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테크놀로지: 의학교육 전환의 매개체? (Med Educ, 2020)
Learning technologies: A medium for the transformation of medical education?
Rebecca Grainger1 | Qian Liu1 | Susan Geertshuis2
1 | 소개
1 | INTRODUCTION
의사들을 현대 의학의 복잡성과 평생학습,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팀워크에 대한 의료인의 기대에 대해 적절하게 준비시키기 위한 의과대학 커리큘럼 변혁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1,2
There are ongoing calls for medical school curricula transformation to adequately prepare doctors for the complexity of contemporary medicine and expectations of medical practitioners for life-long learning, effective communication and teamwork.1,2
기술 솔루션(또는 솔류셔니즘)이 교육학 발전을 촉진하고, 도달 범위를 확장하며,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필수 기능의 숙달을 촉진하며, 지식의 공동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협업 학습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3-5 불행히도 현실은 종종 꿈에 미치지 못한다.6
It is anticipated that technological solution(isms) will drive pedagogical advance, extend reach, heighten interactivity, facilitate the mastery of essential capabilities, provide opportunities for the co-creation of knowledge and ensure collaborative learning.3-5 Unfortunately, the reality often falls short of the dream.6
모로조브7은 솔루션주의를 [복잡한 사회 상황이 단순하고 계산 가능한 해결책으로 재정의되는 지나치게 단순한 사고 방식]으로, 이러한 재정의가 적절한 기술이 활용될 경우 문제 없는 프로세스를 통해 달성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학습 기술이 교육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생각은 기술이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교사들은 새로운 학습 기술을 받아들여 새로운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연구에 따르면 교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새로운 교육학을 이용하기보다는 기존 교육 관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지속적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러한 가정은 현실에서 유지되지 않는 것 같다.
Morozov7 identifies solutionism as a form of over-simplistic thinking in which complex social situations are redefined as simple discrete issues, with concrete, computable solutions that can be achieved through unproblematic processes provided appropriate technologies are utilised. The idea that learning technologies will drive educational transformation assumes that technologies can 'solve' educational issues and that teachers will accept new learning technologies and use them to engage with new pedagogies. These assumptions do not seem to hold up in reality as research has consistently shown that teachers do not readily accept new technologies and, even when they do, technologies are used to support existing teaching practice rather than to exploit new pedagogies.8,9
해결책으로서의 학습 기술의 이러한 환원주의적 개념화는 의학, 따라서 의학교육도 [잘 정의된 개입도 예상치 못한 결과나 시스템 전반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복잡한 적응 시스템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의학교육의 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적응적 시스템]의 변화의 영향에 대한 구조적인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This reductionist conceptualisa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as a solution fails to acknowledge that medicine, and therefore medical education, operates as a complex adaptive system where even a well-defined intervention may lead to unexpected outcomes or system-wide behaviours.10 A structured appreciation of influences of change in complex adaptive systems is undoubtedly necessary to more effectively implement change in medical education.11
2 | 학습 기술 채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 | FACTORS INFLUENCING TEACHERS’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2.1 | 기술적 요인
2.1 | Technological factors
비채택 문제non-adption는 교육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수십 년 동안 개발자들은 왜 특정 기술이 채택되는 반면 다른 기술은 채택되지 않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 왔다. 연구의 대부분은 개별 채택을 예측하는 기술적 요인을 식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15 고등 교육에서, 세 가지 기술 관련 요인이 다양한 학습 기술 채택의 영향요인으로 식별되었다: 상대적 이점, 초기 채택의 용이성 및 가용성.12
The issue of non-adoption is not unique to education and for decades developers have been trying to understand why certain technologies are adopted whereas others are not.14 Much of the work has sought to identify technological factors that are predictive of individual adoption.15 In higher education, three technology-related factors have been identified as influencers of staff adoption of a range of learning technologies: relative advantage, ease of initial adoption and availability.12
- 상대적 우위는 기술의 유용성과 우수성을 반영합니다.
- 초기 채택의 용이성은 교사들이 기술 사용을 배우는데 필요한 노력을 포착합니다.
