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2010년까지 의학교육연구의 핵심 주제, 기관, 사람 (Adv in Health Sci Educ, 2012)
The themes, institutions, and people of medical education research 1988–2010: content analysis of abstracts from six journals
Jerome I. Rotgans
최초의 의학교육학과는 거의 반세기 전에 미국에서 설립되었다. 의학 교육은 연구 분야로, 체계적인 연구를 할 자격이 있는 분야로 부상했다. 학과, 교수직, 저널, 컨퍼런스의 수를 성숙의 지표로 삼는다면, 분명 이 분야는 번창하고 있다. 예를 들어, 80년대 초에 의학교육학을 다루는 저널은 두개 뿐이었다. 이제 보건전문직교육을 다루는 16개 이상의 저널이 있다. 이 분야의 검소성의 또 다른 예: 의료 교육 분야의 최고 6개 학술지는 1988년에서 2010년 사이에 10,000개 이상의 연구 논문을 출판했으며, 이는 교육 심리학을 포함한 광범위한 교육 연구 분야에서 최고 6개 저널이 출판한 약 4,000개의 논문보다 많은 수이다.
Almost half a century ago, the first departments of medical education were established in the United States. Medical education emerged as a field of research and as a domain deserving systematic study. If the numbers of departments, professorial positions, journals, or conferences are to be used as indicators of its maturity, the field is thriving. For instance, in the early eighties the field was covered by two journals. Now there are no less than sixteen journals dealing with health professions education. Another example of the frugality of the field: the best six journals in medical education have contributed more than 10,000 research articles to the literature between 1988 and 2010, the best six in the broader domain of educational research, including educational psychology, about 4,000.
하지만 의학 교육의 질은 어떤가? 최근에, 많은 저자들이 우리 분야가 선호하는 연구 방법론의 관점에서 의학 교육 연구의 상태를 비판하였다(Albanese 2009; Davis and Ponnamperuma 2006; Eva 2009). 이들은 우리가 지금보다 더 엄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기보고식 도구를 덜 사용하고 실제 성능에 대한 척도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하며, 관찰보다는 실험을 해야 한다.
But what about the quality of the science of medical education? Recently, a number of authors have criticized the state of the art in medical education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search methodologies our field preferably employs (Albanese 2009; Davis and Ponnamperuma 2006; Eva 2009). The suggestion is that we should be more rigorous than we are. Use less self-report instruments and more measures of actual performance. Experiment rather than observe.
의학 교육의 중심 주제를 연구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다.
There are a number of reasons to study the central themes of medical education.
첫번째는 순전히 호기심이다. 무엇이 그 오랜 세월 동안 그 분야를 몰두하게 했는지 보는 것은 그야말로 흥미롭다. 가장 인기 있는 주제, 가장 시급한 이슈는 무엇이었습니까?어떤 기관, 어느 과학자가 이 주제를 가장 자주 다루었는가? 과학은 익명의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연구 노력에 기여하는 데 다소 성공할 수 있는 사람들과 연구 부서들을 포함한다.
두 번째 이유는 연구 주제가 정말로 이 분야의 요구에 근거하여 우선순위를 나타내는지 여부를 자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분야의 수요의 관점에서 '올바른 일'에 관여해 왔는가?
셋째, 그러한 분석을 통해 미래에 대한 연구 우선순위의 형성이 가능할까? 테마가 누락되었거나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는가?
넷째,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지난 20년 동안 어떤 테마가 등장했고 어떤 테마가 사라졌는가?어떤 주제들이 일관된 관심을 보였는가?새로운 테마가 있는가?어떤 연구 영역은 효과적으로 '죽은'가 되는가?이 말은 들판의 상태에 대해 뭐라고 하는가?
그리고 다섯째, 대륙마다 발행되는 저널들은 다른 이슈들을 강조하는가? 뚜렷한 '유럽'의학교육이나 '북미' 의학 교육이 따로 있는가?
The first is sheer curiosity. It is simply interesting to see what has kept the field preoccupied all those years. What were the most popular topics, the most urgent issues?Which institutions,which scientists addressed these themes most often? Science is not an anonymous affair. It involves people and research departments that can be more or less successful in contributing to the research effort.
