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물질성에 대해 생각하기: 왜 의학교육에서 물질이 중요한가(Acad Med, 2020)
Thinking Sociomaterially: Why Matter Matters in Medical Education
Anna MacLeod, PhD, and Rola Ajjawi, PhD
의사들을 교육하는 것은 복잡하고 난해한 도전이다. 우리의 일은 일련의 사람들과 사물들에 의존하고 있으며, 우리의 분야는 도구, 기술, 아이디어, 전문지식, 가이드라인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들 중 일부는 건강 전문가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유형의 건강 전문가는 아니다.
우리들 중 일부는 과학자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유형의 과학자는 아니다.
우리는 모두 선생님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다른 관점으로 교육에 접근한다.
Educating doctors is an intricate and convoluted challenge. Our work relies on an array of people and things, and our field is replete with tools, technologies, ideas, expertise, and guidelines.
Some of us are health professionals—but we are not all the same type of health professional.
Some of us are scientists—but we are not all the same type of scientist.
We are all teachers— but we all approach education from different perspectives.
우리는 교실과 클리닉, 스위트룸과 커뮤니티 센터, 시골 가정의학과 사무실, 도시 교육 병원에서 일을 한다. 우리는 심지어 때때로 우리의 직감까지도 눈과 귀를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핸드폰, 노트북, 그리고 교과서를 사용한다. 우리들 중 일부는 레이저와 백만 달러짜리 고도로 공학적, 촉감이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사람이 의학 교육의 중심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의 일은 순전히 인간의 노력 그 이상이다. 가장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의학 교육을 의사들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묘사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의학 교육이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사실, 인간과 비인간들의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성취한 것 중 일부는 의도된 것이지만, 우리가 성취한 것 중 일부는 의도된 것이 아니다(예: 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맞지 않는 졸업생의 수가 증가하는 것). 의학 교육에 관여하는 인간과 비인간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학문적 연구를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가? 우리는 사회 물질적 접근법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We do our work in classrooms and clinics, operating suites and community centers, rural family doctor’s offices, and urban teaching hospitals. We use our eyes and ears, even sometimes our intuition; but we also use cellphones, notebooks, cadavers, stethoscopes, laptops, and textbooks. Some of us even use lasers and million-dollar highly engineered, haptic-enabled simulators. While people are certainly the central focus of medical education, our work is more than purely a human endeavor. In its simplest form, we may describe medical education as the process of educating physicians; however, we recognize that it requires, in fact, a network of humans and nonhumans coming together to accomplish things. Some of the things we accomplish are intended (e.g., candidates successfully passing licensing exams), but some of the things we accomplish are not intended (e.g., increasing numbers of graduates not matching to their desired residency program). How do we conduct our scholarly work in a manner that acknowledges the diversity of humans and nonhumans involved in medical education? We believe that sociomaterial approaches are a way forward.
소시오머티리얼 (Paradigm)
The Sociomaterial (Paradigm)
사회 물질성은 "[물질과 사회적 실천] 사이의 [복잡하고 지저분하고 비선형적인 관계]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인간을 연구의 초점으로 두는 것에서 벗어나는decentering 것에 공통의 관심을 공유하는" 일련의 연구 접근방식의 총칭이다.2 따라서 사회 물질 접근방식으로 운영되는 연구자들은 물질성의 중요성(즉, 비인간적인 것)을 전면에 두며, 의학 교육 내에서 사람과 사물의 관계를 탐구한다.
Sociomateriality is an umbrella term for a set of research approaches that “share a common interest in decentering the human as the focus of study to allow for a deeper exploration of the complex, messy and non-linear relationships between materials and social practices.”2 Researchers operating from a sociomaterial approach therefore foreground the importance of materiality (in other words, nonhuman things) and explore the relations between people and things within medical education.
사회 물질성은 전통적인 의미에서는 패러다임이 아니다. 1994년 구바와 링컨3에 의해 확인된 것과 다르다. 그러나, 구바와 링컨에 의하면 패러다임의 정의는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세계'의 본질, '세계' 안에서의 개인의 위치, 그 세계와 그 부분과의 가능한 관계의 범위]를 규정하는 세계에 대한 관점"이다.3 사회 물질성이 진화하면서, 덴진이나 링컨은 "새로운 지평으로서 떠오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물질주의를 배치했다. 물질주의는 해석주의적 전통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보았다.
