌에서 발현되는 행동을 평가해야 하며, 전문직업성 행위의 맥락적 특성에 초점을 둬야한다는 것에 대한 조사)

• Using multiple methods and sources of information accumulated over time with multiple observations (긴 시간을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관찰을 통해 축적된 정보와 다양한 방법의 사용)

• Developing critical incident approaches that also include less severe and significant lapses (critical incident approaches를 사용하되 덜 심각하거나 덜 중요한 실수도 포함시키기)

• Attending to the crucial influence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주변 환경의 중대한 영향에 주의를 기울이기)



Implicit in these recommendations is a call for...

      • (구체적인 관찰 가능한 행동의 목록이 필요함) a consensus catalog of detailed, specific, observable behaviors to serve as a basis for assessment; and 
      • (지식 평가를 위한 표준화된, 객관적인 시험을 넘어서는 사고) a mandate to think beyond standardized, objective tests of knowledge that may be effective for assessing requisite foundations for or recognition of the principles of professionalism, but are ineffective for assessing actual behavior. 


Explicit in these recommendations is 

      • '시험을 보는 방식'이 추론하는 것에 대한 경계 caution about inferences made from testing approaches which may or may not reflect reality, and in which students are aware that observation and assessment are taking place; 
      • 평가는 전문직업성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므로 총체적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것 the importance of a comprehensive system's approach to espousing professionalism for which assessment is but one vehicle; and 
      • 교수와 기관의 풍습에 의해 전해지는 가치에 관심을 둘 것 particular attention to values (positive and negative) transmitted by faculty and institutional mores.




Session 1: Behaviors Refecting Professionalism


Altruism

• Offers to help team members who are busy (바쁜 팀원 돕기)

• Contributes to the profession; active in local and national organizations such as the AAMC – Organization of Student Representatives (해당 직종에 대한 기여)

• Does not use altruism as an excuse to misprioritize or to rationalize certain behaviors ("I can't be with my family because my patients need me.") (특정 행동을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이타심을 잘못 사용하지 않을 것)


Honor and Integrity

• Forthcoming with information; does not withhold and/or use information for power (권력을 위하여 정보를 숨기지 않을 것)

• Admits errors (실수를 인정할 것)

• Deals with confidential information discreetly and appropriately  (기밀 정보는 신중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것)

• Does not misuse resources (eg, school computers and patient's food) (자원을 오용하지 않을 것(학교 컴퓨터, 환자 음식))


Caring and Compassion

• Treats the patient as an individual, taking into account lifestyle, beliefs, personal idiosyncrasies, support system (환자를 개인으로서 대하고, 생활습관/신념/개인적 특징/지지시스템 등을 고려할 것)

• Communicates bad news with sincerity and compassion (안 좋은 소식은 진심과 동정을 담아 의사소통할 것)

• Deals with sickness, death, and dying in a professional manner with patient and family members (질병과 사망은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과 전문가적인 자세로 다룰 것)

• Supports a balance in personal and professional activities for peers and subordinates (동료와 아래사람을 위한 개인과 전문직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할 것)



Respect

• Respects institutional staff and representatives; respects faculty during teaching sessions (기관의 다른 스텝이나 대표를 존중할 것. 수업시간에는 교수를 존중할 것)

• Respects patient rights/dignity (privacy/confidentiality, consent); knocks on door, introduces self, drapes patients appropriately, and shows respect for patient privacy needs (환자의 권리/존엄을 존중할 것)

• Demonstrates tolerance to a range of behaviors and beliefs (다양한 행동과 신념에 대한 tolerance를 보일 것)

• Does not disturb small group sessions (소규모 세션을 disturb하지 말 것)


Responsibility and Accountability

• Demonstrates awareness of own limitations, and identifies developmental needs and approaches for improvements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향상을 위해 어떤 접근법이 필요한지 알 것.)

• Cares for self appropriately and presents self in a professional manner (ie, demeanor, dress, hygiene) (자신을 잘 돌보고, 프로페셔널한 매너(행실, 복장, 위생)로 자신을 소개하기)

• Recognizes and reports errors/poor behavior in peers (동료의 실수를 인식할 수 있고 보고하기)

• Informs others when not available to fulfill responsibilities and secures replacement (책임을 다하지 못하거나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 Takes responsibility for appropriate share of team work (팀 업무에서 적절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맡기)

• Arrives on time (제 시간에 도착하기)

• Accountable for deadlines; completes assignments and responsibilities on time (마감날짜 지키기)

• Answers letters, pages, e-mail, and phone calls in a timely manner (편지, 삐삐, 이메일, 전화 등에 적절한 시기에 응답하기)


Excellence and Scholarship

• Masters techniques and technologies of learning (학습을 위한 기술/기법 익히기)

• Is self-critical and able to identify own areas for learning/practice improvement (학습/실기 향상을 위해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기)

• Has internal focus and direction, setting own goals (스스로의 초점과 방향성을 가지고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하기)

• Takes initiative in organizing, participating, and collaborating in peer study groups (동료와의 스터디그룹을 조직, 참여, 협동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가지기)


Leadership

• Teaches others (다른사람 가르치기)

• Helps build and maintain a culture that facilitates professionalism (전문직업성을 촉진하는 문화를 건설하고 유지하기)

• Does not provide disruptive leadership (eg, organizing pranks, inappropriately confronting authority figures) (파괴적 리더십 보이지 않기)





Sesion 2: From Behaviors to Assessment. 


The Purpose of Assessment

• A persistent theme throughout the conference was the purpose of assessment. The design of instruments and methods, and the supporting systems will vary substantively based on whether, for example, the purpose is to identify those at the bottom of the continuum as opposed to a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model that provides feedback to everyone. Possible purposes include the following:

o Raising institutional awareness

o Improving patient care

o Improving patient perceptions

o Improving perceptions of students and faculty

o Identifying role models

o Rewarding good behavior

o Providing a vocabulary for communicating about professionalism

o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of individuals

o Identifying offenders

o Punishing unacceptable behavior


Environment

• An important end point of any professionalism activity must be to raise the awareness of faculty and students to issues of professionalism, and ultimately build and maintain an environment that supports the tenets of professionalism. Lack of awareness will impede the detection of patterns of lapses in professionalism and thus will limit their remediation. Better behavior can only follow increased awareness, richer understanding, and reinforcement by the culture.

Activities related to professionalism (assessment in particular) must be supported by an environment of trust. Assessment should not engender, for example, feelings of paranoia ("I'm always being watched.") or perceptions of risk (for reporting aberrant behavior). This environment of trust is crucial to many agendas, including the airing of medical errors (in self and others) in a safe, constructive, and supportive environment that can facilitate individual and systems improvement.

A transformation may be required in the environment from one of risk management to risk reduction. The former may tend to obscure or discourage discussion of suboptimal actions,behaviors and outcomes, whereas the latter might facilitate open and non-punitive discussion of systems and methods for their improvement.

Assessment should focus not only on individuals but also on programs, departments, and systems. Additional professionalism learning activities can then be built around information gleaned from aggregated assessment data.


Schools' Additional Obligations

• Schools must provide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model and demonstrate positive and exemplary professionalism behaviors (eg, leadership and volunteering)

• Schools must develop and communicate policies that make their expectations and values explicit, and provide tools and resources for students to improve their own professionalism performance.


The Boundaries for Observation

• Professionalism tenets should apply outside the traditional classroom or clinical setting. For example, unseemly behavior associated with administrative tasks (interactions with a school clerk responsible for loan documentation) is within the realm of professionalism to which schools should attend.


Conceptual Areas for Assessment

• Challenges to student professionalism may arise from emotionally charged situations, such as handling patients and families during death and dying experiences. Under these circumstances, behavior may generalize to other emotionally challenging situations; dealing with such situations effectively and reliably is a critical skill that must be learned in medical school. A developmental agenda might include building a scale of "emotional challenge" in interacting with patients (history taking at one end, dealing with a dying patient at the other) from which learning and assessment objectives could be derived.


Models for Feedback

Use of assessment for formative feedback or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should be encouraged, as should models for positive reinforcement (recognition and reward).

• The proper use of information derived from the assessment of professionalism requires additional deliberation. "Professionalism" is manifested in behaviors across a broad range of acceptability, and will vary for the same person across time and based on the environment and situation; extreme care should be taken to avoid labeling students. The point at which information is useful for punitive action rather than formative assessment is controversial and requires further debate.


Other Challenges in Implementation

• Implementing assessment systems requires caution to ensure that the systems do not create professionalism conflicts or other adverse unintended effects. For example, a potential conflict exists between the need for "institutions" to enforce "compliance" with professionalism tenets and the professional requirement for self-regulation without external intrusion.

• Challenges accompany different means for assessment and will require careful thought. For example, self-reporting of errors will result in vulnerability that requires a supportive culture.




Session 3: Approaches of particular interest


During the discussion of these approaches, a number of common implementation characteristics were identified:

• Instruction and assessment related to professionalism should be continuous across medical school and closely planned and integrated.

• Methods should provide recurrent feedback and, in the least, be used for formative assessment.

• Many if not all methods will require multiple observations and observers.

• Because of the nature of professionalism and the inadequacy of any one tool, numerous approaches should be used to reinforce importance and to ensure that sufficient information is compiled for the intended uses.

• Multiple instructional interventions will be required with supportive feedback.

• Professional behavior and the internalization of values must apply to everyone, including faculty, and are required for the success of the individual and institution, and for the welfare of patients.



Summation


Explicit and formal instruction and assessment of professionalism are essential to convey institutional values and prepare medical students for their societal contract. Yet, in a survey conducted only several years ago, a dozen schools had no formal instruction related to professionalism; almost half had no explicit methods for assessing professional behavior.25


Moreover, much has been written about the influence of factors other than explicit instruction and assessment on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ism, including the informal or hidden curriculum and related issues of behavioral

modeling.26,27,28


These issues were rife in conference deliberations. Stated more starkly by student and resident attendees (paraphrased here), "…We're being asked to be professional in an unprofessional environment. Faculty should be subject to the same criteria for assessment as students and residents." The message was clear in response that assessment and instruction tied to an explicit professionalism curriculum are necessary but not sufficient; they will be ineffective without an institutional commitment, beginning with its leadership, not only to encourage professional activity but to expect it. Indeed, models for institutional leadership exist wherein professionalism is actively promoted with, for example, highly visible recognition and reward systems.29 Additional exemplars of leadership demonstrating professionalism at an institutional level are needed. A national consensus on best institutional practices might be of great benefit. Also, institutional norms may need to be examined explicitly, perhaps through an institutional professionalism culture audit. Where appropriate, norms should be modified so that expected behaviors are supported by the culture. For example, a student's "asking for explanation or help when knowledge is inadequate" should not be perceived as a sign of weakness.

In closing, this conference convened individuals representing broad, varied, and sometimes divergent interests, expertise, and opinions in the assessment of medical student professionalism. Hopefully, it provides a framework for further detailing behaviors that can be the basis for assessment of professionalism, and ideas for expanding approaches to assessment. However, it is clear that other activities must accompany assessment for professionalism to be embedded in the medical environment. Faculty will require training, not only in explication of tenets of professionalism, assessing students, and providing feedback, but also in how to improve their own behaviors. Moreover, expectations for student professionalism will have to apply to faculty as well. An uncompromising expectation for professionalism must come directly from institutional leaders, and be encouraged, rewarded, and enforced throughout. Finally, these activities will require not only the continued dedication of researchers and medical school leaders, but also the coordinated multi-institutional efforts and the synchronous push of a broad array of national organizations.














환자의 피드백이 보건전문직학생의 스킬 발달과 학습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체계적 문헌고찰(Med Teach, 2017)

How does feedback from patients impact upon healthcare student clinical skill development and learning? A systematic review

Emma Fincha,b,c , Jennifer Lethleanb, Tanya Rosea , Jennifer Fleminga , Deborah Theodorosa,

Ashley Camerona,b , Adele Colemana, David Coplanda and Steven M. McPhailc,d




도입과 목표

Introduction and aims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환자) input을 의료에 포함시키는 세계적인 추세가 있었다(Victorian Auditor General 1999; Nilsen et al. 2006; WHO 2012). 환자가 의료 시스템에 중요한 기여자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학생 학습에 참여하는 것이다. 즉, 미래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교육하는 것이다. Jha와 동료(2009)의 체계적인 검토는 환자들이 의학 교육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의 유형을 조사했다.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world-wide trend towards the inclusion of consumer (patient) input in healthcare (Victorian Auditor-General 1999; Nilsen et al. 2006;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2). One way that patients can be vital contributors to the healthcare system is through participation in student learning; that is, training the healthcare providers of tomorrow. A systematic review by Jha and colleagues (2009) explored the types of roles patients can play in medical education.


저자들은 의학교육에 환자가 참여하는 것은 [근골격계 검사 기술을 가르치고 평가하는데 유익한 역할을 하고], [표준화된 환자로부터 얻을 수 없는 진정한 환자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하여 긍정적인 단기적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교육에 환자가 참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그 심리적 영향에 대한 증거가 제한적이었는데특히 공격적인 환자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과 환자에게 잠재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Jha et al. 2009). 이 검토는 의대생에만 국한됐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른 건강관리 분야의 학생 교육에 비슷한 역할을 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The authors concluded that patient involvement in medical education has positive short-term impacts including beneficial roles in teaching and assessing musculoskeletal examination skills and providing an authentic patient interaction experience unattainable from standardized patients. However, there was limited evidence about the long-term effects of patient medical involvement in education and its psychological impact on students, particularly with respect to students’ anxiety about working with aggressive patients and their perception of being a potential burden to patients (Jha et al. 2009). As the review was limited to medical students, it is unknown whether patients are involved in similar roles in student education in other healthcare disciplines.


Morgan과 Jones(2009)는 Jha 및 동료(2009년)와 유사한 시기에 의료 교육 프로그램에 서비스 사용자(환자, 가족, 보호자 포함)를 참여시키는 데 사용되는 접근법을 식별하기 위해 문헌 검토를 실시했다.

At a similar time to Jha and colleagues (2009), Morgan and Jones (2009)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to identify the approaches used to involve service users (including patients, families and carers) in healthcare education programs.


검토 결과, 서비스 사용자를 참여시키는 주된 방법은 서비스 사용자가 전문직 간 워크숍을 공동 기획하고 강의의 일부로 자신의 의료 이야기를 들려주고, 커리큘럼 개발에 관여하는 것과 같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보건전문직교육 프로그램에 복지혜택을 받는 서비스 사용자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는 

  • 환자의 관점에 대한 학습과 이해 증진, 

  • 커뮤니케이션 기술 향상, 

  • 환자와 대화하는 자신감 향상 등이 포함된다(Morgan and Jones 2009).

The review found that the predominant way to involve service users was in the delivery of the program, such education as service users co-facilitating interprofessional workshops and telling their medical story as part of a classroom lecture, followed by involvement in curriculum development. Students had mostly positive perceptions towards the involvement of service users in benefits healthcare education programs, with including 

  • increased learning and understanding of the patient’s perspective, 

  • improved communication skills and 

  • increased confidence talking to patients (Morgan and Jones 2009).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한 연구는 전혀 없으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참여가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구체적인 편익에는 자신감 증가, 의미 부여, 권한 부여, 자신의 의학적 상태에 대한 이해 증대가 포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건강관리 학생 교육에 서비스 사용자를 포함시키는 것이 학생들의 행동을 실제로 변화시켰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결론지었다(Morgan and Jones 2009).

Service users perceived their involvement as highly beneficial, with no studies reporting negative effects for service users. Specific benefits for service users included increased confidence, a sense of meaning, empowerment and a greater understanding of their own medical condition. Despite this, the authors concluded that there was little evidence that involving service users in healthcare student education actually changed the behaviors of the students (Morgan and Jones 2009).


자 외 연구진(2009)이 제기한 [교사로서 환자]는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환자들은 그들 자신의 의학적 조건에 전문가일 수 있으며, 그들의 상태가 심리적, 재정적, 감정적 측면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전체적인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Hajek et al. 2000; Jha et al. 2009; Anderson et al. 2011). Stockhausen(2009)은 경험이 많은 간호사와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하는 방식과 환자가 학생 학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에 대해 환자들을 인터뷰했다. 연구는 환자들이 경험 많은 간호사에 비해 학습에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환자들이 학생을 관찰하면서 동시에 care를 받기 때문에, 이것들이 학생들의 학습 경험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Stockhausen 2009).

The idea of patients as teachers raised by Jha et al. (2009) warrants further consideration. Patients may be experts in their own medical conditions and can provide students with more holistic information about the impact of their condition in psychological, financial and emotional terms (Hajek et al. 2000; Jha et al. 2009; Anderson et al. 2011). Stockhausen (2009) interviewed patients about their perception of the manner in which experienced nurses and students engage in learning moments and how patients could contribute to student learning. The study identified that patients bring a different perspective to learning compared to experienced nurses, as patients both observe and receive care from the student, making them important elements in the students’ learning experiences (Stockhausen 2009).