The second reason is that we can ask ourselves whether these themes really represented priorities based on the informational needs of the domain. Have we been involved in the ‘‘right stuff’’ from the perspective of the wants of the field?
Third, would such analysis allow for the formulation of research priorities for the future? Are themes missing or insufficiently covered?
Fourth, taking a historical perspective, which themes have emerged throughout the last 20 years and which have disappeared?Have some themes shown consistent interest?Are there emerging themes?Are some areas of research effectively ‘‘dead’’?What does this say about the state of the field?
And fifth, do journals published on different continents emphasize different issues? Is there a distinctively ‘‘European’’ or a ‘‘North-American’’ medical education?
방법
Method
자료
Materials
(1) Academic Medicine,
(2) Advances in Health Sciences Education,
(3) Medical Education,
(4) Medical Teacher,
(5) Advances in Physiology Education, and
(6) Teaching and Learning in Medicine.
절차
Procedure
유럽에서는 의학 교사 및 의학 교육(데이터에 반영되는 총 추상 수: 4,416개) 저널을 선택한 반면, 북미에서는 학술 의학(데이터에 반영되는 총 추상 수: 3,653개)을 선택했다.
For Europe we selected the journals Medical Teacher and Medical Education (total number of abstracts reflected in our data: 4,416), whereas for North America we chose Academic Medicine (total number of abstracts reflected in our data: 3,653).
분석
Analysis
SPSS 텍스트 분석에서 설문조사를 위해 적용한 언어 텍스트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10,168개의 제목과 초록을 분석하였다.TM 2.1 소프트웨어(SPSS 2006).
The 10,168 titles and abstracts were analyzed using linguistic text analytical technologies applied by the SPSS Text Analysis for SurveysTM 2.1 software (SPSS 2006).
예를 들어, '학생 평가' '평가에 접근' '평가 방법' '서면 평가'라는 용어는 '평가'라는 용어로 분류될 것이다. 이와 같이 '평가'는 하나의 범주를 구성하는데, 이 범주는 "평가"라는 근본용어와 그 이전의 모든 단어 조합, 그 이후의 모든 단어 조합을 포함한다.
For instance, the terms ‘‘student assessment’’, ‘‘approach to assessment’’, ‘‘method of assessment’’ ‘‘written assessment’’ would be grouped under the root term ‘‘assessment’’. As such, ‘‘assessment’’ forms a category, which includes the root term ‘‘assessment’’ and all word combinations before it, after it, or both.
예를 들어, no not good better 같은 한정자가 제거되었다. 또한 유사한 개념들을 보다 일반적인 초좌표 범주 이름으로 수동으로 분류하였다. 예를 들어, '시험', '다중 선택 질문', '포트폴리오 사용', '학생 평가 방법'의 개념들은 '평가 방법'이라는 범주 이름으로 분류되었다.
For instance, qualifiers like ‘‘no’’, ‘‘not’’, ‘‘good’’ or ‘‘better’’ were removed. In addition, similar concepts were manually grouped under a more generic super-ordinate category name. For instance, the concepts of ‘‘examination’’, ‘‘multiple-choice questions’’, ‘‘use of portfolio’’, and ‘‘method of student assessment’’ were grouped under the category name ‘‘methods of assessment’’.
결과
Results
표 1의 처음 4개 항은 내용 분석 결과를 요약한다.
The first four columns of Table 1 summarize the results of the content analysis.
그림 1은 주제 중 하나인 임상 사무국의 주제 중 하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 빈도가 어떻게 변했는지와 다른 저널에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그림이다.
Figure 1 is an illustration of how one of the themes, that of the clinical clerkships, changed in frequency of occurrence over time and how it was differently represented in the different journals.
표 2는 6개 초점 저널에 나타낸 바와 같이 1988년에서 2010년 사이에 의학 교육에서 가장 많은 수의 출판물을 생산하는 10개 대학의 이름을 나열한 것이다.
Table 2 displays a listing of the names of the ten universities producing the highest number of publications in medical education between 1988 and 2010 as represented in the six focal journals.
표 3은 의학 교육 분야에 가장 많은 논문을 기여한 10명의 연구자들의 이름을 담고 있다.
Table 3 contains the names of the ten researchers who have contributed the largest number of articles to the field of medical education.