Sociomateriality is not a paradigm in the traditional sense—it is not like those identified by Guba and Lincoln3 in 1994. However, staying with Guba and Lincoln,3 the definition of paradigm is a “worldview that defines, for its holder, the nature of the ‘world,’ the individual’s place in it, and the range of possible relationships to that world and its parts.”3 As sociomateriality evolved, Denzin and Lincoln positioned such new materialisms as “a new paradigm … on the horizon,”4(p8) one that broadly fits within the interpretive tradition.
의학교육에 관한 사회 물질적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포함하며 늘어났다.
(1) 분산된 의학교육의 비교가능성에 대해 당연하게 여겨진 가정을 비판하는 연구
(2) 객관적 구조화 임상시험 관행의 네트워크 내에서 노드 전반에 걸쳐 점검표와 그 변환(및 파열)을 추적하는 연구
Sociomaterial research in medical education has increased to include studies that
(1) critique the taken-for-granted assumptions of comparability of distributed medical education5,6 or
(2) trace the checklist and its translations (and ruptures) across nodes within the network of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practices.7
어떤 이들은 임상 작업장에서 전문가들 간의 조립을 탐구했다.8-10 따라서, 우리는 사회 물질성을 뒷받침하는 기본적 신념을 좀 더 드러낼unpacking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다음 절에서 그렇게 한다. 사회 물질과 관련된 용어 및 정의 목록은 표 1을 참조하고, 주제에 대한 권장 리소스 목록은 상자 1을 참조하십시오.
Others have explored interprofessional assemblages within the clinical workplace.8–10 We believe the basic beliefs underpinning sociomateriality are therefore worth unpacking, and we do so in the following sections. For a list of terms and definitions related to sociomateriality, see Table 1; for a list of recommended resources on the topic, see Box 1.
Table 1 Key Terms Related to the Research Paradigm of Sociomateriality
대리점.
Agency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사물에 분산되는, 행동하거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The ability to act and/or exert power, which is distributed across networks to people and things
조립체
Assemblage
자연, 기술, 인간 및 비인간적 행위자의 이종(異種) 및 지속적인 진화
Heterogeneous—and constantly evolving—gatherings of natural, technological, human, and nonhuman actors
출현.
Emergence
사물, 심지어 개인까지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행위자 모임 사이의 일련의 협상을 통해 미리 형성된 물질이 아니라 표면화된 물질이다.
Objects, and even individuals, are not preformed substances but rather surface through a series of negotiations between an ever-evolving assemblage of actors
연습
Practice
일상 속 말, 행동,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하는 것을 구성하는 사물과의 관계
Everyday sayings, doings, and relations with objects that make up what people do in their everyday lives
대칭.
Symmetry
인간과 인간이 아닌 행위자는 우리의 분석에서 동등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생각
The idea that human and nonhuman actors should be equally considered in our analyses
온톨로지: 현실의 본질
Ontology: The nature of reality
사회물질성을 뒷받침하는 존재론적 원칙이나 현실의 본질에 대한 아이디어는 무엇인가? 사회물질주의자는 세계(사람, 사물, 관행)가 인간과 비인간적인 요소의 조립이나 이질적인 얽힘으로 구성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조립은 분석의 중심 단위다. 우리는 사회적 물질적 접근방식의 존재론적 토대와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3가지 원칙을 강조한다: 출현, 대리점 및 대칭성.
What are the ontological principles, or ideas about the nature of reality, underpinning sociomateriality? Sociomaterialists believe the world— people, things, practices—is constituted through assemblages or heterogeneous entanglements of human and nonhuman elements. Hence, the assemblage is a central unit of analysis. We highlight 3 principles to consider with respect to the ontological foundations of sociomaterial approaches: emergence, agency, and symmetry.
출현
Emergence.