보다 최근에, 방사선 치료에서 환자 피드백과 학생 학습을 조사하는 연구에서, 브리지와 동료(2014년)는 환자와 학생 사이의 모든 상호작용에 대해 의료진이 항상 존재할 수는 없으므로, 환자 피드백은 감독하는 임상의사가 없을 때 조차도 학생들이 임상 배치보다 그들의 기술을 향상시키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연구의 결과(Stockhausen 2009; Bridge et al. 2014)는 이전에 발표된 문헌(Stillman et al. 1978; Black and Church 1998)과 일치하며, 의료 시스템 내 환자는 학생들에게 임상 및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More recently, in a study investigating patient feedback and student learning in radiotherapy, Bridge and colleagues (2014) suggested that, as clinical staff cannot always be present for every interaction between students and patients, patient feedback can help students improve their skills over the clinical placement even when a supervising clinician is not present. Findings from these studies (Stockhausen 2009; Bridge et al. 2014) are consistent with previously published literature (Stillman et al. 1978; Black and Church 1998) which has also argued an important role for patients in the healthcare system may be that of teachers providing feedback to students about their clinical and communication skills.


학생 학습 경험에 대한 환자 피드백의 잠재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환자를 사용하는 것은 내재된 위험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위험에는...

  •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의 적절한 환자를 소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 평가자 내- 평가자 간- 신뢰성 

  • 학생 및/또는 환자가 피드백에 대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가능성 

  • 특히 피드백이 부정적일 경우, 후속 의료 서비스에 미칠 영향에 대한 환자의 우려(Lyons et al. 2009; Debyser et al. 2011).

Despite the potential benefits of patient feedback for the student learning experience, using real patients to provide feedback to students is not without inherent risks. These risks include 

  • difficulties sourcing sufficient numbers of appropriate patients who are well enough to participate, 

  • inter- and intra-trainer reliability, 

  • the potential for students and or patients to feel uncomfortable about the feedback, and 

  • patients’ concerns regarding the subsequent impact on their healthcare, particularly if the feedback is negative (Lyons et al. 2009; Debyser et al. 2011). 


또한,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환자나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환자가 피드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한정되어 있다. 이 문제는 특히 Jha et al. (2009)가 환자들이 학생 학습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좋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관련이 있다.

Furthermore, limited research has focused on whether patients from culturally and linguistically diverse (CALD) backgrounds or patients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can participate in the feedback process. This issue is particularly relevant as Jha et al. (2009) suggested that patients need to possess good communication skills in order to participate in the student learning process.


질문: 환자들의 피드백이 헬스케어 학생의 임상 기술 개발과 학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the question: How does feedback from patients impact upon healthcare student clinical skill development and learning?


방법과 분석

Methods and analysis


164개 논문

The searches identified a total of 164 unique articles after the removal of duplicates (Figure 1).





그림

To enable visual representation of the methodological ratings, the data were displayed using modified harvest plots (Ogilvie et al. 2008; Crowther et al. 2011)(Figures 2 and 3). To create the harvest plots similar questions on the ratings form were grouped together to form categories(Table 1). 




결과

Results


자료 추출

Data extraction


참가자

Participants


12개 기사에는 총 709명의 학생이 포함되었다. 이 연구는 다수의 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했지만, 참여자들은 의대생이었다(보조 표 2). 학생 훈련에서 환자 피드백 시간은 훈련 첫 해부터 훈련 마지막 해까지 다양했다. 세 가지 연구(Gall et al. 1984; Fairchild 1985; Davies and Lunn 2009)는 환자 피드백이 발생한 시점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The 12 articles included a total of 709 students. The studies spanned majority multiple healthcare disciplines; however, the of participants were medical students(Supplementary Table 2). The timing of the patient feed-back in the students’ training ranged from the first year of training through to the final year of training. Three studies(Gall et al. 1984; Fairchild 1985; Davies and Lunn 2009) did not clearly state at which point in the training process the patient feedback occurred. 


환자들이 경험한 건강 상태는 12가지 연구에 걸쳐 매우 다양했다. 

The health conditions experienced by the patients varied greatly across the 12 studies. 


검토에 포함된 연구는 환자와 학생이 스스로 선택했는지 또는 의무적인 훈련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채용되었는지에 대해 다양했다.

The studies included in the review varied as to whether patients and students were recruited voluntarily through self-selection or through a compulsory training activity.


피드백 세팅

Feedback setting



환자 피드백은 커뮤니티 시설(Anderson et al. 2011), 의료 학교(Bokken et al. 2010), 병원(Debyser et al. 2011; Bridge et al. 2014), 학교(Fairchild et al. 1985) 및 대학(Gall et al. 1984; Rees et al. 2009)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졌다. 

The patient feedback occurred in a number of settings ranging from 

    • community facilities (Anderson et al. 2011),

    • medical schools (Bokken et al. 2010), 

    • healthcare facilities including hospitals (Debyser et al. 2011; Bridge et al. 2014),

    • schools (Fairchild 1985), and 

    • universities (Gall et al. 1984;Reese et al. 2009). 


한 연구(Pal et al. 2014)에서는 호스피스, 병원, 외래환자 병원,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환경을 사용했다. 네 가지 연구는 피드백이 발생한 설정(Stillman et al.1980; Simek-down et 1986; Davies and Lunn 2009; Anderson et al. 2011)을 명시하지 않았다(보조 표 2). 

One study (Pal et al. 2014) used a variety of settings including hospices, hospitals, outpatient clinics and community settings. Four studies did not specify thesetting in which the feedback occurred (Stillman et al.1980; Simek-Downing et al. 1986; Davies and Lunn 2009;Anderson et al. 2011) (Supplementary Table 2). 



피드백 전달 디테일

Feedback delivery details


피드백 프로그램의 지속시간은 하루 워크샵부터 전체 연구 학기까지 포함했다(보조 표 3). 설문지와 체크리스트는 가장 일반적인 피드백 형태였지만, 학생들의 비디오 녹화를 검토하는 것도 두 가지 연구에 포함되었다(시메크 다운 외 1986; Bokken et al. 2010). 피드백 전달 방법은 언어 및/또는 서면 피드백을 포함하여 다양했다.

The duration of the feedback programs included single day workshops through to whole semesters of study (Supplementary Table 3). Questionnaires and checklists were the most common forms of feedback, however, reviewing video recordings of students were also included in two studies (Simek-Downing et al. 1986; Bokken et al. 2010). The feedback delivery methods varied, encompassing verbal and/or written feedback.


피드백 성과

Feedback outcome


피드백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설문지, 체크리스트 및/또는 인터뷰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목적을 가지고 개발되었으며 표준화된 도구가 아니었다. 표준화된 결과 측정치를 사용한 리즈 외 연구진(2009)을 제외하고(보조 표 3)이들은 결과 평가 척도(ORS)와 세션 평가 척도(SRS)로 구성된 변경 결과 관리 시스템(PCOMS) (Miller 및 Duncan 2000)의 파트너였습니다(Miller et al. 2000). Davies와 Lunn(2009)은 의료 교육자의 합의에 의해 개발된 커뮤니케이션 기술 도구 상자에서 적응된 커뮤니케이션 평가 도구를 개발했다(Rider and Keefer 2006). 이 도구는 통신 역량과 이러한 역량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구성되었다.

The effects of feedback were typically evaluated using questionnaires, checklists and/or interviews; the majority of which were purposefully developed, and not a standardized tool. With the exception of Reese et al. (2009) who used standardized outcome measures (Supplementary Table 3).These were the Partners for Change Outcome Management System (PCOMS) (Miller and Duncan 2004) comprising the Outcome Rating Scale (ORS) (Johnson and Duncan 2000) and the Session Rating Scale (SRS) (Miller et al. 2000). Davies and Lunn (2009) developed an adapted communication assessment tool from a communication skills toolbox developed by consensus of medical educators (Rider and Keefer 2006). This tool was comprised of communication competencies, and strategies to achieve these competencies.


검토한 12개 연구 중 11개 연구는 환자 피드백이 학생들의 임상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보고했다(보조 표 3). 이러한 개선은 

    • 식 변화에 대한 자기 인식(Anderson et al. 2011), 

    • 환자 성과 개선(Reese et al. 2009), 

    • 시험 성과 개선(Anderson and Meyer 1978; Stillman et al. 1980), 

    • 터뷰 시 심리사회적 내용 증가(Simek-downing et al. 1986)이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피드백을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7/9개 연구).

Eleven of the 12 studies reviewed reported that the patient feedback improved students’ clinical skills (Supplementary Table 3). These improvements 

    • self-perception of changes in knowledge (Anderson et al. 2011), 

    • better client outcomes (Reese et al. 2009), 

    • improved exam performance (Anderson and Meyer 1978; Stillman et al. 1980), and 

    • increased psychosocial content in interviews (Simek-Downing et al. 1986). 

Students generally perceived the feedback as positive (7/9 studies).



방법론적 분석 - 양적

Methodological analysis – quantitative


McMaster University 정량적 비판적 평가 양식을 사용하여 10개의 기사가 평가되었다(그림 2). 다음 3개 기사(Bokken et al. 2010; Anderson et al. 2011; Bridge et al. 2014)는 McMaster University 정성적 평가 양식(그림 3)을 사용하여 평가한 질적 구성요소를 수록하였다. 검토에 포함된 어떤 기사도 최대 14점을 받지 못했다(그림 2).

Ten articles were rated using the McMaster University Quantitative Critical Evaluation Form (Figure 2). Three of these articles (Bokken et al. 2010; Anderson et al. 2011; Bridge et al. 2014) contained qualitative components that were also rated using the McMaster University Qualitative Critical Evaluation Form (Figure 3). No article included in the review received the maximum score of 14 (Figure 2).


방법론적 약점의 주요 영역은 표본 추출, 즉 표본의 상세 설명 여부 및 표본 크기가 정당한지 여부로서 선택 편향을 반영했다.

The main area of methodological weakness was in sampling, that is, whether the sample was described in adequate detail and whether the sample size was justified, thus reflecting selection bias.



방법론적 분석 - 질적

Methodological analysis – qualitative


McMaster University 질적 비판적 평가 양식을 사용하여 5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검토에 포함된 어떤 기사도 최대 22점을 받지 못했다(그림 3).

Five articles were rated using the McMaster University Qualitative Critical Evaluation Form. No article included in the review received the maximum score of 22 (Figure 3).


방법론적 약점의 영역은 목적적 선택 과정을 기술하는 표본 추출, 포화될 때까지의 표본 추출, 그리고 정보에 입각한 동의의 사용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포함하는 표본 추출에서 발생했다.

The areas of methodological weakness arose in the sampling which included 

    • describing the process of purposeful selection, 

    • sampling until saturation and 

    • the explicit mentioning of the use of informed consent.


또 다른 약점의 영역은 신뢰도, 신뢰성, 신뢰도 및 적합성의 증거를 포함한 전반적인 엄격함이다.

Another area of weakness was in the overall rigor, which included evidence of trustworthiness, credibility, dependability and conformity.


방법론적 약점의 최종 영역은 현장 및 참가자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연구자와 참가자의 관계, 연구자의 가정과 편견의 식별을 포함하는 데이터 수집이었다.

The final area of methodological weakness was in data collection which comprised a clear description of the site and participants, the relationship of the researcher to the participants, and identification of the assumptions and biases of the researcher.


고찰

Discussion


본 연구는 Jha et al. (2009)와 Morgan and Jones (2009)의 이전 검토 결과를 학생들에게 임상 기술에 대한 피드백 제공에 환자가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확대하였다. 이 리뷰는 일반적으로 환자 설명과 엄격함 분야에서 방법론적인 약점이 있지만, 연구 목적 및 배경 문헌의 사용에 있어 방법론적인 강점을 가진 문학의 작은 부분을 발견했다. 잠재적 방법론적 단점과 연구 설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러 근거는 환자 피드백이 건강관리 학생들의 임상 기술 개발과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일관되게 나타냈다. 

The present study extended the findings of previous reviews by Jha et al. (2009) and Morgan and Jones (2009) by focusing on the involvement of patients in the provision of feedback about clinical skills to students. The review uncovered a small body of literature with methodological weaknesses generally in the areas of patient description and rigor, but methodological strengths in the identification of the study purpose and use of background literature. Despite potential methodological shortcomings and variation in research designs, the available evidence consistently indicated that patient feedback had a positive impact upon healthcare student clinical skills development and learning. 


검토된 연구의 대다수는 환자 피드백이 지식에서 스스로 인식되는 변화(Anderson et al. 2011), 더 나은 고객 결과(Reese et al. 2009), 향상된 시험 성과(Anderson and Meyer 197; Stillman et al. 1980) 및 환자 인터뷰에서의 증가된 심리사회적 내용 등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임상 기술을 향상시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건과 존스(2009년)의 조사 결과와 일관되게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환자의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The majority of studies reviewed indicated that the patient feedback improved students’ clinical skills, with the improvements ranging 

  • from increased self-perceived changes in knowledge (Anderson et al. 2011), 

  • to better client outcomes (Reese et al. 2009), 

  • to improved exam performance (Anderson and Meyer 1978; Stillman et al. 1980), and 

  • increased psychosocial content in patient interviews (Simek-Downing et al. 1986). 

Consistent with the findings of Morgan and Jones (2009), students generally perceived the feedback from patients positively.


현재 검토에서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법은 구두 및 서면 피드백 모드에 따라 달랐다. 두 가지 모드 모두 학생들은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모건과 존스(2009년)와 유사하게, 우리는 현재의 검토에 포함된 연구가 실제 행동 변화보다는 피드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탐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검사 수행 변화를 보고한 스틸맨 외 연구진(1980)과 앤더슨 및 마이어(1978)은 예외였고, 리즈 외 연구진(2009)은 피드백 그룹이 피드백 그룹이 없는 것보다 통계적으로 더 나은 환자 성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In the current review, the method of delivering the feedback varied with both verbal and written modes of feedback used. Both modes were perceived by students as being beneficial, with no indication of preferred mode. Similar to Morgan and Jones (2009), we found that the studies included in the current review tended to explore students’ perceptions towards the feedback rather than changes in actual performance. Exceptions were Stillman et al. (1980) and Anderson and Meyer (1978) who reported changes in exam performance, and Reese et al. (2009) who reported that the feedback group demonstrated statistically better patient outcomes than no feedback group.


자 외 연구진(2009)은 환자들이 건강관리 학생 교육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보유해야 할 두 가지 주요 특성이 생각이 또렷한 것being articulate과 우수한 의사소통 기술 보유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본 리뷰에 포함된 연구는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Jha et al. (2009) found that being articulate and possessing good communication skills were two key attributes that patients needed to possess to be involved effectively in healthcare student education. The studies included in the present review did not focus on patients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의사소통 장애는 획득한 뇌 손상을 따르는 것과 같은 많은 건강 조건에서 널리 퍼지며, 임상 환경에서 자주 발생한다. 현재의 리뷰는 환자가 의사 소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 학생들에 대한 환자 피드백의 효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Communication disorders are prevalent in many health conditions, such as following an acquired brain injury, and are encountered frequently in clinical settings. The current review suggests that there is a lack of knowledge about the effectiveness of patient feedback to students when the patient has a communication disorder.


일반적으로, 검토에 포함된 논문은 방법론적으로 약한 경향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질적인 기사들은 양적인 기사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량적 기사에 대한 점수가 낮은 것은 무작위 대조 시험과 같은 보다 엄격한 연구 설계보다는 의도적으로 개발한 체크리스트와 조사를 포함한 정량적 연구에 상대적으로 약한 연구 설계를 사용했기 때문일 수 있다. 흥미롭게도, 두 유형의 연구에 대한 약점 영역은 description of patients에 있는 경향이 있었고, 연구는 선택 편견의 가능성에 민감하게 되었다. 또한 검토된 연구들은 study rigor 분야에서의 성과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었다. Study rigor라 함은, 정량적 연구의 경우, 이는 co-intervention과 contamination을 방지하는 것이고, 질적 연구의 경우에는 신뢰성, 전달성, dependability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좀 더 엄격한 연구 설계로 그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In general, the articles included in the review tended to be methodologically weak. Interestingly the qualitative articles scored more highly than the quantitative articles. The lower scores for the quantitative articles may have been due to the use of relatively weak study designs for the quantitative studies including purposefully developed checklists and surveys rather than more rigorous study designs such as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Interestingly, the areas of weakness for both types of studies tended to be in the description of patients, leaving the studies susceptible to the possibility of selection bias. The studies reviewed also tended to perform poorly in areas pertaining to study rigor. For quantitative studies, this was in the avoidance of cointervention and contamination, while for qualitative studies this was in the areas of credibility, transferability and dependability. This suggests the need for further research in the area with more rigorous study designs.


현재 체계적 검토의 임상적 의미는 환자 피드백이 학생 학습에 유용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엄격한 방법론을 가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의사 소통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장애가 있는 환자와 연합된 건강 학생 학습에 대한 환자 피드백의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환자 피드백은 학생 훈련에서 잠재적으로 강력하지만 활용률이 낮은 기법이다.