표 4는 현장에서 가장 인용된 상위 10개 논문을 보여준다.
Table 4 shows the top-ten of most cited articles in the field.
표 5는 문헌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자 10명의 목록을 포함하고 있다.
Table 5 contains a listing of the ten researchers whose work was cited most in the literature.
고찰
Discussion
첫째, 의학교육 연구의 주요 주제 29개가 확인되었는데, 이 중 학생 평가, 임상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임상실습, 문제 기반 학습(PBL)이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학생들의 평가는 최우선 관심사로 보인다. 기사들 중 26%는 이 문제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채택된 조치의 신뢰성과 타당성은 반복되는 우려사항이다. 연구 대상으로서의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이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점은 흥미롭다. 이러한 것들은 지난 20년 동안 광범위하게 연구되었고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여겨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60년대와 70년대에 의료 교육에서 핵심 이슈인 MCQ에도 동일한 사항이 적용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자기 평가, 성과에 대한 전문가의 판단, 포트폴리오와 같은 새로운 방법들이 주목할 만한 접근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더 넓은 평가 범주 내에서 대부분의 논문은 performance assessment에 많이 할애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임상 기술 평가,더 넓게는 임상 능력 평가, OSCE 등이 있다.
First, twenty-nine major themes of medical education research were identified, of which student assessment, clinical and communication skills, clinical clerkships, and problem-based learning (PBL) were the most prominent. Assessment of students in particular seems to be an overriding concern. Twenty-six percent of the articles counted deals with this issue in one way or another.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measures employed are recurrent concerns.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written and oral examinations as object of study do not attract much attention. It is possible that these have been studied extensively in bygone eras and have not any longer been considered problematic in the last 20 years. The same may apply to the use multiple-choice tests, in the sixties and seventies a core issue in medical education. Interestingly, new methods such as self-assessment, expert judgment of performance, and portfolio now emerge as approaches deserving notice. Within the broader assessment category most articles have been devoted to performance assessment, as witnessed by the frequencies by which concepts such as clinical skills assessment and, broader, clinical competence assessment, and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s occur in the literature.
교수방법에 관해서는, 의학교육의 임상 단계, 즉 임상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교육(17%)과 임상실습(13%)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위는 PBL(7%)이다. 이것을 강의, 컴퓨터 지원 강의에 대한 상대적으로 강조가 부족한 것과 비교해보라. 이 주제들의 시간은 이제 지난 것 같다.
With regard to teaching methods, focus is again on the clinical phase of medical education: the teaching of clinical and communication skills (17%) and the clinical clerkships (13%). A good third is here PBL (7%). Compare this with the relative lack of emphasis on lectures and computer-assisted instruction. These topics seem to have had their time.
둘째로, 미국의과대학들이 의학 교육 연구의 대부분을 생산한다. 이것은 미국의 의과대학의 수가 상당히 많고 의학교육 연구가 먼저 이 나라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예상된 것이었다. 게다가, 미국의 의과대학들은 연구집중적인 경향이 있고 이러한 태도는 의학교육학교실로도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두 개의 캐나다 대학과 두 개의 유럽 대학이 가장 다재다능한 기관의 상위 10위 안에 든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 대학의 의학 교육학과는 사실 가장 생산적이다. 이러한 상황은 표 3에 요약된 조사 결과에 의해 강화된다. 여기 11명의 연구원 중 8명이 유럽인이나 캐나다인이다. 분명히, 의료 교육 연구는 다른 많은 의학 분야보다 더 국제적인 노력이다.
Second, US schools produce most of the research in medical education. This was to be expected because the number of medical schools in the US is sizable and medical education research developed in this country first. In addition, US medical schools tend to be research intensive and this attitude tends to spill over to the departments of medical education. It is, therefore, surprising to note that two Canadian and two European universities appear in the top-ten of most versatile institutions. The department of medical education of Maastricht University, The Netherlands, is in fact the most productive of all. This state of affairs is reinforced by the findings summarized in Table 3. Here eight out of eleven researchers are either European or Canadian. Clearly, medical education research is a more international endeavor than many other medical domains.