- 가용성은 기술에 대한 접근과 기존 기술 인프라와의 통합의 품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문헌은 혁신적 학습 기술이 기존 도구보다 우수하다고 인식되고, 사용하기 쉽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이러한 요소 중 어떤 것이라도 문제가 있는 경우보다 대학 교사들에 의해 채택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제안한다.16-18
Relative advantage reflects the perceived usefulness and superiority of the technology; ease of initial adoption captures the effort it takes for teachers to learn to use the technology; availability refers to access to the technology and the quality of its integration with the existing technology infrastructure. In general, the literature suggests that if an innovative learning technology is perceived to be superior to existing tools, is easy to use and readily accessible, then it is more likely to be adopted by university teachers than if any of these factors are problematic.16-18
의학교육에 있어서 혁신적인 학습기술의 상대적 이점을 측정하고 입증하는 충분한 연구가 있었다.
There has been ample research in medical education that measured and demonstrated the relative advantage of innovative learning technologies,19
전반적으로, 이런 연구들은 상대적인 이점을 [학생 성과 측면]이나 [채택의 결과]에 관해서 개념화하지, [개개인의 채택adoption을 유도할 수 있는 선행자]로서 개념화하지 않는다.
Overall, the literature seems to conceptualise relative advantage in terms of student outcomes and a consequence of adoption rather conceptualising relative advantage as an antecedent that can drive individual adoption.
구현 연구가 반복적으로 입증하듯이, [실무의 진보]에 대해 듣는 것hearning만으로는 대개 실무의 변화를 동기를 부여하는 데 불충분하다. 20 기술 채택에 관한 문헌은 또한 [상대적 우위가 채택자에 의해 인식되거나 느껴져야 하며], 아마도 경험적 또는 사회적으로매개된 가까운 사람들이 혁신을 도입했을 때, 이것이 어떻게 자신의 업무에 들어맞고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게 되는 것에 달려있음을 보여준다.
as implementation research repeatedly demonstrates, hearing about advances in practice is usually insufficient to motivate change in practice.20 The technology adoption literature also confirms that relative advantage must be perceived or felt by the adopter and depends on a close, probably experiential and possibly socially mediated acquaintance with a proposed innovation, which enables potential adopters to translate the technology and see how it would fit within and improve their practice.21
[초기 도입의 용이성]을 다루는 것은 특히 의학교육과 관련이 있다. 의학교육에서 사용되는 일부 학습 기술은 낯설고 매우 복잡한 통신 기술인 반면, 다른 기술은 학생과 직원 모두에게 친숙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 수 증가와 임상 환경에 대한 제한된 접근성의 설정에서 진정한 커리큘럼과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뮬레이션과 가상 현실 기술이 제공된다. 그러나 많은 시뮬레이션 기술은 전문화된 기술적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교사들이 이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데 시간을 필요로 한다.
Addressing ease of initial adoption is particularly relevant to medical education. Some learning technologies used within medical education are unfamiliar and highly complex communication technologies, whereas others are ubiquitous, familiar to both students and staff. For example, simulation and virtual reality techniques are offered as a solution to the challenge of providing an authentic curriculum and learning experience1 in the setting of increases in student numbers and limited access to clinical environments.22 Many simulation technologies, however, require specialised technical expertise and dedicated time for teachers to learn to use them.
의학 학습에 대한 [증강 현실]의 활용을 평가한 문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품질이 낮고, 해부학 및 실제 수술 기법의 학습을 지원하는 데 이 기술의 내용과 얼굴 타당성에 대한 확인을 제공하지만, 효과의 증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23
the extant literature evaluating augmented reality applications to medical learning is generally of low quality and although it provides confirmation of the content and face validity of this technology in supporting learning of anatomy and practical surgical techniques, evidence of effectiveness remains largely absent.23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유비쿼터스 기술은 쉽고 쉽게 채택되어 학생과 교사의 학습을 제도적 제공의 보충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정보 액세스, 학생과 팀 간의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동 중에도 시간 관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By contrast, ubiquitous technologies, such as the use of smart phones, have been readily and easily adopted to support learning by students and teachers as supplements to institutional provision. These afford instant access to information, instant communication between students and teams and provide on-the-go time management.