The clinical implication of the current systematic review is that patient feedback may be a useful component of student learning; however, more studies with rigorous methodologies are required. Additionally, there is a need for further research into the effects of patient feedback on allied health student learning and into patients with a variety of disorders, including communication disorders. Patient feedback is a potentially powerful but underutilized technique in student training


한계와 나아갈 방향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Lyons et al. (2009)가 제기한 바와 같이, 문헌에서 확인된 연구는 단기 학생 학습 성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환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이 향후 임상 실습 후 학생들의 임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것은 불확실한 것으로 남아 있다.

As raised by Lyons et al. (2009), the studies identified in the literature focused on short-term student learning outcomes and uncertainty remains as to whether feedback received from patients influences students clinical practice behaviors in their future clinical practice postgraduation.



Conclusions


이 체계적인 검토는 환자 피드백이 특히 학생들의 의사소통과 임상적 기술의 발달에 있어 학생 학습의 유용한 구성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된 복리후생은 지식의 증가, 고객 결과 개선, 학생 시험 성적 향상, 환자 인터뷰에서의 심리사회적 내용 증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환자 피드백이 건강관리 학생들이 의료 전문가로서 더 나은 장비를 갖추도록 교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ystematic review suggested that patient feedback may be a useful component of student learning, particularly in the development of students’ communication and clinical skills. Reported benefits spanned from an increase in self-perceived changes in knowledge, to improved client outcomes and student examination performance, and to an increase in psychosocial content in patient interview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atient feedback may play a vital role in training healthcare students to be better equipped as healthcare professionals


환자 피드백: 의료 제공자 또는 서비스에서 받은 치료의 모든 측면에 대해 환자(의료 제공자)가 제공하는 정보. 피드백은 구두 또는 서면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임상 기술과 전문적인 행동을 포함한 영역을 다룬다.

Patient feedback: Information provided by patients (receivers of healthcare) about any aspect of the care that they have received from a healthcare provider or service. The feedback can occur in a number of forms, including verbal or written,and address areas including clinical skills and professional behaviors.






 2018 Mar;40(3):244-252. doi: 10.1080/0142159X.2017.1401218. Epub 2017 Nov 26.

How does feedback from patients impact upon healthcare student clinical skill development and learning? A systematic review.

Author information

1
a School of Health and Rehabilitation Sciences ,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 Brisbane , Australia.
2
b Speech Pathology Department , Princess Alexandra Hospital , Brisbane , Australia.
3
c Centre for Functioning and Health Research , Metro South Health , Brisbane , Australia.
4
d School of Public Health & Social Work and Institute of Health and Biomedical Innovation ,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 Brisbane , Australia.

Abstract

BACKGROUND:

A key feature of health professionals' training, irrespective of discipline, is the acquisition and application of clinical and communication skills. Despite this, little is known about the potential role of patient feedback on this process. This systematic review aimed to answer the question: How does feedback from patients impact upon healthcare student clinical skill development and learning?

DESIGN:

Systematic review of published literature.

METHODS:

Electronic databases were searched for studies that explored the effects of patient feedback on student learning and were published before March 2016. Eligible articles underwent methodological evaluation using the McMaster University Critical Evaluation Forms and data extraction.

RESULTS:

A total of 237 articles were retrieved following searches of electronic databases and hand searches of reference lists. Twelve (7 quantitative, 2 qualitative, 3 mixed methods) studies met the inclusion criteria. Eleven studies reported that patient feedback improved students' clinical skills.

CONCLUSION:

Minimal research has explored the impact of patient feedback on student learning. The research to date suggests that direct feedback from patients may be beneficial for the development of students' communication and clinical skills; however, the wide variety of evaluation methods and the lack of validated tools for patients to provide feedback suggest that further exploration is warranted.

PMID:
 
29172899
 
DOI:
 
10.1080/0142159X.2017.1401218
[Indexed for MEDLINE]


피드백 탱고: 교수-학습자 피드백 교환의 내용 분석(Acad Med, 2018)

The Feedback Tango: An Integrative Review and Analysis of the Content of the Teacher–Learner Feedback Exchange

Robert Bing-You, MD, MEd, MBA, Kalli Varaklis, MD, MSEd, Victoria Hayes, MD,

Robert Trowbridge, MD, Heather Kemp, MLIS, and Dina McKelvy, MA, MLS, AHIP




의학 교육에서 학습자를 위한 피드백은 오랫동안 의학교육자들에게 중요한 주제였다.12 어떻게 피드백을 주는가에 대한 지침의 출판에도 불구하고 의대 학생들과 레지던트들은 그들이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해왔다.5–7 피드백은 의학교육에서 "아주 다루기 힘든 문제"로 기술되어 왔다.8 부정확한 자기 평가, 피드백의 평가절하 할인 또는 거부, 피드백의 정의 등이 그 이유였다.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has long been a topic of importance for medical educators.1,2 Despite the publication of guidelines on how to give feedback,3,4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have continued to claim they do not receive adequate feedback.5–7 Feedback has been described as an “intractable problem” in medical education.8 Reasons have been given for the challenges with feedback, including inaccurate self-assessment and discounted or rejected feedback,9 and definitions of feedback have been explored.10


이 통합 검토의 근거 합성은 우리의 scoping review 작업의 연장이다.11 우리는 다음의 연구 질문을 탐구하기 위해 특정 일부 기사를 선택했다.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피드백의 내용은 교사와 학습자 사이의 피드백 통신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우리는 피드백 내용에 대한 심층 분석이 왜 여전히 피드백이 의학교육에서 난제로 남아 있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The evidence synthesis of this integrative review is an extension of our scoping review work.11 We selected a specific subset of articles to explor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 

What does the content of the feedback to learners tell us about feedback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s and learners? 

We believe that an in-depth analysis of feedback content may help determine why feedback remains a challenge in medical education.


우리는 피드백 교환의 적절한 은유로서 탱고를 선택했다. 탱고는 "중남미 출신의 복잡한 사교춤"과 "직설성의 결여로 특징지어지는 상호 작용"으로 정의된다. 평범한 관찰자에게 탱고는 예측 가능하고 예상 밖의 춤 스텝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두 개인으로 나타난다. Tango Linguinga는 "탱고의 중심에는 당신이 춤추고 있는 사람과 듣고, 이해하고, 대화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피드백을 개념적으로 비추기 위해, 우리는 이 댄스 양식을 사용하여 두 개인 간의 역동적인 협력 관계를 제안한다. (단방향 정보 전송 프레임워크와는 대조적으로)

We have chosen the tango as an apt metaphor of the feedback exchange. The tango is defined as a complex “ballroom dance of Latin American origin,” as well as an “interaction marked by lack of straightforwardness.”15 To the casual observer, the tango appears as two individuals actively engaged with dance steps that are both predictable and unexpected. Tango Lingua16 notes that “at the heart of [Argentine] tango is the desire to listen to, understand and converse with the person you’re dancing with.” As a way to illuminate feedback conceptually, we use this dance form to suggest a dynamic partnership between two individuals (in contrast to a framework of unidirectional transmission of information).



방법

Method


Scoping review의 연구 질문은 "의학 교육에서 학습자를 돕기 위한 피드백에 관한 문헌에 광범위하게 발표된 것은 무엇인가?"11이었다.

The research question of the scoping review was, “What has been broadly published in the literature about feedback to help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11


Goug et al.,17에 의해 요약된 문헌 검토와 관련하여 제안된 전략에 따라, 우리는 특정 연구 질문이 있는 논문의 하위집합으로서 더 좁은 검토를 결정했다2016년 9월, integrative review 접근법은 다양한 방법론을 사용하여 기사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통합 검토 접근방식을 선택했다.18,19 지식을 통합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통합 검토는 연구자들로하여금 정량적 및 정성적 자료 모두 포함할 수 있는 다양한 근거 출처에서 패턴이나 주제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Following the suggested strategies regarding literature reviews as outlined by Gough et al,17 we subsequently determined a narrower review as a subset of articles with a specific research question. 

In September 2016, we selected an integrative review approach because it allows for the inclusion of articles using various methodologies.18,19 As a specific method to synthesize knowledge, the integrative review permits investigators to identify patterns or themes from a set of diverse evidence sources that may include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data.18 


우리의 범위 검토11에서 피드백과 관련하여 높은 수준의 증거(예: 무작위 시험)를 가진 기사가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우리는 근거의 계층 구조를 정량화하기 위한 체계적 검토는 실현가능하지도 적절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20 

We discovered in our scoping review11 that there were few articles with higher-quality levels of evidence (e.g., randomized trials) regarding feedback, so we concluded that a systematic review to quantify hierarchies of evidence would be neither feasible nor appropriate.20 


이 통합 검토는 의료 교육 증거 통합에 대한 권장 간행물 표준(즉, STORIES 기준20)을 따른다.

This integrative review follows the recommended publication standards for health care education evidence synthesis (i.e., STORIES criteria20).



Data sources and search strategy


Data extraction and analysis


결과

Results


포함된 논문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included articles


공통 주제

Common themes


몇 가지 공통적 주제 발견

We identified several common themes during our review of the 51 articles: 

  • 관용성 편형 leniency bias, 

  • 저품질 피드백 low-quality feedback, 

  • 교수의 피드백 역량 부족 faculty deficient in feedback competencies, 

  • 피드백 도구의 문제 challenges with multiple feedback tools, and 

  • 성별 영향 gender impacts (Table 1).


관용성 편향

Leniency bias.


Fifteen articles (29%) described issues with low-quality feedback. 

A leniency bias was noted in many articles (n = 19; 37%). In other words, feedback providers were often reluctant to give any, or even minimally, constructive (i.e., negative) feedback to the learners. 

This occurred across multiple contexts: 

    • audiotapes (n = 3; 6%),21,22,24 

    • CEX (n = 1; 2%),29 

    • feedback cards (n = 2; 4%),33,38 

    • MSF (n = 5; 10%),39,40,45–47 

    • videotapes (n = 2; 4%),48,53 and 

    • written feedback (n = 6; 11.8%).56,57,64,66,69,70 

The tendency to provide predominantly positive feedback occurred even when feedback was given using a structured feedback tool22 or in a group discussion.24 Both faculty29,38 and student peers53,56 were found to be lenient.


저품질 피드백 

Low-quality feedback.


너무 일반적, 가이드라인 따르지 않음

Twelve articles (24%)22,23,26,27,31,33,40,48,51,61,64,67 indicated that the feedback given to learners was limited in amount or too general and did not conform to published guidelines for feedback.2–4 


피드백에 이후 계획이 없음. Previous action plans도 없음

Six articles (12%)22,34,36,38,40,61 revealed that action plans for learners were either not included in the feedback or were limited in scope; previous action plans, from which to judge progress, were not included.


교수의 피드백 역량 부족

Faculty deficient in feedback competencies.


경험이 있어도 포맷을 잘 따르지 않음. 훈련을 해도 적절한 피드백을 주지 않음

Eight articles (16%) indicated challenges with the faculty as they provided feedback. They did not use the feedback forms appropriately,31,46,62 even if they were experienced teachers,26 or they did not provide adequate feedback after training.28,29 


상호작용하지 않고 교수가 대화를 주도함.

Two articles (4%), which analyzed audiotapes, noted that the feedback sessions were not interactive and the faculty dominated the conversations.21,22



피드백 도구의 문제

Challenges with multiple feedback tools.


다양한 방식 사용

Various types of feedback tools were used (see Supplemental Digital Appendix 1 at http://links.lww.com/ ACADMED/A484). 


그냥 도구가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시 피드백 정보 누락

Seven articles (14%) described challenges related to these feedback tools. The authors reported that the tool simply was not used26,36,46 or that information on the completed feedback tool was missing.33,35,41 


손으로 쓰는 경우에 읽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음

When a handwritten method was the means for communicating feedback, authors noted the frequent illegibility of such information.35,55


성별 영향

Gender impacts.


학습자나 피드백 제공자의 성별은 피드백 교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7개 연구(14%)에 기록되었다. 

The gender of the learner or the feedback provider was noted in 7 articles (14%) as having an impact on the feedback exchange. 


언어병리학 학생들과 관련된 기사에서,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게 부정적인 판단을 줄 때 우회적implicit으로 했다(즉, 긍정적인 피드백은 명시적이었다).21 내과 임상실습생에게 피드백 카드를 사용하여 실시한 연구에서 동일한 성별의 학생이 pair일 경우 개선을 위한 권고사항은 거의 없었다.36 

In the article involving speech pathology students, women gave negative judgments to other women in an implicit manner (i.e., positive feedback was more explicit).21 In a study with internal medicine clerkship students using feedback cards, fewer recommendations for improvement were noted with gender-concordant pairs.36 


  • 대조적으로, 1학년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주어진 서면 피드백의 일부로서 동일한 성별일 경우(특히 여성 쌍)이 더 상세한 목표를 설명하였다.62 

  • 전문직 종사자들의 행동에 관한 MSF 기사에서, 여성 평가자는 남성 평가자보다 여러 전공과에서 거주자들을 더 낮게 평가했다.41 

  • 또 다른 MSF 기사에서, 남성 OB/GYN 전공의는 여성 OB/GYN 전공의들보다 간호사들로부터 더 많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43 

  • 사례 발표에 관한 기사에서, 의대 1학년 남학생들은 여학생들보다 또래들에게 비판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66 

  • 서면 총괄 피드백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3학년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이 정보를 seek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71


  • In contrast, in a study with first-year medical students, gender-concordant pairs—specifically female pairs—resulted in more detailed goals as part of the written feedback given.62 

  • In an MSF article on interprofessional behaviors, the female raters scored residents in multiple specialties lower than the male raters.41 

  • In another MSF article, male OB/GYN residents received more negative feedback from nurses (who were more likely female) than did the female OB/GYN residents.43 

  • In an article on case presentations, male first-year medical students were more likely than female students to provide critical feedback to peers.66 

  • In an article assessing written summative feedback, third-year female medical students were more likely than male students to seek out this information.71


고찰

Discussion


여기 포함된 논문들을 단독으로 읽을 경우 피드백에 대한 개별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검토에서와 같이, 여러 논문을 함께 분석할 때, 공통된 주제들이 나타난다.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는 학습자의 수년간 불만은 사실인 것 같다5-7! 우리의 조사 결과, 피드백은 종종 구체적이지 못하고, 양이 부족하고, 실행 계획이 부족하며, 주로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다는 학습자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관용적 편견은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하거나,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는 능력이 부족한 것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러한 발견들은 실망스러운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즉, 어비가 말한 "피드백이 다루기 어려운 문제"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학습자에 대한 피드백이 환자 성과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다른 곳에서 설명했다.

When these articles are read in isolation, they may raise individual questions about feedback. But when they are analyzed together, as in this review, common themes emerge. Learners’ complaints over the years that they do not receive adequate feedback5–7 appear to be true! Our findings support their claims that often feedback is nonspecific, limited in amount, lacking in action plans, and focused predominantly on the positive aspects of their performance. This leniency bias could occur for many reasons, including faculty fearing negative reactions or lacking skills in giving constructive feedback. Collectively, these findings may seem discouraging—supporting Irby’s8 claim that feedback is an intractable problem—but, from a more positive perspective, we have described elsewhere how feedback to learners is related to patient outcomes:


교훈

Lessons learned


탱고와 마찬가지로, 73 피드백 상호작용은 복잡한 일련의 움직임으로 구성될 수 있다. 

  • 다양한 상황(예: CEX, MSF, 서면 피드백), 도구 및 포맷, 퍼포먼스에서 피드백의 관심이 되는 영역 등이 모여서 매우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룬다.74,75 

  • 탱고의 다방향 움직임에 비교할 수 있듯, 피드백 교환은 선형적이지 않으며 직설적이지 않고 교사 특성과 맥락과 같은 요소의 상호 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25 

  • 댄스 파트너의 감정적 상태가 탱고에 영향을 미치듯이, 피드백 제공자와 수신자의 정서적 반응은 피드백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76 

  • 댄스 파트너가 서로 신뢰해야 하듯, 피드백을 주고받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77,78 

  • 그리고 복잡성과 도전에 더하여, 탱고 파트너는 각 파트너의 상태, 환경, 잠재적 장애물(예: 다른 댄스 커플)을 예리하게 의식하고 상황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는데, 피드백을 주는 사람도 마찬가지어서 예를 들면 학습자의 반응과 환경적 방해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Like the tango,73 the feedback interaction can appear to be composed of a complex set of movements. 

  • The various contexts (e.g., CEX, MSF, written feedback), tools and forms used, and focus areas of performance make for a very complex interaction.74,75 

  • Comparable to the multidirectional movements in the tango, feedback exchanges are not linear and straightforward and can be affected by the interplay of factors such as teacher characteristics and context.25 

  • Just as the emotional state of the dance partners may affect the tango, the affective reactions of the feedback provider and receiver may impact the feedback interaction.76 

  • Dance partners must trust one another and believe their partner is credible, as must individuals in a feedback exchange.77,78 

  • Adding to the complexity and challenge, tango pairs need to be keenly mindful and situationally aware of each partner’s state, their surroundings, and any potential obstacles (e.g., other dance couples), as do feedback providers, who need to account for, as examples, environmental distractions and the reactions of the learner.