사회 물질학자들은 사물, 사람, 실천 등의 모든 것은 구별되고 미리 형성된 실체가 아니며, 자연, 기술, 인간, 비인간적인 행위자들의 모임gathering을 통해 [출현]하는 것으로 간주한다.11 핵심 생각은 사회와 물질은 깊이 얽혀 있고, 심지어 분리할 수 없으며, 함께 작용하여 일상적 세계을 만든다는 것이다.
Sociomaterialists consider all things—objects, people, and practices— not as distinct, preformed entities, but rather as emergent through gatherings of natural, technological, human, and nonhuman actors.11 The idea here is that the social and material are deeply entangled, even inseparable, and work together to produce the everyday world.12
다르게 말하면, 즉 인간, 비인간, 하이브리드 등 모든 것이 존재로서 수행되며performed into existence, 사람과 사물 사이의 활동과 연결의 결과로 [출현]한다. 의학 교육의 맥락에서 이것은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뚜렷하고 개별화된 인간의 행동이나 인식의 행위로서 개념화하기보다는 연구 중인 실천, 활동, 행동 또는 현상을 가져온 인간과 비인간 관계의 얽히고설킨 얽힘을 푸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In other words, all things—human, nonhuman, or hybrid—are performed into existence, emerging as the result of activity and connections between people and things. In the context of medical education, this means that, rather than conceptualizing teaching and learning as distinct, individualized, human actions or as acts of cognition, we focus instead on unraveling the tangle of human and nonhuman relations that brought about the practice, activity, action, or phenomenon under study.
대리인
Agency.
대리인, 즉 행동이나/또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의 계속적인 재구성"의 속성으로 개념화된다.11(p818) 이러한 관점에서 agency는 사람과 사물의 네트워크에 분산되어 있으며, 관계적인 것이다. 사물은 인간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배경이 아니라, 사물은 그 자체로 생산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사물은 허용, 배제, 고무, 좌절, 허가, 영향, 방해 등등 수많은 것을 할 수 있다.
Agency, or the ability to act and/or exert power, is conceptualized as something that is not limited only to humans but is an attribute of “the ongoing reconfigurings of the world.”11(p818) From this perspective, agency is seen as distributed across networks of people and things and as relational.13 Rather than being considered the backdrop against which human activity takes place, things are considered productive—they can permit, preclude, inspire, discourage, authorize, influence, hinder, and much more.1
이것은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명백히, 전자 건강 기록(EHR)이라고 하는 물체는 스스로 작용하지 않고, 살아나고, 인간의 생산성에 의도적으로 간섭한다. 그러나 많은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HER의 정보에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EHR의 인터페이스로 실험실 보고서나 간호조무서에 접근하기 어려울 경우, 회의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 EHR은 인간에 의해 사용되고 통제되는 중립적인 요소가 아니며, 그 자체로 agentic하다.
This is not intended to sound ridiculous. Surely, an object—say an electronic health record (EHR)—does not act on its own, springing to life and willfully interfering with human productivity. However, many health professionals have had the experience of needing to access information in the EHR to participate in a patient meeting. If the EHR’s interface makes it difficult to access lab reports or nursing notes, participation in the meeting is influenced. The EHR is not a neutral element to be used and controlled by humans. It is agentic.
대칭성
Symmetry.
출현과 비인간적 물질의 agency에 대한 사회 물질적 관점에서 보자면, 경험적 작업에서 비인간은 인간과 똑같이 생산적이고 중대한productive and consequential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인간과 비인간 모두에게 동등한 관심을 기울이면 연구 중인 연습이나 시나리오의 복잡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 사회물질성에서 사람과 사물의 균등성을 대칭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대칭성이 사회물질접근법에서 동일성identicalness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14 우리는 비인간들이 힘을 발휘하고 대리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비인간 agency는 인간 agency와 동일하게 정밀한 방식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즉, 사회 물질주의자들은 기관agency과 의도intent를 동일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회 물질적 연구는 일반적으로 [의도된 것]보다 [일어난 것]에 초점을 맞춘다.
