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문헌고찰 쓰기 파트2: 인용 테크닉(Perspect Med Educ, 2018)
Writing an effective literature review Part II: Citation technique
Lorelei Lingard1

 

이번 작가공예 편찬은 연구 원고의 문헌 검토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하는 2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 글은 인용이 단순한 [기술적 실천]이 아니라 [수사적 실천]이라고 주장하며, 작가들에게 인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확장된 어휘]를 제공한다.

This Writer’s Craft instalment is the second in a two-part series that offers strategies for effectively presenting the literature review section of a research manuscript. This piece argues that citation is not just a technical practice but also a rhetorical one, and offers writers an expanded vocabulary for using citation to maximal effect.

많은 작가들은 인용을 표절을 피하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인정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공식적인 시스템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용은 이것보다 훨씬 더 미묘한 관행이다. 인용은 

  • 지식의 원천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 그 지식과 관련하여 우리 자신을 포지셔닝할 수 있게 해주고, 
  • 그 지식을 다른 지식과 연관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Many writers think of citation as the formal system we use to avoid plagiarism and acknowledge others’ work. But citation is a much more nuanced practice than this. Not only does citation allow us

  • to represent the source of knowledge, but it also allows us
  • to position ourselves in relation to that knowledge, and
  • to place that knowledge in relation to other knowledge.

한마디로 인용은 연구를 프레이밍 하기 위해서, 문헌 검토 섹션을 작성할 때, 다음의 것을 예술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이다. 

  • 이 분야에서 알려진 것이 무엇인지,
  • 그 지식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 그것과 관련하여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In short, citation is how we artfully tell the story of

  • what the field knows,
  • how it came to that knowledge, and
  • where we stand in relation to it

as we write the literature review section to frame our own work.

이렇게 본다면, 인용은 한 영역의 문헌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이 필요한 정교한 작업이다.

Seen this way, citation is a sophisticated task, requiring in-depth knowledge of the literature in a domain.

인용은 단순히 참고하는 것 그 이상이다. 그것은 우리가 한 분야에서 [지식의 사회적 구성]을 나타내는 방법이다. 인용 전략은 지식의 원천과 본질에 대한 텍스트의 표시이다. 모든 인용 전략이 이탤릭체로 표시된 다음 구절을 고려하십시오.

Citation is more than just referencing; it is how we represent the social construction of knowledge in a field. A citation strategy is any indication in the text about the source and nature of knowledg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 in which all citation strategies are italicized:

긍정적인 직업 규범과 표준을 가르치고 시행하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학 및 교육 문헌과 일반 언론에서 의학 전문직업성에 대한 도전에 대한 많은 보고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직업적 실수의 예들이 도사리고 있다: 규제가 좌절되고, 기록이 위조되고, 환자들이 무시당하고, 동료들이 비난을 받는다. 의료계는 수많은 중요한 입장문에서 전문직업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감각을 분명히 밝혔다이러한 진술은 미국 내과 위원회(ABIM)의 프로젝트 프로페셔널리즘에 제시된 분류 체계와 같이 추상화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경향이 있다. 중립성, 책임성, 우수성, 의무, 명예, 진실성 및 타인에 대한 존중.

(긴즈버그 외 연구진으로부터), 전문적 실수의 해부학적 구조 [1])


Despite years of effort to teach and enforce positive professional norms and standards, many reports of challenges to medical professionalism continue to appear, both in the medical and education literature and, often in reaction, in the lay press.1,2,3,4,5 Examples of professional lapses dot the health care landscape: regulations are thwarted, records are falsified, patients are ignored, colleagues are berated.2,4,6 The medical profession has articulated its sense of what professionalism is in a number of important position statements.7,8 These statements tend to be built upon abstracted principles and values, such as the taxonomy presented in the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s (ABIM’s) Project Professionalism: altruism, accountability, excellence, duty, honour, integrity, and respect for others.7

(From Ginsburg et al., The anatomy of a professional lapse [1])

 

이 문장에서 참조 인용(밴쿠버 형식 위첨자 번호 형태)은 지식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이 구절에는 단순한 언급 이상의 것이 있다. 인용 전략에는 다음의 것들을 특징짓는 기술 방식이 포함된다.

  • 지식의 밀도('수많은 보고서')
  • 시간적 패턴('계속해서 나타난다'),
  • 다양한 기원('의료 및 교육 문헌 모두에서')
  • 사회적 특성('종종 그 반응으로')
  • 사회적 의미/중요성('중요한 입장 진술')

In this passage, citation as referencing (in the form of Vancouver format superscript numbers) is used to acknowledge the source of knowledge. There are more than just references in this passage, however. Citation strategies also include statements that characterize

  • the density of that knowledge (‘many reports’),
  • its temporal patterns (‘continue to appear’),
  • its diverse origins (‘both in the medical and education literature’),
  • its social nature (‘often in reaction’), and
  • its social import (‘important position statements’).

