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또는 "사전 성찰": 우리가 진짜 측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Med Educ, 2011)
Reflection or ‘pre-reflection’: what are we actually measuring in reflective practice?
Richard Hays1 & Simon Gay2
성찰적 학습의 개념은 성인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 전문적 실무practice에 대한 고전적인 텍스트로 간주될 수 있는 것에 뿌리를 두고 있다.1–3 전문가들은 자신이 어떻게 perform하는지를 이해하고, 이 정보를 사용하여 전문적 개발을 계획하고, 강점을 구축하며, 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concept of reflective learning has roots in what might now be regarded as classical texts on adult learning, self-directed learning and professional practice.1–3 Professionals are expected to understand how they perform and to use this information to plan their professional development, building on strengths and addressing weaknesses.
이 호에서 두 개의 논문7.8은 의료 커리큘럼 내 성찰적 실천을 가르치고 평가할 때 직면하는 과제를 강조한다. 그 중 두 번째 논문은 학부 보건전문과 학생들에게 성찰 관행을 가르칠 때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지만, 그보다 성찰적 학습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세 가지 교육 전략을 확인하였다.
Self-insight,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책임을 지도록 격려하는 것이다.8
Two papers in this issue7,8 further highlight the challenges faced in teaching and assessing reflective practice within medical curricula. The second highlights the difficulties encountered in teaching reflective practice to undergraduate health professional students, but, importantly, also identifies three teaching strategies that might facilitate reflective learning. These are: supporting self-insight; creating a safe environment, and encouraging students to take responsibility.8
다음 질문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의학교육에서 성찰적 실천능력을 길러야 하는가? 가장 일반적인 대답은 '처음부터 길러야 한다'이며, '학습 포트폴리오 작성에서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의과대학에서, 종종 초기 단계에서부터, 어떻게 성찰하는지에 대해 강의를 함으로써, 성찰적 실천을 '교육'하려는 시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The obvious next question is: when and how should we foster reflective practice in medical education? The most common current answer is: from the beginning, in written learning portfolios. There is an ongoing surge in attempts to ‘teach’ reflective practice in medical schools, often from the earliest stage, sometimes by delivering lectures on how to reflect.
그러나, 선생님들이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의 성찰적 사용에 대해 일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사실 학생들이 성찰적 학습을 한다는 증거는 많지 않다. 많은 학생들은 어떻게 학습 포트폴리오를 써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며, 부담스러운 '서류작업'으로 인식하여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그 점수가 Pass/Fail 결정에 사용되는 것을 우려한다.
However, although teachers are generally positive about the use of reflection in learning portfolios to drive learning, there is only limited evidence that this actually happens, particularly at undergraduate level.10 Many students are confused about how to approach these tasks, de-motivated by what they may perceive as onerous ‘paperwork’, and concerned about the use of resulting scores in pass ⁄ fail decisions.11,12
또한, 특정 활동(예: 결정적 사건)과 관련하여 성찰적 실천이 더 강력하게 작동할 수 있으며, 각 전문과와 의사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14 실제로 성찰적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포트폴리오의 구조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튜터들이 포트폴리오의 사용을 어떻게 모델링하는지, 그리고 성찰의 내용과 프로세스가 어떻게 평가되는지에 따라 강하게 좌우된다. 15,16 예를 들어 성찰은 성찰 에세이를 소규모 동료 그룹이나 튜터 모임에서 논의할 때 더 의미있으며, 성찰을 자극하는 질문을 사용함으로써 그러할 것이다..18
Further, reflective practice may be more powerful in relation to certain activities (such as critical incidents)13 and may vary with medical specialty and the age of the practitioner.14 Indeed, the value of reflective portfolios may depend strongly on their structure, on how their use is modelled by tutors and on how their content and process are assessed.15,16 For example, reflection may be more meaningful when reflective essays are discussed in small peer groups or tutor meetings,17 perhaps through the use of questions that provoke reflection.18
의과대학에서의 경험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필형 성찰 평가에서 얼마나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18세에서 22세 사이이며, 그들의 글쓰기에서 성찰을 포착하는 능력은 말할 것도 없으며, 그들의 성찰 능력은 심지어 더 개인적으로 성숙 또는 전문직업적 커리어의 후반기까지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이 개념을 어려워하며, 성찰 에세이를 잘 작성하지 못한다. 높은 점수를 얻으려는 동기부여가 된 다른 사람들은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짜고, 어떻게 성찰적인 글을 쓸 수 있을지 도움을 청한다. 불행하게도, 이렇게 성찰적 글쓰기에 대해 도움을 구하다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성찰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문장 구조나 키워드의 사용 등의 방법이 나온다. 이로 인해 어떤 학생들의 성찰적 에세이를 보면 성찰 능력은 물론 진정한 성찰조차 보여지지 않는다. 많은 에세이가 '공식formulaic'에 맞춘 듯한 경우를 자주 보며, 이는 학생들이 그저 대본을 따랐다는 것을 암시한다.