Given sociomaterial perspectives on emergence and nonhuman agency, it follows that we consider nonhumans equally as productive and consequential as humans in our empirical work. Paying equivalent attention to both humans and nonhumans allows for detailed descriptions of the complexity of the practice or scenario under study. We refer to this equivalence between people and things as symmetry. It is important to clarify, however, that symmetry does not mean identicalness in sociomaterial approaches.14 While we recognize that nonhumans exert force and have agency, this agency does not operate in the same precise ways in which human agency does. In other words, sociomaterialists do not equate agency with intent. Hence, sociomaterial research typically focuses on what happens rather than what is intended.
인식론: 지식의 본질
Epistemology: The nature of knowledge
인식론(Epistemology)은 지식인knower과 알려진 것known 사이의 관계를 가리킨다. 그러나, 사회 물질성은 그 성격상 인식론과 존재론을 분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주로 agency는 인간만의 특권이 아니기 때문에, knower와 known의 구분은 없다.4 온톨로지(Ontology)와 인식론(epistemology)은 "목표, 사건, 정체성 및 지식은 사회적, 물질적 관계를 통해 존재로 이행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서로 얽혀 있다. 15 그 결과, "물질과 담론은 복잡하고 변화되는 배열arrangeement로 공동-연루co-implicate되어있고, 이로부터 세계가 출현한다."16
Epistemology refers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nower and the known; however, sociomateriality by its nature tends not to separate epistemology and ontology. Within these perspectives, there is no separation between the knower and the known, primarily because agency is not the prerogative of humans alone.4 Ontology and epistemology are intimately entwined, as “objects, events, identities and knowledge are understood to be performed into being through these social and material relations.”15 As a result, “matter and discourse are co-implicated in complex and shifting arrangements from which the world emerges.”16
이렇게 존재론과 인식론을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출현, 대리, 대칭이라는 아이디어는 우리가 사회적 물질적 연구를 통해서 어떻게 지식을 쌓는가를 형성한다. 사회 물질학자로서 우리의 작업은 인간과 비인간적인 요소들이 연구 중인 시나리오를 제자리에 고정시키기 위해 모이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을 포함한다. 개별적인 사람이나 사물에 집중하기보다는 (덧없는(한 순간의 시간)이든 안정된(장기적인 실천)이든 간에) [사람과 사물의 관계와 이러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추적한다.17,18
Despite this lack of separation, ideas about emergence, agency, and symmetry shape how we build knowledge in sociomaterial research practices. Our work as sociomaterialists involves exploring the ways in which human and nonhuman elements are assembling to hold in place the scenario under study. Rather than focusing on individual people or things, we trace the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and things and what is being accomplished through these relations—whether fleeting (a moment in time) or stable (a long-term practice).17,18
이러한 존재-인식론적 관점은 사회 물질 연구에서 연구자의 위치positioning에 영향을 미친다. 좀 더 인간 중심적인 지향을 갖는 경우, 연구자의 업무는 [데이터가 구성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일련의 사회적 관행을 문서화하는 것이다. 즉 사회적 실천은 연구자와 참여자에 의해 구성된다(인간-인간 구성). 확실히, 연구자의 존재는 그러한 관행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들은 연구자와는 분리된 것으로 개념화된다.
This onto-epistemological perspective influences the positioning of the researcher in sociomaterial studies. In more human-focused orientations, the work of the researcher is to document a set of social practices acknowledging that the data are constructed; that is, the social practices are constructed by the researcher and the participants (a human–human construction). Certainly, the presence of a researcher influences those practices,19 but they are largely conceptualized as separate from the researcher.
이와는 대조적으로, 사회 물질 인식론들은 연구자의 역할을 사람과 사물의 비정적nonstatic 결합을 문서화하는 것(텍스트든, 사진이든 다른 형식이든)으로 간주한다.
In contrast, sociomaterial epistemologies position the researcher’s role as documenting—whether in text, photograph, or some other form—a nonstatic assemblage of people and things.
