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ed.com/talks/alain_de_botton_atheism_2_0.html)


Alain de botton : Atheism 2.0



만약 종교를 믿지 않는다면, 종교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골라서 마음대로 섞어도 상관없지요. 

저에게 무신론 2.0 제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존경심과 불경한 마음을 가지고 종교를 보면서 "여기서 쓸만게 뭐가 있나?" 하는 거지요.


(1)교육


여러분이 하바드, 옥스포드 또는 캠브리지 같은 일류대학에 들어가서 "나는 도덕성, 지도, 그리고 위로를 찾고 있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러 왔다" 라고 말하면 그들은 아마 정신병원에 가라고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는 출발점이 완전히 다르지요. 모든 종교는, 아니 모든 주요 종교는 종종 우리를 아이들이라고 부르지요. 종교는 우리가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고 믿습니다.


요즘은 진보적인 사람에게 "설교를 듣겠냐?" 물으면 "아니, 필요없어, 나는 개성이 있는 독립적인 사람이야" 라고 말하죠. 설교와 현대의 세속적인 방법인 강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설교는 여러분의 삶을 바꾸려고 하고 강의는 정보를 주려고 합니다. 


저는 우리가 설교의 전통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설교하는 전통에는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도가 필요하고, 도덕의 가르침과 위로가 필요한데 종교는 그런 사실을 알지요.



또한 현대 교육에서는 우리가 누구에게 어떤것을 한번 말하면 그들이 그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그래서 20살난 학생에게 플라톤에 대해 강의를 해주면  학생이졸업을 하고 40년간 경영 컨설턴트 일을 후에도  강의를 기억할 것이라고 기대하죠. 


반면에 종교는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런 강의를 하루에 10번씩 계속 반복해야한다. 그러니까 무릅을 꿇고 반복하라" 말하죠. 종교는 "무릅을 꿇고 매일 10번이고 20번이고 반복하라"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잊어 버린다는 거죠. 그래서 종교는 반복의 문화입니다. 종교는 위대한 진실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이야기합니다. 



(2)시간


종교가 하는 다른 일은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주요 종교는 그들의 고유한 달력을 가지고 있지요. 달력의 역할은 무었인가요? 달력은 어떤 지정된 날에 어떤 매우 중요한 아이디어를 기억하게 만들죠. 기독교 달력은 3월말에 세인트 제롬과 그의 허함, 선량함 그리고 가난한 사람에 대한 관대함을 상기시키지요.



(3) 연설


종교는 또한 말을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시합니다. 저는 지금 두서없이 말을 하고 있지만 웅변술은 종교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종교적인 사회에서는 말을 못하는 대학 졸업생도 훌륭한 커리어를 가질 있지요. 하지만 종교적인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그들이 말하려는 내용을 정말로 신빙성있게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죠.


(4) 마음과 신체


종교는 또한 우리에게는 단순히 두뇌만 있는게 아니고 몸도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종교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칠  몸을 통해 가르치지요. 예를들자면, 용서에 대한 유대인의 생각이 그렇죠.



(5) 예술에 대한 생각



현대사회에는 우리가 예술로 부터 힘을 얻는 것을 방해하는 두가지 도움이 안되는생각이 돌아다니고 있죠. 첫번째는 예술이 예술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입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이죠.


우리는 또한 예술은 자체를 설명하지 않아야 하고, 예술가는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말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예술가가 설명을하면 예술의 마력이 없어지고 우리가 예술이 너무 쉽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는 거죠. 


종교는 예술에 대해 훨씬 온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요. 종교는 예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명백하게 알려주지요. 모든 주요 종교에 관한 예술에는 2개의 목적이 있지요. 첫번째는, 우리가 무엇을 사랑해야 하는가를 상기시켜주는 것이고 두번째는 어떤것을 두려워하고 증오해야 하는가를 상기시켜 주는 것이지요.



(6) 단체 구성


현대의 세속적인 세상에서, 보다 높은 차원에 있는 정신이나, 마음이나, 영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시인, 철학자, 사진가 , 영화제작가들이 그런 사람이지요.


한편, 종교를, 직화된 종교를 생각해 보세요. 조직화된 종교는 어떻게 하나요? 그들은 그룹과 기관을 만들지요. 이들은 많은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지요. 그중 첫번째는 규모의 힘입니다.


일개의 개인들이 책들은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뭉쳐서 그룹을 만들고 우리가 같이 협력해야 합니다. 종교들은 그렇게 하지요. 말씀드린데로 종교는 다국적이고, 신원이 몀백한 유명브랜드이기 때문에 복잡한 세상에서도 우리는 그들을 잊지 않지요. 그것이 우리가 종교에서 배울 점입니다.






(출처 : http://bitchspot.jadedragononline.com/lets-define-things/lets-define-ath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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