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분석의 가설


(1) 문장 작성에 있어서 주술관계의 호응을 맞추는 데에는 적절한 어절수가 있다.

(2) 적절한 어절수를 맞추면 주술관계의 호응은 잘 지켜질 수 있다.

(3) 동시에 수동태의 부적절한 사용도 피할 수 있다.


분석 대상


대한내과학회지 제69권 제3호

대한비뇨기과학회지 제46권 제9호

대한영상의학회지 제53권

대한병리학회지 제39권 제4호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한 조건>


(1)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할 것

의미 전달이 뛰어난 전문용어의 사용

되도록 보편적이고 널리 쓰이는 일반단어의 사용

세계의 각종 어휘 조사를 보면 한 언어에서 사용되는 단어 수는 약 3만 정도로 많게 잡아야 4만 단어에 불과함.

이 범위에서 벗어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쉽고 올바른 논문을 작성하는 데 문제가 됨.

《연세한국어사전》: 과도하게 어려운 단어인지 아닌지를 판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어휘빈도를 이용하여 표제어 5만 개를 수록)


(2) 문장 길이가 짧을 것 

어절수가 20개를 초과할 경우 문장의 주술관계가 복잡해지거나 얽혀서 내용 파악 어려움.

작성한 논문이 누구의 발견인지, 혹은 다른 연구를 얼마나 참고했는지 구분이 되지 않아 논문으로서 가치 상실우려


(3) 우리말 어법에 맞게 쓸 것 

평균 어절 20개 전후의 문장 길이 유지
주술관계 호응도 향상
수동태의 과다한 사용 지양





2005년도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정기 워크샵 


▶ 일시: 2005년 11월 30일 (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
▶ 주최: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 참석대상: 의편협 회원 학술지 관계자 (참석자 수 2명 내외, 참가비 없음)

일 정

오후 2 : 00 - 2 : 10     회장 인사 :
                                           박 찬일 (의편협 회장, 연세의대)
     2 : 10 - 2 : 40     편집인의 역할 : 
                                           조 승열 (JKMS 편집인, 성균관의대)
     2 : 40 - 3 : 10     심사위원의 역할 : 
                                           한 동수 (한양의대, 내과학)
     3 : 10 - 3 : 40     의학학술지 평가 기준 :    
                                           홍 성태 (서울의대, 기생충학)
     3 : 40 - 3 : 55     휴  식
     
     3 : 55 - 4 : 25     우리말 논문 바로 쓰기 : 
                                           송 영빈 (이화의대, 인문과학부)

     4 : 25 - 4 : 55     우리말 의학용어의 기본 원칙 :
                                              황 건 (의협용어위원장, 인하의대)
     4 : 55 - 5 : 35     편집인이 알아야 할 통계 처리에 대한 검증 :
                                           박 병주 (서울의대, 예방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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