여기서 중요한 차이점은 연구자(및 기록 장비, 노트, 메모 등)가 연구 중인 조립품assemblage의 구성적이고 생산적인 요소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즉, 연구자는 조립체assemblage 내의 행위자actant이자 노드로서, 연구대상이 되는 조립체는 연구자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관찰자로서 우리는 객관성을 추구하지 않으며, 관찰 대상으로부터의 거리를 없는 것 취급하지 않는다. 대신 연구자와 연구 대상 사이에 어떤 거리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목적의 거리가 필요한지 묻는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는 관찰되고 있는 세계와의 동적인 관계를 갖는다. 연구자의 시선은 "이미 존재해있는 사회 권력의 관행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현상 내에서 연구자의 이러한 존재-인식론적 위치는 [연구자의 행동이 연구 중인 현상을 생산 및 재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21
A key difference here is that the researcher (and the recording equipment, notes, memos, etc.) is considered a constitutive and productive element of the assemblage under study. In other words, the researcher is an actant/node within the assemblage, and therefore, the assemblage we are studying does not exist independent of the researcher. As observers we do not seek objectivity or erase distance from the observed. Instead we ask, what kind of distance is needed between the researcher and the object of research, and to what end? The act of collecting data involves dynamic engagement with the world being observed. The research gaze is “situated in already existing practices of social power.”20(p528) This onto-epistemological positioning of the researcher within the phenomenon means that the researcher’s actions are continuously working to produce—and reproduce—the phenomenon under study.21
공리학: 가치가 연구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Axiology: How values influence the research process
공리학은 특정 패러다임과 관련된 가치와 판단을 말한다. 출현, 대리, 대칭이라는 사회 물질적 존재-인식론적 원리를 고려할 때 중요한 공리학적 고려는 인간의 관심사, 나아가 인간성humanity 그 자체까지도 대칭성에 대한 관심에 의해 가려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그러한 가능성을 "대칭적 불합리"라고 묘사한 맥클린과 하사드, 22세의 의견에 동의한다. 의학 교육의 맥락에서 사회 물질적 연구의 요점은, 연구에서 인간의 의미, 주관성, 욕망 및 가치를 흐릿하게 만드는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기술, 그리고 인류에게 스며들고 스며드는 모든 종류의 사물들의 중요한 영향을 인식하는 것이다.
Axiology refers to the values and their related judgments associated with a particular paradigm. Given the sociomaterial onto-epistemological principles of emergence, agency, and symmetry, an important axiological consideration is the risk that human concerns, and even humanity, may be obscured in the interest of symmetry. While we acknowledge this risk, we concur with McLean and Hassard,22 who described such a possibility as “symmetrical absurdity.” The point of sociomaterial studies in the context of medical education is not to obscure human meaning, subjectivities, desires, and values from our analyses; instead, we recognize the important influences of nature, technology, and all manner of things that infuse and imbue humanity.
또 다른 우려는 사회적 물질적 접근방식의 [위치적situated 및 발생적emergent 특성]과 관련이 있다. 의학 교육은 전통적으로 [교육의 인간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물질-인간의 집합체]의 생산적인 역할을 예견함으로써 배울 것이 많다. 사회 물질 연구의 가치는 의학 교육의 일상 세계의 복잡성에 대해 구매하기 위해 흔히 배제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Another concern is related to the situated and emergent properties of sociomaterial approaches. While medical education has traditionally focused on the human side of education, there is much to be learned by foregrounding the productive role of material–human collectives. The value of sociomaterial research is in focusing on what is commonly excluded to gain purchase on complexity of the everyday world of medical education.
인간-비인간 관계를 풍부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질성의 적극적인 역할을 인정하고 이론화해야 한다. 의학 교육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관한 것이다. 즉, 학습자가 의학을 전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거나, 그들의 교육적 실천을 위해 교사medical teacher를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의학 교육을 [예측 불가능하고 심지어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조립(그리고 분해)하고 있는 사람과 사물의 집합체]로서 개념화하면, 관점은 변화한다. 의학교육에 관련된 사람들은 더 이상 그들의 환경에서 무수한 자료들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그러한 관점은 이러한 [다양하게 분포된 인간과 비인간적인 물질들]이 어떻게 힘을 [발생시키거나, 통합하거나, 저항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Agency를 [인간 및 비인간 조립체의 거미줄을 통해 생산되는] 관계적 및 분산적 agency로 이해할 때 아마도 의학교육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책임감 있고 반응성이 높은 접근법이 가능할 것이다.