Experience in our medical school has raised questions about just how well we should expect junior medical students to perform in written reflective assessments. Most students entering medical school are aged 18–22 years and their ability to reflect, not to mention their ability to capture reflections in writing, may not properly develop until the later stages of either their personal maturity or their professional careers. Many students struggle with the concept and present poor reflective essays. Others, motivated to obtain high marks, compile large portfolios and seek assistance in how to write reflectively. Unfortunately, the latter strategy often includes using websites that offer sentence structures and keywords that suggest reflection and potentially attract good marks. A likely result is that some students’ reflective essays indicate neither reflective ability nor even genuine reflection. We find many to be rather formulaic, which suggests that their writers have followed a script.
우리는 심지어 학생들이 실제로 무언가를 경험하기도 전에 성찰을 해야 하는 에세이 주제를 미리 요청하면서, 에세이 작성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까지도 보았다. 이것은 즉 성찰이 성찰을 유발할 수 있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기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 학교에서는 pre-reflection이라고 부른다). 또한 어떤 학생들은 자신의 pre-reflection에 맞추어 특정 경험에 대해 접근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헌을 살펴보면 성찰 활동을 놓고 '게임'을 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놀랍도록 조용하다.
We have even had students ask for the topic of their reflective essays in advance of the experience they will be required to reflect on, stating that they want to get started on the reflective essay! This raises the possibility that reflection is being recorded before the events that are designed to trigger the reflection (our in-house term for this process is ‘pre-flection’) and that some learners may even approach these events with the aim of making the experience fit the pre-flection. However, the literature is surprisingly silent on gamesmanship in reflective activities.
우리가 양성하고 측정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
There is an urgent need to determine what it is we are trying to foster and to measure.
성찰적 실천은 하나의 안정적인 구조인가?
배울 수 있는 기술 세트인가?
밀러의 피라미드처럼, 의료에서 다른 능력의 요소들을 따라 성찰적 실천이 평가될 수 있도록 측정 가능한가?19
즉, 전문적 실무의 이해의 습득을 성찰하는 단계에서 기술을 deconstructed하고 'knows how'와 'shows how 그리고 'does'의 관점에서 평가해야 하는가?
통찰력과 책임감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수 있는가?
성찰은 구두 토론을 통해 서면 이외에 평가되어야 하는 것인가?
성찰적 실천과 잘 맞지 않는 성격 유형이나 학습 선호도가 있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생들은 성찰적 실천가가 될 수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poor performer가 될 위험이 더 큰가?
유능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성찰능력의 '최소 기준'이 있는가? 그렇다면 의과대학 입시에서 성찰능력이 평가되어야 하는가? 또는 대학원 교육까지 성찰적 실천에 대한 강조를 미뤄야 하는가?
Is reflective practice a single, stable construct?
Is it a skill set that can be taught?
Is it measurable, such that reflective practice can be assessed along the lines of other components of competence in medicine, as illustrated in Miller’s pyramid?19
That is, should the skill set be deconstructed, taught in stages that reflect the acquisition of understanding of professional practice and assessed in terms of ‘knows how’, ‘shows how’ and ‘does’?
How can insight and the taking of responsibility be taught and assessed?
Is reflection something that should be assessed other than in writing, such as through verbal discussion?
What about students with personality types or learning preferences that do not naturally support reflective practice?3,20,21
Can they become reflective practitioners, or are they at greater risk of becoming poor performers who lack insight into their own strengths and weaknesses?
Is there a ‘minimal standard’ of reflective ability that is required to be a competent professional?
If so, should reflective ability be formally assessed at entry to medical school?
Alternatively, should the emphasis on reflective practice be deferred until postgraduate training?
Med Educ. 2011 Feb;45(2):116-8. doi: 10.1111/j.1365-2923.2010.03813.x.
Reflection or 'pre-reflection': what are we actually measuring in reflective practice?
Author information
- 1
- Health Sciences and Medicine, Bond University, Gold Coast, Queensland, Australia. rhays@bond.e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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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ID:
- 21208258
- DOI:
- 10.1111/j.1365-2923.2010.038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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