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회, KoreaMed, KoreaMed Synapse의 현황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KAMJE) and the Current Status of KoreaMed and KoreaMed Synapse

양 희 진·김 동 규* |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 Hee-Jin Yang, MD·Dong Gyu Kim, MD

Department of Neurosurger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 Corresponding author: Dong Gyu Kim

E-mail: gknife@plaza.snu.ac.kr

Received July 1, 2010 Accepted July 22, 2010





서 론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는 국내 의학학술지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2월에 51개 의학학술지 편집인이 모여 창립하였다. 창립에 참여한 편집인들은 우리 의학학술지의 논문이 널리 읽히고 인용되게 하도록 게재논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과 논문 작성 및 심사에 대한 교육과 학술지 평가를 통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에 주력하였다. 창립 14년이 지난 오늘날 의편협은 회원 학술지가 188개로 증가하여 양적으로 성장하였고 질적인 면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창립과 발전

의편협은 설립 단계부터 우리 의학학술지 발전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대한의학회가 1994-1995년도 사업의 하나로의학학술지 평가기준을 설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의학학술논문의 작성과 심사’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는데 그자리에 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이를 기초로 1996년 2월 의학학술지 편집인 51명이 모여서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1].


사업추진을 위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였는데 의편협 창립 초기에는 기획평가, 정보관리, 운영위원회의 3개 위원회였던 것이 이후 교육연수, 출판윤리, 국제협력의 3개 상임위원회가 추가되어 모두 6개 위원회로 구성되었다. 기획평가위원회는 의편협 초기부터의 역점사업인 학술지 평가사업을 맡고 있다. 1996년 국내 의학학술지 평가기준 초안을작성하고 1997년 시범평가회를 가진 후 의학학술지 평가항목을 확정하여 학술지 평가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의편협및 대한의학회 입회를 신청한 학술지에 대해 과학성, 정시성을 검증하는 일단계 평가, 의편협 회원 학술지 중 Korea-Med 등재 여부를 평가하는 의학학술지 신규평가, Korea-Med에 등재된 학술지에 대한 계속 등재 여부를 심의하는재평가 등으로 사업으로 구분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평가결과를 분석해보면 평가의 일관성이 유지되고 있으면서 반복 보완평가를 받은 학술지의 평가접수가향상되고 있어서 국내 학술지가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보여주고 있다[2].


발족 초기부터 정보화가 의학학술지 발전의 핵심 요소가된다는 것을 인지했던 의편협은 이를 위해 정보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96년 학술지 홈페이지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1997년 처음으로 KoreaMed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후 2002년에는 KoreaMed LinkOut 서비스를, 2007년부터는 KoreaMed Synapse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 교육연수위원회는 1999년 구성되었으며 2008년부터 편집인 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심포지움과 아카데미는 학술지 편집인에게 필요한 편집원칙부터 실무에 유용한 내용까지 망라하고 실습을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학술지 편집인라면 한번은 참석해야할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참석을 위하여 경쟁할 정도이고 수강생의 호응도도 높다. 또한 학회와 출판사의 원고 편집인, 의학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원고편집 업무에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원고편집인교육과정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출판윤리위원회연구윤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상황과 중복출판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2006년 구성되었으며 2008년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드라인을 출판하여 연구윤리, 출판윤리, 그리고 위반에 대한 처리까지 관련항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3]. 이중게재 사례집 발간을위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고 회원학술지의 이중게재 관련 문의 등의 자문에 응함으로써 우리 의학학술지의 윤리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국제협력위원회의 설립은 비록 늦었으나 그 활동은 의편협 초기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창립 첫해에 WAME(World Association of Medical Editors)에 가입하였고2001년에는 함창곡 당시 의편협 회장이 WAME 이사로 선임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회(AsiaPacific Association of Medical Editors, APAME) 창설을주도하였으며 그동안 의편협에서 축적된 경험을 통하여 IndexMedicus의 서태평양 지역판 데이터베이스인 WPRIM(Western Pacific Regional Index Medicus)의 구축 사업을 주도하여 보다 많은 우리나라 의학학술지가 국제적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는 것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에서 의학관련 정보의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4].
    • 운영위원회는 회원가입 심사에 참여하고 의편협 각 상임위원회의 효과적 활동을 보조하는 동시에 소식지를 발간하여 의편협의 활동상을 알리고 있다. 소식지는 1996년부터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그동안 발간된 소식지를 합본하여 모음집을 발간하였다. 이는2006년 발간된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10년사와 함께 의편협의 지나온 길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유용한 자료이다[1, 4].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가입학회 및 학회지