셋째로, PBL에 대한 관심은 평가에 대한 것보다 상당히 작아 보인다. 그러나, PBL을 다룬 핵심 논문은 표 4에 나타난 바와 같이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들 중 하나이다. 가장 인용된 기사 중 10개 중 4개는 PBL에 관한 것이고 20개 중 3개가 더 있다. 아마도 이러한 의학적 접근방식이 둘러싸고 있는 열정과 논쟁의 양에 대한 증인이 될 것이다.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은 모두 연구 논문이라기보다는 문헌에 대한 평론이다. 가장 많이 인용된 25개 논문 중 3개만이 original research이라는 점에서, 의학교육학은 review와 같은 문헌에 상당히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은 OSCE 형태의 시험에서 체크리스트와 글로벌평정 사이의 심리측정 특성 비교이다 (Regehr et al. 1998).
Third, PBL represents a considerably smaller domain of attention than assessment. However, its core articles are among the most cited in the field, as displayed in Table 4. Among the top-ten of most cited articles four are about PBL and among the top-twenty, there are another three. It is perhaps witness of the amount of enthusiasm and controversy that this approach to medical education surrounds. The most cited papers are all reviews of the literature rather than research articles. The field seems to quite heavily rely on such reviews because among the top 25 most cited articles only three present original research. The first appears on position twelve, involving a comparison between psychometric properties of checklists and global ratings in OSCE-format examinations (Regehr et al. 1998).
넷째, 의학 교육 문헌은 학생들의 전문적인 실습에 대한 직접적인 준비를 압도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거의 60%의 논문은 전문직으로서 학생의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의사가 되기 위한 훈련은 높은 평가를 받는 교육이다. 학생들이 전문직으로서의 실천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환자는 고통받거나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진단 및 관리 측면과 임상 및 대인 관계 기술 측면에서 임상 역량을 최적화하는 문제는 그러한 교육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임상 전 교육이 의료 훈련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임상 전 교육이 상당히 덜 광범위하게 연구된다는 것은 다소 실망스러운 일이다.
Fourth,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shows an overwhelming emphasis on the direct preparation of students for professional practice. Almost 60% of the articles assessed deal with the issue of the student as professional in a direct or indirect way. There is nothing wrong with this. Training to become a doctor is high-stakes education: if students are poorly prepared for professional practice, patients may suffer or even die. Therefore, issues of optimizing clinical competence, both in terms of diagnosis and management and in terms of the clinical and interpersonal skills, are vital to those involved in such education. However, it is somewhat disappointing to note that preclinical education is studied considerably less extensively although in most countries it constitutes the larger part of medical training.
이런 주제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지 않았고 의학적 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고려해야 마땅하다.
기초과학이 임상과학보다 앞서야 하는가, 아니면 첫날부터 통합이 가능한가?
의학에서 가르치는 것은 다학문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건강과 질병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단일학문적인 것인가?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강의를 통한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가?
기초과학을 깊이 이해하면 진단추론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가?
어떻게 해부학, 생리학 또는 생화학에서 실용성을 학습에 최적화할 수 있는가?
진단 전문지식에 사용되는 지식의 본질은 무엇인가?
Issues such as:
Do the basic sciences need to precede the clinical sciences or is integration possible from day one?
Should teaching in medicine be multidisciplinary or is a disciplinary approach essential for deep understanding of health and disease?
How much guidance through lecturing do students need in order to learn effectively?
To what extent does deep understanding of the basic sciences improve diagnostic reasoning?
How can practicals in anatomy, physiology or biochemistry be optimized for learning?
What is the nature of the knowledge used in diagnostic expertise?
...are largely unresolved and deserve resolution to improve medical education.
다섯 번째 관찰은 의학 교육 연구가 거의 전적으로 학생 개개인과 그의 학습에 맞춰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사실 이 두 개념은 초록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개념들이었다. 동기, 학습 스타일, 학업 성취도, 추론능력, 그리고 시험에서의 학생간의 차이의 타당성은 이 점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의학 교육 연구는 철저히 '심리학化된' 것처럼 보인다."지난 20년 동안 이 분야를 지배해 온 과학자들이 누군지를 생각한다면 이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표3과 표5에 기재된 연구자의 거의 절반이 심리학자로, 심리학자들은 개별화된 외관유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경향이 있다. 이 수사관들은 좋은 아이디어와 많은 엄격함을 현장에 가져왔으나 현실에 대한 시야도 좁혔을 것이다.