피드백 교환은 독백도 아니고 일방적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양방향 대화여야 한다. 49,74 단순한 정보(예: 수치 데이터)를 피드백으로 제공하는 일방적 정보는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속담에도 있듯이, "탱고를 추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필요하다." 탱고는 즉흥적이고 자발적인 춤일 수 있다. 두 파트너는 서로에게 빠르게 적응하고 "흐름에 맞춰" 갈 필요가 있다. 탱고를 한 사람이 출 수 없는 것처럼, 피드백도 개인이 단독으로 행동하는 방식으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즉,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없음). 피드백을 주고받는 양측 모두 뒤이어 무엇이 따라올지에 대한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하며, 상대방에게 적절하게 반응할 용의가 있어야 한다.

The feedback exchange should neither be a monologue nor unidirectional; rather, it should be an interactive, two-way dialogue.49,74 The one-way provision of simple information as feedback (e.g., numerical data)55,58,68 is not likely to be helpful. As the saying goes, “it takes two to tango.” The tango can be an improvisational, spontaneous dance, with both partners needing to adapt quickly to one another and “go with the flow.” Just as the tango cannot be performed by a single individual,79 feedback should not happen with an individual acting in isolation (i.e., without a helpful partner). Neither partner in the feedback exchange should have a fixed idea of what is to ensue, but each should be willing to respond appropriately to the other.


적절한 교육과 연습 없이 복잡한 춤을 배우는 것은 꽤 어려울 것이다. 마찬가지로 피드백과 같은 복잡한 과정에는 충분하고 정기적인 교수 훈련이 필요하다. 이 검토에 포함된 여러 논문과 다른 저자에 따르면, 피드백과 관련한 교수개발이 불충분하거나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80,81 피드백에 대한 최소한의 지침(예: 양식의 지침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읽기)만 주고 deliberate practice가 없다면 잘 풀리지 않을 것이다.

Learning a complex dance without proper instruction and practice would be quite challenging. Similarly, sufficient and periodic faculty training is necessary for such a complex process as feedback. Several of the articles included this review and by other authors suggest that faculty development in feedback is insufficient26,28,29,31,46,62 or may not be effective.80,81 Minimal instruction in feedback (e.g., reading a short description of instructions on a form) without deliberate practice is not likely to work out well.


오랜 기간 동안 댄스 파트너와 함께 일하는 것은 두 사람의 성과를 향상시킨다. 교사와 학생 간의 장기적 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피드백의 내용과 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25,32,50,58,82,83 오랜 시간에 걸쳐, 같은 파트너와 춤을 연습하게 되면, 어떻게 하면 적은 저항으로 서로에게 동작이 점진적으로 제공되는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피드백 교환 중에 학습자와 교사가 정보를 상호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85

Working with a dance partner over longer periods improves the performance of the pair. Establishing longer-term relationships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appears to help the content and process of feedback.25,32,50,58,82,83 Over time, practicing with the same dance partner may improve how movements are progressively offered to one another with less resistance,84 similar to how during the feedback exchange it is important for learners and teachers to mutually accept information.85


통합 검토에서 배운 다른 두 가지 교훈은 탱고의 은유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 

  • 첫째, 성별은 제공자와 수신자 간에 교환되는 피드백 정보에 영향을 미친다. 피드백 제공자와 수신자는 또한 가능한 성별과 무의식적인 편향 효과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 둘째, 손으로 쓴 피드백은 많은 경우에 정보를 판독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의료 교육자들은 이제 정보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손으로 쓰는 방식의 피드백의 제공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Two other lessons learned from our integrative review do not fit neatly into the tango metaphor. 

  • First, gender has an impact on the feedback information exchanged between the provider and receiver. Feedback providers and receivers should also be mindful of possible gender and unconscious bias effects. 

  • Second, handwritten feedback is problematic because of the frequency of illegible information. With the information technology now available, medical educators should consider eliminating the provision of feedback through handwritten means.


권고

Recommendations


이 통합적 검토와 학습자에 대한 피드백 내용의 분석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향후 방법 및 추가 연구를 위한 영역을 제안한다. 우리의 권고사항 중 일부는 일반적인 관행에서 상당한 이탈일 수 있고 다른 자원을 필요로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증거 통합은 낮은 품질의 피드백, 관대함 편견, 피드백 도구의 부적절한 사용, 피드백 제공자의 피드백 능력의 결여, 성별에 따른 영향 등을 포함하는 현재의 상황들을 보여준다.

Based on the lessons learned from this integrative review and analysis of the content of feedback to learners, we propose several future methods for improving feedback as well as areas for additional research. Some of our recommendations may be significant departures from normal practices and require different resources,86 but our evidence synthesis shows that the current state of affairs with feedback includes low-quality feedback, leniency biases, inadequate use of feedback tools, deficiencies in the feedback competency of feedback providers, and gender impacts.


잘 훈련된 교수진 공급자의 수를 제한한다.

Limit the number of well-trained faculty providers.


모든 사람이 춤을 잘 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훈련된 피드백 제공자의 수를 상당히 줄일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모든 교수진의 피드백 능력 수준을 균일하고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피드백이 성공하려면 학습자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unique한 의학교육자 그룹이 요구될 수 있다.37 오늘날, 임상 학습 환경은 선생님과 학습자 사이의 매우 간소화된 서비스 요건 및 상호작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피드백 교환을 더욱 어렵게 한다. 비록 단기 교수진의 존재와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교사와 학습자 모두 이러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또는 품질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의 한계를 인식하고, 왜 피드백이 무시되거나 거부되는지 이해해야 한다. 제안된 전담 교수 피드백 제공자 그룹은 대학원 의학 교육 이정표 또는 CanMEDS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원하는 역량의 학습자 성취도를 평가하는 그들의 노력을 지시할 수 있다.

Not everyone can dance well. We recommend that the number of trained feedback providers be narrowed down significantly. We believe it is unrealistic to expect to uniformly and consistently raise the level of feedback competency for all faculty. A unique group of medical educators working closely with learners may be required for feedback to be successful.37 Today, the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is fraught with briefer teacher and learner service requirements and interactions, which makes feedback exchanges challenging. Although we cannot ignore the presence of short-term faculty and their interactions with learners,87 both teachers and learners should recognize the limitations for providing any meaningful or quality feedback in these situations and understand why feedback may then be ignored or rejected. The proposed dedicated group of faculty feedback providers could also direct their efforts toward assessing learner achievement of desired competencies using frameworks, such as the 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ine Education Milestones or CanMEDS.



피드백은 주로 교수진과의 종단적 관계 내에서 발생해야 한다.

Feedback should predominantly occur within longitudinal relationships with faculty.


이 훈련된 피드백 제공자의 소규모 그룹은 학습자와의 종단적 관계뿐만 아니라 그들의 피드백 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deliberate practice을 약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좀 더 멘토링이나 도제식 방식의 접근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물론, 종단적 관계가 기능적이지 않다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은 올바른 춤(즉, 교육)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교육 동맹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뛰어난 탱고의 한 쌍과 유사하게, 강력한 교육 연합을 이룬 선생님들과 학습자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일하는 것의 성공을 돌보고, 그들 각자의 역할의 결점을 논의할 만큼 충분히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낀다.

This smaller group of trained feedback providers will need to commit to long-term, deliberate practice of their feedback skills, as well as to longitudinal relationships with learners.88 More of a mentoring or apprenticeship-like approach may be needed.50 A longitudinal relationship can, of course, be a double- edged sword if it is not functional, which emphasizes the need to find the right dance (i.e., educational) partners. Consequently, the emphasis of the long- term relationship should be to create an educational alliance.86,89 Similar to a high- performing tango pair, the teacher and learner in a strong educational alliance have mutual respect for one another, care for the success of their work together, and feel psychologically safe enough to discuss shortcomings in their respective roles.86


기존 피드백 도구 수정.

Modify existing feedback tools.


이 검토에 포함된 기사에 설명된 피드백 도구 중 일부는 성공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였다.23,43, 피드백 도구의 사용을 개선하고, 피드백 제공자의 관대함 편향을 다루며, 교수 평가 노력의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는 긍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기존의 서술적 공간을 제거하는 식으로 피드백 도구를 변경할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건설적인 피드백을 위한 서술적 공간을 남긴다. 피드백 제공자는 여전히 구두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지만, 개선 분야와 실행 계획에 도구를 명시적으로 집중하면 결국 보강과 건설적 피드백의 균형을 더 잘 유지할 수 있다

Some of the feedback tools described in articles included in this review seemed to be used with success.23,43,63 To improve the use of feedback tools, address the leniency bias of feedback providers, and maximize the quality of the faculty evaluative effort, we recommend changing feedback tools by eliminating existing narrative spaces for positive feedback but leaving narrative spaces for constructive feedback. Providers will likely still provide positive feedback, maybe verbally, but explicitly focusing the tools on areas of improvement and action plans may lead to a better balance of reinforcing and constructive feedback in the end. 


일반적으로 피드백 도구는 

    • 명시적(즉, 일반적인 질문은 작동하지 않는다), 

    • 단순(예: 평가되는 역량 또는 행동 수 제한), 

    •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

    • 상황 특이적으로 설계(더 효과적일 수 있음)

...되어야 한다.69 

그러나, "완벽한" 피드백 도구를 만들기 위한 고립된 노력은 헛수고일 수 있으며, 너무 환원주의적 접근이 될 수 있다.74

In general, feedback tools need to be made 

    • explicit (i.e., general questions do not work), 

    • simplified (i.e., limit the number of competencies or behaviors being assessed), 

    • used frequently over time,62 and 

    • designed to be situation-specific (which may make them more effective).69 

However, an isolated effort to create the “perfect” feedback tool may be a futile exercise and too reductionistic an approach.74



피드백 교환을 위한 적절한 단계 결정

Determine the right steps of the feedback exchange.



탱고는 일련의 구조화된 단계를 포함하며, 이러한 단계를 효과적으로 실행하면 성능이 향상된다.90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기술을 사용하여 피드백 교환의 연속체에 대해 효과적인 일련의 단계를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연구 영역이다.91,92

The tango includes a series of structured steps, and the effective execution of these steps results in an enhanced performance.90 

Determining an effective series of steps over the continuum of the feedback exchange, completed at the appropriate times and with the proper technique (e.g., two-way dialogue), continues to be an important area of study.91,92


지속적, 외부 피드백 제공

Deliver ongoing, external feedback.


Archer74는 피드백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부 피드백(무용수나 운동선수에 대한 코칭 및 빈번한 피드백과 유사함)을 통해 학습자 성찰을 높일 것을 지지한다.

Archer74 advocates increasing learner reflection-in-action informed by external feedback (similar to the coaching and frequent feedback professional dancers and athletes receive) as a way to improve the feedback culture.


우리는 보다 지속적이고, 예측가능하며, 반복적인 외부 피드백의 시스템을 만들고, 형성적 피드백과 총괄적 피드백이라는 잘못된 이분법을 제거할 것을 권고한다.74 총괄평가(예: 성적)에 너무 많이 집중하면 피드백에 대한 학생 수용률이 낮아질 수 있다.96 학생들은 또한 형성피드백을 총괄적 목적을 가졌다고 혼동하고 피드백을 무시할 수 있다. 총괄평가 자체는 불가피할지라도, 평가와 관련한 빈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피드백을 포함하는 지속적인 평가 프로그램이 형성피드백 및 총괄피드백의 목표를 달성하고 잠재적으로 피드백 문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98 

We recommend creating a system of more continuous, expected, ongoing, external feedback95 and eliminating the false dichotomy between formative and summative feedback.74 Too much focus in a learning environment on summative assessment (e.g., grading) may lead to less student receptivity to feedback.96 Students may also confuse formative feedback as serving summative purposes and ignore the feedback.97 Although summative assessment is unavoidable, an ongoing program of assessment with associated frequent, credible feedback could help achieve the goals of both formative and summative feedback and potentially improve the feedback culture.98 


피드백 시스템의 구성 요소에 대해여 자주 그리고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학습자와 의사소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적의 문화는 동료피드백을 유용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58 또한 우리는 피드백을 받고 배우는 학습자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보다 concerted하게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한다. 이 능력은 교사와 학습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피드백 문화와 학습 환경을 개발하는 또 다른 수단이다.

The components of this improved feedback system would need to be communicated often and through multiple means with learners. The optimal culture may allow for peer feedback to be useful.58 We also recommend a more concerted focus on improving learners’ abilities to receive and learn from feedback,99 as another means of developing the ideal feedback culture and learning environment that teachers and learners likely desire.



전반적 피드백 문화 개선

Improve the overall feedback culture.


조직의 전반적인 피드백 문화는 교육 리더들이 [구체적이고 공식적이며 지속적인 교수개발을 포함하는] 강력한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강화될 것이다. 교수진이 이 평가 노력에 투자하는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면서 전체 평가 시스템에 대해 사전 예방적이고 사려 깊은 접근법이 있어야 한다(피드백만을 고립하여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The overall feedback culture of an organization would be enhanced by its educational leaders designing a robust structure that includes specific, formal, ongoing faculty development. To maximize the value of the time that faculty invest in this evaluative effort, there should be a proactive and thoughtful approach to the entire evaluation system (i.e., not just thinking about feedback in isolation), with the system being internally assessed and improved upon continuously. 


탱고 은유로 돌아가면서, 우리는 댄스 스튜디오의 소유자 또는 수석 안무가가 최적의 환경 (예: 댄스 스튜디오의 신체적 조건, 좋은 음악, 숙련된 트레이너, 무용수들의 적절한 짝짓기, 안무), 긍정적인 문화 장려, 그리고 지속적인 향상을 강조할 책임이 있다고 제안한다. 댄스 쌍과 스튜디오 전체의 피드백 문화에 대한 향후 연구는 전체 피드백 및 평가 시스템과 피드백을 통해 현재의 문제로부터 필요한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확립하는 책임을 지는 의료 교육 지도자 또는 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Returning to our tango metaphor, we put forward that the dance studio owner or senior choreographer is responsible for creating the optimal environment (e.g., the physical conditions of the dance studio, good music, skilled trainers, appropriate pairing of dancers, choreography), encouraging a positive culture, and emphasizing the continuous enhancement both of dance pairs and of the entire studio. Future research on feedback culture could focus on the medical education leaders or team responsible for establishing the entire feedback and evaluation system and the best practices to achieve the needed shift from our current state of affairs with feedback.


Limitations


Conclusions





 2018 Apr;93(4):657-663. doi: 10.1097/ACM.0000000000001927.

The Feedback Tango: An Integrative Review and Analysis of the Content of the Teacher-LearnerFeedback Exchange.

Author information

1
R. Bing-You is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oston, Massachusetts, and vice president for medical education,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K. Varaklis is clinical associate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oston, Massachusetts, and designated institutional official,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V. Hayes is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oston, Massachusetts, and faculty member,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R. Trowbridge is associate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oston, Massachusetts, and director of undergraduate medical education, Department of Medicine,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H. Kemp is medical librarian,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D. McKelvy is manager of library and knowledge services,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Abstract

PURPOSE:

To conduct an integrative review and analysis of the literature on the content of feedback to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METHOD:

Following completion of a scoping review in 2016, the authors analyzed a subset of articles published through 2015 describing the analysis of feedback exchange content in various contexts: audiotapes, clinical examination, feedback cards, multisource feedback, videotapes, and written feedback. Two reviewers extracted data from these articles and identified common themes.

RESULTS:

Of the 51 included articles, about half (49%) were published since 2011. Most involved medical students (43%) or residents (43%). A leniency bias was noted in many (37%), as there was frequently reluctance to provide constructive feedback. More than one-quarter (29%) indicated the feedback was low in quality (e.g., too general, limited amount, no action plans). Some (16%) indicated faculty dominated conversations, did not use feedback forms appropriately, or provided inadequate feedback, even after training. Multiple feedback tools were used, with some articles (14%) describing varying degrees of use, completion, or legibility. Some articles (14%) noted the impact of the gender of the feedback provider or learner.

CONCLUSIONS:

The findings reveal that the exchange of feedback is troubled by low-quality feedback, leniency bias, faculty deficient in feedback competencies, challenges with multiple feedback tools, and gender impacts. Using the tango dance form as a metaphor for this dynamic partnership, the authors recommend ways to improve feedback for teachers and learners willing to partner with each other and engage in the complexities of the feedback exchange.

PMID:
 
28991848
 
DOI:
 
10.1097/ACM.0000000000001927


의학교육에서 학습자를 위한 피드백: 알려진 것은? (Acad Med, 2017)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What Is Known? A Scoping Review

Robert Bing-You, MD, MEd, MBA, Victoria Hayes, MD, Kalli Varaklis, MD, MSEd,

Robert Trowbridge, MD, Heather Kemp, MLIS, and Dina McKelvy, MA, MLS




학습자들을 위한 피드백은 의학교육자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연구 분야로 남아 있다. 

  • 학습자에 대한 효과적인 피드백은 특히 역량 기반 교육에서 학생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 피드백은 또한 교수 개발 프로그램과 레지던트-교사 및 학생-교사 프로그램의 일반적인 구성요소다. 