마지막 문제인 가용성은 교육자와 학생 모두가 캠퍼스를 벗어나 있을 때, 종종 다양한 병원과 지역사회 의료 환경에서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많은 의학 교육자들은 풀-타임 교육 인력이 아니며, 임상업무를 하면서 과정과 강의를 개발하고 있을 수 있다. 접근성은 대학 시설과 자원 접근에 관한 프로세스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캠퍼스 내 방화벽 및 외부 방화벽과 관련된 액세스 및 기능 문제 및 상호 운용성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이익과 관련하여, 캠퍼스 밖에서 배우는 의대생들은 새로운 기술에 의해 제공되는 이점에 대한 교사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The last issue, that of availability, needs careful consideration when both educators and students may be off campus, often in a variety of hospitals and community health care settings. Many medical educators are not full-time academic staff and may be developing courses and teaching from clinical settings. Accessibility may be an issue for them as they may be unfamiliar with university facilities and the processes regarding access to resources. Additionally, they may experience access and functionality issues relating to onand off-campus firewalls and interoperability issues. Equally, and relating to relative advantage, medical students learning off campus may experience difficulties that will affect teachers' perceptions of any advantage offered by new technologies.
2.2 | 교사 요인
2.2 | Teacher factors
2.1절에서 다루는 연구의 많은 부분을 알려준 기술혁신 채택 및 수용 이론은 [기술적 특성]이 개별 채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교수 효과의 경험적 증거를 가진 [가장 적절한 학습 기술의 제공]이 의료 교사의 채택을 보장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순진하다. 채택을 이해하기 위한 이러한 기술 중심적 접근법은 의료 교사를 그들 자신의 교육적 관행을 규제하는 주체로 간주하지 않는다. 실제로, 대학 교사들은 유사한 기술을 다른 방식으로 인식하고 관여engage한다.24 그러한 차등 대응에 대한 초기 혁신 연구는 개인을 '혁신가innovator'와 '느림보laggards'로 분류하고 라벨을 붙인다.
Theories of adoption of innovations and acceptance of technology, which informed much of the research covered in Section 2.1, suggest that technological features influence individual adoption. However, to assume that the provision of the most appropriate learning technology with empirical evidence of teaching effectiveness will ensure adoption by medical teachers is naïve. This technocentric approach to understanding adoption disregards medical teachers as agential in regulating their own pedagogical practice. In reality, university teachers perceive and engage with similar technologies in different ways.24 Early innovation research on such differential responses categorises and labels individuals as ‘innovators’ and ‘laggards.’14
Zayim25는 서로 다른 어답터 그룹에 속하는 의료 교사들이 채택의 장벽을 다르게 인식했다고 보고했다. 일부 교육 연구는 개별 학습 기술 채택이 범주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임을 시사하면서 덜 판단적인 접근법을 취해왔다.26
Zayim25 reported that medical teachers belonging to different adopter groups perceived the barriers to adoption differently. Some educational research has taken a less judgemental approach, suggesting that individual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is not categorical but a process.26
학습 기술이 채택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교사 요인이 발견되었습니다.
four teacher factors have been found to influence the way learning technologies are adopted:
a) 변화에 대한 태도,
b) 능력,
c) 교육학적 신념 및 실천,
d) 제어
c) pedagogical beliefs and practice, and
d) control.
의료교육 문헌에 따르면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료교사는 학습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더 높고,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교사는 채택을 회피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27, 28 기술 활용 능력, 교수 설계 능력 등 역량의 부족도 학습기술을 채택하는 의료교사의 장벽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요인들은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 두드러진 문제를 강조합니다: 기술적 구현은 결코 교육적 변화를 이끌지 못합니다.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has confirmed that medical teachers who view change as positive are more likely to adopt learning technologies and those who view change as negative are more likely to avoid adoption.27, 28 The lack of capability, including the capability to use technologies29 and the capability to design teaching,30 has also been identified as a barrier to medical teachers adopting learning technologies. These factors highlight a prominent issue in using new technologies to transform education: technical implementation will never lead to educational transformation.
교육학적 신념과 실천, 그리고 학습 기술의 통제와 채택 사이의 관계는 의학 교육의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탐구되지 않았다. 교육학적 신념과 실천은 교사들이 가르치는 방식과 현실에서 가르치는 방식을 말한다. 고등교육 연구는 교육을 [학생의 지식 구축을 촉진하는 과정]으로 개념화하는 구성주의적 신념을 가진 교사들이 [교육을 내용의 전달 노력]으로 생각하는 교사들보다 학습 기술을 더 많이 채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31,32
The relationships between pedagogical beliefs and practice, and control and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y have not been extensively explored in the setting of medical education. Pedagogical beliefs and practice refer to the way teachers view teaching and the way they teach in reality. Higher education research shows that teachers with constructivist beliefs, which conceptualise teaching as the process of facilitating student knowledge construction, tend to adopt learning technologies to a greater extent than do teachers who regard teaching as a transmissive endeavour.31,32
새로운 기술들이 현재의 관행과 모순되는 수업의 방법들을 제안할 때, 선생님들은 그 기술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거부할 수 있다.18
when new technologies suggest ways of teaching that contradict the current practice, teachers may question and reject the technologies.18
TPACK 프레임워크는 기술을 통한 효과적인 가르침이 교사들에게 기술, 콘텐츠 및 교육학적 지식을 요구하고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이러한 지식 영역 간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도록 요구한다는 것을 명확히 설명한다. 대부분의 의료 교사가 이미 콘텐츠 전문가이기 때문에 학습 기술 채택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직원 개발은 [교육학 및 기술 지식]을 구체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을 것 같다.