의편협의 회원은 단체회원과 개인회원으로 구분된다. 단체회원은 학술지를 발행하는 의학학술단체로서 학술지 편집인이 그 대표자로서 참여한다. 개인회원은 학술지 편집인의 직책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학술지 편집,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기타 의편협 관련 업무의 전문가로서 의편협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이다. 이외에 특별회원이 있는데 이는의편협의 취지에 찬동하며 사업지원을 통하여 협의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개인 또는 사업체를 말한다.


1996년 51개 단체회원, 8명의 개인회원으로 출발한 의편협은 2010년 단체회원 188개, 개인회원 38명, 특별회원 16개단체를 둔 단체로 성장하였다(Figure 1). 의편협 창립에 참여한 단체회원의 면면을 보면 대한 의학회 정회원 학회 학술지27종, 준회원 학회 학술지 12종, 의학회 미가입 학술지가3종, 의과대학 학술지가 9종이었다. 현재의 188개 단체회원에는 의학학술지 152종, 의대학술지 12종 외에도 간호학10종, 치의학 9종, 영양학 4종, 수의학 1종 등 의학 관련 분야 학술지도 다수 참여하고 있어서 이제 의학 및 관련 분야의 학술단체를 아우르는 생명과학 학술지 편집인 단체로 영역도 확장되었다. 의편협 소속 학술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목록인“KAMJE Journals 2009”를 발간하였다. 이 서적에는 2009년 기준 의편협소속 학술지 184종에 대한 서지정보가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KAMJEJournals 2009”를 살펴보면 우리 의학학술지의 표지 디자인이 국제수준에뒤지지 않고 많은 학술지들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여러 색인에 등재되어 있어서 이 역시 의편협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5].


1996년 의편협 창립에 참여한 51개 회원 학술지중 국제색인인 Medline에 등재된 학술지는 5종에 불과했고 국제과학색인(Science Citation Index, SCI)에 등재된 학술지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2010년 188개 회원 학술지중 PubMed에 14종이 등재되어 있고, PubMed Central 31종, SCI에도23종의 학술지가 등재되어 양적인 면에서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하였다.


단체회원 가입은 단체의 성격에 따라 다른 절차를 거친다.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의과대학 혹은 부설 연구소의 경우는 운영위원회의 심사, 임원회의 승인을 거쳐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는 것으로 가입이 완료되고 그 외의 단체는 회원 2명의 추천을 받은 단체를 기획평가 위원회에서 심사한후 운영위원회, 임원회의, 정기총회를 거친다.


최근 좁은 의미의 의학 이외 분야(Health Science) 학술지가 의편협의 회원이 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이는 그동안 의편협이 이룩한 성과 때문인 것으로 의편협의외연 확대를 통한 의편협 위상의 제고, 국내 비의학 학술지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동시에 의학학술지 편집인 단체로 출발한 의편협의 정체성에 대한 고려와 업무량의 증가에 따라 기존 회원에 충분한 서비스를제공하지 못할 우려도 있어서 의편협 내부의 전체적 의견수렴을 거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reaMed, KoMCI,KoreaMed Synapse