인용문은 당신이 읽은 어떤 것의 출처를 단순히 인정하는 것 이상이다. [인용]이란 [지식의 사회적 본성social nature]을 표현하는 방법이며, 여기에는 지식이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토론되고 발전되어 왔으며,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것이 포함된다[2]. 만약 우리가 인용 전략을 모두 제거한다면, 이 구절은 [기껏해야 상식적으로 들리고, 최악의 경우 입증되지 않은 개인적인 의견]처럼 들린다. 다음처럼 말이다.

Citation does more than just acknowledge the source of something you’ve read. It is how you represent the social nature of knowledge as coming from somewhere, being debated and developed, and having impact on the world [2]. If we remove all these citation strategies, the passage sounds at best like common sense or, at worst, like unsubstantiated personal opinion:

긍정적인 직업 규범과 표준을 가르치고 시행하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료 전문성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직업적 실수의 예들이 도사리고 있다: 규제가 좌절되고, 기록이 위조되고, 환자들이 무시당하고, 동료들이 비난을 받는다. 전문성은 원칙과 가치의 집합이다: 이타주의, 책임감, 탁월함, 의무, 명예, 진실성, 타인에 대한 존중.
Despite years of effort to teach and enforce positive professional norms and standards, challenges to medical professionalism continue. Examples of professional lapses dot the health care landscape: regulations are thwarted, records are falsified, patients are ignored, colleagues are berated. Professionalism is a set of principles and values: altruism, accountability, excellence, duty, honour, integrity, and respect for others.

아마도 여러분은 문헌 검토가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즉, 여러분은 그것에 대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알려진 것을 단순히 제시해야 한다. 두 가지 이유로, 이것은 대체로 사실이 아니다.
But perhaps you’ve been told that your literature review should be ‘objective’—that you should simply present what is known without taking a stance on it. This is largely untrue, for two reasons.

첫 번째 이유는 요약과 비판적 요약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요약]은 자료에 대한 중립적인 설명이지만, 잘 된 문헌 검토에는 순수한 요약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문헌을 검토하며 우리는 우리가 제시할 지식 주장의 품질, 출처 및 신뢰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3]. 이 과정에서 기존 지식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입장을 제시하는 비판적 요약을 하게 된다

The first involves the distinction between summary and critical summary. A summary is a neutral description of material, but a good literature review contains very little pure summary because, as we review, we must also judge the quality, source and reliability of the knowledge claims we are presenting [3]. To do this, we engage in critical summary, not only summarizing existing knowledge but offering a stance on it.

두 번째 이유는 우리가 단순한 요약을 목표로 할 때 조차, [지식 주장에 대해 완전한 중립적 보고neutral presentation]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도 깨닫지 못한 상태로 특정 입장을 취한다. 각 문장에서 동사가 해당 분야의 지식 주장의 요약에 어떻게 입장의 풍미를 더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The second reason is that, even when we’re aiming for simple summary, a completely neutral presentation of knowledge claims is very difficult to achieve. We take a stance in ways we hardly even notice. Consider how the verb in each of these statements adds a flavour of stance to what is otherwise a summary of a knowledge claim in the field:

앤더슨은 응급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평가가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를 설명한다.

앤더슨은 그 평가가 응급실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앤더슨은 그 평가가 응급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든다고 주장한다.


Anderson describes how the assessment is overly time-consuming for use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nderson discovered that the assessment was overly time-consuming for use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nderson claims that the assessment is overly time-consuming for use in the Emergency Department.

 

  • 첫 번째 동사 'describes'는 중립적이다: 앤더슨이 이 분야에 기여한 지식에 대한 작가의 입장을 확인할 수 없다.
  • 두 번째 동사 'discovered'은 작가 내에서의 소속감이나 긍정적인 입장을 표현한다
  • 세 번째 동사 'claims'에서 작가는 앤더슨의 저술과 거리를 둔다.
  • The first verb, ‘describes’, is neutral: it is not possible to ascertain the writer’s stance on the knowledge Anderson has contributed to the field.
  • The second verb, ‘discovered’, expresses an affiliation or positive stance in the writer, while
  • the third verb, ‘claims’, distances the writer from Anderson’s work.

이처럼, 이렇게 간단한 요약 문장에도 [비판적 요약]의 풍미가 담겨 있다. 이것은 흠이 아니다. 오히려, 연구자가 자신과 논문을 포지셔닝 하게끔 [기존의 지식을 대화로 그려내는portraying 중요한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은 의식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표 1은 작가들이 자신의 문헌에서 검토한 동사들이 그 분야의 기존 지식과 관련하여 어떻게 위치를 잡을 수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예시를 제시한다. 의미는 문맥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러한 예는 지침으로만 채택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suggests'은 중립적인 것 또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사용될 수 있다.

Even these brief summary sentences contain a flavour of critical summary. This is not a flaw; in fact, it is an important method of portraying existing knowledge as a conversation in which the writer is positioning herself and her work. But it should be done consciously and strategically. Tab. 1 offers examples to help writers think about how the verbs in their literature review position them in relation to existing knowledge in the field. Meaning is subject to context and these examples should only be taken as a guide: e. g., ‘suggests’ can be used to signal neutrality or distancing.