The TPACK framework clearly articulates that effective teaching with technology requires teachers to have technology, content and pedagogical knowledge and to understand the interactions between these knowledge domains to effectively deploy technology to support learning.35 Effective staff development to support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y is likely to need to specifically address pedagogical and technology knowledge, as most medical teachers are already content experts.
통제와 관련하여, 연구는 새로운 기술의 구현이 종종 학생과 대학에게 교수 문제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제공하고 교수들은 통제력의 상실을 느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록 의학교육 전체가 [전통적인 강의실 수업]에서 좀 더 [진정한 임상 학습 경험]으로 나아가고 [수동적 학습과 지식 보유]에서 [능동적 학습으로 강조]의 전환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많은 개별 의료 교육자들에게 이러한 움직임은 확고하게 확립된 교육학적 신념과 관행에 역행한다.
With regard to control, research shows that the implementation of new technologies often affords students and universities greater control over teaching matters and teachers may sense a loss of control, which could incur resistance.36,37 Although medical education as a whole might strive to move from traditional classroom teaching towards more authentic clinical learning experiences and a shift in emphasis from passive learning and knowledge retention to active learning,38 for many individual medical educators this move runs counter to firmly established pedagogical beliefs and practices.
여기서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혁신적 기술은 의학 교육을 변화시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기술과 그들의 내재된 교육학이 수십 년 동안 특별하고 아마도 성공적인 방식으로 가르쳐온 교사들에게 비효율적이고, 무관하며, 위협적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e message here is clear: innovative technologies have not transformed medical education because new technologies and their embedded pedagogies may be viewed as ineffective, irrelevant or threatening to teachers who have been teaching in particular and presumably successful ways for decades.
학습기술의 성공적인 채택은 기술이 [교사의 기존 신념과 관행에 부합]하거나 [교사의 교육학적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문적 개발에 의해 뒷받침]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교육 및 학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개발(예: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학습 지원 또는 역량 결과 달성)을 통해 유연성의 이유를 명확히 함
Successful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y is more likely to occur when the technology aligns with teachers' existing beliefs and practices or is underpinned by professional development that fundamentally changes the teacher's pedagogical approaches. Making clear the reasons for flexibility with developing new approaches to teaching and learning, for example, as they relate to the supporting effective learning or achieving competency outcomes of a programme,34
2.3 | 맥락적 요인
2.3 | Contextual factors
네 가지 상황적 요인은 학습 기술 채택에 영향을 미친다.
Four contextual factors influence the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 a) 관료주의;
- b) 정치 및 목적
- c) 연구의 우선순위 결정 및
- d) 문화와 규율
a) bureaucracy;
b) politics and purpose;
c) prioritisation of research, and
d) culture and discipline.
관료주의는 [기관을 지배하는 행정 과정과 구조]로서 고등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엄격한 관리 프레임워크를 형성한다. 학습 기술의 [하향식 구현]은 교사를 완전히 참여시키지 않을 수 있으며, 교사가 가진 [학문적 자유에 대한 신념], [학문단위의 교육 접근법]에 대한 생각과 대립할 수도 있다.39, 40 더군다나, 관료적 요구는 [기술의 완전한 사용이나 변형된 사용]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이것이 기술의 도입을 저해하기도 한다.41.교육자들이 교육 및 의료 기관의 관료주의를 모두 탐색해야 하는 의료 교육에서 더욱 복잡합니다.
Bureaucracy, the administrative processes and structures that govern an institution, forms relatively rigid management frameworks in higher education. Top-down implementa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may not fully engage teachers and may be at odds with views on disciplinary teaching approaches and beliefs about academic freedom.39, 40 Furthermore, bureaucratic requirements may be inconsistent with the full use of a technology or prohibit its modification and so stymie adoption.41 This may be further complicated in medical education where educators must navigate both the bureaucracies of education and health care institutions.