To richly understand the human– nonhuman relationships, we must acknowledge and theorize the active role of materiality. Medical education is fundamentally about people: preparing learners for work in medicine or preparing medical teachers for their teaching practices. When we conceptualize medical education as an assemblage of people and things that are continually assembling (and disassembling) in ways that are unpredictable and even uncontrollable, perspectives shift. The people involved in medical education are no longer assumed to be masterful and fully in control of the innumerable materials in their environments. Such a perspective allows us to understand how these variously distributed human and nonhuman materials collectively generate, consolidate, or resist power. When agency is understood to be relational and distributed—produced through webs of human and nonhuman assemblages— perhaps a more realistic, responsible, and responsive approach to medical education is possible.
방법론: 연구 수행 방법
Methodology: How research is conducted
어떻게 사회 물질학자들이 의학 교육을 탐구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존재론적, 인식론적, 공리학적 원리를 실제로 활성화할 수 있을까? 우리가 관여하기 위해 선택하는 연구 도구는 무엇인가?
How do sociomaterialists actually activate these ontological, epistemological, and axiological principles when it comes to exploring medical education? What are the research tools we choose to engage?
전통적으로 의료 교육 연구 내에서 사용되는 많은 방법들이 "인간 중심"이었다(예: 인터뷰, 조사). 반면, 사회 물질 조사는 대칭적인 장소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우리가 연구 분야, 즉 주제를 사람과 사물 사이의 협상과 관계의 진화의 산물로 끊임없이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물질적 집합체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Traditionally, many methods used within medical education research have been “human centric” (e.g., interviews, surveys). Sociomaterial investigations, in contrast, begin from a place of symmetry. That means we recognize the field, or topic, of study as a social and material assemblage that is constantly emerging as the product of evolving negotiations and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and things.
사회 물질적 조사는 일반적으로 물질적 요소가 [의도된 것이든 아니든] 우리가 관심을 갖고 탐구할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함으로써 시작된다. 이 물질적인 요소는 학생들을 웃게 하는 시뮬레이션 마네킹, 상세한 노트 필기를 방지하는 바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적절한 쓰레기 처리를 방해하는 클리닉의 넘쳐나는 쓰레기통, 또는 그 밖의 많은 것들이 될 수 있다. 요소가 무엇이든, 일단 파악되면, 우리의 일은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물질적 요소들을 드러낼unravel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데이터 포인트의 수집과 분석을 수반하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 될 수 있다.
A sociomaterial investigation begins generally by taking note of the fact that a material element is doing something— intended or not—that is worthy of our attention and inquiry. This material element could be anything: a simulation mannequin that makes students laugh, a busy PowerPoint slide that prevents detailed note taking, an overflowing garbage bin in a clinic that discourages proper disposal of waste, or any number of others. Whatever the element(s), once identified, our job is to find a way to unravel the various social and material elements that are producing the situation we are studying. And, while this sounds relatively straightforward, in practice, it can be quite a messy process, involving the collection and analysis of a variety of data points.
사회 물질적 방법은 종종 민족지학의 방법과 유사하며, 문서와 유물/물체 분석, 관찰 수행 및 인터뷰의 모든 조합을 포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사회 물질적 관점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은 자연 환경에서의 현상을 주목하면서 현장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낸다. 우리의 일은 의료 교육의 일상적 세계를 생산하기 위해 함께 오고 갈라지는 협상, 타협, 적응을 추적하여 문서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특정 정책 문서나 지침이 어떻게 집행enact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또는 실제 환자를 대할 때 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의 이상적인 설명을 다루거나 작업하기 위해 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사물이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관찰할 수 있다.
Sociomaterial methods often mirror those of ethnography23 and can include any combination of analyzing documents and artifacts/objects, conducting observations, and interviewing. Generally speaking, researchers operating from a sociomaterial perspective spend a significant amount of time in the field, taking note of phenomena in natural settings. Our work is to follow—and document—the negotiations, compromises, and adaptations that come together, and come apart, to produce the everyday world of medical education. For example, we might seek to understand how particular policy documents or guidelines are enacted. Or, we might observe to understand how people and things come together through networks of relations to work around or tinker with the idealized descriptions of patient treatment guidelines when facing an actual patient.