A fifth observation is that medical education research seems almost exclusively geared toward the individual student and his learning. In fact these two concepts were among those with the highest frequency in the abstracts. Motivation, learning styles, academic achievement, reasoning skills, and validity of differences between students on tests are important concepts in this respect. Medical education research seems thoroughly ‘‘psychologized.’’ This may come as no big surprise if one considers the scientists who have dominated the field for the past 20 years. Almost half of the researchers listed in Tables 3 and 5 are psychologists, and psychologists tend to see the world through an individualizing looking glass. These investigators have brought good ideas and much rigor to the field, but may have also narrowed its view on reality.
의학적 교육과 상당히 관련이 있어 보이는 다른 관점(분야)에서 출발할 수 있는 질문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It is not difficult to formulate questions provoked by other perspectives that seem quite relevant to medical education. For instance:
(1) 시스템 관점. 우리는 평균적으로 의대생들은 명목상 가능한 것보다 졸업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Schmidt et al. 2010). 특히 유럽에서는 학생들이 공부를 미루는 경향이 큰 문제다. 우리는 또한 시험이 학습을 촉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Van der Vleuten 2000). 왜 아무도 학습 기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시험 시스템을 실험하지 않는가? 일련의 순차 모듈로 커리큘럼을 구성하면 병렬로 가르치는 과목에 비해 학습이 상당히 향상되는 것 같다(Jansen 2004). 이것은 왜 그런 것인가요?
(1) A systems view. We know that medical students on average need more time to graduate than is nominally available (Schmidt et al. 2010). In particular in Europe, students tending to postpone studying is a big problem. We also knowthat examinations drive learning (Van der Vleuten 2000). Why is nobody systematically experimenting with examination systems to optimize study duration? Organizing the curriculum in a series of sequential modules seems to improve learning considerably as compared with teaching subjects in parallel (Jansen 2004). Why is this so?
(2) 사회학적 관점. 의대에 입학한 사람들은 더 상위권 중산층 가정에서 오는 경향이 있다. 졸업생으로서 이러한 학생들은 인구의 큰 부분의 삶의 도전에 대한 경험이 제한되어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실제로 그러한가? 그리고 이 제한된 경험이 해당 인구집단을 serve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가?
(2) A sociological view. Those admitted to medical school tend to come from higher middle class families. One may assume that these students as graduates have only limited experience with the kinds of life challenges of large segments of the population. Is this so? And does this limited experience affect their ability to serve those segments?
(3) 경제적 관점.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의사들을 훈련시키는 것이 가능한가? 우리는 여러 나라에서 의료 교육을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시도들의 결과는 무엇인가? 어떤 경우에는 12년 동안 훈련을 받고 있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들의 훈련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 덜 훈련된 건강 전문가를 의료 실무에 참여시키는 것이 가능한가? 의료훈련에 어떤 결과가 나올까?
(3) An economic perspective. Is it possible to train more doctors in a shorter time? We know that there have been attempts to shorten medical education in several countries. What are the results of these attempts? Is the training of highly qualified professionals who are in training in some cases for 12 years really what is needed? Is it possible to involve lesser-trained health professionals in medical practice? What would be the consequences for medical training?
(4) 생태학적 관점. 의사들의 초기 훈련을 위해 3차 진료 병원이 어느 정도 필요한가? 1961년에 이미 이러한 병원에서는 인구의 질병 패턴의 변동의 1% 미만으로 구성된 가장 아픈 환자만을 치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White et al. 1961). 게다가, 교육병원마다 임상실습동안 학생들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능력에 있어서 상당히 편차가 크다. (Wimmers 등, 2006) 그러므로 주로 1차 진료 환경에서 사무직을 수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4) An ecological perspective. To what extent do we need tertiary care hospitals for the initial training of doctors? It was already noticed in 1961 that these hospitals treat only the most ill patients comprising less than 1% of the variation in disease patterns in the population (White et al. 1961). In addition, teaching hospitals vary considerably in their ability to provide student during clerkships with an all round experience (Wimmers et al. 2006). Would it therefore not be more effective to conduct clerkships largely in primary-care contexts?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는 더 많은, 그리고 더 결정적인 연구를 의료 교육 및 의료 관행의 질에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It seems important to initiate more, and more conclusive, research dealing with these issues important to the quality of medical education and medical practice.