1. KoreaMed


우리 의학학술지의 체계적인 검색을 가능하게 한 Korea-Med는 1997년 태동하였다. 우리 학술지가 널리 읽히고 인용되기 위해서는 심사를 통과한 학술지 게재논문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중요함을 의편협이 창립 초기부터 인식하고있었기 때문이었다. 1997년 업무를 수행할 사업체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나 안정적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유지보수를 하는 회사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그리하여 2001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KoreaMed라는 이름은 한국의 Medline이되겠다는 취지로 붙인 이름으로서 전체적인 형식, 검색의 방식은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PubMed의 체제를 따랐다. 초기에는 하루 방문 회수가 100-150회였으나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5월에는 2,250회로 크게 늘어났고 2010년 6월 기준으로 164종 학술지의 161,700여 편의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KoreaMed는 준비 단계부터 평가를 통과한 학술지에 한해서 데이터베이스에 등재시킨다는 질 개념을 도입하였다.이러한 개념은 Medline이나 SCI 데이터베이스 등재 원칙을 적용하는 것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제공하는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유일한 것이고 오늘날 KoreaMed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초가 되었다. KoreaMed는전세계에서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검색 포탈회사인 구글(http://www.google.com)과 우리나라 최고의 인터넷 포탈 회사인 NHN (http://naver.com)이 자료를 검색하여 자기들의 메타자료로 삼고자 요청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데이터베이스로 자리잡았다. 현재 KoreaMed 방문객의 약 60%는 외국에서 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oreaMed는 초록 검색만이 가능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KoreaMed LinkOut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는 Korea-Med에서 검색된 초록에 LinkOut 단추가 있는 경우 이를클릭하면 해당 학술지의 원문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게 한것으로서 2010년 6월 현재 137종의 학술지 원문 조회가 가능하다. 어떤 학술지가 KoreaMed에 등재되어 있고 어떤학술지가 LinkOut이 가능한지는 홈페이지(http://www.koreamed.org)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KoreaMed는 원래1997년 이후의 자료만 검색이 가능했으나 그 이전의 자료도 데이터베이스에 올려서 국내외에서 검색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에 따라 이를 위해 KoreaMed Retro서비스를 하고 있다.


2. KoMCI


그동안 잘 찾아보지도 않았고 찾아보려고 해도 검색도 어려웠던 의학학술지의 체계적 검색을 가능하게 한 Korea-Med에 뒤이어 대한의학회는 KoreaMed 등재학술지를대상으로 Korea Medical Citation Index (KoMCI)를 구축하였다. 이 데이터베이스의 목적은 국내 발간 학술지의 인용자료를 정확히 파악하여 미국 톰슨사에서 시행하여 널리알려진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를 우리 의학학술지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2000년도 KoreaMed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인용도를 조사한 Ko-MCI2000이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2002년에 처음으로 발간되었는데 이를 통해 그 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 의학자들은 논문 한편당 우리 학술지를 평균 1.8회, 참고문헌 숫자 중에서는 8.5%를 인용하여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학술지를 잘 인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6].이 수치는 KoMCI2008에서 10.7%로 다소 상승하였다[7].KoMCI는 2006년 9월에 톰슨사의 Journal Citation Report(JCR)와 같이 학술지의 인용도 지표, 인용 반감기, 피인용반감기 등을 도표와 그림으로 보여주는 KoMCI JournalWeb으로 발전하였다.


KoMCI에 대해서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그 자료의신뢰성이다. 우리 의학학술지의 문제중 하나가 하나의 학술지가 때에 따라서 다른 이름으로 참고문헌으로 인용된다는점이고 KoMCI 발간과정에서 이 정보를 제대로 정리하기위해 발간에 참여한 분들의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이러한과정을 거침으로써 KoMCI는 현재 국내에서 최초로 우리 의학학술지의 영향력 지수를 제시했을 뿐 아니라 그 제시하는자료의 품질에서도 국내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4].


KoreaMed, KoMCI는 그 자체로 학술지 검색을 용이하게 하여 우리 학술지에 수록된 정보가 널리 알려지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에 보고된 논문들을 모아서 메타 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학술지가 스스로의 위상을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등 여러 면에서 우리의학학술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8~14].


3. KoreaMed Synapse


KoreaMed Synapse는 논문의 본문 전체를 조회할 수 있게 하고 그림, 표를 확대해서 보여주는 기본 기능 외에 디지털 개체 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 DOI)를 이용하여 참고문헌에서 바로 다른 학술지의 전문으로 연결해준다.다시 말해서 우리 학술지 논문의 참고문헌에서 외부 논문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외부 학술지의 참고문헌에서 우리 학술지 본문으로 바로 연결을 통해 우리 의학학술지를 전 세계의 학술지와 끊임없이 연결해준다. 또한 KoreaMedSynapse를 이용하면 논문의 인용 여부 및 인용도 검색도 가능하다. 즉 인용을 받은 논문의 수, 각 논문이 인용된 횟수,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들을 찾아볼 수 있다.