  • 교수진의 평가에는 일반적으로 피드백 전달 능력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피드백에 대한 주의에도 불구하고, 의대 학생들과 레지던트는 오랫동안 그들이 충분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Feedback for learners continues to be an important area of study for medical educators.1,2 Effective feedback to learners is important for them to be able to acquire new knowledge and skills, especially in light of the shift toward competency-based education.3 Feedback is also a common component of faculty development programs4 and residents- and students-as-teachers5 programs. Evaluations of faculty typically include assessments of their feedback delivery skills.6 Nonetheless, despite this attention to feedback,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have long indicated that they receive insufficient feedback.7,8


의학 교육의 피드백에 대해 가장 자주 인용되는 논문 중 하나에서, 엔데9는 임상 교사들이 학습자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피드백 행동을 규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안은 경영 및 조직 심리학 같은 다른 분야로부터 도출되었으며, 반드시 의학 교육의 증거에 기초하지는 않았다.

In one of the most frequently cited articles on feedback in medical education, Ende9 prescribed feedback behaviors that clinical teachers should employ with learners. However, these recommendations were drawn from other fields, such as business administration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and were not necessarily based on evidence in medical education.


우리는 학습자의 피드백에 관한 의학 교육 문헌이 광범위하고, 광범위하게 평가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접근법을 포함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연구에 명백히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In our view,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regarding feedback for learners is far-ranging, has not been broadly assessed, contains varied approaches, and is not obviously suitable for systematic study.



방법

Method


이 범위 검토의 방법론은 Arcsey와 O'Malley20이 제안한 프레임워크와 Levac와 동료21이 제안한 후속 권고에 기초했다.22,23 이 범위 검토는 5단계를 따랐다. 

(1) 연구 질문의 식별 

(2) 잠재적으로 관련 있는 문서를 확인한다. 

(3) 물품 선정 

(4) 차트 작성 데이터 

(5) 결과의 취합, 요약, 보고

The methodology for this scoping review was based on the framework suggested by Arksey and O’Malley20 and the subsequent recommendations proposed by Levac and colleagues21 and others.22,23 This scoping review followed five phases: 

(1) identifying the research question; 

(2) identifying potentially relevant articles; 

(3) selecting articles; 

(4) charting data; and 

(5) collating, summarizing, and reporting the results.


연구 질문

Research question


이 범위 검토는 "의학 교육에서 학습자를 돕기 위해 피드백에 관한 문헌에 광범위하게 발표된 것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에 집중되었다.

This scoping review was focused on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 “What has been broadly published in the literature about feedback to help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우리의 목표는 의료 교육에 대한 실천과 추가 연구를 알리기 위한 핵심 개념, 문헌의 gap 및 근거의 출처를 식별하는 것이었다. 문헌의 질을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이용할 수 있는 증거에 대한 해석에 기초하여 학습자에게 피드백을 전달하기 위한 권고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었다. 범위 검토는 문헌에 대한 광범위한 관점을 제공하며, 후속 체계적인 검토의 형태로 "더 깊은 탐구deeper dive"으로 이어질 수 있다.

Our goal was to identify key concepts, gaps in the literature, and sources of evidence to inform practice and additional research in medical education24; it was not to determine the quality of the literature or develop recommendations for delivering feedback to learners based on interpretations of the available evidence. Scoping reviews offer a wide perspective of the literature,22 which may lead to a “deeper dive” in the form of subsequent systematic reviews.


Data sources and search strategy


Citation management


Screening, selection, and data extraction


결과

Results


We included 650 articles in this scoping review, after excluding 186 articles that were irrelevant, duplicates, or unobtainable (see Figure 1 for a flow diagram of the process and Table 2 for characteristics of the included articles). The complete list of included articles is available in Supplemental Digital Appendix 1 at http://links.lww.com/ACADMED/A426.


Characteristics of included articles


국가별

The majority of the 650 included articles originated from 

    • the United States (n = 306; 47.1%) and 

    • the United Kingdom (n = 104; 16.0%). The remaining articles came from 

    • Canada (n = 66; 10.2%), 

    • the Netherlands (n = 49; 7.5%), 

    • Australia (n = 38; 5.8%), and 

    • other countries (n = 87; 13.4%). 

기간별

    • There were few articles on feedback for medical education learners from the years 1980 through 1989 (n = 29; 4.5%). 

    • Even from 1990 through 1999, the decade after the publication of the seminal 1983 article by Ende,9 there were few articles found (n = 67; 10.3%). 

    • There was a large increase in articles from the years 2000 through 2009 (n = 213; 32.8%), and 

    • there were even more from the most recent years of the search, 2010 through 2015 (n = 341; 52.4%).


학습자 유형

Types of learners and disciplines involved


단계

Of the 543 articles (83.5%) in which a type of learner was specified, the majority focused on 

    • medical students (n = 274; 50.5%) or 

    • medical residents (n = 192; 35.3%). 

전공: 학생

Among the 79 articles focused on medical students that specified a discipline, the disciplines included 

    • internal medicine (n = 27; 34.2%), 

    • surgery (n = 17; 21.5%), 

    • pediatrics (n = 12; 15.2%), 

    • OB/GYN (n = 6; 7.6%), 

    • psychiatry (n = 6; 7.6%), 

    • family medicine (n = 5; 6.3%), 

    • emergency medicine (n = 4; 5.1%), and 

    • anesthesiology (n = 2; 2.5%).

전공: 전공의

For the 159 articles focused on medical residents and fellows and specifying disciplines, the disciplines included 

    • internal medicine (n = 56; 35.2%), 

    • surgery (n = 31; 19.5%), 

    • pediatrics (n = 22; 13.8%), 

    • emergency medicine (n = 14; 8.8%), 

    • anesthesiology (n = 9; 5.7%), 

    • radiology (n = 8; 5.0%), 

    • family medicine (n = 8; 5.0%), 

    • OB/GYN (n = 7; 4.4%), and 

    • psychiatry (n = 4; 2.5%).



유형

Types of articles


97%는 한 가지 유형으로 분류가능

Ninety-seven percent of the 650 articles in this scoping review (n = 630) could be categorized into a single type of article (Table 3), with the remaining articles (n = 20) including multiple types (e.g., a survey of learners plus a literature review).


The majority of the 630 articles (n = 327; 52.0%) described a new or altered curricular approach


피드백 방법과 포커스

Feedback method and focus



피드백 평가

Evaluation of feedback impact


An evaluation of a feedback intervention was described in 300 articles (46.2%). 

    • The majority of these 300 articles (n = 173; 57.7%) used the lowest of Kirkpatrick’s levels of evaluation,38 assessing learners’ reaction to feedback (i.e., level one). 

    • This was obtained mainly through surveys of learners. Assessing differences in learning after feedback (i.e., level two) primarily involved changes in examination or case study scores (n = 12; 4.0%). 

    • Assessing changes in behavior after feedback (i.e., level three) included describing the use of simulation as an evaluation method (n = 25; 8.3%), using standardized patients and OSCEs (n = 17; 5.7%), and using observation of learners (n = 7; 2.3%). 

    • Level four outcomes could reflect the impact on patients from feedback to learners. Nineteen articles (6.3%) elaborated on the use of clinical patient data, and an additional 9 articles (3.0%) described chart reviews, to assess the clinical impact of the feedback intervention (e.g., interviews with or examination of actual patients, test ordering, adherence to practice guidelines).



고찰

Discussion


이 scoping review의 결과는 의학 교육에서 학습자들을 위한 피드백에 대해 알려진 것을 매핑하였다. 피드백 접근에 대한 권고사항을 설명하는 수많은 논문에서 입증되었듯이, 피드백은 학습자 개선의 중요한 동인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논문들은 2000년 이후로 출판되었다. 의대생과 레지던트을 포함한 기사들이 많이 있다. 치과, 간호, 약학과 같은 다른 분야의 학습자들을 포함한 논문의 비율은 훨씬 더 적다. 소수의 논문은 피드백 후 학습자 행동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으며, 심지어 소수의 기사는 환자 결과에 대한 피드백의 영향을 평가한다.

The findings from this scoping review add to the literature by mapping what is known about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As evidenced by the large number of articles outlining recommendations for feedback approaches, feedback is considered to be an important driver of learner improvement. Most of the articles have been published since the year 2000. There is an abundance of articles that include medical students and residents; much smaller proportions of articles include learners from other disciplines such as dentistry, nursing, and pharmacy. A small number of articles describe changes in learner behavior after feedback, and even fewer articles assess the impact of feedback on patient outcomes.


의학 교육에서 학습자들을 위한 피드백에 대해 알려진 것들의 대부분은 의학 교육 분야에서 강한 증거에 기초하지 않는다.39 우리의 범위 검토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권고사항의 기반이 된 이론적 구성을 제공한] K–12 및 중등과정 학생들에 대한 광범위한 피드백 문헌을 무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비록 논문에서 그들의 피드백 요구나 피드백의 인식에 관해 성인 학습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 기술하고 있지만, 무작위 교육 시험을 통해 피드백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평가하는 의학 교육에는 엄격한 연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범위 검토에 포함된 많은 논문은 신규 또는 변경된 커리큘럼 접근방식을 기술하였으며, 낮은 수준의 근거만을 보고했다(예: 적은 수의 학습자에게 단일 관찰 피드백 조정)

Much of what is known about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is not based on strong evidence in the medical education field.39 Our scoping review is not intended to dismiss the large body of feedback literature with K–12 and postsecondary students, from which theoretical constructs have informed recommendations for adult learners. Although articles continue to describe surveys of adult learners in medicine as to their feedback needs or their perceptions of feedback,40,41 there appear to be few rigorous studies in medical education assessing various approaches to feedback through randomized educational trials.42–44 Many articles included in this scoping review described new or altered curricular approaches that fall into lower-quality levels of evidence (e.g., single, observational feedback interventions with small numbers of learners).


즉, 소수의 논문만이 1983년부터 자주 인용되는 엔데의 논문인 피드백에 대한 행동주의 접근방식을 support하고 있다. 예를 들어, Saraf et al44는 비판보다는 칭찬의 형태로 피드백이 산부인과적 시뮬레이션에서 학생들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Boehler 등은 수술 매듭묶기에서 학생들의 성적은 단지 칭찬만 했을 때보다, 결점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제공되었을 때 향상되었음을 발견했다. LIC 모델과 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피드백은 유익해 보인다.

That said, a small number of articles do support behaviorist approaches to feedback, the basis for Ende’s9 often-cited article from 1983. For example, Saraf et al44 demonstrated that feedback in the form of praise rather than criticism improved students’ knowledge and skills in obstetrical simulations. In contrast, however, Boehler et al43 found that students’ performance in surgical knot tying only improved with feedback about their deficiencies rather than just compliments. Feedback that occurs repeatedly, such as in the model of longitudinal integrated clerkships, appears to be beneficial.45,46 


즉각적인 피드백은 학습 이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47 반면에 최종적 피드백(예: 연습 후)은 동시적 피드백(예: 연습 중) 보다 테크니컬 스킬 능력에서 더 나은 학습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8 

Immediate feedback appears to be helpful for learning gains,47 whereas terminal feedback (i.e., after practice) has been shown to result in better learning in technical skills than does concurrent (i.e., during practice) feedback.48 


피드백 "샌드위치" (즉, 양성-음성-양성 피드백)는 실제 성능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생들은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49 프로페셔널리즘과 관련 있는 태도와 행동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개별기준에서 발생하는 피드백은 집단환경에서 주어진 피드백보다 더 효과적이다.50

The feedback “sandwich” (i.e., positive–negative–positive feedback) does not appear to change actual performance, although students perceive that it does.49 In improving professionalism attitudes and behaviors, feedback occurring on an individual basis appears to be more effective than feedback given in a group setting.50


위에 열거된 행동주의 접근방식을 완전히 인정하기 전에, 우리는 이들 연구의 방법론과 품질에 대한 평가를 권고한다.

Before endorsing the behaviorist approaches listed above, we recommend assessment of the methodology and quality of these articles.


피드백의 전달 측면에서 피드백 대화와 교사와 학습자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문헌의 변화를 반영하듯, 우리가 도입부에서 강조했듯이, 보다 최근에 발표된 논문은 주로 피드백의 비행동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피드백의 효과는 학습자의 정서적 상태 또는 피드백에 대한 학습자의 정서적 반응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Reflecting the shift in the literature from the delivery aspects of feedback to the feedback conversation and interactions between the teacher and learner,14–19 as we highlighted in our introduction, more recently published articles have primarily focused on the non-behavioral aspects of feedback. The effectiveness of feedback may be impacted by the affective state of the learner or the learner’s emotional reaction to the feedback.15,51–54 


학습자가 피드백을 전달하는 사람의 신뢰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학습자는 환자의 피드백의 이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환자는 학습자를 비판하기를 꺼릴 수 있다. 다른 연구는 피드백과 잠재적인 성별, 문화적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조사관들은 또한 피드백 상호작용의 내용 분석을 통해 학습자와 교사 사이의 복잡한 상호교류를 탐구했다.66

How the learner perceives the credibility of the individual delivering the feedback appears to be important.14,55–57 Learners have varying opinions on the benefits of feedback from patients,58,59 and patients may be reluctant to be critical of learners.60 Other research has focused on feedback and potential gender61–63 and cultural differences.64,65 Investigators have also explored the complex interchange between a learner and teacher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of feedback interactions.66


피드백을 위한 다양한 루브릭이 있다.

Several rubrics, with various acronyms, have been suggested for use in feedback with learners: 

  • BEGAN (The Brown Educational Guide to the Analysis of Narrative),67,68 

  • REFLECT (Reflection Evaluation for Learners’ Enhanced Competencies Tool),69,70 

  • FAIRness (feedback, activity, relevance, and individualisation),71,72 

  • ECO (emotion, content, outcomes),73 

  • RIME (reporter– interpreter–manager–educator),74 and 

  • PEARLS (partnership, empathy, apology, respect, legitimation, support).75 


그러나, 이러한 루브릭은 최근의 저자들이 피드백의 모델을 재개념화하라는 요구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17~19,51 새롭게 제안된 피드백 모델은 순수한 행동 기반 접근법에 대한 비판을 반영한다.9

However, these rubrics do not consider the increasing calls by recent authors to reconceptualize models of feedback.17–19,51 The proposed newer models for feedback reflect the criticism of a purely behavioral-based approach.9


이 범위 검토에서는 의학교육에서 학습자의 피드백에 관한 고품질 증거가 부족한 가능한 이유가 연구 방법론 및/또는 사용된 접근법에 대한 challenge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학습자와 교사를 교육적 개입에 맹목적으로 보는 것은 종종 가능하지 않지만, 피드백 개입에 대한 연구는 결과의 품질을 향상시키거나, 최소한 잠재적 교란 요인을 통제하기 위해 무작위화를 수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습자는 이미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통제군에 배정된 학습자는 피드백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평가하는 사람은 blind되어야 한다. 의학교육자는 더 나은 피드백 활동과 정량적 연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더 많은 질적 연구 방법 또는 피드백 상호작용의 내용 분석을 사용할 수 있다. 피드백 개입에 관한 다기관 연구는 실현가능하며 촉진되어야 한다.

This scoping review suggests that a possible reason for the lack of high-quality evidence regarding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relates to challenges in study methodology and/or the approaches used. Although blinding learners and teachers to educational interventions is often not feasible, we believe studies of feedback interventions could involve randomization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results, or at least control for potential confounding factors. Learners already perceive that they do not receive feedback,7,8 and therefore learners randomized to a control arm may not recognize any differences in feedback. Consideration should also be given to blinding the evaluators of the data. Medical educators could use more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or content analysis of feedback interactions66 to inform better feedback activities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Multisite trials involving feedback interventions are feasible42 and should be promoted.


이 범위 검토는 또한 추가적인 학문적 노력을 위한 잠재적인 분야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학생들이 피드백을 요청하고 수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학생과 레지던트가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피드백이 어떻게 인식되는지는 전공마다 다르다.81 

  • 첨단 기술은 학습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82 

  • 피드백의 장기 영향력은 알 수 없다: 피드백의 장기적 효과(즉, 5년)를 평가한 한 개 연구가 있을 뿐이며, 나머지 연구들은 단기적으로는 피드백이 거의 기억되지 않는다고 제안했다.84 

  • 능력이 떨어지는 학습자는 피드백을 다르게 받거나 사용할 수 있다.85 

  • 학습자에 대한 피드백은 영향을 거의 주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는 것은 새로운 피드백 방법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 필수적일 수 있다. 

  • 조직의 피드백 문화를 어떻게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을 수 있다.89 다양한 직업에서 피드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탐구함으로써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교훈이 있을 수 있다.65

This scoping review also helps identify potential areas for additional scholarly efforts. 