여섯 번째 관찰은 의학 교육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연구가 발견 중심적이기 보다는 효과 중심인 것처럼 보인다는 것, 즉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하기 보다는 기존 접근법의 상대적 효과를 연구한다는 것이다. 60년대부터 다섯 가지 혁신이 의학 교육 연구로부터 나타났다고 주장할 수 있다:
(1) 내용 특이성 현상, 그리고 임상적 추론이 넓은 범위의 지식에 기초하고 있다는 밀접하게 관련된 발견,
(2) 문제 기반 학습,
(3) 전문 기술의 훈련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4) OSCE, 그리고
(5) 글로벌 평정 등급이 세부 체크리스트보다 타당하다는 확인.
A sixth observation is that most research conducted in medical education seems to be effectiveness-driven rather than discovery-driven, that is: it studies the relative effectiveness of existing approaches rather than to discover new ones. One could argue that, since the sixties five innovations have emerged from medical education research:
(1) the content specificity phenomenon, and the closely related finding that clinical reasoning is to a large extent knowledge based;
(2) problem-based learning,
(3) a systematic approach to the training of professional skills,
(4) the OSCE, and
(5) the finding that global ratings of performance are more valid than detailed checklists.
1만 개 이상의 연구결과를 생산하기 위해 들어간 에너지와 인력의 양으로 볼 때 이것은 상당히 빈곤한 수확으로 보인다.
This seems to be a fairly limited harvest given the amount of energy and manpower that has gone into producing the 10,000 or more articles.
게다가, 이러한 혁신들은 대부분의 다른 주제들과 같은 효과성 바이러스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문제 기반 학습이다. 이 영역에서 대부분의 연구 노력은 다양한 종류의 전통적인 교육(Albanese and Mitchell 1993; Colliver 2000; Dochy et al. 2003; Gijbels et al. 2005; Khoo 2003; Vernon and Blake 1993)과 비교하여 PBL의 상대적 효과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 반면에,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으려는 연구는 매우 적었다. 왜 효과가 있을까?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이러한 발견 지향적인 질문들은 대부분 해답이 없다. 지나치게 많은 연구가 사상의 정당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명확화를 목표로 하는 것은 너무 적은 것 같다.
In addition, these innovations have been fallen prey to the same effectiveness virus as most other topics. A case in point is problem-based learning. Most of the research effort in this domain went into studying the relative effectiveness of PBL compared to various kinds of conventional education (Albanese and Mitchell 1993; Colliver 2000; Dochy et al. 2003; Gijbels et al. 2005; Khoo 2003; Vernon and Blake 1993). On the other hand, very limited research has been dedicated to answering questions such as: What works in PBL? Why does it work? How can it be improved? These discovery-oriented questions remain largely unanswered. It seems that too much research is aimed at justification of ideas and too little aimed at clarification.
일곱째,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조사하면 이 분야에 대한 관점이 다소 달라진다. 분명히 임상적 추론과 같은 일부 영역이 계속 관심을 끌고 있다. 컴퓨터 보조 교육 같은 다른 것들은 '전성기'를 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대한 관찰은 쉬우며, 해석은 더욱 어렵다. 애초에, 무엇이 바람직한지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연구가 효과 중심이라면, 한 분야가 나타나고 활동의 초점을 보여준 다음, 필요에 따라 사라지는 패턴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질문이 제기되고, 답변을 얻는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체계적인 검토는 효과성 연구의 최종 산물이다.
Seventh, examining the changes in various areas over time yields a somewhat different perspective on the field. Clearly some areas, such as clinical reasoning, continue to attract interest. Others such as computer-assisted instruction, appear to have ‘‘had their day’’. Observation of these trends is easy; interpretation is more difficult. From the outset, it is not clear what should be viewed as desirable or undesirable. If, as described above, most research is effectiveness-driven, then one might well view a pattern where a field emerges, shows a focus of activity, then disappears, as desirable. The question has been raised, then answered. The systematic reviews are the final product from such a perspective.
