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ing to Heal : Chapter 7. 재정상의 문제(Financial Woes)

Early Fund Raising

• 의학교육의 비용이 치솟는 동안, 1910년 이전의 시기에, Medical School들이 그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1910년경 의학교육을 위한 확고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비슷하게 미국 스타일의 Medical philanthropy 또한 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 Harvard등의 의학교육의 개혁에 앞장섰던 학교들은 fund raising에도 앞장서서 나섰다.
• 비슷하게, U of Penn.도 1877년 개혁과 함께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모집에 나섰다.
• 1880년대와 1890년대에 일부 학교들은 (1)독지가(philanthropist)들의 도움으로 재정적 위기를 약간씩 완화해 나가기 시작했다.
• 비교적 초기에 재정 지원을 받은 또 다른 학교로 Bellevue Hospital Medical College가 있는데, Andrew Carnegie는 $50,000를 이 학교에 기부했다. Carnegie의 이러한 기부는 Bellevue hospital이 받게 될 다른 기부의 서곡이기도 했다.
• Cornell과 Harvard는 가장 뛰어난 fund-raising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다.
• 1890년대 중반, Harvard Medical School은 이미 그 시설을 넘어설 정도로 커져서 새로운 facility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었다. JP Morgan, John D Rockefeller, CP Huntington의 미망인 등이 큰 돈을 기부했는데, 이들은 의학연구의 발전에 크게 감명받았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Harvard에 대한 기부를 통하여 좋은 이미지도 쌓았다.
• Medical School official들의 사업가적 기질은 Fund-raising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고, 자선가들의 입장에서는 진정으로 의학의 발전을 돕고자 한 면도 있으나, 그들은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그들을 악덕 자본가라고 생각했던 대중들로부터 그들의 부나 지위 등을 정당화할 수 있었다. 이들의 기부는 charity 라기보다는 philanthropy였다.
• 초기의 medical philanthropy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시기의 Medical School들은 그들의 필요에 따라서 donor를 찾아 다녔다. 이러한 모습은 자연과학의 fund raising과 비슷했고, 이것은 그들의 '순수의 시대' 였다. 지원은 산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아직 누구도 그들이 지원을 통해서 연구의 방향을 좌지우지하고자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1910년 이전의 세대에서 Medical School은 다른 중요한 fund의 source를 찾았는데, 바로 (2)university affiliation이었다.
• 그러나 university affiliation을 맺는다고 해서 의학교육의 재정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1910년에 의학교육은 이미 대학이 관여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교육이었다.
• "Medical School이 대학의 숨통을 쥐어짤 수도 있다"
• 그럼에도 1910년 진정한 의미의 University Medical School이 된 Medical School들은 그렇지 않은 Medical School들에 비해서 확실한 재정적 이득을 보고 있었다. 또한 대중들은 각 Medical school의 faculty가 어떻든 이와는 무관하게 그저 Nonuniversity Medical School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 1900년대 초반, 높은 수준의 비용으로 인해 independent school이 university school과 더 이상 경쟁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Non-University Medical School은 서로 동맹, 연합을 하든지, 아니면 사라지든지 하는 상황이 되었다.
• 그렇지만 1910년 이전에 여전히 재정 지원의 부족은 큰 문제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강력한 University Medical School조차도 예외는 아니었다. 불안감은 팽배해 있었다.
• 또한 초기의 medical funding의 특성상 의학교육보다 의학연구에 대한 핸디캡이 더 컸다.
• Medical School들은 건물이나 교육 시설에 대한 자금을 모집하는 데에는 비교적 성공적이었지만, salaries, endowments, 연구시설을 위한 자금 모집은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다. 또한 연구라는 것 자체가 아직 그렇게 번영한 상태가 아니었다.
• 재정적 한계로 인해서 의학교육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academic medicine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해 보였다.
• 그럼에도 medical philanthropy가 터져나올 수 있는 여러 요건들은 상당히 발전하고 있었다. 전반적인 교육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elite medical school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대중들이 이러한 것을 인정하고 있었고, 미국의 전례없는 부의 축적이 진행중이었다. Philanthropist가 늘었고, 대학이 강해졌으며, 공공보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환경은 무르익었고, catalyst만이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