우리의 조사의 초점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인간의 동기나 의도를 분별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다. 이것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의 선택은 반복적이고 비상하다.
Whatever the focus of our inquiry, we use a variety of tools to understand what actually happens rather than attempting to discern human motives or intent. The choice of methods to accomplish this is iterative and emergent.
이씨의 사례
The Case of Lee: A Sociomaterial Take
실제로 사회 물질은 어떤 모습일까? Lee (Box 2)의 사례와 나르칸의 잘못된 복용량은 우리가 어떻게 출현, 대리, 대칭의 사회 물질적 사상을 작용에 투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제적인 예를 제공한다.
What does sociomateriality look like in practice? The case of Lee (Box 2) and the incorrect dosage of Narcan provides a practical example of how we might put sociomaterial ideas of emergence, agency, and symmetry to work.
실수를 범하는 개인 거주자로서 이씨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사회 물질학자들은 시나리오를 [human and nonhuman actor들의 집합을 통한 창발]로서 개념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립품에는 물론 이씨가 포함되지만, 예를 들어 의학 지식(정상적인 활력징후, 일반 경로), 나르칸의 바이알(일반적인 0.4mg이 아닌 [2mg의 바이알]에서 나르칸의 보통 양에서 벗어난 것), 그 모양과 크기, 라벨, 글씨체), 휘에 있는 방 등 수많은 다른 기여 요소들도 포함된다.ch 시나리오는 (그리고 가구, 전기, 조명 등을 포함한 실내의 모든 요소들), 주사를 투여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들, 환자의 몸, 이씨가 일하고 있는 넓은 맥락(거주량, 자기 의심의 감정, 서두를 필요성 등) 그리고 수많은 다른 요소들이 일어난다. 사회물질에 의해 정통한 연구자는 대칭성의 위치에서 리의 시나리오를 바라보면서 기술된 시나리오를 가져오는 데 있어 재료의 생산적인 역할을 탐구한다. 이로서, 우리가 개개인이나 비난의 장소(즉, 리가 나쁜 짓을 했다)를 넘어 복잡성의 장소(즉, 시나리오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금방 명백해진다.
Rather than focusing on Lee as an individual resident who makes an error, sociomaterialists begin by conceptualizing the scenario as emergent through an assemblage of human and nonhuman actors. The assemblage, of course, includes Lee, but also an innumerable number of other contributing factors, including, for example: medical knowledge (normal vital signs, general paths), the vial of Narcan (an out of the ordinary amount of Narcan in the vial [2 mg rather than the typical 0.4mg], its shape and size, the label, the font), the room in which the scenario takes place (and all of the elements in the room, including furnishings, electricity, lighting, etc.), the tools used to administer the injection, the patient’s body, the broad context in which Lee is working (demands of residency, feelings of self-doubt, a need to rush, etc.), and countless others. A researcher informed by sociomateriality looks at Lee’s scenario from a position of symmetry, exploring the productive role of materials in bringing about the scenario described. What becomes quickly apparent is we are able to move beyond a place of individualization or blame (i.e., Lee did something bad) to a place of complexity (i.e., a variety of factors contributed to the scenario).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회 물질적 연구는 종종 어떤 일을 하거나 유발하는 것처럼 보이는 물질에 주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경우 대리점 재료가 많지만, 이 예제의 목적을 위해 나르칸 자체의 바이알이라는 한 가지 구체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겠다. 리가 나르칸의 바이알의 라벨을 잘못 읽었거나, 어쩌면 간과한 것 같다.왜일까? 방이 어두웠니? 인쇄물이 작았니? 방해물이 있었나? 리는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었을까? 방이 불편하셨나요?
As described above, sociomaterial studies often begin by taking note of a material that seems to be doing or causing something. In this case, there are many agentic materials, but for the purposes of this example, we will focus on one specific element: the vial of Narcan itself. Lee seems to have misread, or perhaps overlooked the label on the vial of Narcan. Why? Was the room dark? Was the print small? Was there a distraction? Was Lee feeling pressed for time? Was the room uncomfortable?