  • Methods to help students ask for and receive feedback76–78 and to train students and residents in giving feedback could be further explored.79,80 

  • How feedback is perceived appears to differ by specialty.81 

  • Advancing technology is providing more opportunities and novel means for capturing and providing feedback to learners.82 

  • The long-term efficacy of feedback is unknown: Only one study assessed the long-term (i.e., 5-year) effect of feedback,83 and other studies suggested that little feedback is remembered short-term.84 

  • Less competent learners may receive and/or use feedback differently.85 

  • Feedback to learners may have minimal to no impact,86–88 and discovering the reasons behind this lack of improvement could be essential for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new feedback methods. 

  • There can be further investigation into how the culture of feedback in an organization can be assessed and improved.89 There may be valuable lessons to learn from exploring how feedback occurs in different professions.65



Limitations


Conclusions


피드백에 대한 높은 수준의, 근거 기반의 교육적 권고가 부족하다

High-level, evidence-based educational recommendations for feedback are lacking.



16 Bok HG, Jaarsma DA, Spruijt A, Van Beukelen P, Van Der Vleuten CP, Teunissen PW. Feedback-giving behaviour in performance evaluations during clinical clerkships. Med Teach. 2016;38:88–95.


17 ten Cate OT. Why receiving feedback collides with self determination. Adv Health Sci Educ Theory Pract. 2013;18:845–849.


13 van de Ridder JM, Peters CM, Stokking KM, de Ru JA, ten Cate OT. Framing of feedback impacts student’s satisfaction, self-efficacy and performance. Adv Health Sci Educ Theory Pract. 2015;20:803–816.






 2017 Sep;92(9):1346-1354. doi: 10.1097/ACM.0000000000001578.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What Is Known? A Scoping Review.

Author information

1
R. Bing-You is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vice president for medical education,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V. Hayes is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faculty member,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K. Varaklis is clinical associate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residency program director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R. Trowbridge is associate professor,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director of undergraduate medical education, Department of Medicine,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H. Kemp is medical librarian,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D. McKelvy is manager of library and knowledge services, Maine Medical Center, Portland, Maine.

Abstract

PURPOSE:

To conduct a scoping review of the literature on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METHOD:

In 2015-2016, the authors searched the Ovid MEDLINE, ERIC, CINAHL, ProQuest Dissertations and Theses Global, Web of Science, and Scopus databases and seven medical education journals (via OvidSP) for articles published January 1980-December 2015. Two reviewers screened articles for eligibility with inclusion criteria. All authors extracted key data and analyzed data descriptively.

RESULTS:

The authors included 650 articles in the review. More than half (n = 341) were published during 2010-2015. Many centered on medical students (n = 274) or residents (n = 192); some included learners from other disciplines (n = 57). Most (n = 633) described methods used for giving feedback; some (n = 95) described opinions and recommendations regarding feedback. Few studies assessed approaches to feedback with randomized, educational trials (n = 49) or described changes in learner behavior after feedback (n = 49). Even fewer assessed the impact of feedback on patient outcomes (n = 28).

CONCLUSIONS:

Feedback is considered an important means of improving learner performance, as evidenced by the number of articles outlining recommendations for feedback approaches. The literature on feedback for learners in medical education is broad, fairly recent, and generally describes new or altered curricular approaches that involve feedback for learners. High-quality, evidence-based recommendations for feedback are lacking. In addition to highlighting calls to reassess the concepts and complex nature of feedback interactions, the authors identify several areas that require further investigation.

PMID:
 
28177958
 
DOI:
 
10.1097/ACM.0000000000001578
[Indexed for MEDLINE]


의학교육에서 코칭에 대해 알려진 것은 무엇인가? 문헌고찰 (Med Educ, 2017)

What do we know about coaching in medical education? A literature review

Ben Lovell







도입

INTRODUCTION


코칭은 의학 교사의 도구상자에서 점점 더 인정받는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1–5 전문적 코칭은 스포츠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개인들이 최선을 성취하도록 돕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것은 지식 전파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가르침과 다르다. 그것은 조언과 상담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멘토와 다르다.

Coaching is emerging as an increasingly appreciated resource in the medical teacher’s toolbox.1–5 Professional coaching has long been utilised in sport and business to help individuals achieve their personal best. It differs from traditional tutelage in that it does not focus on knowledge transmission. It differs from mentorship in that it does not focus on advice and counselling.




코칭은 관찰된 행동에 대한 동시적이고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고, 피코치의 완전한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찰을 자극하고 도전하는 사용을 요구한다. 코칭 패러다임은 다음과 같다.: 

  1. 피코치는 직무 또는 활동을 수행하거나, 사전 구성된 실제 또는 시뮬레이션 시나리오에 자신의 지식과 훈련을 적용한다. 

  2. 코치는 피코치coachee를 관찰하고, 피코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발, 질문, 도전, 격려의 조합을 사용한다. 

  3. 그런 다음 피코치는 활동을 다시 수행하고 주기는 반복된다. 

  4. 목적은 측정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된 성능을 생성하는 것이다.2,6,7

Coaching requires the provision of contemporaneous and individualised feedback on observed behaviour, and the use of stimulating and challenging observations to maximise the coachee’s full potential. The coaching paradigm is thus: the coachee performs a task or activity, or applies his or her knowledge and training in a pre-constructed real or simulated scenario. 

  • The coach observes the coachee and uses a combination of provocation, questioning, challenging and encouragement to help the coachee achieve an improved performance. 

  • The coachee then performs the activity again, and the cycle is repeated. 

  • The purpose is to generate a measurably improved performance.2,6,7


의학 교육에서 교수자 역할을 유형화하며, Stoddart와 Borge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코치는 학습자에게서 가능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추출해내고자 노력한다. 이것은 코칭을 주고 받는 개인 코치 및 학습자의 다양성만큼 독특한 다양한 수단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1.

In their typology of teaching roles in medical education, Stoddart and Borges assert: 

‘A coach strives to extract the highest level of performance possible from the learner. This can be accomplished by a wide variety of means that are as unique as the individual coaches and learners involved.’1



운동선수, 음악가, 그리고 경영진이 탁월함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코칭을 사용한다면, 의사들과 외과의사들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의사들과 음악가들을 비교할 때, 와틀링 외는 임상의들이 종종 "적당함"을 함축하는 '역량'을 말하는 반면, 음악가들은 '더 나은 연기'와 그들의 개인적인 최고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말한다고 말한다. 비록 '개인적 최선'이 '수월성'과 동의어는 아니지만, 의사들이 미리 정해진 수준의 일반적인 역량을 갖추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장려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점이 있다.12

If athletes, musicians and executives use coaching to strive for excellence, shouldn’t physicians and surgeons also do so?8–10 In comparing doctors and musicians, Watling et al.11 note that clinicians often speak of ‘competency’, which has connotations of adequacy, whereas musicians speak of the ‘even better performance’ and the constant need push towards their personal best. Although ‘personal best’ is not synonymous with ‘excellence’, there are evident advantages in encouraging doctors to constantly improve, rather than to attain a predetermined level of generic competency.12



[세션 전 계획, 세션 후 보고, 팀 훈련]과 같은 많은 스포츠 코칭의 tenet은 헬스케어에도 적용될 수 있다.13

Many tenets of sports coaching are transferable to health care, such as pre-session planning, post-session debriefing and team training.13


비록 운동선수들과 의사들의 활동은 매우 다르지만, 지구력, 헌신, 희생, 팀워크, 그리고 빠른 사고 - 느린 사고와 같이 두 영역 모두에서 공통적인 심리적, 행동적, 사회 문화적 특성이 있다. 스포츠 코치가 채택한 방법론을 우리의 교육적 체계로 통합하려는 시도는 이러한 속성을 주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의사들에게 감정적 회복탄력성, 기술적 기량,, 비기술적 기술을 촉진할 수 있다.215

Although the activities of athletes and doctors are vastly different, there are psychological, behavioural and socio-cultural attributes common to both arenas, such as endurance, dedication, sacrifice, teamworking and fast and slow thinking. Attempts to integrate the methodologies employed by sports coaches into our pedagogical framework may help inculcate these attributes, which may promote emotional resilience, technical dexterity and non-technical skills in our doctors.2,15


다른 이들은 의대생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치'를 시도해보았지만, 이러한 코치가 전통적인 교육 감독관들과 어떻게 다른지는 기술하지 않았다.

Others have trialled ‘career coaching’ for medical students,18,19 but do not delineate how these coaches differ from traditional educational supervisors.


종종 '코칭'이라는 용어를 'teaching'과 'mentoring'이라는 용어와 바꾸어 사용한다.

authors often use the term ‘coaching’ interchangeably with those of ‘teaching’ and ‘mentoring’.




코칭의 주요 특성은 강의 및 멘토링과 비교하여 표 1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검토의 목적을 위해 코칭은 다음 특성에 따라 정의된다.

The key characteristics of coaching, in comparison with teaching and mentoring, are detailed in Table 1. For the purposes of this review, coaching is defined in accordance with the following attributes.


1 코치는 개인화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1 The coach provides individualised real-time feedback.


코치는 피코치가 무엇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자가 자신의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행동을 관찰한 직후 형성 평가와 반복적 피드백을 제공한다.21 학습자가 최상의 성과를 달성할 때까지 관찰-피드백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Coaches give formative assessment and iterative feedback immediately after observing behaviours to help the coachee discover what does and doesn’t work, and to inspire the learner to reach his or her maximum potential.21 The cycle of observation–feedback recurs until the learner attains his or her best possible performance.


2 코치와 피코치는 개인화된 목표를 설정한다. 

2 The coach and coachee set individualised goals. 


코치는 과정보다는 목표와 결과를 강조한다.3 코치는 Micro-managing을 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도전과 서포트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Coaches emphasise aims and outcomes rather than processes.3 Rather than micro-managing, the coach should use both challenges and support to help the coachee solve problems and think creatively to achieve his or her goals.


3 코치는 새로운 행동, 통찰력 및 업무 접근법의 개발을 촉진한다.

3 The coach facilitates the development of new behaviours, insights and approaches to work.


코칭은 학습자 중심이다. 교육 발견, 문제 해결 및 개인적 성장에 대한 책임은 학습자에게 있다.16 이러한 활동은 코치에 의해 촉진되며, 그 역할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다.

Coaching is learner-centric: the responsibility for educational discovery, problem solving and personal growth lies with the learner.16 These activities are facilitated by the coach, who offers continuous feedback to develop a cycle of constant improvement.



4 코치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4 The coach has expertise and experience within the relevant field.


교육에서 코치는 '게임'에 대한 분석적 이해를 바탕으로 수월성을 향해 학습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1 유사한 수준의 성취와 경험을 가진 동료가 피드백을 관찰하고 코칭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피어 코칭은 다르다.22

The educational coach ‘has an analytical understanding of the “game” and ability to motivate the learner toward excellence’.1 Peer coaching is different in that a colleague at a similar level of accomplishment and experience takes on a coaching role by observing and giving feedback.22



방법

METHODS


이것은 의학 교육의 현행 코칭 방식에 대한 문헌 검토다. 문헌 검토의 목적은 새로운 이해를 창출하기 위해 데이터에 대한 개념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체계적 검토와 달리 기존 데이터를 식별, 요약 및 비평하는 것이다.23

This is a literature review into current coaching practices in medical education. The purpose of the literature review is to identify, summarise and critique the existing data, unlike the systematic review, which provides conceptual insights into data to generate new understanding.23


문헌 고찰은 편견에 취약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검토된 문헌이 부족할 때 새로운 증거를 생성하는 조사를 시작할 수 있는 적절한 플랫폼으로 받아들여진다.24 연구 질문은 의도적으로 광범위하고 공개적으로 정하였다. 우리가 현재 의사와 학생의 교육에 개입하는 코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Literature reviews have been criticised for their vulnerability to bias, yet are accepted as appropriate platforms from which to launch new evidence-generating enquiries when the reviewed literature is scanty.24 The research question was deliberately kept broad and open: What do we currently know about coaching interventions in the education of doctors and students?


RESULTS


표 3은 검토를 위해 포함된 21개 논문의 종합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Table 3 provides a comprehensive overview of the 21 papers included for review.


21개의 논문 중 12개는 미국에서, 2개는 호주에서, 2개는 덴마크에서, 그리고 1개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대만에서 왔다.

Of the 21 papers, 12 were from the USA, two from Australia, two from Denmark, and one each from the UK, Germany, the Netherlands, Canada and Taiwan.


양적 논문의 경우 평균 메르스QI점수가 11.6으로 저조했다. 정성적 논문들 중에서 CASP 점수도 낮았다(평균점수 5.8). 이는 연구의 대부분 서술적 성격을 반영한다.

Among the quantitative papers, the general quality was low, with a mean average MERSQI score of 11.6. Among the qualitative papers, the CASP score was also low (mean score: 5.8), reflecting the largely descriptive nature of the studies.


의사의 웰빙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코칭

Coaching for doctor well-being and resilience


이 범주에는 7개의 연구가 있었다. 두 가지 연구는 전공의와 학생들의 정서적 지능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There were seven studies within this category. Two studies focused on increasing emotional intelligence (EI) in residents and students.


세 가지 연구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코칭을 사용했다.

Three studies used coaching to reduce stress.


두 연구는 자신감, 전문성 발달, 그리고 자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긍정 심리학을 사용했다.

Two studies used positive psychology to improve confidence, professional development and autonomy.


비-기술적 스킬을 위한 코칭

Coaching for improved non-technical skills


6개의 연구는 의사결정, 팀워크, 그리고 성찰과 같은 비기술적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칭 개입을 평가했다.

Six studies evaluated coaching interventions to improve non-technical skills such as decision making, teamworking and reflective practice.


연구에는 비기술적 기술에 대한 코칭 개입을 위한 약한 증거와 중간 증거의 근거가 포함되어 있었다. Raega et al.,28의 연구는 학부 OSCE에서 1학년생들의 지식과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코칭 개입을 채택했다.

The studies included demonstrate a weak to medium evidence base for coaching interventions for non-technical skills. The exception is a study by R ego et al.,28 which employed a comprehensive coaching intervention to improve Year 1 medical student knowledge and performance in undergraduate OSCEs.



기술 코칭

Coaching for technical skills


일곱 개의 논문은 기술 능력, 즉 수술 기술에 대한 코칭을 분석했다. 이 논문들은 훨씬 더 높은 품질의 논문이었고 참가자들의 능력의 중요한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강력한 방법론을 사용했다. 두 논문에서 Hu 등은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식별한 운영자와 코치의 절차를 즉시 재관찰할 수 있는 작업을 기록했고, 다른 접근법을 선택하는 코치의 이유를 탐색했으며, 개선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Seven papers analysed coaching for technical skills, namely, surgical skills. These papers were of much higher quality and used robust methodologies to detect significant changes in participants’ abilities. In two papers, Hu et al.41,42 recorded operations to allow the immediate re-watching of the procedure by the operator and a coach, who identified areas for improvement, explored the coachee’s reasons for selecting different approaches, and established strategies for improvement.


세 가지 연구는 고품질 RCT의 수술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뮬레이션 수술에서 실시간 코칭을 사용했다.

Three studies used real-time coaching in simulated surgery to improve surgical skills in high-quality RCTs.


요약하자면, 이 검토에 포함된 논문은 코칭이 수술적 기술과 기술적 능력의 향상을 촉진하며, 재정적으로도 실행 가능한 교육 모델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 기반을 제공한다.

In summary, the papers included in this review provide a strong evidence base demonstrating that coaching facilitates improvements in surgical skills and technical ability, and is a financially viable model of education.



고찰

DISCUSSION


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엄격한 정량적 연구가 부족하다. 질적 연구는 코치의 개입에 대한 피코치의 인식과 즐거움을 측정하는 것에 주로 한정된다. 그러나 이 문헌 검토에서는 코칭이 수술 오류를 줄이고, 기술 능력 습득을 향상시키며, 시험 성적을 향상시키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식별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인했다.

There is a lack of rigorous quantitative research into medical coaching programmes. Qualitative research is mostly limited to gauging coachees’ perceptions and enjoyment of coaching interventions. However, this literature review has identified good-quality data demonstrating that coaching reduces surgical error, improves technical skill acquisition, improves examination scores, and identifies students who are struggling academically.


현재 검토에서는 코칭 개입으로 인해 환자의 결과가 어떻게 향상되는지를 보여주는 연구를 발견하지 못했다(Kirkpatrick 수준 4). 의료 교육에서 코칭이 새롭게 등장한 것임을 고려할 때, 2008년 이전에 평가된 코칭 개입이 없었기 때문에 환자 결과에 변화를 등록하는 것은 아마도 너무 이른 것 같다. 의료 교육자들은 이제 환자 수준까지, 특히 증거가 가장 취약한 [의사의 웰빙과 비기술적 기술의 영역 내에서의 성과를 추적하는] 양질의 종단적 코칭 프로그램을 확립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The present review did not identify studies that show how a coaching intervention results in improved outcomes for patients (Kirkpatrick level 4). Considering the newness of coaching within medical education, it is perhaps too early to register the change in patient outcomes; there are no evaluated coaching interventions preceding 2008. Medical educators must now turn their attention towards establishing high-quality longitudinal coaching programmes that follow outcomes up to the patient level, particularly within the realms of physician well-being and non-technical skills, in which the evidence is weakest.


