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율 : 감정에는 너그럽지만 행동에는 엄격하게

어떤 행동은 용납이 되고, 어떤 행동은 용납이 되지 않는지, 아이들은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들이 충동과 욕망을 행동에 옮기기란 어려운 일이다. 부모의 허락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의 분명한 한계를 알게 되면, 아이들은 훨씬 더 안정감을 느낀다. 

2. 아이를 배려하면서도 부모의 의지를 관철시킨다.

1) 지혜의 출발점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2) 아이의 지각을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감정을 반박하지 말아야 한다. 소원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취미를 조롱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의견을 헐뜯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인격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경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아야 한다. 그 대신 이를 인정해야 한다.

인정이 꼭 찬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줄 따름이다.

3) 비난하지말고 길잡이를 해주어야 한다.

4) 화가 날 때는 '나'라는 말로 시작하여 자기가 본 것, 느낀 것, 기대했던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5) 아이들의 노력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는 점을 말해 주기 위해서 칭찬할 때는 그 특별한 행동을 언급해야 한다. 인격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6) 현실에서는 허락할 수 없는 것을 상상 속에서는 허락하여, 거절하더라도 마음이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7) 아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선택권과 발언권을 주는 것이 좋다.








앨리스 기너트(Alice Ginott) 박사 

옛체코슬로바키아 출생. 이미 세상을 떠난 하임 G. 기너트 박사와 함께 슬하에 두 딸을 두었고, 현재는 두 손자의 할머니이다. 심리학자이며, 전문심리치료사, 저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주 관심 분야는 언어를 통한 의사 소통이다. <생각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이들의 슬픔을 덜어주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월리스 고더드(Wallace Goddard) 박사 

미국 유타 주 출생. 아내 낸시와 함께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고, 수 년 동안 20명의 입양아를 돌보았다. 현재 아칸소 주의 리틀 록에 살고 있다. 
아칸소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가족 생활 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교육원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성공적인 길잡이(Guiding Children Successfully)>라는 제목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강연 활동과 아울러 <가족 생활 교육(family life education)에 관한 교재를 집필 중이다. 



목차

제1장 아이와 대화 나누기 
제2장 말의 힘: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좋은 방법 
제3장 아이를 망치는 부모: 부모의 잘못 
제4장 책임감: 먼저 가치 있는 행동을 알려준다 
제5장 규율: 처벌을 대신할 효과적인 대안 
제6장 적극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이의 하루 
제7장 질투: 아이의 비극 
제8장 아이의 불만: 아이의 마음 안정시키기 
제9장 성과 인간: 예민하고도 중요한 주제 
제10장 요약: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부록_323 
부록 1 :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부록 2 : 심리 치료사들은 자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옮긴이의 말_347 


(출처 : http://www.kyobobook.com/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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