예를 들어, 환자-치료 영역에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장치의 사용]은 [감염 관리, 환자 기밀성에 대한 인식 또는 실제 위험, 학생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인식 및 모바일 기술 사용이 전문적이지 않다는 견해]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42
For example, the use of mobile devices to support learning in patient-care areas may be impeded by infection control practices, perceived or actual risk to patient confidentiality, perceptions that students are not paying attention, and views that using mobile technologies is unprofessional.42
정치와 목적, 이해 관계 및 의제가 다르면 기관의 의도와 직원 우선 순위 간의 분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iffering politics and purpose, interests and agendas may have additional potential for a split between institutional intention and staff priorities,
예를 들어, 일부 고등교육기관은 교육에 대한 연구 생산성을 암시적으로 또는 명시적으로 인식하고 보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을 통한 학습 강화보다는 직원들로 하여금 연구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할 것이다.44
For example, some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may implicitly or explicitly recognise and reward research productivity over teaching. This could foster the view amongst staff that time and effort should be spent on research rather than on enhancing learning via technologies.44
[자율성]과 [집단성]이 높이 평가되는 고등교육 환경 내에서 [특정 학문분야 내에서의 관계와 문화]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46 학문 분야는 의사소통, 가치, 학문의 정체성 및 지배적인 교육 관행을 통해 학습 기술의 채택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47
Disciplinary connections and cultures are powerful influences within higher education settings where autonomy and collegiality are highly valued.46 Academic disciplines influence patterns of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y through their communications, values, academic identities and dominant teaching practices.47
요컨대, 의학 교육자들은 [관료제 및 문화와 하위 문화의 구성원]으로서 이 두 가지 영향과 그들이 일하는 맥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는 개인의 작업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기술의 도입의 차이differential adoption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 변혁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은 세심한 계획과 다음과 같은 거버넌스 구조를 필요로 한다.
- 교육적 열망과 직원 요구 간의 조정을 보장하고,
-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 문화와 학문의 요건에 반응하는
In short, medical educators are members of bureaucracies, cultures and subcultures and as such both influence and are influenced by the context they work in. This means it is not possible to understand differential adoption of technologies without having regard for individuals' working environments. Institutional efforts to facilitate educational transformation require careful planning and a governance structure that
- ensures the alignment between institutional aspirations and staff needs,
- recognises the importance of teaching and
- is responsive to culture and disciplinary requirements.
3 | 학습기술을 통한 교육변혁 전략
3 | STRATEGIES FOR EDUCATIONAL TRANSFORMATION VIA LEARNING TECHNOLOGIES
혁신 기술의 채택을 촉진할 수 있는 관행에는 명확한 전략적 의도, 참여 및 협업 촉진, 촉진적 리더십 및 학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practices that can facilitate adoption of transformative technology include having a clear strategic intent, fostering participation and collaboration, facilitative leadership and academic development.
[명확한 전략적 의도]를 수립하면 고등 교육 및 의료 교육에서 혁신 기술의 활용이 촉진된다. 유용한 전략적 비전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문화적 및 학문적displinary 복잡성을 인식]하며, [직원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증 기준과 같은 외부 요구사항과 명확하게 일치하는 전략은 전략에 더 큰 정당성을 제공할 것이다. 여기서의 메시지는 교육 변혁을 목표로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된다면, 의과대학은 학과와 학문의 교사와 폭넓게 관련되는 혁신에 대한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stablishing a clear strategic intent facilitates the uptake of innovative technologies in higher education49 and in medical education.48 A helpful strategic vision allows for flexibility, recognises cultural and disciplinary complexities and enables staff to make sense of and redefine the technology.50 A strategy that clearly aligns with external requirements, such as accreditation criteria, will also provide the strategy with greater legitimacy.51, 52 The message here is that, if innovative technologies are introduced with the aim to transform education, then medical schools need to establish a clear, convincing vision of the transformation that is widely relevant to teachers within departments and disciplines.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접근방식]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교육을 혁신하는 과정에 직원과 학생을 참여시키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대학에서 혁신 기술을 의미 있게 채택하기 위해서는 교직원은 [공식적인 보고 체인 및 비공식 네트워크]에 걸쳐 참여함으로써 오너십을 함양할 수 있다. 의사결정이 개별 학과로 양도되고, 강력한 증거에 의해 알려지면 가장 성공적일 수 있다. 학생의 피드백과 학업성취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배포하면 교수진들이 교수실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입adoption은 하나의 과정process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교사가 자신의 교육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의 적용 가능성, 상대적 이점 및 도입의 어려움에 대해 스스로를 안심시킬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A participatory and collaborative approach will seek to involve staff and students in the process of transforming education via innovative technologies. For the meaningful adoption of innovative technologies in universities, staff need to be involved across formal report chains and informal networks to nurture the sense of ownership.53 Decision making is likely to be most successful if devolved to the disciplines and informed by robust evidence. Collection and dissemination of student feedback and evidence of his or her academic performance will assist staff in improving teaching practice.48,51,54 Adoption needs to be recognised as a process and teachers given time and resources to reassure themselves about the applicability, relative advantage and adoption challenges in their educational context.