의사의 웰빙와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코칭하는 것은 특히 시기적절하다. 회복탄력성은 의대생과 의사들의 정신적 고통과 과열을 막는 요소로 언급되어 왔다. 의학 교육 내에서 회복탄력성인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전략이 문학에서 눈에 띄고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한 증거를 가진 교육학적 접근법은 탄력성 워크숍과 인지 행동 훈련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이 검토에서 설명된 대로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코칭 워크샵의 사용에 반향을 일으킨다. 만약 우리가 회복탄력성 훈련을 의학 커리큘럼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면, 코칭된 프로그램들은 그것의 전달에서 중요할 수 있다.

Enquiries into coaching as a means of improving doctor well-being and emotional resilience are particularly timely. Resilience has been cited as a factor protective against mental distress and burnout in medical students and physicians.48,49 Strategies for teaching resilience skills within medical education are gaining prominence in the literature.50–52 Currently, the pedagogical approach with the strongest evidence refers to the use of resilience workshops and cognitive behavioural training,53 which resonates with the use of coaching workshops to enhance well-being as described in this review. If we embrace resilience training as part of the medical curriculum, coached programmes may be important in its delivery.


비록 이 논문이 의사의 웰빙을 개선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서 코칭에 대한 약한 근거만을 발견했을 뿐이지만, 이것은 주로 강력한 개입과 평가가 없기 때문이다. 회복탄력성을 위한 코칭의 힘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연구가 필요하다.

Although this paper has only discovered a weak evidence base for coaching as a means of improving doctor well-being and promoting resilience, this is largely attributable to the non- existence of robust interventions and evaluations. Large rigorous studies are needed to determine the power of coaching for resilience.


코칭은 헌신적이고, 가용하며, 훈련된 교수진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교수진의 전달에 있어서 물류와 재정적인 장벽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검토에서 많은 논문들은 최소한의 시간과 재정 지출로 코칭 프로그램이 개발된 연구를 언급했다. Hu 등은 1시간 동안의 코칭 세션 후에 수술 능력을 향상시켰고, 콜 등은 10분간의 코칭 세션을 수술 후 기간에 포함시킴으로써 외과의사의 비기술적 기술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작은 코칭 개입이 환자 안전과 환자 관리를 개선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가능성만으로도 이 영역을 더 연구할 가치가 있다.

Coaching demands a committed, available and trained faculty staff, which may present a logistical and financial barrier to its delivery. However, many of the papers in this review referred to studies in which coaching programmes were developed with minimal time and financial outlay. Hu et al.41 improved surgical ability following a single 1-hour coaching session, and Cole et al.45 improved non- technical skills in surgeons by incorporating 10-minute coaching sessions into the postoperative period. It is therefore likely that small coaching interventions can improve patient safety and patient care; this possibility alone makes the area worthy of further study.


수술실 밖에서 코칭 방법론에 대한 탐구가 부족한 것은 뿌리 깊은 사회적 장애요소를 반영할 수 있다. Mutabdzic et al.54는 코칭 모델에 대한 문화적 장벽으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 무능해 보이거나 자율성의 상실을 우려하는 것을 꼽았다.

The lack of exploration into coaching methodologies outside the operating room may reflect ingrained social obstacles. Mutabdzic et al.54 identified cultural barriers to the coaching model that included questioning of the need for improvement, worry about appearing incompetent and loss of autonomy.


코치에 대한 피코치의 이해에 대한 추가적인 탐구는 코칭에 대한 '저항'을 드러낼 수 있다. 이것은 회의주의의 결과일 수도 있고, 혹은 무능하다고 인식되거나 교정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다

Further exploration of coachees’ perceptions of coaching may reveal a ‘resistance’ to coaching, whether as a result of scepticism, or fear of being perceived as incompetent or in need of correction.


[시그니처 교수법]에 관한 연구(전문직의 문화에 맞는 교육 접근법)에서, 슐먼은 서로 다른 직업의 교육 패러다임을 비교함으로써 어떻게 교육 개선 방법을 조명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코칭 패러다임과 관련된 다른 분야로부터 교훈을 이끌어내는 것은 의료에서 훈련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문화적 변화를 수반할 수 있다. 앞서 논의했듯이, 의료 훈련에서 '역량을 갖춤'이라는 언어는 코칭이 다른 영역에서 추구하는 '개인적 최고'와 일치하지 않는다. 음악과 스포츠 훈련에서, 코치는 훈련에 중심적이고 필수적인 것으로 보여지는 반면, 아직 의학 교육 문화 내에서 코치는 핵심 교육자들로 이루어진 팀에 포함되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그들이 해야만 한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없다.

In his work on signature pedagogies (teaching approaches specific to the culture of the profession in which they are enacted), Shulman describes how comparisons of the teaching paradigms of different professions can illuminate methods of improving education.57 Drawing lessons from other disciplines regarding the coaching paradigm may entail a cultural shift in how we perceive medical training. As discussed previously, the language of ‘competence’ in medical training does not align with the ‘personal best’ that coaching strives to achieve in other domains. In music and sports training, coaches are seen as central and indispensable to training,58 whereas coaches do not yet figure among the core team of educators within the culture of medical education and, as yet, there is no compelling evidence that they should.



장점과 한계

Limitations and strengths


현재의 리뷰는 의학 교육 코칭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혹은 어떻게 그것이 가장 잘 구현되거나 전달되는지에 대한 더 이상의 통찰력을 제공하지 않는다.

the current review provides no further insights into what medical educational coaching is, how it works, or how it is best implemented or delivered.



결론

CONCLUSIONS


공공 부문과 기업 부문에서의 코칭 방법에 대한 조사는 우리에게 코칭이 회복력, 자원성, 성찰적 연습 그리고 의사소통 기술과 같은 오늘날의 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비기술적 기술을 육성하는 측면에서 보람 있는 노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mination of coaching methods in the public and corporate sectors tells us that coaching may prove a fruitful endeavour in terms of nurturing the essential non- technical skills required by today’s doctors, such as resilience, resourcefulness, reflective practice and communication skills.



1 Stoddard HA, Borges NJ. A typology of teaching roles and relationships for medical education. Med Teach 2016;38 (3):280–5.



10 Gawande A. Personal best: top athletes and singers have coaches. Should you? The New Yorker 2003. https://www.newyorker.com/magazine/2011/10/03/ personal-best. [Accessed 25 October 2017.]






 2018 Apr;52(4):376-390. doi: 10.1111/medu.13482. Epub 2017 Dec 11.

What do we know about coaching in medical education? A literature review.

Author information

1
Department of Acute Medicine, University College London Hospitals National Health Service (NHS) Foundation Trust, London, UK.

Abstract

CONTEXT:

Coaching has been employed successfully in the competitive sports, professional music, and business and corporate worlds. It is now emerging as a training modality in medical education.

OBJECTIVES:

This paper reviews the current evidence on coaching strategies for doctors and medical students.

METHODS:

An applied literature search was conducted in PubMed, MEDLINE and Web of Science. Predetermined definitions of coachinginterventions and their evaluations were used to narrow 993 papers down to 21, which were included in the final review. The 21 papers were critiqued with reference to validated scoring metrics.

RESULTS:

There are many papers discussing the merits of coaching in the world of medicine, but few evaluations of coaching interventions. Existing coaching methodologies can be broadly summarised into three categories: coaching for doctor/student well-being and resilience; coaching for improved non-technical skills, and coaching for technical skills. Identification of suitable papers for inclusion is complicated by theoretical uncertainty regarding coaching: many papers use the term as a synonym for teaching or mentoring. The strongest evidence for coaching lies in the teaching of technical skills.

CONCLUSIONS:

There is weak- to medium-strength evidence to support coaching as a method of improving doctor well-being and enhancing non-technical skills, although the evidence base is limited as a whole. This review identifies strong evidence to support coachingas a method to improve technical skills. There is great scope for further studies investigating the power of coaching in medical students and doctors.

PMID:
 
29226349
 
DOI:
 
10.1111/medu.13482

[Indexed for MEDLINE]



의학교육의 잠재교육과정: a Scoping review (Acad Med, 2018)

The Hidden Curricula of Medical Education: A Scoping Review

Carlton Lawrence, Tsholofelo Mhlaba, MBCbB, MMed, Kearsley A. Stewart, PhD, Relebohile Moletsane, PhD/MsC, Bernhard Gaede, MBBCh, MMed, PhD, and Mosa Moshabela, MBChB, MMed, PhD




1960년대 최초의 설명과 1994년 의학 교육에 적용한 이후, 의학교육에서 소위 "숨겨진 교육 과정"의 도달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1-3 프레데릭 하퍼티는 원래 이 잠재교육과정이라는 용어를 "조직구조와 문화 수준에서 기능하는 영향의 집합"이라고 정의했다.4 그는 잠재 커리큘럼을 일반적으로 "우리가 의학 교육이라고 부르는 생활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해, 관습, 의식, 당연하게 여기는 측면"으로 묘사하며, 기관 단위의 개념으로서 잠재 교육과정은 (1) 정책 개발, (2) 평가, (3) 자원 할당 및 (4) 기관 속어slang 을 통해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Since its initial description in the 1960s and its application to medical education in 1994, the reach of the so-called “hidden curriculum” in medical education has continuously expanded.1–3 Frederic Hafferty originally defined the term with respect to medical education as the “set of influences that function at the level of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4 He described the hidden curriculum generally as the “‘understandings,’ customs, rituals, and taken-for-granted aspects of what goes on in the life-space we call medical education” and viewed the hidden curriculum in medical education as an institutional-level concept best visible in “(1) policy development, (2) evaluation, (3) resource allocation, and (4) institutional slang.”4(p404)


숨겨진 커리큘럼으로 묘사되는 것의 효과는 거의 무해하지 않으며, 사실 많은 면에서 공식적인 커리큘럼보다 더 영향력이 있다.

The effects of what is described as the hidden curriculum are rarely innocuous and in fact, are, in many ways, more influential than the formal curriculum.4,9–11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숨겨진 교과과정은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된다.

According to recent studies, the hidden curriculum is responsible for any number of ills,


이 용어의 광범위하고 확대된 사용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의학 교육에서 이 용어의 유용성에 의문을 갖게 했다. 예를 들어, MacLeod는 현재 잠재커리큘럼으로 분류되는 문제에 포괄되는 것들의 다양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연관적이지만 분명히 서로 다른 일련의 이슈들을 함께 '덤핑'하는 것의 결과는 무엇인가? 무엇을 보이게 하며 무엇을 보지 못하게 하는가?"라고 묻자, 155(p540) MacLeod는 의학계가 그녀가 더 이상 "잠재적"이라고 볼 수 없는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identify하기보다는, 이제는 분명히 visible한 practice들을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This vast and expanding use of the term has led some to doubt its continued utility in medical education. For instance, MacLeod questions the benefit of labeling the diversity and breadth of issues now categorized as hidden curriculum as such, writing: “What are the consequences of ‘lumping’ together a series of related but clearly disparate issues? What is brought to light and what is left invisible?”15(p540) MacLeod suggests that the medical education community shift from repeatedly identifying what she sees as no longer “hidden” issues to, instead, actively addressing these now-visible practices.


그녀는 의학 담화에서 그 용어의 지속적인 사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잠재 커리큘럼은 역사적으로 커리큘럼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도구였지만, 이제는 좀 더 실행 가능한 개념에 자리를 내주고 은퇴할 때일지도 모른다고 썼다. 또한 마르티마니아나키스와 동료들은 최근 의학계에서 잠재 교육과정과 인본주의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했다. 그들의 귀중한 결과는 잠재 커리큘럼이 미래의 의사들의 직업적 정체성 형성에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She goes so far as to question the continued use of the term within medical discourse, writing that while the hidden curriculum has historically been a powerful tool for curricular innovation, now may be the time to retire it in favor of more actionable concepts.15 Also, Martimianakis and colleagues16 recently conducted a scoping review and explored the link between the hidden curriculum and humanism in medicine. Their valuable results show that the hidden curriculum is responsible for much of future physicians’ professional identity formation.16


우리의 최종 목표는 미래에 "잠재 교육과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신중한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Our ultimate goal was to provide a strategic and deliberate framework for using the term “hidden curriculum” in the future.


방법

Method


우리는 의학 교육의 "숨겨진 커리큘럼" 문헌을 지도화하기 위해 엄격한 scoping review 방법17을 사용했다. 범위 검토는 다음을 포함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 연구 활동의 범위, 범위 및 성격을 검토

  • 완전한 체계적 검토를 수행할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결정

  • 연구 결과를 요약하고 배포

  • 기존 문헌의 gap을 확인

We employed a rigorous scoping review methodology17 to map medical education’s “hidden curriculum” literature. Scoping reviews are used for a variety of purposes, including 

  • to examine the extent, range, and nature of research activity; 

  • to determine the value of undertaking a full systematic review; 

  • to summarize and disseminate research findings; or 

  • to identify gaps in the existing literature.17 


이 scoping review는 특정 용어(이 경우 "숨겨진 커리큘럼"에서)가 문헌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정하는 과정인 개념 매핑conceptual mapping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의학 교육 문헌에서 그 용어가 명확하고 보편적인 정의가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았다. 이러한 모호성과 커리큘럼 이해에 미치는 영향은 "개념 매핑" 접근방식을 채택하게 했다. concept mapping을 통해 잠재커리큘럼에 포함된 특정 의미, 지식 및 학습에 기반하여 보다 체계적인 개입을 허용할 것으로 생각했다.

This scoping review focuses on conceptual mapping, the process of establishing how a particular term—in this case “hidden curriculum”—is used in the literature. We observed that within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the term seemed to lack a distinct and universal definition; this ambiguity and its effects on curricular understanding prompted us to adopt this “concept mapping” approach, which we felt would allow for more systematic interventions based on specific meanings, knowledge, and learning encompassed by the hidden curriculum.


기법이 표준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scoping review에 대한 특정 접근법과 정밀도 수준은 중요하다.18,19 우리의 방법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원래 Arcsey와 O'Malley17에 기술되었으며 이후 Levac과 동료 20에 의해 정제된 5단계 접근방식을 사용했다. 

  • (1) 연구 질문의 식별 

  • (2) 관련 연구를 확인한다. 

  • (3) 연구 선정 

  • (4) 데이터 차트 작성 

  • (5) 결과의 취합, 요약, 보고


The particular approach to and level of rigor of a scoping review is important, as the technique is not standardized.18,19 To ensure the reliability of our methods, we used the five-step approach originally described by Arksey and O’Malley17 and later refined by Levac and colleagues20: 

  • (1) identifying the research question; 

  • (2) identifying relevant studies; 

  • (3) selecting the studies; 

  • (4) charting the data; and 

  • (5) collating, summarizing, and reporting the results.



결과

Results


Descriptive summary


Our initial search uncovered 3,747 titles, of which 749 were duplicative. After applying our screening tool to the remaining 2,998 titles, we identified 197 articles to include in our final analysis (see Figure 1 and Supplemental Digital Appendix 1 at http://links.lww.com/ACADMED/A497).


Of the 109 empirical studies, over two- thirds (n = 76; 70%) were conducted in the United States or Canada or in Central America. Other settings included Europe (n = 18; 16%), Asia (n = 8; 7%), and Oceania (n = 5; 5%). Our search produced only two empirical studies from Africa (2%), despite including the continent-specific databases—African Journals Online and the African Index Medicus—in our search (see Table 1). 


숨겨진 커리큘럼은 깊이 있는 맥락과 문화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므로, 지리적 차이가 문제가 된다.26,33

The hidden curriculum is understood as deeply context and culture dependent, making this geographic gap problematic.26,33



잠재 교육과정 확인

Identifying the hidden curriculum


잠재 커리큘럼을 식별하거나 분류하는 체계적 기술은 드물었다.52 이 범위 검토를 통해, 우리는 잠재 커리큘럼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연구 방법들의 목록을 작성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량적 도구는 의사소통, 커리큘럼 및 문화(C3) 설문 조사환자-공급자 지향 척도였다.53–56 그러나 이 두 도구 모두 환자의 치료 중심성에 관해서만 숨겨진 커리큘럼을 측정하고 UME의 다른 요소로 확장하지 않는다.

Systematic techniques for identifying or categorizing the hidden curriculum were rare.52 Through this scoping review, we compiled a list of research methods used to study the hidden curriculum. The most commonly used quantitative tools were the Communication, Curriculum, and Culture (C3) Survey and the Patient–Provider Orientation Scale.53–56 Both of these tools, however, measure the hidden curriculum solely with respect to the patient centeredness of care and do not extend to other elements of UME.55


이러한 표준화 결여는 우리가 아래에서 깊이 논의하는 여러 배경과 저자들 사이에서 "숨겨진 커리큘럼"의 정의의 모호함 때문일 것이다.

This lack of standardization is likely due to the ambiguity of the definition of “hidden curriculum” across settings and among authors, which we discuss in depth below.


대부분의 질적 연구는 숨겨진 커리큘럼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탐구하기 위해 인터뷰와 의학 학생 포커스 그룹을 채택했다.