Synapse에 반영되는 인용정보는 DOI를 관장하는CrossRef에 참여하는 전세계 학술지 논문의 참고문헌에서인용하는 정보이고 여기 참여하는 의편협 학술지 논문이 인용하는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서 SCI에 등재되지않은 학술지도 외국/국내 학술지로부터 받는 인용을 확인할수 있다. KoreaMed Synapse는 2007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69종의 학술지가 참여하고 있다. Korea-Med Synapse는 CrossRef의 계간 소식지(2010년 4월호)에 모범적인 사례로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언급될 정도로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KoreaMed, KoMCI, KoreaMed Synapse는 그 자체로도 대단한 업적이지만 이러한 일이 의편협 구성원들에 의해이루어졌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다. 비록 벤치마킹할대상이 있기는 했으나 우리 고유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 정보부터 정리하는 과정을 밟아야 했던 어려움을 겪어야 했으므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국가적 후원을 받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이나 축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에서 했던 일을 의편협이 이루어낸 것은 그자체로도 높은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결 론


1996년 2월 22일 50여명의 의학학술지 편집인들이 모여서 창립된 의편협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술지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출판 윤리 등 학술지에 관련된 제반 업무에서 표준을 제시하는 단체로 성장하였다.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고 소속 학술지중 23종이 국제 과학 색인에 등재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공을 거두어 창립시 목표로 했던 우리의학학술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타 국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지역의학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로 의편협은 학술단체 연합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성과를 제시하는 좋은 역할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의편협이 이러한 성과를 이룬 것은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끊임 없이 노력한 것과함께 창립 초기부터 의편협의 각종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않고 있는 대한의학회의 관심과 성원도 큰 버팀목이다.


그동안 의편협이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모든 분야에서국제적 경쟁이 일반화된 현 시점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 역시 멀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의학자들이 논문 한편을 쓸 때열과 성을 다하는 동시에 국내의 좋은 논문을 적극적으로검색하여 인용하는 노력을 하고, 의학학술지 편집인들은 세계적 기준에서 부끄럽지 않은 학술지로 발전하도록 수고를아끼지 않을 때 우리 의학학술지의 발전과 함께 의편협도더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J Korean Med Assoc. 2010 Aug;53(8):653-658. Korean.
Published online July 30, 2010.  http://dx.doi.org/10.5124/jkma.2010.53.8.653 
Copyright © 2010 Korean Medical Association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KAMJE) and the Current Status of KoreaMed and KoreaMed Synapse
Hee-Jin Yang, MD and Dong Gyu Kim, MD
Department of Neurosurger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Corresponding author: Dong Gyu Kim. Email: gknife@plaza.snu.ac.kr 


Abstract

The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KAMJE) was founded in 1996. Among the 51 journals which participated in the founding of KAMJE, only 5 were listed in PubMed at the time, and none in Scientific Citation Index (SCI).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Korean medical journals, KAMJE established regular and systematic evaluation of medical journals, and has held academies for journal editors and education programs for manuscript editors. KAMJE has also focused on the database of Korean medical journals. KoreaMed, which provides access to articles published in Korean medical journals; KoMCI, which analyzes and provides citation data; and KoreaMed synapse, a digital archive and reference-linking platform. All of those are products of the efforts of KAMJE. By publishing "Good Publication Practice Guidelines for Medical Journals", KAMJE also has been focused on research and publication ethics. KAMJE has played an active part in establishing the Asia Pacific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APAME) and West Pacific Regional Index Medicus (WPRIM). Today, KAMJE, now composed of 188 journals covering medicine, nursing, dentistry, veterinary medicine, and nutrition, has 14 and 23 journals listed in PubMed and SCI, respectively. These achievements of KAMJE, attributable to the unrelenting efforts of Korean medical journal editors and editors, may be helpful in further improving the status of Korean medical journals.

Keywords: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KAMJE)KoreaMedKoMCIKoreaMed Syn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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