기관적 도입을 위한 [협력적 접근]에 대한 요구는 의료 교육에서 명백하다. 학습 기술을 구현하고 불가피한 긴장을 관리하기 위한 협업적 노력을 할 때에 [이해당사자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권고한다.57 근로자들은 기술 통합에 대해서 단편적인 개별적 접근법보다, [체계적인 접근법]의 중요성을 주목한다.58
The call for collaborative approaches to institutional implementation is evident in medical education. There are recommendations for the widespread involvement of stakeholders in collaborative efforts to implement learning technologies and manage inevitable consequential tensions.57 Workers note the importance of systematic approaches to technology integration rather than piecemeal individualistic approaches.58
[촉진적 리더십]은 프로그램 감독, 부서장 및 비공식 리더가 직원의 혁신 기술 채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본다. 학문적 리더는 다음과 같은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 비전 및 구현 프레임워크를 확립한다.
- 롤모델에 의한 채택을 촉진한다.
- 자원을 할당하다.
- 우선 순위를 정하고 기술을 승인합니다.
Facilitative leadership sees directors of programmes, heads of departments and informal leaders promoting staff adoption of innovative technologies. Academic leaders should engage in activities that
- establish visions and implementation frameworks,
- promote adoption by role models,
- allocate resources,
- set priorities and endorse the technology.59
부서장과 부서 챔피언은 기술을 학문단위 교육으로 translate하고 더 넓은 채택을 촉진하는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의학 교육을 포함한 학술적인 대화는 [제도적, 부서적 지원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Heads of departments and departmental champions should engage in activities that translate the technology into disciplinary teaching and promote wider adoption.60 Scholarly conversation, including that in medical education, has noted the importance of institutional and departmental support.27
[교직원을 새로운 교육 모드에 노출시키는 학술적 개발academic development]을 개발하여 실제적이고 진실한 문제 기반 학습 경험을 제공한 사례도 있다. 이를 통하여 [학습 기술의 성공적 채택에 필수적인] 교육자로서의 전문적 정체성 형성이나 실천공동체 참여를 함양하였다. 의학 교육 문헌은 이 연구와 일치하며, 학습 기술 사용에 대한 의무 교육은 출석 보장에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출석하는 사람들의 경우, 관행 변화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Academic development that exposes staff to new modes of teaching61 is designed to provide a hands-on, authentic, problem-based learning experience62 that nurtures a professional identity of teaching40 and involvement in communities of practice,63 which are all essential in the successful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aligns with this research and adds that mandatory training in the use of learning technologies is not only ineffective in ensuring attendance but, for those who do attend, it has little impact on changing practice.9
4 | 결론
4 | CONCLUSIONS
우리의 문헌 합성은 고등 교육 기관의 개별 교사들에 의한 기술 채택에 대한 기초 연구이며, 의료 교육 연구 내에서 이 연구를 맥락화한다. 기술도입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적, 교사 및 상황적 요인을 식별하는 데 있어 개념적 명확성을 제공했으며 기술도입을 촉진하거나 최소한 장벽의 영향을 완화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교육에서 학습 기술의 도입을 결정하는 많은 요소들은 예상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실제로 우리의 프레임워크는 의료 교육 전달, 평가 또는 평가의 많은 측면에서 변화를 구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이해하는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 의료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안된 많은 변경은 변화의 대상(과정 개정 또는 교수 방법론), 교사 및 상황 요인을 고려하고 능동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Our synthesis of the literature has as its base research into the adoption of technologies by individual teachers in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and contextualises this work within medical education research. We have offered some conceptual clarity in identifying technical, teacher and contextual factors that are predictive of adoption and suggested implementation strategies that facilitate adoption or at least go some way to mitigating the impact of barriers. Many of the factors that determine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y in education are those that might be anticipated. In fact, our framework may provide a basis for understanding the challenges in implementing change in many aspects of medical education delivery, assessment or evaluation. Many proposed changes in a medical education programme should consider, and proactively address, the object of change (curriculum revision or teaching methodology), the teachers and the contextual factors.