The majority of qualitative studies employed interviews and focus groups of medical students to explore their self- identified understanding of the hidden curriculum;


잠재 교육과정 평가

Addressing the hidden curriculum


검토를 통해, 우리는 숨겨진 커리큘럼을 변경하거나 보존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인용되는 모든 방법을 추출했다. 가장 일반적인 권장사항은 학교들이 잠재교과과정을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분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잠재 커리큘럼을 눈에 띄게visible 하는 과정을 한 연구자는 "고통스러운 피드백"이라고 일컬었으며, 이것은 학생들과 다른 이해 관계자들에게 잠재커리큘럼의 해로운 요소들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도록 권고한다. 공개 토론과 자기 성찰도 종종 장려되었다.

Through our review, we extracted any methods cited as effective in changing or preserving the hidden curriculum. The most common recommendation was that schools make the hidden curriculum explicit to both faculty and students.63–68 “Painful feedback,” one author’s term for the process of making the hidden curriculum visible, encourages presenting direct evidence of the harmful elements of the hidden curriculum to students and other stakeholders.69 Open discussion and self-reflection were also often encouraged.24,31,70–74


잠재 교육과정의 모호성

Ambiguity in hidden curriculum


우리는 "숨겨진 교과과정"이라는 용어의 정의와 적용에 모호함을 지적했다. Hafferty와 Franks는 1994년 의학 교육과 관련하여 "숨겨진 커리큘럼"이라는 용어를 처음 설명했고, Hafferty4(1998)는 잠재 교육과정을 "비공식 커리큘럼"과 구별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퍼티는 "숨겨진 커리큘럼"을 "조직 구조와 문화 수준에서 기능하는 영향의 집합"으로 기술했다. 

    • 잠재 교육과정에는 ["의학 교육"이라고 불리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해', 관습, 의식, 그리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포함된다고 보았다

    • 반면 비공식 교과과정은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서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서, 대본이 없고, 주로 ad hoc으로 일어나며, 매우 대인적인 형태의 교육과 학습"이다.

We noted ambiguity in both the definition and application of the term “hidden curriculum.” Hafferty and Franks2 first described the term “hidden curriculum” in relation to medical education in 1994, and Hafferty4 later (1998) distinguished it from the “informal curriculum.” As mentioned, Hafferty4(p404) delineated the “hidden curriculum” as “a set of influences that function at the level of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 

    • he felt the “hidden curriculum” included “the commonly held ‘understandings,’ customs, rituals, and taken-for-granted aspects of what goes on in the life-space we call medical education.” 

    • Informal curriculum for him, on the other hand, is an “unscripted, predominantly ad hoc, and highly interpersonal form of teaching and learning that takes place among and between faculty and students.”4(p404) 

Hafferty에게, 두 용어는 중복되고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동의어는 아니다.

In his understanding, the two terms are overlapping and influence one another but are not synonyms.


구체적으로, 우리가 완전히 검토한 197개 기사 중 156개는 다음의 주요 용어 중 하나 이상을 포함했다(표 1 참조): "숨겨진" (n = 184; 93%), "비공식"(n = 76; 39%) 및 "암묵적" (n = 4; 2%).

Specifically, of the 197 articles we fully reviewed, 156 included at least one of our key terms (see Table 1): “hidden” (n = 184; 93%), “informal” (n = 76; 39%), and “implicit” (n = 4; 2%).


잠재 교육과정의 상충적 함의들

Conflicting connotations of hidden curriculum


"숨겨진 커리큘럼"이라는 용어는 모호하고 일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16 우리가 검토한 논문에서 숨겨진 커리큘럼의 효과를 추출함으로써, 우리는 종종 문헌이 잠재 커리큘럼을 부정적이거나 본질적으로 공식 커리큘럼과 상충하는 것으로 묘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발보니와 동료의 논평은 다음과 같은 감정을 보여준다. 

"[숨겨진 과정]은 [의료 전문직의 이상과 긴장 관계에 있는in tension 행동과 태도, 가치를 훈련생들에게 주입]하는 과정이다."

The term “hidden curriculum” is ambiguous and generally non-neutral.16 By extracting the effects of the hidden curriculum from the articles we reviewed, we found the literature often portrays the hidden curriculum as negative or intrinsically in conflict with the formal curriculum. Balboni and colleagues’ comments79 illustrate this sentiment: 

“We refer to the [hidden curriculum] as the process … which instills behaviors, attitudes, and values among trainees in tension with the ideals of the medical profession” [emphasis added]. 


게다가, 문헌에서는 잠재커리큘럼을 [이상주의의 붕괴 및 의대에서 일어나는 냉소주의와 편견의 증가]에 대한 주요 요인으로 언급하고 있다.

Further, the literature cites the hidden curriculum as a major factor in the erosion of idealism63 and the increase in cynicism80 and bias81 that occur during medical school.


우리는 UME 내에서 (비록 그것들이 존재할지라도) 숨겨진 커리큘럼을 긍정적인 요소로 묘사하는 경우가 훨씬 더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We found far fewer insights depicting the hidden curriculum as a positive element within UME, although they do exist.


잠재 교육과정의 개념적 분류

Conceptual classification of hidden curriculum


포함된 모든 논문에서 추출한 정의와 근거 이론 방법론을 사용하여, 4개의 서로 다르지만 중복되는 개념이 나타났다(표 2 참조). 우리는 기사에 따라, 이 용어를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 (1) 기관적 - 조직 개념, 

    • (2) 대인관계적 - 사회적 개념 

    • (3) 맥락적 - 문화 개념 

    • (4) 동기부여적 - 심리학적 개념.

Using definitions extracted from all included articles and grounded theory methodology, four different but overlapping conceptions emerged (see Table 2). We propose that the term is understood, depending on the article, as (1) an institutional–organizational concept, (2) an interpersonal–social concept, (3) a contextual–cultural concept, and (4) a motivational– psychological concept.


35건(18%)에 사용된 가장 흔한 중복은 제도적 조직과 대인적 개념 사이의 것이었다.

The most common overlap, used in 35 articles (18%), was between the institutional–organizational and interpersonal–social conceptions.





잠재 교육과정 연구에서 연구자의 포지셔널리티

Researcher positionality in hidden curriculum studies


중요한 것은 숨겨진 커리큘럼 연구에 사용된 개념적 경계가 자의적이 아니라 연구자(또는 연구원)의 반사성, 전문성 및/또는 연구 분야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따라서 개별 연구자가 선택한 boundaries는 연구 방법, 결과 및 권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Importantly, the conceptual boundary used in hidden curriculum studies is not arbitrary but, instead, is likely informed by the researcher’s (or researchers’) reflexivity, expertise, and/or fields of study—and, in turn, the boundaries chosen by individual researchers directly affect their study methods, outcomes, and recommendations.


    • 예를 들어, 숨겨진 커리큘럼을 대인적-사회적 개념으로 보는 연구원들은 그 효과를 설명하거나 밝혀내기 위해 사회학적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방법에는 종종 개별 학생으로부터 자기 반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포함되며, 그 결과는 개인 또는 부서 차원의 개입에 초점을 맞춘다. 

    • 반면, 숨겨진 커리큘럼을 하나의 기관적 개념으로 검토하는 연구자는 개인 학습자를 넘어서 하나의 조직으로서 의대의 문화에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의 분석 단위는 거의 항상 의료기관이다.

    • For instance, researchers who view the hidden curriculum as an interpersonal–social concept are likely to use sociological methods to explain or uncover its effects. The methods of these studies often involve eliciting self-reflection from individual students, and the results focus on individual- or departmental- level interventions. 

    • On the other hand, research that examines the hidden curriculum as solely an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concept must extend beyond the individual learner to the culture of the medical school as an organization; thus, the unit of analysis for these studies is almost always the medical institution.


고찰

Discussion


문헌에서 "숨겨진 커리큘럼"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이후로 우리가 포함한 기사의 거의 절반이 출판되었다.

Use of the term “hidden curriculum” in the literature is clearly on the rise: Nearly half of the articles we included have been published since 2012.


또한, 처음에는 distinct한 현상으로 이해되었지만, 2 "숨겨진" 및 "비공식" 커리큘럼은 동의어로 용어를 사용하는 17%의 논문에서 보듯이, 그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

Further, although originally understood as distinct phenomena,2 “hidden” and “informal” curricula have become increasingly blurred, as shown in the 17% of articles that use the terms synonymously.


UME의 숨겨진 커리큘럼을 조사하는 학자들을 위한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for scholars investigating the hidden curriculum in UME


권장 사항 1: 개념적 경계 및 컨텍스트를 지정하십시오.

Recommendation 1: Specify the conceptual boundary and the context.


여기에 약술된 개념적 경계는 모호하고 흔해 보이는 용어로 인해 비판을 받아온 용어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 "숨겨진 커리큘럼"이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게 적용된 것이 다양한 숨겨진 커리큘럼 개혁의 효과를 연구하고 평가하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다.

The conceptual boundaries outlined here may provide clarity to a term that has garnered criticism from some15 because of its ambiguous and seemingly ubiquitous use. The widespread application of “hidden curriculum” as a term may make researching and evaluating the efficacy of various hidden curriculum reforms difficult.


또한, UME는 공식적인 강의실 교육, 임상실습, 선택실습 또는 기타 공간 등 많은 맥락에서 운영된다. 비록 많은 규범과 가치가 여러 학습 환경에 걸쳐 적용되지만, 숨겨진 커리큘럼과 그 영향은 맥락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환경에 걸쳐 있는 monolith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In addition, UME operates in many contexts—whether these are formal classroom teaching, medical clerkships, electives, or other spaces. Although many norms and values span learning environments, hidden curricula and their impact are context dependent and should not be viewed as a monolith spanning all settings.


따라서, 만약 저자들이 숨겨진 커리큘럼에 관해 명확하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면 교육 정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1) 해당 용어에 적용되는 개념적 경계나 경계, 

    • (2) 숨겨진 커리큘럼이 작동하는 특정 학습 환경 (즉, 숨겨진 커리큘럼이 특정 공간에 얽매이거나 얽매이지 않는가?)

Therefore, education policy would benefit greatly if authors explicitly addressed the following in publications regarding the hidden curriculum: 

    • (1) the conceptual boundary or boundaries they are applying to the term, and 

    • (2) the specific learning environments in which they see the hidden curriculum acting (i.e., is the hidden curriculum bounded or unbounded by certain spaces?).


권고사항 2: 연구 방법론과 결과를 명확히 한다.

Recommendation 2: Clarify research methodologies and results.


우리는 UME가 잠재커리큘럼"들"로 채워져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의 잠재커리큘럼에 의해 가려지지blanketed 않는다. 따라서 저자들은 연구 보고서의 방법 및 결과 섹션 둘 다에서 자신들이 연구하는 숨겨진 커리큘럼이 무엇이고, 어디있고, 어떠한지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We argue that UME is filled with hidden curricula—not blanketed by a singular hidden curriculum. We believe that, moving forward, authors should make explicit the what, where, and how of their hidden curriculum as they see and are investigating it—within both the Methods and Results sections of their research reports.


학생들에게 의대 시절에 경험했던 "숨겨진 교과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완전한 정규 교과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 두 과제 모두 힘들고 불완전하고 어쩌면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를 낳기 쉽다.

Asking students to reflect generally on the “hidden curriculum” they experienced during their years in medical school is akin to asking them to reflect on the complete formal curriculum: Both tasks are daunting and likely to yield unspecific or incomplete and possibly unhelpful results.


권고사항 3: 긍정적인 점을 기억하십시오.

Recommendation 3: Remember the positive.


어떻게 정의내리든, 숨겨진 커리큘럼의 힘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을 수 있다.

To better understand and therefore harness the power of the hidden curriculum, however defined, researchers may also need to focus on its positive effects.


권장 사항 4: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십시오.

Recommendation 4: Consider other settings.


UME의 숨겨진 커리큘럼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로 제한되어 왔다.

Research into hidden curricula in UME has so far been limited mostly to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핀스 외 26,33이 지적한 바와 같이, 숨겨진 커리큘럼은 문화나 지역에 따라 다르다. 비록 그들이 유사한 커리큘럼 형식을 채택한다 하더라도.

as Fins et al26,33 point out, the hidden curriculum varies among cultures or locations, even if they employ a similar curricular format.



권고안 5: 숨겨진 커리큘럼을 연구하기 위한 더 많은 정량적 도구를 개발한다.

Recommendation 5: Develop more quantitative tools for studying hidden curricula.


우리는 숨겨진 커리큘럼을 검토하는 양적 연구의 부족에 주목했다. 이것은 적어도 부분적으로 이 용어가 bound하는 여러가지를 측정하는 데 내재된 어려움 때문이다. 숨겨진 커리큘럼은 문맥과 문화적으로 깊이 의존하기 때문에 정량화할 수 있는 측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6,33 그러나 일부 정량적 측정 도구는 존재한다. 우리가 검토한 기사에서 인용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량적 도구는 C3 Survey and Patient-Provider Orientation Scale이다.53–56 이러한 도구는 환자의 치료 중심성에 대해서만 숨겨진 커리큘럼을 측정한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다. 다른 주제와 관련하여 숨겨진 커리큘럼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정량적 측정 도구(예: 표준화된 시험 수행, 학생 정신 건강, 전문 선택)가 도움이 될 것이다.

We noted a paucity of quantitative studies examining the hidden curriculum. This deficit is likely due, at least in part, to the inherent difficulty in measuring much of what is bounded by this term. The hidden curriculum is deeply contextually and culturally dependent and thus does not lend itself well to quantifiable measurement26,33; however, some quantitative measurement tools do exist. The most commonly used quantitative tools cited in the articles we reviewed are the C3 Survey and Patient–Provider Orientation Scale.53–56 These tools are limited in that they measure the hidden curriculum only with respect to the patient centeredness of care. Developing new quantitative measurement tools to evaluate the hidden curriculum in relation to other topics (e.g., standardized exam performance, student mental health, specialty choice) would be of benefit.


Conclusions



16 Martimianakis MA, Michalec B, Lam J, Cartmill C, Taylor JS, Hafferty FW. Humanism, the hidden curriculum, and educational reform: A scoping review and thematic analysis. Acad Med. 2015;90(11 suppl):S5–S13.






 2018 Apr;93(4):648-656. doi: 10.1097/ACM.0000000000002004.

The Hidden Curricula of Medical Education: A Scoping Review.

Author information

1
C. Lawrence is researcher, Centre for Rural Health, School of Nursing and Public Health, University of KwaZulu-Natal, Durban, South Africa, and medical student, Harvard Medical School, Boston, Massachusetts; ORCID: http://orcid.org/0000-0001-7507-5582. T. Mhlaba is public health medicine specialist, School of Nursing and Public Health, University of KwaZulu-Natal, Durban, South Africa; ORCID: http://orcid.org/0000-0002-0178-2652. K.A. Stewart is associate professor, The Practice in Global Health and Cultural Anthropology, Duke Global Health Institute, Duke University, Durham, North Carolina. R. Moletsane is professor and J.L. Dube Chair of Rural Education, Department of Rural Education, University of KwaZulu-Natal, Durban, South Africa; ORCID: http://orcid.org/0000-0002-8493-7479. B. Gaede is chair, Discipline of Family Medicine, School of Nursing and Public Health, University of KwaZulu-Natal, Durban, South Africa. M. Moshabela is chair, Centre for Rural Health, and Discipline of Rural Health, School of Nursing and Public Health, University of KwaZulu-Natal, Durban, South Africa, and Wellcome Trust fellow, Africa Centre for Population Health, Mtubatuba, South Africa; ORCID: http://orcid.org/0000-0002-9438-7095.

Abstract

PURPOSE:

To analyze the plural definitions and applications of the term "hidden curriculum" within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and to propose a conceptual framework for conducting future research on the topic.

METHOD:

The authors conducted a literature search of nine online databases, seeking articles published on the hidden, informal, or implicit curriculum in medical education prior to March 2017. Two reviewers independently screened articles with set inclusion criteria and performed kappa coefficient tests to evaluate interreviewer reliability. They extracted, coded, and analyzed key data, using grounded theory methodology.

RESULTS:

The authors uncovered 3,747 articles relating to the hidden curriculum in medical education. Of these, they selected 197 articles for full review. Use of the term "hidden curriculum" has expanded substantially since 2012. U.S. and Canadian medical schools are the focus of two-thirds of the empirical hidden curriculum studies; data from African and South American schools are nearly absent. Few quantitative techniques to measure the hidden curriculum exist. The "hidden curriculum" is understood as a mostly negative concept. Its definition varies widely, but can be understood via four conceptual boundaries: (1) institutional-organizational, (2) interpersonal-social, (3) contextual-cultural, and/or (4) motivational-psychological.

CONCLUSIONS:

Future medical education researchers should make clear the conceptual boundary or boundaries they are applying to the term "hidden curriculum," move away from general musings on its effects, and focus on specific methods for improving the powerful hiddencurriculum.

PMID:
 
29116981
 
PMCID:
 
PMC5938158
 [Available on 2019-04-01]
 
DOI:
 
10.1097/ACM.00000000000020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