반면 과학철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어떤 분야가 진보한다는 것은 새로운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된다는 뜻이다. 쿤이 말한 '과학 혁명'은 [질문이 고갈된 죽어가는 퇴보적인 연구 패러다임]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질문이 제기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라카토스는 어떤 프로그램의 진보성에 대해서 "더 세련된 질문들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는 정도에 따라 "퇴보적" 또는 "진보적"이라고 판단한다(Lakatos and Musgrave 1974). 많은 교육 지도자들이 이 분야가 이론적으로 저개발되어 있다고 보는 점(Albert et al. 2006)을 고려할 때, 20년 동안 지속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보여 온 임상 추론과 같은 영역이 진보적인 연구 영역의 원형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On the other hand, from a philosophy of science perspective, a field is progressive to the extent that new questions are constantly arising. Kuhn’s ‘‘scientific revolutions’’ (Kuhn 1962) arise from a change from dying, regressive research paradigms that have run out of questions to new paradigms that create new and interesting questions. Lakatos directly describes programs as ‘‘regressive’’ or ‘‘progressive’’ to the extent that they can continue to create new and more refined questions (Lakatos and Musgrave 1974). Given the perspective on many educational leaders that the field is underdeveloped in theory (Albert et al. 2006), one could presume that a domain such as clinical reasoning, which has shown consistent and monotonic growth over two decades, is a prototype of a progressive, research domain.
여덟째, 강조의 관점에서, "북미"와 "유럽" 의학교육 사이의 약간의 차이가 나타난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주로 new world와 old world 사이의 정치-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 고등교육에서 소수민족 학생들의 위치는 그러한 이슈 중 하나이다. 미국의 고등교육은 어떻게 하면 인종적 측면에서 접근을 공정하게 할 것인가와 씨름하고 있지만, 아직 유럽은 이 문제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럽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그러한 방향으로 갈 것이다있다. 문화적 역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건강에 대한 강조가 저조한 것은 이 운동이 모국보다 해외에서 더 성공적이었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
Eighth, in terms of emphasis some differences between ‘‘North-American’’ and ‘‘European’’ medical education emerge. These differences seem to be largely due to politico-cultural distinctions between the new and the old world. The position of minority students in higher education is such an issue. While US higher education wrestles with how to make access fair in terms of ethnicity, this issue has not yet reached Europe, but it may, as Europe becomes more diverse. The same applies for cultural competence. Differential emphasis on woman’s health seems to suggest that this movement has been more successful abroad than on the mother continent.
Adv Health Sci Educ Theory Pract. 2012 Oct;17(4):515-27. doi: 10.1007/s10459-011-9328-x. Epub 2011 Oct 5.
The themes, institutions, and people of medical education research 1988-2010: content analysisof abstracts from six journals.
Author information
- 1
- Centre for Research in Pedagogy and Practice,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1 Nanyang Walk, Singapore 637616, Singapore. rotgans@gmail.com
Abstract
The present study aimed at providing an overview of the most common themes of research into medical education. Changes in frequency of occurrence of these themes over time and differences between US and European journals were studied. The most productive institutions and researchers in the field were examined. A content analysis was carried out on 10,168 abstracts extracted from the six most influential journalsin medical education published since 1988. Twenty-nine major themes were identified, of which student assessment, clinical and communication skills, clinical clerkships, and problem-based learning were the most prominent ones. Some of these themes, such as multiple-choice examinations or computer-assisted instruction seemed to have had their day, whereas other topics, such as the study of clinical clerkships, clinical reasoning, and scholarship in education were on their way up. Medical education research turned out to be a thoroughly international affair to which both US and European research centers contribute. The medical education literature shows an overwhelming emphasis on the preparation of medical students for professional practice. Moreover, the emphasis is very much on the individual student; most research seems to have been conducted with a psychological perspective in mind. It is argued that medicaleducation research would profit from broadening its scope, including sociological, economical, ecological, and system perspectives. These perspectives might bring answers to new questions relevant to the quality of medical education. It is suggested that medical education is in need of moving beyond the conventional effectiveness-driven research approach to a more theory- and discovery-driven approach.
- PMID:
- 21971993
- DOI:
- 10.1007/s10459-011-932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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