나르칸 바이알의 중요성은 시나리오를 어떻게 이끌어내고 있는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우리는 문서를 수집할 수 있다: 아마도 이씨가 제출한 것과 같은 사건 보고서들, 그러나 다른 보고서들 또한 매뉴얼을 처방하는 것을 포함하여, 또는 아마도 이씨의 교육 단계에서 처방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기대와 관련된 학습 목표를 포함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류가 발생한 방을 방문하여, 그것을 묘사하기 위해 현장 메모를 하고, 어쩌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일상적인 압박이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기를 바라면서 이씨의 일상적인 업무를 추적할 수도 있다. 우리는 (시나리오에 대한 반응이나 그에 대한 그들의 감정/인식을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나리오에 기여하는 사회 및 물질적 행위자들을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위해] 리씨 또는 환자나 교사를 인터뷰할 수도 있다. 우리는 병원 시스템을 통해 나르칸의 바이알을 추적하여 (서비스 및 교육을 위한) 다양한 번역의 노드와 파열rupture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이해할 수 있다.
How is the materiality of the vial of Narcan bringing about the scenario? To learn more, we may collect documents: perhaps incident reports like the one filed by Lee, but others may be relevant as well, including prescribing manuals, or perhaps learning objectives related to appropriate expectations around prescribing at Lee’s stage of education. We may visit the room in which the error occurred, taking field notes to describe it, perhaps photographing it. We may shadow Lee engaged in everyday work, hoping to see how routine pressures might influence actions. We may interview Lee, or perhaps the patient (if possible), or a teacher—not to get their reactions to the scenario, or their feelings/ perceptions about it, but rather to try to better understand the contributory social and material actors. We may trace the vial of Narcan through the hospital system to understand the various nodes of translations (for service and education) and where ruptures may occur.
우리가 선택하는 방법의 조합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 목적은 '인간 오류'에 초점을 맞추는 시점을 넘어, [시나리오를 생성하게 된 사회적 물질적 복잡성의 조립]을 조명하는 것이다.
Whatever the combination of methods we choose, the aim is to move beyond a point of focusing on “human error” to illuminating the social and material complexity assembling to produce the scenario.
결론
Conclusion
사회적 물질적 감수성은 인간을 중심에서 분산시킨다decenter. 이 패러다임 내의 연구는 의학 교육을 개인의 머리나 신체보다는 사람, 활동, 사물의 잠정적 네트워크로 확장적이고 예측할 수 없으며 위치하는 것으로 이론화한다. 교육을 사회적, 인지적 또는 개인적 개념이 아닌 다른 것으로 개념화하면 우리가 원하는 아이디어를 방해할 수 있으며, 그러한 방해에는 다른 것을 보고, 생각하고, 다르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A sociomaterial sensibility decenters the human subject. Research within this paradigm theorizes medical education as expansive, unpredictable, and located in provisional networks of people, activities, and things rather than in individuals’ heads or bodies. Conceptualizing education as something other than social, cognitive, or personal allows us to interrupt taken-for-granted ideas—and in those interruptions, we believe there is opportunity—for seeing, thinking, and doing things differently.
Thinking Sociomaterially: Why Matter Matters in Medical Education
- PMID: 31876568
- DOI: 10.1097/ACM.0000000000003143
Abstract
Sociomaterial perspectives in research are those that encourage researchers to focus their inquir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social) and things (material), rather than focusing solely on people. The unique possibility of sociomaterial perspectives is increasingly recognized in health professions education scholarship. In an effort to support those who may be interested in engaging with the principles of sociomaterialism in their own work, the authors have developed a primer on this paradigm of research. This Invited Commentary-one of several exploring different philosophies of science-offers an overview of the ontological, epistemological, axiological, and methodological foundations of sociomateriality. The authors then put these ideas into action, highlighting the philosophical foundations of sociomaterial perspectives in a sample case study that tells the story of Lee, a resident involved in a medical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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