 

 

보통 글을 쓸 때, 우리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좋아하는 동사(보고, 주장, 서술, 연구, 설명, 주장)가 있다. 하지만 이 동사들이 모두 대등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저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지식을 창조한 [연구자의 입장]을 포함하여 [지식에 대한 조금씩 다른 입장]을 새긴다inscribe. [비판적 요약]에서 [원 저자의 입장]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문헌검토에서 나의 입장이 잘못 표현된 것을 보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은 없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잠정적인 성찰을 제공하는 단락을 썼다면, 나는 '링가드가 제안했다'나 '링가드가 탐구했다'라고 기술되길 바라지, '링거드가 언쟁했다argue'라고 쓰여지길 원하지 않는다.
Most of us have favourite verbs that we default to almost unconsciously when we are writing—reports, argues, describes, studies, explains, asserts—but these verbs are not interchangeable. They each inscribe a slightly different stance towards the knowledge—not only the writer’s stance, but also the stance of the researcher who created the knowledge. It is critical to get the original stance right in your critical summary. Nothing irritates me more than seeing my stance mispresented in someone else’s literature review. For example, if I wrote a paragraph offering tentative reflections on a new idea, I don’t want to see that summarized in someone’s literature review as ‘Lingard argues’, when more accurate would be ‘Lingard suggests’ or ‘Lingard explored’.

작가들은 [인용동사 라이브러리]를 확장해 자신이 속한 분야의 저자들이 발표한 지식 주장을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휘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온라인 리소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4]의 온라인 출처에서 가져온 표 2는 몇 가지 제안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표는 규칙이 아닌 도구로 간주해야 하며, 단어가 문맥과 목적에 따라 유연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제안했다suggest이나 결론지었다conclude과 같은 단어가 하나 이상의 목록에 나타날 수 있는 이유다.
Writers need to extend their library of citation verbs to allow themselves to accurately and persuasively position knowledge claims published by authors in their field. You can find many online resources to help extend your vocabulary: Tab. 2, adapted from one such online source [4], provides some suggestions. Tables like these should be thought of as tools, not rules—keep in mind that words have flexible meanings depending on context and purpose. This is why one word, such as suggest or conclude, can appear in more than one list.

지식은 사회적 구성이며, 연구자들이 서로의 기여에 대해 토론하고, 확장하고, 다듬으면서 축적된다. 문헌 검토가 [단절된 '사실'의 세탁물 목록]처럼 읽히는 것을 피하려면, 어떤 동사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표 3은 검토되고 있는 지식 분야의 저자들 사이의 다른 관계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동사 선택을 제공한다.
Knowledge is a social construction and it accumulates as researchers debate, extend and refine one another’s contributions. To avoid your literature review reading like a laundry list of disconnected ‘facts’, reporting verbs are an important resource. Tab. 
3 offers a selection of verbs organized to reflect different relationships among authors in the field of knowledge being reviewed.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 인용 동사에 초점을 맞췄지만, 부사(예: 유사하게, 결과적으로)와 전치사 구(예: 이와 대조적으로, 추가로)역시 지식 주장 및 저자들 사이의 유사/대조/대응 관계를 표현하는 데 중요하다.
Finally, although we have focused on citation verbs in this article, adverbs (e. g., similarly, consequently) and prepositional phrases (e. g., by contrast, in addition) are also important for expressing similar, contrasting or responding relations among knowledge claims and their authors in the field being reviewed.

요약하자면, 효과적인 문헌 검토는 기존의 지식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특정 연구 영역에서 [진화하는 대화와 이해]를 묘사하기 위한 지식을 [비판적으로 제시]한다. 우리가 언제 요약하고 언제 비판적으로 요약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작가로서, 요약만으로도 소화되지 않은 '세상의 사실들'의 세탁물 목록처럼 읽히는 문학 리뷰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검토되는 지식과 관련하여 자신과 인용하고 있는 저자를 포지셔닝하기 위해 인용 동사의 미묘한 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go-to' 동사의 목록을 넓히는 것은 우리의 글쓰기에 활력을 주고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In summary, an effective literature review not only summarizes existing knowledge, it also critically presents that knowledge to depict an evolving conversation and understanding in a particular domain of study. As writers we need to know when we are summarizing and when we are critically summarizing—summary alone makes for a literature review that reads like a laundry list of undigested ‘facts-in-the-world’. Finally, writers need to attend to the subtle power of citation verbs to position themselves and the authors they are citing in relation to the knowledge being reviewed. Broadening our catalogue of ‘go-to’ verbs is an important step in enlivening and strengthening our writing.

 


Perspect Med Educ. 2018 Apr;7(2):133-135.

 doi: 10.1007/s40037-018-0407-z.

Writing an effective literature review : Part II: Citation technique

Affiliations collapse

Affiliation

1Schulich School of Medicine & Dentistry, Health Sciences Addition, Western University, London, Ontario, Canada. lorelei.lingard@schulich.uwo.ca.

PMID: 29500746

PMCID: PMC5889378

DOI: 10.1007/s40037-018-04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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