실제로 학습 기술은 의과대학이 직면한 문제들 중 적어도 일부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학적 효과의 입증은 풍부하지만, 그만큼이나 학습 기술을 채택하지 못했거나 부적절한 채택에 실패한 경험도 많다. [대조적인 결과]와 [솔루션주의적 사고]의 회피에 대한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를 더 잘 이해해야 한다.
- 첫째, 복잡하고 감정적이며 중요한 개인으로서의 채택자,
- 둘째, 장기적이고 불확실하며 사회적으로 중재된 프로세스로서의 기술 도입
It appears that learning technologies do indeed have the potential to solve at least some of the problems medical schools face. Demonstrations of pedagogical efficacy abound but so do experiences of failures to adopt learning technologies or inappropriate adoption. Explanations for the contrasting outcomes and the avoidance of solutionistic thinking seem to lie in better understanding,
- first, adopters as complex, emotional and agential individuals, and,
- second, adoption as a protracted, uncertain and socially mediated process.
현존하는 많은 연구와 실행 관행은 교사와 교육을 복잡하지 않은 개념처럼 가정하기도 하며, 기술도입을 한번에 마무리되는, all or nothing의 행동으로 본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모든 것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
Much of the extant research and implementation practice assumes an uncomplicated conception of teaching and the teacher, and views adoption as a one-off, all or nothing, action. As this article has illustrated, nothing could be further from the truth.
이 논문은 [단순히 학습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그 효과를 전파하는 것] 만으로는 교육 혁신에 최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그런 것을 기대해도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노력은 마치 환자에게 환자가 수용할 수 없는 개입을 지지하는 상세한 의료 증거에 대해 조언하는 것과 비슷하다. 의료에는 환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어떤 형태로든 증거 기반 개입이 어떻게 적응되고 동화되어 더 나은 건강을 이룰 수 있는지 협상하는 것이 포함된다. 학습 기술로 더 나은 의학교육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마찬가지로 해결책주의를 벗어나, 학습 기술에 대한 풍부하고 포괄적이며 유연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제도적 접근으로 옮겨가야 한다.
The paper makes it clear that simply making learning technologies available and disseminating their efficacy will not impact optimally on educational transformation and nor should we expect that it would. Such efforts are akin to advising a patient about the detailed medical evidence in favour of an intervention they have been unable to accommodate. The art of medicine includes recognising the challenges our patients face and negotiating how an evidence-based intervention, in whatever form, can be adapted and assimilated for and by them to achieve better health. Achieving better medical education outcomes with learning technologies will likewise require moves from solutionism to a nuanced, comprehensive, flexible and adaptable institutional approach to learning technologies.
35. Koehler M, Mishra P. What is technological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TPACK)? Contemp Issues Technol Teach Educ. 2009; 9(1) : 60-70.
57. Goh PS, Sandars J. Increasing tensions in the ubiquitous use of technology for medical education. Med Teach. 2019;41(6):716-718. XXX
Learning technologies: A medium for the transformation of medical education?
- PMID: 32484971
- DOI: 10.1111/medu.14261
Abstract
Context: Learning technologies are ubiquitous in medical schools, implemented in anticipation of more effective, active and authentic learning and teaching. Such thinking appears to be an instance of solutionism. The evidence is that academics'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is often limited in scale and scope and frequently fails to transform their teaching practices.
Purpose: This paper aims to provide a contextualised analysis of considerations pertinent to the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by teaching staff. We contextualise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adoption of learning technologies in higher education by medical education.
Conclusions: We identify multiple precursors that predict individual patterns of adoption, illuminating factors related to the technology, the individual staff member charged with adoption and the working environment. We offer conceptual clarity to the vexed issue of learning technology adoption and provide evidence explaining why, despite their widely promulgated potential, learning technologies do not offer an easy route to the transformation of medical education.
© 2020 John Wiley & Sons Ltd and The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Med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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